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룬드 연대기에 등장하는 인간족 중 하나.
대륙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간족. 이전부터 대륙에서 살고 있던 다른 인간족들과는 달리, 서쪽에서 스조렌 산맥을 넘어 왔다는 이야기만 불확실하게 전해진다. 이 때문인지 전투 민족이어서인지 문화적 전통이나 기록은 보잘 것 없다. 대륙에서 산다면 조금씩은 고대 이스나미르인의 계보를 잇는 다른 세 종족들과 달리 그들에게서 물려받은 것도 없는 상태.
본인들은 인정을 안 하지만 상당히 호전적. 그 때문에 대륙 여기저기를 정복하며 영토를 넓혔던 듯하다. 그 외에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하며, 이해득실에 명확하고, 적에게 동정이 없는 민족성이 특징.
이런 민족답게 엘라비다 족에 비해 건장한 체격이 많다. 마브릴은 평범한 시민도 이스나미르에서는 동네 최고 전사에 맞먹는다는 이야기도 있는 듯하지만 과장이 많이 섞였고 대부분은 평범한 정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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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란 역시 마브릴로 구성되어 있다. 무슨 일인지 대륙 동부와 갈라지게 되어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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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실에서의 동양인과 서양인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듯하다. 서양인이 동양인보단 상당히 큰 것처럼 인식되나 막상 자세히 보면 서양인 중에도 동양인보다 작은 사람들이 많고, 반대로 동양인 중에도 웬만한 서양인보다 큰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