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롱기누스

last modified: 2015-04-02 20:28:40 by Contributors

Contents

1. 예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른 로마 병사이자 기독교의 성인
2. 스타크래프트 맵
3.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의 휴먼 S레어 카드 롱기누스
4. 파 크라이 4의 등장인물

1. 예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른 로마 병사이자 기독교의 성인

Longinus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예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다고 전해지는 로마 병사를 말한다. 영어로는 롱자이누스라고 발음된다. 한국에서는 성인으로써 "성 론지노"라고도 불리운다.

그의 이름은 니코데모 복음서[1]에 등장하는데 Longinus는 순수라틴어 성이지만 그리스어 성은 Loginos, Longinos, Logchinos 등으로 여겨진다. 이는 그리스어에서 창을 의미하는 logch 또는 lonch(라틴어의 lancea)와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

롱기누스에 대해서는 후세의 창작으로 여겨지는 부분이 있으며 실제로 예수를 창으로 찌른 인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다. 일단 이름부터 창이 어원으로 여겨지는 점에서 작위적인 느낌이 없지는 않다.

가톨릭 전통에 따르면, 이 인물은 로마 군단의 백인대장으로 당시 백내장을 앓고 있었다. 그는 본시오 빌라도의 명으로 예수를 창으로 찔렀는데, 이 다음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2]을 지켜보며 예수가 진짜 하느님의 아들임을 느끼고 두려워했단다. 그 후 자신의 창에 묻은 예수의 를 눈에 대어 시력을 되찾았으며, 군인을 그만 두고 세례를 받아 사도들의 제자가 된다.

이후 그는 카파도키아의 카이사레아라는 곳에서 수도사가 되어 선교 활동을 하다 박해를 받는다. 이와 가 뽑히는 고문을 당했는데도 말을 계속 할 수 있었다고 하며, 고문관의 도끼를 빼앗아 즉석에서 이방인의 신상을 부수는 패기까지 보였다. 결국 그는 그 자리에서 참수당해 순교하였고, 성인으로 공경받게 된다.

성 롱기누스(한국 가톨릭에서의 표기는 성 론지노)의 축일은 3월 15일. 성인의 유해는 만투아에 있으며, 바티칸성 베드로 대성당 중심부 을 떠받치는 기둥의 벽감에 1635년 르니니가 조각한 성상을 안치하고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의 돔을 받치는 북동쪽 기둥의 벽감에 있는 성 론지노의 5m 높이 조각상.
벽감 윗부분과 조각상 기단부에 각각 라틴어 명문이 새겨져 있다.
벽감 윗부분 LONGINI·LANCEAM·QVAM·INNOCENTIVS·PONT·MAX
A·BAIAZETE·TVRCARVM·TYRANNO·ACCEPIT
VRBANVS·VIII·STATUA·ADPOSITA·ET·SACELLO·SVBSTRAVCTO
IN·EXORNATVM·CONDITORIVM·TRANCTVLIT
(옆쪽을 덧붙이고 아래쪽 경당의 건설을 통하여 교황 우르바노 8세는
교황 인노첸시오가 투르크의 폭군 바예지드로부터 받은[3]
론지노의 창이 있는 정교한 성유물함을 옮겼다.)
조각상 기단부 SANCTVS LONGINVS MARTYR
(성 론지노 순교자)

사족이지만 브루투스와 함께 율리우스 카이사르 암살에 참여한 인물 중 하나의 이름도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이며 고대 그리스 말기의 문헌학자이자 수사학자 중에도 카시오스 롱기누스란 인물이 있다.

데빌 서머너 시리즈에서 맹장 카테고리의 악마로 등장하는데, 사용하는 기술 중 골고다 찌르기라는 게 있다.(...)

2. 스타크래프트 맵


Map Size : 128x128
TileSet : Jungle World
Players : 3

사용된 MSL,스타리그 목록
프링글스 MSL 시즌2
곰TV MSL 시즌1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종족별 밸런스
테란 : 저그 114:72
테란 : 프로토스 57:78
저그 : 프로토스 62:57

MSL과 스타리그 이외에도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에서 사용된 맵으로 3인용 맵이다. 어원은 본 항목의 1. 마재윤의 아이디가 '구세주'라는 뜻의 Savior라는 게 재밌다. 3.3 혁명 전까지 이 맵은 그의 것이었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롱기누스에 찔려버리고 말았다.

센터는 광활하나 삼각형 모양인 데다가 센터에 구조물이 있어서 힘싸움하기에는 생각보다 힘든 맵이다. 그로 인해 대부분의 힘싸움은 센터가 아니라 앞마당 앞 언덕에서 이루어지는 편.

순전히 마재윤 때문에 탄생한 맵으로 저프전을 대등하게 만드는게 목적이었으나, 현실은 프로토스테란을 때려잡고 마재윤이 남은 테란프로토스를 우걱우걱 잡아먹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한명때문에 밸런스가 왜곡되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그로 인해 마재윤의 맵 전적을 빼면 토스맵이 되는 기이한 맵이 되고 말았다.[4][5]

문제는 테저전이 사망수준이라는 데 있다. ㅁㅈㅇ서경종을 빼면 저그가 말 그대로 테란에게 학살당한 게 이 맵으로 특히 앞마당 입구에 성큰 짓다가 저그가 기절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전적도 더블 스코어에 가깝다. 가장 큰 문제점은 본진 미네랄 10덩이에 앞마당 미네랄 다수, 더블이 쉽다는 점. 테란이나 프로토스의 경우 초반 빌드를 훨씬 유연하고 풍족하게 짤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자원 비중을 가스에 두는 저그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요소였다. 원래 토스가 더블넥 하기 편하라고 앞마당 입구를 좁혀줬는데 테란이 2서플 1배럭으로 막고 더블커맨드를 한다.(…)

단 후반부로 갈수록, 그리고 저그가 무난하게 추가 가스 멀티를 확보했을 경우에 이 풍부한 미네랄은 저그에게 웃어주게 된다. 많은 미네랄로 인해 다수의 해처리 건설이 가능해지고, 2챔버에서 훌륭하게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아드업 저글링들이 떼로 쏟아져나오기 시작하면 타종족 입장에선 여간 골치아픈 게 아니다. 프로토스는 말할 것도 없이 질럿이 녹아버리고, 테란 역시 빠른 더블로 인해 앞마당 미네랄이 빨리 떨어지는 반면 추가 멀티를 확보하기가 어려워 후반가면 뒷심이 약해지고, 결과적으로 목동저그에 휩쓸리게 된다. 물론 입스타고, 대부분의 저그들은 노점단속에 말려서, 혹은 디파일러 운영이 허접해서 그전에 밀려버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말이다.(…)

사실 이 맵이 완전한 저그 압살맵이 되었던 이유는 위에도 써있듯이 순전히 마서스 때문. 말 그대로 마서스를 죽이기 위해 태어난 맵이었다고 맵퍼가 고백했다. 덕분에 당시 마재윤 수준에 오르지 못했던 저그들은 싸그리 죽었다.[6] 3.3혁명 이후로는 마재윤를 필두로 저그들이 결국 노스포닝 3해처리나 빠른 하이브, 좁은 길목을 활용한 장판파 디파일러의 활용 등으로 테저전을 어느정도 만회하긴 했지만 여전히 저그가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다.[7] 그리고 그 마서스조차도 2007년 3월 3일김택용에게 깔끔하게 패하면서 이 맵에서의 토스전 연승도 종료.

4. 파 크라이 4의 등장인물


Longinus

© Uploaded by Darkphilimm from Wikia


"교회랑은 좀 다른거 같지만 내 교회에 온것을 환영한다네!"

"자네는 어린 양이 아니라 사자로 정진해야 한다네, 그리고 사자에게는 이빨이 필요한 법이지"

키라트의 신념의 흑형사제이자 무기상인으로 주인공 및 골든 패스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 갈라져 터진 입술이 매력적인상당히 유쾌한 인물로, 무기를 건네주는 모습이나 말투가 전작의 데니스를 연상하게 한다. 자신의 무기고를 무기의 교회라고 부르며, 무기를 소개할 때마다 성경을 인용하며 읊는다. 문제는 그의 종교는 기독교......? 아무튼 뭐 좀 비슷한 거고, 키라트 사람들은 거의 힌두교 신자들이다(...).

구세주가 다시 온다면 사자로 올 것이며[8] 이는 무장한 전사로 온다는 뜻이며 지금 시대에는 당연히 총으로 무장하고 오신다라는 기괴한 논리를 들이밀며 모든 총은 성경이며 모든 총알은 복음이라는 주장을 한다(...)[9][10] 그래도 나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성경에서만 나오는건 아니라네."라며 성경무오론자들은 반성해야 할 일침스스로의 설교도 하는 편.막 지어내다가 걸린거 처럼 보이던데

그의 말에 따르면 키라트에 오기 전 자신은 군벌의 지도자였다고 한다.[11]
머리에 총알을 맞고 그곳의 사제[12]에게 치료받고는 미친 것깨달음을 얻은 뒤 세례를 받았다고.

참고로 이 사람이 싸웠다는 내전은 파 크라이 2의 그 내전이 맞다. 롱기누스는 '새로 태어난' 뒤 군벌로써의 생활을 청산하고 다른 사람들을 돕고자 했으나 사람들은 그를 믿지 않았고 이에 그는 자신과 군벌들의 손에 팔려나간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모두 회수하고 그것으로 이웃을 돕기 위해 전 세계를 전전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키라트에서 가장 미친 예수쟁이같고 실제로 하는 말도 복음을 방아쇠로 전파하라는 식이지만 그가 이렇게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밀수꾼들에게서 강탈하는 것은 그런 피의 다이아몬드가 내전으로 위협받는 피난민에게 안전한 탈출을 보장해주고 말라리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약이 되어줄수 있었는데 총을 사는데 쓰였다며 자책하다가 어린 양이 될 수 없는 자신은 늑대를 잡기 위해 양들에게 사자의 발톱을 빌려주는 사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 생각하는 거나 해결책이나 미친거 같아 보여도 알고보면 이곳에서 가장 선량한 사람이었다. 근데 세이벌이나 아미타나 나중에 미친년놈이 되려는 조짐이 강하게 보여서 다시 키라트로 돌아올거 같다.

"마가복음 16장 15절.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이제 가게, 에이제이. 자네의 복음을 전파하게."

퀘스트를 마치면 칼 구스타프를 선물로 주고 홀가분한 마음이 되어 떠난다. 블러드 다이아몬드가 유통되는 다른 지역으로 가겠다는 듯. 아마도 남미 특히 쿠바 쪽으로 갈 거 같다는데 파 크라이 5의 떡밥일지도?

----
  • [1] '빌라도 행전'이라고도 하는 신약 외경이다.
  • [2] 땅이 흔들리고 휘장이 찢어진 사건.
  • [3] '폭군 바예지드'란 바예지드 2세를 뜻한다. 바예지드는 아버지 메메드 2세가 죽은 뒤 동생 젬과 다음 술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데, 바예지드에게 밀려난 젬은 로도스 섬의 성 요한 기사단에게로 피신. 이를 전해들은 인노첸시오는 젬을 기독교로 개종시켜 오스만 투르크에 대한 십자군을 일으키기 위해(...) 로마로 불러온다. 이에 바예지드가, 교황에게 젬을 그냥 붙잡고 있어달라는 의미로 롱기누스의 창을 선물한 것
  • [4] 실제로 전적 데이터가 그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마재윤을 포함하면 P 57 : 62 Z(1,2 통합)가 된다.
  • [5] 마재윤의 롱기누스 전적은 6승(롱기누스1)/9승 5패(롱기누스2)다. 2에서 밸런스 조정해서 한게 저렇다.(…)
  • [6] 당시 예고편 하나는 본좌였던 엠겜이 톡톡히 써먹었다.
  • [7] 차기 스타리그MSL 진출자를 가리는 예선에서도 이 맵(+ 리버스 템플)이 사용되었는데, 실제로 daum 스타리그 2007에 진출한 저그는 이 맵에서 7승 1패로 유독 강했던 서경종과, 마재윤 뺨치는 운영능력을 가진 김준영 뿐이다. MSL에서도 32강중 저그가 7명밖에 진출하지 못했다.
  • [8]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 요한계시록 5장 5절(개역한글(KRV))
  • [9] 총기에 대한 성경 인용도 가관. AK-47에 대한 인용은 "이는 너희에게 허사가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신명기 32장 All kill in 47Second절(개역한글(KRV))
  • [10] M1911을 두고 하는 인용은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 요한계시록잠언 19장 11절(개역한글(KRV))(롱기누스 본인은 요한계시록 11:19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 부분은 킹 제임스 성경의 잠언에 수록된 내용이다(...)미친 분이니 신경쓰지 말자.)
  • [11] 이 때문에 글로만 2편 정보를 접한 사람들이 자칼 = 롱기누스라는 가설을 세웠지만 절대 성립할 수 없는 이야기다. 자칼은 암으로 오래 살 수 없는 인물이었던데다 자칼은 백인이고 롱기누스는 흑인이다! 물론 롱기누스는 다른 의미에서 자칼의 의지를 이어받았다고 볼 수 있다. 자칼은 자기가 죽기전에 양대군벌을 파멸시켜 전쟁을 끝낼수가 없다고 봤고 양대군벌이 주인공에 의해 적당히 파멸하자(...) 그동안 모은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민간인들이라도 이 지옥구덩이에서 빼내려고 했고 그것이 성공했다. 롱기누스는 이것을 다른 세계에서도 실현하고 있는 것.
  • [12] 말라리아 약을 주는 그 사제양반 맞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02 20:28:40
Processing time 0.2229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