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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놀리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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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1999년작 영화. 감독의 전작 부기 나이트에서 볼 수 있는 배우들을 다시 캐스팅하였으며 톱 스타 톰 크루즈도 주연으로 나와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다.

로버트 알트만의 영화 <숏컷>(1993)과 유사한 다중 플롯의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영화의 형식을 다수 차용해서 노장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PTA 자신도 로버트 알트만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고 공공연히 말해왔고, 서로 친분을 유지하기도 했다.

싱크로니시티라는 개념을 설명하면서 3개의 도시전설을 예로 드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그 중에는 소방헬기에 빨려들어간 청년 이야기도 언급된다.

본편이 시작하면서 영화는 9명의 등장인물들(퀴즈쇼 제작자, 그의 젊은 아내, 그의 간병인, 그가 과거에 버린 아들, 퀴즈쇼 진행자, 그의 딸, 그녀를 사랑하는 경찰관, 퀴즈쇼 출연자, 과거 출연자)을 이리저리 엮으면서 우연이 만들어낸 놀라운 이야기를 펼치는데, 기본적으로 우울한 인생들이고 영화 상영시간도 3시간이나 되니 감상할때 어느정도 각오가 필요한 영화이다.

영화를 시작하면서 싱크로니시티를 언급하지만 사실 영화 자체는 그렇게까지 우연에 목숨 거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보다는 세대간의 갈등, 용서라는 포인트에 좀 더 힘을 쏟는다. 그런데 갑자기 개구리비가 내리며 영화는 끝이 난다.

제목인 매그놀리아는 목련을 뜻하는데, 감독도 별 생각없이 지은 제목이라고 한다. 게다가 영화 내에서도 실제 목련이 아니라 거리 이름으로 나온다.[1]

이 영화에서 퀴즈쇼 MC인 지미 게이터 역의 필립 베이커 홀은 2차대전 중에 실제로 개구리비를 맞은 경험이 있다. 게다가 톰 크루즈 역시 맡은 역처럼 아버지하고 절연했다가 아버지가 죽기 직전에 다시 만났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8화에서 톰 크루즈 패러디인 톰 크루스가 등장하는데, 영화 매그놀리아에서 크루즈가 연기한 프랭크 매키를 패러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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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로 캘리포니아에 가면 매그놀리아 거리가 있는데 거기서 따왔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깊이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감독이 몇 번 지나다녔던 거리인데 거기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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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4-05-29 18: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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