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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떡칠

last modified: 2015-04-09 11:38:51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충격과 공포의 사례들
3. 떡칠을 많이 당하는 게임들

1. 개요

게임에 MOD를 지나치게 떡칠해 원작의 모습은 찾아보기조차 힘들게 된 경우를 말한다. 이쯤 수준이면 원본 게임은 단지 모드 구동기에 불과하게 된다. 양질의 모드들은 게임 자체의 완성도와 수명을 늘려주는 좋은 역할을 하지만, 자칫 남용했을 경우에는 게임 자체가 망가져서 제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외형적인 변경 모드나 사기 아이템 추가 모드에 집착하다가 정작 본 게임은 얼마 하지도 못하고 질려버리는 경우도 있다. 텍스쳐나 보이스가 추가되는 형식의 모드는 그 자체로 대용량 덩어리라 게임을 무겁게 만들어버린다. 이상적으로는 바닐라 상태에서 모든 컨텐츠를 소모한 다음 모드로 넘어가는 수순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플레이어 각자가 나름대로 한계선을 그어놓고 거기에 맞출 수밖에 없다. 여러모로 생각해볼 문제다.

2. 충격과 공포의 사례들

  • 사기 아이템등 말도 안되는 요소들을 추가해 게임 밸런스를 초토화. 이런걸로 깽판플레이한다고 자랑하거나 유튜브같은데 올리면 폭풍같은 욕을 먹는다.
  • 원작 컨텐츠 능욕. 오블리비언에서 정체불명 여캐가 몬스터볼을 던져 마스터 치프 차림의 임페리얼 가드를 잡는(...) 영상이 유명하다. 유튜브 키워드는 oblivion pokemon.
  • GTA 4 배러시티+음영패치[1]. 이 모드는 좋은 의미의 충격과 공포. 배러시티의 경우 원작보다 용량이 더 큰데 텍스쳐를 대폭으로 향상시키는 패치이다. 또한 음영패치는 아주 낮은 용량으로(스크립트 형식) 게임의 칙칙한 색상, 뭉게진 텍스쳐, 떨어져보이는 보정효과 등을 제대로 잡아버린다. 적용 전과는 그래픽이 그야말로 상전벽해급으로 달라지는지라, 이게 같은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 단지 그래픽의 차이일 뿐인데도! 크라이시스가 원래부터 그래픽이 좋았지만 이건 패치로 더 좋아지게 된다. 쉽게 말해 원작자의 프로그래밍 실력을 모욕할 정도로 퀄리티가 향상된다. 예시. 첫 짤 2개는 아예 실사 수준.
  • 검열삭제 모드, 누드모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근데 이런건 보통 욕하면서도 모드구걸
  • GTA 산 안드레아스 - 제2차 세계대전(), 고담 시티, 환상향, GTA 기타 시리즈[2], 스타 트렉, 스타게이트, 기타 등등 자신이 원하는 모드를 미친듯이 깔다보면 산안드레아스 주는 온데간데없이 되어버린다.[3]
  • 스카이림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떡칠을 많이 당하는 게임들

  • 마인크래프트 - 전 개발자인 놋치가 작업속도가 느려터진데다가 코딩 실력이 개발자치곤 영 좋지 않은[4] 것으로 악명이 높다. 물론 바닐라도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본격적으로 마인크래프트를 즐기고자 한다면 모드는 거의 필수 수준. [5]
  • 무겐
  •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 어느 정도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원작의 내용은 너무 익숙하고, 난이도는 그게 뭔가요? 우걱우걱 정도에 불과해진다. 그래서 모드를 바른다. 컨텐츠 추가는 동료 캐릭터 추가에, 추가 캐릭터와 연애하는 모드, 원래 연애대상이 아닌 캐릭터와의 연애모드등, 캐릭터 관련 모드가 많다. 난이도 확장 모드는 난이도가 더러워진다. 게임 첫 플레이때의 더러운 난이도(발더스 게이트는 숙련자가 아닌 다음에야 정말 X같이 어려운 게임이다.)를 다시 경험하게 해준다. 당연히 초보가 아닌 이상 노모드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스토커 시리즈 - Oblivion Lost같은 모드는 아무 모드나 집어다가 몸집을 불려, 처음엔 평이 좋다가 요즘엔 밸런싱도 안된 섞어찌개 쓰레기 모드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 - 모로윈드, 오블리비언, 스카이림 - 모로윈드부터 전설이 시작되었으며, 오블리비언과 스카이림은 단연 이 분야의 1인자. 웹하드에서 모드떡칠 버전으로 뿌려댈 정도니 말 다했다. Deadly Reflex같은 바닐라의 기능을 혁신적으로 바꿔 게임을 진화시켜버리는 모드들도 많지만, 신사 게이머들을 위한 므흣한 바디와 복장 모드도 상당히 많다. 아예 새로운 도시나 세계를 만들고 퀘스트를 집어넣은 모드도 있다.[6] 그리고 스카이림도 자체 제작툴셋이 공개된 이후 폭풍같은 속도로 다양한 모드가 개발되어 오블리비언을 넘어선 모드계의 넘사벽....
  • 폴아웃 3/폴아웃: 뉴 베가스 - 오블리비언과 같은 엔진, 같은 발매사인지라 이 쪽도 모드가 많은편. 폴아웃:뉴 베가스같은경우 바로 전작의 월드맵을 호환시켜주는 좀 위험한 모드까지 있다.(물론 전작 정품이 필요하다.) 수도 황무지뿐만이 아니라, 버그가 좀 심한 편이긴 하나 DLC까지 전부 호환된다! 여담인데 수도 황무지와 네바다를 오가는 방법이 맨홀 뚜껑이다(...). 네바다워싱턴 DC는 미국 지도에서 동서로 거의 끝에서 끝인데또 총기가 주무기다보니 보니 현실의 총기들을 구현하는 모드들도 많다. 또는 그 이상의 것을 넣거나...(ex)북두의 권이라든가...)
  • GTA 시리즈 - 이쪽은 아예 떡칠을 넘어서 떡칠에서 3차 창작이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GTA 산 안드레아스동방 프로젝트를 엮은 레밀리아 님이 간다 시리즈는 이미 전설...
  •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슈프림 커맨더 - 스타크래프트같이 맵 에디터가 이미 맵 에디터의 수준을 벗어난 것은 넘어가고 모드 창작에 비교적 폐쇄적인 RTS 게임들과 달리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은 개방적인 시스템으로 모드나 유닛 생성에 유리하게 제작되어져 발매후 10년이 넘도록 AI개조 모드와 수많은 창작 유닛모드들이 개발되어졌다. 이런 모드들을 떡칠하여 사용하게 되면 RTS 사상 최강의 유닛 중 하나로 평가되는 크로고스마저 테크1 KBOT정도의 평범한 유닛이 되어버릴 정도... 마치 슈퍼로봇대전 RTS 버전처럼 막강한 거대로봇 유닛들(ICBM급의 핵미사일 수십방을 맞고도 끄떡 없을 정도)의 전쟁을 경험하게 된다. 같은 제작자 크리스 테일러가 만든 정신적 후속작 슈프림 커맨더도 비슷한 모드 시스템을 도입했고 역시 수많은 모드들이 만들어져 지금도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 마비노기 - 언팩 항목 참고.
  • 마운트 앤 블레이드 시리즈 - 지금 내가 하는 것이 모드인가 아니면 모드의 모습을 한 바닐라인가...
  • 문명 5 - 스팀 워크샵이 만들어지면서 모드가 많이 생산되고 있고, 각종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또는 좀더 실제 역사처럼 플레이하기 위해서 모드를 떡칠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오른쪽 상단에 시계를 달아주는 타임머신 방지용 모드도 있는 등 상당히 많이 발전되었고, 국내 유저가 만들어 국내 문명 카페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드도 있다.[7]
  •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 모드가 떡칠되면 게임이 아니라 예술로 변한다.
  • 심즈 - 조명패치나 그런 것들을 이용해서 양키센스 풀풀나는 심들을 미소년, 미소녀로 만들 수 있다.
  • 게리 모드 - 본게임도 소스 엔진샌드박스 모드로 출발한데다가 추가가능한 맵, 아이템, 스크립트 등이 20만개가 넘는다.
  • 스타바운드 - 2D에 베타 테스트 중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많은 모드들이 벌써부터 쏟아져나왔다.
  • Kerbal Space Program - 얼리 억세스 중인 게임인데 모딩 지원을 일부러 매우 강력하게 만들어놓은 덕분에 게임의 각종 기능들을 개발진보다 모더들이 먼저 앞서서 만들고 있는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모드라고 하면 밸런스 조정이라던가, 아이템이나 간단한 편의기능들을 추가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여기서는 위성 통신망이나 생명유지장치 등이 돌아가는 게임 시스템을 모더들이 만들어내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원판 게임이 너무 단순해서 못할 물건이란 소리는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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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제는 enbseries, BorisVorontsov라는 러시아인의 1인제작 패치이다. 사실 저 실사샷은 배러시티는 없어도 가능하다. 색상 보정, 그림자 추가, 현실적인 라이트닝 등 세세한 효과 보정은 다 enbseries 때문이다.
  • [2] VC, 3이나 GTA4는 물론 심지어 GTA2 모드까지 나온 상황이다.
  • [3] 게다가 사람들이 정신없이 제작하는 초고퀄 자동차나 텍스쳐, 건물, 사람들 모드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산안드레아스의 패치는 적용이 간단하기로 유명하다. 그에 반해 GTA4는 securom 때문에 패치가 그리 활성화되지는 못했다.) 있으니 원작의 요소를 제거할 수도 있다.
  • [4] 예를 들어 유저 인터뷰에서 놋치는 손에 들린 횃불이 빛을 내게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밝혔는데, 모드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구현되었다. 마인크래프트 다이나믹라이트 모드라고한다.
  • [5] FTB같은경우 최대 180여개 이상도 할수있다. 이쯤되면 i7이 결코 사치cpu가 아니라는게 입증된다. 마인크래프트에 모드는 그래픽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옵티파인, glsl쉐이더모드는 영향을준다)
  • [6] 제작사는 아예 4편에 좋은 모드를 만들었던 모더들을 5편 제작시에 채용했다. 데들리 리플렉스의 참수, 방패 배쉬 기능이 스카이림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것이 그 예...즉, 실질적으로 오블리비언의 경우는 모드가 있기에 완성되는 게임이란 평가도 있고, 실제 플레이 해보면 결코 과언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7] 예를들어 린큐버스모드가 있다. 단 이것은 기존 게임 파일인 xml 자체를 바꾸어 버리므로 엄밀히 말하면 모드의 범위에서 벗어났다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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