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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영화)

last modified: 2014-01-14 14:23:30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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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볼버
2. 리볼버 2

1. 리볼버

Revolv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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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영상미로 인정받은 영국 감독 가이 리치 감독이 좆망작 스웹트 어웨이 이후 3년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그의 페르소나라 할 수 있는 제이슨 스테이섬의 마지막 주연의 작품이다.

제이크 그린은 도박 중 갑작스레 벌어진 총격전, 그리고 사라진 거액의 돈의 행방에 관해 추궁을 받고 7년간 감옥에 썩는다. 출소 후 7년전의 숙적 도로시 마챠의 도박장을 찾아가 거액의 금액을 손에 넣지만, 갑작스러운 건강이상으로 쓰러져 계단 밑으로 굴러 떨어지고, 그 후 자크와 아비라는 악덕 사채업자들의 꾐에 넘어가 그 일당에 손을 빌려주게 된다.

한편 도러시 마차는 업계 최고의 큰 손이라는 샘 골드의 힘을 빌리고, 그에게 하달받은 마약을 정체불명의 도둑들(사실은 제이크 일행)에게 강탈당하고 전전긍긍한다. 그러다가 이를 무마하기 위해 중국인 갱단 보스 로드 존맨에게 마약을 빌리지만, 이번에도 제이크 일행에 의해 마약을 잃자 이게 로드 존맨들의 함정이라 오해하고 전면전쟁을 벌이게 된다.

중국인 갱단과의 전쟁이 끝나고, 샘 골드에게 뭐라 변명할까 고민하던 마챠의 앞에 제이크 그린이 갑자기 등장하여 살해위협을 하지만 그냥 돌아가고 돌아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제이크의 정체가 드러난다. 사실은 그의 정체가 샘 골드의 다른 인격이었던 것. 물론 이는 그만이 알고 있고 후에는 샘 골드는 모두의 머릿속에 있는 망상이라고 하지만 샘 골드로서 행동을 했던건 제이크 그린이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혼자 모노 사이코 드라마를 찍고 앉아있던 제이크가 머릿속의 샘 골드를 죽이고 해방된다.

한편 이 사건으로 자존심이 푹 상한 도러시 마차는 제이크의 형 빌리를 협박하고 그의 딸을 빼앗아 가고 제이크는 쫓아간다. 여기서 제이크와 함께 했던 자크와 아비도 제이크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자들이라는 반전이 나온다. 어쨌든 도러시 앞에 나타난 제이크는 "나는 더 이상 당신을 두려워 하지 않아."라는 말로 큰 충격을 주고, 혼란에 빠진 도러시가 자살을 하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영상미와 화려한 편집, 독특한 구성을 강조한 종래의 리치 감독의 영화와는 다르게, 무겁고 깊이있게 자아와 적에 대해 철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심히 갈리는 작품이다.

영화라는 매체의 편집기법을 극한으로 발휘한 후반부 소더의 총격전 장면은 가히 최고의 명장면이다.

2. 리볼버 2


(저 권총들은 왠지 리볼버가 아닌 것 같지만 넘어가자.)

이탈리아의 액션영화. 가이 리치의 그것과는 아주 다른 분위기의 싼마이 휠링이 물씬하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메인테마격인 Un Amico가 원래는 이 영화의 메인 테마였다.

당연한 얘기지만 음악은 엔니오 모리꼬네옹께서 담당하셨다. 당시 일본 개봉명이 꽤 멋진 걸로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당시의 개봉명은 '비정의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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