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루즈 볼튼

last modified: 2015-04-08 23:20:56 by Contributors

Roose.jpg
[JPG image (37.92 KB)]

Roose Bolton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인물. 한국 정발판 표기는 '루제 볼톤'
260 AC ~ (현재, 1부 기준으로는 38세)

볼튼 가문의 수장으로, 차갑고 잔혹한 성격에 무색에 가까운 창백한 눈이 특징이다. 결혼을 2번이나 했는데도 성인이 될 때까지 생존한 적자는 두번째 아내에게서 태어난 도메릭이란 아들 딱 한 명뿐. 그 적자가 사망하자 서자인 람제이 스노우를 후계자로 삼았는데, 일단 아들이 그 녀석 하나니까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람제이에게 큰 애정을 보이는 것도 아니다.[1] 다섯 왕의 전쟁 중 람제이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내 서자는 사악한 녀석이며, 그 놈 죽은 건 잘 된 일. 내가 프레이 가문의 여자와 결혼해서 얻을 적자는 서자가 살아 있는 한 안전하지 못할 것이니까'고 공언했다. 게다가 적자인 도메릭은 루즈 볼튼이 굉장히 아낀 아들이다. 가령 리안나 스타크가 승마를 잘했다는 것을 회상하면서 도메릭이라면 리안나보다 말을 더 잘 탔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고, 자신의 아들은 유능하며 음악에도 소질이 있고, 머리도 좋고, 착했다는 회상도 한다.

말을 할 때 거의 속삭임에 가까울 정도로 작은 목소리를 내기에 주변인들이 긴장을 하고 듣는다고 한다. 장수의 비결은 나쁜 피를 뽑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수시로 거머리 요법을 쓴다. 그가 거머리 요법을 애용한다는 것이 워낙에 유명해서 별칭도 거머리 영주라고 부를 정도.

롭 스타크의 소집에 군대를 이끌고 참가했고, 특유의 침착성 덕분에 대부분의 보병대를 포함한 분견대의 지휘권을 받았다. 그린포크 전투에서는 티윈 라니스터에게 패배하였지만, 티윈이 하렌할을 떠나 서진을 시작하자 재빨리 남진하여 하렌할 성을 점령하였다

하렌할을 수비하던 바르고 호트와 짜고 북부군 특공대를 포로로 위장시켜 투입시킨 후 하렌할의 지배자로 잠시 등극하게 된다. 트윈스에서 볼튼을 보고 캐틀린이 하는 말이 되짚어 보면 참 가슴아프다. "이런 어려울 때 뵈서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캐틀린은 볼튼에게 제대로 통수맞는다.

그러나, 첫 전투에서부터 다른 가문 소속의 병사들을 사지에 내몰고 자신의 병사들은 보존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1부 전투씬에서 보면, 북부군과 서부군 병사들에게 소속 불명의 화살이 쏟아지는 장면이 있다. 하렌할에 주둔 중인 상태에서도 휘하의 타 영주 소속 병력을[2][3] 전략적으로 무의미한 더스켄데일 공격에 투입하기도 하였다. 결국 그 오랜 전쟁을 겪으면서도 드레드포트 군은 3000에 가까운 숫자를 남겼다. 이후 배신의 과정에서 잔존 타가문 병력을 사실상 몰살시키다시피 했으며, 모종의 암약을 맺은 것인지 카스타크 가문의 병력과 드레드포트 군만 피의 결혼식에 귀환하였다.

왈더 프레이와 모의하여 피의 결혼식을 주도했다. 그가 전쟁 도중 왈더 프레이의 손녀 중 한 명과 결혼한 건 프레이 가문과의 모의와도 관련이 있는 걸지도.

피의 결혼식 현장에서 왈더 프레이의 손자를 인질로 잡고 롭을 놓아줄 것을 요구하는 캐틀린 앞에서 왈더가 콧방귀를 뀌고 있는 사이, 직접 중상을 입은 롭의 가슴에 칼을 찔러넣어 죽인다. 그러면서 한 말이 "제이미 라니스터가 너한테 안부 전해달라더군."

피의 결혼식 이후 새 '북부의 관리자'로 임명되어, 북부에서 으뜸가는 대영주가 된다. 이후 북부의 요지를 차지하고 있는 강철 군도인들을 몰아내서 본거지로 귀환한다. 스타크 가문의 세력이 사실상 일소되고, 이외 주요 가문의 수장들이 피의 결혼식에서 생포된 상황이기에 북부의 새 지배자로서의 그의 앞날은 밝아 보인다.

그러나 5부에서 밝혀진 거에 따르면 람제이가 치고 다니는 사고 뒷수습에, 스타크 충성파 잔당과 전쟁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루즈 본인도 다른 가문들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지만...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


드라마판 배우는 아일랜드 출신의 마이클 맥하튼이다. 배우의 이미지가 차갑게 생긴만큼 악당에 잘 어울린다.

드라마판에서는 소설과 달리 하렌할 기습이 등장하지 않고, 롭 스타크를 종군하면서 그의 믿음직한 부하중 하나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실제로 제이미 라니스터가 붙잡혀 오기 직전 까지도 그의 부하들은 전력을 다 해 라니스터 가문과 싸우는 것으로만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이며, 그의 부하가 제이미 라니스터의 잘린 손을 티윈에게 보내자고 했다가 입조심하라고 소리를 듣고도 무슨 영문인지 눈치채지 못할 정도다. 때문에 붉은 결혼식에서의 통수가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이후 테온 그레이조이를 사로잡아 북부를 침공중인 그레이조이 가문에게 협상을 시도하는 역할을 제이 스노우에게 맡겼는데, 람제이는 아버지의 의도를 자기 식대로 해석하여 모진 고문을 통하여 테온의 인격을 붕괴시켜 놓는다(...). 완전히 람제이의 인형이 되어버린 테온을 본 루즈 볼튼은 황당함 + 람제이 지멋대로의 일처리에 잠깐 분노하지만, 람제이 나름대로의 완벽한 일처리로 볼튼 가문에게 유리한 비밀을 술술 불어버리고 람제이의 완벽한 노예가 된 테온을 보고, 북부의 그레이조이 가문 병사들을 모두 물리도록 하는 역할을 맡긴다. 그리고 이를 해내자 람제이의 서자 지위를 없애고 람제이 볼튼으로 자신의 정식 후계자임을 선포한다. 냉정하면서도 묘하게 훈훈한 부자관계를 보여준다.
----
  • [1] 그럴 것이 람제이가 자신의 후계자인 도메릭을 직접 독살했으니 애정이 가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 일족 살해는 대단한 금기이다. 또한 람제이는 그가 전혀 기대하지 않던 아이이며, 포악하기만할 뿐, 이렇다 할 재능이 없는 아이다.
  • [2] 글로버 가문과 톨하트 가문 병력. 톨하트 지휘관은 전사, 갈바트 글로버는 포로로 잡혔다가 풀려나서 와이먼 맨더리와 음모 꾸미는 중
  • [3] 덧붙여 이미 티윈한테 정보 주고서 맨땅에 헤딩시킨 정황이 보인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4-08 23:20:56
Processing time 0.0466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