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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산드레

last modified: 2014-10-27 18:43:31 by Contributors

Melisand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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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를로르의 여사제로 미래를 내다보는 등의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 붉은 눈과 하트 모양 얼굴이 특징인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며 언제나 붉은 옷을 입고 다닌다. 이 때문에 '붉은 여자'라고도 불린다. 스타니스 바라테온에게 중용되어 그가 를로르 신앙의 전설적인 영웅 아조르 아하이의 환생임을 선언하여 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얻는 데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다. 렌리 바라테온 을 저주로 죽였다. 또한 마법인지 우연인지 멜리산드레가 저주한 대상들은 줄줄이 사망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 여자 주위의 사람들은 이 여자를 아주 좋아하든가 아주 미워하든가 둘 중 하나다. 를로르가 웨스테로스인들에게는 낯선 신인데다 멜리산드레가 광신적이라 기존의 신앙을 부정하고 신상을 태워 버리는 과격한 짓을 했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개차반 같은 성격으로 인망 없는 스타니스의 인망을 더 깎아먹어서 스타니스를 버리는 영주도 나왔을 정도다. 스타니스에게 충성하는 다보스 시워스와 스타니스를 자식처럼 아낀 마에스터 크레센은 멜리산드레가 스타니스를 망칠 마녀라고 생각해서 같이 죽을 생각으로 암살을 시도했지만 둘 다 실패. 특히 크레센은 마에스터의 맹세를 깨면서까지 즉사하는 맹독을 먹였지만 놀랍게도 멜리산드레는 끄떡도 안해 그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같이 독먹은 크레센은 1분도 안돼 즉사. 반면 좋아하는 쪽은 를로르 신앙으로 개종하고 광신도가 돼 버렸다. 대표적으로는 스타니스의 부인과 그 부하들. 다행히 스타니스는 이성적이라 를로르 신앙을 이용하는 쪽에 더 가깝지만. 스타니스도 다보스랑 크레센의 충고를 받아들여 멜리산드레를 경계한다.

5권에서 처음으로 POV(point of view; 즉 밀리산드레의 시점) 가 나오는데 먹을 필요도 없고 잠도 거의 잘 필요가 없다고 한다. 를로르에게 받는 것으로 충분하다고.[1] 또한 지금까지 해낸 일 들 중 진짜 마법을 써서 한 것도 있지만 속임수도 섞여 있었다. 하지만 요즘 점점 힘이 강해지고 있어서 지금은 속임수 거의 안 쓴다고. 속임수를 썼든, 정체가 뭐든 멜리산드레의 신앙심은 진짜고, 스타니스가 구세주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으며 스타니스를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POV에서 아조르 아하이를 보려고 하면 보이는 건 눈(Snow)뿐이다.[2] 여담으로 다보스 시워스에게 위험하다며 미움 받고 있지만, 그녀는 다보스를 나름대로 인정하고 있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다보스가 사이비 종교 신도인데다[3], 진짜 신의 사자인 자신을 싫어하는 흠이 있지만, 능력은 있으며 신의 용사인 스타니스에 대한 충성은 의심할 여지 없으니 결과적으로 이해가 일치한다는 생각. 그의 아들을 시종으로 받아들인 이유도 인질로 삼으려고 그런 게 아니라 다보스 아들들이 그렇게 많이 죽었는데 이 아이까지 위험한 데 보내기 싫어서였다. 또 불을 통해 예언을 보다가 '아주 오래 전 과거'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그 대사가 멜리산드레를 뜻하는 듯한 '멜로니'와 '7번 물건입니다!' 이다.[4] 이후 티리온이 노예시장에 있을 때 노예상이 '~번 물건입니다!'하고 소리치는 걸 봐서 멜리산드레가 과거에 노예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5부 티리온 챕터를 보면 볼란티스에서는 흔히 노예들을 를로르의 사제로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멜리산드레의 출신 지역인 아샤이에서도 비슷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교단 주류파와는 따로 놀고 있는 것 같고 교단 내에서도 그다지 높은 지위가 아닌 듯. 볼란티스에 있는 를로르 대신전의 대사제 베네로는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아조르 아하이의 환생이라고 선언하고 그녀를 도우려고 모코로를 파견했지만 그것을 모르고 있다.

제대로 알려진 것이 적으며 뭔가 기분 나쁜 인물이기 때문에 팬 사이에서는 이 캐릭터의 정체에 대해 이런 저런 소문이 떠돌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는 실제가 아니고 얼불노 세계관에서 Glamor라[5] 부르는 마법으로 만든 것이라든가. 이 마법으로 만스 레이더가 화형당하지 않게 빼돌리기도 했다. 대체로 미래를 보는 것보다는 마법 자체를 더 잘 하는 듯. 아에몬 타르가르옌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왕가의 후손이기 때문에 아조르 아하이 전설의 조건에 아주 안 맞는 건 아니라고 말하며 멜리산드레가 자신이 본 걸 잘못 해석하고 있는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배우는 네덜란드 출신의 캐리스 밴 허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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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에 더해 크레센의 독 먹고 멀쩡한 것도 있어서 영어 포럼에서 이 여자 사실 언데드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 [2] 중의적인 말장난. 문자 그대로 눈만 보일 때도 있고 존 스노우가 나올 때도 있고. 정확히 말하면 스타니스를 보려고 하면 눈(snow)이(스타니스가 눈 속에 처박혀 행군하고 있어서 그런 듯), 아조르 아하이를 보려 하면 존 스노우(Snow)가 나온다. 스노우가 램지 스노우(...) 아니냐는 개드립도 있긴 한데 멜리산드레가 얼굴을 아는 스노우는 존뿐이다.
  • [3] 물론 이것은 멜리산드레 입장에서만.
  • [4] 원어 - lot 7
  • [5] 몸매 좋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 그 단어다. Charm 처럼 마법적인 매력 또는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마법이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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