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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뇽

last modified: 2015-03-06 23:16:03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게임
3. 실전
4. 애니메이션
5. 전설의 포켓몬?
6. 기타

149 망나뇽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미뇽ミニリュウDratini전국 : 147
성도 : 246
수컷 : 50%
암컷 : 50%
드래곤
신뇽ハクリューDragonair전국 : 148
성도 : 247
망나뇽カイリューDragonite전국 : 149
성도 : 248
드래곤
비행

특성(PDW 특성은 *)
미뇽
신뇽
탈피매 턴 종료시 30% 확률로 상태이상이 회복된다.
*이상한비늘상태이상이 되면 방어가 1.5배가 된다.
망나뇽정신력풀이 죽지 않는다. 단, 힘껏펀치 실패는 예외.
*멀티스케일HP가 꽉 차 있을 시, 받는 데미지가 반으로 줄어든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포획률
147 미뇽드래곤 포켓몬1.8m 3.3kg드래곤
수중 1
<|3> 45
148 신뇽4.0m 16.5kg
149 망나뇽2.2m210.0kg

진화레벨 30레벨 55
147 미뇽148 신뇽149 망나뇽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4배2배1배0.5배0.25배0배
얼음드래곤 바위 페어리강철 고스트 노말 독 비행 악 에스퍼 전기격투 물 벌레 불꽃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147 미뇽416445505050300
148 신뇽618465707070420
149 망나뇽911349510010080600

도감설명
147 미뇽
적/녹
파이어레드
새끼라도 길이는 2m 이상. 탈피를 반복하며 자란다.

리프그린
오랫동안 환상의 포켓몬이라 불렸다. 물속에 산다는 사실이 겨우 밝혀졌다.
피카츄오랫동안 환상이라고 여겨졌지만 최근 낚시로 잡혀서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금/하트골드태어났을 때부터 크다. 탈피가 반복해서 점점 자라 길어진다.
은/소울실버배의 탈피를 반복하면 점점 크게 자라게 된다. 생명력이 넘치는 포켓몬.
크리스탈격렬하게 흘러내리는 폭포에 보호 받으면서 탈피를 거듭하며 점점 자란다.
3세대미농이 탈피를 거듭하는 이유는 몸 속에서 생명 에너지가 점점 부풀어서
억누를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4~5세대목격자가 적기 때문에 환상의 포켓몬이라고 불리고 있다. 탈피한 껍질이 발견되고 있다.
148 신뇽
적/녹
파이어레드
바다나 호수 등에 산다고 한다. 날개는 없지만 가끔 하늘을 나는 모습이 목격된다.

리프그린
오라에 둘러싸인 신성한 생물인 것 같다. 날씨를 바꾸는 힘을 가졌다고 한다.
피카츄목격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몸에서 오라가 나와서 신비적이라고 한다.
금/하트골드전신이 오라에 둘러싸일 때는 주위 날씨가 완전히 바뀐다. 바다나 호수에서 산다고 한다.
은/소울실버온몸에서 오라가 뿜어나오면 순식간에 주변의 날씨가 변해버린다고 한다.
크리스탈신성한 포켓몬이라 여겨진다. 온몸이 어렴풋이 빛나면 주위의 날씨가 바뀐다.
3세대큰 에너지를 몸에 담고 있다.
머리와 꼬리의 수정에서 에너지를 해방해 주위의 날씨를 바꾼다고 한다.
4~5세대전신이 오라에 둘러싸일 때는 주위 날씨가 완전히 바뀐다. 바다나 호수에서 산다고 한다.
149 망나뇽
적/녹
파이어레드
커다란 체격으로 하늘을 난다. 지구를 약 16시간 만에 일주한다.

리프그린
모습을 본 사람은 적지만 실존한다. 바다의 화신. 지능도 인간을 필적한다고 한다.
피카츄넓은 바다 어딘가를 거처로 삼아 날아 이동한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소문에 지나지 않는다.
금/하트골드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넓은 바다를 항상 날고 있다고 한다.
은/소울실버뛰어난 풍채로 성난 바다 위를 개의치 않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바다의 화신이다.
크리스탈넓은 바다 어딘가에는 망나뇽만이 모여서 사는 섬이 있는 것 같다.
3세대16시간 만에 지구를 일주할 수 있다. 폭풍으로 인해 난파된 배를 발견하면
육지에까지 유도하는 상냥한 포켓몬.
4~5세대넓은 바다의 어딘가에 거처가 있다고 전해진다. 난파한 배를 육지까지 이끌어 준다.

1. 개요

1세대에 등장한 포켓몬. 모티브는 , 그것도 이무기여의주를 얻음으로써 되는 진정한 동양의 용이다. 지능이 인간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뛰어나며, 저 순한 외견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겉모습은 서양의 드래곤과도 흡사하지만, 의외로 팔다리를 빼고 보면 용의 형태도 남아 있다. 그 모티브에 걸맞게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초의 드래곤타입 포켓몬으로, 1세대만 해도 드래곤 포켓몬은 망나뇽 진화 트리밖에 없었다.

이름의 의미는 망나니 도감 설명대로 망대해를 아다니는 이라는 뜻인 듯. 원칭은 바다(海; 카이), 파괴(破壊; 하카이), 용(竜; 류)을 합쳐서 '카이류', 영칭은 드래곤과 기사를 합쳐서 '드래고나이트'이다. 메가스톤의 이름인 것 같지만 그냥 넘어가자

최초의 대기만성형이자 최초의 유사전설 포켓몬으로, 첫 번째 진화가 레벨 30, 두 번째 진화가 레벨 55라는 굉장히 높은 레벨에서 이루어지며, 경험치 테이블이 125만이라 레벨 업 속도도 느리다. 그 역경을 딛고 2회째의 진화에 도달하면 육성의 고난에 대한 보답을 받게 된다. 그야말로 대기만성이라고 표현 가능. 4세대까진 마기라스와 더불어 '가장 늦은 레벨에 진화하는 포켓몬'이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기록은 5세대에서 레벨 59에 진화하는 나방이나 레벨 64에 최종진화하는 삼두룡이 나타나 비로소 깨졌다.

꽤나 험상궂게 생긴 여타 600족이나 래곤에 비해 외모가 귀여운 편이라 팬아트가 많다. 6세대에서 나온 미끄래곤도 인기가 많아 서로의 커플링이 존재하는데, 애니의 영향 때문인지 남성에 가까운 쪽으로 표현 되는 것이 많다.

2. 게임

챔피언 목호의 히든카드로 쓰이는 것으로 유명하면서 목호가 치트의 선두주자라는 악명을 갖게 된 대표적인 이유로도 유명. 적/녹/청에 등장하는 망나뇽은 절대로 익힐 수 없는 배리어를 쓰고, 금/은/크리스탈부터 등장하는 목호의 망나뇽들은 아예 55레벨도 아니다. 2세대에선 50레벨 1마리와 47레벨 2마리로 3마리씩이나 나오며, 하트골드/소울실버의 황토마을 이벤트에서 사용하는 놈은 무려 40레벨짜리, 챔피언전에서 사용하는 놈들은 50레벨 1마리와 49레벨 2마리다. 게다가 50레벨짜리 망나뇽은 미뇽 때 레벨 55, 신뇽/망나뇽 때 67은 되야 배우는 역린을 쓴다.

HGSS에서는 이놈에 올인하면 그야말로 망나뇽 무쌍이 가능하다. 금빛시티의 게임코너에서 미뇽을 획득할 수 있는데, 학습장치와 이상한사탕을 이용해 어떻게든 레벨 55를 찍고 27번도로에서 얻을 수 있는 드래곤크루를 가르치면 종족값에 걸맞는 활약이 가능하다. 하트비늘로 배우는 번개펀치, 불꽃펀치와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지진, 제비반환을 이용하면 혼자 사천왕을 그냥 초토화시킨다. 번개펀치를 포기하고 드래곤클로, 불꽃펀치, 지진, 제비반환/날개치기를 택하면 시그널빔, 10만볼트/방전을 배운 전룡과 함께 1회차 사천왕+챔피언이 가진 포켓몬 대부분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데, 만약 기술폭이 5칸이었다면 망나뇽 혼자 카렌을 제외한 4명을 스윕할 수 있을 것이다.

3. 실전

포이즌힐 글라이온, 스킬링크 파르셀, 워시로토무 등과 함께 5세대 들어서 매우 큰 상향을 받은 녀석 중 하나로, 원래 600족이라 강력했던 녀석이 숨겨진 특성과 신속으로 더욱 흉악해진 케이스. 기술폭으로나 자체 능력치로나 무시무시하다.

플랫 룰 기준 공격 종족값은 드래곤타입 4위, 비행타입 5위로 매우 높다. 물리 기술폭의 경우 실전에서 자주 쓰이는 것만 골라잡아도 역린/드래곤크루, 불꽃펀치, 번개펀치, 지진, 엄청난힘 정도가 있고, 특수 쪽도 용성군/용의파동과 삼원소기에 폭풍, 파도타기, 열풍, 기합구슬까지에 이른다. 신속용춤을 동시에 쓸 수 있는 것은 초전설급까지 올라가도 이 녀석을 포함해 레쿠쟈, 지가르데까지 딱 셋뿐이다.

다만 초창기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1세대 때는 준전설 취급에 뮤츠를 제외하면 최고의 종족값을 지녀서 굉장히 강했을 것 같지만, 1세대는 눈보라가 국민기 수준으로 판치던 시절이라 도저히 망나뇽이 기를 펴고 살 수가 없었다. 또 물리공격력이 수치상으로는 1세대 포켓몬 중 최고지만, 쓸 수 있는 최고의 물리공격이 결국 노멀 타입인 파괴광선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화력은 자속보정을 받아 파괴광선을 쓰는 켄타로스두트리오에게 밀렸다. 이때부터 4원소기를 모두 다루는 등 제법 다양한 기술을 쓸 수 있었지만 그 중 자속보정을 받는 기술은 단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비행 타입 기술은 공중날기조차 배울 수가 없었고, 드래곤타입 기술은 타입의 의미도 없고 기술의 성능도 가치가 없는 용의 분노 하나뿐이어서 공격면으로는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았다. 또 한가지 문제는 기술폭이 넓은 편이긴 한데 특수 쪽으로만 넓어서, 134나 되는 공격을 살릴 길이 오직 노멀 기술밖에 없었다. 그래도 600족 종족값이 어디 가는 건 아니어서 분명 적당히 단단하고 적당히 세게 때릴 수 있긴 한데 딱히 돌출된 강함이 없었고, 이런 걸 눈보라가 몰아치는 상황에서 굴리기는 힘들었던 것이다. 결국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건 김밥말이로 계속 조이다가 파괴광선 사정권 내로 넣는 전법 정도였으며, 이것도 스피드가 그렇게 빠르진 않기 때문에 먼저 고속이동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눈보라를 선빵으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 2세대에선 다행히 눈보라가 많이 너프되어 인기가 떨어졌고, 강력한 선공기 신속을 얻고 드래곤 기술도 새로 생기긴 했으나 역린용의숨결도 별로 강력한 기술은 아니었으며 파괴광선마저 너프되어 여전히 애매한 위치였다.

3세대에 와서는 신속을 몰수당했지만, 그 대신 신 기술 용의춤을 얻고 지진을 비롯한 물리 기술이 대폭 추가되면서 드디어 망나뇽은 제대로 된 강한 포켓몬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여전히 자속 받는 물리 고위력기가 없었지만, 어차피 이 시절에는 이런 포켓몬들이 한둘이 아니었던지라 용춤 이후 퍼붓는 비자속기들만 해도 충분히 강력한 화력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폭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망나뇽은 최정상급에는 서지 못했는데, 같은 세대에 데뷔한 라이벌 보만다가 망나뇽보다 강력했기 때문이다. 보만다는 망나뇽과 같은 타입에 공격, 스핏이 각각 1, 20씩 높았으며, 기술폭도 마찬가지로 넓었고, 제대로 써먹을 수 없는 정신력 특성을 받은 망나뇽과는 달리 위협이라는 쓸모 있는 특성을 받아서 더 유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망나뇽은 보만다보다 내구가 좀더 좋고 특수 기술폭이 좋긴 했으나, 용춤 스위퍼의 역할을 하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장점이었고 위협을 고려하면 사실 물리내구의 경우는 보만다보다 크게 낫다고 할 수도 없었다. 게다가 시스템의 변경으로 내구에 투자하기 힘들어지면서, 스피드가 느리면 선빵 냉동빔 한방에 추락하기 매우 쉬웠다. 이러다 보니 보만다는 물론이요, 자칫하면 빠르고 강하게 지진을 때리던 플라이곤보다도 밀릴 수 있었다. 그래도 망나뇽 자체는 분명 강해졌기에, 이 시기부터 용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그대로 쓸려나갈 수 있는 위협적인 존재로 떠오른 것은 분명했다.

4세대 DP에서는 삼색 펀치가 물리 기술이 되면서, 이제 망나뇽은 물리 특수 양면으로 보만다보다 기술폭이 확실히 좋다고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전까지 버려져 있었던 역린의 위력이 강화되고 물리 기술이 되면서 이 역린을 쓸 수 있는 망나뇽의 화력이 보만다를 상회하게 되었다. 이 용춤-역린 콤보를 드래곤타입 중에서 유일하게 사용 가능했으나, 플라티나에서 조각기술로 역린이 추가된 덕에 그 메리트를 대폭으로 빼앗겨버렸다.

특히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보만다와 비교하면 파워 자체는 거의 비등비등하고 다양한 타입의 기술을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보만다 쪽은 특성 '위협' 덕에 안정적으로 용춤을 쌓을 수 있는 데다가, 무엇보다 망나뇽의 스피드로는 용춤 1번 가지곤 당시 유행하던 스카프 보만다에게 격추당할 위험이 크다보니까 아무래도 보만다 쪽이 더욱 많이 쓰였다. 니드킹, 초염몽 못지않게 굉장한 기배의 다양함을 통해 차별화를 꾀할 수는 있었으나 그렇다 해도 여러모로 밀리던 게 사실이었고, 과거에는 최종 진화 레벨이 55레벨이라는 점 탓에 당시 대전에서 반쯤 대세라고 할 수 있는 50레벨전에서의 사용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힘들었기 때문에 꽤나 대접이 안 좋았다.

그러다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크리스탈 버전 때 특수한 방법으로 입수 가능했던 신속 망나뇽이 부활, 5세대에 와서 신속의 선공도가 +2로 상향되고 드림특성으로 '멀티스케일'을 얻으면서 망나뇽의 스탠다드가 완성되었다. 겸사겸사 이때부터 레벨 50 이상은 무조건 50으로 고정된 채 싸울 수 있게 되어 수월한 활약이 가능해졌다.

멀티스케일 덕분에 얼음에 4배를 받는 드래곤 중 유일하게 아이템의 도움 없이 비자속 냉동빔/냉동펀치, 자속 얼음뭉치에 버틴다는 점은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 이로서 스텔스록이 깔려 있든, 깔려 있지 않든 상황에 따라 드래곤타입 최고의 천적인 얼음타입 포켓몬에게 대응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녀석은 다른 드래곤에 비해 스핏이 느려서 얼음 기술보다는 드래곤 미러전이 매우 큰 약점이었는데, 멀티스케일을 활용하면 안경 라티오스용성군, 한카리아스역린 등을 약간의 내구보정으로 버텨내고 안정적으로 맞대응할 수 있다.

싱글에서는 단순히 구애머리띠를 장착한 후 신속만 써주어도 강력. 역린에서 비롯되는 화력도 화력이지만, 불꽃펀치, 엄청난힘, 지진 중 원하는 기술로 강철타입에 대한 원찬스를 챙길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멀티스케일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용춤을 쌓고 스윕을 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생명의구슬이나 리샘열매와 잘 맞는다. 용춤을 쌓는다 해도 기본 스피드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스카프, 쓱쓱 등에는 조심해야 되는데, 여기서 신속이라는 선공기가 안정감을 준다. 6세대에서 새로 나온 아이템 "약점보험"을 채용할 경우 멀티스케일로 약점 타입 기술을 어렵지 않게 받고 약보를 발동시키는 운용이 가능, 여기에 용춤까지 곁들이면 풀보정 기준 신속 결정력이 40800, 역린 결정력이 91800에 달하게 된다.

다만 기본적으로 이 녀석은 스핏이 느리기 때문에 용춤 없이는 필드의 주도권을 잡기 어렵고, 서브 웨폰이 다양한 대신 갸라도스처럼 자속 비행타입을 공격적으로 전혀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물리내구가 높으면서 얼음 기술을 날려대는 파르셀이나 코리갑, 냉동빔 채용률이 높은 크레세리아 등은 타이만에서 이겨먹기 힘들다. 그러면서 다른 얼음 4배들이 상대하기 힘든 포푸니라에 대한 승률은 그럭저럭 높으니 참으로 아이러니. 그리고 이 녀석은 특성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틀깨기를 가진 액스라이즈메가갸라도스, 내구가 높으면서 모래바람도 뿌리는 마기라스하마돈 등 특성빨을 기대할 수 없는 상대는 이길 수 없다.

정리하자면, 5세대 시점부터 멀티스케일 망나뇽은 원래부터 넓었던 기술폭과 신속, 특성의 시너지 효과가 겹쳐져서 대처하기 상당히 까다로워졌다고 볼 수 있다. 과거 망나뇽이 퇴화된 보만다 취급을 받던 시절 가장 큰 단점이 느린 스피드로 인해 동족 간의 대결에서 밀리는 점이었는데, 5세대부터는 이 특성 하나 덕분에 완전히 입장이 반대가 되었다. 6세대로 와서도 여전히 전 세대의 위용을 이어받으며 군림하고 있는 포켓몬 중 하나로, 현재 대전 환경에서는 라티오스의 채용률이 낮아지면서 채용률이 더욱 상당히 상승했다. 파이어로, 메가이상해꽃 등 여러 메이저 포켓몬에게 선전 중이다.

반면, 더블배틀에선 싱글에 비해 그닥 평가가 높지 않다. 보만다와 비교할 경우 더블에선 속이다마기라스를 매우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멀티스케일의 메리트가 딱히 없는 반면 보만다는 위협 특성으로 상대의 물리공격력을 낮춰서 아군 전체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어서 여전히 밀리는 편이다. 잔비 특성 왕구리와 함께 비팟에서 사용하면 자속 폭풍과 함께 번개를 필중으로 쓰는 에이스로 운용할 수 있으나 비팟의 드래곤타입 에이스로는 이미 킹드라가 있어서, 이래저래 활로가 좁다.

4. 애니메이션

초창기 애니메이션에서는 망나뇽 계열 자체가 '전설 속의 신비한 포켓몬'으로 취급되었다. 이수재 에피소드, 사파리존 에피소드에선 '세상에 몇 마리 없는 포켓몬'이라 일컬어지며 이수재가 무척 만나고 싶어하는 포켓몬으로 그려졌다. 또한, 사파리존에서 미뇽과 신뇽을 만나는 에피소드에서는 '전설의 포켓몬 미뇽'이라는 제목으로 등장.

오렌지리그 챔피언은 번개, 물대포, 파괴광선, 용의분노, 냉동빔 등 4개의 기술제한을 넘어선 기술을 쓰는 개체를 사용했으며, 성도 편에 등장하는 목호의 망나뇽은 로켓단과 붉은 갸라도스를 파괴광선, 전기자석파 등으로 날려버림으로써 강력함을 어필했다.


<망나뇽! 역린 발동!!>에 등장하는 망나뇽은 검은먹체육관 전전 관장의 개체로, 용의 이빨을 수호하던 수호자이다. 사람을 오랫동안 접하지 않아 순진하기 그지없어, 용의 이빨을 노리던 로켓단이 지우 일행과 이향더러 용의 이빨을 노리는 나쁜 놈이라고 거짓말을 하자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다. 망나뇽은 사과를 따주는 등의 호의를 베풀지만, 로켓단이 사당의 횟불을 받치고 있던 황금그릇을 탐내 그것을 훔치려다 로이의 손에 불이 옮겨 붙어 황금그릇이 사당 밖의 숲으로 떨어져 숲을 불태우게 된다. 이를 본 망나뇽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나 로켓단을 추적한다. 마자용의 미러코트에 자신의 파괴광선이 반사되어 맞았지만 전혀 소용없었고 오히려 화를 더 돋우어 해당 화의 제목 그대로 역린이 발동한다.

망나뇽을 말리기 위해 안면이 있던 이향이 말리지만 역린으로 눈이 뒤집힌 망나뇽은 오히려 파괴광선으로 지우 일행을 공격하고, 숲을 파괴광선으로 날려버리면서 지우 일행의 포켓몬을 무더기로 털어버리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향의 신뇽을 잡아 면발 늘리듯이 늘려버리고 호수로 던져버리거나 신비의부적, 전기자석파로 자신의 움직임을 막자 그것을 자력으로(!) 뚫어버리고 탈출한다. 신뇽이 비구름을 불러와 숲의 불을 진화하고, 피카츄의 번개와 리자몽화염방사에 동시에 쥐어터지고 호수 속에 수장되고나서야 겨우 정신을 차린다. 정신이 든 후 숲을 파괴했다는 자책감에 우울해 하지만 숲에 살던 포켓몬들이 다가와 격려해준다.

미국에서 자체 제작한 AG TV 스페셜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에서는 오박사가 사용한다.

DP쯤 가면 너무 흔해져서 엑스트라 1도 망나뇽을 쓴다! 그것도 진철이에게 발리는 역할로. 아무리 그 사용자가 전 대회의 챔피언이었다지만….

Iris_and_Dragonite.png
[PNG image (992.11 KB)]


2012년 7월 26일 방영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 2 5화에서는 아이리스가 망나뇽을 얻는다. 한국 성우는 DP에서 맘모꾸리를 맡은 오인성으로, 이 망나뇽은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주니어컵> 개막전에서 랭글레이툰베어와 겨루었으나, 타입 상성상 불리함에도 별 데미지도 없이 가뿐하게 툰베어를 잡는다. 다음 대전에서 나빛나맘모꾸리와 맞붙어 고전하나 싶더니 드래곤다이브 한 방으로 끝내버린다. 데코로라제도 편에서는 들판의 꽃을 생각 없이 밟았다가 자연을 사랑하는 이향의 암컷 망나뇽(한국 CV: 신용우)과 싸운다. 덴트는 이러면서 둘이 사랑에 빠지는 거라고 했지만 이향과 아이리스의 반응은 '뭥미...'

망나뇽의 공식 일러스트를 잘 보면 분명히 손톱은 있는데 손가락은 아무리 봐도 찾을 수 없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떻게 물건은 잘 쥔다.

5. 전설의 포켓몬?

망나뇽은 구세대 시절 간혹 전설의 포켓몬처럼 취급되기도 했다. 우선 전술했듯이 1세대에서 유일한 드래곤타입이었고, 도감 번호가 전설의 새들보다 뒤에 있었으며, 망나뇽 종족치의 합이 이 새들보다도 높았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취급받는 드래곤이 포켓몬 세계에서 단 한 종류만 있었고, 전설의 새들보다도 우월한 종족값을 가졌으며, 도감번호도 뮤츠 바로 앞이었다는 점 등으로 인해 망나뇽 계열은 상당한 위엄을 뽐냈다. 전술했듯 초기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놓고 전설의 포켓몬 비슷한 취급이었고, 포켓몬 카드 GB 시리즈에서는 스토리 내에서 '전설의 포켓몬 카드'로 꼽힌 것이 프리져, 썬더, 파이어, 그리고 이 망나뇽이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파랑구조대에서는 동료가 된 미뇽에게 말을 걸면 "작지만 전설의 포켓몬이란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하지만 2세대에서 드래곤=전설 취급은 킹드라의 등장으로 깨졌고, 600족으로서의 희소성은 마기라스의 등장으로 깨졌다. 그리고 3세대에 등장한 600족인 보만다메타그로스의 도감번호가 레지 시리즈보다 더 앞에 옴으로서 600족=전설 취급은 완전히 소멸되었다.

6. 기타

도감 설명에 따르면 16시간 만에 지구를 1바퀴 돈다고 한다. 시속 2500km 정도의 속도라고. 그런 주제에 스핏 종족값이 80밖에 안 되는 걸 보면 게임에서 말하는 스피드는 속력이 아니라 반응 속도(흔히 말하는 순발력)를 나타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1레벨의 망나뇽을 동료로 할 수 있다. 어떤 공략본에는 던전 내에서 일반 몹으로 나오는 신뇽이 보통은 절대로 사용할 수 없는 봉인을 사용한다는 구절과 스샷이 나와서 목호가 왔다갔냐는 의혹도 주고 있다.

포켓몬스터 TCG에서는 여러 가지 망나뇽 카드들이 나왔지만, 그 중에서 레벨이 55 이상으로 찍혀 있는 망나뇽은 단 1종밖에 없다.(…) 심지어 레벨이 겨우 33인 녀석이 있을 정도다. 레벨이 아무 의미가 없는 TCG의 특성상 다른 포켓몬들도 이런 경우가 많긴 하지만 망나뇽은 좀 심한 편.

Twitch Plays Pokémon 시즌 2에서는 용의사당에서 미뇽 상태로 멤버로 가세했다.

어째서인지 개구마르, 화살꼬빈과 더불어서 미라클 교환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포켓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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