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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등장 문명/폴리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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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민족을 통일하도록 하늘의 선택을 받은 카메하메하 대왕이여, 축복이 함께 하기를. 오 위대한 왕이여, 그대는 기원후 1791년하와이 섬을 하나로 통일한 최초의 군주였습니다. 그후로 1810년에는 나머지 섬도 모두 그대의 지배 하에 통합되었습니다. 하와이의 초대 왕으로서, 그대는 법과 조세 체제를 표준화하고 전시에 민간인을 보호하는 칙명인 ‘부서진 노의 율법’을 제정했습니다. 그대는 강력한 법률를 제정하고 이를 실행함으로써, 1819년 그대가 죽은 후에도 하와이 제도의 통일과 주권이 유지되도록 하였습니다.

오 현명하고 고귀한 왕이여, 하와이 민족은 다시금 왕국을 건설하고 싶어하며 위대한 지도자를 필요로 합니다! 그들의 부름에 응답해 ‘태평양의 사자’의 갈기를 쓰고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왕국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특성 : 활로 탐색(Wayfinding) - 게임 시작 즉시 승선과 대양 항해가 가능. 승선시 시야 +1, 모아이의 2타일 이내에서 전투 시 전투력 보너스 +10%.
고유 유닛 : 마오리 전사(Maori Warrior). - 전사 대체 유닛. 주변 적 유닛의 전투력 -10%.
고유 시설물 : 모아이(Moai). - 문화 +1. 해안 지형에만 건설 가능. 인접한 모아이 하나 당 문화 +1. 비행 연구 시 금 +1.
시작 지점: 바다


Contents

1. 개요
2. 성능
2.1. 특성
2.2. 마오리 전사
2.3. 모아이
3. 운영
3.1. 멋진 신세계의 운영
4.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4.1. 신과 왕
4.2. 멋진 신세계
4.3. 2013 가을 패치
4.4. 2014 가을 패치
5. AI
6. 기타

1. 개요


2011년 3월 4일 전용 시나리오와 함께 출시된 문명. 문명 시리즈에서 보기 힘들었던 오세아니아 지역을 다루었다.


전쟁시 BGM
폴리네시아조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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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능

전형적인 해상 문명이지만, 해군 유닛에 특화된 건 없고 대신 지상군의 항해에 도움을 주는 능력들이 붙어있다. 특히 시대에 상관없이 대양을 휘젓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정찰이나 신대륙 개척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외에도 해안 지형에서 문화력을 제공하는 모아이도 폴리네시아만의 정체성 중 하나다.

다만 지형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 내륙맵에서는 별다른 메리트가 없고, 군도형 맵에서도 섬들이 너무 크거나 작으면 모아이의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가 없다. 고유 유닛인 마오리 전사의 성능도 애매한 편.

사실은 고대부터 정보화시대까지 끈질기게 전투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문명 중 하나이다. 그런 만큼 그 보너스는 미미하고 한정적이라 정복에 특별히 유리한 타이밍 같은 건 없다. 가늘고 길다... 그나마 신과 왕부터 위대한 장군을 이용한 요새 러시가 가능해져서 잘 쓰는 사람은 어거지로 타이밍을 만들어내서 잘만 밀어댄다.

2.1. 특성

모든 유닛이 처음부터 대양을 이동할 수 있다. 원래는 대양 이동을 할 수 없는 삼단노선이나 철갑선도 대양으로 이동할 수 있다. 덕분에 남들은 대양 진출하려고 연구 테크 올리고 있을 때 혼자 지구가 둥글다는 걸 증명하고 놀 수 있다. 고대 시대부터 다른 섬이나 신대륙을 개척하는 일도 가능하다.

처음부터 뱃놀이를 할 수 있는 특성 덕에, 다른 문명들이라면 손 빨고 있어야 할 섬 건너편의 고대 유적을 선점하는 데에 크게 유리하다. 또한 타 문명은 수송선의 바로 옆 타일까지만 관측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승선시 시야 +1 특성도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일반 지상군의 시야와 동일한 수치의 시야를 가지게 되는 셈.

해양 정찰에서 우위를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폴리네시아는 사실상 외교적인 플러스를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영토분쟁이 일어날 리 없는 바다 건너의 외국과는 대항해시대가 열리기 전까지는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맺게 되는데, 아무래도 먼저 만나는 쪽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게 된다. 다른 건 둘째치고 우리 편 들어주는 안정적인 자원 매매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게임이 꽤 수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남들보다 먼저 도시국가와 접촉하기도 유리하다. 특히 외딴 섬에 퍼져있는 도시국가는 거의 폴리네시아가 먼저 발견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연하겠지만 먼저 만나는 문명에게 더 많은 골드를 선물하는 도시국가의 특성상 골드도 빠르게 쌓여나간다. 또 일찍 만날수록 퀘스트를 빨리 주기 때문에 동맹을 맺기도 수월하다. 초기 정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데, 폴리네시아보다 초기 정찰이 빠른 문명은 맵빨을 좀 타긴 하지만 사실상 없다.

2.2. 마오리 전사

미묘하게도 자신의 전투력 증가가 아닌 주변 적 유닛의 전투력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 승급의 이름이 '카 전쟁 의식'이다. 유닛을 업그레이드하여도 이 효과는 유지되지만 효과가 중첩되지는 않는다.

물론 없는 것보다야 낫지만, 전투력 감소 효과가 고작 10%라 절대적인 전투력 수치가 낮은 게임 초반에는 그다지 재미를 보기 힘들다는 점이 문제. 모아이 곁에서 싸우면 같은 병과와의 전투력이 20% 차이까지 벌어져서 그나마 쓸만해지지만, 방어전이 아니라면 이 보너스를 받기도 힘들다. 그리고 애초에 모아이가 나올 때쯤 되면 유닛의 세대교체가 일어난다.

이런 점들 때문인지 고유 유닛 중에서는 손꼽히게 구린 유닛으로 꼽힌다. 같은 위치인 재규어 전사와 비교해보면 각이 금방 나온다. 게다가 하카춤과 같은 위협 승급을 지니고 다른 승급도 덕지덕지 붙여 나온 확장팩의 다른 고유유닛들도 마오리 전사의 위명을 빛바래게 하고 있다.

2.3. 모아이

상당히 특이한 시설물로, 해안가 지역에만 건설되며 붙여지을수록 문화력을 제공하는 양도 많아진다. 모아이 주변 군사 유닛들의 전투력 증가로 방어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보통은 문화 승리에 많이 이용된다.

특히 모아이가 최대 효율을 내는 지형은 너비 2칸의 길쭉한 반도나 섬 지형으로, 이론상으로는 한 타일에서 6이나 되는 문화를 뽑을 수도 있다. 거의 랜드마크 수준이다! 더군다나 해변가라는 제약조건이 붙어있긴 하지만 사막, 툰드라, 심지어 설원에도 건설이 가능하다. 즉 타일을 가리지 않는다! 극지방에 떨어져있는 외딴 섬이라도, 식량을 보충해줄 물고기 자원을 확보할 수 있고 크기만 적당하다면 모아이를 이용해 문화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다. BNW 이후로는 식량이 없어도 화물선을 이용해 보내주면 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지형빨을 많이 받기 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롭다는 게 단점. 위의 말대로 너비 2칸 지형에서 최적의 효율을 자랑하는데 문제는 그런 지형이 매우 드문 편이다. 그리고 내륙맵이라면 그냥 포기하는 게 편하다. 또한 모아이는 식량도 생산력도 주지 않기 때문에, 도시 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게 없다는 것도 단점이다. 모아이만 덜렁 있는 섬이라면 산업시대에 들어와도 인구가 한 자릿수인 꼴을 볼 수도 있다. 정확한 고증이다

비행 연구 이후로는 금도 제공하지만, 보너스가 생기는 시점이 좀 늦다는 게 걸린다. 금 +1은 매우 소소하지만, 멋진 신세계 이후 금을 생산하는 타일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나름 임팩트가 있다. 무역으로 잔뜩 벌어들일 시기에나 금 보너스가 나온다는 건 신경 쓰지 말자 황금기가 터지면 꽤 소득이 불어난다.

내정 관련 내용은 접어두고, 전투력 보너스를 살펴보자. 전투력 보너스 10%가 애매하다는 이들도 있는데, 하카춤 승급을 가진 근접 유닛이 모아이 주변에서 싸우면 총 20%의 고유 유닛다운 전투력 보너스를 얻게 된다. 덕분에 기본적으로 방어전에 유리하다. 보너스 범위가 주변 2타일인데다, 모아이를 짓는다면 대부분 한 곳에 모아서 짓기 때문에 그래서 이름도 모아 보너스를 받는 일도 어렵지 않다. 신과 왕 확장팩에 들어서 장군의 성채가 문화 폭탄을 대신하게 되었는데, 이걸로 상대 영토를 잠식해들어가며 모아이를 건설해 어거지로 보너스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해안 타일 하나만 먹어도 모아이 하나가 꽤 넓은 영역을 커버하므로 실전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물론 내륙맵에서는 무효 어지간한 시설물은 그 타일에 주둔해있는 유닛에게 방어보너스를 주는데, 이 경우 기병/기갑 계통과 공성병기는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다. 하지만 모아이는 이런 게 없다는 것도 우월한 점. 물론 그 라이벌 시설물들은 보너스가 50%라는 건 신경 쓰지 말자 더불어 전투 보너스는 종특이라서, 적 영토의 모아이에게서도 폴리네시아 유닛들은 보너스를 받지만 적 유닛들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공들여 모아이를 도배해놓은 도시를 빼앗겼을 때 이야기라는 건 신경 쓰지 말자

굳이 정복이 아니라도 해안가가 많은 곳에 도시를 세우고 모아이를 도배한 뒤 부가적으로 성채나 요새를 박아 우주방어를 하는 전략도 있다. 공군이 온다면 전투기 등으로 요격하면 된다. 다만 절대무적 핵미사일의 경우는 답이 없다. 이건 어떤 문명이든 공통이지만 핵확산 금지 조약 체결이 시급하다

덤으로 모아이가 가장 효과적인 지형은 초대형 기준으로 지구맵의 뉴질랜드, 영국, 일본, 한국 등이다. 뭐야, 우리한테 왜 이래요?

3. 운영

폴라네시아는 그나마 가장 큰 보너스가 있는 문화승리를 노리는 것이 좋다.

3.1. 멋진 신세계의 운영

해안 타일의 골드 삭제에 큰 타격을 입은 문명 중 하나로, 군주제 운영을 강제당하는 문명 중 하나이다. 이전까지는 문화승리를 위해 적은 도시 수를 강제당했지만 멋진 신세계에 들어서는 확장이 오히려 문화승리에 유리해졌으므로 군주제 채택 후 자유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된다. 피라미드와 함께 모아이를 빨리 올릴 수 있게 해준다.

초반전쟁이 많이 불리해진 멋진 신세계이므로 마오리전사를 모으는데 너무 큰 신경을 쏟지 않아도 된다. 3기 정도만 살려둬도 적 전선에 전투력 페널티를 주는데 큰 문제는 없다.

신과 왕까지는 빠른 정책 채택을 위해 처음부터 모아이를 꽉꽉 채워넣는 플레이가 선호되었지만 멋진 신세계에서는 호텔을 짓지 않는 이상 관광으로 치환되지 않으므로 초반부터 모아이를 건설하는 것은 도시의 성장을 너무 늦춰서 실제 건설은 최대한 뒤로 미루는 것이 좋다.

테크는 전형적인 내정문명의 선철학 패스트 국립대학을 타고, 해양문명의 특성을 살려 내정을 도모하면서 프리깃으로 국토방위를 하는 상단 테크를 타게 된다. 빠른 고고학 연구로 중립지대의 유적지를 싹쓸이하고 외교 페널티를 받지 않을 정도만 도굴(...)을 하는 게 유리하다.

가을 패치에 이르러 상향된 탐험 정책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는 문명으로 꼽힌다. 탐험은 꼭 완성시키고 숨겨진 사적지를 파헤치자. 미학은 나중에 올려도 된다. 미학 찍다 굶어죽겠다

가장 좋아하는 이념은 국토방위에 유리하고 테크를 빨리 따라갈 수 있게 해주는데다 해양 문명에게 부족한 생산력을 보정해주는 질서지만 그보다는 다른 문명들과 이념을 맞춰 관광 보너스를 받는 쪽이 좋다.

4. 확장팩에서의 변동 사항

4.1. 신과 왕

해군 유닛이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 유닛으로 분류되면서 새로운 전략이 나왔다. 바로 언제든 대양 항해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갈레아스를 대량 생산한 뒤 대양에서 공격하는 것. 적 근접 해군은 대양 진입이 불가능하므로 절대 건드릴 수가 없으며, 어느정도 경험치를 쌓아 사거리를 찍으면 원거리 해군이나 도시 공격도 벗어나 공격할 수 있다.

4.2. 멋진 신세계

먼저 모든 문명을 전부 발견하는 문명에게 실질적인 외교혜택이 돌아가는 세계의회 시스템이 추가되어 정찰에 보너스가 있는 폴리네시아에게 한층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로써 갑자기 폴리네시아가 외교승리용 문명이 되었다.

또한 문화승리에 관광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는데, 그딴 거 상관없이 폴리네시아는 원래 그랬던 것처럼 여전히 문화승리용 문명이다. 도시국가나 고유건물, 특성 등으로 얻는 문화는 관광으로 치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반면, 모아이의 문화는 관광으로 치환가능하므로 오히려 문화승리에 좋아졌다. 정책 찍는 게 기준이던 신과 왕까지는 마음대로 도시 수를 늘릴 수 없어서 답답했던 반면 이번 버전의 문화승리는 오히려 도시가 많을 수록 좋으므로(어쨌든 총관광산출량만 늘리면 된다) 마음껏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교역로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골드 타일이 많이 적어졌는데 폴리네시아는 모아이로 골드를 벌 수 있으므로 외교적으로 고립되어도 최소한의 골드를 챙길 수 있고 교역에도 보너스를 받으며 황금기에도 다른 특수 시설물이 없는 문명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물론 그냥 교역소를 세우면 된다는 건 함정 비행 연구 후에나 골드가 나온다는 것도 함정

마지막으로 스타팅 조건에 바다가 든 것이 보너스가 되었다. 해상교역 2배 보너스 때문.

전체적으로 여러 부분에서 간접상향을 먹었지만 원래부터 워낙 약하니 별로 티가 안 난다. 여전히 빠른 대양 탐험으로 최초발견 보너스를 쓸어담고 자연불가사의를 열심히 찾아다녀야 활로가 보이는 문명이다. 괜히 특성 이름이 활로탐색이 아니다

4.3. 2013 가을 패치

탐험의 상향은 바다에 떨어지는 폴리네시아 입장상 좋다.

4.4. 2014 가을 패치

전통의 하향은 아무래도 문화 승리를 위해 확장하는 게 좋은 폴리네시아에게 호재. 자유로 가서 모아이를 잔뜩 세우자.

5. AI

폴리네시아인이 태평양의 수많은 섬들에 정착한 것을 고증한 듯 확장성이 강하고, 해상 문명이라 해양과 관련된 부분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을 빼면 대체로 간디와 비슷한 평화주의자다. 전쟁에 미쳐있거나 군사력이 없다시피 한 게 아니라면 대체로 친절하게 대해준다. 대신 평화적이면서 마구 확장하는 성향 때문에 밟혀 죽는 일이 많은 편.

아무래도 초반 정찰에 유리한 특성 때문인지, 세계 의회가 설립되면 맨 처음으로 의장을 맡을 때가 많다. 도시국가도 많이 만나고 돌아다녀서 임기가 생각보다 오래 갈 때도 있다. 외교에 신경쓴다면 적절히 폴리네시아를 견제해주는 게 좋다.

은근 원더 욕심도 강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황제 이상만 되어도 스톤헨지, 오라클 등을 방심하다 뺏길 수 있다.

6. 기타

TSL에서 플레이할 경우 실제로 하와이에서 시작하는데 섬 한두개 달랑 있는 게 전부라 많이 안습하다... 초기 십수턴을 희생해서라도 호주나 다른 대륙에서 첫 도시를 짓는게 이득. 뉴질랜드를 찾자...

전쟁을 선포할 때 하카를 추는데 움직임이 기묘해서 열받는다. 원래 위협의 의도로 추는 춤이라는 건 신경 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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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로 처음 기사가 나왔을 때 댓글란에 드래곤볼 떠올린 사람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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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5 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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