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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맨슨(밴드)

last modified: 2015-04-02 11:14:03 by Contributors


<Hey, Cruel World...> 투어 中

국적미국
장르크락,인더스트리얼,얼터너티브 록,글램록
활동 연도1989~현재
레이블,인터스코프,쿠킹 비닐,헬etc
현재 멤버

마릴린 맨슨 - 보컬
일러 베이츠 - 리드 기타
길 샤론 - 드럼


Contents

1. 기독교와의 관계
2. 음악 성향
3. 투어
4. 내한공연
5. 기타
6. 참고 항목


1989년에 데뷔하여 2000년에 잠깐 침체를 맞고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전성기를 누린 미국록밴드
2004년에 베스트 앨범을 내면서 해체하는듯한 뉘앙스를 보였으나 2007년에 칼같이 신보를 냈다. 그 이후로는 음악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쭉 침체기를 겪고있다. 전 세계적으로 5000만장 이상 팔아치운 대형밴드이다.[1] 좀 의외일지 몰라도, 이는 너바나의 전 세계 판매량과 비슷한 규모이다. 맨슨이 너바나보다 앨범을 다섯장 더 냈으니 너바나만큼이나 팔리는게 당연할지도

영문표기법에 따르면 '매릴린 맨슨'으로 표기하는게 맞지만, 99%이상 마릴린 맨슨이라 부르고 표기하고 있으며, 매릴린 맨슨이라 하는건 지극히 희박한 경우이다. 위키백과 한국어판에는 '메'릴린 맨슨이라 되어있다. 물론 영미권에서는 매릴린 맨슨이라 발음한다.

멤버 전원이 실제 얼굴을 알 수 없을 만큼 대단히 짙은 화장과 의상을 하고 있으며, 특히 리드 보컬 맨슨의 두터운 입술 화장과 한쪽 눈에만 끼는 푸른색 서클렌즈 등으로 유명하다. 라이브에서의 쇼맨십이 자극적이며, 앨리스 쿠퍼를 연상하는 충격적인 분장과 무대설치로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미국 본토보다는 일본의 음악계, 패션계에 많은 영감을 줬다고 평가받고 있다. 도프나 데쓰쓰타즈가 맨슨의 짝퉁 밴드로 자주 언급된다. 사실 도프는 맨슨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도 맨슨을 베끼거나 맨슨이 키워준 밴드마냥 오해되곤 하는데 보컬이 맨슨과 비슷하기 때문.

공연 퍼포먼스가 상당히 과격하고 외설적인 것으로 유명하며, 라이브 중 자해를 하거나 성경책을 찢고, 나치의 문장을 이미지적 요소로 활용하는 적도 있는 등 대단히 극단적이다. 이것 때문에 미국 본토에서는 언론의 집중 공격을 많이 맞을 때가 많다. 한국에서는 한 때 맨슨의 내한공연이 좌초되거나 데뷔앨범의 일부 넘버가 검열삭제되는 등 부분적으로 금지된 적도 있다.

각종 기행과 더불어 1994년에 발매된 1집 Portrait of an American Family이 나름 주목을 받고 1995년에 발매된 EP앨범 Smells Like Children의 수록곡 Sweet Dreams가 대박을 치면서 더더욱 인지도가 상승한다. 그러한 분위기에서 쇼크록 문제아의 이미지를 정점으로 끌어올린 1996년작 2번째 스튜디오 앨범 Antichrist Superstar빌보드200 2위로 성공을 거두었다. 2년 뒤에 나온 3번째 스튜디오 앨범 Mechanical Animals은 데이빗 보위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있어 한결 거부감이 덜했고 빌보드200 1위로 거대한 성공을 거두면서 나름대로 록음악과 대중음악의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 그때는 맨슨이 대세인 분위기였다고 한다. 2000년에 나온 Holy Wood는 2집 안티 앨범때의 이미지를 우려먹으면서 10대의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는 더욱 굳어젔다. 하지만 상업적으로는 실패하여 한물간 밴드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팽배했다. 이때 맨슨의 핵심멤버인 트위기가 탈퇴한다. 공식적으로는 '음악적인 견해 차이'라고 알려저있으나 무슨 뒷사정이 있는지 알수 없는 노릇이다. 이후 팀 스콜드가 밴드에 가입하여 트위기의 역할을 물려받는다. 2003년에 발매한 The Golden Age of Grotesque가 미국 빌보드200에서 1위로 데뷔함은 물론 전세계 차트를 온오프라인으로 휩쓸면서 성공적으로 재기했다. 이후 밴드는 2005년에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것 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이 잠수모드에 들어가는듯 했으나.... 2007년에 Eat Me, Drink Me 앨범을 발매하면서 컴백한다. 그러나 이 앨범은 평가가 씹망이였고 이때부터 맨슨의 흑역사가 시작되었다. 2009년에 발매한 The High End of Low는 트위기가 복귀하여 만든 앨범이지만 평가는 역시 썩 좋지 않고, 2012년에 발매한 Born Villain도 죄금 나아지긴 했지만 영 시원지 않다.삼연뻥 2015년 1월, 9번째 앨범인 The Pale Emperor가 발매. 앨범의 첫 트랙인 'Killing Strangers'는 영화 존 윅에 삽입되기도 하였다.

1. 기독교와의 관계

Antichrist Superstar 앨범 이후로 악마숭배주의와 적그리스도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으나, 본인 말로는 성경 구절에만 빠져서 현실을 외면하는 미국 종교계의 현실을 비판하는 것일 뿐으로, 자신은 신을 믿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다 중학교를 개신교 미션 스쿨을 다녔는데, 그 학교에서 안좋은 일이 있어서 종교를 싫어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에서도 번역되어 나온 <나쁜 그리스도인> 에 마릴린 맨슨이 나온다. 제목을 보면 맨슨을 헐뜯는 글이 나올 것 같으나 이 책 지은이인 미국인 목사는 맨슨을 저렇게 만든 건 미국 골통 개신교 성직자들 탓이다고 일침을 가한다. 맨슨이 미션스쿨 다닐 당시 왕따를 당하여 선생인 목사에게 하소연했더니만 하나님의 시련이니 받아들여라. 하는 말에 중학생이던 맨슨은 "하나님이 무슨 SM을 즐긴다는 겁니까? 왕따를 중재하는 게 골치아프니 끼어들지 않으려 하는 거 아니까 그런 터무니없는 헛소리로 하나님을 모욕하지 마시죠!" 일갈하였다고 한다.

사실 맨슨의 반 기독교적의 이미지는 초기엔 없던 것이나, 극단적인 퍼포먼스로 기독교쪽에서 맨슨을 규탄하자 맨슨이 맞불전략으로 만든 것. 가사를 잘 해석해 보면 "날 적그리스도의 이미지로 만든 건 너희들이다" 라는 메세지를 볼수 있다. The Dope Show 에선 자신을 그렇게 프로듀스한 레이블과 배급사를 규탄하기도 한다.

니체의 철학에 심취하여 있으며, 이는 Rock is Dead 라는 곡에서 강하게 보이며, 여타 앨범에서도 보인다. I Don't Like The Drugs(But The Drugs Like Me) 의 노래를 들어보면 미디어를 군중의 마약으로 비유하는데, 이는 미디어가 일종의 종교로 부상하는 현대에서 마르크스의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라는 말에 빗댄것이다.

2. 음악 성향

Holy Wood (In the Shadow of the Valley of Death) 앨범이후의 음악성이 팝의 성향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사회 비판적 요소도 갖추고 있는 (이것때문에 미국의 보수 기득권층이 싫어한다고 한다)등 의외로 대중적인 일면도 있다.
국내에선 메탈 리스너들이 뉴메탈로 매도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메탈음악에 대한 수요와 깊이가 국내와는 비교도 할수없는 서양쪽에선 맨슨을 뉴메탈이라고 하는건 전혀 찾아볼수 없다. 오히려 인더스트리얼이나 얼터너티브라는게 정설인데 국내의 메탈우월주의에 은근히 빠저있는 일부 메탈 리스너들이 근거없이 뉴메탈로 매도하며 뉴메탈의 한계가 맨슨음악의 한계인양 연결지어 까고 있다. 뭣도 모르는 아마추어들의 헛소리일 뿐이므로 신경끄자. 해외에선 맨슨을 뉴메탈로 하는 경우가 없다는 것만으로 논쟁할 가치도 없는 문제이다.
뉴메탈(nu Metal) 이란 단어 자체가 어떤 음악적 성향을 제한하는게 아니라, 헤비메틀에 다른 장르가 섞인 스타일을 칭하는 음악용어이다. 다시 말해서 뉴 메틀의 서브장르로 '랩코어','랩메틀','얼터너티브 메틀','인더스트리얼메틀'이 모두 포함된다는 이야기다. 위 이야기와 다르게 위키피디아 에서는 리스트 오브 뉴메틀 밴드 항목에서 마릴린 맨슨을 추가하고 있으며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nu_metal_bands) 마릴린맨슨의 라이벌(?)인 롭 좀비, 유사밴드인 콜 챔버 등도 뉴메틀로 분류되고 있다.

실제 성향은 인더스트리얼 메탈+얼터너티브 메탈+글램 록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Antichrist Superstar 시절까지는 비교적 순수한 인 인치 네일즈 류의 인더스트리얼이었다면, 그 이후로는 글램 록 성향이 강해지고(몇몇 앨범들은 오히려 이쪽 성향이 인더스트리얼보다 강하다), 거기에 전자음도 섞고 하면서 다채로워졌다고 할 수 있다.

3. 투어

  • Portrait of an American Family Tour
  • Smells Like Children Tour
  • Dead to the World Tour
  • Mechanical Animals Tour
  • Beautiful Monsters Tour
  • Rock Is Dead Tour
  • Guns, God and Government Tour
  • Grotesk Burlesk Tour
  • Against All Gods Tour
  • Rape of the World Tour
  • The High End of Low Tour
  • Hey Cruel World... Tour
  • Twins of Evil Tour

4. 내한공연

한국에는 (기대도 못했었는데)2003년에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19세 미만은 관람할 수 없어서 관객수는 적은 편이었지만, 기존의 공연에서 기대했던 거의 모든 요소를 담아낸 폭발적인 무대에 맨슨과 관객과 기계까지(...)미쳐버린 가운데 보컬인 브라이언이 한국 관객들이 너무 호응도도 좋고 잘 놀아주기에 자기도 흥에 겨운 나머지 공연 중간중간 와인까지 마시며 열창하던 도중 앰프에다 와인을 상당량 흘려버렸다.(...) 그리하여 나머지 마지막 곡이었던 the beautiful people을 부르다가 음향시설이 고장났고, 밴드는 어리둥절하더니만 일제히 퇴장해 버렸다. 역시 어리둥절한 관객들을 향한 진행요원의 안내방송은 "앵콜은 없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가 끝이었다. 오르가즘 직전에 가 있던 관객들은 분통을 터뜨리며 집으로 돌아갔고 그날 기획사의 홈페이지가 털렸다. 그 외에도 공연장 앞에서 교회에서 온 사람들이 찬송가를 부르며 맨슨의 악의 힘을 막아보고자 노력하는 등(...) 여러가지로 얘깃거리가 되었던 공연. 끝이 안좋긴 했지만 그래도 한국 관객들이 굉장히 맘에 들었었는지 맨슨은 공연에 대해 큰 만족을 표했고, 또 오겠다고 약속한 뒤 2005년에 다시 내한하여 이번엔 사고 없이 잘 놀고 갔다. 2008년 ETP 페스티발에 다시한번 쇼크 록의 군주로서 군림했다. 팬들을 광분으로 몰아넣는 카리스마와 비주얼(칼 마이크 등)은 여전했지만, 가창력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많이 실망스러웠다(맨슨이 공연 전 음주한 것도 있었지만) 실제로 키보디스트인 크리스 브레나가 말하길 이번 공연은 많이 실망스러웠다고 한다(팬들이 아니라 브라이언이)

5. 기타

비슷한 아티스트 라스트FM을 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실 음악적으로 비슷한 아티스트라기보다는 마릴린 맨슨과 비슷한 씬에서 활동하거나 비슷한 컨셉인 뮤지션들을 모아놓은 것에 가깝다. 일단 저기 언급되는 뮤지션들은 대부분 라펨이 아니더라도 평소 맨슨과 비슷하다는 소리 자주 듣는 밴드들. 아무런 상관도 없는 플라시보도 있는건 좀 의외.[2]왜 스매싱 펌킨스는 없어![3]

6. 참고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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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http://www.blabbermouth.net/news/marilyn-manson-signs-with-cooking-vinyl-records/
  • [2] 활동하는 시장이 다르다는 것이지 음악과 컨셉 자체는 비슷하다고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둘다 비쥬얼을 신경쓰고, 우울하고 중성적인 섹슈얼리즘을 강조한다고....둘이 친분이 있어서인 까닭도 없지는 않은 것 같다. 케랑 어워드 뒤풀이 파티에서 술을 마셨다든지, 같이 영국의 고쓰 클럽을 놀러갔다든지...음악적인 교류는 아직까지 없지만.
  • [3] 좀 의외일지 몰라도 맨슨과 스펑은 사이가 매우 가깝다. 매카니컬 애니멀즈의 작업을 빌리 코건이 도와주기도 했으며 매카니컬-홀리우드와 머시나는 아예 자매컨셉. 최근에도 제임스 이하가 7집 작업에 참여할뻔 했으나 엎어젔다. 트위기는 스펑의 베이시스트 Melissa Auf der Maur와 작업하기도. 더구나 트위기의 여자친구는 제임스 이하의 아내와 쌍둥이라고...(...) 참고로 2014년에 트위기가 결혼을 했는데 제임스 이하의 쌍둥이라는 여자와 결혼한건지는 확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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