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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로르

last modified: 2015-04-09 13:08:26 by Contributors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지 보세요. 진실은 당신 앞에 뻔히 놓여 있어요. 밤이 어둡고 공포로 가득한 반면, 낮은 밝고 아름답고 희망으로 가득하죠. 검은 것이 있고 흰 것이 있습니다. 얼음이 있고 이 있어요. 증오와 사랑. 쓴 맛과 단 맛. 남자와 여자. 고통과 쾌락. 겨울과 여름. 악과 선. 죽음과 삶. 모든 곳에 대립이 있어요. 모든 곳에 전쟁이 있지요. 전쟁은 시간이 생겨난 때부터 벌어지고 있었고, 그것이 끝나기 전에 모든 사람들은 어느 편에 설 것인지 선택해야 해요. 한 편에는 불의 심장이며 화염과 그림자의 신이신 빛의 군주 를로르가 계시고, 그분께 대적하는 이는 어둠의 군주인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강대한 다른 신'. 얼음의 영혼이며 밤과 공포의 신이지요. 우리는 죽음이나 삶을, 어둠이나 빛을 선택해야 해요." -멜리산드레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신앙.

불과 빛의 주인 를로르와 어둠과 추위를 지배하는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강대한 다른 신(Great Other who must not be named)'[1]볼트모트? 두 신이 세계의 주도권을 놓고 끝나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믿는 이원론적인 종교다. 악의 힘이 선의 힘과 대등하다고 믿는 것은 조로아스터교와 비슷한 교리인데, 하는 짓은 반달리스트 컬티스트 비슷한 구석이 있다.

자유도시들에서 강한 세력을 가지고 있다. 얼음과 불의 노래의 주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에는 사제인 미르의 토로스 정도가 명성을 얻으면서[2] 그나마 이름을 좀 알렸을 뿐 신도가 거의 전무 했지만[3], 스타니스 바라테온멜리산드레와 결탁한 뒤로 웨스테로스에서도 스타니스 세력을 중심으로 교세가 자리잡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민중 속에 깊이 침투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존 신앙들을 인정하지 않고 타신앙들의 상징물들을 불 태우는 이슬람 국가틱한퍼포먼스 등으로 오히려 반발심을 사고 있는 중이다. 스타니스 세력 안에 있는 두 파벌인 여왕파(를로르 신앙)와 국왕파(일곱신 신앙)도 종교문제로 갈등 중

이 신앙의 중요 교리로, 옛날 어둠의 세력이 강해서 끝나지 않는 밤이 왔을 때 전설의 영웅 아조르 아하이가 를로르의 용사로 선택받아 불의 검을 들고 어둠을 물리쳤으며, 어둠의 세력이 다시 세력을 뻗어올 때 이에 맞서 세계를 구할 구세주, 아조르 아하이의 재림이 소금과 연기 속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

미르의 토로스, 멜리산드레, 모코로 등, 작중 등장한 를로르의 사제들은 전원이 강력한 마법사이자 예언자이다. 이들은 붉은 옷을 입는 데다 불과 관련이 깊은 주술을 쓰므로 보통 붉은 사제, 붉은 여사제 등으로 불린다. 이들은 불을 매개로 미래를 엿보고 예언을 한다든가, 상처를 치료하고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등의 이적을 일으켰다.

어둠에 대적하는 선한 신이라고는 하는데 불의 부정적인 면도 가지고 있으며[4] 붉은 사제들이 마법을 쓸 때 인신공양을 하는 등, 뭔가 찝찝한 구석이 있는 신이다.크툴루 신화?

드래곤 부화 이후

작품 시작 시점에서 붉은 사제들의 마법은 약화돼 있었으나, 드래곤이 부활한 후 하루가 다르게 강해지고 있다. 붉은 사제들은 아조르 아하이 전설에서 말하는 어둠의 신과 빛의 신이 2차전을 벌일 때가 왔다고 믿으며, 강력해진 마법을 바탕으로 속세의 정치에도 활발하게 개입하기 시작했다.[5]

볼란티스 사원의 대사제 베네로는 대 놓고 예언의 때가 왔으며,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구세주라고 선언했으며, 또 다른 자유도시 코호르의 붉은 사제들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소문이 작중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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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줄여서 Great Other.아더(얼음과 불의 노래)?
  • [2] 그나마 미르의 토로스는 베릭 돈다리온이 살아나기 전까지 신실한 신자도 아니었다. 술꾼,싸움꾼으로 유명했지.(...)
  • [3] 항구에 (외국인용?) 사원 있다는 언급은 있다.
  • [4] "늘 배가 고프고, 지나간 자리에는 재만 남긴다" -베릭 돈다리온-
  • [5] 유구한 역사와 강력한 지지 기반을 갖춘 종교 집단이 마법까지-사용자 본인과 추종자들은 신의 기적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써 가면서 자기들 아니면 세상 망한다고 진심으로 믿으며 정치에 관여했다고 상상해 봐라. 이들 영향력 한계가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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