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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 잔혹사

last modified: 2015-04-06 10:37:46 by Contributors

장르 드라마, 액션, 멜로
러닝 타임 116분
개봉일시 2004년 1월 16일
감독 유하
주연 권상우, 한가인, 이정진
국내등급 15세이상 관람가

사실 80년대에 개봉하였다
만화가 산하는 또 # 이런 # 포스터를



Contents

1. 소개
2. 등장인물
3. 뒷이야기
4. 이것 좀 만져봐
5. 어떤 녀석이 나한테 우유를 던졌어

1. 소개

대한민국영화. 유하 감독. 권상우, 이정진, 한가인 주연. 2004년 1월 16일 개봉. 2003년 6월 29일에 크랭크인에 들어가 2003년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전라북도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일원에서 촬영했다. 그 중 학교와 시내버스가 달리는 한적한 도로 풍경은 전주시에서 촬영되었다.

당시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가 무시무시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었으나, 탄탄한 완성도로 호평을 받으면서 최종 누적 관객수 311만 5767명을 기록하며 2004년 3위로 흥행을 거두었다.[1] 2001년 《친구》에 이어 가장 성공을 거둔 복고 청춘물로 2011년 《써니》가 나올 때까지 이 평가는 계속 되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1978년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던 다소 내성적인 성격의 '김현수'라는 인물이 새롭게 전학학교에서 적응해 나가고 성장하는 과정이다. 권상우가 현수를 연기했으며 2003년갑내기 과외하기》(494만 관객)에 이어서 이 영화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절권도를 수련하면서 특유의 탄탄한 몸매를 보여준다.

2015년 기준으로 영화의 배경이 거의 4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절이기도 하고 영화 자체도 10년도 넘은 물건이라 연령대가 낮은 관객들은 권상우가 이소룡 따라하는 액션 영화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작품의 본질은「그 시절의 학창생활」에 대한 애증어린 회고담이며 그것을 배경으로 한 어느 청소년의 성장기이다. 감독인 유하가 딱 그 시절에 고등학교를 다닌 인물로 모든 배경은 알고보면 철저한 고증(...)에 입각한 것이다.

당대의 우상이었던 이소룡, 이소룡에서 성룡으로 주도권이 넘어가던 격변기(?), 폭력과 강압, 비리가 난무하던 군사 정권 시절의 고등학교, 나이를 속이고 몰래 '고고장'과 '롤러장'을 다니던 학생들, '빵집'에서의 데이트, 학교 앞 떡볶이아줌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통기타에 심취한 학생들, 안내양이 있던 버스, 야한 책을 돌려보던 반 아이들 등은 모두 그때 그 시절에 대한 감독의 아련한 회상을 담고 있다. 대사 또한 그 때 고등학생들이 할 법한 말투들이다. 이소룡이 껨이 되냐? 성룡 저 새끼 골때려 아주

소심하고 조용한 모범생이었던 현수는 친구 우식을 따라 일탈해보기도 하고, 떡볶이집 아줌마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고, 은주와의 풋사랑에는 좌절하고, 우식과는 은주 문제로 멀어지고 하는 여러 사건들을 차례로 겪는다. 학교와 집에서의 숨막히는 환경에 답답해하다가 선도부장 종훈이 날뛰자 결국 울분이 폭발하고 학교를 잡고 있는 종훈을 비롯한 선도부 깡패들을 때려눕히고 퇴학당한다.[2] 대학교 진학을 위해 입시 학원을 다니던 현수가 옛 사랑이었던 은주를 우연히 만나지만 멋적은 인사만 나누고 헤어지고 이제는 '이소룡'이 아닌 '성룡'의 영화가 걸려있는 극장 앞에서 '햄버거'와 을 나누며 끝맺는 부분은 현수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하였음을 의미한다.

2. 등장인물

  • 김현수(권상우): 주인공으로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태권도 사범이자 명문대 진학을 원하고 초니즘을 지향하는 아버지의 강압적인 태도에 괴리감을 느끼고 사는 고등학생이다. 정문고로 전학와서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우식, 햄버거 등과 친해지지만 은주와의 삼각관계로 우식과 멀어진다. 선도부장 종훈과 싸움에 패배한 우식이 학교를 떠난 뒤 학교를 휘어 잡던 선도부장과 종훈 그 일당에 반감을 느끼고 혼자서 절권도 무술을 연마한다. 그리고 그의 바람대로 선도부 일당들을 무자비하게 떡실신 시키고 명대사를 날린다. 이 일로 학교는 퇴학당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대입학원에서 재수를 한다. 권상우는 소심한 고등학생인 현수의 내면 연기를 잘 해내서 평론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강은주(한가인): 은명여고 3학년으로 현수보다 1살 많다. 버스 안에서 3학년 양아치들에게 괴롭힘 당하던 와중 현수, 우식의 도움으로 화를 면하고 친해지게 된다. 먼저 우식과 사귀게 되지만 우식과 다툰 후 자신을 오매불망 바라보던 현수와 만나게 된다. 우식이 학교를 그만두고 가출한 후 은주와 도망쳤다고 카더라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우식과 도망친 것은 확실하지 않지만 청순해 보이는 외모치고 발랑까졌던 모양이다. 고3치고 어째 많이 놀러다닌다 싶었는데 결국 대입에 낙방하고 재수학원에 다니다 현수와 버스에서 재회하게 된다.


  • 김우식(이정진): 정문고 2학년 짱인 인물로 2학년을 유급하여 다시 다니는 거라 현수보다는 한 살 많다. 현수가 전학을 오기 전부터 2학년을 휘어잡고 살았으며, 농구 경기로 현수와 급격히 친해지고 버스 안에서 같은 학교 3학년 양아치들의 손에서 은주를 구하고 학교에서 양아치들이 3학년 교실로 끌고가 구경거리 식으로 때리며 개망신 주려는걸 참지 못하고 반격에 나서며 형광등을 깨며 위협하는 등의 도발로 3학년 선배들도 건들지 못하는 명실상부 전교 짱이 된다.[3] 하지만 현수가 좋아하고 있었던 은주와 사귀게 되고 은주와의 삼각관계로 현수와 멀어지게 된 후 폭력적으로 돌변한다. 우식은 현수에게 은주를 가지라면 가지라는 식으로 비꼬았는데 이 것 때문에 싸움이 붙어 현수와 멀어지게 된 것이다. 거기다가 친구였던 햄버거를 괴롭히다가 위치 블레이드 칼에 왼쪽 다리를 찍히는 부상을 당하고 부상당한 채로 선도부장 종훈과 싸우다 패배한 뒤 자퇴한다. 그 후 가출해서 잠적했는데 은주와 도망쳤다라는 소문이 돈다. 참고로 극중 어머니가 단역 배우였는데 TV 드라마에서 가정부 역을 자주 맡는 것이 부끄러웠는지 식모아들이라는 말을 정말 싫어한다.


  • 함재복(박효준): 통칭 햄버거. 뚱뚱한 체격과 성이 함씨라서 햄버거로 불린다. 힘도 약하고 운동 신경은 형편없지만[4] 빨간 잡지, 야동 비디오, 야설 등등의 공급책이며 판치기, 짤짤이 등 기타 잡기에 능하다. 우식, 현수와 친하게 지냈지만 현수와의 갈등으로 성격이 변한 우식이 자신을 괴롭히면서도 완전 개무시하자 배신하고 종훈 패거리로 돌아선다. 이후에도 우식이 계속 비아냥 대며 괴롭힘을 끊이지 않자 참다 못해 우식의 얼굴에 염산을 뿌리는 엄청난 테러를 시도하지만[5] 이를 눈치챈 우식이 가까스로 피하게 되고 열받은 나머지 함재복을 두들겨 팰때 왼쪽 다리를 스위치 블레이드 칼로 찌르는 2차 테러까지 치밀하게 감행한다. 우식이 종훈에게 패배하고 가출한 후에는 종훈 패거리에서 따까리로 나름 폼나게 다니지만, 우유를 맞고 분노한 종훈이 반에 와서 따지자 이를 말리려다가 종훈에게 얻어 터진다. 기본적으로는 명랑하고 온순한 성격이지만 강자에게 빌붙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역시 학교를 오래 다니지 못하고 자퇴했으며 현수와 같은 대입학원에서 재회한다.


  • 전훈식(김인권): 우식과 함께 유급해서 1년 꿇었으며, 같은 반 애들에게 삥이나 뜯고 다니는 불량학생. 본명은 전훈식이지만[6] 화가 나면 모나미153으로 상대방의 머리를 찍어버리는 무자비한 짓을 해서 찍새로 불린다. 전교생이 마시는 매점 보리차에 머리를 감거나 도박으로 급우들의 돈을 뜯는 등 나쁜짓은 다하고 다닌다. 하지만 같이 1년 꿇은 신세이고 짱까지 먹는 우식 앞에선 바로 캐버로우(...). 짤짤이로 돈을 잃은 급우[7]가 고자질을 하는 바람에 교련실에 불려가 크게 혼이 났고 이에 빡쳐 수업 중에 볼펜으로 그 친구의 머리를 마구 찍어 퇴학이 확실시 되었다.[8] 다음날 조회시간에 혼자 교실에서 자다가 교련선생과 한바탕 하고는 완전히 퇴학 당한다. 당시 국가 권력에 저항하고자했던 감독의 의중이 많이 들어간 캐릭터인 듯하다.


  • 차종훈(이종혁): 선도부장으로 이 영화의 최종보스. 선도부장이라는 직함과 교련선생의 비호를 받아[9] 교내 학생들을 제멋대로 휘어잡고 다니지만 학교짱인 우식 앞에서는 별 짓 못 한다. 햄버거의 피습으로 우식이 왼쪽 다리에 부상을 당한 것을 틈타 기회를 보고 맞짱신청을 거는 걸로 보아 졸렬한 성격인듯. 우식을 옥상에서 때려눕히고[10] 학교의 1인자가 되어 학생들을 마구 괴롭히고 다님으로써 뭇 학생들의 분노와 반감을 산다. 절권도로 단련을 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던 현수에게 제대로 걸려 패거리들과 함께 떡실신 당하고 병원신세를 진다.


  • 박성춘(서동원) : 장군의 아들. 아버지가 쓰리스타라 모든 복장,두발,소지품검사,단체기합에 열외되고 교련선생이 데꿀멍한다. 우식패거리의 소심한 성격인 햄버거에게서 야한 음란잡지를 구매하는 것이 취미이며 유급생 찍새와 도박을 즐겨한다. 찍새에게 도박에서 패배한 후 교련선생에게 고자질을 한 것이 화근이 되어 찍새에게 모나미로 머리를 찍힌다.


  • 치타(백봉기) : 우식 패거리의 일원 중 한명. 작중 별 활약이나 특징이 없지만 후반부에 종훈에게 린치를 당한 후 이에 분노하여 종훈에게 우유를 던진다.


3. 뒷이야기

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말죽거리서울 서초구 양재동[11]에 있는 양재역 사거리의 옛 명칭으로, 조선시대부터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말(馬)들에게 죽을 먹이는 거리라는 뜻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지만 15금치고 상당히 걸쭉한 욕설과 폭력성을 자랑한다. 거기다 학교앞 분식집 아줌마가 남고딩을 따먹으려고 시도하는 장면도 있는데 어떻게 15금을 받았는지 궁금해지는 영화. 아마 성별이 바뀌었다면 막장 영화 취급을 받았을듯...

영화의 배경인 정문고의 모티브가 된 실제 학교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상문고등학교이다. 강남 8학군 지역 고등학교들 중에 머리도 가장 짧았고악명높은 학교 분위기를 비롯해 학내비리로도 유명했던 사립고등학교로 그 막장성에 대해서는 전설적인 일화가 엄청나게 많다. 영화에선 그 중 일부만 취해 엮었다니 흠좀무... 각본과 감독을 맡은 유하 감독, 영화의 제작을 맡은 이더스 노종윤 이사, 엔딩 타이틀곡을 부른 가수 김진표, 그리고 일진선도부장 역을 맡은 배우 이종혁 등이 모두 실제 상문고 출신이다.

영화의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한가인이 연기한 '은주'가 다닌 고등학교는 은명여자고등학교로, 이 역시 모티브가 된 실제 학교는 진짜 말죽거리인 양재역 근방에 위치한 은광여자고등학교다. 실제 은광여고와 상문고 학생들은 강남이 개발되기 이전인 1970년대부터 영화에서처럼 같은 버스노선으로 함께 통학하던 관계였고 남고와 여고라는 각각 특수한 사정이었던 탓에, 현재까지도 '상은회'라는 명칭으로 상문고등학교와 동문회도 함께 조직하는 등 전통적으로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은광여고는 일반 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송혜교, 이진, 한혜진, 선영, 백지영, 의정, 정희, 준희 등의 걸출한 미녀 연예인들을 꾸준히 배출하는 학교이기도 하며, 이들 중에 송혜교, 이진, 한혜진은 동기이거나 거의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니며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 영화의 백미는 후반부에 옥상에서 차종훈과 따까리들이 현수와 혈투를 벌이는 옥상 결투씬. 사실성을 살리기 위해 100% 리얼 액션으로 촬영했다고 한다. # 권상우가 절권도를 수련하는 장면 자체는 멋있는데, 막상 싸움에 들어가면 합이 딱딱 맞는 영화적 액션이 아니라 뒤에서 선빵치기부터 시작해서 실제 고등학생들이 할 법한 개싸움으로 흘러가는데 이 리얼함이 포인트다. 그래도 그렇지 평소에 소심하고 얌전하던 권상우 혼자서 다 때려눕히다니 너무 쎈 게 아니냐는 반론도 있지만, 일단 극중 권상우는 소심해서 그렇지 태권도 도장 아들이라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무술훈련을 받은 데다가 운동신경이 매우 좋은 것으로 그려져 어느정도 관객들에게 개연성을 주었다.[12][13]

음식과도 연관이 많다. 이라든지[14], 햄버거라든지[15], 떡볶이집 아줌마도 있고, 그리고 결정적인 신선한 우유까지...

주연인 권상우의 연기[16]를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특유의 혀짧은 어눌한 말투는 오히려 현수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적절했다는 평도 있다. 너님 주변에도 한둘쯤 있는 말수 적은 어눌한 친구들

어쨌든 유하 감독의 출세작이라고 불릴만큼 흥행과 평에서 성공한 작품이다. 전국관객 311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대사에서 따온 건가 싶지만 "대한민국 다 족구하라그래!!!"라는 글귀로 모나리에서 홍보하고 있는 구왕 동혁이라는 만화가 연재되고 있다.

그리고 2년 후 유하 감독은 비열한 거리에서 이 영화를 셀프 패러디 한다. [17]

4. 이것 좀 만져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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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은 학교 앞 떡볶이집 아줌마로 특별출연하였는데, 영화에 잠시 등장한 것 치고는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권상우가 우울한 마음에 밤에 혼자 떡볶이집 가게에 찾아오자[18] 처음에는 고민상담을 해주는듯 하다가 점차 야릇한 분위기에 흠뻑 빠져, 찐한 키스와 함께 이것 좀 만져봐라고 말하며그 후 김부선이 쾌감을 느끼는 장면을 보면 한 것 같다. 권상우의 손을 자신의 유방에 가져다 주고는 검열삭제 직전까지 가던 장면은 그야말로 충격의 도가니... 실제로 이 장면은 대본에는 없는 김부선의 애드립성 연기로써, 허설 때도 하지 않았다가 본 촬영에서 즉흥적으로 만든 부분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반쯤 실제상황이었다는 소리(...) 진정한 리얼리티 여기부터는 다큐다 덕분에 권상우는 연기 중에 실제로 당황하는 바람에 귀까지 빨개졌다고 한다.

이 장면이 워낙 강렬했던지라 디씨, 웃대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 대사로 자주 드립을 친다. 또한 SNL 게임즈GTA 동급생에서도 패러디됐고, 불암콩콩코믹스에서도 썼다.#


5. 어떤 녀석이 나한테 우유를 던졌어


옥상결투의 발단이 되는 우유 투척[19]과 이에 빡친 선도부장 종훈의 교실 난동 장면을 패러디한 영상이다. 아프리카TV BJ인 조매력이 한 발더빙(?) 영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밥을 뿌셔버릴거야" "어우우"라든가, 일진치고는 어울리지 않게 문을 닫으라고 할때 명령이 아닌 부탁을 하거나, 아무 잘못없는 애를 의심했다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주는 매너도 보여주며(...) 마찬가지로 부탁조로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어 친구들"이라고 말하거나 "왜냐하면 난..착한 녀석이 아니거든"라는 식으로 매우 얌전하게(...) 자신을 어필하는 등 곳곳에서 깨알같은 센스를 보여주는 영상이다. 특히 혀짧은 권상우 본인이 직접 녹음한 듯한 싱크로율 높은 성대모사와 "손태영이랑 결혼했다, XXXX야"라는 전대미문의 뜬금포 대사는 이 영상에서의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다.

워낙 걸작(?)인 터라, 큰 칭송을 받으며 합필갤에서도 필수요소로 자주 쓰이게 되었다.

사실 이 영화를 보지 않고 이 합성영상만 보면 유치해 보인다. 그러나 #원본소름돋을 정도로 살벌한 장면이다. 거의 누구나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한두번 쯤은 겪었거나 목격한 경험이기에 감정이입이 잘 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이며,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언제 7분이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가 일품이다.

이마트 로고송을 BGM으로 입힌 옥상 싸움 영상. #이마트 옥상에서 싸우는 상우.avi 본격 쌍절곤으로 무쌍찍기 이마트 장사 다 망하게 생겼다 이놈들아

SNL 코리아 시즌4의 11화에 호스트로 나온 신화도 이것을 패러디했다. 정확하게는 이민우가 들어와서 "누가 나한테 신선한 우유를 던졌냐"라고 하자 밥먹던 신혜성이 옥상으로 올라오라고 하는 부분(...) 그러나 옥상 결투는 벌어지지 않고 선생님에게 쪼르르 가서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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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위는 《태극기 휘날리며》, 2위는 315만 관객의 《어린 신부》였는데 이 세 작품이 상반기를 그야말로 집어삼켰다. 그리고 후반기 한국 영화 흥행은 원빈, 신하균 주연의 '우리 형' 외에는 계속 부진했다(...). 2005년 1월 《말아톤》의 500만 관객까지 말죽거리 잔혹사와 어린 신부는 대작들 사이에서 상당한 성공을 한 셈이었다.
  • [2] 현수 혼자서 차종훈을 포함한 8명의 선도부 깡패들을 완전히 때려눕힌다.
  • [3] 실제 이긴 건지는 나오지 않지만 사건 이후 3학년 선배들이 우식을 더 이상 건들지 않았다는 현수의 독백도 그렇고, 선도부장 종훈이 한수 물러주는 걸로 봐선 확실한 듯하다.
  • [4] 고고장에서 시비가 붙은 여자에게 하이킥 한방 맞고 뻗었다.
  • [5] 일부 사람들은 이 장면에서 '뜨거운 물을 뿌렸나?'고는 하지만 우식에게 뿌린 액체 때문에 우식의 책상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가까스로 피한 우식이 재복을 발로 걷어차며 '이 XX가 XX 염산을 뿌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염산을 뿌렸다고 보는 쪽이 더욱 타당하다.
  • [6] 직접 언급되지는 않고 교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7] 현역 육군 중장의 아들이다.
  • [8] 수업을 하고 있던 담임 선생이 머리가 찍힌 학생을 등에 업고 병원으로 가던 도중에 교장을 만났는데 교장은 육군 중장의 아들이 크게 다친 것을 보고 학생들 앞에서 담임 선생에게 싸닥션을 날리고(...) 곧바로 육군 중장의 아들을 자기가 직접 업으며 "박 장군 댁에 전화 때리고 그 XX(전훈식)는 짤라버려!"라고 말한다.
  • [9] 집안도 꽤나 빵빵했던 모양이다.
  • [10] 그런데 우식이 다리 핸디캡을 갖고있는데도 종훈이 처발릴뻔했다(...) 패거리중 한명이 뒤통수 안찍었으면 얄짤없이 졌다.졸렬 나중에 현수와 싸울때도 역시 패거리들이 다굴친다(...)
  • [11] 강남구 도곡동과 서초구 서초2동, 양재1동의 경계가 되는 사거리이다. 보통 이 사거리는 서초구 소속으로 보는데, 강남구 도곡동 영역이 4분의 1밖에 되지 않고, 양재역 사거리에 부속된 주요 시설이 모두 서초구쪽에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거리 지하에 있는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도 주소가 서초구 양재1동이다.
  • [12] 영화를 보며 눈치 챈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씬에선 80년대를 관통하는 액션 기술들과 미쟝센은 죄다 나온다. 앉아 회전차기, 진공 무릎찍기에 드롭킥, 삼각차기(한 명을 발판으로 삼아 걷어차며 방향을 회전해 반대방향의 적을 때리는 기술.)와 앞차기로 두 명을 밀어내는 장면 등등.. 거기에 지금에야 17대 1이 싸움 허세의 정점이었지만 당시만 해도 이소룡의 영향인지 5대 1이나 6대 1의 나름 현실성있는 클리셰들이 유행했다(…) 그리고 이 장면 내내 써먹히는 쌍절곤은 아예 영화자체를 관통하는 아이템이다. 작중 장면으로 파워 서열(?)을 유추해보자면 현수=우식≥종훈, 그리고 우식이가 당한 후 벼르던 현수는 최종전에선 특훈을 거친 상태였다.
  • [13] 특훈을 거치기 전에도 제법 싸움에 능통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식이와의 맞짱에서 우식의 주먹을 슥슥 잘피하며 제법 호각으로(?) 잘 싸운다. 결국엔 둘다 개싸움으로 번졌지만..
  • [14] '찍새'가 머리를 감았다.
  • [15] 배우 박효준씨가 맡았던 배역으로 아래 더빙에서 '난 돼지가 아니야'라는 말을 하는 사람의 별명이다. 극중 본명은 함재복으로 본명으로 불려지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우식이 야한 책을 뺏길 때 "햄버거요" "누구?" "함재복이요"라고 선생에게 말하는 장면이 있다.
  • [16] 정확히는 그 혀짧은 발음...
  • [17] 극 중 영화 감독인 주인공의 친구가 영화를 만들었는데 영화의 제목이 남부건달 항쟁사. 거기다 주연배우는 이종혁.
  • [18] 권상우가 찾아오게 된 것은, 전에 가게에서 떡볶이를 먹을 때, 김부선이 권상우에게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언제든지 오라고 당부했기 때문이다.
  • [19] 던진 사람이 푸른거탑백봉기가 맡은 치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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