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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문화

last modified: 2015-04-02 22:08:56 by Contributors

동아시아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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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의복
3. 음식
4. 음악
5. 영화
6. 스포츠
7. 종교
8. 유목 문화


1. 개요

2. 의복

몽골의 전통 의상으로 이 있다.

3. 음식

몽골 요리 항목 참조.

옛날부터 유목을 했기 때문에 주식이 고기와 유제품. 옛날에는 신선한 말고기, 양고기[1][2] 요즘은 채소과일을 서서히 먹기 시작하는 중이다. 또 홍차를 함께 먹는다.

고기를 많이 먹어서인지 몽골의 청년층은 키가 크고 덩치가 좋다. 반면, 나이가 먹을수록 소화기능이 저해되어서인지는 몰라도 남녀를 불문하고 배가 심하게 나왔다. 성인병으로 인해 평균 수명은 남성 기준으로 61세에 불과.

새우를 벌레로 생각하고 먹지 못하는 듯하다. 내륙지방이라 해산물을 별로 접하지 못해서 그런 것으로 생각된다. 물에서 나는 것 자체를 거의 먹지 않는데, 칭기즈 칸이 젊었을 때 아버지가 죽고 부족이 붕괴되어 거지꼴이 되자, 물고기를 잡아 먹던 일화가 당시의 비참함을 상징하던 일로 통할 정도. 한국에 유학온 몽골학생이 포장지에 새우가 그려진 새우깡을 먹는 한국학생을 보고 "벌레가 함유된 과자를 먹는다"며 경악했다는 일화가 있다.

4. 음악

몽골의 전통 악기로는 머린 호르(морин хуур)가 있으며 이는 한국어로 마두금이다.

후미(Хөөмий)라는 독특한 창법이 유명하다. 성대기관을 단련시켜 한 사람이 여러가지 목소리를 내게 하는 창법이다.
주로 알타이 산맥을 중심으로 발달되어 있다.


몽골의 현대적 모습 중 하나인 몽골어 랩을 들어보자. 노래 제목은 Буруу газар зөв цагт(Buruu gazar zuv tsagt). 부른 그룹의 이름은 Click Click Boom.

5. 영화

민주화 이전에는 프로파간다 위주의 영화가 만들어졌다. 소련의 붕괴 이후로는 일본과 합작으로 푸른 늑대 (2006)라는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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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합작으로 만든 영화 The Story of the Weeping Camel (2003) 은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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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포츠

실외 스포츠 분야에서는 아무래도 약체 국가. 적은 인구와 경제적 문제 말고도 기후 탓이 크다. 축구가 인기많지만 세계적인 최약체이다. 몽골 축구 국가대표팀 참고할 것. 몽골은 여름에는 40도가 넘는 맹렬한 더위가, 겨울에는 반대로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들이닥치고 거기에 거친 바람과 황사까지 곁들어 제대로 축구경기를 치르기 어렵다.

덕분에 국내 리그인 몽골 프리미어리그가 겨우 7월부터 9월까지 단 2달동안 치뤄진다. 모두 8팀으로 구성된 리그에선 에르침(ERCHIM)과 호르무혼(KHOROMKHON)같은 구단들이 우승을 주로 차지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2012년이 되어서야 AFC프레지던트컵에 겨우 참가할 수 있었을 정도. 그리고 추위와 더위 문제로 제대로 된 국제대회 예선을 비롯한 경기 개최 문제를 위하여 수도인 울란바타르에 전천후형 돔 경기장을 건설 중(2015년 완공예정)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축구가 이러다보니 야구나 다른 구기종목 사정은 말할 것도 없다.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 야구가 정식종목이 되던 대회에 처음으로 나와 대만에게 0-20, 한국에게 0-21로 졌다. 그 뒤 아시안 게임 야구는 참가하지 않다가 오랫만에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야구에 참가한 몽골 야구 대표팀은 중국에게 0:15 콜드게임 패, 일본에게 0:24 콜드게임패, 태국에게 0:25 콜드게임 패를 당했다. 무득점에 64실점이란 최다 실점 기록 및 태국에게 허용한 25실점은 역대 아시안 게임대회 최고 실점 기록(!)으로 아시안 게임 축구,야구 두 종목 최다실점 기록을 몽골이 가지고 있는 셈. 우습게도 종전 최다실점 기록은 1994년 대회에서 일본에게 2-25로 진 태국이었는데 그 태국이 반대로 기록을 세운 셈.

몽골이 야구로 참가한 것도 바로 이웃이 개최국이라 가까워서 참가한 것이지 비행기나 배를 타고가야했다면 차비가 없어 불참했을 대회였다.(1994년 대회같은 경우 일본이 지원해서 참가했지만 그 뒤로 줄곧 불참했다) 결국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도 파키스탄에게 0-25로 참패했고 중국에게 또 0-15 콜드게임패를 했다.이제 남은 1경기 일본전에서는 또 0-24로 진다면 4년전 대회랑 똑같은 무득점 64실점 기록을 연속으로 기록하게 되었는데 0-21로 져서 무득점 61득점을 기록했다. 역대 아시안 게임 성적은 8전전패 0득점 166실점! 이렇듯 도무지 1점을 내본 적 없으니 아시안 게임 야구에서 1점이라도 거두면 무척 기뻐할 듯 하다. 사실 야구선수들도 전문 선수도 아니라 그냥 야구가 좋아 하는 조기 야구 수준 평범한 사람들이긴 하다. 장비도 없어서 2014 아시안 게임이 끝나고 한국야구계에서 배트 5개를 선물해주자 엄청 기뻐했는데 야구배트가 몽골 선수들은 모두 3개밖에 없기 때문이었다...그나마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는 몽골은 야구배트가 딱 1개라 이걸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했던 걸 한국에서 중고 배트라든지 여러 장비를 중고(!)로 무상지원받아 연습하고 남은 것을 가지고 왔다고 한다.

실내 구기종목인 농구도 인기가 있는 편. 농구 실력은 그다지 내세울 게 없지만 축구나 야구보다는 훨씬 잘한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농구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농구 7위를 거둔 몰디브를 112-54로 처뭉갰고(2003년 축구에서 몰디브에게 0-12로 참패한 몽골이다. 뭐 몰디브가 2014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16위 꼴지이긴 했다.) 농구를 좀 하는 편인 요르단까지 83-74로 이기며 2차 토너먼트를 넘어섰다(더불어 4년전 이 대회에서 요르단에게 패했던 걸 설욕했다). 비록 한국에게 67-90, 중국에게 67-108,이란에게 69-107같이 강호들에게 참패를 면치 못했으나 축구와 야구에서 그야말로 동네북인 걸 생각하면 농구는 아시아 중위권 성적.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참가국 16개국에서 8위를 차지했으니 꽤 한 셈이다.

그런데 스모나 레슬링이나 유도같은 개인 격투종목은 꽤 상당하다. 아무래도 위에 나온 기후 탓에 제대로 구기종목은 훈련이나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거와 달리 실내경기장에서 치르는 이 종목들은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인 듯.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유도와 레슬링에서 여러번 나왔다. 공교롭게도 몽골 유도 발전에 한국이 기여했는데, 한국인 코치를 초빙하고 경기장 시설이 열악한 탓에 한국가서 훈련받은 몽골 선수들이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받았었다. 일본에선 아시안게임에서 자국 유도 유망주가 몽골선수에게 패해 중도 탈락하자 한국을 비꼬는 기사를 싣은 적도 있지만 일본에서도 유도나 실내 종목 연습을 하러 몽골선수가 가기에 이건 지 얼굴에 침뱉기일뿐.

몽골 최대의 국가 행사인 나담(Наада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 몽골씨름인 부흐(Бөх)이다. 이 나담 부흐에서 우승한 씨름선수는 아와르가(Аварга)라고 불리우며 부와 명예를 누린다. 더불어 부흐는 일상 유목생활에서도 가장 흔하게 즐기는 스포츠이기에 이를 이용하여 스모선수나 레슬링 선수로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래도 스모 챔피언이 더 경제적으로 막대한 부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인지 주로 스모로 많이 진출한다. 스모에선 몽골 출신 역사들이 여럿 있고 요코즈나(아사쇼류, 바쿠호 등...)도 많이 나왔다.

레슬링도 꽤 잘한다. 올림픽 은메달까지 받은 적도 있다. 한국이 광복 이후 첫 금메달 획득 한 것도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에서 양정모 선수) 바로 몽골 선수를 상대로 이겨 얻어낸 것이다[3]. 그 밖에 국제레슬링 대회나 아시안게임에서도 꽤 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 외엔 동계스포츠인 밴디[4]를 그나마 좀 하는 편이다. 2011년 동계 아시안게임 해당 종목 은메달 획득.사실 카자흐스탄(금메달),키르기스스탄,몽골 이렇게 3개팀이 출전해서 그 중에 2등한 것이라 잘한다기보다 아시아에선 보기 드물게 이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5]

7. 종교

몽골은 전통적으로 텡그리(Tengri) 사상을 중심으로 한 샤머니즘을 신봉하였다. 이는 몽골제국 시절까지 이어졌으며 특별히 타종교를 편애하거나 탄압하지 않았다.

현대에는 과반수 이상의 몽골 사람들이 티베트, 부탄 등과 같은 티베트 불교를 믿는다.
몽골의 불교는 청나라의 지배를 받던 16세기때 본격적으로 발달하였는데, 일설에 의하면 몽골인들의 호전성을 누그러트리기 위해 전파했다고 전한다. 실제로 당시엔 집안의 첫째 아들은 무조건 라마승이 되어야 하는 법이 있었다. 냉전 시기에 공산 정권하에서 티베트 불교가 탄압받았는데, 냉전이 끝나고 공산주의 정권이 무너진 이후 재기하였다.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반면 몽골 서부에 사는 카자흐[6]들은 이슬람교를 믿는다.

8. 유목 문화

조상대대로 유목민들의 나라인 만큼 목축업을 하고 게르(Ger)에 살면서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는 유목민들이 많다. 현대에는 유목민의 수는 줄었지만 가축의 수는 늘어난 것으로 통계되고 있다. 몽골의 카자흐 유목민들은 양과 염소를 지키기 위해 검독수리를 길들여서 늑대를 사냥하는 오랜 전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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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가축이 곧 재산이기 때문에, 늙어 죽기 전의 가축이나 겨울철을 앞둔 것이 아닌 이상은 유제품 위주로 먹었다.
  • [2] 이 때문에 한국에서 양꼬치를 잘 먹는 사람들도, 몽골의 양고기는 누린내가 심해 못 먹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한국은 어린 양을 잡기 때문에 누린내가 덜 나는 것. 만약 몽골로 가서 어린 가축을 잡자고 말하면 몽골인들은 '오래 산 것을 안 잡고 왜 어린 걸 잡어?'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 [3] 당시 레슬링은 경기를 치르면서 전적이 일정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 선수들이 차례로 탈락하고 마지막 3명이 남으면 리그를 통해 1-3위를 결정하는 방식였다. 사실은 양정모 선수는 몽골 선수를 이긴 게 아니라 그에게 졌다. 그러나 최후 3인의 리그와 그 앞 경기를 종합한 결과로 인해 양 선수가 1위, 몽골 선수가 2위가 된 것이었다.
  • [4] 야외에서 하는 아이스하키 비슷한 종목이지만 겉은 아이스 하키같으나 사실상 빙판 축구라고 할 정도로 축구와 규칙이 매우 같다. 11명씩 경기를 하고 전후반 45분,오프사이드도 있으며 러시아에서 나온 종목이라 그런지 러시아 하키라고도 부른다.
  • [5] 사실 국제 밴디 스포츠 협회 가입국만 보면 인도,일본,미국,캐나다,잉글랜드,아르헨티나.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 같은 나라들도 가입(한국은 미가입)은 했으나 그냥 동호회 수준으로 하며 사실상 밴디를 확실히 자주 즐기는 나라는 러시아 및 옛 소비에트 연방 나라 및 몽골,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로 보면 되겠다.이래뵈도 2년마다 세계 대회를 꾸준히 치루고 있다.
  • [6] 카자흐스탄 사람이 아닌 몽골에 사는 카자흐 민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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