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어 体当たり를 번역한 말 ¶
몸통으로 부딪혀서 충격을 주는 공격이지만 가끔 반자이 어택이나 카미카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슈퍼로봇대전에서도 기계수나 메카자우루스 계열 자코들의 기술로 실려있다.
이런 당시 팔콤의 게임들 외에도 하이드라이드나 MSX판 던전 마스터 같은 타사의 ARPG에서도 종종 사용하고 있는 것이 종종 확인된다. 이스 시리즈의 라이벌이었던 사크의 경우에도 1편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변형된 몸통박치기였고 2편부터 평범한(?) 칼부림 액션이 된다. 이스 시리즈의 경우에도 최근 시리즈[1]에서는 칼질 액션이다.
왜 몸통박치기인가?에 대해서는 보통 '하드웨어 사양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라고 생각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당시 스태프의 회고에 따르면 오히려 자신들은 반골이며 칼질 액션이 식상했기 때문에 몸통 박치기를 도입했고 특히 절반을 겹치는 것으로 절묘한 액션감이 생겨났기 때문에 계속 도입하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참고로 体当たり라는 말에는 기를 쓰고 덤빈다는 뜻도 있어서 번역기를 돌리면 이 단어는 '전력투구'로 번역된다.
2. 포켓몬스터의 기술 ¶
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노멀 | 물리 | 50 | 100 | 35 |
몸통박치기 | たいあたり | Tackle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 | - | - | - |
할퀴기, 막치기와 함께 가장 기본적인 기술. 실전에선 사용할일이 없지만 스토리 초반에는 다른 기술이 없으므로 어쩔 수 없이 지겹게 쓸 기술이다.
이상하게도 분명히 기술 설명으로는 온 몸을 부딪쳐가며 공격한다면서 머리만 부딪치는 박치기보다 약하다. 5세대에서 위력이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박치기보다 약하다.
게임에서와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주 등장하며 꽤나 많은 적들을 날려버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어쩌면 애니판 최고의 수해를 받은 기술로 포켓몬스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술이라면 분명 이 기술이다.
잉어킹도 레벨 15가 되면 이것을 배워 갸라도스로 진화하기 전까지는 자립이 가능하다! 물론 잉어킹의 잉여스럽기 짝이없는 공격력 으로는 여전히 택도없지만 그 택도없는 공격력으로 약한 포켓몬들을 학살하며 어찌어찌 갸라도스로 진화시키는 아이들은 아주 많았다(...)
원래는 할퀴기, 막치기보다 조금 약한 35의 위력이었지만 5세대에서는 극초반 진행을 원활하게 하려는 목적[2]으로 상향조정을 받아 저 두 기술보다 강해졌고 명중률 95였던 과거와는 달리 더이상 명중 랭크가 멀쩡한 상태에서 빗나가는 일도 없게 되었다. 또 위력만 보면 전광석화보다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