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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시즐랙

last modified: 2015-03-09 20:50:0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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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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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E.[1] 풀네임은 모리스 레스터 시즐랙(Morris Lester Szyslak). 줄여서 모 시즐랙. Moe라는 이름을 쓰게 된 것은 바의 전 주인이 사용하던 간판을 그대로 쓰려고 한 것이라고 하지만 바를 차리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도 모라고 부른다.

성우는 행크 아자리아. 한국판은 이호인(SBS)/故 최병상(EBS)/김환진(투니버스) 왠지 투니버스판 이름이 모가 되었다.[2]

선술집 '모'의 주인 겸 바텐더로, 네덜란드 출신 이민자. 회색 곱슬머리(시즌 1에서는 흑발이었음)에 늘 불만스러운 표정, 옷 위에 두른 앞치마가 특징이다. 또 호머 심슨의 친구이기도 한다.

어릴 적에 부모가 미국의 캠프에 두고 도망쳐버려 그대로 미국에 눌러살게 된 네덜란드인. 네덜란드 출신이긴 하지만 성인 Szyslak을 볼 때, 공식적으로 언급된 것은 아니나 폴란드계의 후손으로 짐작된다. [3]그러나 본인은 자신을 네덜란드계로 생각하는 듯 하다. 아버지는 서커스 단원이었다고 한다. 한동안은 미국 국적도 없었으나, 후에 스프링필드에서 외국인 배척사상이 쩌들자 순수 미국인인척 하다 변장해서 몰래 미국국적을 취득한다.

작중 모든 인물들이 공인한 엄청난 추남[4][5][6] 이라는 설정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가 엄청나게 강하며, 그런 일 때문인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성격이 좀 염세적에 꼬인 인물로 늘 세상살이에 대한 불만거리를 늘어놓으며, 그리고 나서 혼자 우울해지는 어두운 성격을 가진 인물이고 여자들에게 차이는게 일상이며 가족, 친지도 나오지 않는 매우 외로운 인물로 친구들과 사회의 관심을 요구하는데 늘 외면당하는 인물. 작중 등장인물들중 모를 좋아하는 사람은 오직 매기 심슨리사 심슨(본인 입으로 좋아한다고 함)뿐이다. 안습. 심슨 가족 시리즈의 최종 보스이자 악역인 그 번즈 사장조차도 그를 열렬히 짝사랑하는 비서 스미더스처럼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인물 한 사람정도는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모의 처지가 얼마나 안습한지 알수 있다.

스프링필드에 싸구려 술집을 차리고 매일같이 오는 호머같은 주당들의 고민거리를 들어주며, 바니 검블같은 주정뱅이의 뒷처리에 늘 애를 먹는다.[7] 특히 호머와는 절친한 친구로, '꿈보다 중요한 것은 친구'라는 말을 할정도. 신경을 심하게 건드리는 일이 생기면 바 아래쪽에 숨겨놓은 샷건을 꺼내는 버릇이 있다. 다만 디자이너가 총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지 생긴 게 더블배럴 샷건인데 펌프액션 손잡이가 달려있고 펌프질도 한다(...).

실은 스위그모어 바텐더 전문 대학교를 나올 정도로 실력 하나는 뛰어난 편이다. 후에 자신이 지리멸렬하며 살아온 날을 뒤돌아 보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었는지 가게를 전부 리모델링하고 정신차려 운영하자 거대한 나이트 클럽겸 호스트 바로 키워내는 재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호머를 비롯한 오래전부터 사귀어온 주정뱅이 친구들이 멀어지자 다시 시궁창 인생으로 돌아돈다. 에피소드에 따라 설정이 다른 심슨의 특성상,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진 토닉의 레시피를 잊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때 꽤나 잘나갔던 복서였던 것 같으나, 40연속 KO패를 당하면서 복서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의사면허도 있지만 돌팔이다. 근데 뇌외과부터 맹장수술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천재정상인이 된 호머의 머리 속에 다시 크레파스를 박아 넣은 것도 모다.

어렸을 때 예능쪽에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었다. 당하는 개그 역할이었는데 다른애가 그 짓을 가로채려 하자 때려 죽여 버렸다.[8] 다행히 상대가 고아라서 고소당하지는 않고 무마되었으나 결국 그 사건으로 인하여 그 세계를 떠나게되었다.

솔로 생활에 힘겨워 이 여자 저 여자랑도 엮여보려고 하지만, 모가 자기 친구들을 변호하느라, 혹은 친구를 배신하다가 그녀에게 걸리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깨지는 경우가 많아서 아직까지 독신(언젠가는 마지에게 반해서 호머와 갈등도 있었다). 그런데 모는 마지의 이름을 미지라고 잘못 알고 있다... 시즌 20 에피소드 16에서 초미녀이지만 난장이인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는 아무런 편견없이 그녀를 받아들여 잘 될 것 같았다. 그런데 다만 그 농담을 주체할 수 없는 그 주둥아리 때문에 감정을 상하게 해서 헤어졌다. 시즌14 에피소드 02의 언급에 의하면 통일교 결혼식(moonie wedding)을 치른 적이 있다.

결국 인간 여자와는 사귀질 못하고 헬륨 인형 두 개와 사귀고 있다. 안습.

친구들(=손님들)에게는 의리있는 파인것 같지만 바니 검블이 알코올 중독을 고치자 카페인 중독(이라기 보다는 커피 안에다 술을 넣은 것 같다.)으로 만들어 놓고 "나에게서 도망칠수 없어. 아무도"라고 중얼 거리는거 보면 그냥 돈때문에 좋아하는것 같다. 그리고 호머가 다른 술집에 가버린다면 감당할 수 없을것 같다고 말한적도 있다.

한때 호머가 실수로 개발한 독특한 칵테일 불타는 호머Flaming Homer[9] 자기가 개발한 것처럼 불타는 모라는 이름을 붙여 팔면서 많은 돈을 벌고 유명해졌지만 자신의 발명을 훔치고 한 푼도 주지 않는 모에게 화가 난 호머가 레시피를 공개하는 바람에 여기저기 바에서 유사품이 판매되기 시작하며 쪽박을 찬 일도 있다.

여담으로 이토시키 노조무를 능가할 정도로 자살하는 장면이 많지만 전부 실패한다. 매 시즌마다 2~3번씩은 꼭 자살하는 장면이 있지만, 전부 실패한다. 목을 매달면 줄이 끊어진다는 결말부터 사신이 죽어서 '죽음'자체가 사라진 경우도 있을 정도.[10] 심지어는 크리스마스 특집에도 자살시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오븐에 머리를 집어넣다 생각을 고처서 칠면조를 대신 넣고 심슨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훈훈한 엔딩으로 마무리 지어젔지만...흠좀무.

매일같이 걸려오는 바트의 장난전화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으며, 전화거는 놈의 정체만 알아내면 회를 치려고 작정을 하고 있다. 바트가 거는 줄 모른다.[11] 근데 24시즌에선 바트가 법정에 섰을 때 장난전화의 피해자로서 증언을 한다. 하지만 바트가 무죄로 판명난 뒤 바에서 전화로 그 사실을 전해듣곤 오열을...

국내판 시즌11 기준으로 리사 심슨 덕분에 50만 달러를 얻게 되었다. 근데 이 사실을 스네이크가 알면 죽이려 들지도 모른다. 그 외에 S17E13에서 모가 스네이크의 금화들을 훔쳐가는 일도 있었다. 이 일로 인해 스네이크는 비뚤어졌다.

가장 아끼는 소설은 톰 클랜시의 OP센터 시리즈이다.

시즌 5에 의하면 남들 몰래 병원에서 아픈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 준다고. 이를 알아낸 플랜더스의 목을 움켜 잡으며 '남들이 알면 좋은 꼴 당하지 못 할 거야'라고 협박한다. 이것만 보면 사실 이녀석도 좋은 녀석이야...할지도 모르지만, 실상은 마피아-밀리터리 상점 주인-모(간간히 나오는 런닝 차림의 백인은 제외)로 이루어진 스프링필드 최대의 악의 축이다. 마피아야 늘 그렇다 치고, 저 한쪽 팔이 없는 상점 주인은 주로 뒷구멍에서 사람 하나쯤은 손쉽게 쏘아 죽이는 식의 범죄자라면 모의 경우는 대개가 밀수나 불법 수렵 혹은 가게 뒷편에 불법적 사업을 벌이거나 때때로 다른 범죄자들이 모이는 등 직접적인 사람을 상대로한 범죄는 사기 정도를 빼고는 안 하더라도 온갖 나쁜짓은 다 하고 있는 지경. 그렇지만 역시 뒷구멍이 구리다 보니 조금만 의심스러운 일이 벌어져도 이런 사업을 급하게 접는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범고래팬더를 밀수한 적도 있었다.

시즌17 할로윈 특집의 셜록 홈즈 패러디 버전에서는 '마오'(...)라는 이름으로 아편굴을 운영하고 있다.

모의 나이에 대해서는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호머의 첫키스 에피소드 등으로 보아 호머보다 나이가 많은 것은 적어도 확실해보이는듯 하다.[12] 하지만 모와 호머가 동년배로 나오는 에피소드들도 있기 때문에 확실히는 알 수 없다. 심슨에 이런 설정구멍이 어디 한두갠가(...).




게이바를 운영할때 장사를 위해 마돈나의 90년대 명곡 Vogue댄스를 시전하는 모. 그게 무슨 상관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읽어보시면 된다.


그리고 그걸 합성한 것. 그런데 위 합성영상이 합성이라는 설명없이 제법 퍼지는 바람에 실제로 방영됐다고 믿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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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여담이지만 구글에 'moe'를 검색하면 모와 모에가 반반씩 섞여 나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2] 더빙판 한정. 자막판에서는 모 라고 표기된다.
  • [3] 히틀러의 탄압을 피해서 유대인 등이 이주할 때에, 돈이 많고 미래를 내다본 사람들은 대부분 미국이나 제3세계로 도피했다. 그러나 상당수의 사람들은 네덜란드로 이주하였다.(안네 프랑크의 가족도 이들 중 하나.) 중립 선언을 한 네덜란드를 설마 점령할까 하는 생각에서 나온 행동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히틀러는 네덜란드를 점령하긴 했다. 모가 유대인이라는 언급은 전혀 없지만 폴란드인도 박해받기는 마찬가지였으므로 이주하지 않았다는 보장은 없다.
  • [4] 성형수술로 미남이 된 적도 있지만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원래 얼굴로 돌아와버렸다. 성형수술로 미남이 되었을때 얼굴은 성우 행크 아자리아의 얼굴과 비슷하게 되었다.
  • [5] 23시즌 에피소드 17에 나온 마지의 회상에서는 멀쩡한 생김새를 하였으나 갓 부임한 번즈의 코끼리에 밟혀 추남이 되었다.
  • [6] 24시즌 할로윈 에피에서 나온 모를 닮은 악마도 모가 자기보다 더 괴상하게 생긴 놈이라고 깠다. 25시즌 할로윈 에피에서는 인간 당나귀, 공포의 메아리(이모 어깨에 바트 머리가 붙음), 우주 저편의 외계인능가하는 가장 끔찍한 괴생명체(...)로 소개된다. 분장 따위는 하지 않은 평상복 모습 그대로.
  • [7] 한번은 마을 회의에서 스트립 클럽에 간 주민들을 찍은 사진을 눈만 가리고 공개했었는데, 이때 가족들이나 배우자가 이름을 외치며 성냈다. 그런데 바니 사진이 나왔을 때는 아무도 이름을 안 부르자 모가 '어...음...바니~?'하고 말하면서 뻘쭘해할 정도. 이쯤 되면 거의 보호자 수준이다.
  • [8] 과거회상에선 별 비중없이 개그샷 비슷하게 넘어간다.
  • [9] 이걸 만들게 된 계기가 칵테일을 마실려고 술이랑 여러가지를 섞다가 실수로 바트가 먹던 유아용 기침약 시럽까지 넣었다. 다 섞고 마실때는 별 맛이 안 났는데 당시 집에 들렀던 부비에 자매가 피우던 담배의 불똥이 술잔에 들어가서 불이 붙었는데 꺼지고 난 이후 다시 마시니까 술맛이 끝내주게 변하였다. 그래서 이름을 '불타는 호머'라고 지은 것.
  • [10] 다만 이 내용은 15시즌 할로윈 특집이라 일회성이다.
  • [11] 바트와 모의 장난전화 씬은 초기 시즌에는 빈번히 등장하였고 심지어는 한 에피소드에 두 번 장난전화가 걸린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장난전화를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도 있었으나, 7~9시즌을 거치면서 등장하지 않는다.
  • [12] 호머의 첫사랑 에피소드를 봤다면 알겠지만 호머는 많아야 바트 정도의 나이로 보인 것에 반해 모는 그 시점에 이미 사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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