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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레니보스

last modified: 2014-11-14 04:35:02 by Contributors


바보 같은 하루하루를 견디는 것. 따분함을 견디는 것. 일상과 시체와 충동에 이미 다들 질려 있다. 사도 메레니보스가 시체에 남긴 낙서에서 황력 495년

사도는 서로를 신용하지 않는다. 할 수 없다.

사도에서도, 유수한 이 몸이 이런, 이런 잡어주식사같은 것에엣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에 등장하는 인물.

살인마 집단 자하드의 사도의 일원으로, 하얀 신사복에 흰머리에 매부리코에 녹색 눈을 가진 중년의 신사. '보이지 않는' 메레니보스라는 이름답게 외견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주변 기물을 이용하여 의사소통을 했던 의문의 의뢰주처럼, 메레니보스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주변의 시체를 이용해 말하기 때문이다. 시신을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멜차르와도 비슷하나, 시신에 보주를 박아야 조종할 수 있던 멜차르와는 달리 남이 죽인 시체도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을 볼 때, 아마 사용하는 에밀레오의 서가 그의 능력과 관련이 있는 듯 하다. 같은 사도인 무한의 쿠흐넬과는 라이벌 관계로, 그와는 여러곳의 축제에서 오랜 세월동안 서로 살인을 겨뤄왔다고 한다.

조금씩이나마 능력이나 살인법이 드러난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시체를 조종한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 과거에 저지른 살인도 주식결계에 여러겹 쳐져있는 밀실에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가운데 감지장치에도 적발되지 않고, 모습도 드러내지 않은 채 단 한사람만을 찔러 죽였다고 한다. 사도들이 대거 등장했던 자하드 탈환전에서도 피의 축제 참가자중 유일하게 불참하고 자신의 휘하 손가락들만을 보내 싸우게 했기 때문에 능력은 여전히 불명인 상태다.

육종의 니니기라는 에밀레오의 서를 사용하여 생체변화계 제5계위 부에(浸和合同軀)로 면역과 유전자단계의 거절반응을 억눌러타인의 육체뿐만 아니라 무기물과도 융합하여 숨을 수 있다.[1] 손가락의 몸에 숨어있었다가 경찰서에서 몸을 드러낸다. 강력한 체술과 불사능력, 타인의 몸과 융합하여 인질로 잡고 무기물에 숨어들었다가 가유스에게 융합을 시도하여 가유스와 테세온, 돌튼, 렌덴, 하라일을 몰아붙였으나 하라일의 구속주식과 가유스의 자신의 몸을 죽을 정도로 공격하는 등의 각오로 몰아붙여서 결국 가유스의 파이몬에 의해 죽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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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래 전장에서 손발을 잃은 경우 타인의 손발을 현장에서 이식시키는 한정주식이라 이런 방식은 불가능하지만 에밀레오의 서의 강력한 주식이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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