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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플래닛

last modified: 2015-02-02 03:01:18 by Contributors


Lonely Planet. 호주 Lonely Planet Publication 에서 제작된 여행 가이드북으로서 2013년부터는 NC2 Media 산하에서 출간되고 있다.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가장 많이 읽혀지는 가이드북. 토니 휠러 부부가 시작했으며, 지금은 지역별로 수많은 여행작가들이 달라붙어 있다. 일단 영어로 쓰여져 있고, 전세계 여행자들에게도 인지도 또한 높아서 가히 세계구급 인기를 자랑한다. 역사, 문화, 지리, 지도 등등 위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 및 표시되어 있는데다가 먹거리(음식점), 숙박업체등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다.

언어 회화집이나 기타 특수 가이드북과 전세계 모든 국가의 개략적인 관광정보가 실린 The World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권역 가이드북 - 국가 가이드북 - 도시 가이드북 세가지 카테고리로 출간되며, 수요가 적을 것 같은 나라는 남 코카서스 삼국처럼 서너개 국가가 묶여서 한권의 책으로 출간되기도 한다. 정보의 양은 물론 다루는 범위가 좁아질수록 많아진다.
요컨대 러시아는 권역 가이드북인 동유럽편, 국가 가이드북인 러시아편, 도시 가이드북인 모스크바편 - 상트 페테르부르크편에서 다뤄지며, 이외에도 특수한 가이드북인 시베리아 횡단철도편이 있다.

여행이 가능한 지역은 국가 가이드북이 아니더라도 권역 가이드북으로라도 모두 나와있다.[1]프랑스런던 같은 인기 있는 관광지는 2년마다 개정판이 나오고, 인기 of 인기 관광지인 로마의 경우는 2013년과 2014년 연이어 개정판이 나오기도 했다. 다소 인기가 없는 지역이어도 최대 4년텀으로 개정판이 나온다. 물론, 아프가니스탄이나 리비아 같은 가면 위험한 곳의 개정판이 언제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글 쓸때 돈 안 받는다~"라고 자랑을 했는데, 실제로는 돈을 받고 글을 써 준 사례가 들통났고, 심지어 자기 담당 지역엔 한 발짝도 안 가 보고 글을 쓴 사례까지 걸려서 큰 홍역을 치른 적이 있다. 크게 걸렸으니 앞으론 안 그러겠지.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가이드북은 꼭 챙겨야할 필수품이었다. 아직 영어 가이드북이 제대로 들어오기 전, 대한민국에서는 한비야가 책에서 대놓고 밀어서 유명해졌다.
다만 숙소나 식당, 관광지 등의 추천이 서구적 취향에 맞춰져 있어 막상 방문해 보면 약간 껄쩍지근할지도 모른다. 예를 들면 일본 나가사키에 있는, 네덜란드의 거리를 재현한 테마파크하우스 텐 보스에 대해서 론리플래닛에는 정말 일본까지 와서 다른 나라를 그대로 옮겨 놓은 곳을 보려고 ¥5000이나 쓰고 싶을지 의문이다.라는 짧은 혹평만을 달아 두었는데, 일본인이나 한국인들은 실제 유럽까지 한 번 가기도 시간적, 가격적으로 어려우니까 가까운 일본에서라도 완성도 높은 유럽 모조품이 충분한 수요가 있지만 정작 그 유럽에서 머나먼 아시아, 일본까지 온 서양 관광객 입장에서는 굳이 자기 집 근처에 널린 진짜 유럽 대신 짝퉁 유럽을 구경할 가치가 없을 것이다. 반대로 유럽이나 미국 어딘가에 완성도 높은 한국민속촌이 있다면 아시아에 한 번 오기도 힘든 유럽인들에게는 호기심이 동하겠지만 한국인들이 비행기 열 시간씩 타고 겨우 유럽이나 미국까지 가서 그런 것을 보고 싶어 할지 생각해 보면 답은 자동으로 나온다.
론리플래닛 외에 일본에서 만든 Just Go 시리즈는 대체적으로 동양인 취향[2]에서 쓰여졌으니 참고하자. 번역서도 주기적으로 개정되고, 커버하는 지역도 넓어서 쓰기 좋다. 과거에는 정확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제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한국 자체 가이드북도 퀄리티가 꾸준히 높아지는 편이다.

또한 론리플래닛은 주된 내용은 흑백 인쇄에 그림이 적어 조금 난감할 수도 있다. 이 점을 의식했는지 론리플래닛에서도 사진을 다수 첨부한 풀칼라 인쇄인 디스커버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이럴 땐 광택지에 풀컬러로 인쇄하고, 지도나 해부도도 잘 나와있는 DK Eyewitness 시리즈도 참고하자. 다만 이쪽은 번역서가 없으니 원서를 사서 봐야한다.[3] 영미권에서는 Fodor나 Frommers도 참고. 구하기가 좀 어렵긴 하지만 론리플래닛과는 다른 좋은 책들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방문 전에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변경사항을 확인하는 것이다. 현지인의 조언도 귀담아 들어두자.

론리플래닛 매거진은 2010년 1월 31일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도시'의 설문결과 3위로 서울을 발표했다.
"형편없이 반복적으로 뻗은 도로들과 획일적인 아파트 건물들,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마음도 없고 영혼도 없다. 숨막힐 정도로 특징 없는 이곳이 사람들을 알코올 중독으로 몰고 가고 있다."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이 발표는 론리 플래닛의 공식 의견도 아니고 이전의 도시 공식 홈페이지 즐겨찾기 추가 선호도에 관한 랭킹 발표글의 방문자 댓글에서 의견을 취합한 것 뿐이며 그나마도 악의적인 댓글 몇 개를 그대로 반영한 것 뿐인 것을 영국 공영 찌라시 BBC가 방송하고 이것을 다시 국내 언론이 퍼나른 것이다. 링크 그러게 영문/외국어 홈페이지 좀 제대로 갖춰놓지
오해는 하지 말 것이, 여기서의 범주는 전세계의 모든 도시 대상이라기보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꽤 인지도가 높은 대도시에 해당되는 것이다. 애초에 선정 방식만 봐도 이런 요소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서울은 비록 삭막하긴 해도 범죄율 면에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게 치안이 좋은 대도시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자학이고 뭐고 떠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참고로 최악의 도시 1위에는 미국디트로이트. 이유는 범죄와 환경오염, 허름한 구조물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2위는 가나의 아크라. 4위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꼽혔고, 영국 울버햄프턴 지역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지은이들이 백인들이라 보니 종종 몇몇 나라에선 백인들의 식민정책을 옹호하는 정보를 쓰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인도아프리카 등 서구 세력들의 식민지 지배를 겪었던 국가들의 반발과 항의로 수정도 여럿 겪은 바 있다.

그리고 나라마다 국경선 문제, 명칭 문제로도 골머리를 앓는다고. 바로 독도 문제를 한국령 독도 - 일본 이름 다케시마 공동 기재를 했더니만 일본 극우들이 난리법석을 부렸다. 지은이들은 현재 한국 정부 지배하에 있고, 우린 일본 이름도 분명히 기재했다고 중립적으로 나섰다고 했는데..웬걸 일본 극우들이 그 정도로 물러나더란다. 우리 땅에 남의 나라 이름도 적어야 하는 현실 그 밖에 티베트 명칭 문제라든지, 여러가지로 중국이 버럭거리거나. 항의 방문한 적도 있다든지 별별 일들을 다 겪는다고 한다.
남부 코카서스 3개국을 묶은 [[조지아]&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편의 경우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로 인해 아제르바이잔 세관에서 압수당하는 것이 그 한 예.

토니 휠러가 2000년대 이후 다녀온 나라들에서 골라 론리플래닛 나쁜 나라들이라는 책을 쓰면서, 미국의 악의 축에 대하여 엄청 비아냥거리는 글도 쓴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야말로 더 악의 축 같더라며...그런 사우디를 옹호하는 미국은 뭐냐? 반대로 미국이 그리도 악쓰는 이란이나 시리아가 훨씬 양반이더라.... 당연하지만 북한도 이 나라에 들어가 있다. 그 밖에 미얀마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 당연하지만 북한은 저 나라들에서도 더더욱 최악의 나라로 선정했다.

여담인데 한국 론리플래닛 영어판에선 불상이 표지를 장식한 것을 두고 어느 종교단체개X교에서 항의했다가 론리플래닛에서도 한국을 상징하는 역사이자, 불교 이 월등히 많기에 표지로 선정한 것이다, 무슨 종교를 편애한 것이 아니라면서 개무시한 일이 실제로 있다. 달랑 100년 역사 그 종교 건물을 넣고 지네 상징물을 써야했다고 하겠지
그리고 한국 론리플래닛의 내용들은 틀린내용은 없지만 가격정보라던가 여러가지면에서 너무 오래된것들이 많다. 그리고 주의 깊게 읽다보면 "여행자"를 위해서 쓴 안내서가 아니라 "외국어 강사"로서 온 사람들을 위해서 써놓은 부분이 아닌가 하고 느껴지는 부분도 많다. 그리고 양을 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대한민국이 작다고 해도 남북을 합친 여행안내서가 다른 국가에 비해서 심하게 부실하고 여행정보가 특정지역에만 집중되어있다. 대한민국의 장점 중 하나로 대중교통수단이 저렴하고 잘 발달되어 있다라고 칭찬하면서 특정지역에만 편중된 안내를 하는것은 오류인듯하다. 외국인 중에는 대한민국만의 특징적이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어쩔수 없다는 사람도 있다

기존에 우리나라 가이드북이 거의 없었던, 한국인들이 여행을 덜 가는 소위 비주류 지역 론리플래닛들이 최근 한국어로 많이 번역되고 있다. 몽골, 중앙아시아, 중남미, 미얀마 등... 어차피 유럽, 일본, 동남아 같은 곳 관련 설명서들은 한국에도 이미 널려서 론리플래닛 한국어판이 나온다고 해 봐야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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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표적인 여행 불가지역인 이라크의 경우도 여행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쿠르디스탄을 중심으로 중동 가이드북에 실려있고, 소말리아의 경우는 에티오피아&지부티 편에 말릴랜드가 실려있다.
  • [2] 다만 여기도 일본에서 만든 것이라 론리 플래닛이 저지르던 백인들 옹호처럼 일본 옹호가 나오면서 한국인들에겐 기분이 거슬릴 수가 있다. 90년 초반만 해도 대만 쪽 책자에서 1930년에 벌인 대만인들과 원주민들의 항일 저항(2011년 대만에서 이 일을 오우삼 제작지휘로 영화로 만들어 9월에 개봉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제목은 시디그 베일. 대만 시디그 족이 벌인 저항을 일본이 가혹하게 보복하여 수천여명이 학살당해 지금까지도 시디그 족은 겨우 3백명 정도만 남았다고 한다. 이 영화를 두고 대만 내 일빠들이 분노했으며 일본의 2채널 혐한들이 여기에 한국 자본이 들어갔다는 헛소리나 하고 있으나 대만 사상 최고의 제작비 및 대만 초호화 배우진 외에도 홍콩과 대만 자본이 들어갔다는 점으로 이 소리는 대만에서도 헛소리로 매도당한다.)을 폭동으로 쓰다가 그 대만에서도 반발하여 수정한 적이 있다... 그리고 터키에선 터키 축구 이야기하면서 2002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을 3골을 넣어 이겼다는 것 (물론 일본이 터키에게 16강전에서 진 것은 안 나온다.)만 나온다...모르고 보면 한국이 0:3으로 진 것처럼 써두었다...이것도 어디까지나 일본인들 눈과 사고방식으로 만들어졌음을 알아두자.
  • [3] '디키 세계여행시리즈'이름으로 계몽사와 서울문화사에서 한국어판을 발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 기호에 맞지 않았는지 지금은 절판되었다. 사전조사를 위한 참고자료로는 좋지만 휴대성은 그리 좋지 않다는 느낌. 게다가 호주편의 경우 번역 및 표기가 엉망인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일례로 호주의 동쪽에 인도양이 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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