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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쿠베

last modified: 2015-04-13 23:24:06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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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クベ / M'Quve

기동전사 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시오자와 카네토(1대), 타나카 마사히코(2대). 국내판은 최준영(해후의 우주).

지온공국군 키시리아 자비 휘하의 돌격기동군 소속 대령.

Contents

1. TV판에서의 활약
2. 극장판에서의 활약
3.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의 활약
4. 기타 매체에서의 활약

1. TV판에서의 활약

첫등장은 16화로 이 때는 별다른 활약이 없이 그냥 이런 인물이 있어요 식으로 잠깐 얼굴을 비추기만 했다. 도자기를 두드려서 음색을 즐기는 예술품 오덕기질을 얼핏 보인 것 외에는 부관 우라간 중위 얼굴이 비춘 정도로 적조직의 간부들과 계속해서 싸워나가는 당시 로봇물의 트렌드에 따라서 가르마 자비의 다음에 등장하는 간부로서 연출되었다.

이후 아무로 레이브라이트 노아에게 반발하여 건담을 들고 탈주하였을 때 발견하고 공격한 광산기지 중에 우연히 마 쿠베가 있었으며 때마침 지구를 시찰나온 키시리아도 거기에 있었다. 이 때 시작기인 앗잠의 테스트를 겸하여 건담에게 반격했으며 플라즈마 리더의 효과에 힘입어서 건담을 격파 직전까지 몰아넣지만 건담의 제네레이터 출력을 자쿠를 조금 상회하는 정도로 얕보았기 때문에 빈틈을 찔려서 빔 자벨린에 직격을 당하고 퇴각. 이 때 키시리아의 명령으로 기밀을 지키기 위하여 아직 병사들이 남아있는 광산기지를 자폭시킨다. 후의 냉철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키리시아의 명령에 당혹해하면서도 따르는 모습은 후에 키시리아빠라는 형태로 설명된다(…).

도즐 자비의 명령으로 가르마의 복수를 하기 위해 파견된 람바 랄에 대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서 랄에게 보급되기로 했던 을 도중에 격파된 것으로 위장하여 보급하지 않았다. 이것은 차후에 키시리아의 바탕이 될 유럽의 광산기지에 대하여 랄이 지나치게 알게 된 것을 경계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도 마 쿠베는 키시리아와 군사적 견해의 차로 대립하던 도즐에게는 물론 차후 키시리아의 지온 지배를 위하여 기렌 자비에게조차 광산기지를 축소하여 보고했다.

이후에도 화이트 베이스를 공격하면서 미노프스키 입자살포기능을 파괴하여 위치를 숨길 수 없게 한 다음 레이더 기능을 남겨놓아서 일부러 탈출로를 지정하고 거기에 매복을 거는등 지략가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한 편으로 이 때부터 조금씩 약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 후로는 구프를 도다이에 태워서 화이트 베이스에 보급을 하기 위하여 출동한 마틸다 아쟌을 공격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가르마와는 다르게 스스로 전선에 서지는 않았다. 결혼을 인정받기 위하여 안달이 난 가르마와는 다르게 지략이 풍부하고 냉정한 지휘관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지구연방군의 고관인 엘란을 배신을 이용하여 오데사 작전의 전모까지 입수했을 정도였다.

엘란의 배신덕에 오데사 작전의 전모는 이미 지온공국군에 알려진 상태였으나 레빌장군의 작전실행이 빨라서 우주에서 세력을 관리하던 키시리아가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신형 중모빌슈트 을 3기, 그리고 검은 삼연성을 보내는 정도였다. 그러나 이들은 오데사 작전 도중에 화이트 베이스의 발을 멈추는데 그쳤고 결국에는 전멸. 이미 당시의 아무로는 뉴타입으로서 각성한 듯한 연출이 있고 지온에서도 짬이 되는 검은 삼연성의 가이아조차 식은 땀을 흘리는 상대였다.

또한 오데사 작전 도중에 배신하여 레빌장군의 허를 찌를 터였던 엘란도 아무로의 활약으로 체포되어 원래 엘란이 맡을 터였던 연방군의 진군 루트 중에 하나가 거의 방어부대가 없는 상태로 텅 비어버리게 된다.

이 때 비장의 카드로서 숨겨놓았던 핵미사일을 이용하여 레빌을 협박하게 되나 레빌은 말없이 진군을 명하였고 마 쿠베는 당연히 핵미사일을 발사한다. 그러나 우주괴수 아무로의 건담이 핵의 탄두 부분만 절묘하게 썰어버리는 기행을 하는 바람에 저지당한다. 참으로 짖궂은 인연이다.

결국 오데사는 함락되고 마 쿠베는 키시리아가 검은 삼연성을 파견했을 때 보낸 잔지바르급에 타고 무사히 도주하는 것에 성공. 하지만 도주전에 물자들을 최대한 많이 실어서 우주로 쏴보냈기에 달아나면서도 되려 웃으면서 부관인 우라간 중위에게 "우린 이미 자원을 캐낼대로 캐내 지온공국 쪽으로 보냈으니 앞으로도 지온은 10년은 더 싸울 수 있다!"[1]고 장담하지만 역사가 증명하는 바에 의하면 지온은 그 뒤로 채 두달도 안가 항복하게 된다.

물론 이것은 마 쿠베의 판단능력에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여러 가지 악재[2]가 겹친 것이기 때문에 마 쿠베의 망언이라고 볼순 없다. 실제로 종전 직후에도 충분한 양의 MS가 남겨져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10년 더 싸울 수 있다는 발언은 타당한 판단이었다. 실제로 '지온'의 이름을 내건 세력은 우주세기 122년까지 올즈모빌이라는 형태로 남아 연방을 괴롭혔다.

팬들의 추측에 따르면 철저한 키시리아 파인 마 쿠베는 오데사에서 채굴한 광물의 양을 속여서 보고하는 발언이 있다는 것을 증거로 그 대부분을 키시리아의 본거지인 월면도시 그라나다로 보내어 겔구그의 생산에 사용한 것은 아닌가하는 설이 있다. 사실 작중에서도 키시리아가 차후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하여 지구 내의 광산기지의 규모를 축소은폐한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고 그에 따라서 이 때 마 쿠베가 보낸 광물이 후에 지온계열 세력에게 사용된 것은 아닌가하는 설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결국 팬의 추측으로 공식적인 답변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후로도 키시리아의 총애를 받은 것인지 오데사 함락이나 남극조약 위반에 대하여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 듯[3]하며 솔로몬공방전에서는 키시리아가 도즐에게 보낸 원군으로서 파견을 나갔으나 샤아 아즈나블이 판단한 것처럼 너무 늦은 출발이었다.

뼛속까지 키시리아 파인 마 쿠베는 도즐의 아내 제나와 미네바 라오 자비가 탑승한 탈출정을 방치하려고 하나 부관인 바롬의 진언을 받아들여서 구출한다. 그리고 화이트 베이스와 샤아에 대한 대항심 때문에 바롬을 복귀시킨 다음 자신은 남아서 구출 작전을 지휘하다가 텍사스 콜로니에서 함정을 파놓고 에 탑승한 채로 건담에 도전한다. 이때 날린 말이 "내게도 키시리아 님에 대한 남자로서의 체면이 있다!" 그리고 샤아가 끼어들지만 도움을 거절한다. 어무튼 마 쿠베가 이기건 지건 간에 전혀 아쉬울 것 없는 샤아는 그냥 보고만 있는데, 기뢰를 비롯한 트랩으로 아무로를 그럭저럭 몰아붙이지만 결국은 "이제 그만해! 비겁한 방법밖에 쓰지 않는 당신은 이미 진 거야!"라는 말에 그 유명한 "오오, 우라간! 그 도자기를 키시리아님께 전해다오, 그것은 좋은 것이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전사한다.[4]

그러나 우라간도 얼마 뒤에 전사하면서 그 좋은 도자기는 아마도 우주먼지가 돼버린 듯하고 샤아는 그의 죽음을 결국 급하게 익힌 조종으로 뭘할 수 있냐고 비웃었다. 물론 그 뒤엔 샤아겔구그 타고서 아무로한테 계속 처발린다.[5]

이후의 묘사부족인지 아니면 키시리아의 성격인지, 그것도 아니면 이미 가치를 잃었다고 판단한 것인지 키시리아도 마 쿠베에 대한 언급은 없다. 눈물난다.

작품 중에서는 뛰어난 책사로 나온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능력에 너무 자신감을 가져서 책략이 깨졌을 때의 방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묘사된다. 한마디로 준비는 잘 하는데 마무리가 좀 시원찮은 타입.

화이트 베이스를 메가입자포의 포대가 있는 곳으로 유인했을 때는 메인 엔진 중에서 하나를 대파시키는 활약을 하지만 발연탄을 터트려서 위장하는 임기응변 때문에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오데사에서도 엘란하고 핵미사일을 믿다가 그것이 아무로에 의하여 실패하자 오데사를 내주고 말았다.

건담과의 대결에서도 기뢰 등의 함정을 이용해 건담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건담과 아무로의 힘이 예상 이상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뒤집지못하고 전사하는 등 결국 자신의 책략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2. 극장판에서의 활약

극장판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인물 중에 하나. 핵미사일을 절단하여 폭발을 막는다는 전개가 현실성이 없다는 비평을 받아서 통채로 삭제되었기 때문에 핵미사일의 발사사실 자체가 삭제되었다. 그에 따라서 관련인물인 엘란의 에피소드도 삭제되었기 때문에 초중반의 등장은 람바 랄에 대한 보급을 중간에서 방해하는 정도.

이후로도 걍도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마 쿠베가 전사하는 에피소드도 삭제. 최종적인 등장은 TV판을 따라서 솔로몬에서 미네바를 구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극장판을 베이스로 한 파생작품에서는 변함없이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의 활약

묘하게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한 것인지 종래의 음침한 이미지를 털어버리고 진정한 나이스 가이로 거듭났다. 한편으로는 그 컬트적인 인기의 이유였던 음험함이 다 죽어버린 탓에 재미없는 캐릭터가 되었다는 비판도 있다. 전반적으로 독재 비판을 더 늘린 작가의 의도를 살리기 위해 노선이 변경된 덕택이라는 말이 있으니 이래저래 미묘한 부분.

우선 계급이 중장[6]이 되었으며 예술품 애호가의 이미지를 정식으로 받아들여서 뛰어난 감식안을 지닌 인물로 묘사되어 위조품을 단박에 알아차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7]

지구에 대해서 복잡한 감정[8]을 지닌 지온공국군의 내부에서도 지구우월주의적인(정확히는 문명에 대하여) 면이 강하여 지구의 문화를 높게 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구의 문화재들과 예술품을 아끼고 수집하면서 "이들의 역사는 수천년이 넘는데 우린 이제 백년을 겨우 넘겼어. 이래서야 우리가 얕잡아보이는게 당연하지." 라고 말한다.

이러한 사실은 유명한 모양으로, 그가 남극회담의 지온측 대표로 선정되자 지온의 언론들은 파격적인 인사에 주목하면서 지온 내 최고 지구통으로 마 쿠베를 소개할 정도이다.[9] 키시리아와 자비가는 회담을 통해 전쟁을 종료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지구권을 완전히 장악하여 사랑하는 지구 문물을 완전히 손에 넣고 싶어하는(...) 주전파 마 쿠베를 대표로 임명하고, 마찬가지로 연방이 도저히 따를 수 없는 굴욕적인 조건을 제시하여 회담을 파토낸다. 레빌의 연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 TV판의 주류 시각이지만, 기록적인 대패를 지휘한 패장의 연설보다는 회담 자체가 연방이 납득할 수 없는 조건이었기에 파토났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10]

오데사 전투는 지구의 판도를 결정할 분수령이었고, 연방의 엘란 중장을 포섭하여 기만전술로 자신의 위치를 숨긴 레빌의 기함의 위치를 확인, 자비심없는 핵미사일 두 발로 일시에 연방군의 두뇌를 타격하는 전략을 세운다.[11]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었지만, 원수같은 건담이 핵미사일 두 기의 탄두만 썰어내는 말도 안되는 짓을 벌이며 완전히 실패. 결국 마 쿠베는 패배를 선언하고 퇴각을 지시한다.

오데사 함락은 지구에서 군사적 균형이 연방에게 기울어서 지온의 세력이 쫓겨나는 것을 의미했기 때문에 기렌은 오뎃사 함락시 지구의 주요도시에 대해 일제 핵공격을 명령해뒀으나 마 쿠베는 자신의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12]하고 그 명령을 어찌할지를 묻는 우라간에게 "지오니즘 따위 내게 도자기 하나만큼의 가치도 없다."며 상큼하게 그 명령을 무시한다. 지구를 핵으로 뭉개는 것은 그가 아낀 찬란한 지구 문명의 역사를 잿더미로 만드는 것이기에 따를 리가 없었다.

그리고 오데사가 함락되어 탈출하는 부하들을 위해 철수지휘를 맡고 손수 걍에 탑승하여 구프 부대를 이끌고 항전, 막판에 우주로 올라가는 셔틀을 보면서 바다에서 핵폭발을 일으켜 연방군과 함께 자결했으며 퇴로를 막을때 "이 걍, 꽤나 쓸만하구나. 그러나 양산은 시키지 마라. 마 쿠베의 이름은 걍과 함께 기억돼야만 한다."는 명대사를 남겼다. 유언은 원작과 동일한 우라간, 그 항아리는 틀림없이 키시리아 님께 전해라. 그것은 좋은 물건[13]이다. 이 유언과 함께 우주로 올라가는 셔틀을 보면서 물속으로 가라앉는 모습이 나름대로 간지. 그밖에도 샤아나 랄에 대해서 원작에서 보인 적대감을 표출하는 일도 없으며 랄에게 보급을 차단한 이유도 다르다.

참고로 작품을 통틀어서 뉴타입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이유는 원작에서는 단순한 헛소리라고 생각해서이지만, 오리진에서는 곤궁에 빠질수록 미신같은 것을 믿기 마련이란 식으로 보다 현실적, 이성적이다. 확실히 키시리아의 뉴타입 연구 겸 활용은 나치의 신무기 연구와 비슷한 이미지이긴 하다.

4. 기타 매체에서의 활약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의 최대 수혜자.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에서는 통합정비계획이 그의 발안으로 실행된 것으로 나온다. 통합정비계획은 지온의 MS개발이 개발사별로 규격이나 조작방식 등이 달라 보급이나 파일럿의 전환배치등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해서 통합규격을 제정하고 차후 MS의 설계나 개량에서 그에 따르자는 것인데 설정상 이것이 제안된 것은 우주세기 0079년 2월이지만 실제로 실행된 것은 겔구그양산체제가 갖춰진 10월이나 11월경이라고 한다(…). 게다가 겔구그J라고 통합정비계획으로 만들어진 겔구그가 따로 있다. 이리 따로 언급되는 것을 보니 실제 겔구그엔 적용되지 않은 모양(…).

사실 이 통합정비계획 자체가 0080에 등장하는 MS를 기존 기체에서 분리독립시키기 위해서 붙은 추가설정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게 하필 마 쿠베인 이유는 아무래도 외전시리즈에 퍼스트에서 나온 사람이 스치듯 지나가는건 전통 아닌 전통이기에 문관 스타일인 그가 발탁된 것 같다. 사실 이게 거대한 블랙홀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다.

그리고 해괴하게도 분명히 정비계획이라면서 부산물들이 자쿠나 돔, 겔구그 같이 전혀 다른 기체인 걸 봐선 호환되는건 내부 부품들뿐인 것 같은데[14] 그 결과물 중 하나가 또 캠퍼라는 것이다. 이 캠퍼가 또 앞선 셋과는 전혀 다른 기체인걸 생각하면 역시 골치아프다.

뱀발로 기렌 암살계획이라는 외전 만화에서는[15] 지온군 장성들이 마 쿠베를 문관에나 어울릴 인간이라며 까면서 동시에 그건 참 훌륭한 계획이었다고 말한다. 그런 것 치곤 별로 안써먹었지만.

젊은 혜성의 초상에서는 극장판의 마 쿠베 생존전개를 기본으로 하여 아 바오아 쿠에서 미네바의 탈출시간을 벌기 위하여 출격했다가 살라미스급의 공격으로 전사. 살릴 생각 따윈 ㅇ벗다

기동전사 건담의 패러디 만화인 건오타 그녀에서는 마카베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등장. 왠지 불운한 삶을 보내고 있다. 키노타와는 모종의 사건 이 후로 혼자서 적대중. 정작 키노타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소설판에서는 소설 초반 지구연방군의 지온군 그라나다 기지 공습에 맞서 출격해 별다른 활약도 없이 샤아에 대해 뒷다마만 까다가 우주의 먼지로 산화한다.

오카자키 버전 코믹스에서는 우주에서 모빌아머 조크를 타고나가 기동성에서 압도하지만 2도류에 한방에 격추당한다. 어디부터 태클을 걸어야 하는거냐.

MG 걍 프라모델의 안에는 1/20 스케일의 마 쿠베 피규어가 들어있다. 일반적으로 파일럿 피규어도 1/100 스케일로 넣어주는데 반해 이상할 정도로 큰 크기의 하이퀄리티 모델. 근데 생김새가 좋은 것을 들고 있는 포즈(...). 같은 포즈의 1/100 피규어도 있다.

냉철한 전략가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세간의 편견과는 다르게 주로 탑승한 기체는 근접형을 선호하였다. 걍이 특히 그러하였고 조각으로 특별하게 장식된 전용 구프가 있다. 특정 인물의 전용 구프는 이 기체가 유일.[16] 기타 게임에서는 이프리트도 마 쿠베가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만화나 게임의 설정이다.

어째서인지 가르마 자비와 함께 시대가 갈수록 미남으로 변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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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41년 9월 히틀러는 조언자들에게 연합국을 상대로 강화하느니 10년을 더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언제나 총통 흉내를 내기 좋아했던 외무장관 폰 리벤트로프는 독일은 앞으로도 30년 동안 더 싸울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이 대사의 '원조'로 짐작됨. 그리고 아시다시피 3년여뒤에 독일은 항복했다...
  • [2] 연방이 지온이 세력을 회복하 기전에 단숨에 몰아친 것이나 자비가 내부의 내분, 그리고 우주괴수.
  • [3] 게임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그 책임을 지워서 근신처분하거나 사형시키는 전개도 있다.
  • [4] 그런데 작중에서 등장한 도자기의 작화가 참 애매하게 그려졌기 때문에 '1년전쟁사'에서는 '그 도자기는 위조품 이었다.' 라고 서술했다. 1년전쟁사 뿐만 아니라 기동전사 건담씨 등의 매체에서도 이게(마쿠베의 발언 + 이걸 가짜라고 까는 디스질 개그) 패러디로 두고두고 써먹혀질 정도. 안습. 그리고 반다이는 2014년 8월에 갑자기 저 마쿠베의 도자기를 팔기 시작했다!! 파는 곳 링크
  • [5] 참고로 겔구그는 걍보다 격투전에서 살짝 뒤쳐질 뿐 종합성능은 더 뛰어나며, 카탈로그 스펙으로는 건담을 앞선다. 결정적으로 빔나기나타는 걍의 빔세이버 보다 그다지 뒤쳐지는 무기도 아닌데, 빔라이플도 장비했으니 원거리 성능은 훨씬 우수함. 즉 마쿠베를 비웃은 샤아지만, 실제론 더 않좋은 기체를 탄 마쿠베가 건담에게 선전한 셈이다.
  • [6] 키시리아의 계급은 변함없이 소장이기 때문에 마 쿠베가 상급자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계급 따위는 장식이라는 것이 작품 중에서 묘사되고 마 쿠베도 키시리아를 상급자로서 대우한다. 한편 키시리아도 계급상으로는 위인 마 쿠베를 존중하여 명령하지 않고 요청한다.
  • [7] 그런데 박물관에 있던 고대 로마의 가면이라는게... 딱 한냐 가면이다. 스페이스노이드들의 지구문명에 대한 커다란 인식 격차을 알 수 있는 부분. 마 쿠베는 박물관 관장이 그 유래도 정확히 모르고 무턱대고 짝퉁을 섞어 전시해둔 세태를 비웃으며 지구 문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일종의 열등감을 드러낸다. 그 열등감을 선선히 인정하는 것이 간지폭풍.
  • [8] 자비가의 지오니즘은 지구를 귀찮은 짐덩어리라고 하지만 다이쿤이 제창한 진짜 지오니즘의 핵심은 오히려 지구를 성역으로 규정한다.
  • [9] 키시리아라면 간도 쓸개도 다 빼줄 충신의 이미지가 강했던 TV판과는 달리 오리진의 마 쿠베는 당장 계급부터가 키시리아보다 높고, 오로지 자신의 목적에 합치되는 경우에만 열의를 가지고 움직일 뿐 키시리아의 명령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르지 않는 인물상을 보인다. 남극에 자신을 보내 회담을 파토낸 다음 지상군 사령관으로 삼겠다는 키시리아의 제안에 나보고 적지에 덜렁 떨어져서 죽으란 말인가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이것을 이미 예상한 키시리아는 가르마 자비를 휘하에 넣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가르마를 인질로 삼아도 좋다는 뜻이다!
  • [10] 현실적으로 봤을 때 지온에 병사가 없다는 사실을 연방이 가늠하지 못하는 것도 이상하며, 원래 휴전으로 가닥이 잡혀있었다면 레빌의 기습적인 전지구권 대상 방송연설 자체가 차단되었을 것이다. 인과관계를 정확하게 짚어본다면 연방은 지온의 국력이 보잘것없는 관계로 항전을 해볼만하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그러던 차에 자비가는 전쟁속행을 위해 터무니없는 조건(사실상의 완전무장해제 및 무조건항복)을 내걸었으니 애초에 회담을 통해 연방이 항복할 가능성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레빌의 전지구권 대상의, 전시중인 지구권 단일 국가 전체에 전달되는 스케일 큰 연설을 허용한 것은 그것이 연방의 목적과 합치되기 때문이다. 레빌의 연설은 회담 결렬의 트리거가 아니라, 회담 결렬의 명분에 불과하다고 보는 것이 옳다.
  • [11] 정작 본인이 남극 조약 체결시 대표로 참여하여 NBC병기와 우주 질량병기의 사용을 금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하다. 결국 스스로 걍의 핵융합로를 폭주시켜 자폭하면서 나름의 책임을 지게 된다.
  • [12] "이용해 먹을 수 없는 자를 믿은 내가 잘못이다. 사령관인 내가 이런 실책을 저질렀으니 지는 게 당연하지!"라면서 패배를 인정. 지고도 그동안 우리가 빼낸 물자는 10년을 전쟁하고도 남는다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던 모습과 딴판이다.
  • [13] 단, 키시리아에 대한 마쿠베의 감정이 다른 탓에 이런 말을 남기는 이유도 다르다. 원작은 키시리아에 대한 추종심이지만 오리진의 경우 지구문화의 가치에 무지한 자비가에 대한 냉소가 섞여있다고 보아야 된다. 그 대사를 하는 장면도 애니에선 급하게 간절히 말하는 거와 달리 오리진에서 느긋하게 하늘을, 아니 우주를 바라보면서 무덤덤하게 말한다.
  • [14] 세 기체는 제식무장이 다 다르고 심지어 돔은 호버링용 제트엔진까지 필요해 부품호환성이 좋다고 할 수 없다.
  • [15] 이래저래 외전 만화치고는 다른 건담 작품들과의 공통분모가 여기저기서 카메오처럼 등장한다.
  • [16] 비슈 도너휴나 노리스 팩커드가 있긴 한데.. 비슈의 구프는 그냥 전용 엠블렘만 그려넣은 것이고 구프 커스텀은 엄연히 '구프의 개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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