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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 라이언

last modified: 2015-04-14 21:28:54 by Contributors

© David Shankbone (cc-by-3.0) from

Meg Ryan.[1] 본명은 마거릿 메리 에밀리 앤 히라(Margaret Mary Emily Anne Hyra).

Contents

1. 개요
2. 개인사
2.1. 교제 관계
3. 대한민국

1. 개요

1962년 11월 19일 미국 코네티컷주 페어필드 출신의 영화배우. 전남편으로 천하의 개쌍놈이자 2급전문 영화배우인 데니스 퀘이드, 자녀로는 잭 헨리와 데이지 트루가 있다.

1990년대 초중반을 휘어잡던 로맨틱 코미디의 여제[2]였다. 대표작으로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 1989)>,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le, 1992)>, <프렌치 키스(french kiss, 1996)>. 이 외에도 아나스타샤, 이너 스페이스, 유브갓 메일, 아이큐, 커리지 언더파이어 등도 있다. 탑건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대한민국에서도 사랑을 받았으나, 말실수로 인해 좋은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져내렸다.


한때는 세계 뭇 남성들의 가슴을 후려쳤고 프렌치 키스때는 자신의 머리스타일을 전 세계에 유행시키기도 한 주인공. 오죽하면 최진실, 김원준 등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앞을 다투어 그 헤어스타일을 따라했을 정도. 그러나 현재는 잦은 성형수술로 그저 눈물만....

현재는 그나마 좋은 평을 받은 더 컷이트 앤 레오폴드가 실패한 것을 기점으로 커리어는 완전히 쪼그라들었다. 근근히 작은 영화에 여러 역에 나오고 있는 정도.

2013년 6월에는 축 쳐진 얼굴에 부풀어오른 입술로 나타난 그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과도한 성형으로 인한 후유증 의혹을 사고 있으며, 그의 옛 모습을 기억하던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2. 개인사

2.1. 교제 관계

연애사가 복잡하기로 유명한데 실상을 알면 그저 전남편 욕만 나온다. 이너 스페이스에서 데니스 퀘이드를 만나고 연달아 영화 3편을 같이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러나 데니스 퀘이드는 헐리웃 배우의 기본테크 마약으로 한때 찌들어 있었고, 멕 라이언은 그와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다시 마약을 끊게 만들어놨으나 그의 본성은 고치지 못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이여자 저여자 꼬시고 다녔던 듯...

결국 프루프 오브 라이프 즈음해서 러셀 크로우와 교제 소문이 돌고, 그렇게 그녀의 결혼 생활은 완전 끝이 났다. 하지만 러셀 크로우도 그녀를 떠났다. 사족을 붙이자면 그녀의 초년 생활도 부모의 이혼으로 결코 행복하지 못했으며 어머니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도 그 때문이다. 그녀의 어머니와는 그녀가 유명해진 이후에 몇번 연락하다가 완전 의절한 걸로 알려져 있다.

3. 대한민국

대한민국에 대해선 안좋은 기억이 있다. 원래 멕 라이언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향후 10년간 대한민국에서의 흥행 보증 수표였다. 비디오 대여점에는 멕 라이언의 코너가 따로 만들어졌고 故 최진실은 스스로를 한국의 멕 라이언이라 홍보하며 데뷔했으며 할리우드에서 망한 멕 라이언의 영화도 한국에서는 상당히 성공을 거뒀다.[3] 무엇보다 1995년에 개봉한 프렌치 키스가 흥행 대박과 같이 주제가 Dream A Little Dream도 대박을 거두면서 이 영화에 나온 멕 라이언 모습 따라하기 붐까지 유행했다.[4]

이처럼 사랑을 받던 멕 라이언은 1997년 동산 C&G[5]에서 새롭게 론칭한 화장품 및 샴푸 브랜드인 섹시마일드의 광고를 찍었고 그 광고는 대박을 쳤다. 광고 링크

그런데 6월 18일 <데이비드 레터맨 쇼>라는 토크쇼에서 인도는 아닌 이상한 나라에서 광고를 찍었는데[6] 수녀복 입고 뭐하는 짓인지 아주 같잖았다고 깔깔거리며 웃은 것이다. 더 정확히 하자면 "섹시마일드라니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작명이야?(콩글리시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의미상이나 문법적으로 틀린 것은 없음. 형용사 두 단어로 작명타령 했던 맥라이언이 문제였음. 더군다나 상품의 브랜드 명에 무슨 어법을 따짐?) 수녀복 입고 뭐하는 짓인지" 라고 웃기려고 말한 것이고, 대한민국을 비하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던 대한민국을 잘 모르는 이상한 나라로 표현한 것으로 비쳐지면서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했다.[7]

그 발언이 AFKN을 통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은 발칵 뒤집혔고 PC통신은 그녀에 대한 비난으로 가득 찼으며[8] 한국인들은 그동안 사랑해줬는데 우릴 조롱하고 배신했다면서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 그녀에 대한 모든 호감을 거둬들여버렸다. 동아일보는 <맹랑한 맥 라이언>이라는 언어유희를 노린 듯한 기사 제목으로 그녀를 강도높게 비판했으며 주요 언론들도 그리고 방송도 멕 라이언이 대한민국을 모욕했다면서 연일 비난을 쏟아부었다.

광고주 측은 광고 방영을 취소할 수도 있다면서 발을 빼버렸고 멕 라이언의 신작 <애딕티드 러브>가 대한민국에서 망할 조짐이 보이자 멕 라이언은 SBS의 프로그램인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사과 팩스를 보내고, 6월 28일에는 대한민국 문화를 잘 몰라서 그랬다면서 한국인들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에 대한 사과 방송을 내보내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이미 질러진 물이었다. 그녀의 한국에서의 인기는 그야말로 개발살나버렸다.

광고는 계약이 해지되어 더 이상 나가지 못했으며 광고 모델은 상미로 교체되었고 멕 라이언 영화는 한국에서 처참한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 지지부진해졌다. 그 당시 멕 라이언의 신작 애딕티드 러브는 개봉 2일만에 6만명을 모았지만 그 발언 파문이 확산되자 그 후 12일간 6만명이 보면서 관객이 팍 줄었고 전국관객은 겨우 15만으로 막을 내렸다. 이후 독일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를 리메이크한 시티 오브 엔젤이 서울관객 39만 5천을 동원한 것이 멕 라이언의 마지막 한국 흥행작이었으며 이후로 한국 극장가에서 사실 그녀 인기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것이 점점 부풀려져 네이버 지식인 같은 데에서는 멕 라이언이 한국을 토나오는 냄새나고 이상한 나라로 모욕했다는 글들이 떠돌아다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광고주 측도 12시간만에 촬영을 끝내야 한다는 조건에 당시 금액으로 50만 달러, 한국돈으로 4억 2천만 원이나 되는 거금을 갖다바치고는 광고주가 어느 나라인지도 모르게 방치했다는 것이 말이 되냐면서 네놈들 때문에 외국에서 한국을 CF의 봉으로 아는 거야라고 그동안 당했던 것까지 죄다 싸잡아서 뭇매를 맞았고 결국 상품 그 자체가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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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라이언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멕 라이언이라 부르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의한 표기는 메그 라이언(Meg Ryan)이다...
  • [2] 보통 로맨틱 코미디의 4대 여왕으로는 멕 라이언, 리아 로버츠, 드라 블록, 디 맥도웰을 꼽는다. 앤디 맥도웰은 그렇다치고 리아 로버츠는 겨우 귀여운 여인 하나 찍고 여왕이라니 아냐 노팅힐도 있단다
  • [3] 물론 라이언이 나온다고 다 대박난 것은 아니라, 멕 라이언 주연으로 1995년에 개봉한 아이큐는 서울 관객 9만명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실패를 거뒀고 1992년에 개봉한 키스의 전주곡도 서울 관객 4만이라는 역시 흥행 실패를 거둔 바 있다.
  • [4] 여담인데 당시 최진실도 방송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프렌치 키스에서 멕 라이언이 당하던 음식물 이송 카트에서 넘어져 얼굴이 음식범벅이 되던 장면을 따라했던 바 있다.
  • [5] 원래 동산유지라는 회사로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의 비누 회사였으나, 럭키(현 LG생활건강), 애경 등의 공세에 밀려 몰락하면서 1980년대 중반 법정관리를 받게 된다. 이후 선경(현 SK)에서 인수하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옛 명성을 만회해보기 위해 이름을 동산유지에서 조금 현대적인 동산씨앤지로 바꾸고 섹시마일드같은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였다. 그러나 곧이어 터진 IMF 사태로 더욱 부진해지고 2000년 부도처리되었다. 이후 칫솔회사인 크리오에서 인수하여 현재 동산C&G 브랜드로 비누를 판매하면서 명맥만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듣보잡 회사가 되어 이를 LG생활건강으로 아는 경우도 있는데, LG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 [6] 사실 그는 미국의 스튜디오에서 광고를 찍은 것이다. 광고를 찍기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하지는 않았다.
  • [7] 이점에서는 그녀의 프로정신 부족을 탓할 수 있다. 베이싱어같은 경우 광고 촬영 후 따로 자기의 사진을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등 관심을 보였고, LG 이자녹스 화장품 모델로 장기간 나온 아만다 허스트는 광고 후 자기가 모델로 나온 제품을 더 알고 싶다고 샘플을 받아가고 다음 인터뷰에서 직접 사용 소감을 알려줄 정도였다.
  • [8] 사실상 비판 여론을 이끈 주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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