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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last modified: 2014-11-17 20:25:26 by Contributors

Mount


1. 격투기

상대방의 허리 위부분을 깔고 앉아서 상대의 하체의 움직임을 제압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 이긴 한데, 정확하게 따지고 보면 이건 풀 마운트 (Full Mount).

근데 사실 상대방의 상체를 제압하는건 풀 마운트만 있는게 아니다. 상대방을 뒤에서 제압하는 백 마운트(Back Mount), 내 상체만으로 상대방의 상체를 제압하는 사이드 마운트(Side Mount)와 노스-사우스 마운트(North-South Mount). 흔히 곁누르기라고 불리는 스카프 홀드(Scarf hold), 상대방 상체를 내 무릎만으로 제압하는 니 온 벨리(Knee On Belly) 등 형태가 무궁무진하다.
사실 보통 마운트라고 하면 풀 마운트를 이렇게 부르지만, 따지고 보면 그렇다는 얘기.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짚고 넘어가자.

이것과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드 포지션이라는것도 있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바텀 포지션(Bottom Position)이라고 한다. 마운트 밑에 깔린사람을 말하는것.

흔히들 싸움은 입식으로 싸워야 멋지고, 바닥에 뒹굴면서 하는 싸움은 개싸움이라며 무시하는데, 제대로 포지션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에게 잡혀서 지옥 문턱을 구경해본 사람이라면 두 번다시 그런소릴 못하게된다. 싸움에서 이 포지션을 잡는다면 그 싸움의 승기는 99%가져갔다고 보면 될 정도로 막강한데, 전문적으로 격투기 선수도 마운트에 걸리면 빠져나오는게 거의 불가능한데 하물며 일반인이라면.. 일례로 무에타이 선수나 복싱 선수들이 레슬러나 주짓떼로들과 경기를 했을때 한번 테이크다운 당한 입식파이터들이 순식간에 제압 당하는게 다 이 포지션 때문이라고..

실제로 어느정도 수련을 한 주짓떼로들에게 포지션을 잘못 내줬다가는 위에서 서술된 온갖 마운트의 형태를 고스란히 맛 보면서 체력이 싸그리 빨려 손 하나 까닥하기 힘든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예컨대 사이드에서 니 온 밸리 잠시 잡고 풀 마운트 갔다가 도로 사이드로 빠지고 반항하면 노스-사우스로 포지션 변경했다가 다시 사이드로 가는 것이 무한 반복되는(상대방 몸 위에서 몸으로 자동차 와이퍼 왔다 갔다 하듯이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만행(...)을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스파링 할 때 이 쯤되면 차라리 서브미션으로 빨리 끝내주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

종합격투기에도 자주 나오며 격투 게임에서도 자주 나오는 편(철권 시리즈가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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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시리즈의 클락 스틸이 99부터 마운트 태클이라는 이름으로 쓰고 있기도 하다. 가드가 가능한 돌진기로, 연속기로 연결도 가능. 기술을 맞춘 뒤 ↓↓ 커맨드와 함께 입력하는 버튼에 따라 각자 다른 기술이 발동된다. 발동과 돌진속도가 빠르지만 막히면 딜레이가 막심하기 때문에 함부로 써서는 안 되는 기술이다.

  • 클락 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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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태클중에 ↓↓ + A

  • 리버스 D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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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트 태클중에 ↓↓ + C
02UM을 제외하면 플래싱 엘보가 들어가는 유일한 기술이라 보통 이걸 많이 썼다.

2. 컴퓨터

어떤 장치를 스템에 연결하여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 그 반대는 언마운트(unmount).

장치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디렉토리 구조에 편입시키는 작업을 말하는데, 유닉스 계열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다. 대표적으로 하드디스크ODD 같은 보조기억장치는 유닉스 계열의 OS에서 마치 하위 디렉토리의 하나인 것 처럼 편입되고, 이 디렉토리로 접근하면 해당 장치를 사용하게 된다. 이 때문에 유닉스 계열의 OS에는 C,D 같은 드라이브 문자가 없고, 최상위 디렉토리인 루트 디렉토리는 시스템에 단 하나만 존재하게 된다.

윈도우 계열에도 "비어 있는 NTFS 폴더에 탑재"라는 방식으로 이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쪽은 드라이브 문자가 기본적인 드라이브 연결 방식이라 대중적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드라이브 문자보다 휠씬 나중에 생긴 기능이기도 하고...

3. 총기 악세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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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이 없는 총기에 부착해 광학 장비를 장착할 수 있게 해주거나 레일이 있는 총기에 부착해 확장성을 늘리는데 쓰이는 액세서리. 크게 총에 부착하는 레일 마운트와 광학 장비에 부착하는 링 마운트로 구분되며 총열에 장착할 수 있는 배럴 마운트라는 물건도 있다.

현용 군용 총기에 부착하는 경우는 드물다. (가장 대표적인 예라면 M16의 캐링핸들 마운트) 현대전으로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군용 총기에 레일이 추가되고 그 이전 총기에는 전용 장비가 따라붙거나 아예 지급되지 않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주로 어소프트 건에 부착하거나 레일이 없는 고전 총기에 부착하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 이미 레일이 있는 총기에 부착하는 경우도 있는데 장착하려는 광학 장비의 높이가 너무 낮아 가늠자 가늠쇠를 제거하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경우 높이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다. 아니면 달아야 할 장비가 너무 많아서 더 많은 레일이 필요하다던가.

온갖 악세사리를 치렁치렁 달기 좋아하는 총덕들의 필수품 취급. 총에 기본 장착된 레일과 RIS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 사실 그 레일이 모자랄 정도로 달아대면 이미 총의 범주를 넘어선 총알을 발사할 수 있는 무언가가 되어버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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