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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last modified: 2015-04-04 21:20:23 by Contributors

Contents

1. 데뷔와 전성기
2. 표절 파문
3. 표절 파문 이후
4. 룰라 멤버들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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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뷔와 전성기

과 더불어 1990년대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혼성 댄스그룹의 양대산맥.

그런데 토토가에 출현하지 못했다. I like 공중파! I like 공중파! 공중파 I like 공중파.. My mother like 공중파..
1994년 고영욱, 김지현, 신정환, 이상민의 4인 멤버[1]로 출범, 1집 Roots Of Reggae를 내고 타이틀곡인 '100일째 만남'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혼성그룹 투투의 인기에 밀려서 성과가 없었지만 후속곡인 '비밀은 없어' 등으로 어느 정도의 인기를 끌어모았다. 한편 투투는 후속 앨범에서 망한다

하지만 1집 활동을 접자마자 신정환이 군대에 가게 되고[2] 이 공백을 메꾸기 위해 여성 멤버 채리나를 1집 활동 도중에 영입한 다음에 1995년 2집을 내놓았는데, 타이틀곡인 '날개 잃은 천사' 가 엄청난 대박을 치며 본격적인 스타 라인에 오르게 되며 후속곡 안녕과 프로와 아마추어로도 준수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후술될 '천상유애' 의 임팩트가 엄청 커서 그랬지 '날개 잃은 천사' 역시 Shaggy의 'Oh! Carolina'와 US3의 'Tukka Yoot's Riddim'을 짜깁기해서 붙이는 수준으로 완전히 표절한 곡이다. 이후의 '천상유애' 표절로 인한 자살기도의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3]


룰라의 히트곡 날개잃은 천사(위) Shaggy의 Oh Carolina (아래)

2. 표절 파문

1995년 12월 27일 내놓았던 3집 '천상유애'는 'SEASON'이란 닉네임을 사용하던 한 유학생으로부터 대부분의 곡을 받았는데 타이틀 곡인 '천상유애'가 일본 쟈니즈의 NINJA가 미소라 히바리의 곡을 리메이크하여 불렀던'お祭り忍者(오마츠리 닌자)'(1990) 와 표절 논란이 붙었고, 후속곡인 '사랑법[4](이건 작곡자가 홍재선으로 되어있다. '천상유애' 의 편곡자)'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록곡들이 해외의 인기곡들을 베낀 표절곡들이라는 게 드러나면서 언론과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았으며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이상민은 2집의 큰 히트 후 야심차게 돌아온 앨범의 수록곡 대부분이 표절곡인 데다가 상황이 그렇다보니 자작곡인 '하얀 새' 마저 표절로 의심받는데 크게 상심해 1996년 1월 11일 소속사 사무실 부근 화장실에서 커터로 손목을 긋는 자살기도까지 한다. 물론, 이 자살기도는 목숨을 위협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보니 동정표를 얻기 위한 애드립이였다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1996년 1월 13일, 3집 활동 중단 기자회견을 한다. 그러나 이미 앨범이 80만장이 팔려 나간 상태였다. 고영욱이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사장님의 지시에 따를 수 밖에 없었으며 사과한다는 발언을 하였다.



룰라의 '천상유애'(위), 원곡인 NINJA의 '오마츠리 닌자'(아래).

안무도 비슷하다. 딱봐도 노래에서 일본풍이 느껴지는거 같은데

'천상유애'가 표절곡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당시에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이라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일본 곡을 가져와서 7마디를 그대로 쓰고[5] 멜로디를 살짝 바꾼 히트곡들이 비일비재했다. 그에 비하면 '오마츠리 닌자' 와의 유사성은 후렴 시작의 '오래 오래 오래' 부분과 브릿지의 멜로디를 제외하면 당시 언론에서 이야기 하듯 곡의 전체를 배껴온 것은 아니였다. 웃기는 이야기지만 어떻게 보면 80년대 인기곡이었던 콘도 마사히코의 'ギンギラギにさりげなく(긴기라기니사리게나쿠) 화려하고 조용하게' 등 여러 곡을 열심히 짜깁기한 나름대로 성의 있는(?) 표절곡이였던 것.

하지만 '오마츠리 닌자'는 당시 매우 유명한 곡[6]으로 당시 일본 음악을 듣던 층은 모두 이 노래를 알고 있었으며 두 곡의 핵심적인 부분인 '오래 오래 오래' 부분이 원곡과 발음마저 유사해 누구든 한 번에 유사성을 알 수 있었으며 전국의 나이트 클럽에서는 원곡인 오마츠리 닌자와 표절곡인 천상유애를 같이 틀어주기도 했다. 덕분에 표절곡이 넘치던 가요계는 이 사건으로 인해 본격적인 표절에 대한 관심과 환기를 가져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표절곡은 넘실넘실.

3. 표절 파문 이후

표절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한후 미국으로 건너가 휴식을 취하던 룰라는 1996년 여름에 이현도가 프로듀싱을 맡은 4집 'All System Go!' 로 컴백, 타이틀곡인 '3! 4!'가 큰 인기를 끌면서 컴백 당시의 잡음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룰라보다는 이현도가 프로듀서로 역량을 뽐내며 빛을 발했던 앨범. 모든 곡들 이현도가 만든 가운데 후속곡으로 밀었던 '아자' 는 유일하게 이상민이 만든 곡이었으나 이 곡 또한 표절시비에 휘말리며 화려한 재기에 오점을 남겼으며 KBS에서는 가사를 문제삼아 방송 금지 조치를 해버려서 아자로 방송을 하지 못하고 활동 종료.

1997년에는 김지현이 소속사를 천일기획으로 이전 하면서 '캣츠 아이' 라는 앨범을 내면서 솔로로 데뷔하여 갈라져나가는 바람에 대신 객원 멤버로 마이키 로메오[7]를 영입, 5집인 'The Final' 을 내고 연인이라는 노래로 활동하다가 해체했다. Tonight is the night도 룰라버전으로 수록돼있다.

해체 이후 이상민은 'S#arp' 등의 그룹을 기획하면서 프로듀서로써의 행보를 밟아나갔으며 고영욱은 '플레이어' 라는 댄스 듀오를 결성하여 활동했지만 망했는데 2집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이민정이 출연한다. 채리나는 3인조 여성 그룹인 '디바' 를 결성, 큰 히트를 치며 유명세를 이어나갔으나 중도 탈퇴하였으며 군대에 갔다 와서 봉 된 신정환은 이상민의 프로듀싱하에 탁재훈과 '컨츄리꼬꼬' 를 결성, 룰라로써 누리지 못했던 전성기를 누리며 한을 풀게 됐다(신정환은 후에 고영욱과 신나고라는 그룹을 만든다).

이렇게 각자의 활동을 하고 있던 룰라 멤버들은 1999년 신정환을 제외(이후로도 신정환은 룰라로써 다시 활동하지 않았다)하고 다시 뭉쳐 6집인 'Six N' Six'로 딱 6주간 활동하다가 다시 각자의 길로 돌아갔다. 이 6집은 라틴 계통의 타이틀곡인 '기도'부터 시작하여, 힙합 계통의 'moving', '고백' 등 그동안 룰라가 보여준 적 없었던 이채로운 시도들이 많이 보였던 앨범이었다.

그리고 2000년 몰아닥친 테크노 열풍에 편승해서인지 퓨전 테크노곡인 '풍변기곡'을 타이틀로 7집을 내놓아서 활동했으며 2001년에는 기존 히트곡들을 리메이크하고 일부 신곡을 넣은 8집 'Best&Last'를 내놓았지만 고영욱의 입소로 인하여 게릴라 콘서트를 제외한 방송활동은 하지 않았다.

그 뒤로 무려 8년이 지난 2009년 7월 이현도, 현진영, 유건형, 등의 프로듀싱하에 9집 'A9ain'을 내놓았으며 활동 당시에 그룹의 히트곡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하지만.....

4. 룰라 멤버들의 몰락

룰라 출신의 멤버들은 대부분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리고 특히 남성 멤버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공중파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아서 이목을 끌었다(...). 영구적으로 그룹의 원년 멤버 신정환을 포함한 5명중 3명이 지상파에서 제명되었으니, 본격 전과자 집단 앞으로 '룰라'라는 이름 자체를 지상파에서 보기란 쉽지 않을 듯 하다.

  • 이상민은 그 전에도 사업 실패와 이혜영과의 이혼 등 온갖 구설수에 오르다가 끝내 도박장 운영 및 대출 사기 혐의로 입건되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의 유죄를 선고 받으면서 공식적으로 지상파에서 퇴출되었으며, 그 뒤 2012년 5월 엠넷의 음악의 신에 간신히 모습을 드러내고 이후 2013년 1월 11일부터 2013년 5월 27일까지 JTBC 예능 프로였던 남자의 그 물건에서 고정, 그리고 더 지니어스 등에 출연하면서 CJ계열사 케이블 방송에서 차차 재기를 도모하는 중이다.

  • 신정환도박사건으로 인하여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방송활동이 일시 정지되었다가 성탄절 사면으로 가석방받아 복귀를 했으나 다시 재차 원정 도박과 방송 무단 불참에 이어서 거짓말로 인해 방송 출연이 어려워졌으며 오랜 도피생활로 인한 다리 수술 부위 악화로 재활치료를 받았고, 그 뒤로도 사기 혐의 등 여러 상황에 맞물러서 사실상 연예계 복귀할 확률은 더 낮아졌으며, 같은 멤버인 탁재훈도 그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면서 컨츄리꼬꼬라는 이름 역시 지상파에서 보기는 힘들어 보인다.

  • 그나마 별다른 큰 사건에 휘말리지 않으면서 연예계 활동을 문제 없이 했던 고영욱마저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에 휘말리면서 그의 연예계 활동, 아니 인생 전반에 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야말로, 이상민과 신정환을 완전히 압도하고야 말았다. 결국 2013년 4월 10일 징역 5년, 신상 정보 공개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방송 활동은 물론 정상적인 사회 생활마저 불가능해지게 생겼다. 특히 전자발찌를 부착하는 1호 연예인이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얻었다. 그 뒤 선고공판에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신상 정보 공개 5년 및 전자발찌 부착 3년이 선고됐다. 곧 출소한다카더라

  • 그리고 별다른 사고 없이 케이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오면서 계속 활동 중이었던 여성 멤버 채리나는 일행 4명과 함께 강남 술집에서 얘기하고 있었을 때 같은 술집에 있던 괴한이 갑자기 칼을 휘두르는 바람에 다칠 뻔했다. 나중에 괴한은 잡혔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쿨의 김성수의 전 아내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가 사망했으며, 야구 선수 박용근은 중태에 빠졌다. 이 때 박용근은 채리나 등 일행을 괴한에게서 구하려다 다치게 되었을 때 그 인연으로 그녀와 교제를 하게 된다. 이에 대해서 룰라 남성 멤버들 때문에 '양아치들끼리 놀더니 그렇게 된다'라든가 '이건 룰라의 저주이다'라는 비난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채리나는 룰라 남성 멤버들처럼 나쁜 짓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비난을 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다.

  • 마지막으로 남은 여성 멤버인 김지현라디오 스타에 출연 이후에 근황을 알 수 없었는데 # 언젠가 양악 수술을 하여 큰 화제를 일으켰으며, 한 때 2014년 언니들이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활동한 바 있다.

  • 아, 아직 희망(?)은 있다. 룰라 출신 남성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마이키 로메오는 아직 걸린 게 없다(...). 독일로 귀국한 뒤 DJ를 하면서 간간히 사진을 올려놓으며 근황을 알리고 있으며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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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신정환은 불법 도박, 이상민은 불법 도박장 운영으로 처벌받아 제명당했다.
  • [2] 신정환이 1집 활동을 마치자마자 입대한 것으로 보면 신정환에게 영장이 나와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 [3] 날개잃은 천사의 작곡가는 최준영으로 이분의 표절은 당시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아 천상유애 작곡가와 달리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신사동 호랭이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게 짜깁기 표절의 전통은 계승되고 있다
  • [4] 740 Boyz/Shimmy Shake(95)에 나오는 랩을 듣으면 쏙 닮았다.
  • [5] 당시 법으로는 8마디가 유사하면 표절 판정을 받고 방송을 금지 당했었다.
  • [6] 정작 이 곡을 부른 닌자라는 그룹은 별로 뜨질 못했고 히트곡도 이 곡밖에 없다. 닌자의 후배 그룹으로 1년 뒤 데뷔한 그룹이 바로 일본의 국민 아이돌 SMAP...
  • [7] '월매송'으로 유명한 'Tonight is the night'을 작곡했던 유명 DJ(이 노래를 부른 Le Click 멤버였다)로, 현재에도 주로 독일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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