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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카이훈

last modified: 2014-05-31 19:54:06 by Contributors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오키 히로타카.
TV판과 극장판에서의 묘사가 다르니 나누어서 서술한다.

Contents

1. TV판
2. 극장판
3. 슈퍼로봇대전에서
4. 그 이후

1. TV판

식당 을 운영하는 린 샤오친, 린페이춘 부부의 아들로, 린 민메이의 사촌오빠이다. 장발머리의 미남으로, 쿵후 실력도 출중한 훈남. 민메이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오누이처럼 자란 사이로, 처음 만났을 때부터 팔짱을 끼고 이치죠 히카루의 속을 뒤집어놓을 정도였다.

극렬한 반전주의자로, '싸움은 파괴만을 낳을 뿐이다.', '군인은 쓸모없는 존재' 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당초 부모님이 마크로스 안에서 살기로 했을 때도 통합전쟁과 성간전쟁의 원인인 마크로스에서 살 수는 없다며 가출을 했을 정도. 이후 2009년 11월에 지구에 마크로스가 잠시 돌아왔을 때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서 민메이와 재회하게 되며, 마크로스에서 아이돌이 되고싶다는 민메이의 꿈에 동조해 민메이의 부모님을 설득해 민메이와 함께 마크로스에 타게 된다.

이후 민메이의 매니저 겸 프로듀스를 자처하게 되며 동시에 본인도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는데, 쿵후를 잘한다는 이유로 영화 소백룡에 민메이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된다. 여기서 쿵푸하는 초능력자 역할을 맡게 되는데, 이걸 본 젠트라디들이[1] 카이훈이 진짜 초능력자인줄 알게 되는 해프닝이 벌어지며, 결국 나중에 이것 때문에 군과 젠트라디의 회담현장까지 불려나가기도 했다.

어쨌든 소백룡 촬영을 계기로 민메이와의 관계가 크게 진전되어 서로 사귀게 되며,[2] 이야기 중반에는 아예 약혼까지 하게 된다.[3] 이 때부터 히카루는 민메이에게 버림받게 된다.주인공의 연인을 NTR해간 시대를 앞서간 캐릭터
민메이만 이러면 모르겠는데 하필 그가 하야세 미사의 옛 애인인 라이버랑 얼굴과 목소리가 크게 닮은 탓에 미사도 그를 만나고 마음이 흔들렸다. 미사가 카이훈을 생각하다가 사격 타이밍을 놓쳐 히카루가 중상을 입었을 정도. 그래도 미사 쪽은 카이훈이 라이버랑 별개의 인물임을 인정하고 히카루를 바라봐주므로 다행이지만. 게다가 애초에 카이훈은 미사가 여군이란 이유로 혐오감을 보였기 때문에 잘 될 가능성은 없었을 것이다.

한편 마크로스에 오른 이후에도 그의 반전 성향은 바뀌지 않았는데, 히카루를 비롯한 군인들의 의견과 항상 충돌하게 된다. 매스컴 인터뷰에 나가 젠트라디와의 싸움에서도 비폭력 주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사실 당시의 젠트라디는 그런 것이 통하는 상대가 전혀 아니었고 당시 상황은 인류 멸망의 위기였다. 또한 그 방향성도 약간 이상한데 히카루가 민메이와 카이훈을 무너져가는 건물 안에서 구해줬는데도 '군인의 도움 따윈 필요없어.' 라고 말할 정도로 군인 그 자체를 증오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간전쟁 이후에는 린 민메이와 함께 세계를 돌며 콘서트를 열며 개인 이벤트 홀을 열고 싶다는 민메이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와주려고 하나, 성간전쟁으로 인해 황폐해진 지구에서 민메이의 노래를 들어줄 사람들은 예전처럼 많지 않았다. 하지만 카이훈은 그런 현실은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공연 개런티만 올려놓고서는 불러주는 사람이 없다며 화를 내고, 민메이와 주변 사람에게 분풀이를 하는 찌질이로 전락한다. 당연히 민메이와는 매니저로서도, 연인으로서도 관계가 멀어지게 된다. 이후 히카루를 비롯한 군인들이 마이크론 장치를 가져가려 하자 마을 사람들을 선동해서 시위를 벌여 그들을 쫓아냈는데, 결국 나중에 마이크론 장치를 탈취한 젠트라디 게릴라에게 민메이랑 같이 인질로 납치되어 죽을 뻔하기까지 했다.

결국 이 같은 상황에 질려버린 민메이에게 "너만 아니었으면 히카루와 지금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었을 텐데..."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뒤늦게 자신이 민메이의 행복을 빼앗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민메이에게 이별을 고한 후 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마크로스의 캐릭터 중에서도 상당한 안티를 모은 인물인데, 후반에 민메이가 카이훈에게 한 말 한마디로 그를 정의할 수 있다.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

나중에 마크로스7의 주인공 넷키 바사라가 "싸움따윈 시시해, 노랠 들어" 가 입버릇이고 신념대로 끝까지 비폭력을
실천한것과는 반대로, 언행일치가 안되서 찌찔이가 되버린 케이스이기도 하다.(사실 주인공 보정의 힘이 크지만...)

2. 극장판

여기서는 긴 장발의 미청년이 아니라 평범한 더벅머리에 양복을 입은 아저씨 같은 외모가 되었다(...).

민메이의 친오빠이자 매니저 겸 프로듀서로 나오며, 민메이의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욕심이 과했는지 일을 너무 많이 가져와서 민메이가 상당히 피곤해 했던 것 같다. 민메이와 히카루가 스캔들이 나서 인기가 떨어질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중반에 한 번 민메이와 함께 젠트라디 측에 샘플로 잡혀가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예를 들면 키스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기 위해 여동생인 민메이와 억지로 키스를 한다거나. 그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나중에 무사히 마크로스로 돌아왔다.

마지막에 민메이가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를 부를 때 민메이의 노래가 전장에 들리도록 음향 조절을 담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TV판과 달리 민메이와의 애정관계는 전혀 묘사되지 않으며, 반전주의도 외치지 않는다. 비중도 많이 줄었는데 카와모리 쇼지 말로는 스토리를 2시간 안에 압축하기 위해 카이훈의 비중을 줄였다고 한다. 덕분에 TV판에 비해 개념인이 되었으나, 캐릭터성은 많이 잃은 편.결국 극중극이지만

3.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알파 및 그 시리즈에서 등장. 기본적으로 극장판 설정으로 등장하며, 민메이와의 애정관계는 묘사되지 않는다. 하지만 군인을 싫어하는 면을 보면 TV판의 성격도 섞여있다고 할 수 있다.

4. 그 이후

마크로스7의 기획 앨범 'ENGLISH FIRE!!'의 라이너 로트에 파이어 봄버의 카피밴드인 '파이어 봄버 아메리칸'의 프로듀서를 한 인물은 린 카이훈이라고 적혀있다.

마크로스F브레라 스턴은 포지션 상 이 캐릭터와 유사해 방영 당시엔 많은 사람들이 "저러다 브레라가 카이훈처럼 란카를 NTR하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를 품기도 했다. 그런데 그런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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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젠트라디들에겐 영화나 특수효과,픽션이란 개념이 없다. 그들에겐 그냥 기록영상 같은 걸로 밖에 보일 수 밖에 없다.
  • [2] 심지어 둘이 같이 호텔에 들어가는 장면도 있다. 히카루가 본격적으로 민메이에게 정이 떨어진 계기가 이것을 목격한 이후.
  • [3] 일본에선 사촌까진 결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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