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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부모

last modified: 2015-11-21 12:30:12 by Contributors

"너희 중에 아비 된 사람으로서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 뱀을 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또는, 달걀을 달라 하면 전갈을 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늘..."(후략)
루카 복음서, 11장 11-13절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 한국 속담

아버지는 나를 있게 해준 생물학적 남성일 뿐이었다. - 성범죄로 복역 중인 27세 재소자[1]

"그래도 낳아준 부모에게 어떻게 그럴수가..." 가 아니라 "배아파 낳은 자식에게 어떻게 부모가..."가 맞는말이다 - 한 상담사의 푸념[2]

호랑이도 제 자식 잡아먹을 만큼 잔악하지 않다. - 캄보디아의 속담

아빠는 나를 좋아합니다. 말 잘들을 때만.[3]
엄마는 나를 사랑합니다. 기분 좋을 때만.
엄마, 아빠는 나를 예뻐합니다. 남이 볼 때만.
-공익광고협의회, 2014

Contents

1. 개요
2. 사회적 배경
3. 실제 사례
3.1. 아둔함으로 인해 벌어지는 유형
3.2. 화풀이
3.3. 자식을 죽이는 경우
3.4. 종교적, 관습적인 사례
3.5. 정신적 문제
3.6. 자녀의 모든 결정권에 대한 간섭
3.6.1. 자녀의 미래에 대한 집착
3.7. 학대
3.7.1. 폭력
3.7.2. 성폭력
3.8. 자녀들이 자신들의 애인
3.9. 동심파괴형 개똥철학을 주입
4. 이후
5. 결론
6. 관련법률
7. 막장 부모 목록
7.1. 현실
7.2. 창작물

1. 개요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의 종류 혹은 아동학대를 일삼는 부모를 지칭한다.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이를 '막장부모' 라는 단어로 통합하여 정리한다. 부모라 쓰고 천하의 개쌍놈이라 읽는다.

반대의 뜻을 가진 단어로 패륜아가 있다. 막장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패륜아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 인터넷에서는 아이에게 독(毒)이 되는 부모(親)라는 뜻으로 독친(毒親)이라는 단어가 흔히 쓰인다.

후술하겠지만 아동학대의 범위는 상당히 넓기에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한 행동이 아동학대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면 아이를 보호자 없이 방치하는 것도 아동학대에 들어간다.

하지만 리그베다 위키에서 지칭하는 막장부모는 선을 넘은 인간 쓰레기들을 일컫는 단어다. 막연히 자식과 사이가 좋지 않거나 소원한 것을 지칭하지는 않는다. 이쪽은 자식 쪽에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데다가[4] 어쩌다 보니 가정사가 꼬여서 그냥 사이가 안 좋아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막장부모는 사회적으로 볼 때 매우 악랄한 최악의 범죄군에 속하나 가족이라는 공동체 특성상 부모에게 학대당하는 아이들이 사회에 알려지기 어렵고 설령 알려진다고 하여도 개입이 어렵기에 아주 위험한 유형의 범죄군상이라고 할 수 있다. 자녀들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고아가 낫다는 생각이 들게 함은 물론이요, 부모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녀들의 인생 최대의 걸림돌이 되는 존재이다.

막장부모란 실제적인 학대 행위를 가하는 부모로 아동에 대한 방치, 도를 넘어선 신체적 제약, 육체적 언어적 성적 폭력 행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학대를 당하면서 성장한 아이는 성인이 된 이후에 자신들의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에 세습되는 범죄군상이라 할 수 있다. 부모란 작자들에게 배운 게 아이에게 윽박지르고 두들겨 패는 거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장 성인범죄의 양형 기준에서 상당수의 국가가 범죄자의 가정 학대 경험을 정당한 감형 사유로 인정하고 있을 정도.[5] 물론 미국같은 예외는 있다.

한국은 물론이고 전세계 어딜 가나 예외는 아니라는 사실이 가슴 아프고 씁쓸할 노릇이다.

그리고 명심해야 할 것은 막장 부모라고 해서 인간 쓰레기인 것만 빼면 보통의 평범한 다른 부모들과 다를 게 없다. 자식이 있고 가정이 있으며 자식들을 먹여 살린다는 것은 같다. 단지 사람 같이 보여도 사람이 아닌 쓰레기들인 것이 다른 점일 뿐.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인간들이다. 다만 이것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막장부부의 단계에서 심화된 것이 막장부모라고 볼 수 있기에 만약 서로에게 문제점이 파악되었다면 바로 고치는 자세를 취하고 고치도록 할 것. 부부간의 관계가 좋지 않아져서 부부싸움을 잦게 일으키거나 가정폭력을 일으켜도 충분히 자녀들에겐 막장부모로 비칠 수 있다.

2. 사회적 배경

과거부터 현재까지 부모의 권위는 절대적인 것이라고 여겨져왔다. 특히 자식에 대한 훈육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일종의 신성불가침 영역으로 인정되고 있었다. 부모로서 자식을 대하는 예의도 존재하지만 아동은 훈육을 받는 입장으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든 부모를 믿고 따라야 한다고 가르쳐왔다. 사실 대부분의 부모는 능력이 좀 부족하거나 해도 작정하고 자식을 학대하거나 방치하는 악질인 경우는 거의 없기에 틀린 말도 아니다.

이러한 경향은 동서양 사회를 막론하고 일치한다. 일각에서는 한국 사회가 워낙 아동학대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를 못해서 유교 사회의 그릇된 편견이 작용하는 것이라 지적하기도 하는데 어느 사회에서나 부모의 훈육을 중요한 권리로 존중해왔으므로 유독 한국 사회의 일만은 아니다. 다만 아동의 인권에 대해 실질적으로도 제도상으로도 잘 갖춰진 것은 확실히 서양 쪽이다. 애 우는 소리 나는 걸 듣고 신고하면 곧바로 경찰이 들이닥쳐서 상황을 판단하는 서양[6]과 애 우는 소리가 난다고 신고해도 어지간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한국은 분명 차이가 있다.[7]

설사 부도덕할지라도 부모인 이상 자식은 용서하고 공경해야 한다라는 통념은 전 인류가 공유하고 있으며 실제로 커뮤니티 게시판에 종종 부모에 대한 분노를 토로하는 글이 올라오면 '그래도 낳아주신 분인데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되죠' 류의 답글이 달리는 게 보통일 지경. 그리고 이러한 관념이 막장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를 음지의 영역으로 밀어넣는 데 일조하고 있다. 요컨대 이것을 무서운 범죄라고 간주하기보다는 훈육의 시각차에 따른 결과로 이해하거나 '아무리 그래도 부모인데 자식 나쁘게 되라고 하겠는가?' 라고 온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라고 여기질 수 있지만 염연히 범죄옹호론적 행위다. 부모의 훈육 권리에 대한 존중은 분명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반대로 그 훈육이 그릇된 것일 때 제지할 사회적 수단이나 인식 또한 미비해지는 난점이 있다. 예외는 자녀에게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인데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드물다.

정리하면 사회의 소극적인 접근 방식과 부모자식 관계에 대한 지극히 온정주의적인 사고가 막장부모의 생성 원인이 되는 것.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이 판단이 맞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다.

3. 실제 사례

경고 :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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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둔함으로 인해 벌어지는 유형

이 문서의 본문은 막장부모/아둔한 유형입니다.[8]

  • 무지 : 잘못된 육아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관련 지식이 없으며, 자신이 무식한 걸 인정하기 싫어해서 벌어지는 유형
  • 무관심 : 문제가 일어나도 문제로 인식하지 않거나 해결할 의사가 없는 유형
  • 피해자인 자녀를 오히려 훈계하고 공격하는 경우
  • 자녀가 잘못해도 야단치지 않는 유형
  • 실도피형 개똥철학을 주입하는 유형
  • 아둔한 선택으로 가정경제를 파탄내는 유형

3.2. 화풀이

이 경우 걸리면 엄벌이 기다리지만 반대급부로 외부에는 거의 드러나지 않는 케이스이다. 주로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부모들에게서 보이는 학대 유형이며 상술된 무지, 무관심보다도 더 무서운 결과를 낳는데 이러한 유형으로 학대당한 아이들은 일반인이 보기에 별 문제가 없어보이고 학대의 결과가 성인이 되어 나타나기에 장시간에 걸쳐 자녀의 인성을 서서히 좀먹는 암세포 같은 존재다.

이러한 유형의 부모는 자신이 생활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자식에게 푸는 유형으로 '부모가 자녀를 감정 쓰레기통 삼는다[9]' 고 표현하기도 한다.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특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스트레스 해소는 훈육이라는 명분으로 이루어지지만 결국 자녀의 잘잘못과는 크게 관련이 없으므로 실제로는 훈육이라고 볼 수 없는데 일관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즉, 그때그때 부모의 기분에 따라 처벌 여부나 혹은 강도가 결정되어버리는 것. 같은 잘못을 했는데도 기분이 좋은 날은 야단을 맞지 않고 넘어가기도 하고 어떤 날은 심하게 깨지기도 한다.

말로 설명하니 별 거 아닌 것 같이 보이나 이런 부모를 가진 아이에게는 일상이 지옥이다. 집이란 가장 편안한 공간이자 안전한 곳이 되어야 하는데 부모란 존재가 아이에게 독이 되는 것이다. 다음 예시는 막장부모에게 학대당한 사람의 회상이다. 원문은 상당히 과격한 표현이 쓰였으나 순화해서 적는다.

(전략)
어머니는 항상 나에게 화를 냈었는데... 나에게 하는 말은 병신, 쓰레기, 미친놈, 한심한 놈 뭐 그런 거 있잖아요. 내가 잘못을 저지른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버지에게 바가지 긁다가 선을 넘어서 아버지한테 두들겨 맞고 나서 꼭 내 방에 와서 날 때리고 윽박질렀죠. 아버지는 그거 신경도 안 썼구요.
(중략)
우리집이 좀 가난했는데, 뭐 돈 내라는 가정통신문 있잖습니까. 그거 갖다주면 하는 말이 뭔 줄 아십니까? "너 때문에 내가 왜 이 고생이냐?", "왜 꼭 돈 나갈 일을 만드냐?" 이런 거였죠. 아니 그럼 학교에 보내질 말든가. 다 큰 성인도 아니고 초중딩 애새끼가 저런 말 들으면 당연히 표정이 어두워지죠. 그럼 또 그거 갖고 트집을 잡아요. "왜 그리 입이 나왔냐?" 는 말을 듣고 얼굴 찡그리면 "부모 말이 말 같지 않냐?" 고 욕을 해요. 그럼 억지로 웃잖아요? 그럼 "왜 병신같이 실실 웃냐?" 고 화를 내요.
(중략)
제일 기억에 남는 게 이거였는데 매실주 같은 과일주 담는 큰 플라스틱 병 있잖습니까. 난 그게 집에 있는 줄도 몰랐어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방에 있는 날 부르더니 그 병을 나에게 집어던지는 겁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했더니 그 플라스틱 병을 자기가 요리하면서 가스렌지 옆에 둬서 찌그러진 걸 그게 내 책임이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갓 중학교 들어간 애가 뭘 알겠습니까. 그냥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죠. (후략)


이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결코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다. 유년 시절은 그 사람의 자아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야단은 야단대로 맞고 왜 자신이 야단을 맞는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항상 불안에 시달리고 타인의 눈치를 보게 되는 성격이 된다. 어린 나이에 그게 겨우 스트레스 해소용 트집이라는 무서운 진실은 상상도 할 수 없으니 잘못이 자신에게 있다고 하고 필사적으로 부모의 기분을 맞추려고 발악하지만 자녀의 이런 노력은 아무 소용이 없다. 애초에 원인이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지만 있다 한들 불가항력적인 것들[10]으로 갈군다.

예를 들어 외출 후 손발을 잘 안 씻는다고 심하게 야단을 맞고는 꼬박꼬박 손발을 씻어도 며칠 뒤에는 왜 이렇게 자주 씻냐고 또 야단을 맞는다. 며칠 전에 엄마가 손발을 씻으라고 해서 씻었다고 말해봤자 '그럼 적당히 씻어야지. 너 그것도 몰라? 바보야?' 라고 더 험악하게 야단을 맞는다. 당황한 자녀는 점점 더 부모의 기분을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애초부터 화풀이였기 때문에 답이 나올 리가 없다.

이러한 학대를 당한 아동은 성장해서 다음과 같은 성격을 보인다.

  • 자신은 무능하고 지능이 낮으며 세상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보다 똑똑하고 실수가 없으므로 자신은 항상 남의 의견과 도움에 의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극도의 낮은 자존감을 가진다.
  • 매사에 수동적이며 자아표현 및 의견 주장이 힘들다.
  • 극단적인 수준으로 타인의 기분을 맞추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학교 같은 공동체나 집단 생활에서 귀찮은 잡일을 다 도맡아 하는 바보가 된다.
  • 심한 경우 지능이 어느 정도 떨어지기도 한다. 떨어지지 않는다고 쳐도 IQ 검사로는 알기 힘든 부분에서 문제점이 나타나게 된다.
  • 자신이 받는 불합리와 불이익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지 못한다. 불만을 표출해야 될 상황을 판단하는 힘이 미비하다.
외부로는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제3자의 도움 따위는 기대할 수 없어서 아버지든 어머니든 한쪽이 그러면 다른 한쪽이 제지하거나 부부 동반으로 상담을 받는 등 상황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양쪽 전부 그런 식이거나 부부싸움하기 싫어서 외면해버리면 답은 없다.
제3자가 화풀이성 훈육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화풀이성 훈육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성인이 아이를 훈육하는 게 아니라 마치 성인이 성인과 감정 싸움을 하듯이 아이를 공격한다. 훈육 도중 아이의 말투를 흉내내며 비웃기도 한다. 다 큰 어른이 초등학생의 미숙한 말투를 흉내내며 비웃는 광경을 상상해보자.
  • 문제점 하나로 시작한 야단치기를 계속 확대하면서 쉴 새 없이 다른 실수를 끄집어내서 몰아붙이는데 듣다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감이 온다. 아이의 외모를 두고도 야단치는 등 쌩트집이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왜 눈이 그렇게 작냐?", "넌 왜 그렇게 키가 작냐?" 는 식.
  • 죄송하다는 소리 하지도 말라며 처음부터 아예 사과하려는 아이의 반성 표현을 차단해버린다. 아이의 반성을 받아들이면 훈육을 중단해야 하고 그럼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가 안되기 때문이다. 애가 진이 빠지든 말든 그딴 거 전혀 관심 없다. 이런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멘탈 케어를 훨씬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아 너무 야단쳤구나 그만하자' 라는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고 가슴 속의 울분이 완전히 가라않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극단적인 예로는 야단을 치다가 밤이 늦자 아이를 이불 속에 눕히고는 그 옆에 앉아서 계속 야단친다(...) 당연히 잠들어 버리면 부모가 말하는데 자냐고 깨워서... 최악의 경우는 새벽에 깨워서 갈군다.

참고로 어렸을 때부터 품행장애. 즉 사이코패스적 경향을 보이지는 않은 평범한 아이들 중에 성인이 되고 나서 사고를 친 인간의 공통점을 보면 다 이런 학대를 조금씩은 거친 케이스이다. 만일 주변의 친구 중에 어린 시절에는 별 문제 없었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되고 나서 문제아적인 경향이 분명히 보인다 싶은 사람이 있으면 일반 범죄자들처럼 무작정 비난하지 말고 가급적 감싸 주면서 올바른 길로 가도록 유도하자. 인간적인 대접을 뒤늦게나마 받는 게 그 사람의 남은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3.3. 자식을 죽이는 경우

굉장히 악질적인 경우 중 하나. 해당 항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이 막장부모는 '자식은 나의 소유물이며 운명 공동체' 라는 사고방식의 소유자이다. 한국을 포함해 동양권 부모라면 무조건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으로 서양권에서도 보인다.쉽게 말해서 자식은 개고 부모는 주인.개는 무조건 주인을 따라야 하듯이 자식은 무조건 자신의 부모를 따라야 한다는 사고방식이다.

우선 자식을 독립된 인격체이자 생명으로 보지 않으며 자신이 소유한 것 혹은 자신에게 속한 것이라 여기기 때문에 자신이 삶을 등진다면 당연히 같이 죽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러한 막장부모 유형은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막장부모들의 생각은 자신은 자식들을 사랑하고 그 미래를 생각하는데 자신이 없다면 이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없고 남의 손에 고생만 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차라리 자기 손으로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는 이야기이다.유기견 만도 못한 자식새끼에 대한 대우 차라리 갖다 버리는게 나을 지경


종종 기사로 오르내리는 일가족 동반 자살이나 부부 싸움에서 이어지는 방화나 존속살해가 이 같은 유형에 해당한다. 그러나 우발적 범행 등으로 지칭되어서 학대나 막장부모로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자식의 의사는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원론적으론 살인 이런 경우는 일가족 자살이 아닌 '가족살해 후 자살' 이라고 불러야 맞다. 부모가 죽는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자식은 살고 싶어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러한 의지를 뭉게버린 거나 마찬가지다. 이러한 막장부모들은 최소한의 인륜적 행위를 저버리고 자기 자식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천인공노할 비속살해 행위이다. 하지만 이 경우 평소 부모와 자식간 사이는 돈독했던 경우도 많아 잘못된 인식이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할 수 있는지 안타까운 사례이다.


다시 언급하지만 일단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는 자신에게 있다. 미성년자가 부모나 보호자의 보호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법에서 규정하는 이유는 미성년자의 일신상의 안녕이나 복지권, 생존권,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등을 정서적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지 미성년자가 부모나 보호자의 소유물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 절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모든 국민에 대한 신체의 자유와 평등권을 명시하고 있다. 부모가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는 것은 자식의 기본권을 상당히 침해하는 행위이며 용서받지 못할 행위이다.




3.4. 종교적, 관습적인 사례

종교적이나 사회적 관습 때문에 잘못된 훈육을 하는 사례이다. 대체로 그 가정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그 같은 학대에 동참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막장부모들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학대를 가할 수 있다.

위의 사례에서 보이듯이 일종의 명예살인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여성할례전족 등도 여기에 해당한다. 또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한국의 유별난 교육열도 이에 해당할 수 있다.[11] 실제로 어머니의 지나친 교육열로 인해 2011년 고3 존속살해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또 종교적 광기로 자식의 치료를 거부해 숨지게 하는 사례도 존재하는데 아랍권이나 오지의 부족 사회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도 있는 경우다.

한국에서는 보성 형제교회 유아사망 사건이 있었다. 막장부모가 병원 치료가 아니라 기도의 힘으로 자식을 살린답시고 집안에 아이들을 방치했다가 발생한 사건이다. 또 여호와의 증인을 믿는 가정에서 치료를 거부한 채 아동을 방치해 사망하게 한 사건도 있었다. 결코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 흔한 예로 온갖 공갈협박을 동원해 교회 수련회에 억지로 참석시키는 케이스가 있다.

또한 부모가 정치적 목적에 의하여 자녀들을 강제로 결혼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정략결혼이라 한다. 특히 과거에는 지방 영주를 복속시키기 위해 유아 수준으로 어린 자신의 딸을 시집 보낸다든가 부모끼리 친구 지간인데 그들 부모들이 사돈을 맺으려고 자녀들을 강제로 결혼시키는 경우 등이 있다. 현대에는 물론 드물지만 대기업이나 높으신 분들 중에 정략결혼이 성사되는 경우도 있다.

3.5. 정신적 문제

서래마을 영아살해사건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부모 자신에게 정신질환이 있어 아동을 학대, 심하면 살해하는 지경에 이르는 경우이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부모라고 해도 인간인 이상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거나 질환을 앓고 있을 수도 있다. 특히 산후우울증이나 육아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사실 출산과 육아는 상상을 초월하는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 노릇이 힘든 거고. 아무리 모성애가 있다고 해도 모든 사람이 그것 하나만 가지고 자식에게 봉사하며 살아가지는 못한다.

대다수의 부모들이 그런 정신적인 문제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식을 스트레스 해소의 대상으로 삼는다. #

해당 사례는 딸이 납치당할지도 모른다는 망상장애에 시달려 그렇다면 딸을 감금한다는 선택을 한 사례이다. 자식이 납치될 걸 두려워해서 그 자신이 자식을 납치한 아이러니의 극치. 주목할 점은 학대 주체가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어머니이며 자식들이 결코 어린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속수무책이었다는 점이다. 피해 당사자조차도 항거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이 범죄의 심각성을 말해준다.

또한 정신병이 아니라 단순히 부모가 아직 정신연령이 낮아 자신이 부모로서 행동해야 한다는 의무감조차 없는 경우. 즉 부모가 철이 덜 들었을 때 아이를 키울 정신적인 능력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데 이는 아직 자신의 부모에게서 지원을 받고 있으며 독립하지 못하며 사회적으로 기반이 잡히지 않은 어린 부부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3.6. 자녀의 모든 결정권에 대한 간섭

낳고 기르되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生之畜之 生而不有). - 노자

단순히 어떤 중대한 사안에 있어 한두 마디 하는 것이 아닌 자식이 자신과 생각하는 것이 다를 경우 편집증적 신경질을 부리고 심지어 자살파문의 협박을 통해 자식을 조종하려는 케이스가 이에 속한다. 위와 마찬가지로 자식 역시 사람이기에 그들의 자유의지가 있음에도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는 경우이다. 역시 위의 사례처럼 차라리 '무관심, 무자각, 무지가 낫다' 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경우.

대부분의 경우 자기 자신을 자식에게 투영시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다. 자식에게 심하게 감정이입을 하여 자식이 자신이 일부인 것처럼 느끼는 것. 그래서 자식을 통해 뭔가를 이루어내 대리만족을 얻으려는 부모들도 있다.[12] 이렇게 자란 자식들은 대부분 패륜아까지는 아니어도 부모를 소닭 보듯 하게 되며 부모가 바라는 방향으로 나가는 자식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가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재벌가에 딸을 시집 보내겠다는 아줌마가 있다. 내용을 보면 딸이 스스로 재벌과 결혼하고 싶다는 듯이 나오는데 사실 이런 막장부모의 경우 자녀가 어쩔 수 없이 무조건 부모를 따르거나 또는 어린 나이에 마음이 순수하여 일종의 세뇌를 당한 경우이다.

또한 교우관계에도 사사건건 개입하는 부모도 있는데 예를 들어 '자녀가 요즘 어떤 아이들과 어울린다' 는 사실을 알게 되면 특별한 사유가 없거나 있어도 아주 사소한 문제로 자녀를 그 아이들에게서 떼어놓는다.

자식은 주식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즉 보여주기식 자식 교육을 하는 사람은 언젠가 보여주기식 교육이 끝날 때가 되면 항상 다그친다. 왜냐고? 자신의 루트대로 자식을 남에게 보여줘야 하니까.

그러므로 자식에게 부모로써 관심을 가지는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자식에 대해 병적으로 집착하는 것이 문제다. 자식도 사람이니 만큼 아무리 자기 부모라 할지언정 도가 지나칠 정도로 집적대면서 사사건건 개입을 하면 자식 입장에서도 불편한건 마찬가지다.부모가 자신을 사랑한다기 보다는 그냥 스토커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3.6.1. 자녀의 미래에 대한 집착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가업 혹은 부모 자신이 목표하다 실패한 일, 그 외에도 자식의 의사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직업을 강제하고 이루도록 부담을 주는 것. 이는 자녀가 특정 직업을 얻기 위한 학벌을 강요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특히 그 부모 자신의 스펙에 반비례하여 자녀의 미래에 대한 집착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 심리학에서는 이런 경우를 가리켜 일종의 보상기제라고 본다.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 이라는 말이 있듯 의사변호사 등이 아무리 좋은 직업이라고 해도 본인의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는데 강요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자녀의 진로는 자녀가 알아서 결정하게 해야지 어째서 부모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뤄줘야 하는가.

쉽게 말해서 '다 너 잘 되라고, 널 위해서 이렇게 하는 거야' 라는 허울 좋은 미명을 전가의 보도처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그냥 자녀가 잘 되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느끼고자 하는 속셈이다. 자녀를 그저 허영심 만족시켜주는 도구로 전락시키는 셈이다. 물론 제 딴엔 진정 자녀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겠으나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앟은 법이다.

재벌가 시집보내기. 실제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2009년 출연) 사례이다. 9살짜리 초등학생[13]장래에 재벌가에 시집보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1주일 110시간씩 갈굼하고 있다. 아이는 별로 관심이 있어보이지를 않는다.

학교공부 (국어, 수학 등)
영어(영단어 외우기, 영어 동화 외우기, 시사듣기, 학습지), 일본어, 중국어, 한자
운동(줄넘기, 수영, 승마)
예능(피아노, 리포터 연습, 연기수업, 뮤지컬 수업, 성악, 볼쇼이 발레, 미술학원)
요리
예절 (테이블 매너)


거기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갈굼해도 재벌가로 시집 가는 건 현실은 시궁창이며 뜬구름 잡는 뻘짓거리라는 게 더욱 무서운 일이다. 엄마는 "이대 무용과를 통해 항공사로 보내겠다" 고 하는데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는 "예체능은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라고 딱 잘라버린다. 전문직이나 미스코리아 같은 경우에나 소위 말하는 혼테크의 영향을 받으며 설사 이렇다 하더라도 부자면 모를까 재벌과 결혼하는 건 정말 서울에서 유전 터지는 것만큼이나 가능성 없는 일이다. 가계도를 보면 재벌은 대부분 재벌끼리 결혼[14]하며 <화성인 바이러스> 같이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집안의 사람이 자기 자식과 혼인을 하는 것 자체가 재벌가에서 가장 경계하는 일이다. 차라리 일반 상류층과의 결혼을 추진했다면 성공률이 높았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심각한 문제인 입시위주 교육지나친 교육열의 원인이기도 하다.

부모의 행동의 대부분은 의학적으로는 경계성 성격장애의존성 성격장애와 유사성을 띈다. 다만 위 성격장애 환자들의 경우 전체적 관계에서 그런 모습이 보인다면 이 경우의 부모들은 자식에게 한정으로 저런 모습을 보인다. 위의 자녀의 미래에 대한 집착은 기본으로 깔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중 2013년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4부작으로 방영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에 나오는 여주인공들이 이 분야의 훌륭한(?) 표본이다. 유아기부터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는 세태를 제대로 묘사하였으며 한국 교육계의 고질적 악습인 과도한 치맛바람과 촌지까지 제대로 묘사되어 있다. 특히 그 여주인공 중 최종보스격인 사람은 아이를 외국인 학교에 넣기 위해 서류를 조작질하는 장면도 나온다[스포일러]. 당시의 외국인 학교 부정입학 파동을 극에 반영한 것.

재미있는 것은 부모의 원하는 꿈 그러니까 '사' 자 직업의 나이 제한이 없어지는 추세이다. 그러므로 자식들에게 부모의 꿈 심어주지 말고 부모가 하고 싶었던 그 꿈 부모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의 손으로 반드시 이루도록 하는 게 훨씬 나을 것이다. 만약 부모가 단순히 자기 노후 편하자고 '사' 자 직업을 자식에게 원하는 거라면 이건 뭐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것이니... 문제는 이러한 부모가 한국에서 너무 흔하다.

3.7. 학대

경고 :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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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불법인 사항은 해외에서도 불법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특정 행위가 해당 국가에서 불법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국적자는 속인주의 원칙에 의하여 귀국시 대한민국의 형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적자가 대한민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했다면, 범죄인 인도조약에 의하여 해외에서 체포될 수 있으며, 대한민국으로 송환되어 대한민국에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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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금고 이상의 범죄 중 본 틀이 없기도 하나, 이는 해당 행위를 개별적으로 규정한 조항이 없다는 의미일 뿐, 해당 행위가 범죄가 아님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문서 상단의 '상위 문서'나 본문 내의 '처벌' 등의 문단을 참조하여 주십시오.

아동복지법 제17조(금지행위) 누구든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1. 아동을 매매하는 행위
2. 아동에게 음행을 시키거나 음행을 매개하는 행위
3. 아동의 신체에 손상을 주는 학대행위
4. 아동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성폭력 등의 학대행위
5.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
6. 자신의 보호·감독을 받는 아동을 유기하거나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보호·양육·치료 및 교육을 소홀히 하는 방임행위
7. 장애를 가진 아동을 공중에 관람시키는 행위
8. 아동에게 구걸을 시키거나 아동을 이용하여 구걸하는 행위
9. 공중의 오락 또는 흥행을 목적으로 아동의 건강 또는 안전에 유해한 곡예를 시키는 행위
10. 정당한 권한을 가진 알선기관 외의 자가 아동의 양육을 알선하고 금품을 취득하거나 금품을 요구 또는 약속하는 행위
11. 아동을 위하여 증여 또는 급여된 금품을 그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제71조(벌칙) ① 제17조를 위반한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제1호(「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른 매매는 제외한다)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제3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3. 제10호 또는 제11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4. 제9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제25조제3항을 위반하여 신고인의 인적사항 또는 신고인임을 미루어 알 수 있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거나 공개 또는 보도한 자
2. 제27조제5항을 위반하여 폭행이나 협박을 하거나 현장 조사를 거부하는 등 업무 수행을 방해한 자
3. 제50조제2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아동복지시설을 설치한 자
4. 거짓으로 서류를 작성하여 제54조제1항에 따른 아동복지시설 전문인력의 자격을 인정받은 자
5. 제56조에 따른 사업의 정지, 위탁의 취소 또는 시설의 폐쇄명령을 받고도 그 시설을 운영하거나 사업을 한 자
6. 제65조를 위반하여 비밀을 누설한 자
7. 제66조제1항에 따른 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거나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거부·기피 또는 거짓 답변을 하거나, 아동에게 답변을 거부·기피 또는 거짓 답변을 하게 하거나 그 답변을 방해한 자

3.7.1.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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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부모 중에서 굉장히 위험한 경우.

한국에서는 '폭력은 그냥 두들겨 맞고 나면 끝이 아닌가?' 라는 시선이 있는데 폭력은 사람의 영혼을 박살내 버린다. 애가 잘못했다고 한두 대 매를 때리거나 벌 세우는 정도라도 충분히 폭력의 범주에 들 수 있다.

여기에 해당될 정도라면 주먹으로 아이의 복부를 때려서 내장파열을 입히고 죽기 직전까지 밟는다거나 집에 있는 망치나 쇠파이프로 애를 때려서 안구가 파열되거나 두개골이 함몰되고 뇌손상을 입거나 골절상을 입거나 두들겨 맞다가 실금을 하고[16] 구토를 하고 심하면 대변을 볼 정도로 두들겨 패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할 수준이거나 입원할 정도로 두들겨 패는 것. 그리고 이 정도면 '훈육' 이랍시고 변명을 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다. 그냥 지 꼴리는 대로 패는 샌드백 취급에 가깝다.

담배빵이나 화상자국 등의 학대성 폭력도 있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막가파식 폭력과 위협이다. 잘못한 게 있다고 집에 오자마자 구두도 벗지 않고 방에 찾아가 배를 바로 차서 내장을 파열시키고 갈비뼈가 서너 대씩 부러지거나 광대뼈가 부러지고 두들겨 맞아서 반항도 못하는 상태에서 석유를 뿌리고 불태워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정도까지 간다. 이쯤 되면 정신적으로 유아퇴행을 일으키고 정서장애, 대인기피, 자살 기도에 더 극단적인 경우 부모 살해도 시도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극단적 행위로까지 이르기 전의 전조가 저 위에서는 항목에 들지 않는다고 하는 폭행이다. 물론 훈육으로써의 체벌이 아니라 화가 나면 밀어내거나 뺨을 때리거나 물건을 집어던지는 게 점점 주먹으로 여러 대 두들기거나 발로 쓰러질 때까지 차거나... 거기서 더 나가면 위에 적힌 사례가 있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딱히 치명적인 상처가 나지 않는다고 폭행이 아니란 것은 또 아니다. 피해는 적지만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것도 당장 육체적인 상해는 없을진 몰라도 정신적으로는 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위 상황에 해당될 더 큰 행위로 진화할 수 있다. 당장 살인만 해도 곤충살해→동물살해→인간 살인으로 이어지는 것만 보면...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뭐가 안 그렇겠냐만 처음이 힘들 뿐이다. 하물며 단계가 낮은 폭력은 계속 해나갈수록 죄책감이 무뎌져서 강도가 점점 세게 변한다. 게다가 많은 막장부모들은 자신이 학대한 것도 기억하지 못하며 나중에 자식이 자라서 자신과 인연을 끊고 완전히 나 몰라라 하면 "자식새끼 키워봤자 아무 소용 없다" 라는 드립이나 치니... 자업자득이다.

결국 자식들도 자아를 가진 인간이 만큼 심각한 수준의 폭력이 계속되면 부모를 부모로 생각하지 않게 되고 생명의 위협을 느껴 부모를 해칠 가능성도 높아진다. 당장 청부업자 뺨치는 폭력으로 자기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그런 거 따지게 생겼는가? 따라서 이 짓거리를 벌이는 부모, 목숨이 위험한 자식 양자에게 매우 안 좋은 패악적인 행위이다.

3.7.2. 성폭력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5조(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① 친족관계인 사람이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경우에는 7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② 친족관계인 사람이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제추행한 경우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③ 친족관계인 사람이 사람에 대하여 「형법」 제299조(준강간, 준강제추행)의 죄를 범한 경우에는 제1항 또는 제2항의 예에 따라 처벌한다.
④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친족의 범위는 4촌 이내의 혈족·인척과 동거하는 친족으로 한다.
⑤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친족은 사실상의 관계에 의한 친족을 포함한다.
제7조(13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 강제추행 등) ① 13세 미만의 사람에 대하여 「형법」 제297조(강간)의 죄를 범한 사람은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② 13세 미만의 사람에 대하여 폭행이나 협박으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사람은 7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1. 구강·항문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내부에 성기를 넣는 행위
2. 성기·항문에 손가락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일부나 도구를 넣는 행위
③ 13세 미만의 사람에 대하여 「형법」 제298조(강제추행)의 죄를 범한 사람은 5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④ 13세 미만의 사람에 대하여 「형법」 제299조(준강간, 준강제추행)의 죄를 범한 사람은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예에 따라 처벌한다.
⑤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13세 미만의 사람을 간음하거나 추행한 사람은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예에 따라 처벌한다.
제21조(공소시효에 관한 특례) ①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공소시효는 「형사소송법」 제252조제1항 및 「군사법원법」 제294조제1항에도 불구하고 해당 성폭력범죄로 피해를 당한 미성년자가 성년에 달한 날부터 진행한다. <개정 2013.4.5> ② 제2조제3호 및 제4호의 죄와 제3조부터 제9조까지의 죄는 디엔에이(DNA)증거 등 그 죄를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 때에는 공소시효가 10년 연장된다.
③ 13세 미만의 사람 및 신체적인 또는 정신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하여 다음 각 호의 죄를 범한 경우에는 제1항과 제2항에도 불구하고 「형사소송법」 제249조부터 제253조까지 및 「군사법원법」 제291조부터 제295조까지에 규정된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아니한다. 1. 「형법」 제297조(강간), 제298조(강제추행), 제299조(준강간, 준강제추행), 제301조(강간등 상해·치상) 또는 제301조의2(강간등 살인·치사)의 죄
2. 제6조제2항, 제7조제2항, 제8조, 제9조의 죄
3.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9조 또는 제10조의 죄
__④ 다음 각 호의 죄를 범한 경우에는 제1항과 제2항에도 불구하고 「형사소송법」 제249조부터 제253조까지 및 「군사법원법」 제291조부터 제295조까지에 규정된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아니한다. <개정 2013.4.5> 1. 「형법」 제301조의2(강간등 살인·치사)의 죄(강간등 살인에 한정한다)
2. 제9조제1항의 죄
3.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0조제1항의 죄
4. 「군형법」 제92조의8의 죄(강간 등 살인에 한정한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7조(아동·청소년에 대한 강간·강제추행 등) ① 폭행 또는 협박으로 아동·청소년[17]을 강간한 사람은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개정 2011.9.15> ② 아동·청소년에 대하여 폭행이나 협박으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1. 구강·항문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내부에 성기를 넣는 행위
2. 성기·항문에 손가락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일부나 도구를 넣는 행위
③ 아동·청소년에 대하여 「형법」 제298조의 죄를 범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④ 아동·청소년에 대하여 「형법」 제299조의 죄를 범한 자는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예에 따른다.
⑤ 위계(僞計) 또는 위력으로써 아동·청소년을 간음하거나 아동·청소년을 추행한 자는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예에 따른다.<개정 2011.9.15> ⑥ 제1항부터 제5항까지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막장부모 중에서도 최고로 위험한 경우 그 첫번째.

이 지경이면 뭐... 막장부모를 떠나 사람으로 살기를 포기한 종으로밖에 볼 수 없는 레벨. 일반적인 성폭력 사건에 비해 발각되는 일이 드문데 이는 당하는 대상이 아동인 데다가 범죄자가 부모인 경우 그 부모를 신고하여 자신의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에 기인한다. 또한 아이들은 인지능력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상태라 신고를 한다고 해도 증거를 제대로 제시하거나 증언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더더욱 그렇다. 이런 유형의 범죄 같은 경우 생판 모르는 범죄자에게 성폭행 당한 사람들조차 두려움과 주변의 시선, 수치심 때문에 제대로 신고를 하지 못하는데 하물며 부모라면야 신고율이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심지어는 아직 성관념이 잡히기도 전에 부모로부터 성행위를 요구받아와서 그것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 줄 알고 성폭행을 당하면서도 별 자각 없이 살아온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자신의 피가 섞인 아이에게만은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많은 창작물에서 이런 소재를 다룰 시 양부모에 의한 성폭력을 쓰는 경우가 많으나 사실 양부모가 아닌 친부모가 범인인 경우도 없다고는 할 수 없는 편이다.

친딸을 24년 동안 지하실에 가두고 성폭행했다는 사건은 당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고 한국에도 친부모가 친딸을 성폭행한 사건이 있을 정도. 심지어 이 사건은 12살이던 딸을 성폭행해서 4년동안 수감된 후 석방된 뒤에 다시 성추행을 한 거다!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들.[18]

그나마 어머니가 아들을 성폭행하는 사례는 거의 발견되지 않지만 대신 어머니가 알고도 묵인하거나 방관하는 사례는 적잖이 있다.[19] 아버지를 무서워해서 혹은 헤어지기가 두려워서 무엇을 해도 용인하거나 아버지가 집안의 수입을 전담하기 때문에 잡혀 들어가면 생계가 어려워져서 신고를 못한다든가 아버지가 얼마나 잘못했던지 가정을 파괴해선 안 된다며 딸에게 무조건 참고 견딜 것을 강요하는 등 오히려 상황을 더 나락으로 몰아넣는 사례도 보인다.

한국에서 친딸에게 부모와 함께 하는 쓰리섬을 시킨 막장부모류 甲이 등장했다. # 아이고 맙소사. 당연히 둘 다 중형이 선고됐다.

<빙점>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일본의 소설가 미우라 아야코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20] '아버지가 싫어서 가출했다' 는 여성의 상담을 맡은 적이 있었다. 처음엔 그저 아버지랑 싸우기라도 한 줄 알고 '하나님은 부모님과 자식이 서로 사랑하고 신뢰해야 한다고 하셨다. 웬만하면 집으로 돌아가서 부친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 고 타일렀다. 그러자 그 여성은 갑자기 그녀를 똑바로 쳐다보며 "저는 아버지에게 당했습니다" 라고 대답했고 미우라는 순간 충격과 당혹감에 할 말이 없었다고.

아이에게 정말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데다가 설사 신고로 범인이 잡힌다고 해도 아동의 삶의 기반 자체가 완전히 무너져 내리기 때문에 그야말로 최악의 경우라 할 수 있다. 물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을 포기한 행위로 취급되었기에 잡히면 무조건 엄벌이지만[21] 잡기가 쉽지 않은 데다 이런 짓 저지르는 인간들 대부분이 인생을 포기한 지 오래인 것이 문제다. 사형이 있다고 해서 살인범이 살인을 안 저지르는 게 아니듯.

3.8. 자녀들이 자신들의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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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부모 중에서도 최고로 위험한 경우 그 두번째.

한 마디로 '자식 과하게 아끼기' 의 완전체이자 성폭력의 하위호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차라리 성적인 폭력이나 폭력은 처벌이라도 가능하지 이 경우는 자식들도 부모한테 사랑을 느끼기 때문에 처벌하기도 힘들다. 자녀가 성인이라면 몰라도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하여 가족애, 모성애, 부성애, 이성애를 판단할 수 없을 나이대의 아이들이라면? 페도필리아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겠다.

3.9. 동심파괴형 개똥철학을 주입

이 유형에 해당하는 부모들은 현실교육을 강조하면서 비교육적인 것이나 편견까지 모두 어린아이에게 가르쳐버린다. 심한 경우 현실보다 더 꼬아서 가르치기도 한다.

"세상을 살아가려면 착하면 뒤통수나 맞아. 착한 일을 해서 손해보는 것보다는 차라리 나쁜 짓을 해서 이득을 보렴. 권선징악 따위는 없단다. 법에 의해 걸리지만 않으면 남을 고통스럽게 하더라도 너만 잘 살면 돼."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일수록 합리적인 생각을 하기 힘들어하고 쉽게 감언이설에 속는단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줄 것처럼 믿게 만들고, 그 대가로 네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거지."
(편견 및 고정관념, 지역드립, 인종차별, 성차별, 과격한 정치적 의견 같은 관념을 자녀에게 주입)


이건 부모가 막장임을 떠나서 대체 부모라는 작자가 무슨 과거를 겪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러면 애를 자기도 모르게 성격을 파탄내버린다. 이 정도면 차라리 애를 낳지 말았어야 할 지경. 참고로 어려서 학대를 겪은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

만일 이게 정설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럼 당신은 얼마나 동심을 무식의 산물로 보는 것인가? 커서 보면 불쌍한 캐릭터가 동심의 무지함을 증명하기는 하지만 동심파괴에서 보면 나와있듯이 동심 자체가 무지인 건 아니다. 만일 그랬다면 어린애들은 지적장애로 판명나도 이상할 게 없을 것이다. 까놓고 말해서 이런 부모들은 유치원이 학교대리로 안 보이고 정신병원으로 보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4. 이후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으로 인한 상처는 심각하다는 말로 부족하다. 막장부모의 학대 속에 우울한 유아기와 청소년기를 보낸 아이들은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성 결여, 심각하게 낮은 자존감 형성, 그리고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향을 보이고 수동적인 자기결정권 행사와 함께 주관을 뚜렷하게 드러내지 못하며 매사에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심하면 심각한 사회부적응을 호소하고 최악의 상황에선 그러한 영향들이 또 다른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버리는 안타깝고 화가 치밀어 오르는 악순환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많은 아동학대 사례가 그렇지만 특히 막장부모에 의해서 일어나는 학대는 아동에게 상당한 정신적 및 신체적 충격을 주게 된다.

결정적으로 정상적인 가정 모델을 경험하고 자연스레 체득하여 가치관 형성에 절대적인 행사력을 미치는 성장기에 그러한 것들을 전혀 배우거나 내면화되지 못한 탓에 그들도 막장부모가 되곤하는 정말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

물론 여기서 분명히 해야할 것은 그 학대의 종류에 상관 없이 어떠한 가정폭력을 겪으며 성장기를 보냈다고 해서 무조건 막장부모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며 오히려 가정폭력과 학대를 경험한 피해 아동들이 자신의 부모가 자신의 우울한 유년 시절에 가했던 상처와 아픔을 그 어떤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에 본인이 가정을 꾸렸을 때 본인의 가정과 아이들을 더욱더 소중히 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행하려 노력하는 참된 부모들도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앞에서 명시한 대로 모든 학대 당한 아동들이 이런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정 내 폭력이 대물림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의미 있는 연구 사례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실제로 막장부모의 성장사를 수사 과정에서 재조명해보면 그 자신들 또한 역시 막장부모의 피해자였다는 이야기는 주변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는 사례기도 하다. 오히려 아무 동기나 이유없이 단순히 가학 행위로 인한 쾌락을 목적으로 일어나는 가정폭력이나 학대가 더 찾아보기 힘들다. 더 나아가 학대 피해자가 나중에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른바 학대 피해자-가해자 가설은 학계 내에서 꾸준히 논의되고 있는 단골 가설이다. 즉, 악마 천하의 개쌍놈 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사회의 무관심과 병폐 속에서 악순환에 의해 길러지는 것이고 그렇게 길러진 악마가 또 다른 악마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물론 계속 강조하는 것처럼 피해자가 반드시 가해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막장부모 밑에서도 정상적으로 성장한 경우도 많으므로 지레 단정지어버리지 말 것.

이렇게 따지고 올라가다보면 결국 한국 사회에서 막장부모가 존재할 수 이유는 부모를 중시하고 효를 강조했던 유교적 사상에 입각한 한국 전통 사회로부터의 영향이라고도 볼 수 있다. 평등과 인간과 인간 사이의 소통을 중시하는 21세기 현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부모와 자식간에 소통이 단절되기 십상에 모순적이고 경직된 유교적 사상은 사회적 요구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배척되고 있다. 전근대기부터 2015년 현재까지 한국 사회는 빠르게 변화했고 빠르게 전통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으며 사회 구조는 급변의 급변을 거듭하고 있어도 실질적인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 변화는 상대적으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생기는 모순이고 과도기라고도 볼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자신의 막장부모의 막장짓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다시 대물림되거나 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정당화 및 합리화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의 부모에게 학대와 폭력을 받았다하더라도 그것을 다시 자식에게 돌려주는 것은 별개의 문제고 결국 사회의 인식 개선과 의식 개선은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서 악순환은 절대로 타당성을 가질 수 없다.

하지만 개인의 가치관 형성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성장기를 우울하게 보내놓고, 성장기 때 가정이나 주변 환경에서 배웠어야 할 자신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건전한 가치관을 의식적으로 이성적으로 스스로를 이해시키고 납득시키는 과정 그 자체가 이미 정신적 트라우마가 뇌리에 깊숙히 뿌리박은 피학자와 피해자에겐 엄청난 스트레스고 그 과정 속에서 열등감, 자기비하, 무기력을 접하게 된다.

아무리 의식적으로 이성적으로 본인의 가치관, 사고 방식, 습관적 행동 양상을 변화시키려 노력을 한다고 해도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부모의 행동과 정서의 색채는 자신도 모른 채 그대로 닮기 때문에 말이야 쉽겠지만 굉장히 어려운 의식 개선이고 완전히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다.

또한 피해 아동에게 그 후유증이 뒤늦게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주로 정서적 학대의 경우에 나타난다.[22] 어릴 때는 티가 안 나다가 성장한 후에 학대의 결과로 우울증, 공황장애, 심각한 대인 불신, 자기 혐오, 세상에 대한 분노 등에 시달리는 결과로 돌아오는 것이다. 어떤 사례로는 남편이 갑자기 심각한 공황장애를 겪게 되어 일상생활도 힘들 정도가 되었는데 알고 보니 남편이 어린 시절에 부모에게 학대당했던 것이 원인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른 사례로는 피해 아동이 부모가 자신에게 가한 학대를 학대라고 인식하지 못하다가[23] 뒤늦게서야 이게 비정상이라는 걸 알고 충격을 받기도 한다. 이렇듯 막장부모의 행각은 반드시 피해 아동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다. 가해자, 주변 사람들, 혹은 피해자 본인조차도 이건 문제가 안 된다고 믿어도 그건 착각일 뿐이다. 실제로는 학대당한 상처는 이성과는 별개로 항상 마음 속에 남아있으며 위 사례처럼 수십 년이 지난 후에 표면에 떠올라서 큰 고통을 안겨준다.

폭력의 업보는 종종 가해자에게 되돌아오기도 한다. 아무리 건장하고 난폭한 부모라도 사람인 이상 자연스럽게 늙어가며 완력과 위압감이 감소할 수 밖에 없지만, 반대로 자식은 성장함에 따라 신체적으로 강해지며 정신적으로도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때 자식이 지금껏 쌓인 원한을 폭력으로 되갚아주려 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수순이다.

게다가 막장부모들은 기본적인 인성이 갖춰져 있지 않은 인물들인 만큼 젊은 시절을 나태하고 방탕하게 소진한 뒤 빈털털이인 상태로 노년을 맞이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그들이 의지할 곳은 결국 자식 밖에 없지만 이 자식은 자신을 학대한 부모를 매우 증오할 것이다. 적어도 대가 없이 부모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가족들에게 연락도 끊긴 채 쓸쓸하고 가난하게 연명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부양청구권 같은 걸 들이밀며 억지로 기어들어간다 해도 좋은 대접은 받지 못한다. [24]

가정폭력은 사회 전반에도 그 폐해를 남긴다. article|related_news #

물론 상기했듯이 모든 피해 자녀들이 폭력의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는다. 통계적으로 타인보다 높은 가능성을 보유하고 폭력의 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어 인생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주위의 도움과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극복할 수 있다. 무엇이든지 case by case.


5. 결론

시대가 어떻게 변하든 자신을 낳아주고 키워준 사람에 대한 존경과 배려는 지켜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낳아주고 키워주는 사람으로서의 정도를 지키지 않는 막장부모에 대한 경각심 또한 가질 필요가 있다. 키워주는 사람에 대한 존경과 배려도 중요하지만 부모 된 입장에서 가지는 책임감과 태도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괜히 교육을 국가 백년지대사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막장부모에 대한 제재 수단을 제도적으로 갖추려고 노력하고는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는 각 사회 구성원의 인식에 있다. 막장부모는 특성상 공권력에 발견되기가 쉽지 않으므로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 넘겨버려서야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실제로 어떤 곳에서는 엄청난 학교 성적 강요를 해 거의 일상생활이 피폐해질 정도로 정신적 피해를 줘 피해자 청소년이 정서학대로 한 경찰서에 신고했지만 해당 경찰서에 나이가 많던 경찰관이 부모 편을 들고 '소통이 없어서 그런 거' 라고 사건을 일단락하는 해괴한 짓을 했던 일까지 있었다.

그런 부모에 대한 공권력의 강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니면 이제부터라도 부모 자격증이라는 라이센스를 개설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6. 관련법률

  • 영아살해죄(嬰兒殺害罪, infanticide) : 죄명 때문에 "국내법에서는 영아살인을 성인에 대한 살인보다 가볍게 처벌한다" 라는 오해가 퍼져 있지만, 저 법률은 직계존속이 자신의 치욕을 은폐하기 위해서(강간에 의한 임신 등)나 자신이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또는 기타 참작할 만한 사정에 의해 신생아를 죽였을 경우 일반 살인죄보다 낮은 형량을 주는 제도이다. 그 참작할 만한 사정이 없이 일어난 영아살인은 일반적인 살인죄로 처벌되며 당연히 일반적인 살인보다 죄질이 악랄하다고 인정되어 가중처벌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위에서 말한 '참작할 만한 사정' 으로 인한 영아살인에 대해서는 처벌이 가벼운 경우가 많다. 영아살해죄는 형벌이 10년 이하의 징역으로 되어있어 일반 살인죄보다 처벌이 가볍다. 게다가 실제로는 산후우울증을 들이대면 집행유예 판결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기껏해야 2, 3년 징역 정도밖에 받지 않는다(관련 법문에 관해 추가바람). 이에 대해 한국의 법 체계는 사실상 어머니에게 어린 자식의 생살여탈권을 부여하고 있는 셈이다라는 오개념이 퍼져있지만 이런 경우는 정상 참작이라고 봐야 한다.
  • 부작위범 : 위의 사례 대부분은 부진정부작위범에 해당된다. 부진정부작위란 작위로 규정된 구성요건을 부작위로 실현하는 것을 말하는 바 보증인적 지위에 있는 자를 주체로 하고 있는 특징을 지닌다. 즉 자식을 보호해야 할 지위에 있는 부모가 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자식이 사망/상해에 이르게 될 경우에는 작위범인 살인/상해죄와 동일한 법정형으로 처벌받게 된다.
  • 형사소송법상 직계존속 고소, 고발 제한의 경우에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6조 2항,(피해자는「형사소송법」제224조에도 불구하고 가정폭력행위자가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인 경우에도 고소할 수 있다. 법정대리인이 고소하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7조(성폭력 범죄에 대하여는 형사소송법 224조 제한에도 불구하고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고소할 수 있다)에 의거, 가정폭력과 성범죄의 경우에는 직계존속을 고소할 수 있다.

7. 막장 부모 목록

7.1. 현실

사실 현실에서도 매우 흔한 인간 쓰레기들 중 하나이나 이하의 목록은 방송 등 대중매체에서 출연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유명세를 타거나 뉴스에도 보도될 정도로 큰 파장을 몰고 온 케이스인 경우에만 기재할 것.

7.2. 창작물

막장부모/창작물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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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사람의 아버지는 아내를 폭행하거나 세간살이를 부수는 등 막장부모적인 행동을 하여 이 사람이 우발적 범죄를 일으키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 [2] "그래도 낳아준 부모에게 어떻게 그럴수가..." 란 한탄을 실제로 하는 사람들은 실제 막장부모가 스스로 낳은 자식에게 어디까지 인륜을 저버릴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떠올려보라고 해도 그저 평범한 가정에서 있을 수 있는 갈등 정도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고, 실제 막장부모 피해자들의 증언을 들어도 농담인 줄만 아는 경우가 대부분.
  • [3] 대사는 앞 글과 같이 나오지만 자막은 볼드 친 문장이 가운데에 온다(정확히는 대사가 나오면서 가운데에 자막이 나온다). 즉 "아빠는 '말 잘들을 때만' 나를 좋아합니다"가 된다. 해당 공익광고 영상
  • [4] 다만 도박으로 집안 가산을 탕진하거나 작정하고 패륜을 저지르는 등 악질적인 자식이 아니면 부모의 하소연을 제3자가 진지하게 들어주는 일은 없다.
  • [5] 택도 없는 변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학대의 세습은 본인의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완전히 성장한 이후에도 사람의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특히 가장 소중한 인물로부터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면 정신적으로 멀쩡히 성장하는 것이 더 어렵다! 정신 질환에 걸린 채 범행을 저질렀을 때 심신미약으로 형량이 감경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실제로 가정폭력의 피해자는 평생동안 PTSD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경우도 많아 단순히 비유로 치부할 수도 없는 판이다. 결국 가정폭력,막장부모 대물림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이다. 참고로 한국의 경우에는 피해자중 일부가 성인이 되어 간신히 막장부모,아동학대,가정폭력 등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성인이라는 이유로 '의지가 문제다','정신력이 문제다','성인이 되갖고 극복을 못하냐'라는 식으로 주변인들이 정신건강이 피폐된 피해자에게 질책을 가하는 이뭐병스러운 일들이 많다. 하지만 피해자가 성인이 되었다고해도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사실 적지 않은 수의 막장부모들은 부모가 되기전 20대 초중반에는 특별히 범죄경력이나 물의가 없었던 경우가 많다. 어쩌면 이들이 20대 초중반에 주변에서 관심과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정신과 치료까지 병행해서 받았더라면 상당수는 피해자 시절을 어느 정도 날려버리고 평범한 부모로써 자식과 잘 살았을지도 모른다. 다만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하는건 가해자가 아무리 아픈 사정이 있다고 할지라도 가해자의 막장부모 행위는 정당화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 [6] 실제로 심슨 가족 에피소드에서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 [7] 그러나 서양의 체제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쌓아올린 것이다. 1900년대 영미권 소설만 봐도 애가 말을 안 들으면 따귀부터 올려붙이는 묘사가 굉장히 흔했으며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만 봐도 아동들이 정말 죽도록 맞는다. 심지어 프랑스에서는 2010년 무렵까지도 자녀의 귀싸대기(…)를 날리지 말라고 공익광고까지 할 정도였다. 아동 노동력 착취 문제 역시 말할 것이 없다. 한국과 서양권의 근대화에 걸린 시간을 서로 비교해 본다면 오히려 한국의 아동권과 성평등권은 비교적 빨리 발전한 셈. 물론 그렇다고 현재의 미약한 제도들을 정당화시킬 수는 없다.
  • [8] 너무 길어져서 분리되었습니다.
  • [9] 마이너스적인 감정을 모두 자녀에게 쏟아버린다는 의미.
  • [10] 외모 혹은 키 더 심한 것은 아이가 한 사소한 행동이 창피하다던가.
  • [11] 서양권에선 이미 동양인들의 비정상적인 교육열을 의미하는 타이거 맘(Tiger Mom)이라는 단어도 따로 존재한다.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도 굉장히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을 정도이며 일례로 어떤 방송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아이의 성적에 대해 타박하는 장면을 몰래카메라 형태로 식당에서 연출한 실험이 있었는데 타이거 맘의 역할을 맡은 여배우가 사람들 반응을 위해 자리를 비우자마자 주변 사람들이 아이에게 다가와 아이에게 기관 연락처나 자신의 번호를 쥐어줬으며 타이거 맘이 나타나자마자 아이한테 학대를 그만하라고 미칠 듯이 소리칠 정도였다. 참고로 해당 영상에서 실험한 연출의 분노 정도는 공공장소라는 점 빼곤 한국에서 정말 쉽게 볼 수 있는 분노 수치였다. 동양인들의 비정상적인 교육열은 서양권에선 아동학대로 보고 있다.
  • [12] 어떠한 목표를 자신이 이루어내지 못해서 자식이 관련 직업을 종사하도록 유도하고 해당 사항을 달성해내도록 만드는 것. 강요하지 않고 유도하는 정도면 그나마 다행이기는 하다.
  • [13] 2015년 현재 중학생이다.
  • [14] 재벌의 결혼 거의 전부가 다른 재벌간 정략결혼으로 이루어진다.(심지어 그런 재벌가도 집안끼리 맞지않아서 결혼 반대가 이뤄진다.) 행여 일반인이 재벌과 결혼하더라도 유지하기 매우 어렵다. 고현정의 전례가 있다는데.... 미안하지만, 고현정 집안도 화순에서 알아주는 유지였다. 그나마도 고현정이 배우라는 것과 지역 부유층인걸 감안하면 완전한 일반인은 재벌과 결혼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 [스포일러] 막판에 트집 잡혀 쫓겨난 선생님에 의해 아이를 부정입학시키려는 정황이 포착되고 이를 경찰에 제보하면서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 [16] 물론 어린아이라면 깜짝 놀라서 실금을 할 수 있지만 10세가 넘은 아이가 두들겨 맞다가 오줌을 쌀 정도라면 심각히 생각해봐야 한다.
  • [17] 위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의 관계에서 13세 미만의 자는 제외된다.
  • [18] 만화긴 하지만 <베르세르크>에서 미들랜드 국왕이 자기 친딸에게 강간미수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심의 때문에 수양딸로 번역되었다. 여담으로 등짝을 보자가 나온 그 만화다. 여러 가지로 저 만화 국내판에서는 성폭력 장면이 검열삭제된 게 많은듯.
  • [19] 창작물의 상황이지만 하기오 모토의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라는 만화책에서 자기 친아들이 의붓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하는 걸 알면서도 자신의 안위를 위해 묵인하는 어머니가 등장한다.
  • [20] 미우라 아야코는 일본에서 보기 드문 개신교인이었다.
  • [21] 전근대 사회에서는 이런 경우 기본이 사형이었고, 현재도 사회적으로 완전 매장된다. 계획적 아동 성범죄자와 같은 취급.
  • [22] 방치, 방임, 언어적 폭력, 폭력적 환경에 노출 등.
  • [23] 처음부터 그런 학대를 당하다보니 그게 비정상이라고 여길 비교 사례를 모르는 것이다. 아동학대랑은 다른 사례긴 하지만 역시 뒤틀린 가족의 예시에 훌륭하게 부합할 실제 사례로, 어떤 가정에서는 부모가 뼛속까지 남존여비에 찌들어 있어 자기 아들들의 뒷바라지를 모두 딸에게 맡긴 나머지, 딸이 학원에서 자습을 하다가도 아들이 뒷바라지 셔틀로 부르면 집에 가서 일을 해주는 삶을 살면서도 자기 가족이 이상한 가족인 걸 전혀 모르는 사례도 있었고, 또 어떤 가정에서는 자기 오빠가 요구할 때 랄섹스를 해주는 것이 당연한 것인 줄 알고 있었다는 사례도 있었다.
  • [24] 자식이 있으면서도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살거나 단칸방에서 고독사를 한 노인들 중에선 자식을 학대했다가 훗날 인연이 끊기고 방치해서 몰락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이런 경우 주변에서도 그럴 만 했다고 자식을 편들지, 부모를 편들지 않는다. 특히 사람들의 인식이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에선 이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당연히 자업자득이니 연민할 가치도 없다.
  • [25] 임재범손지창의 아버지. 여자관계가 지나치게 문란하여 저 둘 모두 혼외자식이었으며, 저 둘 다 아버지에게 충분한 사랑과 지원을 받지 못한채 자랐다.
  • [26] 단 이분은 자기 가족을 죽인 이유는 당시 백제가 멸망의 길에 빠져있다는 걸 알고 그리고 다시 백제를 구할 수 없기에 죽였다.게다가 그 시대에 전쟁에서 패하면 높은 관직에 오른 사람이라고 해도 노예로 끌려가는 경우가 많았다.
  • [27] 사약을 받고 죽을 때 친아들인 어린 경종의 급소를 가격하여 몸을 약하게 만들었다....라지만 신빙성이 없는 애기이다. 실제로 경종은 어머니인 장희빈의 죽음으로 큰 슬픔에 빠졌다.(아예 눈앞에서 죽는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이후 경종은 평생 병에 시달릴 만큼 몸이 허약해졌으며 결국 제위에 오른지 4년만에 죽고만다. 여담으로 인현왕후를 경종이 잘따르는 것에 대해서 장희빈이 이에대해 경종에게 화를 내고 꾸지람을 했다는 애기는 있긴하다. 하지만 경종이 장희빈의 죽음을 보고 슬픔에 크게 시달리고 몸이 허약해질 정도라면 장희빈이 경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잘 키웠다는 애기가 된다. 게다가 경종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숙종은 경종대신 연잉군을 다음 제위에 올리려고 했을 정도이다. 차라리 숙종이 막장부모라고 하는 게 더 맞을 일.
  • [28] 가해자는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하고 입시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우발적으로 어머니를 살해했다. 그런데 보면 피해자의 아버지도 썩 좋은 부모는 아니었다. 항목 참고.
  • [29] 자식들을 엘리트로 만들기 위해 이런 저런걸 가르쳤는데, 장녀인 로즈마리 케네디는 뒤쳐진다는 이유로 유령취급을 해버렸다. 심지어 당시에는 위험성이 있다는 대뇌엽 절단 수술까지 해서 딸을 바보로 만든것도 모잘라, 그로 인해 바보가 되자 정신병원에 가둬넣고 자기 가문에 해가 될까봐 없는 사람 취급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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