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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last modified: 2015-02-25 12:07:10 by Contributors

Contents

1. Microphone
2. Mike
2.1. 이름에 마이크가 들어가는 사람들
3. 포네틱 알파벳의 M


1. Microphone


Mic. 사실 마이크는 준말이며 정식 이름은 '마이크로폰(microphone)'이다.

전화기나 라디오의 송화기 따위와 같이 음파를 받아 똑같은 파형의 음성 전류로 바꾸는 장치를 통틀어 이르는 말[1]. 한 마디로 음파 입력 장치. 스피커와는 반대의 개념이다. [2] 다만 스피커는 스피커폰의 준말이 아니니 주의. 또한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뜻으로의 스피커는 사실 다이내믹 스피커, 즉 음성 전류 음파 출력 장치이며 사전적인 의미에서의 스피커는 '확성기'를 일컬는다.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갖고 있는데 우선 소리를 감지하는 방법에 따라 두 가지의 타입으로 나눈다. 다이내믹 형과 콘덴서 형이 그것으로, 다이내믹은 음파의 진동으로 발전을(!) 해서 변환, 전송하며 콘덴서는 고정판과 진동판 사이의 간격이 변함에 따라 캐패시턴스(축전 용량)가 변하는 것을 감지해 음성 신호를 전송한다. 대체적으로 콘덴서 마이크가 더 섬세하게 소리를 잡아주지만 잡음이 있는 환경(야외 등)에서는 오히려 소리가 지저분하게 녹음되는 경향이 있어 콘덴서 마이크는 스튜디오 등 실내에서만 사용한다. 다만 야외에서 콘덴서 마이크가 쓰이는 경우는 현장음을 채록하는 경우. 한편 다이내믹 마이크는 콘덴서 마이크보다는 감도가 떨어지며 주파수 특성도 떨어진다. 따라서 다이내믹 마이크는 주로 야외에서 진행자들의 목소리를 입력받는 용도로 쓰인다.
홈레코딩용 콘덴서 마이크 중에는 건전지를 내장하고 있어서 별도의 전원이 없어도 동작하는 것도 있다. 더 고급형으로 가면 A/D까지 내장해서 아예 USB로 연결하는 타입도 있다. 물론 가정용/개인용 한정이고 스튜디오용의 최고급형은 여전히 믹서로부터 공급되는 48V 팬텀 파워를 받아야 한다.

팬텀파워에 대한 잘못된상식으로 콘덴서 마이크와 다이내믹 마이크는 마이크 단자 생김새가 동일하기 때문에 콘덴서 마이크용으로 설정한 상태(팬텀파워 ON)로 다이내믹 마이크를 연결하면 마이크든 믹서든 어느 한쪽은 훅간다고 하는데 완벽한 거짓이니 이런 주장은 하지말자 팬텀파워는 팬텀파워 입력을 사용하지 않는 마이크에게는 어떤 커넥터로 연결하든 상관없이 전원공급을 하지 않는다. 팬텀파워를 사용하지 않는 마이크에게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phantom(유령) 파워라고 한다.[3] 다만 리본마이크는 데미지가 갈 수 있으니 주의. 아마 다이나믹마이크가 팬텀파워에 꽂으면 훅간다는 주장은 여기서 와전된듯.

내구성이나 가격에 있어서 다이내믹 마이크는 적절히 튼튼하고 적절히 저렴해서 야외에서 거칠게 굴려도 괜찮지만 콘덴서 마이크는 살짝 떨어뜨리기만 해도 망가져 버릴 수 있어서 취급에 주의를 요한다. 떨어뜨려서 망가진 콘덴서 마이크는 수리도 안된다. 버려야 한다. 콘덴서 마이크 중에서 방송국이나 스튜디오 등지에서 쓰이는 고가의 고급형 제품은 충격에 비교적 매우 약한 편이라 충격을 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반면에 스마트폰이나 녹음기에 내장되는 형태의 것은 어느정도 내구성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충격을 많이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기능에 따라서는, 소리를 잡아낼 수 있는 범위: 지향성이 기준이다.
Omnidirectiona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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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향성(Omnidirectional) 혹은 무지향성(Non-directional)
말그대로 지향성이 없다 사방에서 픽업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마이크픽업패턴. 하울링에 굉장히 취약하며 모니터 스피커는 놓으면 안된다. 저가형이 대부분이지만 꼭 저가형만 있는 건 아니고 합창이나 오케스트라 녹음할때 쓴다.
cardioi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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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지향성(Cardioid)
지향성마이크의 거의 표준이라고 볼 수 있는 픽업패턴, 픽업패턴의 단면이 심장(그리스어로 Cardio)을 닮았다고 해서 카디오이드 마이크라고 부른다.(심장형 방정식 거기 나오는 그 모양 맞다) 마이크 꼬리 쪽을 빼고는 전부 픽업 되기 때문에 플로어모니터를 사용한다면 무조건 마이크꼬리 바로 뒤에 놓아야 한다. 다른데 놓았다가는 폭풍하울링을 먹게되는데, 이것 때문에 큰 무대에서는 카디오이드마이크를 꺼리게 되었다.(모니터스피커가 많으니) 하지만 2000년 부터 이어모니터가 거의 표준으로 자리잡게되고 플로어모니터를 잘 사용하지 않게되면서 큰무대에서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해졌다.
supercardioi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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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향성(Supercardioid)
카디오이드 보다 더 지향성이다. 옆쪽에서는 거의 수음되지 않고 정면에서만 수음된다. 그래서 하울링에 무척 강하다. 하나 주의할것이 있는데, 픽업패턴을 보면 알 수 있듯, 마이크 헤드 뒷쪽에서도 조금 픽업되므로 마이크의 꼬리가 절대로 모니터 스피커를 가리키면 안된다. 모니터 스피커는 출력이 강하기 때문에 폭풍하울링을 불러온다. 보통 사용자가 마이크 스탠드에 마이크를 꽂아 놓으면서 자주 발생하니 마이크를 다 쓴 것 같아 보인다면 얼른 뮤트시켜줘야한다.
수퍼카디오이드 마이크는 후방으로의 반응이 약하기 때문에 마이크가 소스에 6mm이하로 근접할시 저음이 급작스럽게 증가하는 근접효과(Proximity Effect)라는 것이 심하게 생긴다. 그래서 미리 마이크를 테스트 해보고 EQ에서 조절해 줘야한다. 그게 아니라면 베이스 롤 오프(Bass roll -off)기능이 있는 마이크를 사용하면 되는데 수퍼카디오이드 마이크에서 가장 많이 쓰는 슈어의 Beta시리즈는 그런거 없으므로 EQ조절이 필수.
여기서 더 강한 지향성으로 하이퍼카디오이드(Hypercardioid)나 양지향성(Figure 8)이 있다.

이 지향성 때문에 노래 중 마이크를 감싸쥐거나 하면 소리가 지저분해지(고 엔지니어들이 미워하)므로 주의. 탁탁 치거나 훅 부는 일 등도 섬세한 고급 마이크를 고자로 만들 수 있으므로 삼가자. 마이크로 소리를 받는 것을 수음(...)이라고 하며 음향 공부하면 퍽 자주 듣게 된다. 실제에서는 적절하게 마이크를 스위트 스팟에 배치해 아름다운 소리를 녹음하는 기술을 이킹이라 하는데 현장에서는 한국 한정으로 '따다', '뜨다'라는 말이 많이 쓰인다.

그리고 보컬이나 통기타 등을 위한 흔하게 생긴 마이크[4]와 전기 증폭을 하는 악기(일렉 기타, 로즈 피아노 등)에 장착된 픽업 마이크 등 생김도 다양하다.

2. Mike


mike. 미국식 이름/애칭. 흔히 마이클(Michael)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의 애칭이 마이크다.

3. 포네틱 알파벳의 M


Phonetic Alphabet의 마이크. 'M'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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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래서 이름에 phone이 들어간다. 일단 전화기랑 작동 원리는 비슷한 셈
  • [2] 흔히 쓰는 다이내믹 스피커와 다이내믹 마이크의 기계적인 구조는 동일하다. 음파와 전류가 흐르는 방향이 반대일 뿐. 그래서 급할 때는 이어폰을 마이크로 쓸 수도 있어 음성 채팅 등에선 권장된다. 다만 이어폰을 마이크로 쓴다면 출력이 작은 것은 피할 수 없으며 둘 다 종류가 다양하여 모든 스피커와 마이크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를 스피커로 쓰는 용자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럴 경우 큰 신호때문에 다이어프레임(진동판)이 깨지거나 코일이 손상될 수 있으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3] 리그베다 위키가 신뢰성이 부족해서 못믿겠다면 외국 레코딩포럼쪽 자료를 찾아보자 아니면 그냥 위키피디아만 가도 서술이 잘되어있다. With phantom power, the supply voltage is effectively invisible to balanced microphones that do not use it, which includes most dynamic microphones.
  • [4] Shure SM58은 이 분야의 전설. 단 악기용은 SM57으로 모양이 약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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