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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last modified: 2015-02-27 15:04:33 by Contributors

Contents

1. 드레싱의 일종
1.1. 개요
1.2. 역사 및 각국의 마요네즈 문화
1.3. 보관
1.4. 복원
1.5. 드블렌더로 마요네즈 만드는 법
1.6. 마요네즈를 좋아하는 인물
1.7. 트리비아
1.8. 한국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추천 마요네즈 조합
2. 상업지 작가 마요네즈


1. 드레싱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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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75.89 KB)]

재료들과 한 컷. 가족사진 가운데에 있는 하얀 소스가 마요네즈.


1.1. 개요

mayonnaise (영어 발음은 메이어네이즈)

식초와 기름에 유화제를 첨가하여 만든 프랑스식 반고체형 드레싱. 보통은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되지만, 최근들어서 다양한 양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식용유와 식초를 섞어서 만들며, 달걀 노른자를 유화제로 첨가하지만 시판 제품은 그 외에도 뭔가 다른 유화제라든가 화학조미료가 들어가 있다.

기름이 엄청나게 들어가기 때문에 도 높지만,[1] 식초 때문에 기름의 느낌이 별로 나지 않아서 과식할 위험성이 있다.

1.2. 역사 및 각국의 마요네즈 문화

마요네즈의 어원에 대해서는 많은 속설이 있는데, 메노르카섬의 마온, 마요르카 섬, 프랑스의 바욘느 등 지명과 관계된 것만도 여러 개의 설이 존재한다. 가장 널리 인정받는 설은 프랑스해군이 마요르카 섬에서 영국해군을 격파한뒤 축하연을 열려는데 전투로 인해 마땅한 재료가 없자 남은 재료로 만든 소스가 마요네즈라는설. 마온이 어원이라는 설은 18세기 중반, 소설 삼총사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재상 리슐리외의 친척이 7년전쟁 당시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다. 마요르카섬에서 마요네즈라는 말이 탄생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영어권에선 메이요(mayo)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마요라고 줄여부를 때가 많다.

일본에서는 마요네즈를 특히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켜 마요라(mayoler)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극단적인 마요라는 마요네즈를 용기 째로 빨아먹거나 모든 요리에 뿌려먹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마요네즈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독특한 식감과 신 맛, 냄새와 높은 열량 등이 혐오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2]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한다.

기름진 음식을 사랑하는[3] 러시아인들은 심지어 라면에 뿌려 먹고 국에다가 말아먹는다고 한다.[4] 이 동네는 그걸로도 모자라서 아예 업소용으로나 사다 쓰는 '통' 단위로 일반 가정에서 사간다 한다. 한때 이것 때문에 부산광역시 지역 오뚜기 마요네즈 매출이 단시간에 두배로 성장한 적이 있다 할 정도다.[5] 주된 취식 방법 중 유명한 것은 도시락 컵라면 안에 끓는 물을 붓고 3분간 기다린 후 마요네즈를 넣어 말아먹는 것. 실제로 먹어보면 치즈 라면 비슷한 맛이 나서 먹을만 하다.

러시아만큼은 아니지만 유럽인들도 비슷한 습성이 있다. 대부분의 학교 식당에 마요네즈가 한국에서 학원같은데에 있는 큰 정수기만한 사이즈로 제공된다. 거의 만물에 어울리는 황금의 액체로 취급받아서 후렌치 후라이는 물론, 스테이크, 파이, 스파게티 등등 모든거에 한 움큼 발라먹는다. 현지거주 한국인 왈, 모든 사람이 히지카타 토시로. 유투브의 어느 남자다운 스웨덴 요리사도 좋아한다 카더라.

1.3. 보관

식초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해도 세균이 번식하진 않으나, 기름이 산화될 우려가 있으니 그늘지고 차가운 곳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

마요네즈는 냉동실등의 지나친 저온이나 지나친 고온만 아니면 잘 보관된다. 여름만 아니라면 냉장고 밖에 둬도 괜찮다. 여담이지만 오뚜기의 하프마요는 기름을 줄인 제품이라서 냉장보관을 하도록 되어있다

사족으로 냉동실에 넣어둘경우 노르스름 하얗게 깡깡 얼어있는데 녹이는 순간 노오란 기름과 하아얀 계란성분이 분리되면서...(기름8 계란2 비율 정도) 마요네즈가 얼마나 살찔 음식인지 알게된다...

1.4. 복원

냉장실에 오랜 기간 보관하거나, 냉동실에 보관한다거나 하는 이유로 마요네즈가 분리된다면 계란 흰자를 이용해 복원할수 있다.

계란을 한개 까서 흰자만 분리해낸뒤, 그 흰자를 핸드 블렌더로 돌린다. [6] 어느정도 거품이 난다 싶으면 그때부터 분리된 마요네즈를 조금씩조금씩 그 위에 떨어뜨려주면 되는데, 충분히 천천히 넣어주면 분리되었던 마요네즈가 다시 뭉치면서 먹을수 있게 된다.

1.5. 드블렌더로 마요네즈 만드는 법

직접 만들때는 재료의 양을 정확하게 계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요네즈 재료가 워낙 그러해서 잘못하면 먹기만 해도 헛구역질이 나올정도의 음식물 쓰레기가 될 수 있으니 주의.

차갑지 않게 식힌 날계란, 식초 한 스푼, 식용유 한 컵(큰 컵 말고 적당히 작은 컵), 레몬즙 반 스푼을 넣고 그냥 돌린다. 희어진다 싶으면 천천히 올리면 끝. 식용유 대신 올리브유를 넣으면, 올리브유 특유의 향취 때문에 취향타는 맛이 될 수 있다.

1.6. 마요네즈를 좋아하는 인물

마요라 항목 참조.

1.7. 트리비아

은근히 다른 식재료와의 궁합이 좋다. 참치통조림, 치킨등과의 궁합이 대표적으로 삼각김밥의 참치마요, 치킨마요를 보면 알 수 있다. 마른 오징어에 곁들여 술안주로 먹어도 좋다. 의외로 튀김요리와의 궁합이 좋다. 재료만 보면 거의 기름 + 기름 수준이지만 특히 감자튀김과 잘 어울린다. 감자튀김의 원조인 벨기에에서는 케첩이 아닌 마요네즈에 감자튀김을 찍어먹는다. 연어 회와도 어울린다.

고추냉이, 간장, 후추 등 다른 양념과 섞으면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7]

밥에 비벼서 볶아봤자 볶음밥이 될 리가 없다. 시도도 하지 말것. 열을 가한다고 기름과 식초와 계란 노른자가 분리되면 오렌지주스에서 오렌지를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 단, 김치볶음밥같은 경우 반숟갈 정도의 마요네즈 첨가가 업소용 비법(?)일 정도로 궁합이 괜찮다. 그렇다고 기름진 일반 볶음밥에 넣는 짓은 하지 말자.

마요네즈를 뿌린뒤에 전자렌지에 돌리면 끔찍하게 된다는 듯. 실은 오븐에 굽는것과 달리 전자렌지에 돌리면 맛이 없어진다.

한국의 마요네즈 통에는 별 모양의 뚜껑이 있다.

참고로, 오뚜기 사의 제품명은 골드 마요네이다 (…). 당연히 마요네가 맞는 표현. [8]

형법을 공부하게 된다면 마요네즈병이 '위험한 물건'에 해당한다는 판례를 보게 될 텐데, 처음 접하면 이뭥미 소리가 절로 나오면서 대략 정신이 멍해지게 될 것이다. 사실은 지금은 플라스틱 통이나 비닐 튜브 등에 담겨 나오지만 당시의 마요네즈 용기는 케첩 등과 마찬가지로 유리병에, 그것도 꽤나 두꺼운 유리병에 담겨져 나왔기 때문이다.[9] 그러므로 만약 나중에 형법을 공부하게 된다면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알아두자. 그리고 자랑하자.

1.8. 한국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추천 마요네즈 조합

쉽게 먹을 수 있다고???
익숙해지면 맛있다
대신 양 조절에 유의. 안 그러면 위 안에 든것을 죄다 퉷퉷.
사람에 따라 기름의 종류나 소금 함량, 파슬리, 식초, 계란 개수 등을 조절하여 오리지널리티가 첨가된 마요네즈를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요네즈의 보존기간은 보통 냉장고에 넣고 일주일 정도.

2. 상업지 작가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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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밑에 있는 수제 마요네즈 제조법을 한번 보시길.
  • [2]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편의점 등에서 파는 마요네즈로 떡칠을 한 햄버거나 샌드위치는 손도 못대고 심하면 마요네즈 냄새만 맡아도 속이 뒤집어진다. 한때 GS25에서 김치버거를 팔면서 국내 편의점중 유일하게 마요네즈가 들지 않은 햄버거를 팔았었으나 인기가 좋지 못했는지 사장되었다.
  • [3] 사실 추운 날씨 때문에 문화적으로 독한 술과 기름진 음식이 발달한 탓이지만.
  • [4] 광고를 보면 아예 찌개니 뭐니 하는거에 다 뿌리는 아낙네가 등장. 오뚜기가 러시아에서 홍보할때도 비스킷에 마요네즈 올려서 시식회 한다. 이건 시큼한 맛의 크림인 샤워 크림의 대용품인 면도 있는데, 원래 보르쉬 등에 샤워크림을 넣어 먹는다.
  • [5] 러시아의 마요네즈 소비에 왜 엉뚱하게 부산이 연관되는가하면 부산은 항구도시라 러시아 선원이 많이 드나드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부산역 주변에 러시아 음식점이 많다. 동해시 같은 다른 항구도시들에도 항구 근처엔 키릴 문자가 적힌 표지판이나 음식점을 흔히 볼 수 있다.
  • [6] 그릇을 잘못 고르면 사방으로 흰자가 튀어오를수 있으니 주의
  • [7] 실제로 한국에서 대부분의 샐러드 드레싱은 마요네즈에 다른 양념을 섞는 식으로 만든다고 보면 된다. 마요네즈에 약간의 머스타드와 설탕시럽을 섞은 허니 머스타드가 그 대표적인 예.
  • [8] 여담으로 회사명인 오뚜기도 원래는 오뚝이로 써야한다.
  • [9] 예를들면 유투브의 스웨덴 요리 동영상을 생각해 보면 좋다.
  • [10] 단, 어떤재료로 어떻게 조리했느냐에 따라 어울리지 않을수도 있다.
  • [11] 마요라 입장에서는 어떤볶음밥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 [12] 황태에 찍어서 맥주 안주삼아 먹는데 전주에서 즐길수 있는 별미 중 하나이다. 가맥이라는 이름은 가게 맥주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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