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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브 어택

last modified: 2014-05-05 22:19:56 by Contributors


Massive Attack

영국 트립합 그룹

원래는 삼인조 였지만 현재 듀오 체제이다.

포티셰드, 트리키와 함께 영국 브리스톨 트립 합을 상징하는 삼대 아티스트다.

영국에서 힙합 문화는 미국의 힙합 문화와 상이한 형식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이들의 본거지인 브리스톨에서는 사운드 시스템이라는 특이한 문화가 있었다. 매시브 어택은 그 사운드 시스템 중 와일드 번치라는 유명 사운드 시스템 출신이다.

1988년 와일드 번치에서 알고 지내던 세 청년이 결성. 이후 흑인 디바 사라 넬슨을 끌여들여 첫 싱글 'Any Love'를 발매하고, 3년뒤 1991년 첫 앨범 Blue Lines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발표 당시 댄스 음악을 새로 정의했다는 극찬을 받았지만 상업적인 히트는 미묘했다. (대신 'Unfinised Sympathy'는 대단한 히트를 기록, 지금도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곡들 중 하나로 자리 매김했다.)

이후 한동안 Massive라고 간략하게 줄인 뒤 언더그라운드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바꾼 이유는 프 전 지지 오해를 살까봐. 그러나 1994년 두번째 앨범 Protection을 발매할때 다시 원래 이름으로 바꾸었다. 이 앨범 역시 준수한 평가를 받아냈고(전작에 비해 획기적인 발전은 없지만 잘 만들었다는 평이 중론이였다.), 동명의 트랙은 미셸 공드리가 뮤직 비디오를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4년간의 난산 끝에 발표된 1998년 3집 Mezzanine은 여러모로 경력의 피크였다. 일단 발매 직후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평가 역시 격찬의 연속이였다. 후일 미국 드라마 하우스 테마 송으로 다시 삽입돼 젊은 미드 오덕들의 뇌리에 박아놓은 싱글 'Teardrop'도 수록되어 있다. 2004년 한국 영화 에서도 수록곡 'Inertia Creeps'가 OST에 실리기도.


하지만 이 앨범 이후 음악성의 차이로 멤버 머쉬룸이 탈퇴하고, 대디 G는 아버지가 되어 활동을 휴지했으며, 남은 3D만 남아서 5년동안(!) 4집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스피리추얼라이즈드의 전 멤버와 함께 작업하다가 엎어버리고(이야기를 듣자하니 굉장히 전위적인 작품이 될뻔했다고 한다.) 이후 식언을 여러번 하다가 결국 4집 100th Window를 발매. 앨범 완성도는 찬반이 갈린다. 전반적으로는 보통 수준의 평가를 받는 듯. 발매 직후 3D가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잡혀가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흠좀무 (무혐의 처리되었다.)

2006년 베스트 앨범 발매뒤 4년만인 2010년 Paradise Circus, Girl I Love You 등 10개의 곡으로 이루어진 앨범Heligoland를 내놓았다. 전형적인 트립합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듯(특히 Paradise Circus).

몽롱한 멜로디, 아름답게 지저귀는 여성 보컬, 쩔은 비트와 랩핑 등 당대에 너무나 선구적인 음악을 했으며 그로 인해 높은 대접을 받는 그룹. 트립 합이라는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 나오고 있는 몽환적인 일렉트로니카는 모두 이 그룹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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