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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제왕

last modified: 2015-04-08 01:41:16 by Contributors

이 항목은 영웅의 이름인 크릭살리스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Contents

1. 도타 2영웅 모래 제왕
1.1. 배경
1.2. 능력
1.2.1. 지하 습격(Burrowstrike) Q/E
1.2.2. 모래 폭풍(Sand Storm) W/R
1.2.3. 부식성 독(Caustic Finale) E/L
1.2.4. 땅울리기(Epicenter) R/C
1.3. 추천 아이템
1.4. 운영 및 공략
1.5. 치장 아이템
1.5.1. 세트 아이템
1.6. 트리비아
1.6.1. 도타 올스타즈

1. 도타 2영웅 모래 제왕


레벨 1 16 25
체력 492 1271 2050
마나 208 585 1027
공격력 43-59 84-100 125-141
방어력 2.66 7.35 12.52
공격속도 0.7 0.89 1.11
이동 속도 300
회전 속도 0.5
시야 낮/밤
1800/800
사정 거리 128(근거리)
발사체 속도 즉시
공격 딜레이 선+후
0.53+0.47
캐스팅 딜레이 선+후
0+0.51
기본 공격 속도 1.7

태그
전투 개시자무력화누커
★★★★★

성우
데이비드 스컬리
(ɔ) Various from
민응식

1.1. 배경

거대한 사막인 불덩이 황무지는 감각까지 갖춘 살아 있는 존재이다. 사막 전체가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하며 사막과 같은 거대한 자아만이 품을 수 있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불덩이 황무지가 보다 견해가 좁은 이들과 소통할 방법이 필요할 때는 자신의 일부를 분리하여 콸딘의 교활한 정령이 빚은 마법 갑옷의 껍질 속에 채워 넣을 때가 있다. 이 근원적인 자아는 스스로 '모래의 영혼'이라는 의미인 크릭살리스라고 부르지만, 다른 이들은 모래 제왕이라 칭한다. 모래 제왕은 불덩이 황무지 곳곳에 있는 작은 주민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거대한 전갈의 형상을 취하는데, 그의 흉포한 본질을 이것만큼 잘 표현해 주는 것은 없다. 모래 제왕은 수호자이자 전사이며 대리인이기도 하다. 모래 제왕은 이 모든 것이며 그에게 생명을 선사한 끝없는 사막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1.2. 능력

1.2.1. 지하 습격(Burrowstrike) Q/E

시전 대상
지점
효과 대상
피해 종류
마법
avicon.png
[PNG image (1.92 KB)]
모래 제왕이 땅 속으로 파고들어 앞으로 돌진합니다. 지상으로 올라오면서 적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기절시킵니다.
돌진 거리 : 350 / 450 / 550 / 650
효과반경 : 150
기절 지속시간 : 2.17
피해량 : 100 / 160 / 220 / 280
11 110/120/130/140
크릭살리스는 종종 지하에 몸을 숨기고서 적을 습격할 기회를 노립니다.
  • 맞은 유닛은 기절이 적용되기 전에 0.52초 동안 뜨게 됩니다.

적을 쫒을 때, 도망칠 때, 전투를 개시할 때 모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능력이다. 기절 시간이 고정 2.17초이기 때문에 초반에 굉장히 강력하다. 발동 중 갖가지 능력을 피할 수 있으며 언덕도 넘을 수 있으니 도망칠 때는 잘 이용해 보자. 단점이라면 일반적인 기절기들과는 달리 돌진하면서 먹이는 기술이라 한번 아군을 살리는 용도로 적에게 스턴을 먹이면 정작 자기 자신이 매우 위험해진다. W의 순간 은신으로 어느정도 살아남을 수는 있지만 이걸로는 충분치 않아서 염동력 지팡이도 같이 구비하는게 일반적.

1.2.2. 모래 폭풍(Sand Storm) W/R

시전 대상
정신집중
효과 대상
피해 종류
마법
avicon.png
[PNG image (1.92 KB)]
모래 제왕이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적 유닛에게 피해를 주는 무시무시한 모래 폭풍을 생성합니다. 모래 폭풍이 끝난 후에도 잠시 동안 투명 상태가 유지됩니다.
효과반경 : 525
정신집중 지속시간 : 20 / 40 / 60 / 80
초당 피해량 : 25 / 50 / 75 / 100
투명화 해제 지연시간 : 1.5
40/30/20/10 60/50/40/30
불덩이 황무지의 휘몰아치는 모래 속에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크릭살리스의 모습을 두고 어떤 이들은 그 존재를 신기루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 발사체가 닿기 전에 모래 폭풍을 신속히 시전하면 발사체를 회피할 수 있습니다.
  • 정신집중을 유지하는 동안 적이 영향범위에 머무른다면 총 500 / 2000 / 4500 / 8000의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 모래 폭풍은 0.5초 간격으로 피해를 줍니다. 즉, 0.5초당 12.5 / 25 / 37.5 / 50의 마법 피해

이걸 계속 서서 맞아주는 적은 없기 때문에 누킹보다는 긴급 생존, 궁극기 보조, 정글링, 파밍 방해 등에 쓰인다. 적이 투명화 감지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모래 제왕에게 날아오는 수많은 대상 지정형 능력과 원거리 투사체들을 투명 상태로 피할 수 있고, 모래 폭풍을 풀어도 투명 상태가 약간 남기 때문에 급할 때 땅울리기를 쓸 시간을 벌 수 있다. 정글 크립 캠프의 중앙에서 이걸 쓰고 있으면 크립이 아무 것도 못하고 계속 모래 폭풍에 맞기 때문에 정글 크립을 잔뜩 쌓아둔 다음 정글링에 쓸 수도 있으며, 초반 공격로 싸움에서 사용하면 연금술사의 산성 스프레이처럼 적이 다가오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지속시간이 쿨다운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마나만 충분하다면 사실상 무한히 투명화를 유지할 수 있다. 적이 진실의 시야를 확보하지 않는 한 점멸 단검과 지하 습격으로 요리조리 도망다니면서 모래폭풍으로 몸을 숨기며 적을 따돌리거나 아군이 올 때까지 버티는 수도 있다.

시전 시 충돌범위는 그대로 유지된 채 오랫동안 투명해지는 것을 이용해 상대를 비좁은 나무들 틈에 몰아놓고 사용하게 되면 점멸이나 현시의 보석 등 대처 수단이 없는 이상 완벽하게 압살시킬 수 있지만 자주 나오기는 힘든 상황이다.

http://youtu.be/1uWb8KaN6b4?t=4m24s 사소한 꼼수로 모래 폭풍을 종료하고 투명화가 풀리기 직전에 모래폭풍을 다시 시전하면 모래폭풍의 이펙트가 새로 갱신되지않고 원래 있던 자리에 계속 유지되는 현상이 있다.

본 능력의 영문명과 동일한 제목의 곡인 Sandstorm 때문에 해설진과 유저들이 종종 엮어버린다. Darude의 곡은 이 덕분에 하나의 으로 굳어졌다.

1.2.3. 부식성 독(Caustic Finale) E/L

지속 효과효과 대상
피해 종류
마법
avicon.png
[PNG image (1.92 KB)]
모래 제왕의 공격이 적에게 독을 주입합니다. 중독된 적은 사망 시 크게 폭발하며 주변에 피해를 줍니다.
효과반경 : 400
지속시간 : 8
피해량 : 90 / 130 / 170 / 220
크릭살리스의 독에 중독되면 건조한 사막과 같이 말라 비틀어지다 결국 내부에서부터 폭발하여 최후를 맞이합니다.
  • 폭발한 유닛은 시체가 남지 않습니다.
  • 기계형 유닛에겐 디버프가 적용되지 않지만, 폭발 반경 안에 있으면 피해를 입습니다.
  • 아군 유닛을 대상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손 댄 적을 폭탄으로 만드는 능력. 지하 습격의 레벨을 어느 정도 올리고, 여러 마리의 크립을 때려놓은 뒤 적 영웅이 막타를 치거나 디나이를 하려고 접근할 때 미리 때려놓은 크립과 적 영웅 모두에게 지하 습격을 박아버리면 크립들이 연쇄 폭발을 일으켜 무지막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문제는 모래 제왕이 서포터라는 것이다. 그 때문에 평타를 쓸 기회가 그리 많지 않고, 지하 습격을 통한 갱킹과 모래 폭풍을 통한 정글링으로 초반을 이끌어나간다. 이 능력을 함부로 쓰다간 캐리의 파밍을 방해하고, 전선을 쭉쭉 밀어서 캐리의 파밍 공간을 줄여서 역적이 될 수 있다. 평타를 칠 기회가 없다면 6레벨 전에는 지하 습격과 모래 폭풍의 레벨만 올리고, 이 스킬 대신 능력치를 찍자.

1.2.4. 땅울리기(Epicenter) R/C

시전 대상
정신집중
효과 대상
피해 종류
마법
avicon.png
[PNG image (1.92 KB)]
2초 동안의 정신집중 후, 모래 제왕이 지면을 울려 주변에 강렬한 진동을 일으킵니다.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들은 피해를 받고 둔화 상태가 됩니다. 진동이 거듭될수록 피해 범위가 증가합니다.
첫 진동의 효과범위 : 275
감속 지속시간 : 3
진동 횟수 : 6 / 8 / 10 (8 / 10 / 12)
진동 피해량 : 110
이동속도 감소량 : 30%
공격속도 감소량 : 30%
140/120/100(120/100/80) 175/250/325
데미지는 막히지만 감속은 막을 수 없습니다.
진동 횟수가 늘어나고 쿨다운이 감소합니다.
수많은 탐험가들이 불덩이 황무지의 모래 늪에서 명을 달리했습니다.
  • 진동의 범위는 275 / 325 / 375 / 425 / 475 / 525 / 575 / 650 / 675 / 700 / (775 / 825)입니다.
  • 정신집중을 방해 받았다면 마나와 쿨다운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 진동은 그가 처음으로 궁극기를 시전한 곳이 아닌 모래 제왕의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일어납니다.
  • 어둠의 검을 사용한 후 정신집중 상태에 들어가면 투명 상태가 해제되지만, 땅울리기를 시전 한 후 어둠의 검을 사용한다면 다른 능력을 사용하거나 투명의 지속시간이 다할 때까지 투명해집니다.
  • 총 660 / 880 / 1100 (880/1100/1320)의 피해를 입힙니다.

쾅쾅쾅쾅쾅쾅쾅쾅!!!

모래제왕을 상징하는 광역 누킹기. 이 기술 덕에 모래 제왕은 상대 팀이 마법 면역이 골고루 갖추기 전까지 초중반 내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차지하며 아군들이 밀리는 순간 홀로 기습해서 적들을 박살내버리고 역전하는 영상에서 자주 등장한다.

정신집중을 시작하는 순간 쿨타임과 마나가 소모되므로 집중을 방해받으면 궁극기를 홀랑 날리게 되니 조심하자. 이 때문에 땅울리기를 잘 사용하려면 점멸 단검의 도움이 필요하다.

적이 모두 행동불능 상태가 아닌 이상 적들 한가운데에서 무턱대고 궁극기를 시전하는 건 자제하자. 보통 숨어서 사용하고 정신집중이 끝나는 순간 점멸 단검이나 q로 들어가는 게 정석이지만, 점멸 단검이 없을 때 급할 경우는 q의 기절 시간이 정신집중 시간보다 아주 약간 길기 때문에 기절을 넣고 즉시 궁극기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상대의 광역기 등으로 점멸 단검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 예상되면 미리 들어가서 칠흑왕의 지팡이를 쓰고 정신집중을 시작하자. 상대에게 강타가 없는 한 웬만하면 발동시킬 수 있다.

아가님 효과는 총 누킹량을 늘리는 것이지만 진동의 위력이 아니라 횟수가 증가한다. 아가님 없이도 풀히트하기 까다로운 궁극기인데 아가님의 추가 진동 횟수까지 제대로 효율을 보기는 조금 힘들다. 대신 불화의 두건과 궁합이 좋으니 참고하자.

1.3. 추천 아이템

추천 아이템
시작 아이템
게임 초반
핵심 아이템
상황별 아이템

아이템은 머리 장식처럼 마나를 늘릴 수 있는 간단한 아이템으로 시작해서 신비의 장화와 점멸 단검을 최대한 빠르게 구매하는 게 중요하다. 모래 제왕은 파밍이 굉장히 쉬운 영웅 중 하나이므로 점멸 단검이 필수인 다른 영웅들보다 훨씬 빠른 시간 안에 핵심 아이템 구매를 완료할 수 있다. 이 두 아이템만 있다면 모래 제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다 할 수 있으니 이후에 여유가 된다면 무슨 아이템을 가도 팀에 도움만 된다면 좋다.

그 후에는 싼 가격에 능력치까지 붙어있고 궁극기와 조합이 좋은 불화의 두건이 좋다. 킬을 많이 땄다면 주저없이 아가님을 가서 지릴듯한 누킹을 선보여도 좋고, 칠흑왕의 지팡이를 가서 궁극기 정신집중이 기절, 침묵 등에 끊기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도 좋고, 타라스크의 심장 등 몸빵템을 가서 적진을 뒤집어 엎어놓는 것도 좋다. 어차피 능력으로 먹고 사는 놈이기 때문에 뭔 아이템을 가도 나쁠 건 없다. 시바의 은총, 재생의 구슬, 네크로노미콘, 심지어는 바이스의 낫도 좋다. 포풍 와딩을 해줘도 물론 좋다.

정석적인 아이템 빌드를 정하자면 신비의 장화 / 점멸 단검 / 아가님의 홀 / 타라스크의 심장 정도다. 마법 지팡이, 전투 팔찌, 혼의 항아리, 칠흑왕의 지팡이 등이 상황별 아이템으로 좋다. 칠흑왕의 지팡이에 대해 덧붙이자면, 궁극기가 광역기이면서 자신이 원하는 순간에 멈출 수 없기 때문에 적이 모래 제왕을 제압하기 위해 초반에 적 2명 이상이 칼날 갑옷을 갈 경우, 적진에 궁극기를 쓰고 점멸 단검으로 헤집고 들어가는 순간 순삭 당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 칠흑왕의 지팡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점멸 단검 : 전투개시자의 영원한 친구다. 모래 제왕이 궁극기를 최대한 발휘하려면 점멸 단검을 써야한다.
  • 불화의 두건 : 저렴한 가격으로 모래 제왕의 화력을 더욱 더 증폭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 아가님의 홀 : 궁극기의 피해량을 더욱 더 늘려주고 가장 중요한 쿨다운이 줄어든다. 피해량이 늘어나긴 하는데 쿨이야 어찌됐건 어차피 진동 2번 추가가 전부라서 피해량이 걱정되서 4200골드를 투자할 거라면 그냥 그 돈으로 다른 생존아이템을 구비해서 지하 습격을 다시 먹일 수단을 강구하는게 좋다. 문제는 모래 제왕은 궁극기 비중이 커서 나중에는 싫어도 구입 하게 된다(...) 유리한 상황이라면 점멸 단검 다음 아이템으로 추천할만한데 이 경우에는 위력 증가보다는 쿨다운 감소에 의의가 있다.
  • 신비의 장화 : 모래 제왕의 마나 소모를 어느정도 충당해주는 아이템이다.
  • 평온의 장화 : 초중반의 모래 제왕은 평타공격을 하는 일이 드물다는 것에 착안해서 90이라는 우수한 이동속도와 체생을 노리고 간다. 일반적으로 속력의 장화->점멸 단검->평온의 장화가 이상적으로 꼽힌다. 마나 관리가 걱정되겠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모래 제왕은 점멸 단검 이후로 염동력 지팡이, 율, 아가님 같은 마나통도 덩달아 올려주는 아이템을 후보로 두니까.
  • 염동력 지팡이 : 모래 제왕은 점멸 단검으로 진입한 이후에 살아서 나갈 방법이 모래폭풍 하나밖에 없다. 이마저도 그다지 안전한 수단은 못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빠르게 이동할수 있는 염동력 지팡이가 자주 애용된다.
  • 율의 신성한 홀 : 적의 공격을 피할수 있고, 적을 띄워 능력 연계를 노릴수도 있다, 마나 재생도 올려줘서 능력 연계가 중요한 모래 제왕과 궁합이 매우 좋다.

1.4. 운영 및 공략

모래 제왕은 도타에서 가장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는 갱커이자 전투 개시자다. 범위형 행동불능기, 생존, 파밍, 범위형 누킹 등 없는 능력이 없기에, 운용법에 익숙해지면 초중후반 전천후로 활약하는 균형 잡힌 영웅이다. 팀에서 아무도 서포터를 고르려하지 않고 점멸 단검을 코어로 뽑는 영웅이나 전투 개시를 할 수 있는 하드 CC기가 있는 영웅도 없는 총체적 난국일 때 모래 제왕을 고르면 게임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모래 제왕이 전투개시자라곤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사실 모래 제왕은 강력한 전투 개시자는 아니다. 점멸▶지하 습격만으로도 전투 개시는 가능하지만, 해외 캐스터들은 모래 제왕을 역(逆) 전투개시자(counter initiator)라고 표현한다. 즉, 적의 첫번째 전투 개시가 다음에 모여든 적을 박살내거나, 두번째 전투개시를 하는 데에 적합한 영웅이라는 말이다.

이는 모래 제왕의 궁극기인 땅울리기를 쓰는 법 때문이다. 가서 생각없이 땅 울리기를 쓰는게 아니라, 전투가 일어났을때 뒤에서 준비하고 있다가 난전이 일어났을 때 한타를 갈아엎는다던지, 적이 포탑을 밀 것 같으면 적이 모여든 위치를 요격하기에 좋은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적이 들어오면 그때 덮치는 식의 운영을 해야한다. 공격적으로 쓰는 경우에도 아군의 광역 궁극기와 손발을 잘 맞추는게 중요하다. 적 팀에 파도사냥꾼의 재해처럼 전투를 열 때 적합한 궁극기가 있다면 그 궁극기 범위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땅울리기를 쓰는 것이 좋다. 아니면 설령 재해 같은 궁극기를 맞더라도 땅울리기를 헛날리는 것만큼은 막아야한다. 아예 쓰지 않고있다가 재해 맞고 기절이 끝나고 쓰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궁극기인 땅울리기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는 핵심 아이템인 점멸 단검이 필수. 궁극기->점멸 진입을 할 수 없는 모래 제왕은 존재 가치가 없으니 어떻게 해서든 빨리 뽑는게 중요하다. 다행히 모래 제왕은 모래 폭풍 덕분에 다른 서포터들보다는 점멸 단검을 쉽게 뽑을 수 있는 축에 속한다. 모래폭풍을 2레벨만 올려놔도 정글을 끊임없이 돌 수 있고 비어 있는 라인도 잘 민다. 전선에서 적당히 경험치만 먹다가 틈날 때마다 스택을 해서 정글 몹들을 잔뜩 쌓아놓고 모래 폭풍으로 쓸어먹는게 효율적이다. 박쥐기수가 점멸 단검을 뽑는 요령하고 비슷하다. 종종 이렇게 편한 파밍 방법 덕분에 점멸 단검 뿐만 아니라 아가님 같은 다른 럭셔리까지 뽑겠다고 한타 참여 안 하고 정글에 처박혀 있는 바보들도 있는데 이건 모래 제왕이 강력한 시간 대를 허투로 날려보내는 무식한 짓이다. 굳이 마법 면역이 아니더라도 모든 누킹기는 후반이 되면 힘이 빠지며 모래 제왕의 부재로 4대 5한타를 하는 아군들의 고통은 설명할 필요도 없다.

궁극기 땅울리기는 강력하지만 능숙하게 쓰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위에서 서술했듯 2초의 시전이 끊기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는데다, 3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콤보가 끝나므로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능력이나 아이템의 도움이 필요하다. 초반엔 보통 지하 습격으로 적을 기절시킨 후에 바로 궁극을 시전하면 기절 시간이 궁극기 준비시간보다 길기 때문에 주변에 다른 적이 없는 한 쉽게 성공시킬 수 있다.

가까운 나무 뒤에서 땅울리기를 시전한 뒤 지하 습격으로 날아갈 수도 있다. 다만 진동이 몇 차례 소모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지하 습격▶궁극 콤보를 시도하기에 조금 껄끄러운 상대라면 시도해보자. 쉬프트 키를 사용해 지하 습격을 시전한 직후 땅울리기를 쓰는 것은 모래 제왕 운영의 기본중 하나이다. 땅울리기의 진동 낭비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 상대의 시야 밖에서 땅울리기를 시전하면서 쉬프트키를 누른 채로 점멸 단검을 누르고 목표 지점을 선택하면 2초의 정신집중 후 궁극기를 낭비하지 않고 단번에 목표지점으로 이동하면서 지진이 일어나고, 바로 지하 습격을 다수의 영웅에게 꽂아넣으면 목표가 된 적들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된다. 이것이 모래 제왕의 기본 콤보. 모래 제왕은 한타 때 무슨 짓을 해서건 다수의 적 영웅에게 궁극▶점멸 단검▶지하 습격 콤보를 꽂아넣어야 한다.

점멸 단검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므로, 점멸 단검을 쓰지 못하게 하는 악령의 궁극기나 신광검의 오라 등을 극도로 조심해야 하며, 이런 것들을 잘 계산하면서 좋은 위치에서 미리 잠복하고 있다가 땅울리기▶점멸▶지하습격▶모래폭풍으로 이어지는 콤보를 쓰는 것이 모래 제왕 운영의 핵심이다.

마나 소모량이 상당해서 마나 관리가 중요한 영웅이다. 힘 영웅인 주제에 마나가 없다면 할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에 마나를 항상 넉넉하게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궁극▶점멸 단검▶지하 습격 콤보를 가능하게 할 만큼의 마나를 갱킹이나 한타 전에 확보해야 하므로 초반에 게임이 잘 안 풀려서 갱킹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신비의 장화도 못 갔다면 영혼의 반지를 맞추거나 마나 물약이라도 잔뜩 들고 다니자.

능력은 일반적으로 지하습격▶모래폭풍▶부식성 독 순으로 마스터 하며 궁극기는 될 때마다 찍는다. 모래 제왕 유저들은 부식성 독이 전선을 밀고, 캐리의 파밍 공간을 뺏기 때문에 능력치를 먼저 찍기도 한다.

다만 모래 제왕은 상황에 따라 능력 빌드를 유연하게 바꿔야 할 필요도 있다. 가령 정글링을 통해 점멸 단검을 빠르게 뽑는 경우엔 지하습격보다 모래 폭풍을 일시적으로 우선시하기도 하며[1], 부식성 독의 경우엔 공격로에서 모래 제왕이 막타 칠 일이 아예 없는 경우엔 보통 안 올리거나 마지막에 올리지만, 적 근접 캐리의 파밍을 방해할 땐 더없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능력 중 하나이기 때문. 유연하게 능력 빌드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능력들이 모두 칠흑왕의 지팡이에 막히는 것 때문에 적 캐리가 칠흑왕의 지팡이를 들면 힘이 많이 빠진다. 일단 궁극기를 썼으면 빠져나올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칠흑왕의 지팡이의 쿨다운을 빼는 플레이도 다소 힘든 편이다. 이런 경우 최대한 서포터 쪽을 노리거나, 간을 잘 보다가 칠흑왕의 지팡이가 끝나자마자 들어가자.

1.5. 치장 아이템

1.5.1. 세트 아이템

콸딘의 의식용 껍질 세트
Ceremonial Carapace of Qaldin Set

고대 제왕의 세트
The Ancient Sovereign Set

희귀(Rare) 9.99$희귀(Rare) 9.99$

The Caustic Consumption Set
희귀(Rare) 5.99$

1.6. 트리비아

  • 도타 올스타즈 5.76버전부터 등장했다. Neichus가 디자인한 영웅이다.
  • 도타2가 처음 출시됬을 때부터 나온 46명의 최초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 엄밀히 말하자면 모래 제왕은 전갈이 아니다, 집게발을 제외한 다리가 3쌍 밖에 없다. 다리 수도 못 세는걸 보니 모래들이 많이 멍청했나 보다 어차피 꼬리에도 독침이 없고 체형이 전갈과 달리 머리를 들고 있기 때문에 전갈의 형상을 따 오기만 한 것이겠지만. 소용돌이치는 죽음의 꼬리집게 아이템을 장착하면 전갈에서 집게벌레로 탈바꿈한다 요렇게
  • 도타 2의 영웅답게 자신의 정체성인 '모래'와 '왕'에 대한 대사가 많다. 적 영웅을 죽이면 "대지에서 네가 있을 곳은 위가 아니라 아래다!" "억울하면 왕이 되어라." 등의 대사를 하며 골드 부활 부활 대사 중 "내일도 아니고 모레(모래)도 아니다. 바로 오늘 끝내주마!"라는 언어유희도 있다. 이 대사의 원문 역시 모래에 대한 언어유희로, "Sand(send) and delivery! (발송되어 배달되었다)"라는 대사다.
  • 몇 안 되는 벌레 영웅 중 하나기 때문에 거미여왕길쌈꾼을 상대로 라이벌 의식이 있어 이들을 처치하면 전용 대사를 말한다.
  • W 능력과 이름이 똑같은 동명의 곡 때문에 대회에서 모래 제왕이 모래 폭풍이나 궁극기를 시전할때 해외에선 이와 연관짓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1.6.1. 도타 올스타즈

샌드 킹Sand King
크릭살리스Crixalis

고대 네루비안 왕국 아졸 - 네룹의 수호자였던 크릭살리스는 리치 킹의 학살을 피해 칼림도어의 사막으로 도망쳤다. 사막의 거친 기후는 오랜 세월에 걸쳐 그를 잔혹한 땅의 지배자로 만들어줬다. 모래 폭풍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알게 되었으며, 그의 맹독에 노출된 희생양의 몸은 가스를 분출하며 폭발한다. 커져가는 힘을 감지한 리치 킹은 그를 자신의 편으로 설득하려고 하였으나 실패했고, 전투에서 그를 죽이고 말았다. 머지 않아 강령된 그는 언데드 스콜지를 섬기게 되었으며, 지면의 전율과 함께 나타나 센티널 전사들의 몸과 마음을 산산조각 내버린다.

모델은 워크래프트 3 확장팩에 추가된 크립인 아라크나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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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지만 정글링 때문에 모래폭풍을 찍어도 지하습격을 제일 먼저 마스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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