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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룡과강

last modified: 2014-10-17 21:09:31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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猛龍過江
The Way of the Dragon

이소룡 주연 5부작
당산대형정무문맹룡과강용쟁호투사망유희

Contents

1. 개요
2. 읽을거리
3. 오마주


1. 개요

이소룡의 홍콩 개선 세 번째 영화이자 척 노리스의 스크린 데뷔작. 이탈리아 로마사촌을 만나러 온 당룡[1]이, 사촌이 운영하는 식당을 위협하는 악당들을 물리치고 식당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다른 이소룡의 작품에 비해 개그씬이 많으며[2], 중반의 전투씬에서 씩 웃어주고 마구 패대는 등(...) 다른 영화들과 달리 비교적 가벼운 이소룡의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액션씬의 경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액션을 보여주기 때문에 맹룡과강을 이소룡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 사람도 있다. 처음의 맨손 격투, 쌍절곤 격투, 실내의 격투에 가라데 고수들과의 싸움 이후 척 노리스와의 결투까지 이소룡의 격투 장면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것이 최대 장점. 참고로 일본에서 초빙한 가라데 고수 역할을 맡은 배우는 한국의 인식.당룡에게 줘터지다가 식당 종업원들에게 매를 맞고 리타이어 당한다.


막판에 척 노리스와 결투를 하는데[3][4] 사망유희의 카림 압둘 자바와 함께 이소룡을 가장 고전시킨 인물로 이미 이때부터 싹수(?)가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이 싸우는 곳은 콜로세움인데 촬영허가가 나오지 않아서 대결 장면은 실제 콜로세움이 아니라 실내 세트에서 찍었다. 이후 이 장면을 능가하는 무술 영화는 좀처럼 등장하지 못했다. 굳이 예를 든다면, 쾌찬차에서 나온 성룡과 베니 더 제트의 싸움이 그나마 이 결투보다 평이 좋은 편. 참고로 이 결투는 영화상에서 척 노리스가 패배하는 유일한 장면이다. 또한 역대 이소룡 영화의 격투 장면중 가장 긴 장면이다.

이 장면은 두 격투가의 공방 뿐만 아니라, 척 노리스가 급소를 공격당해 이미 싸울 수 없게 된 시점부터 척 노리스의 시체 위에 도복을 덮어주고 포권을 하는 이소룡의 모습까지 여러가지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 많다. 이 장면은 영화사상 가장 마초스러운 장면으로 꼽히기도 했다.

2. 읽을거리

척 노리스는 이 영화가 배우로서의 데뷔작인데 이소룡과 친분이 있어서 불려왔다고 한다. 한국에서 당수도를 수련하고 귀국 후 여러 차례 전미 가라데 챔피언 타이틀을 따낸 바 있는 척 노리스는 미국 무술계에서 이소룡과 자주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
[5]

나유에게 학을 뗀 이소룡이 직접 감독을 맡은 작품. 그래서인지 중간에 갑자기 몸자랑(...)하는 장면이 있다.코브라 뱀처럼 확펴지는 이소룡의 비현실적인 광배근을 볼 수 있다. 당산대형정무문이후로 나유 감독과 사이가 심각하게 나빠졌기 때문에 아예 이소룡 자신이 새 영화사를 세우고 감독도 직접 맡았다[6].

시나리오는 스파게티 웨스턴을 현대에 맞춰 각색한 것[7] 이 영화를 감독하기 위해 이소룡은 비행기에서 감독 교재를 읽으며 공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도와줄 사람을 공수해왔는데 이소룡이 첫 감독일을 하면서 훌륭하게 해내서 놀랐다고 한다.

마지막에 조그마한 반전이 있고[스포일러] 새드 엔딩으로 끝난 당산대형, 정무문과 달리 그나마(?) 해피 엔딩[9]이다.

담으로 히로인인 묘가수가 윤아와 닮은 것으로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보면 실제로 꽤 닮은 편인데 얼굴 뿐만 아니라 빈약한 슴가도.(...)

2014년 9월 9일 KBS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되었다.

3. 오마주

여러모로 게임에 오마주로 자주 등장하는 영화로. 맹룡과강의 포스터(척 노리스와 이소룡이 대결하는 장면)을 더블 드래곤주인공 형제가 게임 표지에서 똑같은 포즈로 따라하고 있으며[10]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는 마지막 콜로세움 대결장소가 로즈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소룡이 척 노리스를 발차기로 빠르게 여러번 걷어차는 장면은 버추어 파이터 잭키의 필살기 라이트닝 킥(↓+P+K, K, K, K, K)으로 재 탄생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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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훗날 이소룡의 대역을 맡은 김태정이 이 이름을 예명으로 썼다
  • [2] 원래 이소룡의 아버지가 희극배우였다
  • [3] 척 노리스와 이소룡은 원래 친한 사이라 이소룡이 척 노리스를 초청했다고 한다
  • [4] 원래 이소룡은 가라데와 킥복싱 챔피언인 조 루이스를 캐스팅하려 했지만, '동양인에게 패배하는 덩치 큰 백인은 싫다'고 거절했다고 한다
  • [5] 사실 정무문때부터 이소룡과 대결하는 서양인 고수 캐릭터들은 모두 이소룡의 친구다. 그 밖에도 제자라든지 알던 지인도 많았는데 한국인 합기도 고수 지한재나 농구선수 카림 압둘 자바같은 비 백인 적들도 비슷한 경우
  • [6] 겸해서 나유가 수양딸처럼 아끼던 가수도 데리고 가 버렸기 때문에 화를 더욱 돋구었다
  • [7] 당산대형과 정무문의 스토리를 잘 버무리면 본작과 비슷해진다...
  • [스포일러] 식당 직원인 당룡의 사촌이 악당들에게 거액을 받고 식당을 넘겨주려고 했었다. 그래서 척 노리스의 제자들과 싸우고 지친 식당 청년들을 뒤치기해서 죽인다. 물론 나중에는 당룡도 뒤치기하려고 하지만 들키고 갑툭튀한 악당 보스에게 총 맞고 죽는다
  • [9] 또는 열린 결말
  • [10] 사실 더블드래곤의 모든 등장인물, 이름은 전부 이소룡 영화에서 따온 것
  • [11] 연속발차기 장면은 철권의 로우의 필살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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