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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코는 아홉살

last modified: 2015-04-03 19:35:59 by Contributors


원제 "ちびまる子ちゃん"(치비마루코쨩).

Contents

1. 개요
2. 검정고무신과의 비교
3. 등장인물
3.1. 사쿠라 가
3.2. 마루코의 반친구들
3.3. 기타


1. 개요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원작이 되는 만화는 쿠라 모모코슈에이샤의 만화잡지 리본에서 1986년부터 1996년까지 연재하였으며, 이후로는 부정기 연재중이다. 단행본은 현재 총 16권까지 발간되어 있다. 또한 무대를 현대로 옮긴 4컷 만화판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주니치 신문(주니치 드래곤즈의 모기업)에 연재된 바가 있으며 단행본은 쇼가쿠칸에서 총 13권으로 완간되었다. 리본 연재판의 단행본 발행부수는 약 3,000만부.

이 만화의 주인공인 마루코의 풀네임은 작가의 이름과 같은 "사쿠라 모모코"이다. 주인공. "마루코"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이유는 작가의 어릴 적 별명이 마루코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마루코는 작가의 분신적인 캐릭터로 오너캐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평범(?)한 초등학생의 생활을 그리고 있는 코미디. 작가가 어렸을 때의 추억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므로 작중 배경은 1974년(쇼와 49년)의 일본 시즈오카[1]로 되어있다. 애니메이션은 닛폰 애니메이션에서 제작, 후지 테레비에서 1990년부터 방영되기 시작해서[2] 사자에상, 도라에몽과 함께 일본 3대 국민 애니메이션의 반열에 들어 있다. 참고로 저 3작품중에서는 가장 최근에 나온 작품이다.[3] 특히 사자에상과는 같은 방송국에서 일요일 오후 6시~7시 시간대에 연달아 방영하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는 라이벌로 여겨지고, 일본인들에게 월요일을 가져다주는 악마같은 소녀와 유부녀 콤비 취급을 받고 있다. 사자에상처럼 평범한 일본인의 삶에 대해 잘 다루고 있으니 평범한 일본인의 삶에 대해 궁금하다면 추천한다. 다만 저게 40년 전의 일본이란것은 감안하고 보자..

국내에는 한참 크레용신짱이 짱구는 못말려로 번역되어 만화책이 인기를 끌고 있을때 편승(?)해서 국내판 제목이 짱아는 못말려로 번역되는 희귀한 상황이 벌어졌다설정만 보면 짱구 엄마보다 나이 많은 마루코인데 동생 이름이라니

애니메이션 시청률은 주로 사자에상에 이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때문에 2인자 이미지가 강하다. 어찌보면 콩라인. 다만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시청률' 기록은 본작이 가지고 있다(1990년 10월 14일에 기록한 39.9%).

엉뚱한 꼬마 캐릭터라는 점에서 짱구는 못말려의 선조라 볼 수 있다. 다만 원래 성인잡지에서 연재되었던 짱구와는 달리 소녀만화 잡지에 연재되었으므로 상당히 건전한 편이다.요즘은 소녀만화가 성인지 뺨 때리는 수준이지만.

한국에서는 투니버스에서 현지화도 없이[4] 대낮에 방영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1~100화를 1기, 101~150화를 2기로 편성해 이후에도 간간히 재방송을 하다가 어느순간 방영이 뚝 끊겼다. 아무래도 시청률이 잘 안나와서 수입을 멈춘듯. 한동안 재능방송퀴니에서도 편성했다.

그러던 이후 2012년 3월 뜬금없이 애니맥스에서 방영하기 시작했다. 2013년 3월부턴 새 에피소드를 수입해서 2기로 방영했다.[5]날아라 호빵맨처럼 재더빙은 아니고 (일본판 기준으로) 비교적 최근 에피소드들을 수입하였다. 연출은 자체제작 전은정 PD. 덕분에 투니버스판 성우진이 상당수 유지되었다.

로컬라이징 경우 (애맥판 기준으로) 1기에선 투니판과 같이 완전히 무로컬로 나갔으나 2기에서 CG 및 편집 담당이 자체에서 외주 제이포스트로 바뀌면서 엔딩 장면을 비롯해 일본어 표기들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다만 화폐가 단위로 바뀐건 흠. 또한 크레딧도 글꼴과 색깔 모두 교체되었는데 1기보다 더 깔끔해지고 알아보기 쉬워졌다.

주제가 면에선 투니판과 마찬가지로 오프닝, 엔딩 모두 원판 주제가를 번안했으나 원곡과 비교해 가수의 목소리 분위기가 비슷하고 적절히 의역한 가사와 찰진 번안을 보여준 투니판과는 달리 가사가 직역한 티가 강하고 가수 보컬이 좀 튀는 게 흠.

국내에선 이박사가 부른 버전도 있는데 이박사 특유의 개성있는 보컬과 뽕삘로 원곡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마루코를 맡은 정선혜는 투니판, 애맥판 모두 오프닝인 춤춰요 폼포코링[6]을 직접 불렀으며 타마는 코난김선혜의 몇 안되는 소녀 역할.[7]

원작 만화는 대원에서 모모는 엉뚱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으며 전14권으로 완간.

2006년 4월과 10월에는 실사판이 방영되었고 2007년 4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실사드라마가 후지TV에서 정규방송되었다. 주역은 각각 모리사코 에이와 이토 아야카. 실사판 배우들의 싱크로가 무시무시하다.

정들면 고향 코스모스장의 탐포포는 마루코를 오마쥬한 캐릭터.

뱀발이지만, 20년 특집이 정말 감동적이다. 기묘한 이야기 역시 20주년을 맞이 하였는데, 두 작품이 크로스오버되어 방영된 부분. 주연배우는 일본의 원로배우 시다 토시유키.

참고로 마루코의 단짝친구로 등장하는 인물은 타마. 메탈슬러그[8]

일본

한국

춤추는 폼포코링은[9][10] 일본에서는 1990년 오리콘 차트 1위를 먹었던 곡이기도 하다. 애니송 오리콘 차트 1위 만들기 운동 작사는 원작자인 사쿠라 모모코가 담당하였으며 작곡은 주로 빙 계열 아티스트에 곡을 제공해 코무로 테츠야와 함께 1990년대 일본의 대표적인 작곡가였던 오다 테츠로. 노래는 B.B. 퀸즈라는 빙 계열 혼성 그룹이 불렀다.

NHK와 BS가 매년 방송하는 영원의 음악 애니메 주제가 대전집이라는 추억의 애니송을 부르는 가요무대나 7080 콘서트 분위기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2005년의 마지막 합창곡이었다. 참고로 2006년이 철완 아톰, 2007년이 도라에몽, 2008년이 호빵맨이라는 식이다. 위상을 짐작해보자. 후렴구 부분이 중독성이 강하다.
여담으로 DDR 3rd MIX에서 IN THE NAVY 99를 불렀던 가수 "CAPTAIN JACK"도 노래를 시전하셨다. 제목은 그대로 "DANCING POMPOKOLIN".

여담으로 1970년대 배경이다 보니 마루코가 자주 언급하는 '모모에 언니'는 바로 197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야마구치 모모에다.

참고로 단행본 미수록 에피소드가 있다. '마루코 꿈을 생각하다'인데 사유는 작중 내용이 기괴해서 만화하고 어울리지 않다고... 그럼 왜 그린 거야 그림체 때문에 생각보다 무섭진 않지만 훈훈따뜻한 내용과 괴리감이 심해서 충격받은 사람도 있는듯.

여담으로 태평양 전쟁과 관련하여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2. 검정고무신과의 비교

같은 1960~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검정 고무신과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당시 양국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격차가 어느 정도였는가를 알 수 있다. 일본의 1970년대는 오사카 엑스포가 개최하는 등 막 경제대국으로의 리즈시절이 시작된 시기였기 때문. 다만 컬러TV가 대중화되고 연금제도가 활성화된것을 볼 때 1977~78년쯤으로 추정할 수 있다. 1960년대 후반까지는 일본에서도 컬러TV나 경양식은 그리 일상적이지 않았다.

한때 검정고무신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는데 비슷한 에피는 물론 캐릭터 디자인이나 표정마저 거의 동일해서 어릴 적에 검정고무신을 보고 자란 세대가 다 커서 표절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실망했다는 일화들이 보인다.
당시 연재된 많은 만화들이 일본 표절을 서슴치 않던 시절이긴 했지만 검정고무신의 경우는 차후 애니화까지 되고 한때 국내를 대표하는 만화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후유증이 좀 있었다.

3. 등장인물

3.1. 사쿠라 가

  • 마루코(사쿠라 모모코)(성우 : TARAKO/정선혜)
    기본적으로 평범한 초등학생 여자아이지만, 엉뚱한데가 많고 조금 건방지며 돈을 밝히고 미묘하게 음험한 데가 있다. 남을 놀리거나 괴롭히는데 주저함이 없으며(…) 어린애 다운 음모를 꾸미거나 소소한 거짓말을 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 악동이다. 1965년(쇼와 40년)생으로 2015년 기준으로 만 50세. 마루코는 마흔아홉살

  • 사쿠라 히로시(성우 : 야라 유사쿠/김소형(투니버스판 1기, 애니맥스), 정승욱(투니버스판 2기))[11]
    집안의 가장. 성질 더럽고 무책임해보이지만 할 때는 하는 가장. 1934년(쇼와 9년)생으로 쇼와 히토케타[12] 태생의 사시미자카나를 좋아하는 지독한 애연가, 작중 시점으로 40세 중년. 2013년 기준으로 만 79세 노인. 참고로 수세식 화장실을 혐오한다. 마루코가 수세식 화장실의 필요성을 역설하자 하는 말이 일품이다. 「바보자식아, 그것은 똥이 물에 소용돌이쳐져서 고통스럽게 흘러가는 것일 뿐이 아니냐, 너는 그딴 걸 매번 보고 싶냐, 이 변태가.」「토쿄는 변소가 없는 집도 많이 있다. 우리 집에 있다는 것에 감사해라.[13]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

  • 사쿠라 토모조(성우 : 토미야마 케이->아오노 타케시[14]->시마다 빈[15]/장승길)
    마루코의 할아버지. 마루코를 아주 귀여워하는 어딘가 좀 모자란 영감님[16] 탕두부와 낫토, 성게를 좋아하는 영감님. 여담으로 실재 작가의 할아버지는 이 캐릭터와는 정반대로 엄청 무섭고 고지식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이쪽은 오히려 작가가 이런 할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투영해서 만든 캐릭터라고. 자기 아들과 마찬가지로 지독한 애연가다. 주로 피는 담배는 븐스타. 하지만 아들과 다르게 흡연신은 많이 없다. 1898(메이지 31)년 10월 3일생. 작중 시점으로 만 76세. 2013년 현재 살아있다면 만 114세 진짜로 살아있다면 히가시쿠니노미야 나루히코 친왕을 능가하는 장수만세다

  • 사쿠라 스미레(성우 : 치류사이 테이유우[17]/김나연)
    마루코의 엄마.
  • 사쿠라 사키코(성우 : 미즈타니 유코/이자명)
    마루코의 언니. 마루코와는 자주 티격태격하는 사이.
  • 사쿠라 코타케(성우 : 사사키 유코/류점희)
    마루코의 할머니. 히로시의 어머니.

3.2. 마루코의 반친구들

  • 호나미 타마에(타마)(성우 : 와타나베 나오코/김선혜)
    마루코의 가장 친한 친구. 빨강머리 앤에게 다이아나가 있는 격이다.
  • 하나와 카즈히코(나르)(성우 : 키쿠치 마사미/주자영->민지)
    부잣집 아들. 조금 느끼한 성격. 미유한테 엄청난(?) 사랑을 받아 곤란해하고있다. 일본판에선 초반에는 잘난척하고 재수없는캐릭터였지만 후반에는 조금 느끼해도 잘난척은 거의하지않는듯,
  • 후지키 : 마루코의 반 남자아이. 특징은 ''. 담력시험을 할 때 친구를 놔두고 그대로 도망친 것 때문에 '비겁'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졌으며, 그 밖에도 곤란한 상황에서는 친구를 버리고 도망치는 일이 매우 많아서 비겁하다는 이미지가 완전히 굳어졌다. 본인 스스로도 자신이 비겁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반 애들이 전부다 후지키가 뭐 할 떄마다 시시때때로 비겁하다고 비꼬면서 몇번이나 옜날 일을 끄집어내서 추궁하거나 심지어 '후지키 군의 비겁함을 고치는 회의'를 본인 불러놓고 개최하기도 하는 묘사가 있어서 되려 비겁함을 명분으로 집단괴롭힘을 하는 수준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 오노 켄이치 : 스기야마(유즈)의 단짝친구, 극장판에선 마루코랑 플래그가 서있다. 하지만 3학년3학기때 전학을 가버렸지만 픽시브에는 오노x마루코 커플이 꽤 인기많은커플이다. 국내에서는 마이너. 일본야후에서는 억지로 만든 극장판용 캐릭터라고한다. 그래서그런지 분량이 별로없다. 레이카가 짝사랑을 하고있는 남자애지만 오노는 여자애들한테 전혀 관심이 없다. 노구치는 어쩌면 유즈랑 사이가 엄청 좋은 걸 보면 이성이 아닌 동성한테 관심이 있을 수도있다고 했다. 극장판에서 유일하게 마루코만 괴롭히고 귤도 뺏어먹는 장난을 치는 걸 보면 유일하게 여자애들 중에서 마루코한테 관심이 있을 지도 모른다.

http://www.pixiv.net/search.php?s_mode=s_tag_full&word=大まる 오노x마루코 팬아트인데 나이 조작 모에화 그림이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이너지만.

  • 스기야마 사토시(유즈) : 오노의 단짝친구. 오노랑 성격이 비슷하고 터프한 타입. 카요(노미)가 짝사랑하고 있는 남자애. 마찬가지로 여자애들한테 관심 이없다.
  • 츠치하시 도시코

3.3. 기타

  • 우에스기 요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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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확히는 헤이세이 대합병 이전의 옛 시미즈 시(현재는 시미즈 구)
  • [2] 원래는 1992년에 종영되었으나, 1995년에 재개하여 현재까지 방영되고 있다.
  • [3] 사자에상은 1969년, 도라에몽은 (현재 방영중인 TV 아사히판의 경우)1979년부터 방영이 시작되었다.
  • [4] 애니메이션 내의 모든 일본어 표기가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사용되었고(이름은 발음하기 편하게 살짝 개명하긴 했다), 화폐도 단위인 등, 말 그대로 목소리만 번역한 상태로 선보였다. 일본 측에서 로컬라이징 하지 말아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어차피 일본의 1970년대 생활상을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므로 로컬라이징하지 말아야 할 작품이다.
  • [5] 일본 애니맥스도 본 애니메이션을 자주 틀어주는데, 이 영향인 듯.
  • [6] 원제와 애맥판은 춤추는 폼포코링.
  • [7] 사실 학교괴담의 마리아같이 여리여리한 소녀나 키리하라 미사키처럼 성인 여성도 잘 소화한다. 단지 살인탐정 코난에 묻혀버렸을 뿐(...).
  • [8] 실제로 의 이름을 응용한 패러디가 인터넷 상에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자면 이쪽도 마루코처럼 애칭이며, 본명은 '호나미 타마에'.
  • [9] 일본에 진출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이박사가 부르기도 했다. 해당 항목에 있는 뮤직비디오 참조(1분 27초부터 1분 54초까지 보면 된다.).
  • [10] 방영 초기에는 엔딩곡으로 쓰였지만, 오프닝곡으로 쓰인 기간이 훨씬 긴지라 현재는 오프닝곡 취급(...)이다. 재미있는 건 이 곡이 엔딩곡으로 사용될 때 오프닝곡으로 사용된 '꿈이 가득'은 국내 방영판에서 엔딩곡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
  • [11] 투니버스 방영시 내레이션도 맡았다.
  • [12] 1926~1934
  • [13] 작중 배경인 1970년대 일본에서는 급격히 도시로 몰려드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서 소위 '문화주택'이라는 아파트형 주거단지를 대량으로 건설했는데, 이 당시 지어진 문화주택들은 대개 집집마다 화장실이 딸려 있지 않고 공동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되어 있었다.
  • [14] 토미야마 케이가 타계함에 따라 변경
  • [15] 아오노 타케시가 타계함에 따라 변경
  • [16] 마루코가 할아버지에게 투정을 부리며 "할아버지 미워!"라고 하기만 해도, 큰 충격을 받아 영혼이 날아갈 정도가 된다.
  • [17] 주로 단역을 담당하는 성우. 다른 대표적 배역은 크레용 신짱사토 마사오(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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