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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시티

last modified: 2015-08-23 19:28:47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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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쪽 상공[1]에서 바라본 마린시티 전경. 얼마나 바다와 가까운지 알 수 있다. 사진에서 오른쪽에 가장 높은 건물이며 은색을 띄고 있는 건물이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제니스 왼쪽에 잎사귀처럼 꼭대기가 뾰족하게 생겼으며 푸른색을 띄는 건물이 그 다음으로 높은 마린시티 아이파크[2]이다. 우측의 금색 건물이 화재사건으로 유명한 우신 골든스위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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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m정도 떨어진 남쪽 남구 용호동에서 바라본 마린시티의 스카이라인. 왼쪽에 광안대교의 일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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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m정도 떨어진 남천동에서 광안대교 너머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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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요트경기장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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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시티의 위성사진.

광안대교 하판(남구,수영구해운대구)을 달리며 찍은 모습.

Contents

1. 역사 및 개관
2. 교통
3. 문제점 및 논란
4. 기타
5. 참고항목

1. 역사 및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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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남쪽에 위치한 주거지구 중심의 신도시. 면적은 그다지 넓지 않아 대략 30~40ha 남짓. 한 변의 길이가 600m 정도 된다. 면적만 놓고 보면 신도시라기보단 신동네에 가까운 수준. 센텀시티 면적의 대략 1/3 정도다. 서울로 비교하면 경복궁 전체와 면적이 비슷하다.

해운대해변로를 경계로 우1동의 나머지 지역과 접한다. 해안선을 따라 마린시티를 감싸고 있는 큰길이 마린시티 1로(路)이며, 내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큰길 두 개가 각각 서쪽에서부터 2로와 3로이다.

이 땅은 본래는 바다였다. 서북쪽에 붙어 있는 수영만 요트 경기장이 서울 올림픽의 요트 경기를 개최하기 위하여 1980년대 후반에 만들어졌고[3] 요트 경기장을 만들때 인근 바다를 매립하고 '수영만 매립지' 라고 불렀다.

한때 대우그룹이 잘나가던 시절 수영만 매립지에 100층이 넘는 마천루를 지으려고 했으나 대우그룹이 공중 분해되면서 무산되었다. 덕분에 매립 후 20년 가까이 일부 부지를 제외하면[4] 허허벌판으로 방치되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는 부산시나 민간 기업이나 해운대=관광지이므로 당연히 매립지에는 호텔을 지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고 호텔 건립을 계속 추진 했으나 이미 인근 위치 좋은 부지에 5성급 호텔들이 4곳이나 개장해 있었고 당시 해운대는 여름 한철에만 벌어먹고 사는 관광지[5]였기 때문에 민간에서도 개발을 꺼렸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카멜리아 오뜨[6]등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기업들의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호텔만 생각하던 기업들이 수영만 매립지를 고급 주거지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을 한것이다. 이후 빈땅으로 남아있던 매립지 곳곳에 고급 아파트들과 콘도미니엄들이 건립되기 시작했다.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들과 더불어 고급 상점들이 함께 입주하게 되면서 수영만 매립지는 부산의 골치거리에서 떠오르는 명소로 바뀌었다.

2000년대 중반들어 매립지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콘도미니엄들의 입주가 마무리되고 현 아이파크와 두산 위브 더제니스 부지만 남게 되었다. 이 부지를 보유하고 있던 시행사들은 이곳에 일찍이 대한민국에서 볼 수 없었던, 마이애미골드코스트 등지의 최고급 휴양지 아파트를 짓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해서 2011년 말에 완성된 것이 가장 높은 두산 위브 더 제니스아이파크로, 실질적으로 이때 마린시티의 스카이라인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마천루로 채워진 해안도시라는 특징 때문에 생긴 별명이 일명 한국맨해튼.#

소위 '부산의 강남'권이라고 하는 해운대권인 해운대구,수영구,남구중에서도 명실상부한 최고의 부촌으로, 사실상 부산뿐 아니라 수도권 밖에서 가장 비싼 동네다. 부산의 부촌은 남천동,대연동(80년대)-용호동(2000년대)-마린시티(2011년~)같이 수영구,남구,해운대구가 돌아가면서 하고있다. 9억 원 초과 고가 주택이 가장 많은 지역 순위, 강남 3구 ‘빅3’…지방선 해운대 ‘눈길’ 국토부가 인정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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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중앙이 마린시티. 확대해서 보자.

입지조건부터가 환상이다. 서쪽으로는 수영구광안리해수욕장광안대교, 동쪽으로는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 남쪽으로는 남구오륙도, 기대바다, 북쪽으로는 장산센텀시티가 펼쳐져 일단 조망이 넘사벽. 조금만 걸어나가면 바닷가에, 그렇다고 시내와의 접근성이 나쁘냐면 수영구, 남구와 가까우며 그쪽으로 연결되는 광안대교의 입구와도 가깝기 때문에 그렇지도 않다. 그러나 대중교통은 별로 좋지 않은데, 이는 아래에서 후술한다.

두산 위브 더 제니스(80층), 아이파크(72층)를 필두로 더샵아델리스(47층), 트럼프월드마린(42층), 우신골든스위트(37층), 두산위브포세이돈(45층), 현대하이페리온(41층), 현대카멜리아오뜨(24층), 현대베네시티(38층)등의 초고층·초호화 상복합 아파트들로 채워져 있어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이 두산 위브 더 제니스2013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7]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건물이다. 비교적 넓지 않은 면적이 마천루들로 꽉 차있다 보니 상당히 독특하고 유례없는 스카이라인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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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내부는 대략 이런 분위기다. 사진 위치는 아이파크와 제니스 사이. 다음 로드뷰 제공.

그렇다고 건물들이 빽빽이 들어찬 것은 아니고 간격도 넓고 길도 넓다. 건물들이 상대적으로 워낙 크다보니 멀리서 바라보면 건물로 빼곡이 채워진 느낌이 드는 것. 실제로 동네 풍경은 여유롭다 못해 다소 삭막하기까지 할 정도로 널찍널찍하다. 애초에 도심도 아니고 관광지도 아니기 때문에 외부유동인구도 많지 않으며, 해운대나 광안리에 놀러 온 사람들이 종종 들르는 정도. 작고 오래된 건물이나 시설은 없고 거대한 마천루들만 늘어서 있는데 바로 옆은 바다라는 희한한 조합으로 인해 동네 분위기가 굉장히 이질적이다. 보통 다른 지역의 이런 빌딩숲 너머로는 다른 동네나 특히 이 보이게 마련인데 그런 것 하나 없이 휑하게 뚫려 있기 때문일지도.

상업지구와 주거지구가 혼합된 센텀시티와는 달리 완전히 주거지구로만 계획되었기 때문에 주상복합들과 거기 딸린 약간의 근린생활시설(편의점, 화점, , 카페 등)을 제외하면 별 것 없다. 숙박시설도 한화리조트와 아이파크 안에 있는 호텔인 파크하얏트, 두 군데밖에 없기 때문에 관광객이 올 일은 별로 없다. 그러나 어차피 거주민의 대부분이 부유층이고 조금만 나가면 모든 것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홈플러스와 해원초등학교가 있다.

주상복합들의 지하주차장과 길거리에는K9,아슬란,제네시스,에쿠스같은 국산 고급 세단이나 BMW,메르세데스 벤츠,렉서스, 페라리, 포르쉐, 벤틀리, 마세라티 등의 수입 고급 세단이나 슈퍼카들이 즐비하다. 의외로 주상복합들의 주차장에는 경차도 많은편

또한 두산 위브 더 제니스의 경우 상가에 자체 명품아울렛이 있어 백화점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일단은 병행수입 아울렛이지만 국내 정식 발매되는 제품들보다도 빨리 나오는 경우도 있다.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빼고는 웬만한 유명 브랜드는 다 있으며, 심지어 웬만큼 대형 백화점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스퀘어드도 있다. 다만 근본은 아울렛이다보니 물품의 종류나 수량은 한정된 편. 그런데 2014년 말에 없어졌다. 안습 마린시티 주민들이 은근히 구두쇠라...

홈플러스 옆 공터에 갤러리아 백화점 부산점이 생긴다고 한다!! 올인원 어차피 옆동네는데

두산 위브 더 제니스아이파크 상가에 각각 고급 식품관도 있는데, 모든 서구식 식재료가 모여있다.근처에 있는 백화점이 취미로 운영하는듯? 미국의 그로서리 스토어를 그대로 옮겨 놨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어느 구역은 아예 한국 식품 자체가 없다. 심지어 지방에서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인 생허브도 종류별로 구비되어있다. 고작 바질, 파슬리 한두종류 찔끔 있는 수준도 아니며 마른 상태로도 구하기 힘든 라곤이나 타임같은 허브마저도 포함해서 8종류이상씩 구비되어있다. 가히 서울 강남이나 이태원 수준.

특이하게도 주민들 중 외국인이 많은편이다. 사업 등의 이유로 월세로 단기체류중인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흔한 속설로, 본국에 있을지도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일본인들이 유달리 많이 분양받아 놨다고들 하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또한 타지의 부자들도 별장으로 이용하기 위해 많이 분양받아놨다 카더라.
또한 마린시티에 투자용으로 집을 한채 사두고 옆동네인 용호동,남천동,대연동쪽 고급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부자들도 많다.

부산에 거주하는 유명인들 중 상당수가 마린시티에 산다. 대표적인 인물이 정화. 자택인 해운대 위브 더 제니스에서 인증샷까지 올려 확인사살.

2. 교통

대중교통은 별로 좋지 않다. 동네가 바다로 튀어나온 의 형태라 동네를 관통하는 버스나 지하철 노선이 없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동백역인데, 마린시티 중심부 기준으로 직선거리만 600 미터에 가깝다.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은 대우마리나아파트 앞에 있는데 여기도 300 미터 이상은 걸어야 하는데다 그나마도 정차하는 버스가 1003번307번, 139번. 딱 세 개밖에 없다. 참고로 저 둘은 해운대해변로를 왕복하는 셋 뿐인 버스 노선이기도 하다. 따라서 대중교통이 전무해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마린시티 내 상업시설에 근무하는 분들을 위해 마린시티 안에 버스노선 2개 정도를 넣어달라고 민원을 넣은 사례가 있는데 근데 여기 근처가는 버스가 3개뿐인데 하지만 수요문제와 해운대구청장이 신시가지 서민들에게 양보하라고 기각시켰다.

사실 이는 부촌에서 흔한 현상이다. 대부분의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차를 소유하고 있으므로 대중교통 수요가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실제로 동백역의 이용률은 주변이 주거지구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편.

2013년 초에는 인근 주민들이 동백역의 역명을 마린시티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했으나 부산교통공사는 행정적 혼란, 선례를 만들면 다른 지역에서도 역명 변경을 잇따라 요구할 것을 이유로 들어 반대하였다. 관련기사. 동백역 잘 이용하지도 않는다면서 왜 바꿔달라고 하는 거지?

3. 문제점 및 논란

바다와 방풍림 하나 없이 바로 붙어있다보니 강풍이 심하게 분다. 물도 문제인데, 방파제는 있지만 고작 몇 미터 수준인 저지대라서 일단 쓰나미오면 아주 좆되는거고 폭풍이 몰아쳤을 때 도로가 순식간에 침수된 적도 있다. 때문에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들은 예전 강남 홍수때 방수벽 설치한 빌딩처럼 전부 다 방수벽을 가지고 있다. 태풍이 불면 포세이돈이나 트럼프마린앞쪽에 방수벽이 올라와있는걸 볼수가 있다. <재해위험 해운대 마린시티 '월파' 못막나> <태풍에 침수될 뻔한 해운대 명품도시 '아찔'>

볼라벤이 상륙했을 당시의 모습

산바가 상륙했을 당시의 모습.

조망권(…) 때문에 방벽을 무작정 높일 수도 없다고 한다. 다행히 지질학적으로 한국은 지진해일의 위험으로부터는 떨어져 있지만 고마워요 일본 부산 모국립대 지질학과 교수님들도 마린시티에 다수가 살고있다고한다 행여나 동일본대지진쓰나미급이 오더라도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라 건물자체에는 큰피해가 없을것이다. 단지 지하주차장은... 태풍 정도로도 위험하다. 50m 정도를 추가로 매립해 완충지대를 만드는 계획이 있다지만 이런 일이 다 그렇듯 산크리...
2013년 봄에 방파제와 도로전체의 높이를 올려서 약 방파제가 약 1.2미터 가량 더높아졌다. 도로높이가 같이 올라갔기때문에 조망권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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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바닷가 아니랄까봐 해무가 심한 날은 그대로 사일런트 힐 혹은 미스트가 된다. 그러나 이것은 이것 나름대로 운치있다는 사람도 있다. 오른쪽에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블랙 펄 해운대 유람선.

망망대해쪽으로 창이 나있는 아파트들은 정신건강에 그리 좋지 않다는 말도 있다.

여름에 엄청나게 덥고 습한것은 덤. 특히 대부분의 건물들이 커튼월 설계, 즉 유리궁전이라 외관이나 실내경관은 좋지만 단점도 있다. 매우 두꺼운 강화유리라 단열은 의외로 나쁘진 않지만, 여름엔 직사광선이 그대로 들어오므로 찜질방이 된다. 예전에 더샾아델리스 펜트하우스에 일하는 가정부들은 선글라스끼고 일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돌았다. 때문에 이를테면 두산 위브 더 제니스 69평형[8]에는 에어컨이 한 집에 7개나 달려 있다. (거실 + 주방에 4개, 방마다 1개씩.) 여름에 전기세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에어컨 좀 관대하게 틀었다간 전기세만 10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바람이 많이 부는 고층에서는 창문만 몇 개 열어둬도 실내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시원하다. 낮에는 직사광선이 굉장히 잘들어다보니 대부분 블라인드나 커튼을 쳐놓고 산다. 밤이라도 고층 아파트들이 붙어있다보니 사생활보호상 쳐두는 경우가 많다.(이럴거면 뭐하러 광안대고 전망을 찾을까) 아닌게 아니라 수km 떨어진 미포에서 성능 좀 되는 천체망원경으로 관찰(?)을 하면 농담 안 하고 누가 어느 곳에서 뭘 하고 있는지 다 보인다. 반대는 어려운 것이 강화유리 특성상 정밀도가 극악이다. 옥상정원을 애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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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수영구 남천동 엑슬루타워에서 광안리와 광안대교 너머로 바라본 모습. 얼마나 큰 건물들인지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리고 멋지긴 하지만 주변을 고려하지 않고 계획되어 지나치게 튀는 스카이라인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스카이라인은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

뜬금없게도 저 건물들이 상업지구가 아니라 주거지구라는 점도 종종 비판의 소재가 된다. 이유인즉슨, 부산 최대의 스카이라인이 주거지구라는 것은 그만큼 부산의 산업은 쇠락했다는 뜻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사실 마린시티는 주거지,센텀시티는 업무지구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신도시로 계획되어 있다는걸 보면 맞는 말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부산의 산업도 그렇게까지 쇠락하지는 않았다.

사실 경제적으로 다소 껄끄러운 이면이 있긴 하다. 마린시티가 완성되어가던 중에 하필 2008년 세계금융위기가 터지는 바람에, 막대한 돈을 들여 짓고 있던 주상복합들이 미분양사태에 직면할 위기에 처했다. 아이파크를 지은 현대건설은 그나마 재무상황이 나았지만 제니스를 지은 두산건설은 상태가 막장 of 막장이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입주자를 모아야 하는 형편. 때문에 보증금 명목으로 분양가의 1/10[9]만 내면 2년간 월세 없이 광열비·관리비만 내고 계약할 수 있는, 그야말로 파격적인 조건으로 입주할 수 있었다. 2년이 지나고도 약간의 웃돈만 얹으면 계약 연장이 가능하여 현재 그런 형태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입주자 입장에선 그야말로 대박 맞은 것.[10] 이러한 계약조건을 환매조건부 분양이라고 하는데, 해당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이게 두산건설이 입주자 대신 대출받아 나머지 매매가(+ 이자)를 때운 구조기 때문에 만에하나 두산건설이 부도라도 나면 입주자들은 망했어요.

밤에 상당히 시끄럽다. 유흥가와는 한 발짝 떨어져 있는 이 동네의 소음의 주범은 바로 질주하는 슈퍼카와 대배기량 오토바이들. 전술했듯이 비싼 차나 바이크도 많고, 길도 널찍널찍하고, 이 외딴(?) 동네에 단속 카메라가 있을 리가 없기 때문에 밤에는 주민들의 차량 + 타지역에서 해운대 놀러온 차량들까지 가세해 마구 달려댄다. 바로 앞의 해운대로는 번잡할뿐 아니라 카메라와 경찰들이 깔렸기 때문에 더더욱 마린시티로 모여든다. 고급 주상복합들은 상당히 방음 설계가 잘 되어 있다지만 그럼에도 고층에서도 다 들린다.

마린시티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마린시티가 들어서는 바람에 뒤쪽의 우동 대우마리나 아파트 단지는 날벼락을 맞았다. 고급 아파트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한적한 아파트 단지였는데, 코앞이 간척되고 마린시티가 들어서면서 바다는 커녕 삐까뻔쩍한 마천루들만 보이게 되었다.참고로 대우마리나는 입주한지 20년이 넘었다. 안습.

4. 기타

전체적인 스카이라인이 워낙 간지폭풍이다보니 수많은 광고영화, 뮤직비디오 등에서 등장한다. 특히 자동차광고의 경우 현대자동차(현대 투싼), 기아자동차(기아 K7), 르노삼성자동차(르노삼성 SM5), 한국GM(쉐보레 스파크), 쌍용자동차(쌍용 티볼리) 등 국내 5개 자동차 회사 모두가 마린시티를 배경으로 광고를 찍었다. 그 외에도 WINNER의 <컬러링> 뮤직비디오에서도 배경으로 나온다.

골초에게 별로 친절하지 않은 동네다. 동네 전체가 금연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건물들이 금연. 아무리 고층에 산다 해도 담배 한대 피우려면 건물 밖으로 나가서도 몇 없는 흡연구역을 찾아가야 한다. 물론 진짜로 지키는 사람은 별로 없다

2010년 10월 1일우신 골든스위트 화재사건이라는 난리를 치른적도 있는 지역이다. 화재 원인은 환경미화원 탈의실의 콘센트 스파크라고. 다만 이 건물은 이쪽 동네 주상복합중에서는 좀 오래된 건물이고 외관 멋지게 하려고 금도금한게 불을 더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서 피해가 커진 측면도 있다. 2010년 이후에 지어진 초고층 빌딩은 그런거 없다. 이때 유리파편이 아래쪽으로 떨어지면서 2차 사상자가 날뻔도 했다. 아찔한 순간.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지만 이 사건이 임팩트가 꽤 컸는지, 타지인들에게 마린시티라고 하면 "아 그 불났던곳?"이라는 대답이 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여기도 다른 일반 아파트처럼 동반장이나 반상회같은 것이 있는데 조직적이다. 선거구를 나누어 선거를 하고 선거기간때는 선본장 선출이나, 입후보자들의 학력, 경력, 공약같은 걸 자보로 붙이는데 무슨 국회의원 선거 뺨 후려친다. 두산 위브 더 제니스의 경우 입주면대표위원회 건으로 뉴스에나고 왈가왈부 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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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101동 옥상은 많은 사진덕들이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당연히 옥상에 그냥 막 들어갈 수는 없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애초에 입주민이 아니라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수도 없다.[11]

마린시티 아이파크 내에 파크하얏트 호텔이 들어서면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도의 홍보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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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헬리콥터에서 찍었을 가능성이 높다. 각도상 촬영자의 위치는 바다다.
  • [2] 디자인은 요트를 형상화한 것이다. 가까이 가보면 아파트 아래에 상가(?)로 보이는 뾰족한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은 요트의 뱃머리를 형상화한거라 같이 보면 요트같이 보이긴 한다.
  • [3] 그 이전에는 수영 해수욕장이라는 해수욕장이 있었다. 한때 해운대 해수욕장 만큼 사람들이 몰리던 때도 있었으나 수영강의 오염때문에 해수욕장 기능을 상실했다. 올림픽 요트 경기를 할때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지 않기 위해 개최 직전 대규모 정화 활동을 했다.
  • [4] 1990년대 준공된 썬프라자와 해운대 한화리조트, 까르푸로 개점했던 홈플러스를 제외
  • [5] 2010년대 이후에도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지만 그때와 다른 점은 해운대가 4계절 관광지가 되어 1년 내나 붐비는 지역이 되었고 벡스코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회의와 행사때문에 해운대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수요의 증가와 쇼핑 시설의 증가덕에 여름이 아닐때에도 많은 투숙객들이 호텔로 몰린다.
  • [6] 한때 부산에서 용호동 LG메트로시티 92평과 함께 제일 비싼 아파트였다.
  • [7] 1위는 인천 송도동북아무역타워.
  • [8] 실제로는 주상복합 특유의 낮은 전용률로 인해 주상복함 50평대의 실 평수는 일반 아파트 34~45평정도에 불과하다.
  • [9] 분양가 15억 정도인 69평형 기준으로 대략 1억 5천만원
  • [10] 예를 들어 서울에서 제니스 정도의 조건을 가진 집을 구매하려면 수십 억은 들여야 한다.
  • [11] 보안이 강화되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려면 입주민 전용 카드를 대고 눌러야 한다. 그렇다고 입주민만 쓰는 건 아니고 방문객은 안내데스크의 경비원에게 층 수와 방문 목적을 말하면 웬만하면 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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