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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우 아다이

last modified: 2015-04-11 17:18:42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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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작중 행적
3. 까이는 이유
4. 다른 매체


1. 개요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등장하는 인물. 이름의 유래는 '우시로(뒤)'. 성우사이가 미츠키[2]/류승곤/조니 용 보쉬

그렌단이 아다이 마을에서 만나게 되는 소년으로, 아다이 마을의 생활에 아무런 의심도 가지지 않은채 사제의 말을 따라 살고 있는 고아소년이다.그리고 다른 시공에서 탔다.

2. 작중 행적

아무런 의심을 가지지 않았나 싶었지만, 5화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해 어느정도 진실을 알게 되고, 기미다리를 데리고 지상으로 나가 그렌단의 여정에 참여하게 된다. 6화에선 그렌에 탔다가 고자가 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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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말을 하며 카미나 사후 그렌의 파일럿이 된다. 문제는 이후 그불 보정이 적용되어 비중이 확 떨어지는 것.

나선왕이 쓰러지고 인류가 지상을 차지한 뒤에는 부사령관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그도 사람인지라 1부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역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몬이 이상주의라면, 그는 현실주의자라 어느 정도는 잘 맞았다. 아니, 사실상 무능한 대그랜단 멤버를 이끌고 잘도 여기까지 발전시켰구나라고 감탄이 나올 정도. 그러나 안티 스파이럴의 침공이 개시되자 절망적인 안티 스파이럴의 전력에 대해 무력감을, 시몬의 이상주의에 회의를 느끼고 일종의 쿠데타를 일으켜 그를 법정에 세우고 임시 정부의 권력을 틀어쥐고 대안티 스파이럴 전략을 총지휘한다.

이때 쿠데타를 일으켜야 했던 로시우의 입장을 변호하는 사람들도 많지만[3], 애초에 시몬은 로시우의 친구이기 이전에 대그랜단의 리더이자 로제놈의 학정에서 인류를 구한[4] 인류의 구원자나 다름 없었다. 친구이자 구세주를 단지 '대중에게 책임의 소재를 보여야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형에 처하려 하고 '도망치지 못하게'[5][6] 그렌에 폭약을 장치하는 등의 태도를 보인다.[7] 게다가 아무리 자진했다고는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직속 부하가 폭탄이랍시고 그렌에 타는데 말리지도 않는다.

사실 이 부분은 지구에 격돌시키려는 안티 스파이럴의 작전 앞에 타개책을 찾지 못해, 완벽한 정권통제에 기반해 소수의 인류나마 탈출선에 태워 살려보려는 노력이었지만 아무래도 보이는 모습은 그저 제5공화국이었다. 연출미숙이거나 약간은 어거지로 끼워 맞춘 듯한 느낌도 들고 게다가 시몬을 사형시키려고 한 건... 거기에 책임을 진다 해도 자기들 정권 전부가 지면 모를까 최고수뇌 한사람에게 죄를 다 뒤집어 씌우는 건 문제가 있다.

인류의 생존이라는 대명제를 위해 절망적인 항쟁보다는 탈출을 선택하고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은 과감하게 버리기로 결단[8]을 내린 로시우였으나 그의 생각과는 달리 안티 스파이럴은 애초에 지구 따윈 관심 밖이었고, 인류 자체를 노리고 있음이 드러나자 시몬을 몰아내면서까지 자신이 한 행동이 무의미했다는 생각에 의욕을 잃고 만다. 다행히 달에 주둔했던 안티 스파이럴은 시몬이 모두 쳐부쉈고, 로시우는 수많은 지구 인류를 버리려 했다는 죄책감과 자괴감에 빠져 몰래 자신의 고향인 다이 마을로 가[9] 자신의 죄를 갚기 위해 자살하려 했으나 그를 사랑한 키논 바치카의 인도로 찾아온 시몬의 수정펀치 덕분에[10]로시우!! 어금니 꽉 깨물어!! 겨우 정신을 차리고, 안티 스파이럴 본성으로 원정을 떠난 대그렌단 대신 지구를 맡게 된다.[11]

만약 TVA판에서 로시우가 시몬의 사형집행 후 괴로워하며 울고 회개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면 평생까임권을 획득했을것이다.. 안전빵

시몬과 대그렌단이 안티 스파이럴과 결판을 내고 귀환하자 시몬과 니아의 결혼식의 주례역을 하기도 했으며, 수십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는 지구의 대통령이 되었다. 이때 인류의 지도자로서 나선회의를 개최하는 등 엄청난 정치력을 보여주어 확실히 가장 능력있는 인물임을 증명하였다. 여담이지만 이 때의 모습이 아다이 마을 사제를 닮아서 꼭 아들처럼 생겼는데옛날 아다이 마을의 사제와 퓨전을했기때문. 사실 수십년이 흐른것은 전투력을 맞추기 위함이었다![12], 스태프에 따르면 아니라고 한다(나중에 DVD판에서는 대통령 버전의 얼굴이 수정되었다). 하지만 그렌라간 스태프들의 발언은 즉흥적인 것들이 많기 때문에 처음엔 아버지라는 설정이었을지도 모른다.

사제한테 받은 성전은 누가 그냥 장난삼아 쓴 책(...) 그래서인지 본인도 해독을 못했다.

3. 까이는 이유

주인공 시몬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주로 천하의 개쌍놈 급으로 까이는 캐릭터이다.

첫째. 총사령관만 시몬일 뿐, 로시우는 대그랜단 멤버들이 행정 능력이 없다는 점을 핑계삼아 월권행위를 저지르며 독재를 자행했다. 일례로 인민국 업무는 인민국 장관인 죠건과 바린보 형제가 해결해야 했으나 로시우가 그 영역을 침범한다. 물론 바크사 형제가 업무를 못했던 것 또한 사실이고, 다른 정부 의원들도 동의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지하에서 살겠다는 사람들을 무력을 동원해서까지 밖으로 빼내는 것은 로시우의 권한에 있던 일이 아니다. 그마저도 비밀리에 독단적으로 행했으며, 시몬도 비랄을 통해 사실을 알자 '100만명을 넘으면 다이 마을처럼 지구에서 내쫓을 거냐'며 직접적으로 항의한다. 물론 로시우는 그 말에 전혀 대답하지 못한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정부기관이 로시우 보좌관 직속으로 되어있다. 예를 들어 과학국이나 군대 통수권(간멘 출격/귀환 명령 권한) 모두 자신이 독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방에 관한 국군통수권은 국가 최고 원수, 즉 수상이나 대통령에게 있는게 원칙이다. 때문에 시몬이 그렌라간을 타고 나갈 때 로시우의 허락을 받고 나갈 이유가 없는게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기미 아다이다리 아다이가 시몬에게 말하는 것에서 이러한 월권행위가 드러난다.[13] 군권도 정치권도 없고 코어드릴과 라간밖에 없는 총사령관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둘째. 정보 독점을 저지른 점. 일례로 로제놈의 세포를 가지고 생체컴퓨터를 만들 때 대그렌단 몰래 만들고 혼자 기동했다. 키논은 알고 있었지만 어차피 로시우의 수족인 상황이라 의미가 없다. 그 외에도 아크 그렌라간의 존재를 혼자만 알고 있다든지 꼭 보고해야 할 내용을 시몬에게 보고하지 않는다든지 하는 등의 행위를 저지른다.

셋째.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이는 점. 사실 신정부의 거의 모든 일은 로시우 아다이가 다 했다. 결국 사람들을 어거지로 지상에 데려온 것도 로시우가 한 짓이다. 그런데 피터지게 싸워 무간과 대적할 방법을 개척한 시몬을 오히려 안티 스파이럴의 침략을 불러온 원흉이라고 몰아 죽이려 든다. 결과가 어찌됐든 시몬은 시민들을 위해 무간과 싸웠으며, 시몬이 없었다면 현장에 출격한 기미나 다리는 물론 리트나와 카미나시티 전체가 무간의 빔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개발살이 났을 것이다. 그런데 로시우는 자신을 시몬을 허수아비로 만들어 놓고[14] 정작 일이 터지니 정권의 얼굴마담인 시몬을 잡아 죽이려 하고 앉아있다.

또한 시몬에게 법치주의 운운하며 훈계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시몬의 재판이 아주 가관이다. 로시우 본인이 판사이며, 검사는 자기 왼팔급 되는 인물인 긴브레이고 옆자리에 키논까지 앉아있으며, 변호사 측에는 바린보 1명만 앉혀놨다. 3권분립은 어디 가져다 팔아 쳐드셨는지 궁금하다. [15] 자신이 일 못한다고 열심히 디스한 바린보를 변호사로 하고, 이에 비해 행정적 측면에서 굉장히 유능하며, 자신의 지지자인 긴브레와 키논을 검사 측에 앉힌 점은 그냥 시몬을 죽이겠다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세상에 어느 나라에서 검사와 판사가 공공연하게 유착하는데? 이 재판에서 정작 법무국장인 키탄은 아무것도 못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정권에서 문제가 터지면 정권 자체가 퇴진하든지, 아니면 계속 모두 남든지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16] 하지만 로시우는 정권의 안위를 위해 시몬을 처형시키려 한다. 아무리 로시우가 남는 사람은 과감히 버렸던 아다이 마을의 후손이라고 하나 이는 지나친 수준이다. 아니 권력은 제가 다 가져놓고 왜 열심히 싸운 바지사장 역할이나 한 사람을 죽이려 드나?

넷째. 전반적으로 로시우의 행동을 보면 진짜 사람들을 위한다거나, 구하려 한다기보다는 자기 장기말로 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자기가 정한 기준에 차지 않으면 대그랜단의 멤버조차 쉽게 쳐내려 하는 모습이나,[17] 군중들이 무지하다고[18]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면서도 정작 그 사람들의 눈치는 어지간히도 본다. 하지만 대부분 정책이 하석상대, 언 발에 오줌누기, 눈가림 정도로 끝난다. 진짜 시몬이나[19] 리론 리트나[20] 없었으면 로시우는 진작에 실각했을 것이다.

직접적으로 시민이 무식하다고 까지는 않지만, '시민들에게는 아니야'라는 식의 약한 비난을 한다. 사실 실수를 밖에 드러내지 않는 편인 로시우의 행태를 보면 속으로는 더 큰 비난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

어쨌든 어떤 의미에서는 여러모로 인간적으로 눈 뜨고 못 볼 짓만 골라서 했다. 다른 예로는 시몬의 사형 선고 직후 리트나 지역에 상급 무간이 쳐들어왔을 때의 일이 있다. 오직 시민들을 위해 출격하는 시몬을 끝까지 전범으로 몰아세우고 그렌라간에 폭탄을 설치하는 것은 둘째치고, 자신의 지지자이자 거의 직속 부하인 키논이 폭탄을 자진해서 그렌에 타겠다는데 전혀 말리지 않았다. 자신을 따르는 젊은 세대조차도 그냥 자기 필요에 따라 써먹는 느낌이 강하며 어쩌면 키논 뿐만이 아니라 긴브레도 비슷한 입장일 수 있다. 이딴 짓거리를 저지른 로시우를 그냥 용서해준 시몬이나, 여동생이 그렌에 폭탄으로 실려갔다 왔는데도 나중에는 아무 말 안 하는 키탄은 정말 대인배가 아닐 수 없다.

4. 다른 매체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카미나 사망후 시몬이 메인파일럿이 됨으로 인해 그렌라간의 서브파일럿/그렌의 파일럿으로 교체된다. 능력치는 각성하기 전의 시몬처럼 주력으로 쓰기는 어렵지만 정신기 구성이 좋고(번뜩임,분석,열혈) 카미나의 PP를 물려받기 때문에 SP업을 달아서 정신기 요원으로 쓰면 괜찮다.

그리고 파계편에 등장하는 그렌라간의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개인 컷인이 없다. 그나마 기가드릴브레이크의 대사를 하는 로시우를 볼 수 있다. 위의 사건 때문에 미움받은거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10년이 지나고 카미나시티의 부사령관 지위에 있었으나 어로우즈의 강압에 그저 방어적 태세만을 고수한다. 이에 참지못한 시몬과 지론 패거리가 나서 싸우지만[21] 그 피해때문에 시민이 불평한다고 시몬을 수감소에 가둔 뒤 금방 영구 추방시켜버린다. 대그렌단 소속인 사람들이 많이 실드 쳐 주지만 본인은 별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안보이고 여전히 시몬을 까기만 해서 인상이 좋지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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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농담이긴 하지만 진짜 우페이와 많이 닮았다. 외골수적인 행동 성향도 그렇고 평소엔 냉정하지만 어떤 상황에 일단 빠져버리면 갈데없이 폭주하는 모습, 외모 등.
  • [2] 20년 후의 성우는 나카타 죠지.
  • [3] 사실 로시우를 감싸는 사람들도 로시우 주변에서 얼쩡대며 구세대인 시몬과 대그렌단을 까는 키논이나 브레, 기미등 젊은세대를 까는 경우가 많다. 걔네한테 그런 인식을 박은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 [4] 설령 그것이 로제놈의 인류를 위한 방식이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 [5] 시몬이 그렇게 치사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 [6] 물론 이건 둘러대기 위한 구실이다. 개인이 바라보는 한 인간에 대한 것과 대중이 바라보는 것은 틀리다. 생각해보자. 자신이 만약 한 나라의 대통령인데, 어떤 연쇄살인마 취급 받는 인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아무런 제약 없이 풀어준다는 것은 돌팔매 맞기 딱 좋은 짓거리다. 다만 그 연쇄살인마가 사실상 인류를 해방시키고 현재의 인간 사회를 만든 대영웅이라는게 함정. 독립 운동가도 못 따라잡겠네.
  • [7] 이건 시몬 자신의 의견도 있었는데 '도망갈 것 같으면 폭파시키면 되지'정도의 얘기에서 진짜로 그딴 짓을 한 거. 뭐 그걸 실행에 옮기는거 자체가....
  • [8] 이는 그가 태어나고 자란 아다이 마을의 영향이 크게 반영된 것이다. 생존에 있어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던 마을에서는 사람이 하나 새로 태어나면, 제비뽑기를 통해 늘어난 수만큼 지상으로 내보냈다(물론 다 죽었을 것이다).
  • [9] 이때 과거 아다이 마을의 장로와 재회하게 된다. 로시우와 여러 이야기를 나눈뒤 로시우의 낌새가 조금 이상하다는 걸 직감한 장로는 로시우에게 '그래도 난 네가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격려를 해주지만...
  • [10] 이때 시몬의 수정펀치와 로시우에게 하는 말은 과거 다이간잔 탈취전때 카미나가 시몬에게 했던 행동과 말과 거의 유사하다.
  • [11] 그런데 작중에서 타려던 사람도 내팽개치고 출항하는 아크 그렌이 묘사되는데, 이런 짓의 원흉이었던 로시우가 어떻게 계속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는지... 역시 정치 스탯 100
  • [12] 성우까지 똑같다. 나카타 조지.
  • [13] 기미 아다이가 '간멘 출격은 로시우 보좌관의 권한'이라고 시몬의 얼굴에 대놓고 말하며, 길을 비키라고 하는 국가 원수의 명령을 정면에서 씹는다. 결국 시몬은 그렌을 반환한다.
  • [14] 치안국 또한 로시우의 휘하에 있어 로시우가 체포하라니 총사령관 시몬을 체포하고 있다. 이건 12.12 군사반란이나 다를 것이 없다.
  • [15] 2권 분립이라 쳐도 2권 분립에선 사법권이 분리되지는 않으나 의회의 권한이 우선이다. 로시우가 의회 수장이 아닌 한 나댈 수 없으며, 의회 수장에 보좌관에 권력까지 독점 하면 독재자 밖에 안된다. 어차피 가루가 되도록 까일 소재다.
  • [16] 괜히 의원내각제에서 총사퇴하고,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이 바뀌면 장관이 대다수 바뀌는게 아니다.
  • [17] 대표적인 사례가 시몬이다.
  • [18] 작중 군중이 무식한 것으로 묘사되긴 한다. 새롭고 강한 적이 온 상황에서 부서진 집 내놓으라고 시위한다. 하지만 지하에서 갇혀 지내던 사람들이 고작 7년만에 성숙한 민주 시민이 되리라 바라기도 어렵다.
  • [19] 안티 스파이럴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원동력
  • [20] 사실 그렌라간 자체가 리론이 없으면 전개가 안된다.
  • [21] 시몬: 멍청아! 평화에 취해버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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