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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엔터테이너

last modified: 2015-10-24 22:38:54 by Contributors

Multi-Entertainer

Contents

1. 개요
2. 유형
2.1. "가수-배우-예능" 트리플 크라운 멀티 엔터테이너
2.2. "가수-배우" 멀티 엔터테이너
2.3. "가수-예능" 멀티 엔터테이너
2.4. "배우-예능" 멀티 엔터테이너
2.5. 멀티 엔터테이너 전업사례
2.6. 멀티 엔터테이너 실패사례
3. 멀티 엔터테이너의 현실과 문제점

1. 개요

방송/연예 활동에 종사하는 연예인들 중에서, 두 가지 이상의 분야들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대중적인 인기와 인정을 받으며 활동하는 연예인을 통칭한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에서 인기를 끈 가수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거쳐 드라마에 진출하는 등 멀티엔터테이너로 활동하려는 모습들을 많이 보이고 있다.

2. 유형

2.1. "가수-배우-예능" 트리플 크라운 멀티 엔터테이너

'가수-배우-예능'의 세 분야에서 다양하게 인정을 받으며 성장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에 대한민국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진정한 멀티 엔터테이너로 대표되는 연예인들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다. 크게 시대별로 꼽자면, 1990년대에 최초로 '만능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로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은 임창정, 2000년대 탁재훈을 거쳐, 2010년부터는 이승기가 계보를 이어 간다고 할 수 있겠다.

2.2. "가수-배우" 멀티 엔터테이너

가요계가 호황인 80,90년대부터 많이 생겨난 형태의 멀티 엔터테이너이다. 김민종이나 엄정화와 같이 가수와 연기자 두 분야에서 모두 인정을 받는 진정한 멀티 엔터테이너 외에도, 80,90년대에는 인기 배우들 중에 호황인 가요계에 편승하여 겸업으로 도전해 보는 경우가 많았다. 거꾸로 2000년대부터는 가요계의 불황이 찾아오면서 아이돌 출신을 비롯한 가수들이 배우로 겸업을 하기 시작하는 역현상이 나타난다. 일본 한정으로 사카모토 마아야미즈키 나나, 타무라 유카리 같은 가수를 겸하는 성우들이 있는데 멀티 엔터테이너 관점에서는 이쪽 게통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성우가 배우의 일종이기 때문.

  • 엄정화
    이 항목에서 진정한 "가수-배우" 멀티 엔터테이너라 할 수 있는 연예인이다. 1993년 주인공을 맡은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의 OST 타이틀곡인 신해철이 작사 작곡의 '눈동자'로 가수 데뷔도 하게 된다. 처음에는 가수로서 그다지 큰 반향을 얻지 못하나 1997년 3집 '배반의 장미'에서 초 대박을 치며 90년대 후반 대표 여성 솔로 댄스가수로서 철옹성같은 입지를 다지고, 가수 활동 후반기에는 인기는 떨어지긴 했어도 음악성에서 상당한 찬사를 받기에 이른다. 가수로서의 성공으로 인지도를 올리며 다시 영화계에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현재는 갑상선 암으로 잠시 활동을 쉬었지만 2012년 겨울에 영화 댄싱퀸으로 돌아왔다. 히트곡으로는 배반의장미, 눈동자, 페스티벌, 초대, 몰라, 포이즌, 디스코 등이 있다. 대표적인 드라마는 아내, 결혼 못하는 남자, 12월의 열대야 등이 있고, 영화는 오로라공주, 호로비츠를 위하여, 싱글즈, 해운대, 결혼은 미친짓이다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엄정화 항목으로.

  • 손지창
    아버지 택근 이라는 희대의 개xx이 버린 집안에서 학비를 벌기 위해 광고 모델로 시작하여 성실한 모습으로 인정받으며 무등이네 등으로 연기로 폭을 넓혔다. 연기에서도 성실한 태도로 연출진이 스스로 비중을 높여주는 등으로 점차 역할을 넓혀가면서 임재범과 형제답게 가수로 재능을 보이며 직접 작사를 도맡아 1집을 내고 성공했다. 마지막승부, 느낌, '더 블루' 활동을 거치며 90년대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최고의 인기 하이틴스타로 군림했으나 후반들어 하락히면서 김민종과 평가는 뒤집혔고 점차 중간에 진실등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점차적으로 오연수와의 결혼,영웅시대 출연 중에서 정계 외압으로 회의감, 사업 시작 등으로 브라운관 활동을 접었다. 주로 농구팀 구단주로 활동

  • 김민종
    배우로서 데뷔하여 리즈시절에는 각종 영화 및 드라마에서 하이틴 스타로서 상당한 명성을 얻으며 손지창과 함께 '더 블루'라는 남성 듀오 그룹도 함께 결성하여 가수로서도 많은 인기를 얻게 된다. 후에 1996년 솔로 3집 타이틀곡인 '귀천도애'가 표절 판정을 받는 불미스런 사건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1998년에 컴백을 선언하며 바로 인기를 회복하며 가수로서의 음악성을 인정받고 많은 히트곡들을 남겼다. 최근에는 배우로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손지창과 그룹 '더 블루'를 재결성해 활동하다 반응이 시원찮은지 가수활동은 접은 듯 싶다. 배우 활동은 그래도 꾸준히 하는 편이다.

  • 안재욱
    연기자로 데뷔했으나, 1997년 MBC 드라마 은 내 가슴에에서 인기가수인 주인공 강민 역을 맡으면서 자연스레 가수의 길로 입문하게 되었고, 드라마와 함께 OST로 부른 자신의 1집 타이틀 곡 Forever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연기자와 가수로서의 인기와 명성을 동시에 얻게 된다. 2집과 3집에서 다소 주춤하다가, 4집에서 중국 가요를 번안한 타이틀곡 '친구'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다시 한 번 인기를 구가하기도 한다. 2000년대 이후는 한국보다 중국에서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많이 하였다.

  • 이지훈
    1996년 1집 '왜 하늘은'으로 17살의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함. 3집까지 나름대로 인기를 얻으며 괜찮은 길을 가다가 2000년대에 불어닥친 가요계의 불황으로 인해 연기를 겸업으로 활동하기 시작함. 그래도 2000년대에도 강타, 신혜성과 함께 S라는 그룹으로 가수로서 큰 인기도 끌었고, 현재는 연기자로서 경력도 많이 쌓으며 거의 연기 활동에 주력하지만, 가수로서 앨범도 꾸준히 내고 있으며, 뮤지컬계에서도 꽤 인기 있는 배우로 활동중이다.

  • 이정현
    1996년 영화 꽃잎에서 어린나이에 배우로 데뷔하여 정신이상을 가진 소녀를 신들릴 정도로 연기하며 화제가 되었고, 1999년 조PD의 Fever에 객원 보컬로 참여하여 가수로서 예비 신고식을 마치고 몇개월 뒤에 정규 1집을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국내 가요계에 테크노 댄스 열풍을 몰고 다닐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였으며, 다른 가수들과 차별되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안무와 의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당시 가요계의 트렌드 메이커였다. 전성기 때 이병헌, 최지우 주연의 SBS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영화 시절 이미 검증되었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게 되었다.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국내에서의 인기는 시들어지고 중국활동에 주력하다가 최근에는 다시 복귀하여 가수로 활동중이다. 그러다가 대한민국 영화 최고관객의 영화에 출연했다.

  • 장나라
    2001년 1집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데뷔 당시에는 언밸런스한 컨셉 때문에 크게 인기를 못 얻었지만 곧 뉴 논스톱에서 어리버리한 가수 지망생으로 나오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가수로서도 1위에 여러 번 등극할만큼 승승장구하기도 했지만, 랑소녀 성공기 등 드라마에서도 주연을 맡으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지지를 얻으면서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켰다. 요즘에는 중국에서 드라마 활동을 중단하고 간만에 한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 차태현
    1998년 드라마 해바라기를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1999년부터 각종 CF 등을 휩쓸기도 했다. 2001년에 가수로 데뷔하여 1집 활동에서는 많은 인기를 얻으며 1위를 수상하기도 하였고, 더불어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탄탄하게 만들었다. 이후에 정규 2집으로 가수활동을 계속하려 했으나 저조한 인기에 잠정 중단하고, 연기자로서의 인기 또한 내리막을 타다가 이경규 제작의 영화 면달호에서 주연 및 OST 앨범 참여로 중박을 치게 되었으며, 이후 영화 속 스캔들에서 주연으로 엄청난 흥행을 거두며 배우로서 확실히 재기한다.

  • 박용하
    연기자로 데뷔하여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실제적으로는 이 드라마가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면서, 배용준, 최지우와 함께 한류스타의 반열에 올라 일본에서 가수 데뷔도 하며 인기도 많이 얻는다. 일본 활동을 통해 인지도가 상승 후에 SBS 온에어에 출연하여 국내에서도 인기를 다시금 확인하게 해 주었다. 하지만 2011년 우울증으로 돌연 자살...

  • 양동근
    아역 연기자로 일찌감치 데뷔하여 어릴 때 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2000년부터 출연한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구리구리 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해지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인기가 오르던 2001년 힙합 가수로 데뷔하여 드렁큰 타이거의 지원 사격도 받는 등 의외로 힙합 뮤지션으로서 상당한 내공을 선보이며 1집 타이틀곡 '구리뱅뱅'[1]이 괜찮은 인기를 얻었고, 이듬해 2002년에 배우로서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에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동시에 가수로서 1.5집을 발매하여 이재민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타이틀곡 '골목길'도 괜찮은 반응을 얻는다. 다만 영화는 망했고... 그해 드라마에서는 강세를 보이는데 네 멋대로 해라에서 주인공인 고복수 역을 맡아 레전드급 연기력을 선보이며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 꾸준히 작품에 참여하고 있고, 힙합 가수로서도 내공을 역시 쌓아가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 군복무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전역 후 재개하였다.


  • 2002년 1집 '나쁜 남자'로 가요계에 데뷔하여 유승준의 퇴출로 부재였던 남성 솔로 가수 영역을 단숨에 차지, 2003년부터는 자신의 본명인 정지훈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연기자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여 KBS 드라마 두야 학교가자에서 주연으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도 얻고, 이듬해 2004년에 KBS 드라마 풀하우스송혜교와 함께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서 완전 대박을 친다. 그 후 가수로서 활동도 열심히 하고 미국 진출로 상당히 이미지가 상승했으며, 연기자로서 헐리우드에 진출하여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하기도 하는 등 연기 활동도 병행한다.

  • 에릭
    1998년 남성 6인조 아이돌 그룹 신화로 데뷔, 리더로서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로 인기를 차지하였다. 2004년 MBC 드라마 '불새'에서 주연으로 전격 발탁되어 연기자로서 엄청난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최근 2014년 연애의 발견까지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였다. 2012년 그룹 신화로 컴백하고, 2013년에도 성공적으로 활동을 하며 가수로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 김동완
    1998년 남성 6인조 아이돌 그룹 신화로 데뷔, 위트가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영화계에 입문하여 연기자의 길도 걷기 시작하며, 현재는 을 뚫는 남자헤드윅 등 뮤지컬 활동도 병행하는 중. 연기자 데뷔 후 처참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아이돌의 인기에 편승하는 트랜디한 인기드라마보다 작품성 있는 중소규모의 드라마들에 많이 출연함으로서 전문적으로 연기력을 키워갔다. 2011년 그가 주인공인 이육사로 열연한 MBC 8·15 특집 드라마 '절정'은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특집극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연기파 배우로서 다져왔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2년에는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2013년에는 연가시가 흥행에 성공하며 어느 정도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에 성공하였다. 현재까지 신화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선보이며 가수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 서인국
    오디션 출신 연예인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 슈스케1 우승자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처음에는 공중파측의 견제로 제대로된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드라마를 통해 우회적으로 공중파 진출에 성공했다. 응답하라 1997, 주군의 태양 등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에서 그가 연기한 캐릭터가 높은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의 OST를 그가 직접 소화하면서 멜론 차트 1위를 하는 등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 그는 가수와 연기자 모두 포기할 수 없다는 발언까지 했다. 떠오르는 강력한 멀티엔터테이너.

  • 본승
    1994년 혜성처럼 등장하며 가수로 데뷔. 1집 타이틀곡 '너 하나만을 위해'[2]가 대박을 터뜨리며 가요순위 1위도 차지하고, 동시에 연기자로도 데뷔하여 MBC 드라마 종합병원에도 출연하며 멀티엔터테이너로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한다. 하지만 정점에 있는 순간 현역으로 군입대를 결정하며 세간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전역 후에 데뷔 때의 전성기를 다시 일으키지 못하고 잊혀져 가는 추억의 연예인이 된다. 근래 출연작은 친애하는 당신에게. 그것도 2006년 이후로 침묵을 깨고 연기를 한 작품이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접고 골프 사업을 하는 중. 이름때문에 햇갈릴수도 있지만 LG 구씨일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 김아중
    원래 가수 지망생이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결국 연기자로 데뷔하여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다가,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가창력 퀸인 주인공 한나역을 맡으며 영화의 흥행을 이끌어내는 주인공이 되며, 비만 특수분장과 더불어 그녀의 가창력이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3] 외국곡을 번안한 OST에 수록된 타이틀곡 Maria는 영화와 더불어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덕분에 2007년 골든디스크 특별상까지 거머쥐며 우연찮게 가수로서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노래의 인기와 더불어 그녀의 가창력이 주목받으며 가수 데뷔 제의들이 물밀듯이 들어올 정도였지만, 정작 김아중 본인은 당시 영화에서 연기자로서 가수인 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했을 뿐 가수는 아니라며 가수로의 정식 데뷔는 없다고 단정지었고 현재까지도 연기자로서만 활동하고 있다. 근데 최근에 강호동과 함께 국세청으로 부터 세금포탈 의혹을 제기 받으며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강호동 덕분에 묻힌감은 있으나 그동안 잘 쌓아왔던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은 것은 사실이다.

  • 장동건
    보통 배우로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신인 시절 인기를 얻으며 가수로서 정규 앨범도 내었는데 상당히 인기를 얻어서 가요차트에서 1위를 하는 염을 토하기도 했다.

  • 전영록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인기가수였으며, 이 인기에 힘입어 영화계에도 진출하여 돌아이라는 영화를 시리즈로 찍으며 연기자로서도 나름대로 인기를 얻게 된다.

  • 손담비
    원래부터 연기자 지망생이었기 때문에, 정식 데뷔 이전에도 몇몇 시트콤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2008년에 '미쳤어'로 히트한 이후에 09년 드라마 드림에 출연했었지만 상대작이 선덕여왕(드라마)였던지라 평가를 받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드라마가 망했었다. 이후 2012년 MBC 빛과 그림자를 통해서 다시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 류시원
    90년대에는 드라마로, 이후에는 가수로도 대성공하며 '아시안 프린스'라는 별명으로 한중일을 아우르는 상당한 인기를 얻었었다. 다만 교통사고 문제와 2012년부터 불거진 이혼소송으로 인해 이미지가 상당히 실추된 상황이다.

  • 김수철
    1984년 KBS 가요대상 남자가수상[4]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당시 그가 출연한 '고래사냥'은 84년 국내영화 흥행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박지윤
  • 소녀시대 - 윤아
  • 아이유
  • 택연
  • 박유천
  • 이적

  • 김창완
  • 소유진
  • 송승헌
  • 박진영

2.3. "가수-예능" 멀티 엔터테이너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으나 2000년대부터 터지기 시작한 가요계의 불황으로 예능을 겸업하기 시작하는 생계형 멀티엔터테이너인 경우가 많아졌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 중에서 전략적으로 이쪽 길을 가는 경우도 많다. 역으로 예능인(개그맨)출신으로 가수를 겸업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대표적인 개그맨으로는 틴틴파이브, 박명수 등이 있다.

  • 신정환
    룰라, 츄리 꼬꼬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가수로서 나름대로 성공하였고, 컨츄리 꼬꼬 시절부터 선보인 예능의 끼를 인정받아 2002년 공포의 쿵쿵따 2기 멤버로서 예능계에 발을 들이고, 이듬해 2003년에 개그맨 출신이 아님에도 모 포털사이트의 개그맨 인기 순위 7위에 랭크[5]되는 기염을 토하며 예능계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단연 돋보였다. 예능 출연 이후에도 고영욱과 함께 신나고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가수 활동을 간간히 이어간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지가 탄탄해지기 시작하던 2005년 후반 도박사건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되는가 싶었다가 불과 3개월만에 기적적으로 복귀한다. 이 후 예능인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다 2010년 또 그 짓을 하다가 걸렸고 거기에 뎅기열 드립까지 치는 바람에 연예계에서 완전히 퇴출되었다.

  • 박명수
    예능인(개그맨)출신이면서 생계형으로 가수를 겸업하기 시작하였다. 개그맨으로서 별 인기를 얻지 못하던 시기이자, 가요계가 황금기이던 90년대 후반에 가수로 데뷔하여 '바다의 왕자', '바람의 아들' 등의 나름대로 주옥같은 곡들로 인지도는 확보하였다만, 최근에는 본업인 예능쪽에서 큰 성공을 거두다 보니 가수 활동에 무게를 두지는 않는 편이다. 예능에서 써먹기 위해 음반을 낸다

  • 박경림
    90년대 중반 별밤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 1998년 KBS 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의 강원도 용평 공개방송때 방청석에서 뛰어올라온 것이 계기가 되어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여성 MC로 예능계에서 인기를 얻으며 활약하다, 2001년 신설된 MBC 방송연예대상의 원년 및 대상 수상자가 되었다.[6] 이듬해 2002년 SBS 인기 프로그램 '박수홍 박경림의 아름다운 밤'에서 기획한 간판 코너인 난치병 어린이 모금을 위한 '박고테(박경림 고속도로 테이프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주영훈, 윤종신, 유희열, 장나라, 김장훈 등 가요계의 실세들이 도움을 주어 실제로 가요 앨범을 출시하고, 곧바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물론 가수활동은 일회성으로 끝났고 이후에는 예능에만 집중하고 있다.

  • 김종서
    가수 출신 생계형 멀티 엔터테이너로 일찌감치 발을 들여놓은 케이스이다. 가요계의 불황이 닥치며 특히 마이너 장르인 록을 다루는 뮤지션으로서 자신의 위기를 직감하고, 가장으로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2000년대 중반부터 스스로 예능계에 발을 들이며 상당히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특히 록커로서 철저히 신비주의를 유지하던 그가 예능계에 발을 들이며 스스로 기존의 이미지를 완벽히 깨 버린것은 록 매니아들에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으나, 대신에 유쾌하고 입담이 넘치는 그의 본래 성격을 캐릭터화 하여 예능에서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그를 잘 모르는 젊은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잘 어필이 되어 인지도도 올리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 왔다. 이에 힘입어 2008년에는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에 연기자로도 데뷔도 한다. 어찌보면 윤종신, 김태원보다 가수 출신 생계형 멀티 엔터테이너로는 선배라 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예능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아쉽기도 하다.

  • 이효리
    가수+연기에 엄정화가 있다면, 가수+예능의 정점을 찍은 연예인에는 이효리가 있다. 90년대 핑클로 엄청난 인기 이후, 2003년 솔로 데뷔로 다시 한 번 인기의 정점을 찍으며 탑가수로 군림한다. 이후 신동엽과 해피투게더 MC를 맡으면서 기존의 섹시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한 모습과 프로그램 내의 간단한 꽁트를 통해 연기에 대한 가능성도 보여줬었다. 하지만 이러한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2005년 SBS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이효리의 연기 데뷔작 드라마 '세잎 클로버'는 3%대의 애국가 시청률을 기록하며 처참한 실패를 맛보았다. 2007년에는 SBS 뮤직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에서도 촬영 중 부상투혼 속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지만 부정적인 평가에 흥행은 하지 못하였다. 이 이후 이효리는 온에어에서의 카메오 출연 외에는 연기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2008년에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많은 활약으로 유재석과 함께 SBS 연예대상을 공동 수상하며 예능계에서 성공을 거둔다. 원탑으로 예능 MC를 맡겨도 불안하지 않은 몇 안되는 여자 연예인으로 꼽히며, 2012년에는 SBS에서 정재형과 함께 심야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MC로 복귀하기도 했었다.

  • 김종국
    90년대 터보의 인기는 물론이거니와, 솔로 데뷔 후 2005년 공중파 방송 3사 가요대상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하며 가수로서 절정기를 보냈다. 거기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단골 출연하며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는 등의 기믹으로 예능계의 귀빈으로서 자리 잡기도 했으나, 방송 이미지에 걸맞지 못한 공익 복무를 하는 등의 처신에다가, 패밀리가 떴다가 침체하고 있던 끝물에 예능복귀를 해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으나, SBS런닝맨에서 능력자 캐릭터가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있는 중이다.

  • 틴틴파이브
    예능인(개그맨)출신으로 가요계에 뛰어든 최초의 그룹이다. 경식, 이동우, 웅호, 인봉, 홍록기 등 다섯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4년 1집 "틴틴파이브"로 데뷔, 정규 앨범 출시 간격이 좀 길기는 해도 현재까지도 꾸준히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중이다. 대표곡으로는 '머리치워 머리', '야야야' 등이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은 멤버 이동우의 사연이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MC몽
    1999년 힙합그룹 플크루로 데뷔하고 고생만 하다가, 2004년 솔로 데뷔 후에 엄청난 인기를 얻고 결정적으로 1박 2일에 중간 합류하면서 가수와 예능계를 넘나드는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인기를 구가하다가 발치를 통한 군복무 기피 논란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되었다. 시트콤 논스톱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이후 유지태, 박건형, 이천희 등과 함께 영화 방전설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 명훈
    1996년 이성진과 결성한 그룹 모하모로 데뷔, 이후 1997년 아이돌 그룹 NRG로 데뷔하여 인기를 얻었고, 2000년대부터 예능계에 발을 들이기 시작하여 신정환과 함께 가수 출신 생계형 멀티엔터테이너로 활약하였다가, 병역비리 혐의에 적발되어 이후 방송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고 있음.

  • 김종민
    가수 엄정화의 백댄서로 연예계에 입문, 2000년에 혼성그룹 코요태 새 멤버로 전격 발탁되어 그 해부터 가요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룹 내에서는 복덩이같은 존재. 2000년대 중반부터 예능계에 입문하여 활동하기 시작, 2007년 1박 2일의 원년 멤버로 활동하다 곧바로 공익근무, 2009년에 다행히도 1박2일로 다시 복귀하여 생명 연장을 하였다. 신정환-명훈-김종민으로 신정환을 필두로 한 예능계의 '신라인'의 막내였으나, 형들 두 명이 모두 방송계에서 사라졌음에도 혼자 꿋꿋이 잘 지켜내고 있다.

  • 김C
    록 그룹 뜨거운 감자의 리더. 음악 활동만으로 인기와 인지도를 못 올리자 바로 공중파 예능계에 발 벗고 뛰어든 가수 출신 생계형 멀티 엔터테이너의 시초. 200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브레인 서바이벌에 한쪽 구석탱이에 감초처럼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갔고, 4차원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얻으며[7], 그 해 당대 최고의 스타 이효리와 함께 델몬트 망고 CF까지 따낸다. 한동안 큰 활동이 없다가 2007년 1박 2일에 중간 투입되면서 예능인으로서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1박 2일이 절정이던 2009년 당시에 뜨거운 감자의 새 앨범 타이틀곡인 '고백'도 많은 인기를 끌며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가수로서의 인기까지도 실감하게 된다. 하지만 2010년에 김종민 복귀 후 얼마 되지 않아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함으로서 멀티엔터테이너의 길을 접고 음악인으로 되돌아갔다. 다만 예능프로에 단발성 게스트 출연이나 나레이션은 계속 하고 있다.

  • 김태원
    록 그룹 부활의 리더, 기타리스트. 음악인으로 평생을 살 듯 하였으나 자폐증이 있던 아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궁여지책으로 예능계에 발을 들인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친분이 있던 김구라의 권유로 첫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인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KBS 예능 프로 남자의 자격, 나 혼자 산다에 차례로 출연하며 예능의 끼를 발휘하는 중.

  • 윤종신
    현재 "가수-예능" 멀티 엔터테이너 연예인들 중에서 가장 균형잡힌 활동을 하는 연예인이다. 예능 데뷔 초기인 2000년대 중반에는 다소 음악활동이 주춤하기도 했으나, 어느 정도 예능계에서 자리를 잡은 이후 현재는 '월간 윤종신'이라는 타이틀로 매 달 한 곡씩 싱글로 발표하는 등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예능과 음악을 가장 부드럽게 이어줄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 MBC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전문 MC로 발탁된다. 이 형도 가수인데...[8]

  • 홍서범
    옥슨80 멤버 출신. 가수, 작사, 작곡, 프로듀싱, 예능 방송까지 한다며 멀티 엔터테이너, 만능 엔터테이너 하는 말이 생기기 전부터 종합예술인이라고 자칭하며 활동했다.

  • 신화 - , 앤디
  • 은지원
  • 황보
  • 유승준스티브 유
  • 문희준
  • 정재형
  • 하하
  • 김성수

  • 이하늘
  • 소녀시대, 카라 등의 걸그룹
  • 슈퍼쥬니어 - 신동, 김희철, 규현
  • UV - 유세윤
  • 몰라 패밀리
  • 올라이즈 밴드

2.4. "배우-예능" 멀티 엔터테이너

별로 흔하지는 않은 유형의 엔터테이너로 발생 빈도는 많지 않으나 시대의 영향에 큰 관계없이 꾸준히 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배우 출신 연예인이 예능계에 발을 들여 놓는 형태가 많으며, 지상렬이나 정준하와 같이 예능인(개그맨) 출신이 배우나 뮤지컬의 길에 도전해 보는 경우도 있다. [9]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조형기, 차승원, 이경실 등이 있다.

  • 임하룡
    심형래 최양락 김형곤과 함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활동을 해 온 원로급 코메디언이다. 꽁트 형식 이었던 예전의 코메디쇼 에서는 개인기나 슬랩스틱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었으나 임하룡은 연기력으로 웃음을 유발했던 독특한 경우다. 그 연기력을 살려서 꽁트개그가 몰락한 2000년대 부터는 정극에 도전하여,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까지 수상했다. 그의 정식 프로필은 현재 개그맨 겸 영화배우다. 주요 출연작 으로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 굿모닝 프레지던트, 나는 아빠다, 내 사랑 내 곁에, 맨발의 기봉이, 범죄의 재구성,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아라한 장풍 대작전, 웰컴 투 동막골, 인사동 스캔들, 이웃사람, 최강칠우 등이 있다.

  • 조형기
  • 차승원
  • 최수종

  • 이범수
  • 김수로
  • 박예진
  • 이천희
  • 공형진
  • 정준하
  • 지상렬
  • 세아
  • 이영자
  • 박희진
  • 송지효
  • 이광수
  • 이경실
  • 김병만

2.5. 멀티 엔터테이너 전업사례

데뷔 후 멀티엔터테이너를 염두 해 두었으나 활동분야에 올인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활동분야에서 완전히 이탈한 연예인들의 사례 몇 가지들을 추려본다.

  • 전혜빈
    여성 3인조그룹인 luv로 데뷔해서 빈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다.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댄스 개인기로 유명세를 탔다. 빙글빙글 턴을 잘해서 이사돈[10]이란 별명도 얻었다. 소녀가장으로 열심히 돌았지만 본인의 인지도만 오르고 그룹은 시망. 솔로앨범도 나름 화제를 모았지만 후속 가수활동은 없었다. 이후 연기자로 전업해서 십여편에 이름을 올렸지만 별다른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jtbc의 사극 인수대비에서 채시라와 연기대결을 펼칠 정도로 연기력이 성장했다. 폐비윤씨의 광기를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나 사약씬은 그야말로 피를 토하는 열연이었다. 그리고 연타석으로 정글의 법칙에서 남자들을 능가하는 생존능력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되었고, 이를 통해 한물간 연예인에서 배우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2013년에는 드라마 직장의 신금빛나역으로 출연하는 등 배우로 안착한 상황이다.

  • 채정안
    1995년에 연기자로 데뷔하여 나름대로 신선한 마스크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1999년부터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하여 나름대로 3집까지 내며 인기도 나름대로 얻는 등 선전하였다. 3집 활동 당시에는 KBS에서 드라마 '미나'에서 자신의 3집 활동 컨셉을 그대로 가져간 주인공인 가수 미나 역[11]을 맡아 연기활동도 겸업하며 나름대로 노력하였으나 그러고는 가수활동은 끝. 최근에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주연급 역할을 맡으며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으나 다시 인지도 하락.

  • 이동건
    잘 모르는 이들은 연기자로 데뷔한 줄 알지만 원래 가수로 데뷔한 인물이다. 1999년에 데뷔하여 2집까지 내었지만 별 다른 히트도 없이 주목도 못 받고 망해가고 있던 중, 2001년에 그냥 기회가 되어 우연히 출연한 시트콤 세친구에서 빵 터지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하게 되어 연기쪽으로 발을 붙이더니 결국 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기점으로 연기자로 대성한다. 다만, 가수로서의 미련은 남아 있는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OST에 한 곡 정도씩은 본인의 곡을 넣는 편이다.

  • 윤은혜
    1999년 여성 5인조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하여 인기를 얻고, 2005년 연기자의 길로 발을 내딛으며 드라마 에서 인기를 얻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도 자주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김종국과의 스캔들까지 섭력하는 등 솔로 독립으로 성공한 아이돌 출신 연예인이 되었다. 트리플 크라운 영역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베이비복스가 그렇게 많이 뜬 그룹이 아니고 예능에서도 김종국과의 러브라인 밖에 없는데다 연기 부분에서 워낙 대박을 쳤기 때문에 전업 항목에 작성. 손예진이나 김태희도 없는 대박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덕분에 현재 활동이 뜸한 상태여도 인지도는 여전히 높다.

  • 남규리
    2006년 여성 3인조 그룹 씨야로 데뷔, 송혜교와 닮은 마스크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그룹 내에서 여신으로 군림했으나, 소속사와의 문제로 씨야에서 갑작스레 탈퇴하고 솔로로 데뷔하며 겸업으로 연기 활동도 시작한다. 어찌보면 본의 아니게 멀티엔터테이너의 길로 들어선 연예인일 수도 있다. 영화 고사의 흥행으로 나름대로 멀티 엔터테이너의 기질을 보이는 듯 했으나 반짝 인기로만 그치고 소속사 문제로 꾸준한 활동이 불가능 했기에 결국 실패한 것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2011년에 들어서 소속사 문제가 해결된 후 드라마 49일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재기에 성공했다.

  • 박정아
    과거 여성 4인조 그룹 쥬얼리의 맏언니로서 그룹 탄생부터 함께한 원년멤버로 얼굴마담이기도 했다. 쥬얼리 활동을 통해 가수로서의 인기와 인지도를 탄탄히 하였고, 그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 도전. 처음에는 많은 비난을 받았으나 웃어라 동해야, 당신뿐이야 등의 드라마를 통해 점점 연기자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KBS1 일일연속극 단골 그러다 2013년에 내 딸 서영이가 터지면서 여배우로 확실히 자리를 잡게 된 듯.

  • 유진
    1997년 여성 3인조 아이돌 그룹 SES로 데뷔, 그룹의 주역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2002년부로 SES가 해체되면서 바로 연기자로 데뷔, KBS 드라마 '러빙유'에서 박용하의 히로인역을 맡았고[12], 이 드라마를 계기로 박용하와 실제 연인으로 교제를 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2004년까지는 솔로가수와 연기자의 활동을 병행해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인기도 예전만하지 못하고 가창력 문제 등의 논란도 불거지면서 이후의 가수 활동은 없다. 그 후 연기자로 거의 전업하였으며 가수활동은 간간히 OST 앨범이나 다른 가수들의 앨범 피쳐링 참여 정도이다. 그러나 2011년 잇 뷰티가 케이블 뷰티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화장품 모델 파워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제빵왕 김탁구, 백년의 유산등으로 배우로서 히트작도 뒤늦게 터지고 있다.

  • 성유리
    1998년 여성 4인조 아이돌 그룹 핑클로 데뷔, 핑클의 얼굴마담으로 인기를 톡톡히 보다가 핑클의 활동 중단 이후 2003년 SBS 드라마 '천년지애'의 주연으로 연기자 데뷔를 한다. 당시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미달의 연기력을 선사함으로서 아이돌 인기로 밀어붙이는 거냐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책 읽듯이 내뱉는 '나는 남부여의 공주 부여 주다'라는 대사가 유행어처럼 번질 정도였다. 이후 소속사를 옮기고 연기자로 전업하여 발음교정, 연기연습을 통해 연기력을 향상시켜 KBS 드라마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 '로맨스 타운'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3년에는 출생의 비밀(드라마)를 통해 애엄마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그룹활동 당시에도 본인의 비중이 적은 편이었고, 실력도 빼어나다고 볼 수는 없었기에 솔로가수로서의 활동은 없는 상태다.

  • 이진
    성유리와 마찬가지로 핑클 출신의 연기자다. 이진은 원래부터 가수가 아니라 연기자를 꿈꿔 왔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성유리보다 훨씬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논스톱3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신현모양처, 왕과 나, 전설의고향, , 제중원 등에 출연했다. 크게 반향을 일으킨 작품에 등장하진 못했지만, 장편 사극에 두번이나 출연하는것을 보면 시청자는 물론 제작자들 에게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모양이다. 2013년에는 같은 그룹 동료인 성유리와 출생의 비밀(드라마)에 서 공연하기도 햇다.

  • 황정음
    윤은혜, 정려원과 함께 연기 분야에서는 가장 성공한 아이돌 출신으로 분류된다. 그룹 슈가 시절에는 아유미의 명성에 가려져 있었지만 지붕 뚫고 하이킥자이언트가 대박을 치며 승승장구 중이다.

  • 정려원
    2000년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했으나 가수로서의 인기는 초반에 반짝하고 미미한 정도였다. 그룹 탈퇴 후 조연급 연기자로 활동하다 내 이름은 김삼순안녕 프란체스카가 대박을 내면서 곧바로 인기 여배우로 자리잡는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종횡무진 활동중.

  • 송현
    200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나 2008년 퇴사하고 엄정화, 김래원 주연의 인사동 스캔들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한다. 이후 로맨스가 필요해가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 멀티 엔터테이너 실패사례

무슨 일이든 한 가지라도 잘 하기 어려운데 두 가지 이상 잘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연예계에서는 위처럼 성공사례들도 있지만 그만큼 보이지 않는 실패사례 또한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표적으로 유명 연예인들 실패사례 몇 가지들을 추려본다.

  • 이휘재
    90년대 초반 '인생극장'에서의 대박 인기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인정받고서, 당시 황금기였던 가요계에도 도전장을 내밀어 앨범을 2장이나 내었다.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났고, 이휘재에게 가끔씩 가수시절 이야기를 물어보면 흑역사로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설정이다.

  • 의정
    연기자로 데뷔하여, 90년대 후반 최고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며 각종 CF도 섭렵하였다. 시트콤에서 '서울구경' 노래를 부르며 하던 안무를 살려 '우노&베티'라는 이름의 그룹을 결성하여 가요계에 뛰어들었지만 망했다.

  • 이병헌
    연기자로 데뷔하여 1999년 SBS 드라마 '해피투게더'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본인의 이름으로 정규 1집을 발표하여 잠시 활동하기도 했으나 큰 인기는 끌지 못하고 그냥 이벤트성 활동으로 그침. 이후 한류스타가 되어 일본에서 음반을 내긴 했다. 일종의 팬서비스 차원.

  • 홍경인
    아역부터 시작하여 연기자로서의 경력은 상당한 실력파 연기자. 90년대 후반 최고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의 인기에 힘입어 가수로 데뷔하지만 처참하게 실패한다.

  • 장혁
    1998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 데뷔 이후 정우성과 닮은 마스크로 급부상하며 1999년 부터 삼성 애니콜 전속모델로 발탁되는 등 승승장구, 2000년에는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어 'T.J Project' 라는 이름으로 바닥을 기어다니며 속삭이는 듯한 랩을 선보이며 인기도 얻는 듯 했으나 1집을 끝으로 가수활동은 접고 연기자로 올인한다.장혁 흑역사[13] 2004년 송승헌과 함께 병역비리 혐의로 인기가 추락하는 듯 했으나, 전역 후에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인정받아 드라마 '추노'를 통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다.

  • 안재모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폭발적인 인기에 그 해 연기대상까지 수상하는 등 연기자로서 절정의 가도를 달린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가수로 데뷔하지만 완전히 실패하였고[14] 이후 연기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 하지원
    1996년 청소년 연기자로 데뷔. 2000년 부터 각종 영화 및 드라마에 본격적으로 출연하며 연기자 커리어를 쌓아가던 중에, 그 해 발매된 가수 왁스의 데뷔 앨범 후속곡인 '오빠'의 방송 무대에 가수 왁스로 등장하여 엄청난 화제가 된다. 가수 왁스의 음색이 하지원의 음색과 어느정도 비슷한 느낌까지 있기에 가수 왁스는 하지원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으나, 알고 보니 기획사측에서 전략적으로 기획한 이벤트였고 가수 왁스는 얼굴없던 가수로 데뷔한 것이었다. 하지원의 이벤트로 주목을 끈 후에 왁스는 얼굴을 공개하며 인기가수 반열에 오른다. 하지원은 립싱크이긴 해도 가수로서 무대 경험을 가진 덕분에 2003년 자신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전의 명수 OST이자 싸이 원곡인 '홈런'을 통해 이벤트성 가수활동을 하기도 했다[15]. 그 이후 소속사가 바뀌면서 가수 활동은 접고 본업인 연기에 올인하며 연기대상에 영화흥행도 거머쥐며 연기자로서 대성하고 있는 중.

  • 최민수
    90년대 최고의 배우로 연기자로서 명성을 다진 것은 자세히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2000년에 룰라 리더 이상민의 꼬심으로 록그룹 '록산밴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대차게 말아먹었다. 최근에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는 등 가수로서의 꿈을 접지는 않은 듯.

  • 양배추
    '대신맨'과 '타짱'으로 개그맨으로서 나름대로 인지도와 인기를 얻으며, 2007년 앨범을 내며 가수로 데뷔하나 처참하게 실패한다. 이후 개그맨으로서 인지도도 떨어져 김구라가 언급해주길 감사해하는 B급 연예인으로 전락한 상태였으나, 역시 비슷한 처지였던 남창희와 함께 메디 빅 리그에 출연하면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 광기
    배우로 데뷔하였으며 연기 경력은 상당한데, 이상하게 상복이나 인기와는 인연이 없다. 최근에 가수로서 활동하려 앨범을 내었으나 실패하였고, 거기에 아들까지 잃는 슬픔으로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다가 최근에 다시 재기를 하는 중이다.

  • 홍경민
    2000년 '흔들린 우정'으로 라틴 댄스의 황태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2002년 군입대 전까지 가수로서 엄청난 인기를 누린다. 군 전역 후에 인기가 줄어들면서 연기자로도 잠시 도전해 보기도 했고 평판도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결국 연기자의 길은 접고 가수로서 활동중.

  • 테이
    SBS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에서 교포 출신 가수 지망생 대니 서 역으로 연기했으나 연기력이 그리 좋지 않았으며, 더군다나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로 시청률이 좋았던 편이 아니라서 심지어 그가 연기자 신고식을 했다는 자체를 아는 이가 별로 없다...

3. 멀티 엔터테이너의 현실과 문제점

연예계에서도 사실 각자 분야에 대한 경계가 뚜렷한 편이기에 멀티 엔터테이너에 대한 인식이 좋지는 않다. 특히 해당 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없이 인기 영합주의로 낙하산처럼 내려온 케이스가 많기에 인식이 좋을 리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16]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는 연예인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라 평가받는 임창정은 (본인을) 예능계에선 영화인으로, 영화계에서는 예능인으로 본다고 토로한 바 있다. 탁재훈도 나의 주무대가 어디인지에 대한 고민, 어느 분야에 가서도 환영을 받지 못한다는 걱정 등을 토로하기도 하는 등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근본적인 한계도 존재한다. 게임에서 하이브리드 클래스가 뜨거운 감자인 것과 같은 맥락.

하지만 이들을 무작정 비난할 수만은 없는 것이, 다름 아닌 2000년대 이후 가요계의 불황으로 급증한 '가수들의 멀티 엔터테이너化' 현상 때문이다.[17] 이는 꼭 가수 본인이 직접 의도하고 도전하는 경우 보다는 소속사의 지시나 생계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는 가수 박효신도 잠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가수 홍경민의 경우 드라마 출연시에 함께 출연하는 모 연기자와 함께 이런 문제에 대한 가수와 연기자 간의 입장차에 대한 토론도 해보았다고 한다. 연기자 입장에서 가수들이 연기한다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모 연기자가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자, 홍경민은 당신은 연기만 바라보고 연기만 파고 들 수 있었겠지만, 나는 현실이 노래만 할 수 없어서 예능 프로 나가서 웃기라면 웃기고, 번지점프 뛰라면 뛰고, 공을 굴리라면 굴리고, 멘트로 한 시간을 끌라면 끌어야 했던 처지여서, 솔직히 연기 빼고 다 해본 거나 마찬가지기에 연기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연기에 입문한 것 뿐이다라고 가수로서의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연예계 내부적으로는 연예인들의 효율적인 관리 및 다양한 능력 배양 등의 이유를 들어 멀티 엔터테이너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 멀티 엔터테이너의 배출은 많아 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인해 한 분야에 깊게 파고들지만 인지도나 명성은 다소 부족한 정통파 연예인들의 상대적인 피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지라 이들에 대한 방송/연예계의 내부적인 배려와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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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논스톱의 구리구리 양동근 캐릭터를 참고한 제목이다.
  • [2] 참고로 해당 넘버는 아르헨도 이현도가 제공해주었다.
  • [3] 사실 대역 가수의 목소리로 더빙하는 것도 전혀 문제 되지 않았으나, 김아중 본인이 가수의 미련이 있었는지 몰라도 자신이 직접 소화하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영화 촬영 전에 가수 지망생들 처럼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도 받았다.
  • [4] 당시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TBC 방송가요대상부터 4년 연속 남자가수상을 차지한 조용필을 제치고 수상했다.
  • [5] 당시 6위가 옥동자로 인기를 끌던 개그맨 정종철이었다. 흠좀무
  • [6] 참고로 MBC, KBS, SBS 방송 3사 역대 연예 대상 수상자들 중 최연소 수상자(만 23세)이기도 하다.
  • [7] 김C는 그 당시 자신의 캐릭터를 '쟨 뭐야?'라는 한 마디로 정의했다.
  • [8] 실제 윤종신은 나는 가수다 제작진으로부터 MC 제의를 받은 직후 가수로서 2초간 자존심이 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융통성있게 적응을 잘 하는 성격이기에 고심 끝에 승낙했다고... 사실 윤종신은 나이와 지병, 목관리 문제로 전성기 만큼의 기량을 발휘하지는 못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 [9] 경력이 쌓인 여성 예능인의 경우 한번쯤 '여배우병'에 걸려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꽁트무대에 서 본 경험이 있거나 대학에서 무대극을 전공한 코메디언들은 기본적인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편이기에 드라마에서 감초배역으로 종종 활용된다. 이후 개그맨의 본업으로 복귀하거나, 아예 배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케이스들이 있다.
  • [10] 24시간 돈다
  • [11] 초반에는 채정안이 주연이었으나 주인공이 방송 활동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완전히 얼굴이 바뀌는 설정이어서 후에 김사랑이 연기하였다. 결국 실질적인 주인공 '미나'역은 김사랑이었다.
  • [12] 다만 러빙유 출연 자체는 SES해체 이전이었다.
  • [13] 최근에 후의 명곡 시즌2에 출연한 장혁에게 당시 가수 활동 장면을 보여 주니 매우 난감해하기도 했다.
  • [14] 다만 가창력은 수준급이었고, "한사람을 위해" 라는 노래는 꽤 사랑받았다.
  • [15] 영화 홍보 겸 팬서비스용으로, '홈런'은 싸이 버전과 하지원 버전 2가지가 동시에 나왔다.
  • [16] 배우 유오성은 가수 출신 연기자와 촬영중에 연기에 임하는 태도 문제로 싸운 적도 있다고 한다.
  • [17] 그리고 가요계가 불황이 되고, 지금처럼 배우 출연료가 급등하기 이전에는 반대로 배우들이 살길을 찾아 앨범을 내고 가수겸업을 선언하는 경우가 상당히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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