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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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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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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설명
2. 주제가(PS,SS)
3. 등장 보스

1. 설명

록맨 X 시리즈
록맨 X2(1994) 록맨 X3(1995) 록맨 X4(1997)
슈퍼패미컴 슈퍼패미컴 플레이스테이션

캡콤이 제작한 록맨 X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SFC판으로 95년 12월 1일에 발매되었으며 다음해 4월 26일에 차세대 기종인 PS / SS로 이식되었다.[1][2] SFC판은 비공식 한글 패치가 있고, 이후 PC로도 이식되었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패스워드 시스템이 사라졌다. PS / SS / PC판의 경우는 세이브가 가능하다.

레플리로이드 과학자 Dr. 도플러이레귤러를 치료하는 새로운 백신을 발견해서 새로운 시대에 돌입하는 듯 하였으나 치료를 받은 레플리로이드들이 한꺼번에 폭주를 시작하고, 도플러 박사가 조종하는 도플러 아미라는 세력이 이레귤러 헌터본부를 습격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결국 "어이쿠? 반란을 일으키셨네? 때려잡자~ 와~!" 하다가 시그마를 발견, "쓰러트렸다!" 하는게 게임 스토리의 전부. 물론 엔딩은 이전 두 시리즈처럼 언제까지 싸움이 계속될까 고뇌하는 엑스의 모습을 상당히 암울하게 그리고 있다.

시그마의 정체는 일종의 데이터화 되어버린 컴퓨터 바이러스라는 것과, 엔딩에서는 본격적으로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라면 엑스가 제로와 반드시 싸워야 한다는 초특급 떡밥이 나온다.

시리즈 최초로 제로를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 가능하다. 인트로 스테이지에서도 제로로 진행하는 구간이 있으며 8보스 스테이지에서도 서브 캐릭터로서 스테이지 진행 도중 메뉴에서 호출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아직 근접 공격을 특기로 하는 제로의 컨셉이 완벽히 잡힌 시점이 아니라서 그런지 세이버가 아닌 버스터를 사용하며, 3단 풀차지 상태에서는 차지샷 사용 후 막강한 위력의 제트 세이버를 날린다.

단, 이렇게 강한 제로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면 밸런스 붕괴가 일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사용에 제약이 많다. 우선 스테이지 중에 부를 수 있는 횟수가 단 한 번뿐이라 다시 엑스로 교체하면 스테이지가 끝나기 전까지는 다시 부를 수 없다. 그리고 당연히 보스전과 도플러 스테이지[3]에서도 제로를 불러낼 수 없다. 또한 제로로 플레이 도중에 죽어버리면 동력로가 파괴되어 본부에서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엔딩의 전개가 조금 바뀐다. 참고로 게임오버 후 에 컨티뉴 하면 제로도 부활하는데,
도플러 스테이지2에서 제로가 리타이어 하면 이경우엔 당연히 부활할수없다.

SFC, SS, PS판에서는 제로로 에너지 업과 서브탱크를 획득할 수 없지만 PC판에서는 제로로도 획득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제로로 플레이시 화면에 에너지 업과 서브탱크가 보인다 싶으면 자동으로 입수된다. 제로로 에너지 업을 먹으면 에너지가 2칸 오르는 게 보이기는 하지만 엑스와는 달리 에너지 업이 누적되어서 오르는게 아니다. 제로가 획득해도 적용되는 캐릭터는 결국 엑스라는 소리.

하지만 위대한 양덕후들은 제로가 이렇게 조연으로만 찔끔찔끔 나오는게 못마땅했는지, 아예 제로를 아무런 제약없이 계속 플레이할 수 있는[4] 개조 롬만들기에 이른다. 난이도는 X로 조작하는 것보다 어렵다. 특수무기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팔 파츠를 업그레이드해도 빔 세이버를 X처럼 원거리로 쓸 수 없고, 수직상승이 안 된다는 점 또한 큰 문제(에어대쉬는 된다). 게다가 골드X를 얻었을 때 가만히 서 있으면 체력회복이 되는 X와는 달리 얘는 그런 것도 없다. 체력은 X보다 좋기는 하지만 제로의 종특상 아머를 얻을 수 없으므로 방어력이 X보다 뒤떨어진다.. 가장 큰 문제는, 키가 커서 X면 가만히 서 있으면 피할 수 있는 공격을 얘는 다 맞는다. 예컨대 네온 타이거의 공격이라던지... 뿐만이 아니라 제트 세이버의 위력도 어느 정도 너프되었다.[5]
이렇게 놓고 보면 제로가 부활(?)의 의미를 상실할 만큼 약캐가 되버린 것이 아닌 것인가 싶지만 실전에서 사용해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다. 비록 제트 세이버가 너프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체감 성능은 충분히 강해서 에지간한 보스들은 5방 안에 모두 회를 떠버릴 수 있다. 약점 웨폰이 없이도 보스들을.. 그것도 초장부터 손쉽게 상대할 수단이 있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 그리고 X가 골드X가 되듯이, 제로 역시 블랙제로로 업그레이드 된다. 모든 시리즈에서 제로가 강해지는 유일한 수단 이 경우 단점으로 지적받던 방어력이 어느 정도 개선되며, 2단 에어대쉬가 가능해져 기동성 역시 높아진다. 여러모로 컨트롤에만 익숙해지면 적당히 강한 위력을 바탕으로 근접 공격으로 치고 빠지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록맨 X3의 경우 슈패판 X시리즈는 물론 PS기종으로 나온 중후기 X 시리즈와 비교해도 숨겨진 요소가 굉장히 많은 편인데다 숨겨진 위치나 얻는 방법이 난해했기 때문에 아이템 공략이 없이 전 아이템을 얻는것은 매우 어렵다.[6]

엑스에게 주어지는 기본 강화파츠 외에 추가 강화파츠로 칩이 추가되었는데, 이 칩이 있으면 해당하는 강화 파츠가 한층 더 강화되지만 장착할 수 있는 칩이 단 1개 뿐이라서 4개 부위 중 한 부분만 골라서 한 번 더 강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 4개 파츠를 다 강화한 상태로 싸울 수 있는 하이퍼 칩이 존재한다. 시그마 스테이지 1에서 입수가능하다. 이 하이퍼 칩을 얻었을 시 엑스의 몸이 황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속칭 '골드 엑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단, 하이퍼 칩은 패스워드 및 세이브 데이터에는 저장되지 않는다.[7]

골드 엑스를 얻지 않을 경우 대부분 에어대시가 2번 가능한[8]다리 강화칩을 선택하는 편. 특히나 시그마 스테이지와 최종 시그마전에서 굉장히 유용하다.

또한 매우 특이하게도, 골드엑스도 강화파츠 1개 획득도 아닌, 강화파츠 4개중 1개를 제외한 3개를 장착한 상태의 패스워드가 숨겨진 요소로써 존재한다. 당연히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어떻게 해도 강화파츠 3개를 장착할 수는 없으니 일종의 비기인셈. 기본적인 성능은 골드 엑스의 하위호환이지만 골드 엑스와 차별화되는 점은 이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매우 강력한 기능의 아머를 게임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

라이드 아머 시스템이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상당히 특이한데,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특수한 전송장치를 통해 4종류의 라이드 아머를 골라서 탑승할 수 있다. 밸런스형인 키메라, 파워형인 캥거루, 공중전투용인 호크, 수중전투용인 프로그가 있어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구조이다. 단, 해당 라이드 아머 캡슐을 획득하여야 쓸 수 있으며 프로토 타입 격인 키메라를 얻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탈 수 없다. 이후의 X시리즈에서는 그냥 이전처럼 스테이지 중간에 보이는 라이드 아머를 탑승하는 방식으로 밀고 나가는 것으로 보아 결국 시리즈적으로는 채택되지 못한 비운의 시스템. 사실 키메라를 얻지 못하면 나머지 라이드 아머도 쓸수 없다는건 아이템 공략 안보고 플레이하면 8보스 다 깰때까지 라이드 아머를 구경조차 못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라이드 아머가 반드시 있어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골때리는 점이었다.

숨겨진 요소로 제로의 세이버를 획득할 수 있다. 8보스를 전부 깨기 전에 비밀 워프 캡슐에서 바바Mk-2를 저스 시림퍼&샤이닝 타이거드의 무기로 쓰러뜨리면 도망가지 못하고 즉사한다. 따라서 도플러 스테이지2 중간의 보스방에서 모기형 중간보스가 등장하게 되는데[9] 이를 제로로 쓰러뜨리면 중간 보스가 제로와 자폭을 하며, 제로가 본부에 돌아가 수리받기 전에 세이버를 엑스에게 빌려준다. 이때부터 엑스로도 Z-세이버를 쓸 수 있다.

어쩐 일인지 전작까지 있었던 "대시 중 버스터를 쏘면 위력이 강해진다"는 요소가 보스에게는 적용되지 않게 바뀌었다. 자코들에게는 마찬가지로 1단 차지샷과 동일한 대미지(노차지 버스터의 1.5배)를 주지만 보스전에서의 대미지는 2가 아닌 1로 통일되었다. 따라서 이 대시 버스터의 활용도는 전작과 달리 거의 없는 수준이다.

사족으로, 오프닝 스테이지의 중간보스로 만나게 되는 (マック, MAC)은 일본내 한정으로 네타캐릭터로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프닝 스테이지 중간에 갑자기 등장해서 엑스가 넌 행방불명이었던 맥이구나(원문은 きみはゆくえふめいになっていたマックじゃないか)라고 말하는것에 반응해 엑스를 납치, 제로의 손에 파괴되는데 이게 왜 인기요소가 되었는지는 요인 불명(...). 어쩌면 일본 넷상의 인기작(?)인 코만도와 비슷하게 보여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10]

또한 록맨 X3의 PC 버젼이 발매되었을때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등 당시의 PC통신에서는 골드 록맨의 상위 버전인 하이골드록맨이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골드록맨(정확히는 하이퍼 칩 엑스)의 기능에 록맨 X1의 파동권이 사용가능, 피격 당할시 발생하는 배리어에 공격판정이 추가 등 꽤나 자세한 내용들이 들어 있는 한 장의 문서로부터 시작된 떡밥. 물론 낚시였으나, 낚시에 대한 개념이 희박했던 당시로서는 이를 진짜로 믿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었고, 이 글에 낚여 하이골드록맨을 보기 위해 수십 번씩 록맨 X3을 반복해서 클리어했던 사람들이 많았으리라.

여담으로 록맨 X1~X8 중 화염 속성의 보스[11]가 없는 유일한 작품이다. 그리고 X 시리즈의 전반적인 특징이기는 하지만 특히 이 X3에서는 보스들이 사용하는 무기와 엑스가 실제로 획득하는 무기의 성격이 유난히 동떨어진 경우가 많다.

배경음악은 전체적으로 음울한 느낌을 준다. 그런 탓인지 대체적으로 시리즈 중에서 BGM에 대한 평이 퀄리티에 비해 그다지 좋지는 않은 편.[12] 단, 그라비티 비트부드 스테이지의 경우는 예외로 취급되면서 꽤 좋은 평을 듣고 있다.

한편 PS, SS, PC버전의 경우는 BGM에 어레인지가 가해져 있다. 다만 어레인지된 내용의 경우는 묘하게 호오가 갈리는 편인데 대체로 소리의 음원은 상대적으로 고급스러워졌으나 속도감과 무게감은 많이 떨어진다는 평. 실제로 두 버전의 BGM을 비교해보면 어레인지된 쪽의 속도감이나 리듬감이 현저히 떨어진다. 보스 선택시 컷신 애니메이션이 생기고 컷신이 끝나면서 나오는 클래식 시리즈 전통의 보스 선택음역시 포인트.

메가드라이브로도 발매되었지만 이건 대만이나 중국의 누군가가 만든 해적판으로[13], 원작의 굉장한 퀄리티를 다 말아먹는 슈퍼 쿠소게이다. 리뷰는 이 곳을 참고.

록맨 X 시리즈를 비롯한 모든 록맨 시리즈중에서 유일하게 TV CM이 존재하지 않는 작이다. 유튜브니코니코 동화에서 찾아봐도 CM을 찾아볼 수 없고 니코동의 여러 댓글들을 봐도 찾을 수 없다. 골수 록맨 팬들 조차도 전혀 모른다는 슈퍼 어드밴쳐 록맨이라는 작품조차도 CM이 있는데 명작으로 여겨지는 이 작품이 어째서 CM이 존재하지 않는지 의문.하지만 록맨X3 CM과 비슷한것은 존재했다.

2. 주제가(P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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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PS / SS판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도입되었으며 오프닝과 엔딩에 각각 보컬곡이 들어갔다. 다만 엔딩은 스탭롤에 보컬곡을 덧씌운 동영상을 재생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SFC판보다 상대적으로 화질이 떨어진다. 물론 애니메이션 레이어가 추가되긴 했지만. 또 메모리카드를 이용한 저장도 가능해졌다.
  • [2] 이식하기로한 기종에 3DO도 처음에는 계획될 예정이었지만 결국 해당 기종으로는 나오지않았다. 참조영상
  • [3] 제트 세이버를 얻을 수 있는 도플러 스테이지 2는 예외.
  • [4] 특수무기 사용은 물론 캡슐 이벤트에 하이퍼칩으로 블랙제로로 변할 수도 있고 이벤트도 엑스와는 약간 다르게 그럴듯하게 나온다.
  • [5] 최후반부 X가 얻게 되는 제트 세이버 빔에 비한다면 데미지가 절반에 그친다(...)
  • [6] 그걸 고려한 것인지 헤드파츠의 기능이 맵과 아이템이 숨겨진 위치를 보여주는 기능이지만 정작 그 헤드파츠를 얻는 것 자체가 난해하다(...).
  • [7] 하지만 영문판은 하이퍼 칩을 패스워드에 저장할 수 있다.
  • [8] X3에서의 다리파츠는 공중에서 수직상승까지 가능했다. 즉, 다리파츠를 강화시키면 '수평기동과 수직상승이 모두 가능한 에어대쉬를 2번 할 수 있게 되는 것'.
  • [9] 바바가 살아있다면 등장하지 않는다.
  • [10] 코만도에서도 실제로 극초반에 주인공 매트릭스가 적들에게 붙잡혔을때 한 사내가 등장하고, 이에 매트릭스가 사내를 보더니 '베넷! 죽은거 아니였나?'고 묻자 사내, 즉 베넷은 '유감이지만 트릭이었지'라며 매트릭스를 기절시켜 끌고 간다. 사실 원판에는 왜 매트릭스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 알 수 있도록 베넷이 살해당하는 장면(물론 나중에 본인 말마따나 트릭)이 등장하는데, 일본에 개봉된 편집판엔 그 살해 장면이 빠지면서, 관객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듣도보도못한 웬 녀석이 갑자기 툭 튀어나오더니 '나 안죽었음'이라고 하는게 굉장히 뜬금없게 느껴진 탓에 인상을 받아 네타거리가 되었다.
  • [11] 문서의 '각종 매체에서의 불 능력자들' 참고.
  • [12] X3는 전작들과는 달리 작곡가가 "악마성 드라큘라"의 작곡가였던 야마시타 키누요(山下 絹代)씨로 바뀌어서 그렇다.
  • [13] 캡콤이 메가드라이브로 발매한 유일한 록맨 타이틀은 록맨 메가 월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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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09 0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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