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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니즈

last modified: 2014-11-29 10:14:49 by Contributors

Manganese
(망가니즈)망가+재패니즈

Mn-usage.JPG
[JPG image (8.28 KB)]


전이 금속의 7족 원소로, 원자번호 25번.


생물체 내에서 2가 양이온으로 존재하고, 생물의 물질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염류이다. 이게 부족하면 눈 밑이 바르르 떨리는 현상을 겪게 된다.[1]
광합성을 하는 생물의 경우 광계Ⅱ에서 물을 산화하는 데에 망간을 사용한다.[2]

원자량 54.9381, 녹는점 1,244℃, 끓는점 1,962℃, 비중 7.2∼7.45이다.

망가니즈는 회백색의 무른 금속원료로, 지각에 약 0.01% 존재한다. 연망간광이라 불리는 망가니즈 광물은 고대 로마에서 유리 탈색에 이용되었고, 중세연금술사들은 산화제로도 사용했다. 1774년, 스웨덴의 과학자 셸레는 연망간광에 미지의 금속이 들어 있을 거라고 시사했다. 그리고 같은 해, 셸레의 친구 간이 순수한 신원소(망간)의 분리에 성공해, 여기에 망가'''네시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마그네슘이 발견되자 두 원소의 이름이 헷갈리게 되기 때문에 망가니즈로 개명되었다.

망가니즈 자체는 아주 무르지만 철의 합금원소로 자주 이용된다. 철 내부에서 내식성과 강도를 해치는 원소인 과 결합하여 MnS를 만들므로 황의 해로운 성질을 경감한다. 또한 녹은 강철을 주조하기 전에 산소를 제거하는 용도로 Si 등과 함께 첨가된다. 망간을 1% 포함한 강철은 강도가 늘어나고, 가공성이나 내식성도 향상된다. 그래서 철도의 레일이나 토목기계, 교도소의 철창 등으로 폭넓게 이용된다. 또, 공업에서 이용되는 망가니즈 화합물로는 이산화망간이나 황산망간이 있다. 이산화망간은 망간건전지로 이용되며, 황산망간은 금속망간의 제조 등에 쓰인다. 하지만 요 근래 AA나 AAA는 망간건전지보다 알카라인건전지를 많이 쓰는 추세.

그 밖에, 태평양 등의 심해저에는 망간과 망간 외 다른 여러 광물이 뭉쳐진 망간 단괴라 불리는 광물이 많이 가라앉아 있으며 그 총량은 100억 톤 이상으로 추정된다. 장래 금속자원이 부족하게 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옛날부터 주목받고 있는 미래의 자원. 다만 현재는 심해 채굴기술과 경제성의 부족 때문에 본격적으로 개발되지는 못하고 있다.

대한화학회의 방침에 따라 지금은 망간에서 망가니즈로 바뀌었으나(국립국어원에서 정한 표준어는 여전히 망간이다), 이 단어로 검색하면 앞의 두 글자 때문에 성인인증을 요구받았었다. 현재는 수정이 되어 성인인증 없이 검색이 된다.

잠깐이지만 에로망가의 은어로 쓰이기도 했다(...)

해저에 망간단괴가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원소들을 모에화(...)한 원소주기란 책에서 해녀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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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람에 따라선 마그네슘때문이라고 하는 듯. 또 어떤 사람은 둘다 상관 없다고도 하는 모양.
  • [2] 망간은 여러 산화수(+2~+5)에서 이온으로 존재할 수 있으며, 산소와의 결합을 잘하기 때문에, 을 산화하는 데에 유리하다. 그래서 진화적으로 선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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