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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

last modified: 2015-03-21 10:22:09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창작물 속의 망토
3. 망토를 착용하는 캐릭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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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의 등장인물 제로의 망토 클록(Cloak)의 모습

소매가 없이 어깨에 걸쳐 전신을 감싸는 형태로 입는 외투를 말한다. 망토(manteau)는 프랑스어이며, 영어로는 mantle이나 cloak이라고 한다.[1]

팔꿈치까지만 올 정도로 짧은 것은 케이프(어깨망토)라고 하기도 하지만, 짧은 것도 클록이라고 하는 등 엄격하게 구분하지는 않는다. 판초, 로브 역시 망토의 한 종류다.

고대부터 중세, 근대에 이르기까지 유럽, 중동 각지에서 외투로 널리 입었으며, 서민들이 입는 조잡한 것에서부터 귀족들이 입는 화려한 것까지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다. 현대에 와서는 실용성을 쫓아 여성의 코트나 남성의 파르드쉬 등으로 변화하였기에, 외투로서의 망토는 거의 사라졌으며 대개 여성용 패션 아이템의 일종으로 남아 있으나, 종교 성직자나 상류층 귀족 등 일각에선 의례행사용 등으로 계속 쓰이고 있다. 어떤 분은 이로 인해 큐베레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유니섹스의 영향으로 일부 남성패션에 가끔 보이기도 한다.

중세 유럽 귀족들의 화려한 망토 때문인지 만화, 영화, 소설 등에서 높으신 분들이 입는 경우가 있으며, 히어로들도 자주 걸친다. 이 경우에는 온몸을 덮는 외투라기보다는 어깨에 걸쳐 등 뒤로 내려오는 장식에 가깝다. 바람에 휘날리면 왠지 모르게 멋져 보인다. 일종의 남자의 로망 중 하나로, 남자라면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이불이나 보자기 등으로 망토를 만들어 걸치고 다닌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따로 망토를 의미하는 단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극 등에서 흔히 등장하는 장군들이 갑옷과 함께 걸치는 망토는 엄밀히 말해서 맞는 고증은 아니며, 중국을 포함한 다른 동아시아의 사극에서도 망토는 그리 드물지 않은 만큼 일종의 드라마적 허용이라 할 수 있다. 반면 비오는 날 입는 도롱이나 여성들이 걸치던 쓰개치마 등은 망토 또는 판초와 그 형태가 유사하고, 백제 금동대향로에 망토를 걸친 사람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망토의 형태를 한 옷 자체는 동아시아에서도 존재해왔다고 보는 것이 옳다. 생각해보면 커다란 천 하나 어깨에 두르고 여미면 되는 것이니 이름이 망토가 아니다뿐이지 어느 문화권에서든 가장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복장이기는 하다.

일제 시대 때는 대학생 교복에 정식으로 망토가 포함되어 있었다.

미군의 예복 등 몇몇 국가의 행사복에는 규정상으로 망토가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지급품은 아니고, 재질이나 색상 및 형태 등을 규정해 두고 원하는 사람에 한해 자기 돈으로 맞출 수 있게 한 것이다. 어자피 촌스러워서 줘도 안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돌프 히틀러하인리히 히믈러, 헤르만 괴링나치 고관들이 자신의 제복 위에 망토를 두른 사진이나 초상화도 흔히 볼 수 있다.

옛날 긴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이 바람을 막을 목적이나 이불 대용으로 사용했다는 말도 있다.

2. 창작물 속의 망토

창작물 속에서 망토하면 떠오르는 분이라면 이 슈퍼히어로를 빼놓을 수 없다. 슈퍼맨의 영향을 받은 하늘을 나는 캐릭터 일부가 망토를 착용함으로써 망토가 날개의 의미를 가지게 되기도 한다. 아들아아아아 망토는 하고 가야지!

3D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에서는 망토의 불필요함에 대해서 불필요할 정도로 까는 내용이 나온다. 제트기에 끼이고, 비행기 엔진에 빨려들어가고, 엘리베이터에 끼이고, 로켓에 끼이고, 폭풍에 날아가고... 망토에 초능력 부여가 안 되니 이런 일이 생긴다는 식으로 까는 장면이 나온다. 근데 마지막에 신드롬이 망토 때문에 관광당한 걸 보면 불필요한 것까진 아니고 그냥 노골적인 복선. 실제로 망토를 차면 거치적거리는 게 당연하다(...).아니면 모 히어로처럼 비용을 아낌없이 써서 기능성으로 만들던가

왓치맨에서도 망토를 까는 내용이 있는데, 달러빌은 은행에서 만들어준 망토가 회전문 틈새에 끼는 바람에 강도의 권총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지못미. 1대 나이트 아울은 초창기 코스튬을 결정할 때 만화책을 보고 망토를 입으려 했으나 그 화려함에 비해 통제가 힘들다는 점에서 망토 패션은 포기했다.

더 로그에서는 용기사 중의 용기사 스트라포트 윌라콘의 유산으로 다크레젼이라는 아티팩트 망토가 등장하는데, 자유자재로 움직여서 사용자에게 방해되질 않고, 아스트랄계로 이동이 가능한 엄청난 물건이다. 아스트랄계로 이동하는 탈출기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스트랄계에도 영향을 주는 무장을 하고 있으면 아스트랄계로 이동후 적의 영혼을 베는 소울리버라는 특수공격이 가능한 무시무시한 물건. 카이레스휴렐바드의 원혼과 관련된 사건에서 스트라포트 경의 성에 있는 그의 관에서 이 물건을 얻었으며, 그를 소환해 사건을 해결했는데... 강력한 스트라포트 경은 저승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 망토를 매개삼아 카이레스한테 들러붙었다... 뭐 여러가지로 도움을 줬으니 손해는 아니지만...

로스트 유니버스의 주인공 케인 블루리버는 이 망토, 정확히는 검은 망토에 엄청나게 집착한다.

인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천공의 에스카플로네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겟타로보,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퀸스 파라디움 등등 2족보행형 전투병기들도 망토를 두르고 나오는 걸 수없이 볼 수 있다. 그냥 장식이 아니라 스텔스 장비, ABC망토 같은 빔 병기 방어용, 방탄, 블랙겟타 같이 대기권 돌파용 장비, 적 구속용 등으로 사용하는 기능성을 부여하는 것이 태반.

그래서인지 배트맨닥터 스트레인지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망토를 입고 있다. 배트맨은 활강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것은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마법도구다.

이걸 입으면 평소 무능해 보이고 멋없던 작자도 폭풍간지를 불러일으킨다. 은하철도 999에서는 챙 넓은 모자와 함께 철이의 트레이드마크나 마찬가지이다.

천외마경 시리즈에 개근출석하는 개그 캐릭터 원숭이의 이름도 망토.

온라인 게임 및 기타 서브컬처물에서 방어구로 등장할 때도 있다. 방어력은 별볼일 없는 경우가 많지만 마법적 효과가 걸려 있거나 드래곤의 가죽 같은 특별한 소재로 만들었을 때는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몸매를 가린다는 리스크 탓인지, 아이템을 착용할 때 룩이 변하는 게임에서도 이걸 착용한 모습이 룩으로 반영되는 경우는 드물다. 단적인 예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망토의 룩을 끄는 옵션까지 따로 있다. 단 초창기 3D 게임의 경우에는 좀 다른 이유인데, 이 때는 3D 그래픽 기술이 미흡해서 망토의 펄럭이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구현하기가 어려웠고, 구현하더라도 시스템 사양을 많이 잡아먹었기 때문이었다.

어쌔신 크리드 2에서는 왼쪽 어깨에만 걸친다는 특이한 디자인의 망토를 선보였는데, 이게 또 포풍간지라 많은 덕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대항해시대 온라인라이자 미들튼도 왼쪽 어깨에만 걸치는 망토 복장을 하고 있는데, 역시 간지폭풍. 실제로 몇 세기 간격으로 한쪽 어께에 망토를 걸치는 패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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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버전. 게임 내에서는 물리 엔진의 한계로 무슨 축 처진 미역마냥 구현되었지만,
트레일러 동영상 등에서 자연스럽게 펄럭이는 모습을 보면 꽤 간지난다.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트레일러에서 확인해보자.

천원돌파 그렌라간 극장판에서는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망토가 드릴로 변해 싸운다.

겟타로보 시리즈 중 초대 겟타의 날개는 망토 형태로 묘사되며 최후의 날에서는 일부를 늘려서 적을 묶거나 겟타빔을 굴절시키는 등의 응용을 보여주기도 했다. 블랙겟타는 이 망토를 대기권 돌파용으로 썼다.

전희절창 심포기어에서는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가 검은 망토를 입고나오는데 단순히 간지만이 아닌 상대의 공격을 막는 방어와 경화해서 드릴처럼 꿰뚫어버리는 공격을 둘 다 해낼 수 있는 실용적인 무장으로 나온다.

여성의 경우는 특별한 용도로도 쓰이는데, 바로 마녀 캐릭터용. 챙이 아주 큰 고깔모자와 클록, 빗자루나 지팡이 같은 긴 막대기류가 마녀의 삼신기이며, 특히 검은색이 애용된다. 실제 마녀 캐릭터나 마녀 코스프레, 혹은 오컬트에 빠진 캐릭터성에도 필수다. 바바리 코트와 마찬가지로 전신을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에로틱한 장면을 연출할 때에는 망토로 가린 안쪽이 실은 엄청나게 노출되어 있는 갭을 표현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참고로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아예 호그와트의 교복.

3. 망토를 착용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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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스타크래프트레이쓰고스트가 사용하는 은폐 기술 cloaking이란 단어도 여기서 나온 말이다. 망토로 전신을 가려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데서 유래하였다.
  • [2] 비스트 키마이라 링 사용시에 오른쪽 어깨에 망토가 달린다.
  • [3] 엘사는 초반부, 안나는 중후반부 한정. 엘사의 경우 대관식에서는 망토를 걸치고 있다가 Let It Go 씬에서 벗어던진 후 얼음으로 만든 가운을 걸치고 다니고, 안나의 경우는 여름 드레스 차림으로 눈길을 헤매다 물에 빠져 드레스가 얼어붙는 바람에 오큰의 가게에서 겨울 옷과 망토를 사서 걸치고 다닌다.
  • [4] 망토를 모티브로 한 유닛과 진짜 망토로 컨셉이 나뉜다.
  • [5] 토미노 요시유키가 주문한 디자인 초안이 망토를 두른 듯한 건담이었다.
  • [6] 날개가 온 몸을 가리는 망토와 같은 형상을 변한다.
  • [7] 사실 이쪽도 ABC망토의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물건이다.
  • [8] 엑티브 클록을 접을시 망토와 같은 형상을 띄게 된다.
  • [9] 엑티브 클록을 펼칠시 박쥐날개의 형상을 하게 되는게 TV판과의 차이점이다.
  • [10] 진짜 그냥 망토다.
  • [11] 빔 망토라는 이색적인 물건의 소유기체
  • [12] 커맨더 컷신 한정. 사실 망토는 아니고 걸친 제복 외투다.
  • [13] 자신에게 덤벼드는 레이를 둘둘감아 비공을 찔러 골로 보냈다.
  • [14] 상의에 망토를 제외하면 아예 아무 것도 안 걸쳤다(...).
  • [15] 애니판 기준. 만화책판에서는 키르히아이스 등도 착용
  • [16] 용형으로 변할시 날개의 판막이 된다.
  • [17] 특이점으로 망토에 투명화 기능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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