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E D R , A S I H C RSS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포터블/루트

last modified: 2015-03-02 16:59:47 by Contributors

주의 :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본 문서와 하위 문서 또는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합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마도카, 마미, 사야카, 쿄코, 호무라, 번외 등 총 6개의 루트가 존재한다. 마도카, 마미, 사야카, 쿄코 루트는 큐베 시점에서 진행되며[1], 일단은 각 루트들은 이 순서대로 해금된다. 그리고 호무라 루트는 호무라 시점에서 진행. 즉 처음 시작은 마도카 루트부터이며 이 루트 엔딩을 본 후 마미 루트가 해금되고, 마미 루트 엔딩을 보면 사야카 루트가 해금되고, 사야카 루트 엔딩을 봐야 쿄코 루트가 해금되는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그리고 쿄코 루트 엔딩을 봐야지 최종장인 호무라 루트가 해금된다. 여기서 엔딩이란 기본적으론 비마녀화 엔딩. 다만 마미 루트에서 마녀화 엔딩을 볼 경우에도 호무라 루트가 해금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각 루트의 엔딩을 가르는 요소는 캐릭터들의 감정치이다. 감정치에 따라 후반부에 마녀화 여부가 결정되는데 이에 따라 엔딩이 나뉘어지게 된다. 즉 마녀화 엔딩비마녀화 엔딩으로 나뉘어진다고 볼 수 있다. 상기했듯이 각 루트들의 진엔딩은 "비마녀화 루트"이다.

해금 순서랑 별도로 스토리 순서는 마미→사야카→쿄코→마도카→호무라루트 순으로 진행된다. 즉 맨 처음 마도카 루트로 시작한 후, 다시 과거부터 거쳐서 최후에는 호무라 루트에서 트루엔딩에 도달하는 형식.

Contents

1. 마도카 루트: 꿈 속에서 만난 듯한
2. 마미 루트: 네가 곁에 있어 준다면
2.1. 비마녀화 루트
2.2. 마녀화 루트(칸텔로로 전 승리 시)
2.3. 마녀화 루트(칸텔로로 전 패배 시)
3. 사야카 루트: 내가 바랐던 기적
3.1. 비마녀화 엔딩
3.2. 마녀화 엔딩 1
3.3. 마녀화 엔딩 2
4. 쿄코 루트: 남아 있던 최후의 희망이었어
4.1. 비마녀화 엔딩
4.2. 마녀화 엔딩
5. 호무라 루트: 운명은 분명 바꿀 수 있어
5.1. 엔딩1(쿄코 엔딩): 호무라&쿄코 vs 발푸르기스의 밤
5.2. 엔딩2(간호 엔딩): 호무라 vs 발푸르기스의 밤
5.3. 엔딩3(애니메이션 엔딩): 호무라&쿄코&(사야카or마미or없음) vs 발푸르기스의 밤
5.4. 엔딩4(다과회): 호무라&쿄코&사야카&마미 vs 발푸르기스의 밤 (트루엔딩)
5.5. 엔딩5: 발푸르기스 전에서 게임오버
6. 번외편: 마음은 현실을 넘어


1. 마도카 루트: 꿈 속에서 만난 듯한

첫 번째로 플레이하게 되는 루트로 사실상 프롤로그이다. 이 때문에 엔딩 역시 하나밖에 없다.마도카 루트는 애니메이션과 거의 동일한 전개를 밟으며 대사들도 거의 같다. 물론 게임의 특성상 애니메이션보다 등장인물들이 좀 더 자세하게 묘사되기도 한다.[2] 다만 원작 8화의 공원에서 큐베가 마도카한테 작업을 거는 시점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이 때 호무라의 개입이 원작보다 늦어진 결과 "사야카를 원래대로 돌려달라"는 소원을 빌고 마도카가 마법소녀가 된다. 마도카는 계약 직후 사야카의 상태를 확인하러 떠나고, 살짝 늦게 도착한 호무라는 큐베와 대화를 나눈 후 시간 역행하는 걸로 끝난다.

2. 마미 루트: 네가 곁에 있어 준다면

상기했듯이 시간 상으로는 맨 처음인 루트이다. 샤를로테의 결계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샤를로테의 2차형태한테 먹히기 직전의 상황이 되고, 그 때부터 죽기전의 주마등 같은 느낌으로 과거 회상이 시작된다. 먼저 부모와 함께 교통사고에 휘말렸다가 큐베와 계약해서 살아남은 후 혼자 싸워 온 마미의 모습이 초반에 그려진다. 마미는 마법소녀 시기 초반에 결계에 갇힌 한 어린아이를 구하지 못하고 혼자 마녀로부터 도망친 적이 있었다. 이 일은 그녀에게 트라우마가 되었고 그 이후 강해져서 누군가를 지키지 못하는 슬픔을 다신 겪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후 어느 날 마녀의 결계에 갇힌 마도카를 구해주게 된다. 이땐 그냥 같은 학교 학생을 구해준 정도로 넘어갔다. 한편 마법소녀 생활을 시작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도 잃게 되었고, 점차 반에서 고립되게 된다. 마미는 이 사실에 매우 마음 속으로 동요하고 있었다. 여튼 과거 회상은 끝나고, 다시 샤를로테로 돌아가는 데 먹히기 직전에 이번에는 마도카가 마미를 구해준다. 마도카를 구해줬던 이후 마도카가 큐베와 만나 계약을 했던 것. 그녀의 소원은 고양이를 구하는 것이었다. 이 날 이후 마미는 마도카와 팀을 맺고 활동하면서 외로움을 극복해 나간다. 그러던 와중 마도카의 반에 병약 소녀 아케미 호무라가 전학오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녀 이자벨로부터 호무라를 구해주게 된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원작의 호무라 루프 개시 이전인 맨 처음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만 원작 10화에서는 시간 관계상 제1세계는 호무라 구출 이후 곧바로 발푸르기스 밤으로 넘어갔는데 여기선 거기까지의 과정이 중점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스토리는 마미 루트이다보니 그녀 내면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 당시 마미는 한편으로는 마도카와 친하게 지내던 호무라한테 내심으론 질투하고 있었다. 대강 나랑 친하게 지내던 마도카를 호무라가 뺏어가려 하고 있다는 피해 의식과 질투심에서 발로된 감정이었던 듯싶다. 더욱이 이 때 큐베도 마미의 마녀화를 노리고 계속 이간질하려고 시도하던 중이었다.

한편 호무라의 경우는 이들에게 동경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 때 큐베가 와서 마법소녀가 되기를 권유하지만, 호무라는 자신한텐 무리라고 거절한다. 그러자 큐베는 일단 마녀 퇴치 구경이라도 하는 게 어떻겠냐면서 호무라를 설득하고, 이후 마도카랑 마미에게 부탁해서 이들의 마녀 퇴치에 동참하게 된다. 그런 호무라를 바라보면서 "마도카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 계속 역할을 다해줘야겠네, 아케미 호무라."라고 중얼거리는 큐베의 모습이 있는데, 마법소녀가 되기 이전의 호무라가 최종적으로 빌게 될 소원도 큐베가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었던 듯싶다.

마미 루트의 엔딩은 크게 3가지이다. 먼저 감정치에 따라 마미의 마녀화 여부가 나뉘면서 엔딩이 갈리고, 마녀화 된 마미에게 승리했을 경우와 패배했을 경우 또 다시 나뉘어지게 된다. 마녀한테 패배 시 단순히 게임오버가 안되고 엔딩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이 때하고 마지막 스테이지인 호무라 루트의 발푸르기스 전의 두 경우뿐이다. 마미의 마녀화는 호무라에 대한 질투심이 쌓여 있는 상태에서, 자신이 마녀로부터 구한 사람(이전 못 구한 어린아이의 엄마)이 왜 자살하는 걸 막았냐고 역으로 마미한테 화내자 결국 멘붕하면서 발생한다. 이 이벤트가 19일에 일어나는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20일째에 마녀화가 발생한다. 이 때는 상기한 이벤트가 발생한 후 우울해진 상태에서 자신이 철저하게 외톨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기까지 하면서 일어나게 된다. 스토리 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이처럼 마미가 마녀화 되는 경우는 두 가지 케이스가 있다.

반대로 마녀화 저지의 경우는 마도카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호무라에 대한 질투가 잘못되었고, 여전히 마도카와는 친한 관계란 걸 깨달으면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저 마녀로부터 구한 사람은 마녀를 물리친 후 먼저 가벼러서 마미한테 따지는 이벤트도 발생하지 않는다.

최종보스인 발푸르기스의 밤은 클리어가 불가능하며, 패배 시 자동으로 엔딩으로 넘어간다.

2.1. 비마녀화 루트

마미 루트의 진엔딩. 발푸르기스의 밤을 클리어 후 마미와 마도카는 발푸르기루스의 밤을 쓰러 트렸다고 생각하지만. 마도카에게 발푸르기스의 밤의 공격이 향해지고 마미는 마도카를 구하기 위해서 마도카 대신 발푸르기스의 밤의 공격을 맞고 마도카의 품 안에서 모두를 지켜줄 것을 부탁하고 사망한다. 마도카는 마미의 유지를 이어 받아서 발푸르기스의 밤을 쓰러트리지만 리타이어

2.2. 마녀화 루트(칸텔로로 전 승리 시)

비마녀화 루트와 거의 동일. 다만 중간에 마미가 마녀화된 관계로 발푸르기스의 밤 때 마미는 참전하지 않는다. 마도카 혼자 싸우다가 죽고, 큐베는 호무라와 계약을 맺게 된다. 이 경우는 마미의 마녀화로 인해 마도카와 호무라가 1회차 세계에서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도카 사망 후, 호무라가 계약을 맺는 것도 '마법소녀는 마녀가 된다'는 진실을 알면서도 마도카를 구하겠다고 맺게 되는 경우. 그리고 호무라 루트가 곧바로 해금된다.

2.3. 마녀화 루트(칸텔로로 전 패배 시)

마도카는 마녀가 된 마미를 쓰러뜨리는 건 도저히 할 수 없었다는 말을 남기면서 죽는다. 역시 마도카의 죽음 앞에 오열하는 호무라 앞에 큐베가 나타나며 결국 계약을 맺게 된다. 위 루트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호무라가 진실을 알면서도 계약을 맺는 경우다.

3. 사야카 루트: 내가 바랐던 기적

마미 루트(비마녀화 엔딩)에서 이어진다. 이 시간대는 아직 안경 호무라인 상태. 원작 10화의 첫 번째 루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다만 마미 루트처럼 미묘하게 원작과 다른 부분도 있어서 원작과는 패러렐에 가깝다. 계약을 해서 다시 과거로 되돌아 온 호무라는 마법소녀가 되었다는 사실에 들뜬 채 마도카한테 전학 첫 날부터 마법소녀가 됐음을 고백하고 이후 마미, 마도카, 호무라가 셋이서 다니게 된다. 한편 사정을 전혀 모르는 사야카는 갑자기 자신이 소외되었다는 생각과 카미죠의 일이 겹치면서 굉장히 우울한 상태에 빠진다. 이 때 카미죠가 자살 시도를 하고, 그 틈을 노려 사야카한테 접근한 큐베에 의해 사야카도 계약을 하게 된다.

일단 마법소녀는 됐지만, 이 시점에서 사야카는 마도카 일행이 마법소녀인걸 몰랐기 때문에 혼자서 싸운다. 그러던 와중에 쿄코와 시비가 붙게 되고 이 싸움에 마도카 일행이 난입해서 싸움을 저지한다. 이 일로 마도카 일행도 마법소녀였단 것을 알게 되지만, 이후의 사역마와의 싸움에서 사야카는 다른 세 명보다 자신이 월등히 약하다는 사실에 열등감을 느낀다. 그 이후 마도카가 자신에게 줄곧 마법소녀라는 사실을 숨겼다는 실망감과 마도카 일행(마도카, 마미, 호무라)에 대한 열등감까지 겹쳐서 사야카의 소울 젬은 점점 더러워져 간다. 이 때 흔들리던 그녀를 붙잡아 준 것은 마미였다. 마미의 노력으로 일단 열등감은 극복하게 되지만 사야카, 마미, 쿄코 셋이서 샤를로테 결계에 휘말리는 일이 발생하고 거기서 마미가 나머지 둘을 지키려다가 이번에도목이 달아난다. 이 후 나머지 둘은 가까스로 도망치나 이 일에 충격 먹은 사야카가 결계 소멸 직전에 마법소녀 못해 먹겠다고 자신의 소울 젬을 결계 안에다가 던져 버린다. 예정된 전개로 사야카는 그대로 쓰러지고 그 자리에 마도카와 호무라 도착. 그리고 큐베에 의해 이들 모두 소울 젬의 진실을 알게 된다.[3]

호무라와 마도카는 도망친 샤를로테를 찾아서 결계로부터 소울 젬을 꺼내서 사야카를 구해야 한다. 미키 사야카 항목에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만, 소울 젬이 육체로부터 떨어지고 나서 2일 안에 되돌려 놓지 못할 경우 육체와 영혼 간의 링크가 끊겨서 시체의 부패를 마력으로 회복 불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게임 내 시간으로 2일 안에 샤를로테의 결계가 숨겨진 장소를 찾아서 클리어해야 하며, 이것이 성공할 경우 사야카는 제대로 회복되지만 실패할 경우 완전히 좀비화 되어버린다.

최종보스인 발푸르기스의 밤과는 아예 전투가 일어나지 않으며 그냥 이벤트로 넘어간다.

3.1. 비마녀화 엔딩

일정 시간내에 되돌려서 정상으로 사야카가 돌아오고 감정치도 낮을 경우이다. 이 때는 일단 사야카가 돌아오지만 마법소녀의 진실에 절망하고 점점 마녀화를 향해 간다. 그러다가 쿄코를 만나고, 그녀에게 자신의 울분을 털어놓는다. 쿄코 역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사야카를 설득하고 마침내 진심이 통해서 사야카의 마음을 녹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둘은 친구 관계가 되고 함께 마법소녀로서 싸워나가기로 약속한다.

그러던 와중 히토미와 쿄스케를 마녀 이자벨의 결계에 갇히는 일이 발생한다. 사야카와 쿄코는 이자벨을 물리치고 재빠르게 모습을 감춰서 정체를 들키지 않는다. 그리고 사야카는 쿄스케에 대해서는 결국 마음 속에서 털어버린다. 한편 쿄스케에게는 "사야카를 닮은 정의의 사자가 구해줬다."는 정도로 인식된다. 쿄코는 최종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쿄코가 사야카가 완전히 회복된 걸 보고 자신도 자기 마을을 지키러 돌아가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쿄코는 본인의 마을로 돌아가며 언제든지 필요하면 불러달라 했지만 사야카도 발푸르기스의 밤과의 싸움에 그녀를 부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사야카가 '다른 마을 사람인 쿄코가 미타키하라 시에서 목숨을 걸게 할 수 없고, 혹시 우리가 죽더라도 쿄코가 이 마을을 지켜줄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사야카는 시작하자마자 발푸르기스의 밤한테 일격사.(…)

마도카도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죽는다. 호무라는 이번 세계에서 새로 만난 '사쿠라 쿄코'가 발푸르기스의 밤과의 싸움에 참전하게 된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시간을 되돌린다.[4]

사야카의 공기화가 좀 눈에 띄는 루트이다. 전반적으로 초반에도 사야카뿐만 아니라 마도카와 호무라한테도 상당한 비중이 들어간다. 더욱이 엔딩 직전엔 열심히 특훈했느니 어쩌느니 하더니 단어 그대로 시작하자마자 비명횡사하고, 마도카랑 호무라의 이야기로 넘어가버린다.

3.2. 마녀화 엔딩 1

시간제한 안에 소울 젬을 되찾지 못 하면 사야카의 몸이 부패되어 소울 젬을 되찾아도 회복불능의 상태가 된다. 호무라와 마도카가 소울 젬 회수에 실패하자 쿄코는 둘을 학교로 보내고 자신이 소울 젬을 회수해 오지만 이미 사야카는 많이 썩어있는 상태였다. 설상가상으로 쿄코도 이틀 동안 계속 마력을 소모해 사야카의 시체를 보존한 탓에 탈진해서 잠들어 버리고, 이윽고 깨어난 사야카가 떠나 버리는 것을 막지 못 했다.

사야카는 집으로 돌아가고, 이후 카미조 쿄스케가 사야카를 위해 만든 곡을 선물하기 위해 찾아온다. 그러나 쿄스케 앞에 나타난 것은 온몸이 반쯤 썩은 채 걸어다니는 좀비가 되어 버린 사야카. 쿄스케는 겁에 질려 사야카에게 "넌 사야카가 아냐!"라는 폭언을 하고 도망치고 사야카는 그제서야 거울을 보고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절규한다. 뒤늦게 사야카를 찾아 온 호무라, 마도카, 쿄코 앞에서 사야카는 절망하고, 이 때 사야카가 "내가 그렇게 나쁜 아이인 거야?"라며 울부짖는 모습은 전개상으로나 성우의 연기로나 게임 내에서 손꼽히는 명장면. 셋은 다급히 사야카를 진정시키려고 사야카는 정의로운 마법소녀라며 설득하지만, 사야카가 마침내 진정하려는 순간 사야카는 자신의 손에 들린 게 소울 젬이 아니라 그리프 시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사야카는 그 자리에서 마녀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가 되어 버리고 셋은 어쩔 수 없이 옥타비아를 처치하게 된다.

본편에서도 취급이 가장 험했던 사야카지만 본편 이상으로 절망적이고 안타까운 전개가 이어지는 루트. 게다가 쿄스케도 사야카에게 보답하고자 음악을 선물하러 찾아왔다는 점이 가장 비극적이다. 본편에서 사야카에게 일어난 비극이 쿄스케의 무신경함 때문에 일어났음을 감안하면….

3.3. 마녀화 엔딩 2

일정 시간내에 되돌려서 정상으로 사야카가 돌아오더라도 사야카의 감정치가 높을 경우, 히토미와 쿄스케를 마녀 이자벨로부터 구했다가 이들로부터 괴물이란 폭언을 듣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때는 비마녀화 루트와 달리 쿄코와 마음이 통하는 이벤트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에 멘붕한 사야카는 정처없이 방황하다가(원작 8화와 거의 비슷한 행보를 보인다), 결국 마지막에 마녀화.

어느 쪽 전개로 마녀화 되든 엔딩은 같은 방향으로 진행된다. 원작과 비슷하게 쿄코가 사야카와 동귀어진하며, 최후에는 마도카를 구할 수 없었던 호무라가 시간 리셋하는 걸로 끝난다.

4. 쿄코 루트: 남아 있던 최후의 희망이었어

쿄코 루트는 기본적으로 쿄코의 시점이다 보니 마미의 죽음을 기점으로 스토리가 시작한다. 마미가 죽은 후 쿄코가 미타키하라 시에 찾아오는 것이 스토리의 시작인 것. 그리고 이 때부터 호무라는 안경호무가 아닌 현재의 쿨뷰티 호무라로 바뀌어 있다. 여튼 스토리의 중점은 쿄코의 시점에서 바라 본 미타키하라 시와 그녀의 과거. 원작 7화에서 설명된 그녀의 과거 에피소드들이 자세하게 언급된다. 파문 당한 쿄코의 아버지와 그쯤에 쿄코에게 작업을 성공한 큐베. 그리고 마미의 제자가 되어 그녀로부터 마법소녀로서의 삶을 배워나가며 즐겁게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하필이면 그녀 아버지의 교회에 마녀가 등장하고 가족들이 휘말리게 된다. 쿄코는 어쩔 수 없이 마법소녀로서의 모습을 가족들 앞에 보일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 일은 그녀 가족 전체의 파멸로 이어졌다. 소원이 "아버지의 말을 모두가 진지하게 들어달라"는 것이었는데, 쿄코가 사실을 고백하면서도 사람들이 아버지 말도 진지하게 들어준 것이 틀림없을 거라고 얘기한다. 그걸 시험해보겠다가 쿄코의 아버지는 거리에 나간다. 그리고 "인간은 절망에 근거해서 살아야한다.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등과 같은 자신의 지금까지 논조와 정 반대되는 얘기를 하는데 사람들은 그걸 그대로 따른다. 결국 자신의 이야기의 내용이 아닌 단순히 자기 이야기면 사람들이 무조건 따르게 되었다는 사실에 쿄코의 아버지는 무너지고 만 것이다. 그리고 쿄코는 마미로부터 배워왔던 마법소녀의 자세를 부정하고,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추구하게 된다.

하지만 쿄코는 마미를 정말로 싫어했던 건 아니기에 혼자서 마미의 무덤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이 호무라의 협력 요청이 있고, 사야카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끌리게 된다. 쿄코는 사야카한테서 과거의 자신을 겹쳐 보았고, 그 때문에 사야카에게 실제로는 부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에게 있어서 희망과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반면 호무라한테는 그녀의 마음 속에 있는 깊은 어둠을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있었던 듯하다. 실제로 이 루트에선 쿄코의 시점에서 호무라를 바라보는 데, 다른 루트들보다 호무라의 비인간적인 면모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5]

그러다 사야카가 절망에 빠져 마녀가 되어 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쿄코는 원작대로 마도카의 목소리로 사야카를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마도카와 함께 옥타비아의 결계로 향한다. 그런데 결계 중심지에 도착하기 직전, 갑자기 사야카의 마력이 사라지고 결계가 소멸한다. 놀란 둘 앞에 서 있는 것은 호무라. 쿄코가 추궁하자 호무라는 자신이 미키 사야카였던 마녀를 미리 처리했다고 스스럼없이 밝히고 쿄코는 사야카를 살릴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죽여버렸냐고 크게 분노한다.

4.1. 비마녀화 엔딩

쿄코의 감정치가 낮다면 격노하는 쿄코를 마도카가 필사적으로 말리고 쿄코는 사야카가 마녀가 되기 전, 쿄코 몫의 저주도 자기가 짊어질 테니 절망하지 말라는 투의 유언을 남긴 것을 떠올리고 간신히 진정한다. 그러나 그것과 사야카를 되돌릴 시도도 하지 않은 호무라를 향한 분노는 별개의 이야기. 쿄코는 호무라와 협력 관계를 끊어버리고 카자미노로 돌아간다.

한때 살던 교회에서 쿄코는 깊은 생각을 거듭하고 조금이나마 마음을 다잡는다. 발푸르기스의 밤을 상대로 호무라 같은 이기적인 마법소녀가 정말 혼자서 싸울 리 없다고 생각하고 방관하려던 쿄코였지만 호무라가 정말로 혼자서 발푸르기스의 밤에 대항하고 있음을 느끼고 호무라가 무언가 필사적으로 이루기 위해 싸우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쿄코는 늦게나마 호무라를 도와 발푸르기스의 밤에 맞서 싸우지만 역부족이었다. 이 때 마도카가 결국 큐베와 계약하고 발푸르기스의 밤을 물리친다. 그러나 예정된 전개대로 직후 마도카는 마녀 크림힐트 그레트헨이 되고 만다. 경악한 쿄코는 크림힐트 그레트헨에게 달려들지만 일격에 사망해 버리고 결국 호무라는 시간을 되돌리고 만다.

4.2. 마녀화 엔딩

쿄코의 감정치가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자신에게 단 하나 남은 빛과 같은 희망이었던 사야카가 죽은 이제 더 이상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며 마녀 오필리아가 되고 만다. 호무라는 오필리어를 퇴치하고 혼자 발푸르기스의 밤을 상대하게 된다.

가장 정신력이 강한 마법소녀인 쿄코마저 마녀화를 피하지 못 하는 것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았는지 이 루트에서는 호무라가 역대 최악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 마도카가 호무라가 걱정되어 호무라의 집에 찾아가 자기가 마법소녀가 되어 호무라를 돕겠다는 말을 하려 하자 마도카를 윽박지르려다가 그만 감정이 폭발해 심한 폭언을 하고 만다. "날 얼마나 괴롭게 만들어야 속이 풀릴래? 좋아, 솔직히 말하지. 난 발푸르기스의 밤이 가진 거대한 그리프 시드를 원해. 그것 말곤 아무래도 좋아. 그래서 미키 사야카와 사쿠라 쿄코도 죽였지. 방해되잖아. 그리고 토모에 마미도 죽게 내버려뒀고. 난 그만큼 냉혹한 인간... 아니지, 마녀야. 그러니까 오지 마. 방해한다면 너도 죽여버리겠어, 카나메 마도카." 마도카는 상처를 받아 떠나 버리고 호무라는 뒤늦게 후회하며 오열한다.

그러나 마도카는 호무라가 솔직하지 않다는 것을 간파하고 호무라를 돕기 위해 마법소녀가 되어 발푸르기스의 밤을 해치운다. 마도카가 마법소녀가 됐지만 위험은 끝났다는 호무라의 안심도 잠시, 마도카는 즉시 마녀가 되어 버리고 호무라는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 나의 전장은 이곳이 아니야

5. 호무라 루트: 운명은 분명 바꿀 수 있어

이 루트는 어느 결말로 가도 호무라의 루프에 종지부를 찍는 스토리이고, 따라서 애니판과 동일한 결말을 제외하면 모두 패럴렐 엔딩이다.

호무라의 입장에서 4명의 마법소녀들을 모두 최종 결전까지 원활히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 아무래도 최종장이니 조금 상세하게 서술하겠다.[6] 다른 루트에 비해서 선택지가 중요한데, 핵심은 토모에 마미의 생존 여부미키 사야카의 계약 여부이다. 마미의 경우 선택지에 따라 샤를로테의 밥이 될지 말지가 결정된다. 반면 사야카의 경우는 계약여부 외에도 계약한 이후의 마녀화 여부도 따져야 한다.

호무라 루트 분기 정리 차트

먼저 마미의 생존 여부는 샤를로테 이벤트 자체가 초반에 일어나기 때문에 초기 선택지에 의해 결정된다. 호무라가 샤를로테의 결계 내에서 마미와 대면했을 때 선택지가 발생한다. 이 때 마미한테 강경하게 나가면 원작처럼 리본에 묶여서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에 마미의 목이 달아난다. 반면 일단 대충 얼버무리고 물러나 주면 리본에 묶이지 않게 되는데, 마미를 먼저 보낸 후 재빠르게 뒤쫓아 가면 아슬아슬하게 시간 정지로 목이 달아나기 직전의 마미를 구할 수 있다. 그리고 마미를 구출하면 이후 그녀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마미도 자신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고 마도카와 사야카한테 앞으로 마녀 퇴치에 데리고 다니지 않겠다고 얘기한다.

또한 사야카의 계약 여부는 원작 4화 시점에서 결정된다. 계약을 막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호무라는 원작과 달리 마도카보단 사야카의 행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면 1차적으로 큐베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이후 손이 나을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 카미조의 자살 시도가 발생한다. 호무라에 의해 카미조는 구출되지만 이 일로 사야카는 다시 한 번 큰 충격을 받고 이 틈에 큐베가 접근해 온다. 이 때는 호무라 혼자의 힘만이 아닌 마도카를 동원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 이 경우 마도카는 히토미한테 카미조에 대해 상담한다. 근데 마침 히토미 아버지의 지인이 미국의 유명한 의사였다. 검사를 해보니 미국에서 수술을 받으면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되면서 사야카의 계약 가능성은 분쇄된다. 그리고 사야카는 카미조한테 고백을 하고 카미조가 받아들임으로써 그녀로서는 해피 엔딩. 그리고 사야카는 큐베한테 더 이상 마법소녀가 될 이유가 없다고 말함으로써 큐베도 완전히 포기하고 마도카한테만 전념하게 된다. 다만 사야카의 마법소녀화를 저지하면 이처럼 그녀로서는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되지만, 트루 엔딩의 진입 조건은 사야카의 마법소녀화가 전제되기 때문에 사야카가 이처럼 계약하지 않을 경우 트루 엔딩은 볼 수 없다.

사야카가 계약하기 위한 조건은 위와는 반대로 원작 4화처럼 마도카에만 집중하거나, 일단 사야카를 한 번 주시하더라도 이후 마도카의 도움을 안 받을 경우 상기한 카미조의 자살 시도 이후 큐베가 접근해서 계약을 성사시킨다. 그리고 루트 별로 차이는 있으나 소울 젬의 비밀을 알게 되는 전개는 동일하게 진행된다.[7] 그리고 히토미가 연예 전선에 참여하는 것까지 동일하게 진행된다. 사야카의 마녀화가 코 앞에 직면했을 때 호무라는 누구의 도움을 받아 사야카를 설득할 지 선택해야 하는데 이 때 쿄코를 선택하면 그녀의 마녀화를 막을 수 있다. 쿄코의 필사적인 설득이 사야카의 마음을 녹이고 결국 그리프 시드로 자신의 소울 젬을 정화하는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사야카 본인도 결국 쿄스케 건은 단념하고 히토미한테 잘되라고 격려해준다. 이렇게 해서 사야카의 마녀화를 막으면 발푸르기스 전에 사야카도 참전 가능하게 되며, 이 시점에서 마미까지 살아 있다면 트루 엔딩으로 진입하게 된다.

반면 쿄코 이외의 마도카나 마미의 협력으로는 사야카의 마녀화를 막을 수 없다. 그리고 이 경우는 호무라의 선택에 따라 나머지 마법소녀들한테 진실을 알려줄 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때 진실을 알려주면 원작처럼 쿄코가 사야카를 마녀에서 되돌리려는 시도를 한다. 이 때 또 다시 선택지가 발생한다. 요는 쿄코가 하고 싶은 데로 내버려둘 지, 아니면 쿄코보다 먼저 가서 마녀 사야카를 처치할 지이다. 전자를 고를 경우 원작과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지만 호무라가 적절할 때에 개입해서 쿄코의 자폭은 일어나지 않는다. 결국 마녀 사야카를 같이 없애고 쿄코는 그 사실에 오열하면서도 현실을 받아들인다. 또한 마미가 생존해 있다면 마법소녀의 마녀화라는 진실에 절망하고 공원에서 스스로의 소울 젬을 총으로 쏘고 자살하려고 하는데, 아슬아슬하게 마도카와 호무라의 설득으로 그녀의 자살 시도도 막게 된다. 후자를 고를 경우 마녀 사야카를 없앤 순간 쿄코와 마도카가 도착한다. 그리고 이에 분노한 쿄코는 호무라를 죽이려고 하다가 마도카의 설득에 포기. 하지만 호무라에게 환멸을 느낀 그녀는 미타키하라 시를 떠나버린다. 그리고 마미는(생존해 있었다면) 공원에서 유서와 함께 소울 젬이 박살난 채 시신으로 발견된다.

반대로 진실을 숨기면[8], 쿄코일행은 사야카의 원수를 갚겠다는 생각으로 마녀 사야카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마도카, 호무라, 마미가 생존해 있다면 마미까지 포함해서 조촐하게 사야카를 위한 장례식을 열게 된다. 이 경우는 쿄코가 사야카가 마녀한테 완전히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체를 들고 올 생각을 하지 않아서 사야카의 시체는 결계 속에서 소멸.

각 루트 별로도 또 특정 시간대에 누구를 만나는 가 등에 따라 세부적인 내용의 차이들은 있지만, 전체적인 큰 흐름은 위와 같이 진행된다. 그리고 엔딩은 크게 5개가 있다.

5.1. 엔딩1(쿄코 엔딩): 호무라&쿄코 vs 발푸르기스의 밤

마미가 샤를로테한테 죽고, 사야카가 계약하지 않을 경우, 그리고 특정 시간대에 쿄코를 만났을 경우 이 루트로 가게 된다. 마도카는 계약하지 않고, 호무라와 쿄코 둘이서 발푸르기스의 밤을 쓰러뜨린다. 며칠 후 호무라와 쿄코 모두 상처 회복이 끝나 건강해진다. 그리고 쿄코는 "이 마을에는 이미 유능한 마법소녀가 있으니 나는 내 마을로 돌아가도 될 것 같아."라고 하며, 마도카와 호무라를 뒤로 한 채 미타키하라 시를 떠나면서 끝난다. 정리하자면 마도카와 사야카는 결국 계약하지 않았다. 마미는 샤를로테한테 먹혔다. 쿄코는 발푸르기스 밤을 물리친 후 본인의 마을로 돌아갔고, 호무라는 마도카의 곁에 남게 되었다. 마미를 제외한 나머지 네 명에게는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5.2. 엔딩2(간호 엔딩): 호무라 vs 발푸르기스의 밤

이 엔딩은 크게 세 가지 경우에 발생한다. 먼저 마미가 죽고, 사야카가 계약하지 않고, 특정 시간대에 쿄코와 만나지 않았을 경우이다. 다른 두 조건은 같기 때문에 일단은 엔딩1과 같은 루트를 밟게 되는데, 마지막 순간에 쿄코와 만나지 않았던 것이 문제를 일으킨다. 바로 발푸르기스의 밤이 등장하자, 그 위엄에 쫄은 쿄코가 목숨 걸고 싸울 이유가 없다고 호무라를 냅두고 튀어버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결국 호무라로 솔플. 나머지 둘은 사야카가 마녀가 되고 호무라가 선수를 쳐 없애버리는 경우이다. 쿄코는 상기한 쿄코 루트와 마찬가지로 호무라에게 분노해 환멸을 느끼고 카자미노로 돌아가 버린다. 마미가 살아 있을 경우 마미는 마법소녀의 진실을 알고 충격받아 소울 젬을 스스로 부수고 자살한다.

저 세 경우의 결과 결국 호무라는 단독으로 싸우게 된다. 발푸르기스의 밤은 쓰러뜨리지만 사실상 호무라의 동귀어진이었던 듯하다. 폐허가 된 빌딩에 쓰러져서 죽어가는 호무라에게 마도카가 다가온다. 호무라는 마도카에게 자신이 이김으로써 마도카의 운명을 바꿀 수 있어서 기쁘다는 말을 남기며 마도카는 호무라의 죽음에 오열한다.[9] 그리고 큐베가 다가와 호무라의 강한 집념에 경의를 표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계획[10]이 틀어진 것에 유감을 드러내고, 언젠가 강력한 마녀가 이 마을에 오는 기회가 생기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결국은 마도카가 계약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그 때까지 건강히 있으라는 말과 함께 마도카로부터 떠난다.

정리하자면 마도카는 계약을 하지 않고 살아 남았으며, 쿄코는 미타키하라 시에서 떠났지만 그 결과 생존했다. 그 외의 호무라, 사야카, 마미는 사망했다. 호무라 본인은 행복하게 죽어갔지만 마지막 큐베의 말도 그렇고 결국 배드엔딩에 가깝다. 사실 원작에서도 호무라 단독전투였기 때문에, 만약 호무라가 11화 시점에서 발푸르기스의 밤과 동귀어진이라도 성공했다면 이루어졌을 결말일 것이다.

5.3. 엔딩3(애니메이션 엔딩): 호무라&쿄코&(사야카or마미or없음) vs 발푸르기스의 밤

대부분의 경우에 이 엔딩으로 진입한다. 호무라&쿄코의 조합인 경우는 초반에 마미가 죽고, 사야카는 마녀화되고 그 마녀를 선빵치지 않았을 경우이다. 보면 알겠지만 똑같은 호무라&쿄코 조합으로도 전개에 따라 엔딩1~3을 모두 볼 수 있다.[11] 둘째로 호무라&쿄코&사야카의 경우는 초반에 마미가 죽고, 사야카의 마녀화를 저지하는 케이스. 마지막으로 호무라&쿄코&마미의 조합은 당연히 마미는 생존하고, 사야카가 계약하지 않았거나 마녀화된 사야카를 선빵치지 않을 때 형성된다. 물론 같은 엔딩이라도 멤버가 다르고, 사야카의 계약 여부도 다르다 보니 상황에 맞게 대화들은 차이가 난다. 클리어 시 마도카가 쓰러져 있는 호무라에게 다가오며 이후는 원작 12화와 동일하게 전개. 마도카에 의해 우주 룰이 재편되며, 다시 마도카를 만날 날을 기다리며 살아가겠다는 호무라의 독백으로 끝난다. 엔딩곡은 원작 12화와 동일하게 오프닝인 Connect. 그리고 스텝롤 이후 사막 같은 곳에서 마수들과 싸우고 있는 호무라가 비춰진다.

실제로 플레이하고 있으면 좀 뜬금 없이 튀어나오는 결말이다. 가령 호무라&쿄코&마미 조합 같은 경우는 나름 최상의 조합이며 호무라도 이제라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결말은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진행되니. 중간에 마도카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 그녀 나름대로 고민하는 묘사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 과정도 뜬금없는 편. 모두 살아있고 소울 젬의 비밀은 호무라만이 아는 상태에서 큐베가 마도카에게 갑자기 진실을 알려준다. 바로 전까지 호무라가 마도카 집에서 저녁을 먹는 등 훈훈하게 해피엔딩이 이루어질 것 같은 분위기에서 갑자기 반전되므로 허탈하기까지 하다.

5.4. 엔딩4(다과회): 호무라&쿄코&사야카&마미 vs 발푸르기스의 밤 (트루엔딩)

마미가 생존하고, 사야카는 계약하지만 마녀화되지 않았을 때 이 엔딩을 볼 수 있다. 왕도적인 마법소녀다운 전개이다. 네 명이 힘을 합쳐 발푸르기스의 밤을 물리치는 데 성공하고, 호무라의 소원대로 마도카는 결국 계약하지 않았다. 이후는 이들 다섯 명의 행복한 일상을 보여주는 에필로그로 이어지게 된다. 마미의 집에서 이들이 다과회를 가지는 장면으로 끝. 교복을 입은 쿄코라든가, 자기 가슴 사이즈에 열등감을 느끼는 호무라라든가 그런 호무라한테 성장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이는 마도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TVA 엔딩에 실망했다면 이 루트를 꼭 보기를 권한다.

하지만 결국 이것이 진정한 해피엔딩일지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 이들은 소울 젬의 비밀에 대해서는 알게 됐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핵심인 마법소녀→마녀 룰은 결국 호무라를 제외하곤 아무도 알지 못한 채 끝난다.[12] 그리고 사야카의 마녀화가 저지됨으로써 그녀 본인은 쿄스케를 단념했지만, 결국 사랑 싸움에선 패한 채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다. 괜찮아. 아예 마녀가 되버리는 것보단 낫지. 물론 이건 원작도 동일하지만. 어쨌든 이들 5명에게는 최대의 해피 엔딩이지만, 결국 미래의 불확실성은 매우 큰 것도 사실이라 이후에 무언가 때문에 이들이 마녀화될 가능성이 0도 아니다.

그럼에도 5명이 행복하게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끝난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결국 이쪽이 해피엔딩일지 아니면 엔딩3과 같은 원작의 전개가 해피엔딩일지는 생각의 차이일 것이다.

정리하자면 본작의 주연 5명과 그녀들의 가족들과 친구들 한정으로 해피엔딩일지는 몰라도, 큐베는 에너지를 잃어가는 우주의 수명을 늘이기 위해 다른 곳에서 다른 인간들에게 게속 마법소녀가 되라고 권유할 지도 모른다. 마도카의 희생이 없었다면 세상의 모든 마법소녀와 마녀가 구원받지는 못할 것이고, 큐베는 그 것을 노려 또 다른 희생양을 만들어낼지도... 알 게 뭐야. 우리가 마녀가 되는 것도 아닌데.

5.5. 엔딩5: 발푸르기스 전에서 게임오버

발푸르기스 전에서 게임오버될 경우 이벤트가 발생한다. 결국 발푸르기스의 밤한테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한 호무라는 마녀화한다. 그녀의 마녀화 이름은 호무릴리.

6. 번외편: 마음은 현실을 넘어

번역 영상 Part.1~10 - 발푸르기스의 밤과의 결전 직전까지

에필로그 - 발푸르기스의 밤과의 결전 직후

호무라 루트를 1회차 클리어하면 번외편 플레이가 가능하다. 클리어란 말 그대로 발푸르기스의 밤의 클리어로 엔딩은 1~4 중 어느 것을 봐도 상관없다.

이 루트는 호무라 루트와 함께 선택지의 시점이 호무라. 큐베는 초반에 호무라가 으름장을 놓아 빠지게 해서 공기가 되고 막 나가는 호무라에게 맞장구나 쳐 주는 처지로 전락한다.

번외편답게 기본적으로 밝은 분위기가 내내 유지되며 전 등장인물이 캐릭터 붕괴를 보여준다. 큐베급 약장수에 스토커가 된 호무라라든가, 아이돌이 된 마미라든가, 메가데레 사야카라든가, 열혈 마도카라든가, 마법소녀 덕후 쿄스케라든가. 행복한 전개로 나아가는 루트지만 마법소녀 다섯이 모두 힘을 합쳐도 발푸르기스의 밤을 이기지 못 한다. 그럼에도 마도카, 사야카, 마미, 쿄코는 포기하지 않고 "마법소녀의 강함을 보여주겠어!"라고 차례대로 외치며 전의를 불태우지만 최후의 순간에 무언가 잘못됐다고 깨달은 호무라는 "근성만으론 이기지 못하네. 지지도 않지만."이라는 말을 남긴 채 발푸르기스 전에서 시간을 되돌려 버린다.[13]
----
  • [1] 단 큐베 시점이라는 게 선택지 고르는 게 그런거지 게임의 시점 자체는 전지적 시점에 가깝다.
  • [2] 가령 히토미는 사야카의 생각과는 달리 카미죠한테 고백하지 않았었다.
  • [3] 이 시점에선 아직 호무라도 진실을 몰랐기 때문에 그녀 역시 충격먹는다.
  • [4] 호무라가 이 루트에서 쿄코를 처음 만났다는 말은 애니메이션 10화에서 확인된 통칭 3회차 루프(호무라가 마도카의 소울 젬을 쏴 안락사시킨 루프)가 통칭 2회차 루프(마도카가 처음으로 크림힐트 그레트헨이 된 루프)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루프가 아니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 [5] 마미 루트의 경우 계약 이전의 호무라였고, 사야카 루트의 경우도 아직은 안경 호무라였을뿐더러 그냥 '싫은 전학생'정도의 이미지였다. 마도카 루트에선 마도카는 호무라에 대해 우호적으로 접근하니 예외.
  • [6] 실제로 분량도 많다.
  • [7] 마미 생존 시 쿄코가 마미의 소울 젬을 트럭 위에 버리는 사건으로 진실을 알게 되며, 마미 사망 시는 쿄코가 사야카의 소울 젬을 트럭 위로 버려서 알게 된다.
  • [8] 호무라는 마녀가 사야카의 소울 젬을 삼켜 버렸다고 거짓말한다.
  • [9] 사실 소울 젬이 파괴돼야지만 마법소녀가 완전히 죽는 것이라는 설정을 생각하면 이 엔딩은 설정파괴 같기도 하다.
  • [10] 발푸르기스의 밤을 이용해 마도카와 계약하는 것
  • [11] 엔딩2는 호무라&쿄코 상태에서 막판에 쿄코가 도망가는 경우
  • [12] 다만 이건 오해다. 호무라의 대사에서 마녀가 줄어든다는 건 마법소녀가 마녀가 되는 일이 적다는 뜻이야.라고 했기 때문에 호무라가 나머지 4명에게 마법소녀→마녀의 비밀을 이야기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13] 이 때 선택지가 두 개다. "시간을 되돌린다" "방패를 돌린다" 물론 결과는 똑같은 게 개그.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3-02 16:59:47
Processing time 0.1959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