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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last modified: 2015-05-24 01:22:45 by Contributor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99
류현진(柳賢振, Hyun-Jin Ryu)
생년월일 1987년 3월 25일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인천광역시 동구
신체 188cm, 115kg
가족 아버지 류재천, 어머니 박승순, 형 류현수
학력 창영초-동산중-동산고-대전대[1]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우타
프로입단 2006년 2차지명 1라운드(전체 2번, 한화)
소속팀 한화 이글스(2006~201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013~ )

한화 이글스 등번호 99번
조성민(2005) 류현진(2006~2012) 결번[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99번
매니 라미레즈(2008~2010) 류현진(2013~ ) 현역

2006년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신인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류현진(한화 이글스) 임태훈(두산 베어스)

2006년 한국프로야구 MVP
손민한(롯데 자이언츠) 류현진(한화 이글스) 다니엘 리오스(두산 베어스)

2006년 한국프로야구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손민한(롯데 자이언츠) 류현진(한화 이글스) 다니엘 리오스(두산 베어스)
2010년 한국프로야구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아킬리노 로페즈(KIA 타이거즈) 류현진(한화 이글스) 윤석민(KIA 타이거즈)

2007년 한국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MVP
고동진(한화 이글스) 류현진(한화 이글스) 진갑용(삼성 라이온즈)

보유 기록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17개 [3]

한국 야구 역대 최고의 좌완 투수이자 투수 분업화[4] 이후 KBO 역대 최고의 투수.
한국프로야구 최초이자 유일한 신인왕과 MVP 동시 수상자[5].
메이저리그에서는 박찬호의 뒤를 잇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코리안 특급.


목차

1. 개요
2. 프로 이전
2.1. 고등학교 시절
2.2. 프로 지명
3. 프로 시절
3.1. 한국프로야구
3.1.1. 2006년 시즌
3.1.2. 2007년 시즌
3.1.3. 2008년 시즌
3.1.4. 2009년 시즌
3.1.5. 2010년 시즌
3.1.6. 2011년 시즌
3.1.7. 2012년 시즌
3.2. 메이저리그 진출
3.2.1. 2013년 시즌
3.2.2. 2014년 시즌
3.2.3. 2015년 시즌
3.3. 연도별 주요 성적 및 커리어
3.3.1. 평가
4. 기록
5. 특이사항
5.1. 혹사설
5.2. 엘롯기 킬러?
6. 선수로서의 자질
6.1. 투구 스타일
6.2. 빠른 구질 습득
6.3. 이닝 소화
6.4. 탈삼진
6.5. 능숙한 경기 운영
6.6. 타격
7. 라이벌?
8. 이모저모
8.1. 디시인사이드 류현진 갤러리의 탄생
8.2. 예능 출연
8.3. 광고 출연
8.4. 아쉬운 팬 서비스
8.5. 2015년 왼쪽 어깨 수술


1. 개요

대한민국프로야구 선수. 2006년 혜성같이 나타나 한국프로야구를 평정하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한화 이글스에이스였고, 2012년 시즌 후 한국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함에 따라 현재는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객관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강의 좌완투수일 뿐만 아니라 동시대 활동하는 현역 중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 단순히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프로야구에서 남긴 기록이 그걸 증명한다.[6]

등번호는 99번. 처음 입단했을 때 구대성의 15번이 배정되었으나, 원 주인인 구대성이 시즌 중 한화에 돌아오면서 99번으로 변경했다. 처음에는 남는 번호 중에 하나 아무거나 고른 거였으나, 이후 한화 이글스1999년 우승을 재현한다는 의미와 함께 이글스의 레전드 투수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 한용덕의 등번호(21+23+15+40)의 합이라는 어마어마한 의미를 담게 되었다. 다저스에 진출한 후에도 이 등번호는 계속 쓰고 있다.

별명은 류뚱, 괴물, 류한제, 뚱떨천사(뚱뚱해서 떨어진 천사), 그리고 류, 딸(...), 류xx[7], C급좌완[8], 류도망[9] 등이 있다. 양악수술 전의 강유미와 닮았다는 의견도 많다. 2009년 MBC ESPN 연말결산 야구특집 때 류현진 옆에 달린 꼬리표는 강유미 아님. 허구연의 발음으로 하면 루헨진 혹은 뉴헨진. 부정적으로 도망현진으로 불린다. 한대화 감독이 정상적인 로테이션대로였으면 등판했을 강팀 SK, 두산전을 피해 9일 만에 넥센전에 등판시켰지만 컨디션 난조로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을 29경기에서 마감했기 때문.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에는 소속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유독 호투를 펼쳐 같은 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이름을 따 '홈 커쇼'라는 별명을 새로 얻었다. 물론 커쇼 본인은 홈에서 신이 된다 2012년 시즌 종료 후 그가 메이저리그로 가며 팀에 남긴 200억이 넘는 돈을 한화 내부 FA 잔류 및 외부 FA 거물 영입에 유용하게 쓴 것이 공양미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그의 이름과 심청이를 합친 현청이라는 별명이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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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병신족밥꼴때ㅔ끼야..ㅋ가 있다. 본인이 말하길 꼴데가 아닌 친구 별명 꼴뚜기x끼야라고 말한 것이라고 한다. 이 친구는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했으며, 롯데와는 무관하니 본인 해명도 충분히 납득할 만 하다.
진실이 어찌 되었든 이 표현은 야구 팬들 사이에서 상당히 유명해졌고 꽤 널리 쓰이는 유행어가 되었다. 원본의 애매한 표현 꼴때ㅔ끼를 대놓고 꼴데새끼라고 치환해서 쓰거나 축약해서 '병족꼴'이라고 쓰는 바리에이션(?)까지 존재할 정도. 다른 팀 팬들이 롯데를 디스할때 애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롯데가 어이없는 역전패를 하거나 찬스 상황에서 허무한 병살 같이 뭔가 '망했어요'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경우 분노한 롯데 팬들도 종종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 프로 이전

2.1. 고등학교 시절


누구세요? 혹시나 싶어서 덧붙이자면 오른쪽
왼쪽은 인천고 출신 돼지.

자질을 일찍 인정받아, 동산고 1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열린 미추홀기에서 준결승전까지 4경기에 연속출전하여 모두 승리를 거두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이후 결승전에서는 4연속 등판으로 완전히 지쳐버렸던 터라 휴식을 위해 등판하지 않았고, 이때 동산고 감독은 류현진 대신 금민철을 선발로 등판시켰다. 자세한 사항은 류현진/청룡기를 참조.

2.2. 프로 지명

소속 학교와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했던 류현진이었지만 고향 팀 SK에서는 인천고등학교 포수 이재원을 1차 지명하였다. 1차 지명 직전 대회에서 부진했던 점, 동산고등학교 2학년 때 토미존 수술을 받은 점이 류현진의 평가를 낮췄기 때문이다. 또, 당시 SK 와이번스는 투수 자원이 상당히 많았고, 다음 해 드래프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던 김광현을 1차 지명할 수 있었다. 주전 포수 박경완의 후계자가 필요했던 점도 대형 포수 유망주였던 이재원을 선택한 요인이 되었다. 스카우터들 사이에서 류현진의 아버지가 '조폭'이다는 루머가 돈 것도 영향을 미쳤다. 류거이 류현진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프로 지명 과정에서 고향 팀 SK 와이번스에 버림받은 뒤 롯데 자이언츠도 류현진을 거르고 2차 1순위로 광주제일고의 사이드암 투수 나승현을 지명하자, 결국 턴이 넘어온 한화 이글스가 2차 1순위로 류현진을 지명하여 계약금 2억 5천만 원의 조건으로 입단하였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류현진이 자기들 차례까지 넘어온 한화 이글스는 축제 분위기였다. 당시 고교 빅 3(한기주, 유원상, 나승현)중 한 명으로 평가되던 북일고 유원상을 1라운드에 지명했던 한화는 그에 못지않은 인천 동산고 류현진까지 2차 1라운드에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화 이글스의 코치진은 류현진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전지훈련 때부터 선발 자원으로 낙점한다. 당시 한화 이글스는 얇은 불펜진에 비해 선발 자원은 상당히 풍족한 편[10]이었으며, 계투진에 기대할만한 좌완 투수가 차명주를 빼곤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기용이었다. 일찌감치 1군 선수단에 합류한 류현진은 KBO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투수들인 구대성송진우, 그리고 정민철에게 투수로서의 배짱과 마음가짐, 제구력 관리와 변화구(써클 체인지업) 등을 전수받게 되었다. 그리고 2012년에는 애리조나 캠프를 통해 팀에 새로 합류한 박찬호가 류현진에게 미국 리그에 대한 조언과 동시에 몸 관리 방법 등을 전수했다. 박찬호는 오래전부터 류현진에게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비하여)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조언을 건넸다고 한다.# 무협지로 치면, 내상 경력 때문에 모두에게 경원시당한 무림 유망주가 후계자가 없는 노쇠한 문파 고수들의 공동 전인이 된 느낌. 물론 여기에는 본인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과거, 이를 두고 김인식 감독과 최동원 코치 중 어느 쪽이 더 류현진의 개화(開花)에 기여했는가를 두고 수정과 반박이 격하게 오고갔었다.

    현재 남아있는 공신력 있는 기록들, 그러니까 공식으로 보도된 기사들에 따르면 최동원 코치는 2005년 10월 25일에 1군 투수코치로 승격되었으며, 2006년에 건강상의 이유로 2군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기긴 하지만 그건 이미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7월 25일의 일이다. 그러니까 코치진이 신인 투수의 보직을 결정할 시기(전훈 ~ 시범경기)에 최동원 코치는 1군 투수코치였다는 얘기다. KBO에서 1군 투수코치면 신인 투수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충분히 큰 발언권을 가진 자리이고, 최동원 코치가 투구폼 교정 등 프로 초년생 시절의 류현진에게 이래저래 신경을 썼던 것 또한 사실이므로 최동원 코치가 류현진을 선발자원으로 추천했다는 소문은 단순한 소문이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일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김인식 감독의 역할 또한 결코 낮지 않은 것이, 결과적으로 최동원 코치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시범경기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고졸 신인을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넣는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은 김인식 감독이다. 그리고 김인식 감독은 킬인식이라고 불릴 정도로 재임 기간 동안 다른 투수들을 신나게 갈아먹었지만, 그 와중에도 류현진만큼은 불펜 알바를 거의 시키지 않았고 로테이션도 최대한 지켜 줬다.[11]
    요약하면, 아직 검증되지 않은 고졸신인을 과감히 선발 로테이션에 올린 것은 두 사람의 합의에 따른 결단이므로, 양쪽 모두의 공이라 할 수 있다.

3. 프로 시절

3.1.1. 2006년 시즌


부상 전력 때문에 드래프트 당시엔 주목받지 못했지만, 정규시즌에서 그동안 쌓아뒀던 잠재력을 순식간에 터뜨리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한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이스로 급부상하기에 이른다. 당시 리그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는 투수 중 하나인 롯데 손민한의 맞춰잡는 타입과 달리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였으며, 직구 부분에서는 제구, 구위, 구속을 최고라고 평가받는다.
게다가 신인왕과 MVP를 동시 석권한 대한민국 첫 야구 선수[12]로 등극. 직구, 커브, 슬라이더 등[13]으로 리그를 정복하지만 정규시즌에서 지나치게 무리했던 탓인지 포스트시즌에서는 KIA 타이거즈와의 준 플레이오프에서 이현곤에게 만루포를 맞기도 하고,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 금메달에는 실패한다. 이후 새로운 구종을 찾기에 나선다. 자세한 것은 류현진/2006 참조.

3.1.2. 2007년 시즌

작년 포스트시즌아시안 게임의 부진 때문에 2년차 징크스 내지는 혹사에 대한 후유증이 찾아올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그런 세간의 의혹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여전히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두산의 리오스가 다승, 평균자책점에서 1위를 하였으나 리오스의 일본진출 이후 약물사태에 더불어 07년 다승 2위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4위인 류현진이 골든글러브를 타야한다는 여론이 후에 급부상하기도 하였다.
포스트 시즌 또한 그동안 우려를 불식시키는 기량으로 강팀 삼성을 상대로 무사만루에서 삼진 3개를 성공시키는 괴력을 보여줬다. 준플옵 MVP로 선정. 당시 혹사우려에 대해 말이 많았지만, 류현진 투구수 조절을 주장하던 최동원 , 한용덕 투수코치가 2군 감독과 2군 투수코치로 이동. 이상군 2군 감독이 1군 투수코치로 승격하게 되어 상군매직의 암흑기와 투구수 우려에 대한 비판이 일기 시작한다.[14]
자세한 것은 류현진/2007 참조.

3.1.3. 2008년 시즌

2006, 2007 두 시즌 동안의 무리로 생긴 팔꿈치 부상과 신구종장착 과 투구요령의 변경 과정의 시행착오로 인해 시즌 초반엔 부진하였으나 이를 극복해내면서 전반기에 10승 달성. 2008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에도 당연히 선발된다. 그동안 국제전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걱정을 받기도 했지만,년초 참가했던 베이징올림픽 예선에서 패전을 안겨주었던 캐나다전에서 1-0 완봉승을 거두면서 그런 의혹을 한 방에 종식시켰다. 그리고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8⅓ 2실점으로 호투하며 대한민국의 우승에 큰 도움이 되었고, 병역 문제까지 해결한다. 07년 기대주였던 김광현의 기량이 08년 만개하여 류-김 라이벌 구도를 나타내기 시작한다. 자세한 것은 류현진/2008 참조.

3.1.4. 2009년 시즌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일본전에서 원 포인트 릴리프로 나왔을때 최고구속 140km대 중후반의 직구를 연신 뿌려대면서 구속감소에 대한 의혹을 어느 정도 없앨 수 있었다. 신구종이 자리를 잡아갈 무렵 당시의 김인식감독은 "어린 선수가 맞춰잡는 투구를 한다"며 비판했다. 시즌성적이 부진했지만, 내년에 나타날 투구요령의 완성으로 성장통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년초에 탈삼진왕을 다시 찾겠다라고 선언, 김광현과의 대결에 주목했으나, 당시 트리플 크라운, 리그 mvp 2연패를 달려가던 김광현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탈삼진왕을 탈환하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류현진/2009 참조.

3.1.5. 2010년 시즌

선발 1점대 방어율, 본격 9이닝 2실점해도 평균자책점이 오르는 투수
팀의 고독한 에이스, 2010년 최강팀은 SK가 아닌 류현진 선발 한화

2010년 6월 12일 자막

김태균이범호가 한꺼번에 빠져버리면서 안 그래도 안습이었던 득점지원이 더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시즌 개막시에는 그나마 중심 타선 비스무리하게 자리잡고 있었던 김태완이도형도 개막 한 달도 안 되어서 부상. 하지만 오히려 류현진은 겨울에 푹 쉰 힘과 감독의 철저한 관리, 그리고 지난 2년간 성장통으로 앓아왔던 써클체인지업의 가세 및 투구요령의 등극으로 29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선발투수 전무후무한 승계주자 0명을 달성 2006년의 전성기 모드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 이건 뭐 꼴지팀에서 MVP 나올 기세.

하지만 리그 mvp는 리그 3번째 트리플 크라운이자 개인 2번째 트리플크라운 ,9경기 연속홈런,리그 최초 타격부문 7관왕 및 장종훈, 박경완, 이승엽 ,심정수 이후 40홈런의 고지를 밟은 이대호가 차지하였고, 대신 활약에 걸맞게 2010시즌 골든글러브 투수 부분의 수상자가 되었다.
연초에 본인이 15승 ,2점대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하여 많은 사람들이 긴가민가 했으나 결국 시즌끝나자 16승 1점대를 달성, 투수분업화 이후 최고의 투수 시즌을 보냈다. 자세한 것은 류현진/2010 참조.

3.1.6. 2011년 시즌

크보의 흔한 C급 좌완으로 전락(?)한 시즌

지난 해에 괴물같은 성적을 내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겨울에 푹 쉬지 못해서였는지 견갑골 통증으로 시즌 중 재활군으로 내려가기도 하는 등 커리어 로우 시즌이 되고 말았다. 본인 말로는 평균자책점 2점대가 목표라고 했지만……. 현실은 야왕의 5선발 규정이닝 미만으로 탈삼진 6위, 윤석민 또한 다른것은 다해내도 "탈삼진은 현진이 때문에 힘들것 같다"라고 인터뷰하여 윤석민 트리플 크라운당시의 가장 강력한 저지 요소로 예상되었으나 박빙일 듯한 싸움이 류현진의 부상으로 인하여 안정적인 윤석민 트리플 크라운 달성으로 변화하였다. 당시에 자세한 것은 류현진/2011 참조.

3.1.7. 2012년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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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대첩에서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에 좌절하는 모습.
2012년의 현진이는 웃을 날이 없습니다……
1:17의 전설
아오 이 심해 트롤팀은 캐리를 하려고 해도 할수가 없어
제발 1점만 내라고 이 시발들아[15]
영원히 고통받는 류현진
내가 고자라니

국제 대회가 없었기에 스프링캠프를 끝까지 소화하였고, 본인과 코치진 모두 몸 상태가 최고조라고 하였다.
원래 슬로우 스타터인 류현진이 초반 광속으로 달려가니 2012 시즌에야말로 2010년의 모습을 재현해 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현실은 2010 류크라이보다도 심한 상황으로 7년 연속 10승 기록에 실패하는, 류현진과 한화의 사정을 아는 야빠라면 눈물을 머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그나마 탈삼진 부문 210개로 1위를 했으니 망정이지. 니미 삼진 210개 했는데, 9승밖에 못할거면. 수비는 왜 돈주고 세워놔...
자세한 것은 류현진/2012 참조.

당시 시즌 중반 예상 성적이 180이닝 6승 9패 평균자책점 2.33 탈삼진 270개일 정도였으니 나름대로 타선이 애썼다고도 할 수 있다. 규정이닝 미만인 2011년조차 11승인데 정작 타선보다도 어이없는 수비 삽질이 더 문제였지만

3.2. 메이저리그 진출

류현진이 포스팅 시스템에 의한 해외진출에 필요한 프로 연차 7년을 채움에 따라 본인이나 야구팬들이나 메이저리그탈출진출하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2012년을 시즌 도중 한화 이글스의 감독이 경질되고 차기 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차기 감독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잔류할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10월 8일 김응룡이 한화의 차기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류현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김응룡 부임 이후 인터뷰 내용("구단 전체적인 틀에서 생각해야 한다.")이나 주루코치로 영입된 이종범의 인터뷰("내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아 FA 자격 취득 후 해외로 나가는게 낫다.")를 보아 구단이 류현진의 포스팅에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다.[16] 애시당초 초거물급 감독을 신임감독으로 초빙하면서 어느 정도의 전력은 보존시켜야하는 입장인데다가 김응룡 본인부터가 소문난 좌완 애호가라서……. 거기다 덩치까지 크고 내구성도 좋다! 게다가 김응룡 감독이 팀 상황 등을 들어 류현진을 해외로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였으나# 류현진 본인의 의지가 매우 강했고, 구단과 코치진도 류현진의 미래를 위해 통 크게 결단을 내리면서 포스팅 추진을 결정하였다. 11월 1일 포스팅을 신청했고 11월 2일부터 4일간 포스팅이 진행되었다.

몇몇 라이트 팬층은 이와쿠마 히사시의 1700만 달러[17]을 거울삼아 1000만 달러 이상의 거액의 포스팅 이적료를 기대했지만, 많은 MLB 팬이라 자처하는 좆문가들은 그 의견에 대해 폭소를 터트렸다.[18] 일본프로야구 통산 타율 3할 3푼에 빛나는 아오키 노리치카가 500만 불도 안되는 이적료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진출했음을 감안하면 그저 안습하다며 조롱했다. 천웨이인의 수준에서 몸값이 책정될 거란 의견도 있지만 천웨이인은 3년간 1140만불의 FA 계약이라 단순비교가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었다. 그들이 보기에는,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야구인들과 언론들이 이적료만 1000만~2000만불이라는 장밋빛 전망만을 쏟아내고 있다고 까댔다. 20-80 스케일에서 모든 구종이 평균 내외[19]인 평균구속 89마일의 의사소통 되지 않는 4~5선발감 좌완에게 잭 그레인키를 영입할 수 있는 평균 연봉에 버금가는 이적료[20]을 쏟아부으면서까지 영입 의사를 타진할 메이저리그 구단이 쉽게 나타날지는 의문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과거 국내 포스팅 잔혹사를 상기시키는 기사가 많이 뜨면서 많은 팬들도 상황이 정말 그런 줄 알았다. 처음에는.

그러나 2012-13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괜찮은 좌완 선발이 얼마 없기에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은 플러스 요인이다. 또 한편으로 보면 (한화가 적은 이적료를 감수한다는 전제 하에) 이적료와 연봉총액을 합쳐서 1000만불 전후라면 쉽게 수긍이 가는 금액이기도 했다. 상대해야 하는 에이전트가 그 분이라 앞길이 험난하다

2012년 11월 9일 스포츠조선 기사에 따르면 류현진이 정한 MLB 진출을 위한 포스팅비 하한선은 무려 1000만 달러라고 한다. 류현진의 MLB 진출을 기원하던 팬들은 일제히 멘붕. 해야갤에서는 띠오신시카고 컵스9,999,999.99달러[21]를 질렀다가 1센트가 부족해서[22] MLB 진출 실패라는 등의 드립을 뿜어냈다. 엠엘비파크 엠엘비/한국야구타운은 국내기사에 대해 절대 신뢰하지 않았으면서도 정작 이 기사가 나오자 많은 이들이 멘붕을 일으켰다. 이런 혼란이 일어날 만도 했던 것이, 포스팅이 끝나고 결과가 MLB에서 KBO로 전달된 마당에도 관련 기사가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없었다. 심지어 팬들은 물론이고 일부 기자들조차 Ryu Hyun-Jin[23]에서 -기호를 잘못 써서 Ryu-Hyun Jin이라 하며 결과적으로 진류현(…)이란 괴상한 이름을 창시하는가 하면, 트위터에서 외국인들의 질문이 쏟아져 한국인들이 답해줄 정도. 팬들은 이런 사태가 빚어지는 꼴을 보며 불안감을 표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포스팅 이적료로 2573만 7737달러 33센트[24]라는 위엄돋는 금액이 나왔다. 포스팅에 성공한 팀으로 대다수가 시카고 컵스 또는 텍사스 레인저스를 점쳤다. 띠오가 또? 여러분 최고의 투수를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밝혀진 당첨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5][26]. 이제 류현진의 타격을 볼 수 있다! 류현진 曰, "만세! 한화 탈출이다!"[27] 앞서 장밋빛 전망을 쏟아냈다고 비난받던 언론들은 역으로 고작 예상 금액 천만 달러 정도의 비관론만 늘어놓았다며 까이는 신세가 됐다. 여담으로,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당시 2000만 이상 배팅한 팀이 2~3팀이었고 그 중 컵스는 당연히 자기 팀에 오는 줄 알았다고 한다.

포스팅 이후 사이닝 데드라인까지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위시한 양측의 이견차가 좁혀지지 못했고, 다저스는 그 사이에 FA 최대어인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를 영입하며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조시 베켓-채드 빌링슬리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남은 5선발 자원만 해도 테드 릴리, 크리스 카푸아노, 애런 하랑이 남는 포화상태가 되었고 이로 인해 협상의 주도권은 사실상 다저스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시각으로 12월 9일, 스포츠동아의 이재국 기자에 따르면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6년 3000만달러를 최종 제시했다고 한다.

12월 10일, 다저스와 6년 3600만달러 계약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KBO 최초 메이저리그 직행자 탄생.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동안 총 750이닝 이상을 소화할 경우, 그 다음 해에 옵트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이닝 소화에 따른 최대 백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걸려있고[28], 사이 영 상 투표 순위에 따라 연봉이 상승된다. 다저스는 통역비용을 부담하고 양측의 서면합의 없이 류현진을 마이너리그로 내릴 수 없다.[29]

한 가지 흥미로운 조항이 있는데 다름아니라 다저스가 류현진을 트레이드 할 경우, 류현진은 트레이드 된 시즌만 뛰고난 뒤 다시 FA 로 풀릴 수 있다! 이 조항은 사실상 다저스의 안전장치였는데, 류현진이 좋지 않은 성적을 찍을 경우 트레이드를 하고 싶어도 6년에 달하는 장기 계약 때문에 다른 팀들이 부담스러워 할 경우를 대비해 혹시나 아니다 싶으면 싼 값에라도 팔아버릴 수 있게 (...) 삽입한 조항이다. [30] 반대로 말하면 이 조항 덕분에 류현진의 트레이드 가치는 본인의 활약 대비 상당히 낮아졌기 때문에 류현진이 2013 시즌같은 활약을 계속 해 나간다면 계약 말미가 아니라면 트레이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

포스팅에 관한 국내 메이저리그 팬사이트들에서는 당시 메이저리그 언론과 각 구단들이 매우 조용했기에 그냥 국내에서만 요란하지 현지에서는 시큰둥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시간이 지난 뒤에야 어느 정도 파악이 된 것이지만 포스팅 당시 현지가 너무나도 조용했던 건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선례가 없었고, 이웃인 일본이야 꾸준히 그곳에서 포스팅이나 FA를 통해 메이저로 건너온 일본 선수들이 있었다지만 한국은 그런 선수들이 지금까지 없었기에 류현진에 대해 알려진 것이 사실상 없는 만큼 현지 언론이 조용한 것이 당연했다. 그의 이적이 확정되고, 스프링캠프는 물론 시즌 초만 하더라도 그에 대한 현지 평가가 조심스럽거나 호의적이지 않았던 것도 일본과 비교해 야구변방국에 가까웠던 한국에서 직행한 최초의 선수였기에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협상 비화로 마이너 조항있으면 나 그냥 한국감이라고 류현진이 버티는 바람한화보다는 2군이 나을텐데?에 마감 1분 전이 되어서야 다저스가 마이너 조항을 빼겠다고 물러서면서 마이너 조항 빼줄테니까 빨리 계약고고라고 말했지만 스캇 보라스님 뭔소리? 아직 돈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음이라고 했다고 한다.(...) 결국 20초 남긴 상황에서 보라스가 6년 $42M을 불렀고 똥줄이 탄 다저스가 몸값을 $6M이나 올려주면서 $36M에 합의를 봤다고 한다. 이 모든 과정은 협상마감기한 1초를 남긴 상황에서 전부 종결이 되었다고. 물론 이건 예능에서의 발언이니 어느 정도 과장된 면이 있다.

한편 류현진의 등번호는 한화 시절과 똑같이 99번이 되었다. 매니 라미레즈가 다저스로 왔을 때의 등번호를 물려받은 셈인데, 하필 번호의 이전 주인이 주인이기에 현지 언론 중 일부에선 이걸 두고 류현진을 트집씹어대기도 했다. 류딸 Being 류딸

그리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가면서 한화에 남긴 돈들은 1년 뒤 유용하게 쓰였다.오버페이 느낌이 좀 났다는 건 넘어가고 그리고 이들 역시 그 혜택을 받았다.

한편, 후에 류현진의 성공에 고무된 선수들이 2014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신청했으나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해외의 미적지근한 반응만을 받아 결국 꿈을 접는 모습을 잇달아 보였다. 사실 메이저 입장에서는 그들이 류현진과 같은 급이 아니라고 판단했기에 류현진급의 대우(높은 합의금, 마이너 금지 조항 등)를 할 이유가 전혀 없었던 것인데, 류현진의 성공으로 인해 자신들도 반은 가겠지라며 안일하게 생각한 점이 크다. 결과적으로 자기들이 바라는 대우는 안 해줄것 같고 국내 FA시장이 미친듯한 인플레를 보여주자 국내에 냄는 편이 돈을 더 받을 것 같으니까 메이저 행을 접은, 결국에는 돈 문제로 인한 결과인데 국내 기레기들은 한국의 자존심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개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애초에 진짜로 도전할 생각이었다면 포스팅 금액이나 마이너 금지 조항같은 배부른 조건을 걸지는 말았어야 정상이다. 철저하게 돈의 논리로 움직이는 메이저에서 한국선수를 위한 특별대우를 해줄 이유가 전혀 없으니 정 메이저로 가고 싶으면 악조건을 감수하던가 실력을 더 키워야 하는데 류현진의 사례를 보고는 자기도 그 정도는 될 것이라고 자만한 선수들과 이를 부추긴 언론의 문제다.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거나 뱁새가 황새 걸음을 걸으면 가랑이 찢어진다는 속담이 떠오르는 상황

3.2.1. 2013년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시즌 전 온갖 우려를 불식시키며 훌륭하게 메이저리그에 안착했다. 보통 때였다면 신인왕도 노려볼 수 있을 만큼 모두의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한 해.

자세한 성적 및 일정은 항목 참조.2013-2014 경기 영상

3.2.2. 2014년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를 맞이하는 시즌. 2년차 징크스의 극복과 작년보다 더 발전한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건인 해. 작년 성적과 비교했을때 조금 아쉽지만 어쨌든 2년차 징크스는 무사히 넘어간 것 같다. 사실 류현진이 아쉬운 부분은 부상, 그리고 무엇보다 운이 안 따라준 부분이고, 기실 피칭의 퀄리티 자체는 늘었다. 내려간 볼넷 비율과 홈런, 올라간 삼진비율이 그를 증명한다. 대신 타격은 명백한 2년차 징크스를 겪었다

3.2.3. 2015년 시즌

작년의 다소 아쉬웠던 모습을 떨쳐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는 시즌이 되나 했는데, 2015년 5월 22일,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게 되어 2015년은 정규시즌에 한자리도 오르지 못하곤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수술 성공 후 2015년 류현진 혹사 논란이 일어났다.

3.3. 연도별 주요 성적 및 커리어

  • 투수 성적. 진한 글씨는 리그 5위 내 입상 성적.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6 한화 이글스 30 201⅔
(2위)
18
(1위)
6 1 0 0.750
(2위)
2.23
(1위)
159 11 54 204
(1위)
57 50 1.046
2007 30 211
(2위)
17
(2위)
7 0 0 0.708
(3위)
2.94
(4위)
195 15 71 178
(1위)
74 69 1.246
2008 26 165⅔ 14
(2위)
7 0 0 0.667 3.31 144 12 68 143
(2위)
66 61 1.274
2009 28 189⅓
(2위)
13
(4위)
12 0 0 0.520 3.57 180 19 69 188
(1위)
80 75 1.305
2010 25 192⅔
(2위)
16
(2위)
4 0 0 0.800
(2위)
1.82
(1위)
149 11 54 187
(1위)
42 39 1.007
2011 24 126 11 7 0 0 0.611 3.36 101 12 39 128 54 47 1.103
2012 27 182⅔
(3위)
9 9 0 0 0.500 2.66
(5위)
153 12 51 210
(1위)
58 54 1.089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30 192 14
(NL 10위)
8 0 0 0.636 3.00
(NL 8위)
182 15 54 154 67 64 1.203
2014 26 152 14 7 0 0 0.667 3.38 152 8 34 139 60 57 1.191
KBO 통산(7시즌) 190 1269 98 52 1 0 0.653 2.80
(4위)
1081 92 406 1238
(10위)
431 395 1.172
MLB 통산(2시즌) 56 344 28 15 0 0 0.651 3.17 334 23 88 293 127 121 1.198

완투, 완봉기록
년도 완투 완봉
2006년 6완투
(1위)
1완봉
(2위)
2007년 6완투
(1위)
1완봉
(2위)
2008년 2완투
(2위)
1완봉
(2위)
2009년 4완투
(1위)
2완봉
(2위)
2010년 5완투
(1위)
3완봉
(1위)
2011년 3완투
(1위)
0완봉
2012년 1완투 0완봉
KBO 통산 27완투 8완봉
2013년 2완투 1완봉
2014년 0완투 0완봉
MLB 통산 2완투 1완봉
전체 통산 29완투 9완봉

  • 타격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병살타 출루율 장타율
201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30 58 0.207 12 3 1 0 5 5 0 2 23 1 0.233 0.293
2014 26 47 0.149 7 2 0 0 2 4 0 1 17 0 0.167 0.191
MLB 통산(2시즌) 56 105 0.181 19 5 1 0 7 9 0 3 40 1 0.204 0.248

역대수상
년도 수상내용
2006년 프로야구 신인상
골든글러브 투수부분 수상
한국프로야구 시즌 MVP
2010년 골든글러브 투수부분 수상

역대기록
기록 기록내용
투수 트리플 크라운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
(2006 시즌)
퀄리티 스타트 연속기록 신기록 29경기
(2009.8.19~2010.8.17)

3.3.1. 평가

일반적으로 동의하는 류현진의 시즌 성적 순위는 다음과 같다. 커리어 하이는 파란색, 로는 빨간색으로 표시.

2013 > 2014 > 2010 > 2006 > 2007 > 2012 > 2009 > 2008 > 2011

메이저리그 시즌을 제외한 순수 한국야구 시절만 놓고 평가하면 커리어 하이가 2010시즌, 커리어 로가 2011시즌이며, 2012시즌은 단지 승수가 적을 뿐 류현진 커리어 평균에 가장 가까운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커리어 로 시즌과 하이 시즌은 일반적인 견해에 대해 이견이 있을 수 있다. 당장 기초 성적만 놓고 보자면 2006년이나 2007년이 그 이후보다 압도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피칭 내용상 변화구의 완성도·피칭 스터프 등은 오히려 성적 자체는 나빴던 2009년 이후로 눈에 띄게 발전했다.

또한 2010 커리어세이버메트릭스 성적으로 파고들자면, 류현진이 엄청나게 잘 던진 건 맞지만, 그 이상으로 운도 엄청나게 따라줬다는 결과가 나온다. 실제로 FIPERA의 차이가 1 가까이 난다. 크보에 흔한 천재투수 어느 정도 BABIP가 낮아지게끔 좋은 볼을 던졌다고 하더라도 운이 나쁜 피칭은 결코 아니었다는 얘기. 오히려 세이버메트릭스 성적상으론 2012년 성적이 정말로 압도적인 성적이다. 세이버메트릭스 성적이 삼진을 잘 잡는 투수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평가가 좋다고 할 수도 있는데, 2012년 류현진의 성적에서 삼진이 워낙 화려하기에 간과하기 쉬운 기록 중 하나가 사사구이다. 2012년 류현진은 182.2이닝 동안의 사사구(볼넷+몸에 맞는 공)가 51개로, 9이닝당 평균 사사구는 2006년을 제외하면 그 어떤 시즌보다 적었다. 타자들이 투수의 공에 익숙해지기 쉽지 않은 데뷔 시즌에 실제보다 약간 득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제구가 꾸준히 발전했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2011년은 제외 제구는 계속 좋아졌다치면 구위는? 보통 구위를 가장 직관적으로 말해주는 스탯은 탈삼진으로 통한다. 그럼 K/9가 가장 좋았던 시즌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상을 한 마디로 요약하지면, 류현진은 시즌 스탯의 결과에 보이지 않게끔 계속해서 성장해왔다는 얘기다. 지명타자제도 없었으면 타자로서의 성적도 좋았을듯

4. 기록

만 25세 시즌이자 데뷔 후 7번째 시즌인 2012년까지 7시즌 간 KBO 리그 통산 98승을 올리며, 좌완투수 중에서는 성준의 통산 97승을 경신하였다. 2012년을 부상 없이 보낸다면 팀 선배였던 정민철이 갖고 있는 최연소 100승 기록(만 27세 3개월 2일)을 무난하게 경신할 것으로 보였지만... 2012년에는 지독한 불운과 암울한 팀 사정이 맞물려 9승에 머물렀고, 기록 경신은 물론 통산 100승에 실패했다. 다음 시즌인 2013년에도 만 26세이니 KBO에 잔류했다면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겠지만 메이저리그 진출로 무산. 또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로 받은 병역 면제도 있으므로 선수 생활 동안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려먹을 만한 큰 부상만 입지 않는다면 송진우가 보유하고 있는 (좌완투수 부문을 포함하여) 역대 최다승(210승)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었고, 류현진 말고는 최다승 경신에 도전해 볼 만한 선수조차 없었지만 이 역시 메이저리그 진출로 무산되었다. 한국프로야구 좌완투수 통산 100승은 2015년장원삼송진우 다음으로 기록하였다.

그 대신 KBO 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선수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이어서 메이저리그 진출 한국 투수 최초 데뷔 첫 해 완봉승, 최초 메이저 첫 해 두 자리 승수를 올리는 등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5. 특이사항

5.1. 혹사설

데뷔후 갑작스레 성적이 떨어진 이유들 중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 것은 혹사이다. 2009년까지의 감독은 '믿음의 야구'로 유명한 김인식이었고, 김인식은 투수 혹사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감독이다. 게다가 류현진은 데뷔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1년차부터 구를 수밖에 없었다. 자세한 사항은 류현진/기타사항내의 혹사설을 참조.

5.2. 엘롯기 킬러?

흔히 류현진이 엘롯기 킬러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 뜯어보면 타 팀 상대전적에 비해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에게 아주 강한 면모를 보이지는 않았다. 롯데를 상대로는 연도마다 기복이 심한 편이었고,[31] 기아를 상대로는 2009년 이후로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하였다. 다만 데뷔후 첫 승리와 연승 외에도 각종 굵직한 기록이 죄다 LG 트윈스전에서 만들어진 만큼 LG전에선 심리적으로 안정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류현진/기타사항 내의 엘롯기 킬러를 참조.

6. 선수로서의 자질

6.1. 투구 스타일


메이저리그에서의 활약을 기준으로 패스트볼 구속은 평균 시속 145 킬로미터 (90mph)이며 최고 153 킬로미터 (95mph) 까지 나온다. 위에 링크도 있지만 KBO 시절에는 최고 속도는 변함이 없지만 평균 구속은 약간 낮아 141~2 킬로미터를 기록하는게 보통이었고 컨디션이 안좋은 날에는 130km후반대가 찍히기도 했다.그런데 그런 공으로삼진은 잘만 잡았다. 메이저리그 진출 전에는 가장 걱정받던 부분 중 하나가 빠르지 않은 속구 구속이었지만 본인도 이를 의식해서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구속을 어느 정도 끌어올렸고, 끌어올린 구속은 좌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들 중에서도 느리 편은 아니다. 팬 그래프에서 제공하는 2013년 선발투수들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91.2 마일이며, 그 중에서도 좌완 투수들의 평균 구속은 90.8 마일이다. 류현진의 포심 평균 구속은 90.7 마일. 한국에서 류현진의 평균구속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의 평균구속보다 느린 이유는 한국에서는 불펜이 약한 팀 사정상 자신이 최대한 이닝을 소화해주어야 했기 때문에 130km후반 140초반대 패스트볼을 던지다가 위기때만 전력투구를 하는 방식으로 투구를 하였기 때문이다. 어짜피 느리게 던져도 못치는데 뭐


거기에 속구의 횡방향 무브먼트, 우타자의 바깥쪽으로 휘어져 빠져나가는 움직임이 뛰어나 타자들이 상대할 때 곤혹스러워 한다. 또 류현진은 좌투수이기 때문에 공의 궤적이 몸쪽으로 들어오다가 살짝 빠지기 때문에 이런 더러운 구질이 더 극대화된다. 구속은 평균적일지 몰라도 메이저리그가 가장 중요시하는, 그리고 타 리그와 메이저리그 사이에 놓여있는 거대한 벽 중 [32] 하나인 '무빙 패스트볼' 의 관점에서 볼 때 류현진의 패스트볼 구위는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우겨넣을 수준은 아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기에 부족한 정도는 아니다. 체인지업 역시 횡 무브먼트는 이와 동일한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패스트볼의 이러한 무브먼트는 체인지업과의 구분을 더 어렵게 하는 역할도 한다.

여기에 동일한 타이밍으로 투구를 함에도 속구 구속을 자유롭게 조정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경기 초반에는 90 마일 정도의 속구를 던지다가 타자 일순 후 갑자기 92, 3 마일의 속구를 던져 타이밍을 어긋나게 하고, 컨디션이 좋을 때에는 95 마일의 속구를 던지기도 한다. 이런 속구의 구속 조절 능력은 잭 그레인키도 놀라워 했을 정도. [33]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3 마일이 찍힌 2013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차전이 그 예. 7이닝을 던지며 6, 7 이닝은 패스트볼 구속이 91 마일 정도에 그쳤음에도 93 마일이 나왔다는 것은 5이닝까지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4 마일 이상이었다는 이야기다. 물론 이 정도 페이스는 5 이닝 밖에 유지하지 못하고 4일 휴식 후에도 정상 컨디션일 거라는 보장을 못하기 때문에 내일이 없는 포스트 시즌에서야 주구장창 94, 5 마일을 던지며 구속을 끌어올린 것이긴 하지만, 바꿔 말하면 한 경기 안에서 위급한 상황에는 얼마든지 이 구속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사실 류현진이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빠른 공의 완급조절 덕분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가 국내의 다른 에이스들과 가장 차별화된 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흔히 투수의 완급조절이라고 하면 빠른 공을 던진 다음 느린 변화구를 던지는 것을 많이 떠올리는데 그것도 맞지만 완급조절 중 가장 어려우면서도 타자들을 곤혹스럽게 하는게 빠른 공의 완급조절이다. 류현진이 데뷔시절 야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것은 구속이 빨랐던 것도 있겠지만 새파란 고졸신인이 위기상황에서 패스트볼의 구속을 10km 가까이 끌어 올렸기 때문이다. 그것도 제구의 흔들림 없이! 투수들은 타자들이 빠른 공에 익숙해지면 변화구로 타격타이밍을 흔드는데 만약 빠른 공의 속도마저 조절하게 된다면 분명 같은 구질이지만 타자들에게는 이미 익숙해진 빠른 공과는 다른 공이 날아오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투수는 타자와 더 쉽게 승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저스틴 벌랜더가 상대팀 타선을 초토화시키던 11~12시즌을 떠올려 보면 된다. 이 시기 벌랜더는 이닝이 거듭될 때마다 패스트볼의 구속을 서서히 끌어올려 7~8회에 100마일을 넘나드는 포심을 뻥뻥 뿌려댔다. 타자들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치기 어려운 빠른 공이 경기가 진행될수록 무슨 게임마냥 구속이 올라가서 동일한 구질에 대한 타격 타이밍을 계속 바꿔 줘야 한다. 거기에 간간이 들어오는 느린 체인지업과 커브도 타격 타이밍을 흔들어 놓아 타자들은 연신 풍기질을 할 수 밖에 없던 것. 비록 저 당시 벌랜더 정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빠른 공의 완급조절이 앞으로 류현진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다만 컨디션이 안 좋거나 피로한 경우에는 속구 구속이 88마일 가량까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그래도 어떻게든 버틸 수 있었지만 MLB에서는 이 정도 속구가 나올 때에는 경기 결과가 좀 부진하거나 내용이 아슬아슬한 경우가 많다. 결국 이는 구종의 기량 문제라기보다는 체력 문제인데, MLB에 적응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 이 부분이 해결된다면 속구의 평균 구속이 더 상승할 가능성도 있는데, 장거리 이동이 처음이었던 시즌 중반에는 구속이 크게 내려갔었지만 이후 장거리 이동에 익숙해지며 다시 평균 구속이 올라왔기 때문.

가장 위력적인 구종으로 꼽혔던 것은 역시 체인지업. 평속이 시속 128 킬로미터 (79 mph) 에서 잡히는 체인지업은 체인지업의 덕목인 '속구와 같은 투구폼, 타이밍에 나올 것' '그러면서 속구보다 느린 속도로 타이밍을 뺏을 것'을 충실히 지킨다. 이 구종이 얼마나 많은 헛스윙 및 스트라이크 아웃을 양산하고 공략 당하지 않았는지 나타내는 피치 밸류라는 스탯 기준으로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콜 해멀스펠릭스 에르난데스의 뒤를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3위였다.

하지만 이 체인지업은 후술할 슬라이더와 커브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팔의 각도 등의 문제로 인해 2014년에는 위력이 감소되어 결정구로써는 제대로 쓰이질 못했고 피치 밸류 순위도 추락했다...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모두 강하게 완성시키든지 균형을 잘 잡든지 하는 게 과제로 등장한 상태.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 진출 전, 그리고 진출 당해에는 평속 시속 131 킬로미터 (81 mph) 정도로 그냥저냥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는 정도였다. 문자 그대로 쓸만한 정도. 피치 밸류 상으로는 더도 덜도 말고 메이저리그 평균. 물론 평균의 기준점이 좀 높긴 하지만, 결국 류현진이 활약하는 곳이 메이저리그인 이상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슬라이더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었다. 주 무기인 체인지업의 역할을 좌타자 상대로 하는 구종이 슬라이더이며 류현진은 2013년 좌타자 상대 성적이 더 좋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류현진을 포스팅하기 위해 스카우팅하던 다저스의 스카우터 진은 류현진의 슬라이더가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고 했었는데, 그 발전의 여지를 2014년 보여주었다. 7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보여준, 클레이튼 커쇼의 그립을 학습해 바꾼 슬라이더는 최고 구속이 시속 90마일(약 145km)까지 나오며 86~87 mph, 시속 140 킬로미터 정도의 구속을 유지하는 중이다. 이 고속 슬라이더를 처음 선보인 날에는 삼진을 열 개나 기록했고, 이내 체인지업을 대신하는 류현진의 2014시즌 주 무기로 자리 잡았다.

커브는 메이저리그 진출 전, 진출 당해에는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꼽는 류현진의 약점이었으며 기록지 상으로도 네 가지 구종 중 성적이 제일 좋지 않았다. 시속 115 킬로미터 (71 mph) 대의 구속인데, 그냥 보여주기 용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가였다. 일단 완성도 자체가 낮아서 커브를 던지는 순간 공이 위로 떠서 타자가 커브라는 걸 빠르게 알아챌 수 있었고, 떨어지는 각도도 완만해서 궤적을 예측하기도 쉬운데다가 그날 그날 컨디션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했던 게 문제. 잘 들어가는 날은 제대로 먹히지만, 안 들어가는 날을 밋밋하게 들어가 공략도 많이 당하고 볼을 많이 만들어 내 애를 먹고 있다.한 마디로 기복이 심하다. 메이저리그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었는데, 다행이라면 커브로 유명했던 샌디 쿠팩스가 다저스 투수들에게 커브를 가르쳐 주고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 역시 커브의 달인에 조시 베켓역시 커브가 일품인 만큼 배울 여지가 많았다는 점.

그리고 실제로 류현진 특유의 빠른 학습 능력을 발휘, 고속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기 시작한 2014시즌 7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는 조시 베켓에게서 검지 손가락을 살짝 접어서 던지는 너클 커브 그립을 배워서 이 단점을 보완했다. 그 이전에도 커브의 완성도가 상당히 올라간 상태였는데 이 그립으로 완성도가 더 올라갔다는 평.

이 네 가지 주력 구종을 바탕으로 타자와 심리전을 즐기는 투수. 한국에 있던 시절에도 홍성흔의 인터뷰에 따르면 '레퍼토리가 다양한 투수는 아니다. 하지만 속구를 노리면 체인지업이 들어오고, 체인지업을 노리면 속구가 들어왔다. 타짜 같았다.' 라는 평을 받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다가 그걸 분석하고 나왔을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을 던져대 추신수를 비롯한 레즈의 좌타자들을 요리했다. 추신수는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을 안 던졌는데 이번에는 던지더라. 속구 타이밍을 노리고 들어갔는데 완전히 속아서 땅볼이 됐다' 라고 했다.

다만 지나친 바깥쪽, 낮은 쪽 일변도의 승부는 팬들 사이에서도 왈가왈부가 많은 부분. 몸쪽 하이 패스트볼은 평범한 구속의 공도 바깥쪽에 비해 스윙을 일찍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타자가 느끼는 체감 구속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체중을 실어서 치기 쉽기 때문에 장타를 허용할 위험도 높다. 바깥쪽 낮은 패스트볼은 타자가 상대적으로 스윙을 느리게 시작해도 되기 때문에 컨택하기는 쉬우나, 체중을 실어서 치기 어렵기 때문에 장타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류현진은 거의 바깥쪽 일변도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다. 류현진의 2013년 핫 존. 이런 류현진의 바깥쪽 승부에 대해서 팬들의 의견이 상충하는 것이다.

바깥쪽 승부를 옹호하는 쪽은 '류현진의 패스트볼은 헛스윙률에서 120명중 106등이다. 하이 패스트볼이 아무리 효과적이어도 그런 공으로 공략을 시도해 봤자 장타만 나올 뿐이다.' 라고 주장한다. 바깥쪽 승부로 일관하는 것에 반대하는 팬들은 '헛스윙률이 낮은 것 자체가 바깥쪽 일변도 승부 때문이다. 구속도 좌완 중 준수하고, 횡 무브먼트와 종 무브먼트 모두 메이저리그 상위권인 류현진의 패스트볼로 그런 소극적인 승부만 가져갈 이유가 전혀 없다' 라는 쪽. 류현진 본인은 스스로를 제구형 투수로 규정하며 제구력만이 자신의 살 길이라 인식하고 있긴 하다. 2013년 결정적인 순간 맷 아담스를 하이 패스트볼 삼진으로 되돌려 세운 것 처럼 향후 투구 패턴에 변화를 줄 지도 모른다.

실제로 2014년 시즌에 두드러지게 변한 부분이 이 부분이다. 다저스 코칭 스태프 역시 류현진의 패스트볼 구위에 대해 하이 패스트볼 승부로 가서 나쁠 게 없다고 주장한 팬들과 의견이 일치했는지는 몰라도 2014년 경기는 몇 경기 진행되지 않았지만 2013년에 비해 하이 패스트볼을 상당히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커브의 구위가 올라감에 따라 삼진율도 상당히 많이 올라갔는데, 2013년 시즌에도 초반에는 삼진율이 좋았던 만큼 이 페이스가 시즌 끝까지 갈 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2013 시즌은 타자들이 류현진을 처음 보면서 그 생소함 때문에 헌납한 삼진이 많았던 반면, 2014 시즌은 이미 류현진에게 익숙해진 상대들에게 많은 삼진을 뽑아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

또 볼넷을 싫어해 스트라이크 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편이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MLB 에서는 초창기 공에 적응이 덜 되며 볼넷을 싫어하는 성향에 비해 좀 많이 주긴 했지만 후반기에는 볼넷 주느니 안타맞고 만다는 신조를 잘 지키고 있다. 올스타전 이후 9이닝 당 볼넷 비율은 0.94 에 지나지 않는다. 다만 안타가 좀 많아져서 (...) 후반기 경기는 신시내티 전을 제외하고 안타를 5개 아래로 맞은 경기가 없다. 대신 또 홈런은 안 맞으니 삼진/볼넷/홈런만 따지는 FIP 가 좋아져서 세이버 피쳐가 되었다. (...)

사실 핫 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바깥쪽 승부에 대한 고집 때문에 '볼을 적게 던지는 투수' 는 아니다. 실제로도 2013년 총 3070개의 투구를 해 스트라이크는 1979 개, 볼은 1091 개다. 9이닝 당 볼넷 개수가 1.19 개에 지나지 않았던 후반기 기록만 가져와도 마찬가지다. 스트라이크 787 개에 볼 420개. 후반기 류현진과 비슷한 9이닝 당 볼넷, 삼진/볼넷 비율을 가진 투수 중 스트라이크/볼 비율이 류현진보다 적은 투수는 찾아보기 힘들다. 뉴욕 메츠의 테리 콜린스 감독은 류현진을 두고 '스트라이크를 쏟아붓는 투수' 라고 말했는데 사실 틀린 표현이다. 이런 양반이니까 맷 하비데이비드 라이트를 골로 보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넷이 적은 이유는 역시 제구력. 현대 야구에서는 '투수의 제구력이라는 건 사실 실제보다 과대평가되어 있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34] 그래도 류현진의 제구력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상당한 수준이다. 즉 볼을 던지는 것을 아끼는 타입은 아니지만 볼넷은 절대로 내주지 않는 스타일이다. 이를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체인지업이라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결정구,2013년까지 또 볼 카운트를 이끌어나가는 게임 운영 능력이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유사한 스타일이라면 마크 벌리인데 류현진을 벌리와 비교한 보라스의 언플이 아주 허언은 아니었던 셈. 물론 벌리의 전성기나 커리어에 비교할 수 있는 투수는 아직까지 아니지만. 현재까지 벌리보다 나은 점은 젊은 나이와 패스트볼 구속뿐

단점이라면 이런 운영은 사실 매우 섬세한 운영이기에 조금이라도 균형이 무너져 내리면 볼넷을 남발할 위험, 이닝 소화력이 떨어질 위험이 높다는 것. 실제로 류현진은 전반기에는 9이닝 당 볼넷을 3.01 개 씩 내주며 볼넷을 상당히 많이 내주는 투수였다. 후반기에도 딱히 투구 패턴의 변화는 없었지만 컨디션이 올라오며 스트라이크/볼 비율에 변화도 없었으면서 볼넷이 크게 줄어든 것. 다시 말해 컨디션이 나쁘다면 언제든 다량의 볼넷을 내주면서 이닝은 많이 못 먹는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당황하지 않는 멘탈과 유연한 경기 운영 능력 역시 칭찬받는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많은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칭찬하는 부분인데, 허니컷 코치는 '문제가 생기면 당황하지 않고 기어를 바꿔서 달리는 법을 알고 있다. 쉽게 무너지지 않고, 그만큼 나머지 선수들이 '게임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투수다' 라고 했다. 돈 매팅리 감독 역시 '스포트라이트와 기대를 두려워 하거나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즐기는 것 같다. 타고난 선수.' 라 평했다.

이게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KBO 에서 MLB 로 건너가며 생긴 피칭 스타일의 변화. 타자들의 힘이 부족한 KBO 에서는 플라이볼을 많이 유도하며 아웃카운트를 잡았는데, 타자들의 힘이 좋은 메이저리그에서는 플라이볼을 유도하는 게 위험하다는 판단이 들자마자 땅볼 비율을 50% 로 늘리며 땅볼 투수로 변신했다.[35] 말이야 낮은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면 된다지만 그런 제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며, 쓸데없이 자존심과 오기로 이전 스타일을 고집하는 투수들같은 어리석음도 보여주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평균(약 22초)에 비교해도 빠른 투구 간격(인터벌)도 그의 장점이라 볼 수 있는데, 김형준 해설의 분석에 의하면 류현진의 인터벌은 평균 19.5초로 전체 평균보다 2~3초정도, 길게는 25초 전후의 인터벌을 가지는 투수들에 비해 5초정도 빠르다고 보았다. 또한 류현진의 인터벌은 상황의 유불리에 관계없이 거의 일정한데, 이에 대해 어떤 기사에서는 투수가 불리한 상황에 몰려도 역으로 짧은 인터벌을 통해 상대 타자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심리적으로 몰아붙이는 효과가 있으며, 류현진의 흔들리지 않는 멘탈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6.2. 빠른 구질 습득

구질 습득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송진우가 미국교육에 의해 배워온 체인지업을 구대성이 배워 자신만의 팜볼성 체인지업으로 변화하였고 그걸 류현진에게 가르쳤으나 류현진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좀더 종으로 떨어지는 써클 체인지업으로 완성시켰다. 그것은 배운 지 2주일 만에 실전에서 바로 써먹었을 정도라고 한다. 구대성 선수 인터뷰로는 보통 한 달 정도 걸리며, 구대성 본인이 배우는 데는 열흘 정도 걸렸다고. 그러나 프로 수준에서 구질을 새로 습득해서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을 때까지는 대개 1~2년 정도는 걸린다고 본다. 또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반드시 익힌다는 보장도 없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서드 피치로 써먹기 위해 체인지업을 10여년 연마한 박찬호도 2009년이 되어서야 실전에서 통하는 수준이 되었단 말을 들었을 정도다. 이렇게 서클 체인지업을 빨리 배울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고등학교 시절 자주 던졌던 팜볼의 그립이 서클 체인지업의 그립과 비슷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2008년 시즌 중에 너클볼을 시험삼아 던진 적이 있고 2009년에는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기도 했다. 2010년 전지훈련에서는 윤석민의 슬라이더 그립을 배우려고 하는 등 전부터 슬라이더의 위력을 높이려고 노력했으나, 전부 위력적인 공이 안나와서 습득 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윤석민에게 배운 슬라이더도 윤석민의 손가락 기럭지가 나와야 쓸 수 있는 그립이라 포기했다고 한다. 크보의 상귀요미 류딸... [36]

2010년 4월 22일. 8이닝 128구끝에 한화를 3연패에서 구원한 류현진은 인터뷰에서 "그저께부터 성준 코치님이 조금 변형해서 그립 잡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그게 잘 먹힌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성준 코치는 그 모습을 보고 식겁했단다. 또한 2010년 7월 3일 넥센전에서는 겨울에 박찬호에게서 배운 커터를 던져서 더욱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구질 습득력 자체는 좋은 반면 실전에서 다양한 구질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자신도 어설픈 변화구는 독이 된다는 것을 아는 듯하다. 2012년에는 포심-체인지업-커브 위주의 피칭을 했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2013년에는 포심[37]과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면서 커브와 슬라이더를 적절히 섞어주는 피칭을 보여주었다. 특히 체인지업은 메이저리그로 넘어가기 전부터 주무기로 인정받았는데,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류현진의 체인지업 피안타율은 0.164를 기록하였다.# 2014년에도 새로운 구종을 추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4년 류현진의 결정구 서클체인지업이 피안타율 0.472에 이를 정도로 공략당하자,# 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코치에게 커쇼의 것과 같은 컷 패스트볼(이하 커터) 그립을 배워 신시내티전에서 꽤 쏠쏠히 써먹었다. 10년 내셔널리그 MVP 겸 13년 내셔널리그 출루율 1위에 빛나는 조이 보토는 3번 중 2번 공략해 2번 모두 1루 땅볼에 그쳤다. 커터는 체인지업과 반대의 궤적을 그리는 구종이기 때문에 체인지업을 노리고 들어오는 타자들에게 유리하다.# 일단 주변에선 커터라고 부르고 있지만 류현진 본인은 그냥 구속이 좀 더 빠른 슬라이더로 생각하고 던진다고 했으며, 팬그래프닷컴에서도 일단은 이 공을 슬라이더로 분류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 클레이튼 커쇼의 슬라이더 그립과 메커니즘을 배워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정말 놀라울 정도로 커쇼의 슬라이더와 흡사하다. 참고[38]
커브 또한 조시 베켓의 그립을 배워서 던지기 시작했는데, 단 2경기만에 효과적인 승부구로 사용될 만큼 귀신같은 구질 습득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6.3. 이닝 소화

이닝 소화능력도 상당한 수준. 매 시즌마다 경기당 평균 소화이닝이 7이닝에 가깝다. 부진했던 시즌에도 어떻게든 오래 버텼다는 소리. 이닝 소화력이 말 그대로 괴물같았던 2010년에는 경기당 8이닝에 가까울 정도로 이닝을 소화했다. 때문에 2010시즌까지 2008시즌을 제외하곤 매년마다 190이닝 가깝게 소화, 데뷔 6년차만에 통산 1000이닝을 넘어섰다. 하지만 2010시즌 이후로 2년간은 부상으로 2군에 가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이닝수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12시즌에서는 182이닝으로 예년 수준 정도로 회복했다. 류현진이 괴물인 이유는 좋은 성적을 내서 그렇기도 하지만, 엄청난 이닝을 던져내고도 그것을 버텨내기 때문이라고 하기도 한다. 보기보다 유연한 투구폼도 한몫 하는 듯 하다.

하지만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류현진은 이닝 1위를 해본적이 없다. 2006, 2007년에는 약쟁이 다니엘 리오스, 2009년에는 아킬리노 로페즈에게 밀려 모두 이닝 2위. 그야말로 이닝 소화력이 엄청난 수준이었던 2010년에도, 등판 간격이 상당히 넓어졌음에도 이닝순위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9월에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로 김광현이 야금야금 뒤쫓아가 결국 1이닝 차이로 떨어지는 이닝 2위로 시즌 마감.

헌데 미국으로 간 류현진의 기록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떨어진 능력이 바로 이 이닝 소화 능력이다. 미국 첫해 192이닝으로 결코 적은 이닝은 아니지만 그보다 경기가 훨씬 적은 국내에서도 저만큼의 이닝 이상을 소화한 게 류현진이다. 거기다 두번째 해인 2014년으로 오면 잔부상 등으로 더 이닝이 감소하여 시즌 끝날 때까지 170이닝을 넘기는게 결코 쉽지만은 않은 상황.(그래도 사실 이정도만 해도 사이영상급이 아닌 이상 무시못할 이닝이지만) 아마도 국내에서는 워낙 상대할만한 타자가 없어서 쉬엄쉬엄 봐주면서 던졌다면 미국에선 그런 타자가 없으니까 좀 더 한타자 한타자에 집중하면서 던지기 때문인 듯 싶다.[39]

6.4. 탈삼진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할 때에는 특유의 서클체인지업과 커브 등으로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났다. 데뷔 시즌부터 주형광이 가지고있던 역대 최연소 100탈삼진 기록을 깨버린 동시에 역대 최소경기 100탈삼진 기록마저 타이로 달성하더니 K/9을 9 넘게 기록하면서 에르난데스 이후로 5년, 토종투수로 한정한다면 주형광, 정민철 이후로 10년 만에 20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냈다.

데뷔 해 이후로 본인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계속 경신하다가, 2010년 5월 11일 LG전에서는 9이닝동안 17삼진을 잡아내며 정규이닝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이 때 같이세운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 + 매 이닝 탈삼진 기록도 역대 3번째 기록이다. 그것도 한국판 쿠어스필드라고 불리우는 청주구장에서 기록했다.

그리고 2011년 6월 19일 두산전에서 역대 22번째로 통산 1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주형광이 가지고 있던 역대 최연소 기록을 20일 가량 앞당겼고(24세 3개월 14일 -> 24세 2개월 25일)[40] 정민철이 가지고 있던 최소경기 기록을 30경기 가량 앞당겨 기록을 경신하였다. 주형광이나 정민철 두 선수 모두 다 신인 시절부터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던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기록을 거의 한 시즌 가까이 앞당긴 것이다.

2012시즌에는 12경기만에 100탈삼진을 달성하면서 주형광과 본인이 가지고 있던 종전 기록(13경기)를 깨버렸다. 이미 탈삼진 관련 기록에서 새로운 역사를 세웠다. 2012년까지 통산 K/9이 8.78로, 선발 투수의 수준을 벗어나 불펜투수들과 비교해서도 상위권에 속할 정도이다. 특히 승수나 평균자책점등 다른 지표의 수치가 떨어진 2011시즌에는 9.14, 2012시즌에는 10.35로 오히려 예년보다 더 수치가 오르며 삼진 잡는 능력이 증가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삼진율이 위에서 말한 이닝 소화력과 더해져 매해 잡아내는 삼진 수가 많은 편이다. 2006~2012시즌까지 7시즌동안 150k를 넘는 시즌이 5시즌이나 되며 그중에 2시즌은 200k를 넘겼다. 200k를 한번이라도 넘긴 투수는 선동열, 최동원, 장명부, 김시진, 정민철, 주형광, 류현진 등 8명 뿐이며, 200k를 두 번 이상 넘긴 투수는 선동열, 최동원, 류현진 3명 뿐이다. 또한 2006~2012년까지 7시즌 동안 탈삼진왕을 5번이나 차지했다. 이는 선동열과 더불어 가장 많은 탈삼진왕 달성횟수이다. 통산 탈삼진도 12시즌까지 1238개로 이미 역대 10위에 해당한다.

다만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는 어쩔 수 없는 리그 수준 차이 때문에 탈삼진율이 크게 떨어진 편. 2013년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의 9이닝당 삼진 개수는 7.21875 개로 KBO 통산 기록에 비해서는 9이닝 당 1.5개 가량, 2012 시즌에 비해서는 3개 이상이 떨어진다. 참고로 2013년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평균 9이닝 당 삼진개수는 7.19개. 즉 류현진의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은 결국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평균수준이라는 이야기다. 무브먼트 등 여타 장점이 있다 해도 결국 류현진의 속구 구속은 좌완 중에서도 특출난 편이 아니며 주 무기인 체인지업도 헛스윙을 이끌어내는데에 최적화된 구종은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를 건너갈 때에 예상된 결과이기도 했다.

전반기 9이닝 당 삼진 수가 7.17 개로 KBO 시절에 비해 크게 줄어들자 류현진도 적응을 못하고 당황했는지 어떻게든 타자로부터 삼진을 이끌어 내기 위해, 혹은 컨택이 좋은 타자들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공을 바깥으로 많이 빼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결과 전반기 9이닝 당 볼넷 개수는 3.01 개에 달했다. 메이저리그 평균 2.83 개에 비해 높은 수치였는데, 때문에 삼진/볼넷 비율도 메이저리그 평균 이하였고 류현진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비판하는 부분이었다. 키스 로는 '반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불펜으로 내려올 거다. 이닝 소화력은 좋으니 4~5 선발은 될 지도 모르겠다' 라며 또 혹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서 류현진의 대단한 점이 발휘되는데, 후반기 류현진의 9이닝 당 삼진 개수는 7.29 개로 전반기의 7.17 개에 비해 크게 늘어나지 않았지만 9이닝 당 볼넷 개수가 3.01 개에서 1.19 개로 크게 줄었다. 이 1.19 개의 BB/9 은 KBO 통산 BB/9 인 2.88 이나 2012년의 2.52 와 비교해도 엄청나게 낮아진 수치다. 2013년 전체를 봐도 2.30 개로 KBO 시절보다 좋아졌다. 리그 수준 차 때문에 탈삼진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어도 자신의 방법론을 고집하거나 집착하지 않고 '그러면 볼넷 덜 주면 되지' 로 방향을 선회한 셈인데, 매우 현명한 선택이다. 덕분에 삼진/볼넷 비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전반기 2.38 에서 후반기 6.10 으로 후반기에는 류현진보다 이 비율이 좋은 투수는 클리프 리데이비드 프라이스 뿐이다. 정작 전체적인 스트라이크/볼 비율은 전반기와 후반기가 크게 다르지 않은데, 결정적인 풀 카운트 상황에서 도망가지 않고 적극적인 승부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 주효했다.

이게 대단한 이유는, 류현진은 KBO 에서 탈삼진형 투수로 군림한 투수다. 자연스레 선수의 심리 상태, 전략도 그에 기반할 수 밖에 없다. 그게 난관에 부딪쳤는데, 류현진은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쓸데없는 자존심에 얽매이거나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유연하고 부드럽게 최적의 해결 방법을 찾았기 때문. 대신 피안타율은 전반기 .242, 후반기 .259 후반기에 좀 많이 상승했다. 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때문에 치러야 할 어쩔 수 없는 대가. 이를 낮은 홈런율과 높은 땅볼 비율로 인한 장타 억제로 만회한다.

결국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류현진의 피칭 스타일은 적어도 2013년에는 탈삼진형 투수라기보다, 볼넷을 절대 주지 않으면서 장타를 주지 않고 땅볼을 유도해 맞춰잡는 스타일에 가깝게 변했다. 물론 여전히 삼진도 평균 수준으로 잡아내지만 한국 프로야구 시절처럼 압도적이진 않다. 국내 팬들 입장에서는 아쉽기도 하지만 마이 웨이를 고집하다가 패닉에 빠지거나 폭망하는 것보다는 백번 천번 현명한 선택이자 변화이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일지, 아니면 쭉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당장 2014년의 초반 몇 경기를 보면 다저스 코칭 스태프에서 류현진의 피칭 스타일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있다. 슬라이더 승부를 많이 가져가고, 하이 패스트볼을 자주 보여주면서 예년 평균보다 더 높은 탈삼진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특징.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므로 이 변화가 시즌 내내 이어질 지는 모르는 일이고, 당장 2013년도 시즌 초반 한달간 탈삼진율은 2014 시즌 초반과 비슷했다. 하지만 2013 시즌의 탈삼진은 생소한 투수를 상대하는 타자들을 상대로 만들어 낸 것이고, 2014 시즌은 이미 류현진에게 익숙해진 타자들을 상대로 삼진을 뽑아내고 있다는 게 다르다. 탈삼진을 뽑아내는 방법론이 달라졌기 때문에 시즌 내내 이러한 탈삼진율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팬들도 있다.

6.5. 능숙한 경기 운영

류현진이 지닌 최고의 능력은 역시 경기운영 능력으로, 과거 2007 시즌부터 2년차 투수답지 않게 교묘한 완급조절과 볼 배합으로 수많은 타자들을 헛스윙으로 낚는 등 마치 산전수전 다 겪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높은 탈삼진 능력의 원천. 2007시즌 준플레이오프 삼성과의 1차전에서 무사 만루를 무실점으로(플라이-삼진-삼진) 틀어막은 장면은 류현진의 나이답지않은 노련미를 잘 드러내는 장면중 하나다.

주자 견제가 나쁘다고 평하기도 하지만, 그를 상대로 적시타를 뽑아낼 수 있는 타자들의 수 자체가 그리 많지 않다. 경기를 보다 보면 종종 미칠듯한 잔루에 상대편 팬들이 식겁할 때가 많다. 게다가 2010시즌 들어와서는 세트포지션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다. 한편 류현진의 투구를 보면 주자가 나갔을 때와 나가지 않았을 때가 확연히 다르다. 주자가 없을 때는 좀 살살 던지다가 나가면 신경써서 던지는듯한 모습을 볼 수 있 으며, 타순에 따라서도 강약을 조절한다. 이러한 투구 때문에 가끔 엉뚱한 타자에게 뜬금포를 맞는 일도 있지만 엄청난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도 경이로운 경기 운영 능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보여줬는데, 2013년 한 시즌동안 만루 상황에서는 16타수 1안타만을 허용했으며, 득점권에서의 피안타율도 1할대에 불과했다.

그나마 2009시즌에 이인구, 김동주, 손시헌, 박석민이 류현진의 천적으로 나타나 밸런스가 좀(?) 잡히게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나마'의 수준이지만... 2009년 MBC ESPN 연말결산 야구특집에 출연해서는 '대호형 저한테 살살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 그런데 2009년에는 이대호한테 3할도 안줬으면서 위의 강유미 아님이 나온 바로 그 장면. 저 중에서 류현진에게 가장 강한 선수는 의외로 박석민이다.[41][42] 2012년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얘기하기로 류현진 본인이 가장 상대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타자는 최정 선수라고 한다. 그 어떤 공을 던져도 최정 선수는 다 받아친다고.[43]

6.6. 타격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이적한 2013년 시즌부터는 투수도 타석에 서야하는 내셔널리그에서 뛰기 때문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타자 류현진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고등학생 시절엔 동산고 4번 타자로 뛰기도 했지만 한국프로야구지명타자를 쓰기 때문에 7년 동안 타석에 한번도 서지 않았다.

2013년 시즌만 놓고 보면 투수치곤 잘 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NL 투수들의 평균 타율이 1할 중후반인 점을 생각하면 0.207의 타율을 기록한 류현진의 타격은 꽤나 준수했다. 또한 장타도 2루타 3개, 3루타 1개를 기록했고 5타점 5득점을 기록하면서 필요할 땐 치고 달리며 점수를 뽑아내기도 했다. 희생번트도 6개를 성공시켰다.

밀어치는 능력이 좋아서 2013시즌 초반엔 우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타구가 많았지만 시즌 후반엔 당겨치는 타구도 가끔 나왔고 한번은 담장을 넘길 뻔한 적도 있었다. 여기에 커트로 투구수를 늘리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변화구에 쉽게 스윙하지 않는걸 보면 선구안과 컨택 능력은 좋은 것 같지만 그에 비해 볼넷이 적고 삼진이 많았다.

그래도 이정도의 활약에 국내 해설진은 물론이고 현지 해설진도 "정말로 지난 7년간 타석에 한번도 서본 적이 없는 선수가 맞냐?"며 류현진을 극찬했는데 일단 2013년 시즌 타격은 분명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덕분에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거나 답내친이란 말이 유행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에는 분석당하면서 (...)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져 타격 침체가 심각한 상태.

7. 라이벌?

류현진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면서 바로 주목을 받은 에이스 투수로 윤석민김광현이 있다. 윤석민은 류현진보다 1년 먼저 데뷔했고, 김광현은 류현진보다 1년 늦게 데뷔했다. 윤석민은 우완 투수인데다 부상과 기복, 불펜 알바 등으로 풀타임 선발로 뛴 시즌이 적어 류현진과 많이 얽히지 않았고, 대한민국 영건 에이스들을 언급할 때 류현진, 김광현과 세트로 언론에 언급되는 정도였다. 반면 김광현과 류현진을 두고서는 같은 영건 좌완 선발이라는 점과 김광현의 류현진을 대놓고 언급한 발언 등으로 인해 둘의 우열을 가리는 SK팬과 한화팬의 격돌이 끊이지 않았다. 과거 선동열최동원, 이종범양준혁 중 누가 더 우월하냐 논쟁처럼.

2010년까지는 류현진 원탑에 김광현이 그 뒤를 바짝 쫒고 윤석민이 우완투수 중에선 우세한 상황이었고,[44] 2011년 들어 류현진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김광현이 2010년 시즌 후 갑작스런 부진에 빠진 사이에 윤석민이 투수 4관왕을 차지하며 류현진과 함께 메이저 진출이 가능한 투수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2012년 류현진은 엉망진창인 팀 상황에도 묵묵히 성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지만 김광현은 김성근 감독 경질 후 관리 소홀로 잠깐 부활했다 침묵하는 상황이 반복되었고, 2013년 10승 투수로 돌아왔지만 2010년만큼의 위상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2014년에는 회복세를 보이며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는 있지만 그래도 류현진에 비교하면 부족해보인다. 윤석민은 2011년 커리어 하이 이후 선동열 감독의 마무리 전환시도와 본인의 무리함으로 인한 부상까지 겹쳐 더 이상 선발투수로서의 정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윤석민은 마이너에서 부진과 부상으로 신음하다 결국 2015년에 국내로 유턴한 반면 류현진은 여전히 메이저에서 붙박이 선발 역할을 해주는 걸로 확실하게 격차를 증명.

8. 이모저모

  • 오른손잡이이다.[45] 하지만 아버지인 류제천 씨가 사왔던 야구 글러브가 왼손 잡이용이고, 왼손으로 야구를 하는 거라 생각했던 류현진은 왼손으로 공을 던지면서 좌완이 되었고 또 양손잡이가 되었다. 어떻게 보면 류현진의 야구 인생에 중요한 기점.

  • 선수로서 꼽히는 또 다른 장점은 팀 내 동료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성격과 친화력. 말이 안 통하는 메이저리그에 건너가서도 발휘되는 장점이다. 물론 다저스에서의 친화력은 통역인 마틴 김이 큰 도움을 준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46]어쨌든 류현진 본인의 성격이 외향적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화에 있었을 때에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었고, 외국인 선수들과도 친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건너가서는 본인 말마따나 매경기 덕아웃에서 슬랩스틱 시트콤을 찍는 중. (...) 동료나 감독들도 '예전의 엄숙한 아시아 선수들이 가지고 있지 못했던 장점' 이라 하고 있다. 유독 후안 유리베, 야시엘 푸이그와 엮이는 일이 많지만 사실 다른 선수들과도 두루두루 친하다. 다만 히스패닉 선수들과 특별히 친밀한 것은 사실이라 통역인 마틴 김이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먼저 배웠다' 라고 할 정도.

  • 두루두루 다 친하긴 해도 가장 많이 얽히는 동료는 역시 후안 유리베와 야시엘 푸이그. 유리베와는 나이터울이 있지만 덤앤 더머 개그콤비로서 깨알같은 웃음을 주는 장면들이 경기 중간중간 카메라를 통해 비춰진다. 류현진의 부모님과도 안면일 틀 정도. 유리베는 지금은 일본에 간 루이스 크루즈와 함께 류현진이 적응하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라서 2011년과 2012년 먹튀성적으로 한참 까일 때와 달리 2013년에는 한국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고, 2013년 중반부터는 베테랑다운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푸이그에 경우 자기가 먼저 장난을 걸거나 장난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푸이그는 류현진에게 먼저 들이대는 성격이며 류현진은 그런 푸이그에게 떼 내려고 애를 쓰거나 질색을 하고 있다. (...) 훌륭한 츤데레의 귀감 이미 다저스 팬들에게 이 둘은 커플링 (...) 은 유명하다. 비단 친분 뿐만이 아니라 성적 및 경력도 유사해서 엮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거나 상징성을 부여하기 매우 좋기 때문. 다저스 팬이 아닌 언론의 분석이나 특집 기사에서도 자주 얽힌다. 둘 다 다저스가 보통 세간의 기준보다 그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해외 선수였으며, 오버페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금액을 높여 계약을 따 냈으며 그 금액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2013년 신인 듀오이고 서로 장난까지 치며 덕아웃에서 놀고 있으니 여러모로 이야기를 만들기 편하다. 다저스의 해외 스카우트 진의 안목을 칭찬하거나 2013년 상승세의 요인에 대한 기사를 작성할 때 자주 엮이는 편.

    다저스 프런트도 이런 걸 잘 알고 있기에 둘의 친분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자주 펼친다. 둘 모두 투타의 빠질 수 없는 기둥과 같은 선수가 된 데에다가 20 대 전성기를 장기 계약으로 묶었기 때문에 다저스 구단에서 더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중. 2014년 둘이 트레이닝 룸에서 재회했을 때 포옹하는 것을 류뚱은 밀어내려 하고 있었지만 사진 찍어 트위터에 올린다던지, 팬 미팅 때에도 둘에게 서로에 대한 질문을 한다던지. 팬 페스티벌 때에는 사회자가 류현진에게 '푸이그와 친한데 푸이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한 류현진의 대답은 '별로 안 좋아한다' 였다. (...) 통역인 마틴 김이 이 대답을 통역하는 순간 빵 터지는 팬들의 반응도 재미있다. 재미있는 건 류현진의 대답은 물론 농담이긴 하지만 끝까지 '별로 안 좋아한다. 날 너무 괴롭힌다. 싫다' 였는데 마틴 김은 날 너무 괴롭힌다는 이야기까지는 제대로 통역했지만 마지막에는 '그래서 친한 것 같다' 라고 적절히 순화해서 통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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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렸을때 현대 유니콘스 어린이 회원이었다. 글러브 낀 아이가 어린 류현진.


  • [47] 이 때만 해도 슬림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틀이 잡힌 체격이었으나...


    2007년말부터 살이 많이 불었다. 하지만 기록은 더욱더 일취월장! 그래도 2010년 들어서는 살은 좀 뺀 편으로, 김태균과 같은 방을 썼던 2008~09시즌은 체중이 120kg 가까이 불어나서 걱정까지 되었을 정도. 이대호 투수??

  • 류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싸이월드 방명록에 친구의 '딸맨X끼!'란 글이 올라와서 생긴 별명이다. 하지만 아레나 잡지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본인은 자신의 이러한 별명을 전혀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들었으니 이런별명이 있다는 사실을 강제로 알게된셈. 그래도 신경뚝이니 상관없을지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팀 훈련 기간에는 불미스러운 루머로 류떡(...)이란 별명이 잠깐 나온 적이 있었다. 부산에서의 국가대표 평가전 후에 봉중근, 류현진, 이용규가 여성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숙소까지 데려갔다는 주장이 KBO 게시판에 올라왔던 것이다. 실명제인 KBO 게시판에 올라와서 신빙성있다는 측과 증거가 없고, 기사화되지 않았기에 신빙성이 없는 루머라고 하는 측이 엇갈린다. 루머가 사실이라도 총각이니 별 타격은 없을듯? 참고로, 올림픽 전후에 퍼졌던 '류딸에 관한 2ch 번역글'은 면갤러의 낚시.

  • 2ch에서 류현진의 또 다른 별명은 음란 테디베어(정확한 명칭은 텓이베어)

  • 2004년 싸이에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명대사중 하나라는 병신족밥꼴때ㅔ끼야를 남긴적이 있다.(...)# 물론 본인은 어느 특정팀을 노려서 한 발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2009시즌이 끝난 후 11월 7일 방송된 스타 골든벨에서 한번에 가장 많이 먹었던 것이 '삼겹살 5인분에 밥 한공기'이고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이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아무도 믿지 않았다.(...) 이후 허벅지 둘레를 쟀는데 28인치였다. 함께 출연한 홍수아의 허리둘레가 23인치.

  • 대전대 사회체육학과 2008년에 입학해서 2012년 2월 졸업했는데...사실 재수다. 2007년에 대전대 모과에 넣었다가 그 과의 정원이 차서 예비 1번으로 짤렸다.

  • 오랜간만에 한화에 나타난 제대로된 에이스 투수였기에 그런지, 한화팬들은 류현진에 대해 상당히 민감했다. 야구 사이트에서 류현진을 까거나 까는 분위기가 나는글이 올라오면 어디선가 한화팬들이 등장해 순식간에 반박댓글 수십 개가 올라왔을 정도. 특히 2012년에는 처절하게 분투하고도 막장 수비와 불펜, 방망이들 때문에 승을 날려먹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에 더욱 더 중요히 여겼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뒤에도 한화팬들의 애정은 변함이 없다. 다저 스타디움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가는 일도 있을 정도.다만, 한화팬이 아닌 사람들이나 야갤러들에게는 부정타게 뭐하냐는 까임을 받게 된다.

    2009시즌에 소속팀이 크게 뒤쳐지는 성적으로 꼴찌를 했고, 중심타자 김태균이범호가 모두 해외진출한 상태에서 앞으로 몇년간은 한화를 혼자 지탱하다시피 해야할 선수라 팬들의 애정이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에는 과거 90년대 중후반의 팀 선배 정민철을 연상케했다. 물론 2013년에는 행복하게 야구하고 있지만 (...) 류현진의 등판일에는 이런 애정이 더 심해져서, 투구수 하나하나에도 예민해하고 등판일에 실책을 하는 야수가 있으면 그 야수는 다른 투수때보다 훨씬 심하게 까인다.

    09시즌중 부상에서 복귀한지 일주일만에 129구를 던지고 단 4일 휴식뒤 다시 130구에 가까운 공을 던지자 각종 야구 커뮤니티의 한화팬들이 대폭발하여 김인식 감독은 그야말로 폭풍같이 까였다. 한대화 감독도 류현진의 평균투구수가 많아지자 신나게 까였다. 옹호론자들은 등판일과 대전투수를 보면 한대화 감독이 지극정성으로 관리해줬다고 주장하지만, 이 경우에는 반대로 기록관리를 위한 표적등판, 9일만의 등판 등을 선보여 안티들을 새로이 양성하는데 기여했다. (결정적으로, 류현진은 로테이션이 너무 길어져도 잘 못 던지는 스타일이다.)

    다저스가 연고를 둔 LA 지역 교민들도 박찬호 이후 맥이 끊겼던 한국인 다저스 주전 투수 명맥을 류현진이 오며 이어준 것으로 인해 열렬히 응원해주고 있는 상황. LA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일대 교민들과 류현진이 원정을 오는 지역 중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도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단체로 경기장을 찾는 교민이나 유학생도 있다.

  • 덩치에 맞지 않게 귀여운 척을 많이 한다. 팀 마스코트 괴롭히기, 포수 흉내 내기, 타자 헬멧 쓰기, 애국가가 흘러나오는데 카메라에 시선 고정하기 등등. 이런 분위기 메이킹을 하는 장난 자체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미국에 가서도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심해졌다면 심해진 게 그 쪽은 상하관계가 아무래도 한국보다 옅다 보니 한참 나이많은 후안 유리베와 매일 덕아웃에서 꿀밤을 주고받기도 한다. 물론 자기도 자기보다 나이어린 놈에게 두들겨 맞기도 . (...)

  • 11시즌 5월 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끝내기 안타가 나오기 직전 축하를 준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카메라가 찍는걸 아나보다. 덧붙여 옆의 정원석의 모자는 한국시리즈 우승모자라고 불리고 있다.


  • 김첨지와 같이 찍은 왕뚜껑 CF.

  • 2010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참여해 홈런 1개를 때렸다!

  • 게임빌 프로야구/2011에서는 류형준이라는 가명으로 나왔다. 그리고 에이스 스킬[48]을 가지고 나온 유일한 일반팀 투수로 나왔다.이거라도 안줬으면 한화가 답이 안나왔겠지

  • 좌완투수로는 특이하게 좌타자보다 우타자에게 강하다. 피안타율이 대략 좌타자 상대시보다 우타자 상대시 5푼 정도 낮다. 이건 아무래도 결정구인 서클체인지업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2008시즌에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3할이 넘었던 흑역사가 있다. 이쯤 되면 좌투수 선발이라고 우타자만 잔뜩 내보내는 다른 팀들에게도 문제가


  • 한화에 있을 때 DL명단으로 들어가서 쉬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그중에서 동료 카림 가르시아등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어찌보면 그냥 동료들끼리 우애를 돈독히 하는 훈훈한 장면인데, 어째서인지 답글에 네티즌들은 마이 숄더를 외치고 있다(...). 동시에 현진 헤링턴 별명 추가... 지못미 류딸


  • 야구선수들에게 접근해서 여자 연예인들과 엮어서 멘탈 망치는 것으로 유명한 모 씨펄녀가 같이 식사하자고 접근한 적이 있었지만, 고기 7인분을 먹고 그냥 나왔다. 그리고 별명에 먹튀 추가[49] 펄녀라 쓰고 고기셔틀이라 읽는다 7인분 우걱우걱 야! 신난다~

  • 대전 KGC인삼공사에서 뛰고있는 백목화와 사귄다는 소문이 한때 있었으나, 확인 결과 백목화가 류현진의 사생팬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N 스포츠 V-리그 매거진 프로그램인 '스페셜 V'의 꼭지 '닥터V' 인삼공사 배구단 편에서 백목화의 숙소에 류현진 사인이 있는 유니폼이 걸려있었는데, 그걸 보면 일단 광팬 맞다. 그 옷과 일기장의 힘으로 백타뇨가 된 듯? 그래서 이 때 소문 때문인지 둘이 연관검색어로 뜨는 경우가 간혹 있다. 아... 그래서 겨울엔 그녀가 류현진 모드구나...


  • 애리조나 전지캠프에서 찍힌 사진인데 훌륭한 짤방감이다. 일명 '제3의 알'(...).


  • 2012년 4월 9일에 SBS 다큐인 '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 초등학교 야구선수들의 멘토로 출연했는데, 여기서 "수비를 믿고 던지면 안된다. 타자를 삼진으로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던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사실 투수로서 당연한 생각이긴 한데 2012년 류현진이 처한 상황을 보면 그저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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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성의 남자 류현진. 19금 야구
    2012년 9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희생 플라이로 점수를 낸 오선진을 찾던 엠스플의 카메라에 엄한 모습의 류현진이 잡혔다. 심지어 이 장면이 하이라이트 포함 세 번이나 방송을 타면서[50] 야갤에선 류두, 류방, C컵 좌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51][52][53]



  • LA 다저스와 계약 차 미국에 갔을 때 NBA 경기를 관람한 모습이 중계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우리들 가운데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54]



  • 미국의 프렌차이즈 패스트푸드인 인 앤 아웃에서 햄버거를 먹는 사진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었다. 역시 미국에서도 먹거리를 사랑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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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나좋군? 이거 다 내꺼야? 아니야



  •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엔 이름 때문인지 이런 짤방도 생겼다.(...) 덤으로 4chan을 비롯한 북미 스포츠 포럼에선 류딸이 삼진을 잡을때마다 HADOUKEN을 외치면서 1하도겐=1삼진 공식이 생겼다. 참고로 루킹삼진은 SORYUKEN

  • 픽사의 애니 UP의 러셀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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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 있을때 타자들을 보고 답답한 마음이 들었던지 페트병으로 공을 치며 무시무시한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은적도 있다. 그리고 미국가서 실천중이다(...) 박찬호의 표정도 주목할 만 하다[55]

  • 비클 프로야구 2013에서는 류현진의 가명이 유현신으로 바뀌었다.

  • 사실 류 라는 발음은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발음[56]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성을 '루' 로 바꿔 부르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방송에 나오거나 인터뷰를 해야 하는 선수나 코치, 해설가 등은 어쩔 수 없이 최대한 정확히 발음하려 노력하고 '리우' 내지는 '리유' 라고 발음하는데,[57] 이런 거 신경쓸 필요 없는 보통 팬들은 훨씬 편하게 '라이유' 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관중석에서 류현진을 부를 때에도 '라이유' 라고 할 때가 많다.[58]

  •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13년 시즌부터 국내 중계권을 가진 MBC SPORTS+의 강력한 밥줄(…)이 되었다. 시즌 중반에는 프로그램 편성이 일부 스포츠 중계를 제외하면 죄다 류현진 경기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관련 편성으로 도배가 되었을 정도. 더군다가 류현진의 선발 경기는 MBC 지상파를 통해서 편성되었으며, 모회사에서도 꽤 짭짤한 광고 소득을 얻었다고...

  • 현재 류현진이 미국에서 형과 함께 살고 있는 아파트는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바닷가와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이 훤히 보인다. 또한 그가 사는 아파트에는 NBA 농구스타이자 LA 레이커스의 간판인 코비 브라이언트도 산다고 런닝맨에서 언급.

  • 2013년 시즌 후 류현진이 남긴 포스팅 금액으로 한화가 이용규, 정근우를 영입하면서 "아낌없이 주는 현진", "역시 소년가장"이라며 류현진 동상 설립 추진를 원하는 댓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이게 다 이재원 때문이다

  • 2013년 우리나라를 빛낸 최고의 스포츠 선수 1위에 올랐다.

  • 모바일 마구마구2014 for kakao에서는 김현탁으로 불리고 있다.

  • 2014년 4월 16일 일어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8.1. 디시인사이드 류현진 갤러리의 탄생


2010년 한국프로야구를 쑥대밭으로 만들던 류현진의 포스에 질린 칰갤러 등의 팬들은 화력분산이고 뭐고 상관 안 할테니 류현진 갤러리 좀 만들어달라고 갤러리신청 갤러리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류현진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한 뒤에는 해외야구 갤러리엠엘비파크 MLB타운 등의 게시판을 털며 류현진이 저평가받으면서 자신들이 업신여김을 당한 것에 대해 분을 풀었다. 그리고 2013년 4월 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다저스의 2선발로 데뷔하자 갤러리 생성 의견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고, 2013년 4월 5일 드디어 갤러리가 개설되고야 말았다. 박찬호, 이승엽 갤러리에 이은 야구선수 갤러리로는 세번째 개설이다.

이에 해외야구 갤러리에서는 력시 상위리가[59] 전도사라는 반응이 나왔다.(...)

약칭은 류딸맨이라는 별명에서 나온 딸갤이 되었다.(...)

관련 갤러리로는 국내야구 갤러리, 박찬호 갤러리, 이승엽 갤러리, 해외야구 갤러리, DDR Now 갤러리 등이 있다.

8.2. 예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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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시즌이 끝나고 11월 11일에 추신수, 진세연과 함께 런닝맨에 출연했다. 초반 이름표떼기 레이스는 헉헉대면서도 여러명 아웃시켰고, 특히 마지막에 여성맴버 둘을 아웃시키고 김종국을 기습 공격해 승자가 되었다. 초능력 야구에서는 각종 초능력에 패널티를 안고 투구했지만 타석에서 동산고 4번타자의 위엄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60] 마지막 이닝엔 안지겠다면서 지석진에게 강속구로 삼구삼진을 잡았는데, 유재석에겐 강속구 3번 던진 후 느린 볼을 던져줬다가 내야 땅볼을 맞았는데, 본인이 볼을 한번 더듬고 송구까지 실수하면서 2루로 출루시킨다. 이후 양팀의 초능력이 있는대로 발동해 유재석이 들어오면 추신수팀의 역전승, 막으면 류현진팀 승리의 상황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송지효가 쳐낸 빠른 정면 타구를 류현진이 스스로 받아서 1루를 밟고 경기를 끝냈다. 예능감은 류현진이 워낙 붙임성이 좋아서 런닝맨 맴버들과 즐겁게 촬영했고 특히 유재석과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 1루에 있는 송지효를 슬라이딩 시키는 견제 플레이에 마지막 극적인 상황 연출까지 다양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날 방영분에서 구단이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을 신청하기로 했음을 문자로 알려왔고, 방영 전날(11월 10일)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포스팅 금액 2573만 7737달러 33센트에 계약하기로 정해지면서 이 부분도 방영되었다.

12월 27일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야구선수로서 지금까지의 커리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6년 3600만달러 입단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그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자신의 천적으로 최정을 꼽았고, 만약 그가 메이저리그에 온다면 같은 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2013 시즌에 신인으로서 대단한 활약을 한 만큼 시즌 종료 후 귀국하면 방송 출연 섭외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며, 팀원들(특히 덕아웃에서 친한 모습을 보여준 국민흑형후안 유리베,야시엘 푸이그 등)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다.런닝맨 출연하면 맴버들 다 쓸어버릴지도 첫 일정으로 런닝맨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같이 나오는 게스트가 EXO인건 신경쓰지 말자

2013년 11월 3일 런닝맨 후반부에 짤막하게 등장.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과 다저스타디움 내 락커룸을 공개했다. 자택에서는 첫 승(4월 7일 피츠버그전) 기념구, 추신수로부터 받은 방망이와 자택 밖 전경을 보여줬고, 다저스타디움에선 락커룸으로 들어가 본인과 옆자리인 클레이튼 커쇼의 락커룸, 유리베형맷 켐프의 락커룸도 보여줬다.그와중에 푸이그건 안보여주냐니까 쿨하게 지나감 시즌이 끝났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은 한명도 없었다. 그리고 다저스타디움에 있는 직원들과 짤막하게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자택으로 돌아와선 제작진이 준 물약을 마시고 "런닝맨을 지배하는 자"를 외치며 능력을 발동했다.한국에 있는 런닝맨 맴버들 손발퇴갤

11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류현진편이 시작되는데, 맴버들은 LA에서 류현진이 어떤 선택을 할지 맞추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보여진다. 다른 게스트로 함께 LA에 있는 윤석민도 나올 예정이며, 한국에선 EXO가 런닝맨 맴버들과 합류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마틴 김과 함께 퀴즈를 냈으며, 자기 집에서는 윤석민과 알까기 대결을 펼쳤고, 인천에 도착한 직후 런닝맨 맴버들과 통화하며 다음 주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을 예고. 또한 다음 주 방송에서는 야구선수인 이병규가 우정출연하며, 정근우, 김현수, 신경현 등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11월 10일 방송에선 선택하라! 문제 출제자로 나왔다. 런닝맨들은 세 번째 선택지까지는 장소 자체가 달라졌고, 네번째 문제에선 장소는 변동이 없지만 선후공이 바뀌게 되었다.

11월 17일 방송에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등장. miss a 멤버 수지도 나오고, 류현진은 김종국, 송지효와 팀을 짜 MT 팀배틀을 펼쳤다. 런닝맨 맴버들이 동반 출연한 수지와 러브라인을 억지로 이어주려 하고 이것을 방송에서 두고두고 써먹는다. 류현진이 대활약한건 두번째 게임인 여왕피구인데, 야구 선수라서 그런지 엄청난 제구력으로 속속 맴버들을 아웃시켜버린다. 본인도 너무 심하게 밸런스가 안맞는걸 알았는지 두번째판은 상대한테 공을 주고 자기 팀 여왕인 송지효가 공에 맞게 날아오는 공을 피했다. 그래도 다음판에 게임을 마무리짓고 승리했다. 그리고 최종미션은 눈치게임과 여왕피구로 얻은 MT비를 이용해 요리대결이 펼쳐지는 줄 알았으나, 사실 류현진은 유임스 본드의 뒤를 이은 류임스 본드로서 런닝맨 제작진에 지령을 받은 상황이었다. 런닝맨 맴버들이 눈치채지 못하고 MT 저녁 만들기 배틀 시작부터 끝나기 전까지 런닝맨 전원을 아웃시키면 승리하고, 들키면 런닝맨이 승리하는 스파이 게임에서 특유의 넉살과 중간중간 아찔한 상황을 넘기며 모두 아웃시키는데 성공해 승리. 이번 류현진 런닝맨 에피소드는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안았지만 불필요한 자막으로 에피소드의 재미가 바래졌다, 예를 들면 류현진의 비밀 미션(런닝맨 맴버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물총으로 아웃시키는 미션)은 밸붕 수준으로 매우 쉬운 편인데 자막으로 초고난이도 미션이라고 설명을 했다.

11월 24일 방영분에선 간단한 미니 게임(아침에 제일 일찍 일어난 멤버에게 보너스, 만보기 차고 몸흔들기 뒤에 수치에 따라 보너스 지급) 후에 메인 이벤트인 초능력 야구가 벌어졌다. 특별 게스트로 이병규, 김현수, 신경현이 참가. 서로 포복절도하는 예능야구 끝에 결국 류현진 팀이 7 : 6으로 유혁 팀에게 승리를 거두었다.[61]

12월 21일, 특집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99쇼'에 출연하여 야구와 관련된 여러가지 비화를 얘기하였다. 특히, 익히 알려진 얘기들 외에도 어릴적 야구 시작했을 때 이야기 등도 나와서 관심을 모았다. 게스트로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 허구연 해설위원이 나왔으며, 류현진의 아버지가 류현진도 모르게 서프라이즈 게스트로 출연, 본인에 대한 소문에 대해 해명하셨다.[62] 영상 출연으로는 신경현 코치와 나지완[63] 선수가 출연했다.

2014년에도 런닝맨에 출연. 3번째 출연이라 그런지 맴버들과는 완전히 친해진 모습을 보였고, 함께 출연한 강정호와도 어울리며 분량을 잘 뽑아냈다. 다만 이번엔 구단이나 에이전트 측이 초능력 야구를 금지시킨건지 실내에서 가볍게 게임 두번만 진행한체 최종 장소로 넘어갔고, 최종 장소인 목동 야구장에서 경남 양산의 원동중학교 야구부 및 전교생과 만나 덕담을 주고 기념촬영을 하는 선에서 방영분이 끝났다.

8.3. 광고 출연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확정 직후 LG유플러스는 류현진과 유플러스 광고를 맺었고, 류현진의 활약으로 광고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에 여러 업체들이 류현진 효과를 보고자 줄지어 그를 섭외. 대표적으로는 오뚜기가 라면 광고를 맺었고, 그 외에도 여러 곳에서 찾고 있다고 한다.

봉황으로 치킨을 만들어 비싸다는 BBQ 광고모델로도 출연한다. 12월 6일에는 BBQ 광고모델 사인회를 종로에서 가졌다.

진라면 광고에도 출현했다. 류현진라면(...)이란 캐치프라이즈로 광고중이다.[64]

그런데 진라면과 BBQ 광고를 본 다저스 관계자들은 대체 왜 저렇게 광고를 찍은 거냐는 반응들을 보였다고 한다. 기사 참조 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내면 안 되는 미국 정서 상 쩝쩝 소리를 과장되게 연출하는 광고가 보기 좋지 않았던 모양. 사실 한국에서도 음식 먹을 때 소리를 내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광고에서는 일종의 연출법으로 받아들이는 반면 미국에서는 그런 거 없다. 거기에 머리띠를 쓰고 나온 치킨 광고는 구단 관계자들에게 가히 충격과 공포로 다가온 모양이다. (...)

아무래도 미국 문화에서는 받아들여지기 힘든 한국 정서에 기반한 광고다보니 거부감을 가지게 되는 것도 있고 [65] 원정 이동 중 정장 착용을 규정으로 만들 정도로 품위 유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 메이저리그의 시각에서는 더 충격적이었을 것이다.[66] 조나단 파펠본이나 닉 스위셔 같은 선수도 있지만 미국 문화 기준에서 그건 '웃기고 재미있다' 로 분류된다면 류현진이 찍은 광고 경우는 '예의없어 보이고 망측하다' 로 분류된다.

그래서 구단들은 소속 팀 선수들이 광고를 찍을 때 멋있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찍히기를 바라는데 류현진의 경우는 그들 기준에서 볼 때 전혀 그렇지 않아 당황했던 모양. 또 선수가 되도록이면 팀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 것을 선호해 더더욱 류현진의 광고가 달갑지 않았던 모양이다. 일년 동안 지겹게 본 유플러스 광고는 멋있게 나왔으니 그걸로 퉁치면 된다 통역이었던 마틴 김이 그것에 대해 해명하느라 고생했다고.

여기에 대해 국내 팬들의 의견도 갈리는데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문화와 정서에 맞게 찍은 광고다. 그걸 두고 안 좋은 소리를 하는 건 문화적 차이를 인정 못하는 고압적인 태도다' 라고 기분나빠하는 팬들도 있는 반면 '어쨌든 류현진에게 돈주고 경기력과 이미지를 산 건 다저스 아니냐. 고용주가 싫어하는 데 그걸 마냥 문화적 차이에 대한 몰이해로 몰아붙일 수는 없다' 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다.

이러한 류현진의 치킨을 먹는 모습은 결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있는 '다저스 공식 블로그(다저 인사이더·DODGER INSIDER)'에서 '배고픈 류현진(Ryu hungry)'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다뤘다.

2014년에도 진라면에 계속 출연했으며, 세 번째 버전에서는 다저스 동료들인 클레이튼 커쇼, 후안 유리베, A.J. 엘리스, 야시엘 푸이그와 감독 돈 매팅리 대역 배우들까지 같이 나왔다.

2015년 들어서는 영어교육 사이트 시원스쿨 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아이 워너 고 겟 썸 컾피

8.4. 아쉬운 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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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실력들과는 별개로 팬 서비스는 쓰레기로 유명하다. 한화 시절 류현진에게 싸인 한번 해달라고 부탁하더라도 제대로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고 팬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나서도 싸인을 잘 안해주는 선수로 유명하다. 모델 박영선은 아들앞에서 거절당해 속상했다고 인터뷰하기도. 다만 이 인터뷰 만으로는 어느 쪽을 편들기 곤란한게 박영선 본인도 말했지만 류현진은 거절한 게 아니라 '밥 먹고 해드리겠다' 라고 말했지만 박영선이 화가 나서 나오게 된 것. 얼핏 들으면 열폭 같기에 박영선 본인의 잘못으로 비춰지기도 하지만[67] 류현진이 무례하게 대답했을 수도 있기에 섣부른 판단을 내릴 수 없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박영선과의 불화 같은 걸 제외하고서라도,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조차 류현진의 실력은 몰라도 싸인 안해주고 팬서비스는 엿같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고 야갤에서 나온 각종 선수 팬서비스 카더라 모음에서도 류현진에 대한 좋은 평가는 리플이 1500개가 넘어가는 동안 단 두개뿐이다. 둘 다 배부를때 사인해달랬더니 기분좋게 해줬다더라 갤러리 특성상 한화 팬들이나 류현진 팬들도 분명 있을 터인데 그런 이들조차 팬서비스에 대해서만큼은 좋은말을 하지 않을 정도라는 것. 사실 한화팬들 사이에서는 국내 초창기에는 등판이 예정된 날은 절대로 사인을 안해주는 징크스가 있다는 얘기가 있어 선발등판인 날만 안해준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후의 행보를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 모양. 이전 구대성, 정민철한화 이글스 레전드들이 팬서비스가 굉장히 좋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부분.

메이저리그로 가서도 이러는 건 문제가 아니냐는 발언들이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나마 좀 나아진 편이다. 물론 커쇼가 싸인하는 사이 마치 러닝백[68]처럼(...) 인파를 돌파하는 문제 영상이 유명하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교민들에게 받은 사인 요청을 비록 인상은 팍팍 쓸 지라도[69] 대 놓고 거절하진 않는다. 진출 초기 듀스라는 꼬마와 캐치볼을 했던 건도 있고, 이런 글이나 이런 글도 있는 만큼 메이저에서는 어느 정도 필요 최소한의 사인은 해 주는 모양. 그런데 저거 글쓴이가 여자인 걸 감안하면 여답질하는 건가 혹시 애초에 팬퍼스트 마인드가 제대로인 메이저리그는 팬의 사인을 거부하거나 불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발각될 경우 구단 차원에서 징계를 받기에 대놓고 쌩까는 건 불가능하다.

원론적으로 따지자면, 프로야구 선수가 엄청난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경기를 보고 대가를 지불해주는 팬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팬의 사인을 대놓고 거부하고 불친절하게 대하는 자세는 쉴드불가이며 아무리 까여도 할 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KBO에 있을 때만 해도 잘 부각되지 않았고,[70] 2014년까지만 해도 류현진은 그 뛰어난 실력과 잡음이 없는 사생활, 군더더기 없는 인터뷰로 안티가 거의 없는 스포츠 선수였지만 2014년 말부터 사인을 안 해준다는 소리, 사인을 거절해도 기분 나쁘게 거절한다는 소리가 여기저기 나오기 시작하면서 안티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사실 류현진 팬서비스 X같은거 자체는 KBO 시절에도 어차피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꽤나 알려진 사실이었다. 묻혀있다가 2014년 들어 새삼스럽게 알려진 사항은 아니라는 얘기. 다만 KBO 시절에는 류현진이 막장에이스이자 마지막 자존심과도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팬서비스 얘기가 나오더라도 이글스 팬덤 중 야구선수는 사인보다는 야구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강성 팬덤의 굳건한 지지와 쉴드가 있었다. 그러니까 톡 까놓고 말해서 저 시절에 류현진 팬서비스 X같다고 디스하면 그게 타팀팬이든 한화팬이든 그딴 거 없이 관뚜껑 깨고 뛰쳐나온 칰키워들한테 극딜당했다는 얘기다.[71] 그러나 이제는 MLB로 떠난 지 시간이 꽤 흘러서 이글스의 자존심이자 상징이라는 이미지보다는 다저스 3선발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해졌기 때문에 예전같은 쉴드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달라진 것이다. 어찌되었든, 2014년 이후로는 팬서비스 태도 안 좋다는 것이 널리 퍼지면서 이제 류현진 경기 안 보고 응원도 안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비단 사인 문제 외에도 류현진이 예능에서 보여주는 모습[72]과 평소 일화를 거론하며 인성 문제와 결부시키는 반응도 상당히 많아졌다.

단, 팬서비스에서 비판받을 측면이 있다는 이유로 섣불리 인성까지 운운하며 비난하는 것은 경솔한 행동[73]이긴 하지만, 류현진에게 사인을 거절당했다고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기분이 나빴다.", "무안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참고) 류현진이 사인을 잘 해주지 않는 성격이라고 해도, 정중하게 거절을 하거나 나중에 해준다고 말하면 하등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다만, 류현진의 경우는 아예 대답도 안 하고 벌레보듯 훓어보고 무시하거나, 심지어 사인을 요청한 사람에게 "왜요."라고 톡 쏘아붙여 팬들의 무안하게 했다거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는 증언이 상당히 많다. 팬서비스 이전에 인성 얘기가 나오지 못할 상황이 아니다.

다저스에 입단한 2013년 전반은 구장에서도 팬들에게 싸인을 잘 해주는 편이었다. 하지만 2013년 후반기, 그리고 2014년에서는 싸인에 덜 후하다고 한다. 사실 선수 입장에서도 싸인 해주었던 팬이 또 다음날 와서 싸인을 또 해달라고 하고, 이것이 계속 반복되면 싸인 해주고 싶지도 않을것이다. 그리고 일단 손과 팔로 먹고사는 투수이기 때문에 밥줄인 팔 관리를 위해서, 그리고 멘탈 관리를 위해서 등판하는 전날이나 선발로 던진 다음날은 싸인을 해주지 않는 투수들이 많다. (류현진은 던지는건 왼팔이지만 오른손 잡이라는것은 일단 접어 두자) 류현진 같이 인기 있는 선수는 싸인 해달라는 팬들한테 일일이 정중하게 거절하는것도 시간상 불가능하고, 다른 야구 선수들도 사실 구장에서 싸인해달라고 외치는 팬들에게 싸인을 안해줄거면 대답하는거 대신 그냥 못들은척 하고 무시(?) 하는게 편법으로 되어있다. (물론 팬들의 싸인을 거절 하지 않고 매일 싸인 해주는 선수들도 있긴 하다. 예를들면 크리스 카퓨아노 가 다저스 있었을때나, 안드레 이디어도 한때 매 경기 전에 매일 몇명씩이라도 싸인을 꼭 해주고는 했었다) 하지만 싸인해달라고 하는 팬한테 무답인것은 괜찮아도 팬들한테 막대하는것은 절대 매너가 아니고, 또 '지금은 싸인을 못해주지만 나중에 해주겠다' 고 했으면 꼭 나중에 싸인을 해주어야 한다.

8.5. 2015년 왼쪽 어깨 수술

미국시간으로 2015년 5월 22일, 왼쪽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5월 21일, LA 다저스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주인 앤드류 프리드먼이 "생각보다 상태가 회복되지 않는다"는 우려를 표한 것과 겹처, 사실상 의사보단 구단주의 승인아래 선수재활용을 위한 수술이 아니냐는 논란이 생기기고 했다. 수술은 야구선수 수술에 정평이 난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지휘하는 수술팀이 담당한다고 한다.

그런데 휴현진은 고등학생때 혹사를 당해 고등학교 2학년 때 토미존 수술을 받았었고 한화 이글스에서 오랫동안 고생을 해 몸이 성했을리 없다는 설이 조명받으며 한화 이글스가 리빌딩을 하는 과정에서 선수 트레이드 장사를 아주 제대로 했다는 비아냥이 나오기도 했다.

이 수술로 인해, 류현진은 2015년 정규시즌에서 한경기도 서지 못한체, 먹튀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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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고졸신인으로 지명된 후 2008년에 대전대학교 사회체육학과에 수시모집에 합격했고, 2012년 졸업하기 전까지 모교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 [2] 류현진 본인이 돌아오지 않는 이상 한화에서 이 번호를 달 수 있는 선수는 없을것이므로 사실상 영구결번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이다. 한화 구단과 류현진의 관계가 심각하게 틀어진다거나, 류현진이 초대형 병크를 저질러서 야구계의 흑역사로 전락한다거나, 한화가 해체된다거나(...) 하는 급의 사태가 터지지 않는 이상 그의 은퇴와 동시에 영구결번으로 지정될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하고 있다. 그래도 모른다. 이미 또 다른 레전드의 등번호를 다른 사람한테 준 선례가 있어서...
  • [3] 2010년 5월 11일 청주 LG 전에서 기록, 연장전까지의 기록을 포함시 선동렬의 13이닝 18개가 최다이다.
  • [4] 송진우, 구대성 같이 구원왕, 다승왕을 석권한다든가 하는 현대야구의 관점에서는 비상식적인 것이 아닌, 선발은 선발, 불펜은 불펜으로 나눠진 후가 기준이다.
  • [5]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신인왕-정규시즌 MVP 동시 수상은 류현진 포함, KBL 2001-02 시즌의 김승현과 KOVO V-리그 2005-06 시즌의 김연경이 있다. 여기서 김연경의 경우는 챔피언 결정전 MVP까지 차지했다. 김승현의 경우 2001-02 시즌 파이널에서 맹활약했긴 했지만 MVP는 마르커스 힉스가 탔다. 그래도 데뷔 시즌에 우승은 맛봤다.
  • [6] 류현진과 같이 활동하는 현역 중에서는 라이트 팬들에게 어필하는 평균자책점, 승수, 이닝같은 이른바 클래식 스탯도 비교해 볼만한 선발 투수가 없고 다소 엉성하게나마 구한 FIP, WAR와 같은 세이버메트릭스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단연 류현진 홀로 군계일학이다.
  • [7] 국내야구 갤러리 한정
  • [8] 2011년에 등 부상 여파로 인해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던 때에 붙여진 별명. 그런데도 11승이나 거두었다(...)
  • [9] 류도망 만화 쿠어스 필드나 GAP 등 타자친화구장에 등판할 시기가 되면 부상 등의 이유로 교묘하게 피해가는 것을 비꼰 별명. 쿠어스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된 후 인터뷰에서 류도망이라는 별명으로 악플을 달던 찌질이들에게 일침을 가해주기도 했다.
  • [10] 문동환, 송진우, 정민철, 최영필, 김해님, 양훈
  • [11] 물론 투구수 관리 면에서는 혹사가 맞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고 이들의 의견에 일리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 관리를 해준것도 남들이 빡세게 굴리는 수준이었다는 것을 문제삼을수야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김인식 감독이 류현진을 다른 투수들보다 신경써서 관리했다는 것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
  • [12]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는 아니다. 2002년에 한국프로농구에서 김승현이 신인왕-MVP 동시 수상을 이뤄낸 적이 있었다.
  • [13] 이 때 아직 써클 체인지업은 부각되기 전이었다.
  • [14] 다만, 최동원 씨의 경우에는 진작부터 지병 때문에 코치 업무를 정상적으로 보기 힘든 상태였고, 또한 한용덕 씨는 정작 투수마다 투구수 조절이 다르다는 게 지론인 분이다. 판단은 각자의 몫.
  • [15] 오죽하면 시도때도 없는 빈번한 한화의 막장 수비를 매번 겪고 나서도 매 경기 꾸준히 제 역할을 하는 그의 멘탈을 LAD 구단주가 아주 마음에 들어해 영입했다는 카더라도 있다.(...) 어디까지나 카더라에 농담성이지만 아주 틀린 말처럼 여겨지지 않는 건 실제로 다저스 스카우터를 포함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꾸준히 그의 경기를 챙겨봤기 때문에 당연히 막장수비도 봤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모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터는 "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경기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이 웃었다. 어이없는 실책이 많았다. 하지만 류현진에게서 조금이라도 흔들리거나 화를 내는 모습을 찾지 못했다. 그 부분에서는 분명히 크게 점수를 주고 싶다"는 평가를 내렸다.대니얼 김 - 류현진이 천만 달러의 남자가 될 수 있는 이유 - 기사 출처
  • [16] 류현진의 팀동료는 아니지만 이대호도 비슷하게 FA 자격을 얻고 가는 것이 좋을 거라고 의견을 내기도 하였다. 반대로 1살이라도 더 젊을 때 메이저에서 불러준다면 빨리 가는 것이 나을 거라는 의견들도 많았다. 대표적으로 메이저리그 선배들이라 할 수 있는 박찬호, 김병현, 봉중근이고, 의외로 홍성흔도 지지했다. 홍성흔은 앞의 세 사람과 다르게 신중히 팀과 의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지만.
  • [17] 이는 빌리 빈마법 계략으로, 서부지구 팀들로의 이적을 막기 위해 실제 가치에 비해 높게 불렀다는 것이 정설이다. 실제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이후 이와쿠마와의 계약을 포기하고 이적료를 돌려받았다.
  • [18] 결과적으로, 국내에서 메이저 기사를 주로 다루는 김형준 기자도 300만~500만을 예상하며 좆문가로 전락, 박동희만이 갓동희로 찬양되었다. 단, 이 때는 유례가 없던 상황이란 점을 감안해야 한다.
  • [19] 이는 2012년 어느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른 것으로, 2010년의 한 리포트에는 체인지업에 대한 평가가 조금 더 높았다. 다만, 2012년 체인지업 평가 점수로 알려진 55점은 구속인 77마일을 잘못 읽은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점수를 적는 칸이 아닌 밑에 적혀 있었기 때문.
  • [20] 다르빗슈 유가 웬만한 최고수준 FA 투수들의 연봉총액인 1억 불을 넘는 이적료+연봉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하였다는 사례를 들 수도 있지만, 일본야구와 한국야구의 전체적인 수준차와 스카우팅 리포트에 나온 것처럼 다르빗슈와 류현진 사이의 객관적인 기량차를 생각해야 하고 다르빗슈의 경우는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다르빗슈는 사실상 텍사스에서 프런트라인 선발로 쓰고자 데려온 선수다. 그나마도 오버페이라고 아직까지 까는 의견이 존재하고.
  • [21] 컵스 엡스타인 사장은 레드삭스 단장 시절 마쓰자카 다이스케 포스팅에서 51,111,111.11달러라는 황당한 금액을 써낸 바 있다.
  • [22] 류현진은 MVP 시상식 때 1센트라도 부족하면 안 간다고 말한 바 있다.
  • [23] 위키백과 영어판에서도 Yu Darvish 등으로 표기된 일본인 선수들과 달리 성-이름 순으로 표기되어 있어 이런 혼란이 더 가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 [24] 한국인들이 3과 7이라는 숫자를 좋아해서 저렇게 써넣었다고 한다.(...)
  • [25] 계약 성사 후 비화에 따르면 다저스는 류현진을 고교 시절 때부터 줄곧 주목하고 있었다고 한다. 텍사스 레인저스도 마찬가지였고.
  • [26] 다저스를 예측한 팬들이 어느 정도 있었고, 보라스 코퍼레이션 본사가 로스앤젤레스에 있어서 류현진이 로스앤젤레스로 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말로 다저스 아니냐고 확신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저 보라스 만나러 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2012년 당시 다저스 선발진은 소위 포화상태라 자리가 없다고 여겨졌기 때문.
  • [27] 국내의 경우, 포스팅 시스템으로 이적할 경우 원소속 구단이 해당 선수에 대해 임의탈퇴를 걸어놓을 수 있기 때문에 만약 국내로 복귀할 경우에는 한화 외의 타 구단으로 갈 수 없다.
  • [28] 170이닝부터 10이닝당 25만불이 추가된다고 한다. 200이닝을 소화하면 100만 불을 추가로 버는 셈.
  • [29] 현실적으로는 마이너 강등 거부권이 있다고 해서 류현진이 절대 마이너로 안 내려간다는 건 아니다. 만일 성적이 폭망하면 자발적 강등이라는 형식을 거칠 뿐이지 마이너행을 거부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저 옵션의 의의는 어중간한 성적을 내고 있을 때 구단이 로스터 정리 등등의 구단 사정으로 일시적으로 마이너로 강등시키는 짓 등을 막아준다는 것.
  • [30] 스탠 카스텐 사장의 '고효율은 포기하더라도 고효과는 포기 못한다' 는 매우 합리적인 빅마켓 운영 원칙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절대 계약에 트레이드 거부권을 넣지 않기로 유명하고 본인 역시 죽을 때 까지 No Trade 계약은 안 할 거라고.
  • [31] 류현진이 롯데를 상대로 강세를 보인 해로는 06, 07, 10년을 들 수 있으며, 반대로 롯데가 류현진을 상대로 강세를 보인 해는 08, 11년을 들 수 있다.
  • [32] 스즈키 이치로 항목에 들어가도 알 수 있지만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처음 참가해 본 뒤 '구속은 생각했던 그대로인데, 무브먼트가 차원이 다르다.' 라고 평한 적이 있다. 거기에 일본 야구는 속구를 직구로 여겨 올곧게 들어가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 횡방향 무브먼트를 없애버리는 경향이 있다.
  • [33] 연습 때 동일한 폼에서 속구 구속이 달리 나가는 걸 보고 통역에게 다가가 "이제부터 넌 내가 피칭을 가장 즐겁게 지켜보는 투수 중 한 명이 됐어"라고 수줍게 고백했다고 한다.(...) 출처
  • [34] 통계를 내보면 가운데 몰리는 공/존 구석으로 들어가는 공의 비율은 제구력이 좋다고 평가받는 투수나 평범한 투수나 별로 다르지 않다.
  • [35] 이러한 변신을 구로다 히로키가 이미 보여주었다. 일본에서는 빠른 공으로 타자를 윽박지르는게 가능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그렇게 하면 망한다는 걸 일찍 깨닫고 싱커를 주무기로 바꿔 지금은 노모와 박사장을 넘볼 수준의 투수가 되었다.
  • [36] 해당 짤방은 윤석민이 아니라 송은범의 슬라이더를 배우려다가 안던진다고 포기하는 짤이다.
  • [37] 기록상 투심이 일부 섞여있는데, 포심의 구속차가 커서 낮은 구속의 포심이 투심으로 기록된 것이란 의견이 있다.
  • [38] 8월 21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극적인 시즌 15승을 거둔 커쇼는 다음날 8월 22일 스포츠넷 LA와의 다저 스타디움 현장 인터뷰에서 오렐 허샤이저가 류현진의 슬라이더 그립이 커쇼와 매우 흡사하다고 묻자 커쇼는 류현진이 어느 날 커쇼에게 와서 'Your grip!', 'Your grip!'이라고 외치며 커쇼와 같은 그립으로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이자 계속 써보라고 권유했는데, 류현진은 곧 그 그립으로 던지는 슬라이더를 습득했다고 말했다.
  • [39] 상위리그에 진출해서 좋은 활약을 펼치더라도 어느정도의 성적하락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NPB에서는 밥먹듯이 완투하던 노모가 MLB에서 완투기록은 크게 떨어졌고 이치로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 충공깽스러운 성적을 냈지만 NPB에서 활약했을 때보다 장타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심지어 MLB 통산 타율도 NPB 통산 타율보다 떨어졌다...
  • [40] 주형광은 만18세에 데뷔해 (즉, 빠른 생년) 보통 만19세에 데뷔하는 선수들보다 (류현진 포함) 기록 작성에 훨씬 유리했다.
  • [41] 비단 류현진 한테만 강한 것이 아니라 박석민은 자타 공인 한화 킬러다. 칰나쌩 클럽
  • [42] 하지만 박석민은 류현진을 만날 때마다 상대하기 껄끄럽다고 인터뷰했다.
  • [43]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최정은 "현진이가 메이저에서 던지는 거랑 국내에서 던지던 게 다르더라. 국내에 있을때도 저렇게 던졌다면 나도 못 쳤을거다"라면서 겸손하게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실제로 다르다. 류현진은 평균 패스트볼 구속을 메이저로 진출하며 시속 2~3킬로미터 정도 올렸다.
  • [44] 사실 윤석민이 풀타임 선발로 제대로 활약한건 2008, 11년 뿐이고 그나마도 소화이닝에선 많이 모자랐다. 꾸준함만 놓고보면 장원준이나 송승준보다 떨어진다. 윤석민의 에이스 이미지는 2007년 불운으로 덧씌워진 소년가장스런 모습과 베이징 국대 이미지로 과장된 부분도 없지 않다.
  • [45] 지금도 일상생활에서는 오른손을 주로 쓰는 듯하다. 진라면 광고에서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는 모습이 그 단적인 예이다.
  • [46] 본인이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직업 정신이 투철해서 단순히 말만 통역하는 수준의 통역이 아니었다. 한국어 구사 능력은 조금 떨어져도 '커뮤니케이션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50%' 라는 사실에 입각해 통역을 요구하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날 보고 이야기하지 말고 류현진을 보고 이야기하라. 그러면 내가 옆에서 이야기해 주겠다' 면서 바디 랭귀지와 기타 의사소통 수단으로 류현진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게 해 주었고, 무엇보다 처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라커룸에서 벌어지는 대화나 사건은 류현진이 연관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다 전해줬다. 어제 A 와 B 가 이런 저런 말싸움을 했다더라, 누구와 누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더라 등등.
  • [47] 때만 해도 한화는 잘나갔다.그런데 왜 이지경이...?
  • [48] 나만의리그에서 이 스킬을 얻기 위해선 통산 1500탈삼진을 기록해야 한다. 효과는 등판 시 타선 안타율 +1%.
  • [49] 류현진에게도 소개팅을 주선했다는 설도 있다. 뭐 그것이 사실이라도 별 문제없이 자신의 능력을 유지한 류현진의 무시무시한 멘탈만 돋보이지만.
  • [50] 처음 카메라에 잡혔을때, 해설진은 결코 의도한게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결국 해당 이닝 하이라이트(...), 경기종료 후 인터뷰까지 총 세번이나 나왔다. 류현진 본인의 반응
  • [51] XTM 워너비에서 실제로 C컵좌완 드립을 써먹었다. 뭐한거냐 XTM! 거기다 네이버 스포츠 2012년 9월 12일 삼성:한화 다시보기 메인 사진도 이거다.(...) 게다가 노모자이크다.
  • [52] C컵 좌완의 유래는 2011년 류현진이 부진할 때 쓰이던 C급 좌완이라는 야갤發 별명이다.(...)
  • [53] 여기에서 나온 게 "류현진이 메이져로 가려면 C. 컵스로 가야한다"는 드립(...) 물론 지금은 다저스로 가면서 죽은 드립이 된 셈이지만.
  • [54] 얼굴이 찍힌 농구 선수는 제임스 하든이다.
  • [55] 2012년 511 대첩 당시의 모습이다.
  • [56] 탄음으로 발음하는 ([ɾ])과는 다르게, 영어권의 L([l]), R([ɹ])은 접근음이기 때문에 다음에 오는 경구개 접근음([j])을 받아들일 수 없다! 이는 한국어에서 ㅈ, ㅉ, ㅊ 다음의 이중 모음 조항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듯.
  • [57] 베이스볼 레퍼런스에서는 그의 성인 RYU의 발음을 리유(ree-YOU) 정도로 소개했다.
  • [58] 다저스 감독인 돈 매팅리는 성인 류가 아닌 이름 현진으로 불러준다.
  • [59] 해야갤에서는 많은 이들의 인식과 반대로 "KBO-상위리가, NPB-중위리가, MLB-하위리가"라는 공식을 사용한다.
  • [60] 참고로 이날 자막에 '타자 경험 적음'이라고 떴지만 이날 방송에서도, 그 후 메이저리그에서도 타석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 [61] 시청자들이 가장 큰 웃음을 터트린 건 류현진의 배터리 단짝이던 신경현.
  • [62] '아버지가 인천에서 한 주먹 하신다더라'는 소문으로, 나아가 이 소문을 들은 롯데가 류현진의 지명을 포기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해당 방송에서 류현진의 아버지는 류현진을 데리고 지인의 결혼식에 갔는데, 우연히 같은 결혼식장에서 어느 조폭의 결혼식이 있었고 당연히 그곳에서 여러 명의 조폭이 입구에서부터 좌우로 길게 도열했다고 한다. 류현진과 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 사이를 지나갔고, 조폭들은 자기네 손님인 줄 알고 일제히 90º로 인사했고, 그 모습이 우연히 스카우터들 눈에 띈 것이라 해명했다.
  • [63] '자칭' 류현진의 천적이라고 인터뷰를 했다. 기록상으론 류현진 상대로 32타수 11안타 타율 0.343에 홈런 3방으로 비교적 잘친편. 다만 나지안의 출연은 그야말로 뜬금없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 [64] 은사이자 감독이던 김인식과도 같이 라면 광고를 찍었다.
  • [65] 이제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사실 미국은 남자에게 남자다울 것을 요구하는 마초적인 문화가 굉장히 강하다. 이런 것에 관대한 캘리포니아나 샌프란시스코, 뉴욕은 미국인들조차 '뉴욕은 미국이 아니다' 라고 할 정도로 거기만 그런 거고. 남자가 귀여운 척을 한다던지 여성적인 패션을 입는다던지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히 심한 곳이 미국.
  • [66] 박찬호의 경우 메이저 초년병 시절 마이너에서 주식으로 먹던 햄버거가 땡겨서 먹으며 걸어가다 우연히 마주친 코칭스태프에게 메이저리거가 품위없게 길에서 음식을 먹냐며 한 소리 들은적이 있다.
  • [67] 실제로 해당 기사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박영선을 욕하는 리플이 대다수였다.
  • [68] 미식축구에서 쿼터백에게 공을 전달받고 빠른 스피드로 전진을 노리는 포지션. 자세한 정보는 항목 참조.
  • [69] 웃자고 빗금을 치긴 했지만 사실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싸인을 해줄 때에 인상을 팍팍 쓰면서 해주는 건 팬 입장에서 거절하는 것보다도 더 기분 나쁠 수 있다.
  • [70] 이는 팬서비스가 미흡한 선수들이 KBO에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인 점도 있다.(...) 애초에 KBO(구단, 선수뿐만 아니라 팬들까지)가 상대적으로 팬서비스에 대한 인식 자체도 부족한 편이고.
  • [71] 아무리 에이스라지만 팬서비스가 저정도로 개판인데 그렇게까지 쉴드를 쳐줬을까 싶기도 하겠지만, 이는 이글스의 강성 팬덤이 대부분 린이, 혹은 저씨(...) 출신의 올드팬들이었던 탓도 있다. 이들은 (비록 코시에서 콩라인이긴 했어도) 한때나마 정규리그에서는 최강팀이었던 자신들의 응원팀이 그저 그런 중위권 팀으로 몰락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비밀번호까지 폭망하는 과정을 전부 지켜본 이들이다. 한 때 이글스가 강했던 시절을 봤던 이들인만큼, 당연히 응원팀의 승리에 목말라 있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이들에게 있어 한화가 58868을 찍고 나머지 팀들의 한끼식사로 전락한 와중에도 "단지 당일 선발등판이 예정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적어도 그날만큼은 누구도 한화를 밥으로 취급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리그 최강의 에이스" 류현진은 단순한 응원팀 에이스를 넘어 거의 일종의 성역이나 역린과도 같은 선수였고, 그런 선수를 고작 팬서비스가 안 좋다는 (많은 수의 올드팬들에게 있어서) 같잖은 이유로 욕하는 것은 사실상 롯데팬 앞에서 백인천 명장론을 펼치는 수준의, 더는 용인할 수 없는 행위였기 때문에 저랬던 것이다. 물론 지금에 와서는 이런저런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이야기가 좀 다르지만, 어쨌든 저 때는 저랬다는 얘기.
  • [72] 연장자에게 반말을 자연스럽게 한다든지, 말 자체가 톡톡 쏘아붙이는 어투가 많다든지.
  • [73] 예를 들어 지금은 은퇴한 펠릭스 호세는 팬들, 특히 아이들에게 친절한 것으로 유명했지만, 동시에 다혈질의 망나니 성격, 약물 때문에 말썽을 일으키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또한 역대 KBO의 현역, 은퇴 선수 전체를 통틀어서도 첫손에 꼽을만한 훌륭한 팬서비스로 유명한 이만수 갓동님이런 일화로도 유명하다. 포수가 타석에 들어선 타자를 상대로 트래쉬 토크로 도발하는 것 자체는 야구에서 크게 이상하거나 욕먹을 일이 아니지만, 이 경우에는 도발의 내용이 인성 논란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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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5-24 0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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