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개요 ¶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하기 사유리. 비립헤비죠시학원 2학년. 섬란 카구라 SHINOVI VERSUS -소녀들의 증명-의 신 캐릭터. 비전동물은 곰. 방에 틀어박혀 있는 히키코모리 주제에 그쪽 사이즈는 1위다.
(가만히 있어도 밥먹은게 슴가로 다간다?!?!? 픽션이니 가능한 설정.)
(가만히 있어도 밥먹은게 슴가로 다간다?!?!? 픽션이니 가능한 설정.)
이무의 동생으로, 타인과 대화하는 것이 서툴러 하루종일 곰인형 '베베땅'(べべたん)[1]과 함께 방에 틀어박혀 지낸다. 주로 컴퓨터로 인터넷 소설 '닌자 집의 라푼젤'을 읽는 것이 생활의 낙.[2] 입학 이후로 한 번도 등교하지 않은 헤비죠시 사상 최초의 부등교 시노비학생. 냄새로 상대가 어떤 인간인지 알 수 있는 특기의 소유자.
유약한 본인은 닌자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억지로 언니인 이무와 수행을 하게 되고, 이무가 베베땅을 가지고 도발하자 가문 특유의 힘인 화혼의 힘이 각성해 언니를 상처입히고 말았다. 이때의 충격과 죄책감으로 히키코모리가 되었다. 그리고 이 화혼의 힘 덕분에 헤비죠시학원의 입학시험도 무의식중에 통과했다. 다만, 화혼의 힘을 빌미로 아버지와 헤비죠 관계자를 협박해 등교를 하지 않고 있었던 것.
언니와의 사이가 벌어지고 말았지만, 본인은 언니를 사랑한다. 사실 베베땅도 어느 사건 이후 언니라고 생각하기로 한 것이다. 평소에는 목소리도 작고 가늘지만 화가 나면 목소리가 매우 늠름해진다. 지금 팀원으로 있는것도 열심히 해서 언니를 기쁘게 하고 언니에게 용서받기 위해서이다.
특기인 냄새로 상대의 기척을 읽는 능력으로 료비와 료나의 진의와 계획을 어렴풋이 눈치채가게 되며, 최종장에서는 료비의 미야비 저격을 몸을 던져 막아낸다. 이후 쓰러지면서 언니와 화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빌미가 되어 이무는 화혼의 힘을 각성해 폭주하고 만다.
엔딩에서는 료비와 료나가 치료를 해줘서 목숨을 건졌다.
본인의 백화요란기 스토리에서는 자신의 방에 멋대로 들어오는 미야비와 이무에게 화가 나 뛰쳐나가고, 주변 사람들을 거부하다가 자신의 부정적인 자아와 조우해 정신이 붕괴. 그대로 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아스카를 만나 깨달음을 얻고 방에 돌아가니
이제부터는 노크하고 방에 들어갈께. -미야비&이무-
백화요란기 중 요자쿠라와 둘밖에 없는 시리어스 시나리오로, 헤비죠시학원 미야비 소대 일원들 중 정신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한 캐릭터임을 드러낸다.
닌자집의 라푼젤이란 소설의 광팬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관련으로 꽤 망가지는 부분이 있다. EV 백화요란기에서는 미야비&이무와 함께 뮤지컬을 찍는데, 왜인지 이무는 두 사람이 뮤지컬의 왕자님과 공주님을 맡는 것을 보고 어떤 로이뮤드처럼 부들부들거린다. 그리고 그 소설의 작가는...
데카모리 섬란 카구라의 개인 시나리오에서는 수수하게 식량 비축용 냉장고를 얻으려고 대회에 나간다. 비전인법서로 소원을 빌어 냉장고를 득템하지만, 냉장고에 넣어둔 피자는 맛이 없다는걸 깨닫고 "다음 대회엔 전자레인지를 빌어야지.."라고 생각하는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