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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last modified: 2014-12-09 11:30:51 by Contributors

Minor.

목차

1. 일반적 의미
2. 동인계 의미
2.1. 파생

1. 일반적 의미

중요치 않은 것, 2류의~, 단조,[1] 대학의 부전공, 미성년자를 뜻하는 영단어.

일반적으로 특정 개념에 관심을 주는 이가 너무 적어서 다른 개념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묻히는 것을 일컫는 단어이다. 또한 메이저에 비해 실력이나 인지도가 떨어지는 사람을 일컫기도 한다. 마이너리그라든가 유행어듣보잡과 일맥상통한 의미를 갖고 있다.

대개 소비자가 적어 돈을 벌기 힘들어 자본주의 시장에서 도태되는 업계나 팬층이 너무 적어 자본 대대적인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 업계가 이 유형에 들어가며, 메이저에 비해 모든 면에서 안습하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아서 돈지랄로 자랑하는 메이저를 열폭하는 마이너 취향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

의미 자체가 듣보잡과 비슷하기 때문에 듣보잡 항목과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예시는 달지 않는다.

2. 동인계 의미

요즘 인기가 많은 작품이나 캐릭터가 아닌, 즉 메이저가 아닌 것을 의미한다. 장르가 마이너인 경우 가끔가다 마이너에서 메이저가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2] 대부분의 마이너는... 단순히 인기가 없는 작품만 마이너가 되는게 아니라, 인기도 많고 유명한 작품이지만 2차 창작을 하는 사람은 몹시 드문 경우, 남성향 혹은 여성향에서는 메이저인데 반대쪽에서는 딱히 파는 사람이 없는 경우도 마이너로 볼 수 있다. 커플링이 마이너인 경우는 작중 접점이 거의 없다시피 한 캐릭터들이나 비주얼상 많은 이들에게 용납이 안 되는 그냥 안 생겼다고 해 캐릭터들의 조합이 대표적. 심하면 작가가 의도한 남녀간의 러브라인이 동인계 등쌀에 못 이겨 마이너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3] 남성향 하렘물에서 인기 때문에 진히로인이 갈리는 경우도 넓게 보면 이런 케이스라고 볼 수도 있겠다.

대부분의 마이너는 메이저와 부딪힐 일이 없으니 커플링 싸움하지 않고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4] 현실적으로 마이너 장르나 커플링은 누가 2차 창작을 해줄 일이 없으므로 아쉬운 대로 자기가 직접 2차를 하거나 안되면 망상으로 때우는 수밖에 없으므로 대개 매우 처지가 불우하다. 한국내 지지자가 10명도 안되는 커플링을 좋아하는 부녀자는...... 물론 이걸로 2차 창작하는 사람은 없다 싶을 정도로 더한 마이너도 많다. 종종 초메이저가 아니라는 이유로 마이너라고 한탄하는 사람도 있는데, 만약 진짜 마이너를 지지하는 사람이 보면 징징대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으므로 함부로 마이너라 자칭하지 말도록 하자. 잘못하면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마이너를 지지하는 것에 묘한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그로 인해 자주 자신의 취향을 바꾸는 사람을 '마이너병에 걸렸다'라고 말한다. 정확히는 자신이 지지하는 커플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애정이 식어서 다른 마이너한 커플로 갈아타는 것. 일종의 독점욕의 발현이라고 볼 수 있다.[5] 때로 정말 대중적이지 않은 취향을 가져서 꽂히는 캐릭터, 커플링, 장르마다 마이너인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그저 애도. 마이너병과는 조금 다르지만 자신이 있을 때는 마이너였는데 그 장르를 뜨자마자 그 장르가 메이저가 되는 일이 반복되는 사람도 있다. 선각자.

장르 자체가 마이너일 경우는 어차피 뭘 파든 답이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주인공과 그 최측근 사람들을 파면 최소한 캐릭터에서는 마이너를 피할 수 있다.[6] 다만 장르가 메이저라도 비중 없던 고인캐는 파는 순간...

2.1. 파생

과거에는 단순히 19금을 지칭하는 의미로도 쓰였는데, 어느 순간 19금에서도 장르가 다양화되고, 그러면서 인기 없는 취향을 마이너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게 양지, 즉 메이저에까지 퍼지자 오히려 사용 빈도가 역전되어 현재의 의미처럼 '마이너한 취향'이란 의미로 주로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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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스위트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마이너 랜드의 이름은 여기서 유래하였다.
  • [2] 가장 대표적인 예가 <쿠로코의 농구>와 <케이온>. <쿠로코의 농구>의 경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연재 조기종료의 위기에서 애니메이션화를 계기로 여성향의 대세장르까지 올라갔다. <케이온>도 마찬가지로 원래는 인지도가 별로 높지 않던 4컷만화. 이처럼 마이너였던 장르가 메이저가 되는 가장 빠르고 흔한 경로는 애니메이션화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의 경우 정발을 계기로 마이너에서 준 메이저 정도로 부상하는 경우도 있다.
  • [3] 노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오덕들이고 머글들이고 가릴 것 없이 남녀간의 러브라인 자체를 "뻔하다.", "좋은 작품이 단숨에 3류로 전락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때문에 옛날 작품은 무조건 주인공히로인은 이어졌지만 요즘엔 이랬다간 작살난다. 물론 순정만화는 예외. 그래서 동인계에서도 NL은 은근히 천덕꾸러기 신세다.
  • [4] 다만 메이저 커플링의 리버스거나 메이저와 부딪힌다는 이유로 마이너가 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눈치는 눈치대로 봐야 하고 흔히 말하는 취좆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안습.
  • [5] 사실 꼭 동인계만 아니라 배우, 가수, 아이돌 팬 등 어느 분야라도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인기가 많아지니 처음에는 좋다가도 예전 자기 혼자 혹은 적은 사람들과 팔 때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비교하게 되며 마음이 식는 것.
  • [6] 물론 최측근임에도 안습의 분량을 자랑하는 경우는 있다. 주인공이라면 안심할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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