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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사회 제도

Contents

1. 개요
2. 고대 시대
2.1. 전통(Tradition)
2.2. 자유(Liberty)
2.3. 명예(Honor)
2.4. 신앙(Piety)
3. 고전 시대
3.1. 후원(Patronage)
3.2. 미학(Aesthetics)
4. 중세 시대
4.1. 상업(Commerce)
4.2. 탐험(Exploration)
5. 르네상스 시대
5.1. 합리주의(Rationalism)
6. 이념
6.1. 평등(Freedom)
6.1.1. 1단계
6.1.2. 2단계
6.1.3. 3단계
6.2. 체제(Order)
6.2.1. 1단계
6.2.2. 2단계
6.2.3. 3단계
6.3. 전제정치(Autocracy)
6.3.1. 1단계
6.3.2. 2단계
6.3.3. 3단계
7. 운영

1. 개요

시드 마이어문명 5에 있는 사회 정책(제도)에 대한 정보. 기존 문명 시리즈의 시빅을 계승하지만, 전작인 문명 4시빅에 비해 시스템이 크게 바뀌었다.

각 문명들마다 주어지는 특성처럼 여러 종류의 보너스가 제공되며, 당연히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마다하는 문명도 없다. 사회 정책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것은 문화력[1]으로, 각종 문화 관련 요소를 통해 수급할 수 있다. 도시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2] 필요 문화력이 10%[3]씩 추가되므로 국가가 크고 강대해질 때마다 사회 정책 채택은 늦어진다. 은근히 사실적. 또한 정책을 채택할수록 다음 정책을 찍는 데에 필요한 문화력 또한 늘어난다.

1.0.1.332 버전에서 "정책 완성" 보너스가 추가되었다. 한 정책 트리의 모든 정책을 다 찍으면 7번째 정책이라 할 수 있는 정책 완성 보너스가 국가에 적용된다. 사실상 같은 문화력이라도 한 가지 정책을 미는 것이 여러 개를 체리피킹하는 것보다 이득인 셈. 몇몇 정책은 워낙 효율이 떨어져서 노답

부가적인 효과로 어떤 정책을 도입하느냐에 따라 지도자 앞에 붙는 칭호가 달라진다. 이를 이용해서 상대 문명이 어떤 사회정책을 도입했는지 알 수 있다. 상대방의 사회정책 보너스에 대한 고려라던가, 멋진 신세계 이후 사회정책을 타야만 건설할 수 있는 불가사의등을 미리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신과 왕 확장팩에 오면서 평등/체제/전제정치가 외교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4] 어느 정책을 선택하느냐는 게임 플레이 상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제도의 동일 여부에 따라 우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라 그렇게 비중이 크지는 않았다.

이후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아예 이쪽은 사회 제도가 아닌 이념으로 개념이 바뀌고, 같은 이념을 믿는 국가와 다른 이데올로기를 믿는 국가간에 더욱 확연한 외교적 차이를 만들었으며, 다른 이념의 문명간 상호 영향력 또한 구현되었다. 또한 '미학'과 '탐험'이 추가되었으며, 이념이 아닌 다른 정책들은 전부 함께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특정 불가사의들은 특정 정책을 개방하여야만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10월 27일자로 배포된 1.0.3.276패치로 사회 제도가 배치된 순서가 바뀌어 전통은 약간 하향되었고, 신앙은 약간 상향되었다. 자세한 건 아래 설명 참조.

2. 고대 시대

2.1. 전통(Tradition)

작은 영토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국가에 이상적인 사회 정책. 모티브는 고대국가들의 관료, 귀족제도들이다.

발매 직후에는 원더에 목을 매지 않은 이상 거의 아무도 쓰지 않는 쓰레기 정책이었으나, 2011년 3월 2일에 나온 1.0.1.217 버전에서 크게 상향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향을 너무 해서 같은 테크의 자유나 명예 정책이 뒤로 밀리는 일이 발생. 결국 이어진 패치로 새로운 정책을 빨리빨리 채택하기 어려워지면서 빠른 확장이나 전쟁 위주로 문명을 운영할 시 자유나 명예 정책을 먼저 찍는 것이 이득이 되도록 유도하면서 밸런스가 맞춰졌다. 이후 이어진 패치로 직할이 아닌 도시[5]에도 전통 정책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약간 잉여스러웠던 대지주와 정책 완성 보너스가 제대로 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면서 경쟁력이 생겼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부터는 도시수가 증가할 때마다 기술 연구에 필요한 과학력이 증가하게 되면서 적은 수의 도시를 굴리면서 내정을 하는 플레이에 더 힘이 실렸다. 물론 아직 대규모 확장전략이 과학력 증폭을 위한 최고의 수단이라는 점에는 변화가 없지만, 확장으로 인한 타 국가들과의 관계악화와 행복도 관리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보았을 때 종합적으로 소규모 국가 운영도 확실히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 전통의 최대 수혜한계인 4도시 전통+평등은 무시무시한 효율을 보여준다. 정책 완성 후 산업시대부터 중요도가 높은 위인인 위대한 기술자를 살 수 있게 된 덕분에 중요도는 더욱 상승. AI들도 매우 높은 확률로 전통을 찍는 모습을 보인다. 플레이어들의 연구가 계속되면서 정복문명으로 쓰라고 나온 문명들까지도 개나소나 잘 모르겠으면 전통찍고 내정하면서 게임이 획일화 되는 결과가 나왔다. 인구수를 통한 과학 수급과 공짜 문화 건물덕에 워낙에 안정적이라서 특히나 멀티플레이어의 경우 2014년 가을 패치를 통한 너프를 먹고 나서도 여전히 전통 >>> 자유다. 유일하게 자유가 전통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경우는 맵이 커서 도시 수에 인한 페널티가 감소된 경우일 정도니 말 다했고, 그것도 초반에 금이 고달프고[6] 불가사의 경쟁에 약간 차질을 주니... 근데 멀티에는 초대형 맵 안하잖아?

2014 가을 패치로 드디어(...) 철퇴를 맞았다. 기존에는 율법정치가 1티어고, 바로 2티어인 군주제와 대지주를 찍을 수 있었지만 이제 율법정치를 찍기 위해 기존에 내정군주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던 과두제를 반드시 찍어야 하도록 변경되었다. 율법정치가 2티어로 내려가고 군주제와 대지주는 3티어까지(!!) 내려가면서 초반 문화/식량/골드 부스트가 한 단계 늦춰졌다. 효과면에서는 변경된 점이 없지만 전통 군주들에게는 꽤 타격이 큰 편. 초반 전략 변경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여담이지만 실제 역사상으로는 이게 맞다. 각 부족이 각자의 도시국가로 성장하다가 외부의 강대한 적에 맞서기 위해 합쳐지는 과정에서 기존의 부족장들이 함께 나라를 다스리다가 율령을 반포하고 한 명의 황제가 등극하고 다른 과두들은 귀족으로 내려앉혀지면서 지방의 대지주가 되는 과정을 겪는데, 문젠 이게 로마라는 거... 한반도에서는 신라가 같은 과정을 겪고 천년을 살아남았다. 보통국가가 과두제로 돌아오는 건 정치학자들은 대단히 안 좋게 보는데, 대부분의 전통 군주들이 이렇게 사회 제도를 찍고 있었으니...[7] 아무튼 이제 일단 군주제를 찍으면 과두제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초반 전쟁페널티가 줄어들어서 확장이나 전쟁관련 사회제도도 매력이 생겼다.

뱀발로 봉건적이고 과두제적인 정책들을 포함한 전통이 후에 나오는 민주주의 제도들을 포함하는 정책인 평등 정책과 궁합이 맞는 정책이라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하다. 다르게 생각해 보면 봉건주의 국가가 민주주의 국가로 바뀐 역사를 반영하고 있는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 케이스의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프랑스.

도입 시 붙는 칭호는 lord/문명의 군주.


  • 정책 개방 보너스: 영토 확장에 필요한 문화 요구치가 크게[10] 감소한다. 또한, 수도에 문화력이 +3 되며 공중 정원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

  • 관료제(Aristocracy[11]): 불가사의 건설 시 생산력 +15%, 10 시민당 행복도 +1
    초반 원더를 노린다면 필수. 대리석을 먹은 이집트라면 종특과 같이 적용받아서 원더 짓기를 도서관 짓듯 할 수 있다. 행복은 당연히 인구수가 10 이상일 때부터 보너스가 나온다. 조기에 전통을 다 찍는다면 잘 지켜온 4 직할까지는 인구 수가 20은 될 테니 현대시대가 되면 행복을 8~10 정도는 얻는 후반용 행복 정책 정도는 된다. 당연히 주력은 불가사의 쪽이지만, 원더를 노리지 않더라도 10%의 행복 보장은 그럭저럭 쓸만한 편. 참고로 시민수는 총합이 아니라 도시당으로 체크된다. 인구가 19인 도시와 9인 도시를 갖고 있다면 올라가는 행복은 +1, 인구가 20인 도시와 8인 도시를 갖고 있다면 행복은 +2.

  • 과두제(Oligarchy): 주둔 중인 유닛의 유지비 없음, 주둔 유닛이 있는 도시의 원거리 전투력 +50%.
    주둔중인 유닛은 지상 전투유닛에 한정된다. 항공유닛이나 비전투유닛, 해상유닛, 일회용 미사일 등에는 적용이 안 된다. 초반엔 주로 우리 도시를 침범하는 야만인과 적을 상대로 무자비한 포화를 퍼붓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중후반 이후로는 유지비 면제 기능이 더 중요해진다. 특히, 후반에 전쟁 대비로 군대는 유지해야 하는데 유지비가 부담스러울 때 이 제도의 진가가 드러난다. 보유한 유닛이 많을 수록 유닛 하나 당 필요한 유지비도 늘어나므로, 초반엔 2~3정도 면제되던 것이 후반부에는 10 이상으로 면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유사시엔 그 유닛들 전부 동원하여 전쟁을 수행할 수도 있다. 예비군 만세 후반부로 갈 수록 전쟁에서 도시가 포격을 해야 할 필요성은 점차 줄어들기는 하지만, 방어전의 국면에서는 평등의 최고의 시간과 따로 적용되므로 도시방어에 매우 효율이 높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명예의 군사신분제와 함께 찍으면 더욱 좋다. 도시마다 배치한 유닛으로 행복은 행복대로, 문화는 문화대로, 돈은 돈대로 쌓인다. 신과 왕에서부터는 도시 위에서 행동을 끝낸 유닛이 주둔된 것으로 취급하게 되면서 사용하기가 매우 편해졌고, 멋진 신세계부터는 무역로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초반에 돈 벌기가 어려우므로 유지비 면제 기능의 유용성도 늘었다.

  • 율법 정치(Legalism): 최초 4개 도시(수도 포함)에 문화 건물을 무료로 제공.
    최초 4개 도시에서만, 현재 도시에 있는 문화건물의 바로 다음 단계 건물을 바로 제공한다. 새로 도시를 만들면 바로 기념비가 있는 상태로 도시가 지어지게 되며, 기념비가 이미 건설되어 있다면 원형 극장(오리지널 시절에는 사원)을 제공하는 식이다. 이전에는 일정 시대까지 문화건물을 전혀 안 짓고 있다가 찍으면 한꺼번에 여러개를 주기도 했으나 패치로 인해 이제는 불가능한 방법. 아무 것도 짓지 않은 도시에는 기념비만 달랑 들어간다. 또한 대상 도시에 당장 지을 수 있는 문화 건물이 없을 때 이 정책을 채택하면, 당장은 아무 효과도 없다가 기술 발견으로 새 문화 건물을 알게 되었을 때 준다.
    보통은 초반에 찍어서 기념비나 원형극장 정도만 받게 된다. 초반에 찍으면 도시 확장과 정책채택이 꽤나 빨라진다. 도시 확장만 빨라지는 게 아니라, 문화건물에 지을 망치를 다른데다 돌릴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점. 신과 왕 확장팩에서는 켈트가 미리 원형극장을 지어두고 케일리 홀을 받는, 오리지널 시절 이집트[12]같은 전략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케일리 홀은 행복을 3이나 주니 돈으로 발라서 원형극장까지 다 짓고 체리픽을 해도 손해는 안 보는 정도.
    전통은 개방만 해놓아도 문화를 3이나 제공하고 도시확장에 필요한 문화요구치를 크게 낮춰주는 우수한 효과를 자랑하므로, 명예나 신앙 정책을 먼저 찍을 작정이라면 초반에 전통을 개방해서 문화를 받아가며 명예와 신앙을 완성하는 편이 오히려 빠른 경우도 있다. 이후 박물관을 건설하고 이 율법정치를 추가적으로 찍어줄 경우 무려 방송탑을 공짜로 제공받는데, 무료 건물은 유지비도 무료이므로 유지비가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하는 방송탑을 부담 없이 유치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선명예나 선신앙을 노리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율법정치로 방송탑 받아먹겠다는 이유 하나로 전통 완성 안하고 다른거 찍는 무리수는 두지 말자. 게다가 멋진 신세계 확장팩부터는 대작 없이 가장 문화를 많이 생산해주는 건물이 기념탑이 되어서 이럴 필요가 없어졌다.

  • 군주제(Monarchy): 수도에서 시민 2명당 금 +1, 불행 -1.
    아시아의 어떤 반도 국가같이 수도 중심으로 국가를 발전시켰다면 꽤 도움이 된다. 특히 인구 관련 건물을 다 짓고 현대시대쯤까지 갔다면 수도의 인구는 보통 25~30 정도가 되는데, 행복도 15는 엄청난 보너스다. 평등의 민주주의와 함께 찍어서 전문가에 인구를 확 부으면 불행, 그건 아무 것도 아니다.
    금 수입 또한 짭짤하다. 신과 왕 확장팩까지는 금 수급원이 다양했기 때문에[13] 크게 피부로 느껴지는 게 없었지만,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이게 사라지면서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귀중한 금 수입원이 되어주었다. 돈이 없으면 군대유지조차 안 되기 때문에 모든 문명이 선 전통을 누르게 만드는 원흉이 되고 있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굉장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자유를 찍는 사람이라도 군주제까지만 체리픽하고 자유를 찍는 경우가 많다.

  • 대지주(Landed Elite): 수도에 식량보너스 +10% 및 식량 +2
    초반에 유용하지만 식량보너스 정책들이 다 그렇듯 행복도 관리에는 주의하자. 단품으로는 결코 별로 좋은 정책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대지주를 마지막으로 찍고 정책완성 보너스를 함께 받으면... 또한, 정식 한글패치에서는 식량 +2 가 아니라 행복 +2로 효과가 잘못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 주는 보너스는 식량보너스가 맞으므로 주의할 것. 다만 스타팅 위치로 평원에 떨어진다면 필수 정책이 된다.[14]

  • 정책 완성 보너스: 최초 4개 도시에 성장률 +15% 및 송수로 무료건설. 산업시대부터 위대한 기술자를 신앙으로 구매 가능.
    모든 도시의 성장률 증가와 식량 추가에서 하향되어 원래 목적인 적은 도시에 인구 몰아주기를 위한 형태로 바뀌었다. 소소한 보너스처럼 보이지만 대지주의 보너스와 중첩되어 수도의 인구가 무시무시하게 불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로드해서 전통 찍은 경우와 자유 찍은 경우를 비교해보면 자유 찍은 도시들이 얼마나 더디게 성장하는지 답답할 지경. 여기에 종교쪽의 풍년기원제와 칼을 쟁기로까지 찍으면 식량 하나만 남겨도 문제없이 인구가 불어난다. 초반에 찍을수록 좋고, 이 인구를 기반으로 도서관에서 과학을 뿜어내어 빠르게 테크를 올리도록 하자. 이 정책완성 보너스와 대지주, 평등의 시민사회의 시너지로 인해 인구가 무섭게 불어나고, 여기서 터지는 불행을 군주제+민주주의=입헌군주제?로 관리하는 게 원시티 플레이의 기본이다. 그리고 이걸 합리의 세속주의 찍은 한국이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멋진 신세계 확장판으로 오면서 완성 보너스에 위대한 기술자 구매가 추가되어 산업시대 이후의 원더 경쟁에 필수적인 선택이 되었다.
    여담으로, 다른 문화건물과 달리 송수로는 송수로 테크를 안 타도 준다. 소제국을 운영할 시 참고할만한 점.

2.2. 자유(Liberty)[15]

빠른 확장에 중점을 두는 사회 정책. 초반에 도시를 많이, 빨리 성장시키는 데 보너스를 주며 도시 수가 많을수록 효과도 늘어나는 정책이 많다. 버릴 것 없는 정책들과 좋은 완성 보너스가 장점. 대신 사기급 정책도 없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초반 일시불 거래가 거의 불가능하고 턴당 골드가 초반에는 적기 때문에 공짜 노동자와 개척자의 가치가 오른 감이 있지만 도시 수가 증가할 때마다 기술 연구에 필요한 과학력이 증가하게 변경되었으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모티브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등 지중해 국가들의 정책들이다.

본래 전제와는 함께 활성화할 수 없었지만 1.0.1.332 패치로 제거되었다. 모든 독재자는 자유를 믿는다. 자기 자신만을 위한 자유를. 사실 추축국들의 독재는 아래 정책들과 적어도 겉모양새로는 위배되지는 않았다. 일본판에서는 해방이라고 번역했는데 시대적으로는 이게 더 맞는 번역일지도. 멋진 신세계부터는 전제가 이념으로 빠지면서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대제국에 유리한 정책들이 많은지라 역시나 직할의 수가 어느정도 있는 문명에 유리한 체제 정책[16]과 궁합이 좋다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 자유로운 공산주의에 어서 오세요.

멋진 신세계 확장판의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가치가 떨어져가고 있다. 도시를 늘리는 페널티가 지나치게 광범위해진 것이 그 이유. 정치(정책선택에 필요한 문화치 증가), 경제(타일에서 금을 얻기 힘들어졌는데 건물의 유지비는 부담해야 한다), 사회(단순히 행복도), 과학(연구에 필요한 과학력 증가). 결국 국가에 전반적인 부담을 증가시키는데 일조하여, 예전과 같은 마구잡이식 확장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니 이런 플레이에 자주 쓰이는 사회 정책인 자유도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이러니 AI들도 왠만해서는 전통이나 신앙으로 나가지 자유 정책은 잘채택하지 않게 되었다. 실제로 신난이도라 버프를 많이 받는 경우를 빼고 자유를 찍어 마구 확장한 AI문명의 경우 체재 이념을 선택하기전까지는 턴당 골드 수입도 별로고, 전체 인구수는 그리 높지 않은데 국가 전체가 불행의 늪에 허덕이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아무튼 전통에 비해 비인기 정책인 덕분에 플레이어로서는 피라미드 먹기는 좀 쉬워진편.

쇼쇼니 같은 경우 소규모맵에서 일단 자유 찍어서 빠른 확장으로 알짜배기 땅을 다 선점해버리고 그뒤 자국내 공격력 보정 종특과 국경에 요새 도배를 이용하여 버티기에 들어가는 방법으로 다른 문명들을 반강제로 소규모 국가로 만들어버리며 노는 방법도 있다.

연구가 계속되면서 다시 각광받고 있는데, 군주제로 쉽게 돈을 벌 수는 없지만 빠른 시민권으로 노동자를 무료로 얻어 턴을 단축하고 타일을 빨리 개발해서 교역로의 수입을 올리는 식의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과 왕까지라면 그냥 도시국가를 습격해서 일꾼을 뜯어내는 플레이가 스탠다드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전략이었는데, 전쟁광 페널티의 관리가 어려워지고 AI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면서 평가가 많이 바뀌었다. 멀티? 멀티라면 닥명예

2014 가을 패치의 영향으로 자유가 더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문명 특성에 따라 더 효율적이게 된 부분이 많아졌다.

도입 시 붙는 칭호는 consul/집정관.

※ 궁합이 좋은 문명: 로마, 카르타고, 쇼쇼니, 아라비아[17], 브라질[18] 기타 정복문명

  • 정책 개방 보너스: 채택하면 모든 도시에서 문화력 +1이 되며 피라미드가 건설 가능하다.

  • 공화국(Republic): 모든 도시에서 생산력 +1, 도시에서 건물 건설 시 생산력 5% 증가
    깔끔하고 편리한 제도. 적어도 초반에는 도시 발전을 하는 데에 있어서 생산력 1조차도 아쉬운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없는 것보단 낫다. 기존 2티어에서 1티어로 변경되었다. 극초반에는 나름 괜찮은 특성이니만큼 상향으로 볼 수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생산력 5%의 지원은 점점 커진다. 사실 극초반에도 생산력 +1의 효과가 관료제의 효과를 초월하는 경우의 수가 훨씬 많다! 불가사의를 노릴 경우 이거부터 찍고 관료제를 찍는 게 나을 정도. 다만 전통과 자유 개방에 각각 문화포인트가 필요해서 결과적으론 좀 낭비가 있다는 게...

  • 시민권(Citizenship): 노동자의 건설 속도 +25%, 수도 근처에서 무료 노동자 탄생.
    본래부터 꽤 좋은 정책이었고, 자유를 주력으로 밀지 않는 사람도 이건 찍는 경우가 많았다. 거기에 노동자를 주게 되면서 더욱 좋아졌다. 여기에 노동자 건설 속도를 올려주는 피라미드까지 있다면 노동자가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기세로 타일을 갈아엎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멋진 신세계에 와서는 자유 선택에 피라미드 건설 가능이 붙음에 따라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피라미드와 병행 시 숲을 두턴만에 베어내고 도로를 두턴만에 짓고 타일 수리가 한턴만에 끝나는지라 전쟁에 노동자들을 동원해서 즉석으로 숲을 베고 언덕에 도로를 짓고 약탈한 타일을 수리하고 다시 약탈하여 피수급을 하는 등 전략적 운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정복문명에게도 유용한 정책.

  • 능력주의(Meritocracy): 수도와 연결(도로나 항구 등)된 도시의 행복 +1, 정복되지 않은 도시[19]의 인구로 인한 불행을 -5%.
    1.0.1.332 패치로 행복이 이전 수준으로 복귀. 대신 무료 위인이 자유 정책 완성 보너스가 되었다. 직접 지은 도시가 많다면 행복도 관리가 쉬워진다. 카르타고의 경우 해양도시는 짓는 직후 수도와 연결되고(수도 또한 해양도시일 경우) 이로쿼이나 잉카의 경우에도 도시간 연결이 수월하기 때문에 이 정책의 혜택을 많이 받게 된다.

  • 대의제(Representation): 플레이어가 만드는 도시로 증가하는 사회 제도 개방에 필요한 문화력 증가 수치 33% 감소, 황금기 시작.
    새로 도시를 "지을 때 늘어나는 문화력 수치"를 감소시켜주는 정책. 도시가 많아도 정복한 도시에는 효과가 없다. 직접 만든 도시에만 적용되는 점에 주의. 문화건물을 꼬박꼬박 지어주면 사회정책을 찍는 속도가 더 빨라지기도 한다. 짓는 게 문제긴 하지 도시를 많이 돌릴 필요가 없이 전통을 찍을 문화승리 지향 문명이나 직접 도시를 지을 생각이 없이 명예를 찍을 정복지향 문명은 사실상 황금기만을 보고 찍게 된다. 당연하지만 기왕 찍을 거면 최대한 빨리 찍는 게 좋다. 좋은 정책이지만 혜택에 제한이 있으므로, 자유를 찍은 정복문명이라면 명당의 도시들은 점령 후 그냥 태워버리고 그 자리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편이 낫다. 그런데 수도는 안 타잖아? 안될거야 아마

  • 집단체제(Collective Rule)[20]: 수도에서 개척자 생산 속도 +50%, 수도 근처에서 무료 개척자 탄생.
    빠른 확장에 도움이 된다. 예전에는 생산속도만 있어서 그다지 좋지 않았다. 개척자를 주도록 상향되고도 아직 1티어였을 때는 이것 때문에 자유를 찍고 체리픽하는 유저도 많았을 정도. 일꾼 안뽑고 전사 뽑다 이거 찍어서 철 같은 전략 자원 위에 바로 도시를 만들어 버리는 전략이 있을 정도였다. 개척자를 생산할 때 도시의 성장이 멈춘다는 걸 생각하면... 초반에 너무 강력했던 탓인지 2티어의 공화국이 1티어로 내려오고 2티어로 바뀌면서 미묘해진 특성. 베네치아가 이 정책을 채택하면 개척자가 아닌 베니스의 상인을 받는다.

  • 정책 완성 보너스: 무료 위인을 하나 선택.
    무슨 설명이 더 必要韓紙? 대체로 과학자를 골라 타일에 박아넣어 과학력을 뻥튀기하거나 기술자를 골라 초반의 꿀원더들을 가져가는 편. BNW에서 성소와 사원이 금을 많이 먹는데 초반 골드 획득량은 너프를 받은지라 아예 성소를 짓지 않은 상태로 선지자를 골라서 종교 창립에.사용할 때도 있다. 내정 운영에 따라 자유 완성할때쯤 대체로 무료 위인 받을 타이밍이 오는 마야의 경우 무료 위인을 과학자로 받고, 정책 완성 보너스로 한번 더 받아 타일에 사용하면 바빌론과 한국을 능가하는 미래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아니면 기술자 둘을 갈아넣어 공업도시 및 배럭으로 만들어버리거나..
    완성 즉시 위인을 제공하는 점은 더없이 강력한 효과지만 다른 대부분의 정책들이 이후 신앙력을 사용한 위인 생산을 해금시켜준다는 점을 고려해보았을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금 아쉬운 효과이기도 하다. 사실 이후 합리를 완성하고 과학자 사먹으면 된다

2.3. 명예(Honor)

군대의 효율을 높이는 정책. 모티브는 고대의 정복주의, 군사적 국가들의 제도들이다. This is SPARTA!!
패치로 야만인 처치 시 문화력 제공이 추가됨[21]에 따라 군사 유닛만 뽑아서 야만인만 줄창 잡았을 뿐인데 문화력이 쫙쫙 쌓이는 기현상을 볼 수도 있게 되었다. 특히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종특과 중첩되는 아즈텍의 경우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보통 야만인 사냥으로 문화력을 얻는 전략은 초중반대에 효과적인데, 이렇게 얻은 문화력으로 명예 정책을 밀어주라는 것이 제작진의 의도인 듯하다.

초반에 몰아치기를 하는 문명이라면 이쪽으로 가는 게 좋다. 사실 처음 나왔을 때는 한때 미치도록 강력해서 전쟁위주의 플레이를 하게 만드는 원흉이었다가 그 후 진짜 쓰레기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은 정책이었다. 그나마 전쟁 위주 문명이라면 적절한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지금은 나은 편. 주변에 호전적인 AI가 있거나 초반에 특수유닛이 나오는 전쟁문명이라면 버프도 받을겸 야만인과 싸우면서 문화를 벌기 위해서 몇 개는 찍어두는게 좋다. 필연적으로 군대를 많이 뽑게 되는 전제 이념과 궁합이 좋다.

멋진 신세계에서는 대체로 전쟁 위주의 플레이는 여러모로 힘들게 시스템이 변경되어 일부 전쟁에 올인된 종특으로 제대로 효과를 보는 문명을 제외하고는 굳이 초반에 찍을만큼의 메리트는 없는 제도가 되었다. 보통 진급을 많이 올리기 위해 전사규범부터 찍는데, 명예부터 찍기 시작할 경우 장군의 유지비조차 부담인 게 현실이라서... AI들도 오다, 샤카, 아틸라 같이 호전적인 AI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안 찍는다. 단 초반 야만인 대책이나 제우스상 때문에 내정 플레이라도 개통은 시켜두는 경우는 있다.

불행을 10 이상으로 유지하면 반란군이 출현하는데, 이들을 죽여도 명예 개통 보정을 받은 문화량을 얻을 수 있다. 이념 압력으로 불행을 얻고 있다면 바로 이념을 바꾸는 것보다는 이들을 죽인 문화로 행복 제도를 찍어 극복하도록 하자. 보통 전투력이 꽤 되는 반란군이 나오므로 꽤 많은 문화를 벌 수 있으며, 적 문명의 문화 승리를 늦추는데도 공헌시킬 수 있다. 관광 압력 때문에 이념을 바꾸면 같은 이념 보너스를 적에게 주는데다 우리의 문화 생산은 2턴간 멈춰서 문화 패배는 오히려 앞당길 수 있으므로 전략적으로 불행을 유지하는 선택을 할 필요성도 생겼다.

도입 시 붙는 칭호는 the great/위대한.


  • 정책 개방 보너스: 채택하면 야만인과의 전투에서 추가로 전투력 +33%, 안개가 걷힌 지역에 새로운 야만인 주둔지가 생기면 알려주며, 야만인 처치시 그 전투력만큼의 문화치를 얻을 수 있다. 아즈텍과는 달리 야만인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아즈텍의 특성과 중복된다. 또한 제우스 동상이 건설 가능하게 된다.

  • 전사 규범(Warrior Code): 수도 근처의 타일에서 위대한 장군 탄생, 추가로 근접형 유닛 생산시 생산력 15% 증가. 위대한 장군 출현율 50% 증가.
    초반에 몰아칠 거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장군의 효과가 다른 문명의 두 배에 가까운 중국 문명과 장군 대신 칸(!)이 나오는 몽골 문명의 경우라면 더욱 유용하다. 빨리 뽑아서 몰아치자. 그리고 중요한 것이, 근접형 유닛이라는 것이 전투 방식이 근접전인 것[23]이 아니라 장검병, 장창병 등등과 같이 진짜 우라돌격해서 투닥투닥하면서 싸우는 녀석들만을 의미한다. 스웨덴의 경우에는 이 위대한 장군을 그대로 도시국가에 넘겨서 바로 동맹을 맺을 수도 있다. 멋진 신세계 들어서 위대한 장군 가속까지 붙어 더욱 강력해졌다. 특히 스웨덴이 좋아한다(+1)
    2013년 가을 패치에서는 위대한 장군 출현율이 기존 25%에서 50%으로 증가되었다. 바로 아래 있는 군사 혈통까지 찍으면 장군이 유지비를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나온다.

  • 규율(Discipline): 군사 유닛이 인접한 근접 유닛의 전투력 +15%.
    즉 끼리끼리 뭉쳐 있으면 서로 15%씩 상승한다. 한때는 15%였는데 너프되어서 10%이 되었다가 다시 15%로 올랐다. 장군 보너스와 겹치기 때문에 쓸만하다. 전사 규범과는 달리 근접공격하는 모든 유닛은 승급을 받아 전투력 보너스를 받을수 있다. 당연히 측면공격 보너스와 중첩되므로 이걸 찍고 포위망을 잘 짜면 엄청잔 파괴력을 자랑한다. 참고로 승급으로 존재하는 규율의 특징 때문에 기마병을 케식텐이나 낙타궁수로 업그레이드 해도 승급이 남아 있고 전투력 창에 전투력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 전투력에 적용되지 않는다. 나중에 기병대로 올려면 다시 적용된다.

  • 군사 계급(Military Caste): 군사 유닛이 주둔한 각 도시마다 행복 +1, 문화 +2
    전작의 '세습정' 시빅과 유사하긴 한데 문명 5는 도시에 군사 유닛이 하나만 주둔할 수 있어서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결국 행복이 부족한 경우는 대개 도시가 너무 많은 경우고, 명예를 여기까지 찍었다면 정복문명인 게 뻔하니 행복 하나에 도시 성장률이 왔다갔다하는 수준일 것이다. 그런 경우에 정찰병 같은 아주 싼 유닛 하나를 얹어두면 도시 수만큼의 행복을 확실하게 확보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자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꽤 괜찮은 선택일수도 있다. 과두제와 함께하면 유지비도 두렵지 않다.[24]

  • 군사 혈통(Military Tradition): 군사 유닛이 전투에서 1.5배의 경험치를 받음.
    군사적으로 나간다면 상당히 좋다. 이게 없으면 일반적으로 한 유닛은 5레벨을 넘기 힘들지만, 이걸 찍으면 6레벨 이상의 유닛이 엄청나게 쌓인다. 특히 장거리 공격을 하는 포병이나 해군, 공군의 레벨이 천원돌파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더군다나 너프되기 이전에는 경험치 2배 획득이었다. 모두가 명예를 택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이었다. 더 많은 경험치=더 빠른 장군이라 전사규범과 더불어 명예를 완성시키면 장군이 숨풍숨풍 튀어나오는 원흉. 더군다나 이쪽은 제독도 가속해주고 효과도 +50%니... 스웨덴이 좋아한다(+1)

  • 직업 군대(Professional Army): 군사 유닛의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금 -33%, 병영, 무기고, 사관학교 건설 시간 1/2
    펜타곤과 함께하면 군사 업그레이드 비용은 거의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비용이 된다. 물론 새로 구입하는 데는 해당되지 않는다. 1.0.1.332 패치로 업글 비용은 -50%에서 -33%로 감소했지만 방어 건물이 행복도를 주게 되어 그 중요성이 더욱 증가. 괴뢰도시에서도 어지간하면 성벽 정도는 올라가므로 좋은 변경내용. 아즈텍의 재규어 전사나 오스만 예니체리 같이 특성 좋은 전투 유닛을 미래까지 업그레이드로 굴리고 싶지만 재정 상태가 열악하다 싶을때 찍어도 좋은 정책.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방어건물 행복도가 전제 이념의 정책으로 변경되고, 대신 경험치를 주는 건물의 생산시간이 줄어들게 되었다. 명백한 하향. 보통 그냥 명예 완성 보너스를 받기 위해 찍는 정책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 정책 완성 보너스: 적 유닛 처치시 그 유닛의 전투력만큼 금을 획득. 산업시대부터 신앙으로 위대한 장군 구매 가능.
    전시에 유닛 구입비나 유지비 등으로 부족하기 쉬운 금을 보충해 준다. 아니, 전쟁만 가지고 나라 살림을 꾸려나갈 수도 있다! 후반으로 갈 수록 강력해지는 보너스고 게임 스피드가 빠를 수록 가히 벨붕의 위력을 보여준다. 물론 게임 스피드가 빠르면 AI의 난이도 보너스가 벨붕이라 별로 체감은 못한다 아즈텍과 가히 찰떡궁합이라 할 정도의 시너지를 보여주므로 아즈텍은 필히 명예 정책을 완성할 필요가 있다. 원래 전제 개방으로 열렸던 장군 구입이 명예의 완성보너스로 들어왔지만 어지간하면 신앙으로 장군을 사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스웨덴이라면 다른 위인들의 등장속도를 늦추거나 신앙 구입비용을 증가시키지 않기 위해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2.4. 신앙(Piety)

신앙을 증가시키는 사회 정책. 모티브는 고전시대 이후부터 중세 마지막 종교혁명 때까지의 여러 종교정책들이다.

오리지날까지는 행복과 문화를 함께 증가시키는 정책이었는데 신과 왕에 들어서는 행복보다는 종교를 중심적으로 하여 약간의 문화와 을 바랄 수 있는 정책으로 바뀌었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고대시대부터 선택가능하기 때문에 신앙을 빠르게 모으고 싶다면 찍는 것도 나쁘지 않게 되었다. 특히 비잔티움. 또한 온전히 '신앙'만을 위한 정책이 되었으며 '문화' 관련 부분은 '미학'으로 독립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화 승리에 좋은 정책인데, 종교적 관용으로 2개의 종교관을 겹쳐 타일 문화를 극대화하고 완성보너스로 성지에 문화보너스를 추가해 이를 호텔 등을 통해 관광 산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교리의 수도원 같이 타일 문화를 올려주거나 대성당으로 추가 걸작 슬롯을 확보하거나 종교 예술로 아예 직접 관광을 뽑아 먹거나 개혁 교리의 성지로 종교 건물에 관광을 추가해주는 등 종교 플레이와 관광 플레이는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특히 강력한 개혁 교리인 성지는 신앙의 개혁 교리 정책을 선택하지 않는 한 얻을 수 없다.

외교 승리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강 주변 타일의 금이 사라진 이상 도시 산출 금이 한정적인데 신권 정치로 타일 금을 산출시킬 수 있고 이렇게 산출된 금은 교역로의 금 계산식에도 합산되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더불어 교리에도 외교 승리에 도움을 주는 교리가 아주 많으며, 개혁 교리의 자선임무는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후원의 영사관보다도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뭐 교리는 빼앗기면 그만이지만... 반대로 과학 승리와 정복 승리에는 한정적이거나 간접적인 도움 밖에 주지 않으므로 이쪽 플레이에는 그다지 유리한 정책 노선은 아니다.

2014 가을 패치로 또(!) 상향을 먹었다. 기존에는 종교개혁을 찍기 위해 종교 체제와 천명을 둘 다 찍어둬야 했지만, 천명이 하위 조건에서 빠지고 종교체제만 찍어도 종교개혁을 찍을 수 있도록 변경되어 한 템포 더 빠른 개혁교리 추가가 가능해졌다. 어차피 산업시대 이후부터 효과를 발휘하는 개혁교리를 찍을 경우에는 그다지 와닿지 않는 변경점이지만 그 외의 교리들은 상대적으로 상향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해도 무방.

도입 시 붙는 칭호는 the pious/경건한.

※ 궁합이 좋은 문명: 비잔틴, 켈트[25], 마야

  • 정책 개방 보너스: 채택시 보너스는 신앙 건물(성소와 사원)을 짓는데 걸리는 시간이 절반으로 준다. 또한 젠네 모스크를 건설할 수 있게 된다.
    개방 보너스 자체는 특히 보잘 것 없지만, 1턴 차이로 종교 창립이 가능하냐 불가능하냐의 기로에서는 결정적인 효과가 될 수도 있다. 개발자의 의도도 그런 듯. 어쨌든 고대의 4개 개방보너스 중 문화 보너스를 주지 않는 유일한 개방 보너스라 선신앙은 정책을 찍어나가는 게 가장 느린 운영방식이다. 다른 문화 취득 수단을 강구해두지 않으면 종교체제조차 너무 늦게 찍히므로 보통은 문명 특성을 이용하거나 전통을 개방시킨 후에 찍는다.

  • 종교 체제(Organized Religion): 성소와 사원에서 신앙 +1.
    오리지널 시절에는 문화건물 3종류에서 행복 +1 제공이었으나, 신과 왕 확장팩에서 바뀌었다. 빠른 종교 플레이를 위한 정책. 결코 좋은 특성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아래 필수 정책을 찍기 위해 울면서 찍어야 한다. 어쨌든 종교 플레이가 정말 빨라지기는 한다. 멋진 신세계부터는 신앙 자체를 고대시대부터 찍을 수 있게 되면서 완전히 판도가 바뀌었다. 기존에는 고난이도에서 종교적으로 아무런 보너스 없는 문명[26]으로 종교를 창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톤헨지를 먹거나 하는 극단적인 방식에 휘둘려야 했지만, 이제는 이 정책을 빨리 찍는 것만으로도 무난히 종교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효과는 바뀐 것이 없지만 단순히 시대가 빨리진 것 뿐으로 이 정도로 중요도가 달라진다.

  • 신권 정치(Theocracy): 사원이 지어진 도시의 금 생산량 +25%, 성지에서 제공하는 금 +3
    구버전에서는 점령하지 않은 도시의 인구로 인한 불행 25% 감소였으나, 패치로 효과가 뒤바뀌었다. 초반 부족한 금 조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며, 현대 시대 이후로 넘어가 도시의 금 생산량이 100단위를 넘어가면 눈에 띄게 금 생산량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라곤 해도 그냥 상업 찍는 게 훨씬 나아보이는 건 착각이 아니다. 도시의 금 생산량이 20을 넘지 않으면 적자다... 하지만 문화승리를 위해 울면서 찍게 되리라 예언한다. 그나마 마지막에 찍을 수 있다는 게 천명보다 좀 나은 점이지만 자체 효과가 이것보다는 천명이 낫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성지에서 금을 얻을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존 정책 완성 보너스의 일부가 포함된 셈. 종교 위주의 플레이를 하다 보면 쏟아지는 것이 선지자고, 여기저기 박아둔 성지에서 쏟아지는 보너스가 어마어마하게 되는지라 상당히 유용하다. 성지에 상인 한 명이 더해지는 셈이다. 허나 거듭된 패치로 선지자가 자동으로 쏟아져 나올 때까지 내버려두는 경우는 드물어진데다[27] 섣불리 위인시설을 깔았다가 유적지와 겹치게 되어 피눈물을 흘리게 되는 케이스도 늘어남에 따라 없는 능력 취급하게 된다. 오히려 원래 효과인 금 생산량 펌핑이 강력하다. 무역로를 깔아둔 도시에 사원을 지어서 보너스를 받아먹자.
    2013 가을 패치에서는 도시 금 생산량이 +10%에서 +25%로 늘어나는 상향을 받았다. 이제는 어지간하면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게 되었다. 금이 필요하다면 신권 정치까지만 체리픽하는 것도 괜찮을 정도. 수도에만 보너스를 주는 상업 개방보다 이쪽이 훨씬 낫다. 신앙 개방이 구려서 문제지만

  • 천명(Mandate of Heaven): 신앙 구입비 20% 감소.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내용이 완전 달라졌다. 기존 정책 완성 보너스이던 신앙 구입비 20% 감소를 가진다. 십자군이나 대성당 같은 교리를 찍어두면 20% 할인이 꽤 유용하게 쓰인다. 다만 종교 관련 구입만 할인이 되고, 정책 보너스로 위인을 사거나 할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선지자 살 때는 할인이 되므로 구세주를 찍고 반값에 사자. 다만 처음 종교를 창시할 때와 종교 강화할 때의 선지자는 할인해주지 않으므로 주의. 이쪽에서 구매하는 게 아닌 자연적으로 나오는 선지자는 똑같이 200/300/500 모아야 한다(구세주는 할인을 시켜준다. 구세주 자체가 어차피 강화교리지만)

  • 종교적 관용(Religious Tolerance): 가장 대중적인 종교를 믿는 도시는 해당 도시에서 두번째로 대중적인 종교의 만신전(판테온, 종교관) 보너스를 함께 얻음. 아쉽게도 신도 교리는 적용되지 않는 듯.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내용이 완전 달라졌다. 종교관을 2개 적용받을수 있게 된다. 하나의 종교만 믿는 도시는 효과가 없다. 두 개의 정식종교가 필요하다. 다만 운빨을 좀 타는 편인데, 주위에 문명이 어떤 종교관을 타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 이 정책을 찍으면 바로 상대문명과 무역로를 깔아서 도시에 상대 종교의 일부가 퍼지도록 해 주자. 인도네시아의 찬디와 시너지가 있다.

  • 종교 개혁(Reformation): 창설한 종교에 개혁 교리 추가 가능.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그 이름에 맞게 크게 달라졌으며, '개혁 교리'를 한 가지 추가 가능하다. 신의 영광이나 종교적 열정 등 사기성 교리가 많아 충분히 메리트가 있지만 이런 교리들을 선점당하면... AI는 신의 영광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충분히 있다. 종교 탭에서 미리 알아보고 찍자. 다른 개혁교리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특히나 신의 영광 같은 경우는 어차피 산업시대 이후에나 유효해서 미리 찍어서 좋을 게 없다.

  • 정책 완성 보너스: 위대한 선지자 획득, 성지에서 추가로 문화 +3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크게 변화하였다. 기존 보너스들은 신권 정치, 천명 등으로 나뉘어 졌으며 성지에서 문화 +3만이 여전히 정책 완성 보너스로 남아있다. 이 문화 +3은 시설 문화라 호텔이나 공항을 이용해 관광으로 치환시켜줄 수 있으므로 문화승리용으로 대단히 유용하다. 또한 추가적으로 위대한 선지자를 공짜로 얻음으로써 더욱 다양한 종교 플레이가 가능하다. 위대한 선지자의 가치는 시대가 빠를 수록 가치가 높지만 트리의 정책들이 후반에 효용을 발휘하는 게 많아 조금 언밸런스.

3. 고전 시대

3.1. 후원(Patronage)

도시 국가의 우호도와 관련한 혜택을 증가시키는 사회 정책. 모티브는 르네상스 시대 도시국가들의 정책이다.

그리스와 시암은 물론이고, 문명 5 들어서 도시에 농장 안 짓고 도시 국가에게서 식량 받아 인구 늘리고 사치 자원 받아 행복 늘리는 플레이가 모든 문명에 유효하므로 아주 중요한 정책이다.

신과 왕 확장팩 들어서 도시국가는 우호도가 높을 수록 퀘스트를 많이 주게 바뀌었고 다양한 퀘스트를 주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스파이와 함께 퀘스트를 병용하면 돈을 거의 안 들이고도 도시국가 외교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첩보의 존재로 인해 쿠데타로 단번에 도시국가와의 호감도가 100에서 -10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생겼다. 허나 쿠데타의 성공확률은 어디까지나 현 동맹과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문명의 호감도 차이로 책정되므로 충분한 호감도를 쌓아두면 쿠데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중요한 도시국가에는 레벨이 높은 스파이를 배치하고 퀘스트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호감도를 높게 올려두도록 하자. 반대로 이쪽에서 미학이나 박애주의로 호감도를 올려서 쿠데타 확률을 올리고 동맹을 뒤집어버리는 플레이도 당연히 유효하다.

DLC와 확장팩들을 거치며 몽골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와 베네치아의 등장으로 다소 리스크가 올라간 정책이 되었지만, 현대시대 이후에 도시국가들은 기존의 보너스 뿐만 아니라 세계 의회에서의 표결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중요도 또한 함께 올라갔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랄까. 자금성은 후원을 찍어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후원을 개통만 시켜놓는 경우도 있지만 후원은 나름대로 인기 제도라... 하지만 아무도 안찍을 확률 역시 있으므로 열심히 전쟁 사주해서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 상태로 바쁘게 만들어 놓고 자유 완성 보너스로 얻은 기술자를 갈아 넣는다면 신난이도라도 플레이어가 먹을 확률이 있다.

도입 시 붙는 칭호는 the enlightened/깨달은 자.


  • 정책 개방 보너스: 채택하면 도시 국가에 대한 우호도가 떨어지는 속도가 -25% 되며 외교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자금성이 건설 가능하게 된다.

  • 영사관(Consulates): 모든 도시 국가의 기본 우호도 20.
    게임 초기에는 도시 국가에 돈을 주어서 관계가 개선되어도 우호도 경계 수치 근처에 있기 때문에 한 번의 선물로는 조금 지나면 우호도가 한 단계 떨어지는 아주 애매한 상황이 된다. 따라서 우호 상태를 유지하려면 추가적으로 돈이 들게 되는데, 그럴 염려를 줄여주는 좋은 정책. 과거에는 이 정책을 찍었을 경우 우호도가 20 이하였던 국가도 한 턴 지나면 20으로 올랐었는데. 신과 왕 확장팩 이후로는 기본 우호도가 20이 될 때 까지 서서히 회복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종교창시로 얻는 창시자 교리의 교황직과 중첩되어, 최저 35의 우호도를 유지할 수도 있지만, 도시국가 보호선언(해당 도시국가와 우호도 +10)하고도 중첩되므로 미학 찍고 보호선언 하면 기본우호도가 30. 적대적이지 않은 모든 도시국가한테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후원이 고전 시대 부터 열리기 때문에 아예 일찍 찍어놓으면 본격적으로 돈이 모이는 중반에 큰 도움이 된다.
    가을패치로 보호선언의 효과가 너프되어 우호도 10에서 5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항시 우호관계를 유지하려면 보호선언+영사관 만으로는 부족하게 되었다.

  • 박애주의(Philanthropy): 금 선물로 얻는 도시 국가에 대한 우호도 +25%.
    말이 필요 없다. 도시 국가에 들어가는 돈을 엄청 줄일 수 있고, 특히 그리스는 몇 푼 쥐어주면 게임 내내 신경 꺼도 될 정도로 우호도가 확 오른다. 첩보가 추가되어 쿠데타가 무섭기는 하지만, 쿠데타의 성공확률은 동맹국가의 우호도가 높을 수록 낮아지기 때문에 쓸모있는 정책. 신앙을 찍으면 얻을 수 있는 개혁교리에 자선임무가 생겨서 더욱 큰 시너지를 노릴 수 있게 되었으므로 신앙과 함께 찍는 걸 고려해보자.

  • 스콜라 철학(Scholasticism): 동맹을 맺은 모든 도시 국가에서, 도시 국가가 획득하는 과학력의 25%를 제공한다.
    도시 국가가 제공하는 연구력이 많지는 않지만, 없으면 아쉽다.[32] 도시 국가랑 잔뜩 동맹을 맺으면 티끌모아 태산이겠지만, 외교 승리를 노리거나 그리스가 아닌 이상 그냥 그돈으로 자국 도시에 공립 학교같은 과학 건물을 구매해 버리는 게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 허나 어차피 이 테크 찍는 플레이면 가능한한 많은 도시국가랑 동맹을 맺으므로 효과적일 수 있다.[33] 그러나 확장팩에 오면서 동맹관계가 쉽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34] 선택할 때 오리지널과는 달리 조금 고려를 하긴 해야 한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합리가 주는 과학력이 너프됐기 때문에 이것이라도 있어야 쓸만하다. 또한 도시가 많을수록 필요 과학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원시티나 적은 도시로 플레이할 경우 상대적으로 더 효과가 높아졌다.

  • 문화 외교(Cultural Diplomacy): 도시 국가에서 받는 자원 +100%, 사치 자원에서 얻는 행복 +50%
    자원 +100%도 좋지만, 행복 증가가 매우 좋다. 도시 국가 하나에 행복 2~4 정도는 더 받는다고 생각해도 좋다. 후반 가면 도시 국가에서 받는 행복만 20 정도 된다. 오스트리아가 없다면 아무런 대책이 없는 베네치아가 더 난감하지만 당연히 상업 도시국가에서 주는 한정사치자원인 도자기 등의 행복도 펌핑해주고, 우리한테 있지만 도시국가에서도 주는 사치자원의 행복도 펌핑해준다. 가히 상업의 보호무역주의와 비견할 만한 최고급 정책이다. 사실 행복도를 올리는 능력 자체는 보호무역주의가 더 좋다. 보호무역주의는 도시국가에서 받는 사치자원도 행복 펌핑을 해주는 반면 이쪽은 도시국가에서 받는 사치자원 펌핑을 해주므로. 허나 사치자원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별로 차이를 체감하긴 힘들다. (우리 영토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도시국가에서도 소금을 줄 경우 펌핑이 나온다는 소리) 어쨌든 이 차이로 이야기가 있었는지 멋진 신세계부터는 2티어로 올라가 좀 더 빨리 행복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반대로 보호무역주의는 선결조건으로 여타 4개 정책을 모두 찍어야 하는 하향을 당했다.

  • 상인 연합(Merchant Confederacy): 도시 국가와 연결된 교역로의 금 +2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새로 등장한 정책. 하지만 도시 국가와의 교역로는 다른 문명과의 교역로에 비해 금 이득이 비교적 적으며 연구력 보너스 또한 받을수 없다는게 문제. 다만 연구력을 줄 염려를 안 해도 되고, 전쟁나도 바로 끊어지지는 않기에 연구를 앞서는 문명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다. 또한 평등을 찍을 경우 3티어에 도시국가와 교역로 연결시 턴당 우호도가 +4증가되는 조약기구 정책이 있는데, 이 정책과 상당한 시너지가 있다. 한국이나 바빌론, 마야, 앗시리아 같은 문명이라면 이쪽을 찍고 상업이나 탐험의 교역로 보너스 효과와 중첩시켜서 이윤을 얻어내도록 하자. 사실상 단일 정책으로는 그리 우수한 효과가 아니지만 후원의 마지막 티어로 정책 완성 보너스를 받기 위해 찍게 된다.
    2013 가을 패치에서는 금 +2로 상향됐다. 해상 무역로를 사용한다면 4골드다! 이로써 효과는 좋지만 돈은 먹는 하마였던 동맹 도시국가들에게서 돈까지 만족스럽게 뜯어낼 수 있게 되었다. 어지간한 다른 문명 지방 도시보다 잘 발전한 도시국가가 돈을 더 많이 주게 되었으므로 과학을 적당히 앞서나가기 시작했다면 도시국가에 투자하자.
    멋진 신세계 이전에는 '지식인'이라는, 지금의 정책 완성 보너스의 효과를 지니는 정책이었다.

  • 정책 완성 보너스: 동맹을 맺은 도시 국가에서 당신에게 가끔 위인을 선물함.
    이전에는 후원 정책 중 하나였으나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완성 보너스로 변경되었다. 동맹 도시국가가 많아질수록 효율이 증대하는 기능. 받는 위인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동맹국이 많으면 제법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신과 왕 확장팩에서 제공하는 위인이 자국의 도시 근처에서 등장하게 패치되면서 위인을 사용하기 더 편해졌다. 위인의 종류는 완전히 랜덤으로, 군사국가가 과학자를 주는 등 도시국가의 성향과는 관계없다. 더불어 지식인으로 얻은 위인으로도 도시국가의 퀘스트를 해결할 수 있으므로 여기까지 찍으면 동맹이 자동으로 불어나는 것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특정 문명 고유 위인도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몽골의 고유 위인 칸은 물론이고 베네치아 고유 위인인 베니스의 상인(!)까지 제공하기도 한다.전쟁해서 피흘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먹어버리라는 배려 더욱이 베네치아 이외의 문명이라도 도시국가 합병이 가능하므로 이게 걸리면 정말 로또급이다. 도시를 유닛까지 합쳐서 선물로 주는 셈. 신과 왕까지는 자신 외의 문명들에게 도시국가 영향력 저하 속도를 33% 올리는 효과였다. 세 문명 정도 완성하면 지옥문이 열렸을 뿐만 아니라 해당 문명을 멸망시켜도 효과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된 듯. 결국 지식인의 효과가 이쪽으로 왔다.

3.2. 미학(Aesthetics)

문화를 증가시키는 사회 정책.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신앙이 '문화+신앙'에서 온전히 '신앙'보너스로 변화하면서 '문화'만을 담당하는 새로이 추가된 정책이다. 때문에 이전까지 '신앙'에 포함돼있던 정책이 미학으로 많이 넘어왔다.

※ 궁합이 좋은 문명: 프랑스, 브라질 사실상 문화승리를 노리는 모든 문명

도입 시 붙는 칭호는 Master(남성) 혹은 Mistress(여성)/명인.

  • 정책 개방 보너스: 채택시 위대한 작가, 위대한 예술가, 위대한 음악가를 25% 더 빨리 얻을수 있으며 우피치 미술관을 건설할수 있다.

  • 문화 센터(Cultural Centers): 기념비, 원형 극장, 오페라 극장, 박물관 및 방송탑의 건설속도 +50%
    직할도시로만 진행하면 별로 장점을 못 느끼고 지나갈 수 있는 정책이지만, 대제국을 운용하고 있다면 괴뢰도시에서 멋대로 짓는 문화건물들의 건축속도가 빨라져 제국 전체의 발전속도가 올라가게 된다. 물론 별로 장점을 못 느끼고 지나간다는 점은 같다(...)

  • 순수 예술(Fine Arts): 초과된 행복의 50%가 사회 정책 채택에 필요한 문화력에 턴 당 누적.
    이전에는 신앙 정책의 '천명'의 효과였으나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새로 만들어진 미학 정책으로 변경되었다. 국가의 행복도가 많다면 쓸만하다. 특히 간개토대왕. 확장 위주의 문명이라면 높은 확률로 행복도가 부족하므로 굳이 찍을 필요는 없다. 멋진 신세계 정식 한글판에서는 '소비한 문화의 양에 따라 턴마다 50%의 초과 행복이 추가된다'라고 그 효과가 반대로 오역되어있다. 오역임을 모르는 유저들이 그 흉악한 효과에 놀라 먼저 찍게 되는 정책이기도 하다.

  • 예술 번영(Flourishing of the Arts): 선택하는 즉시 황금기를 시작하고, 불가사의가 있는 도시의 문화량이 33% 증가하게 된다.
    이전에는 신앙 정책의 효과였으나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새로 만들어진 미학 정책으로 변경되었다. 황금기 보너스가 있으면[35] 그 효과를 받는다. 보통은 수도에 불가사의가 몰려 있는 경우가 많아 수도 한정으로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괜찮다. 불가사의가 지어진 다른 문명 수도를 빼앗으면 되니까.[36]

  • 예술의 천재(Artistic Genius): 위대한 예술가 한 명이 출현한다.
    심플하다. 트리 자체가 혼자 따로 떨어져 나와 있어서 원하는 타이밍에 찍을 수 있다.

  • 문화 교류: 공통된 종교, 교역로, 국경 개방에 대한 관광 보정치가 각각 15% 증가한다.
    이 사회 제도를 찍지 않은 상태에서 공통된 종교, 교역로, 국경개방을 하게 되면 관광 보정치가 25%가 되는데, 여기에 문화 교류를 더하면 40%가 된다. 문화 승리를 더욱 쉽게 하려면 꼭 찍자.
    2013 가을 패치 이전에는 문화정책을 찍는데 필요한 문화량 10% 감소하는 윤리(Ethics)라는 사회제도였다. 문화량 감소가 사라진게 아쉽긴 하지만 미학을 끝까지 찍을 사람이라면 당연히 문화승리를 넘볼 것이므로 그리 나쁘지는 않은 패치. 다만 문화승리를 노리지 않는다면 사실상 의미없는 효과이므로, 기존의 효과 혹은 완성보너스를 바라고 미학을 찍던 플레이어(예를들어 신앙으로 예술가 사려고 울며 겨자먹기로 찍던 페르시아)의 입장에서는 졸지에 쓸만한 정책 하나가 날아가버린 셈.

  • 정책 완성 보너스: 박물관 및 불가사의에서 얻을수 있는 대작 테마 보너스가 2배로 증가. 신앙심으로 위대한 작가, 위대한 예술가, 위대한 음악가 구매 가능.
    관광 수치를 크게 높일수 있어서 문화 승리에 매우 유용하다. 특히 테마보너스를 얻으려면 같은 시대에, 혹은 다른 시대에 타이밍을 맞춰서 위인을 생산해야 하는데 위인이라는 게 때를 맞춰서 딱딱 나오게 만들기 쉽지 않기 때문에(포인트 조절이 쉬워졌지만 여전히 귀찮다) 상당히 유용한 편.

4. 중세 시대

4.1. 상업(Commerce)

상업력에 도움이 되는 사회 정책이다. 모티브는 중상주의 정책들이다. 합리 정책과 궁합이 좋다.

신과 왕 확장팩 까지는 상업력 및 해상국가를 위한 정책이었으나,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온전히 상업력을 위한 정책이 되었고 해상 관련 정책은 '탐험'으로 독립되었다. 가을패치 이후로는 정복전에도 힘을 싣어주는 정책. 안그래도 합리와 함께 최상위 사회정책 중 하나였는데, 가을패치로 란츠크네이트가 구입 가능해지고 애매했던 기존의 두 정책이 하나로 통합되어 상향된데다 합리가 크게 하향된 지금은 독보적인 고급정책으로 손꼽힌다.

도입 시 붙는 칭호는 '총독'[37] [38]

※ 궁합이 특히 좋은 문명: 아랍, 네덜란드, 포르투갈, 모로코, 베네치아

  • 정책 개방 보너스: 채택하면 수도의 금 생산량이 25% 증가. 산업시대 이후부터 신앙으로 위대한 상인을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빅 벤이 건설 가능해진다.

  • 용병군: 란츠크네히트 구입 가능
    노동조합이 마차행렬에 합해지고 새로 생긴 사회제도. 독일의 UU였던 란츠크네히트가 은행 대체 건물인 한자로 바뀌고, 란츠크네히트는 상업 1티어의 용병군을 찍으면 살 수 있게 변했다. 사실, 엄청난 문화수치를 투자해서 얻는게 달랑 유닛 하나를 제 돈주고 살 수 있게 허락해줄 뿐이라고 생각하고 거부감을 가지는 유저들도 있지만,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준의, 충격과 공포급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유닛이다. 또한 란츠크네히트는 구매한 턴에 바로 이동이 가능하므로, 도시 주변에 공간이 넉넉하고 돈이 받쳐 준다면 한 턴에 대부대를 뽑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경험치 관련 건물과 구매 비용 할인 혜택이 몽땅 적용되기 때문에, 전제정치 + 빅벤 + 중상주의의 구매비용 할인을 몽땅 적용할 경우 고레벨의 유닛을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39] 폴란드의 경우 이렇게 뽑은 란츠크네히트가 모든 승급을 유지하면서 날개달린 후사르로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에 더욱 충격과 공포. 거기에 아랍문명의 경우 낙타궁수의 단점인 도시점령 불가+상대 기병에 약하다는 것을 완벽히 상쇄시켜 주며, 테크까지 중세시대로 낙타궁수와 거의 비슷한 시점에 나오는데다 종특까지 상업과 어울려서 돈을 잘 벌기 때문에 아랍문명에게도 매우 강력하다.

    어쨌거나 패치로 상업을 찍어야만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상업을 자주 찍는 아랍, 모로코, 포르투갈, 베네치아 같은 국가들이 독일보다 란츠크네히트를 더 많이 보게 됐다. 반면 독일의 입장에선 베네치아 같은 문명이 란글링 개때로 수도를 향해 밀고 들어오는 걸 보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지경... 단, 송가이의 특성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 마차 행렬(Wagon Trains): 모든 육상 교역로의 금 +2, 도로와 철도의 유지비 50% 감소
    나중에 해안도시가 생기고 나면 해안도시가 교역로의 효율이 좋기 때문에 살짝 별로긴 하다. 완성할 게 아니라면 이쪽 계열은 남겨두기도 한다. 물론 베네치아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도로와 철도 유지비의 경우, 문명이 웬만큼 크지 않고서야 그 해택을 체감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위대한 상인의 출현율 +25%, 위대한 상인 교역으로 얻는 골드량 두 배 증가
    멋진 신세계부터 상인의 경우는 과학자, 기술자와 위인 포인트 요구치를 공유하기 때문에 오히려 페널티처럼도 느껴질 수 있는 정책. 이게 다 과학자/기술자가 지나치게 유용해서 생기는 문제다. 더욱이 괴뢰에서는 상인 전문가 타일을 우선적으로 채우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쓸데없이 합병을 하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생길 수 있다! 여러 모로 이쪽 루트는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좋다. 하지만 베네치아의 경우는 이 정책으로 베니스의 상인 출현률이 가속한다!! 베니스의 상인의 특성과 합쳐져 한번에 3200골드씩 받아낼 수 있다는건 덤. 빅벤을 먹고 중상주의를 찍은 베네치아를 돈지랄 전제국가로 만드는 원동력.

  • 중상주의(Mercantilism): 도시에서 유닛이나 건물 구매에 필요한 금 -25%. 금 생산 관련 건물(시장, 은행 등)에서 과학력 +1
    '빅 벤'(구매비용 -15%)을 같이 지어주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후반 가면 생산력만으로 군사 뽑는 데는 한계가 있고 골드도 쌓이니까 찍어두는 게 좋다. 유닛구매에 할인을 받는 전제의 군국주의와도, 건물 구매에 할인을 받는 체제의 마천루와도 궁합이 잘 맞지만 정작 평등과는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는게 없는 것도 아이러니. 신과 왕 확장팩에서 과학력 증가 효과가 추가되었다. 조폐소도 포함되고 증권거래소도 포함되어 생각보다 쓸만한 양의 과학을 얻을 수 있다. 더구나 과학력은 대학이나 연구소 등으로 배율 펌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합리주의 정책과 궁합이 맞는 이유. 멋진 신세계에서는 도시 수를 늘릴 수록 연구에 필요한 과학 요구치가 늘어나는 바람에 괴뢰도시를 잔뜩 늘리고 우선적으로 건설되는 시장/은행/증원거래소에서 과학을 뽑아먹는 게 보너스라기보다는 페널티를 줄이는 이미지가 되어버렸다. 수도 외의 도시에서는 모든 걸 구입으로 해결해야 하는 베네치아에게는 우선순위가 높은 정책.

  • 보호무역주의(Protectionism): 각 사치 자원에서 행복 +2.
    영토에 있는 사치 자원의 숫자가 아니라 사치자원 종류 당 붙는 보너스. 도시국가의 동맹이나 무역으로 얻는 사치자원에도 보너스가 붙는다. 확장팩에서 행복이 하나 더 늘어 +2로 조정. 거기다 신과 왕 확장팩에서 사치자원의 양이 상당히 늘어난걸 고려하면 매우 좋아진 특성이다. 기존엔 3티어라서 좋은 정책이지만 안 찍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이걸 위해 상업을 찍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복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20~30 정도의 추가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상업 정책의 테크트리가 변경되면서 모든 상업 정책을 다 찍어야 열린다. 때문에 이것으로 행복을 받기까지의 시간이 매우 길어졌다.

  • 정책 완성 보너스: 교역소당 금 +1
    오리지널 시절의 전문가당 금 1 추가 제공에서 바뀌었다. 애매했던 이전에 비하면 명백한 상향. 합리 정책과 궁합이 맞는 이유. 교역소가 많지 않으면 굳이 챙겨서 찍을 필요가 없다는 게 아주 그레이트다. 신과 왕까지는 여기에 위대한 상인의 보상 2배가 붙어있었지만 기업가정신이 새로 생기면서 정책 완성 보너스 자체는 하향을 먹었다. 하지만 보호무역주의가 정책 완성 보너스나 다름 없어졌으니...

4.2. 탐험(Exploration)

해상문명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고고학과 관련된 사회정책.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상업이 '상업+해상'에서 온전히 '상업'보너스로 변화하면서 '해상'만을 담당하는 새로이 추가된 정책이다. 때문에 이전까지 '상업'에 포함돼있던 정책이 탐험으로 많이 넘어왔다. 개방 보너스 부터가 이전 상업의 '해상 혈통' 정책과 유사하다. 잉글랜드로 파로스 등대를 짓고 채택하면 함선이 워프하는 기묘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남아메리카 대륙까지 한 턴에 건너간다든가. 수송선이 신과 왕 확장팩 와서 보호가 가능해지면서 수송선 관련 이동력 내용이 삭제되었다. 텍스트에서는 삭제되었지만 수송선도 이동력과 시야가 +1 된다. 프리깃 나오면 이거 찍고 바로 해상전 들어가면 딱 맞는다.

가을 패치로 굉장히 많이 상향된데다가 해상 무역로가 지상무역로보다 이득이 크다는 점 덕분에 상업보다 중요도가 높은 경우도 많아졌다. 해양 문명이 아니더라도 웬만하면 해상 무역로를 유치하고 싶어하기 때문.

도입 시 붙는 칭호는 Captain/사령관.

※ 궁합이 좋은 문명: 영국, 폴리네시아, 오스만, 카르타고

  • 정책 개방 보너스: 채택시 해상 유닛의 이동력이 1 증가하고 해상 전투유닛의 시야가 1 증가한다. 또한 루브르 박물관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

  • 해안 공공시설(Maritime Infrastructure): 모든 해안 도시의 생산력 +3
    이전에는 상업 정책의 '상선대'의 효과였으나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새로 만들어진 탐험 정책으로 변경되었다.'해안가 도시가 많으면 추천. 해안가 도시도 그렇지만 섬에 지은 도시는 주변에 해양 자원이 많고 항만과 항구를 깔지 않으면 달리 생산력을 얻을 구석이 없기 때문에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는 해도 단일 정책으로는 별로 효율적이지도 않은 것 또한 사실.

  • 해상 혈통(Naval Tradition): 항만, 항구, 등대에서 각각 행복 +1
    명예와 합리에서는 삭제되었지만 탐험에서는 새로 추가된 기존 건물에 행복 보너스를 덧붙이는 정책. 하지만 세 건물 모두 당연히 연안도시에서만 지을 수 있는 건물이라 제국 전체의 행복은 그렇게 많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탐험 트리 자체를 연안 도시가 많을 때만 타게 되어 있으므로 이걸 찍고 있는 시점에 이미 효과가 충분하기는 할 것이다. 카르타고는 해안에 도시만 세우면 무조건 행복을 1 받는 좋은 정책이 되었다.

  • 상선대(Merchant Navy): 항만, 항구, 등대에서 각각 금 +1, 동인도 회사가 위치한 도시에 생산력 +4, 문화 +4
    세 건물 다 고가의 유지비를 필요로 하므로 수입을 늘리는 것보다는 지출을 줄이는 느낌으로 찍게 되는 정책. 이 효과만 바라고 정책을 찍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본래 상업 탭에 있었던 정책이었지만 멋진 신세계에 와서 탐험 정책이 생기면서 이쪽으로 옮겨왔다. 이렇게 되면서 새로운 능력이 생겼는데, 건물에 골드를 추가하는 메카니즘 덕에 교역의 산술식에 보너스를 얹어주면서 보이는 것보다 많은 금을 얻을 수 있는 정책이 되었다. 국내교역로를 많이 두는 군주라면 별 볼 일 없겠지만 해양도시에 국제교역로를 많이 유치할 수 있다면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물론 해양도시가 교역의 중심지가 아닌 국가라면 찍느니만 못한 정책인 건 여전하지만, 이거야 탐험 정책 전부가 그렇다.
    2013년 가을 패치에서는 동인도 회사에 망치와 문화를 +4를 추가하는 효과도 추가되었다. 찍는 시점에서야 별 거 아닌 보너스지만 이것저것 펌핑 건물을 겹쳐서 나름 괜찮은 능력이 된다.

  • 항해 학교(Navigation School): 위대한 제독 출현. 위대한 제독의 이동력 +2. 위대한 제독의 출현율 +50%
    기존의 해상혈통 효과에 제독 가속 효과가 추가되었다. 제독과 프리깃의 이동력 차이 때문에 골치를 썩이고 있다면 나름 효과를 발휘한다. 그런데 어차피 멋진 신세계에 와서 제독은 도시에서 도시로 텔레포트하는 능력이 생겨서 다소 애매해졌다. 스웨덴이 해안가에 도시를 짓고 해상전 위주의 문명으로 변신할 경우 상당히 좋아진다. 제독자체가 1~2기정도는 쓸 곳이 있지만 그 이상 쌓이면 쓰기가 참 애매해지는데, 이걸로 제독의 출현률을 높이고 제독 자체가 다른 위인과 포인트가 별도로 오르기 때문에 도시국가에 선물해서 바로 동맹을 맺을 수 있다.
    2013년 가을 패치에서는 위대한 제독의 출현율 보너스가 25%에서 50%로 상향되었다. 필요 없어 스웨덴은 좋아합니다.

  • 보물선단(Treasure Fleets): 모든 해상 교역로의 금 +4
    탐험 정책을 찍는 다는 것은 해안도시가 많다는 것이고 때문에 대부분의 교역로는 해상 교역로일 가능성이 커서 어느 정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베네치아로 플레이할 경우 극후반에 교역로가 20개 가까이 되는데, 그 경우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금+4는 해상교역로의 금 x2가 이미 적용된 상태이다. 실제로 교역로 분석을 보면 금 +2로만 나온다.

  • 정책 완성 보너스: 맵에 숨겨진 유적지 표시. 산업시대부터 신앙심으로 위대한 제독 구매 가능.
    탐험 정책을 완성하여야만 볼수 있는 유적지들이 표시된다. 다만 그 유적지들이 전부 본인의 영토 내에 있을꺼란 보장이 없다는것이 문제. 다른 정책들은 전부 해상 문명과 관련된 보너스인데[40], 정작 완성 보너스가 문화 승리와 관련된 보너스이다. 다른 문명 입장에서 보이지가 않는 상태더라도 자기 영토 안에 있는걸 캐가면 귀신같이 알아치고 화를 낸다(...) 오페르트 그래도 2013 가을 패치 이후 유적지를 랜드마크로 바꿔주면 외교적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수정패치되어서 활용도가 약간 올라간 편. 아무리 잘해줘도 통수 칠 AI는 통수친다는 점이 신경 쓰이기는 하지만 숨겨진 사적지의 경우 발굴시 고대 저서 유물이 나오는데, 랜드마크 건설 대신 문화 대량 획득 옵션이 있다. 수식은 정치논문 작성과 동일. (지난 8턴간의 문화획득량)
    여담으로, 고고학 연구를 하지 않았어도 숨겨진 사적지는 나온다. 고고학자를 생산 못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납치하면 되지!

5. 르네상스 시대

5.1. 합리주의(Rationalism)

기술과 연구력을 증가시킨다. 계몽주의 시대 철학들이 모티브이다.

신과 왕 확장팩에서는 다른 정책들의 상향과 티어변경 등의 하향으로 예전보다 빛이 많이 바랬다. 해방 시의 연구력 증가와 신앙으로 과학자를 살 수 있는 등 자유사상까지만 찍어놓아도 좋은 효율을 보인다. 어차피 문화승리를 안 할 때 찍는 정책이니 완성까지 안 가도 좋다. 그런데 정책 완성 보너스가 워낙 좋아서... 상업 정책과 궁합이 좋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가장 너프를 받은 정책 중 하나이다. 처음 개방시 주는 보너스도 10%로 줄었고 세속주의와 자유 사상이 나뉘어지면서 둘 다 찍는 타이밍이 늦어졌다. 그리고 완성시 주는 무료 기술도 1개로 줄었고 위대한 과학자도 이젠 개방뿐만이 아니라 완성을 시켜야 하고 산업시대까지 기다려야 살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요하고 필요한 정책이다. 문화 승리고 정복 승리고 전부 과학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지 않으면 할 수 없기 때문에... 게다가 새로 생긴 미학/탐험이나 리메이크된 신앙 등이 별로 효과가 좋지 못해서 여전히 최강급 정책 트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입 시 붙는 칭호는 wise/현자 혹은 현명한

※ 궁합이 좋은 문명: 바빌론, 한국, 마야

  • 정책 개방 보너스: 국가가 행복 상태(노란 스마일)일 때 연구력 +10%. 또한 대보은사를 건설할 수 있게 된다.

  • 세속주의(Secularism): 각 전문가에 과학력 +2.
    단순해 보이지만 뛰어난 정책이다. 기본 과학력에 추가되는 정책 보너스의 특성상 과학 관련 건물들이나 행복상태의 퍼센트 보너스로 뻥튀기할 수 있기 때문.
    한국의 경우, 자체 전문가 보너스 +2에 이 정책까지 더하게 되면 모든 전문가 하나하나가 과학자나 다름없게 된다. 멋진 신세계 확장팩 이전까지는 실업자도 전문가 취급을 받아서인지 이 보너스를 받았는데, 이를 이용해 시민들을 일부러 죄다 실업자로 만들어놓아 과학력을 엄청나게 뻥튀기시키는 전략도 있었다. BNW 이후로는 실업자가 전문가로 취급되지 않게 패치되면서 불가능해졌다.

  • 자유 사상(Free Thought): 교역소마다 과학력 +1, 대학이 지어진 도시의 과학력 +17%
    문명 5에서는 필연적으로 교역소를 많이 지을 수밖에 없으므로 좋은 정책. 순간적으로 과학력이 뻥튀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로쿼이나 아즈텍이 정글이 많은 지역에 도시를 가졌다면 궁합이 좋다. 판테온으로 신성한 길을 고르고 상업 정책 완성보너스와 합치면 교역소의 보너스가 어마어마해진다. 정글에 교역소를 짓고 풀 보너스를 받으면 식량 2, 금 3, 과학 3, 문화 1의 초 호화타일이 되어버린다. 더욱이 대학의 과학 보너스와 합리선택+자유사상의 보너스, 천문대의 보너스까지 받으면 실질적으로는 정글 교역소의 과학보너스는? 여기에 국립대학의 보너스까지 합치면... 과학중심 운영의 필수 정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거 찍으려고 합리주의 고르는 거나 마찬가지다. 또 상업정책과 궁합이 맞는 이유 1.

  • 인본주의(Humanism): 위대한 과학자가 25% 빨리 나온다.
    위대한 과학자가 빨리 나온다는 것은 어쨌든 좋은 일이다. 특히 바빌론. 그리고 자유 사상을 찍기 위해서는 꼭 선택해야 하는 정책이라 웬만해선 찍을 가능성이 높은 정책이다. 다만 신과 왕부터는 신앙으로도 살 수 있고 대보은사와 허블 우주 망원경, 피사의 사탑 등 과학자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많아져서 가속에 목맬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적어진 셈이다. 신과 왕까지는 천문대/공립학교/연구소에서 행복을 1씩 뿜어내는 정책이었다. 이 효과는 이념 - 체제 - 2티어의 과학 아카데미로 옮겨가버렸다.

  • 과학 혁명(Scientific Revolution): 연구협정으로 얻는 과학력 50% 증가.
    신과 왕 확장팩 이전에는 무료 기술 2개를 제공하는 것이었지만, 현재는 합리주의 정책 완성 보너스로 넘겨주고 합리주의의 채택 효과로 바뀌었다. 연구 협정이 돈도 들고 문명과 우호관계 선언도 해야하는 등 불편한 게 많게 너프되어서 정말 있으나마나한 정책이지만 정책 완성 보너스를 노린다면 찍어야 한다. 그나마 거듭된 패치로 우호선언을 하더라도 해당 세력의 적대세력과의 전쟁이 걸리기까지 외교 페널티를 먹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고, 연구협정으로 받는 과학력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연구협정 중인 세력이 전쟁을 걸어오는 경우도 거의 없어졌으므로 외교술에 자신이 있다면 한 번 찍어보도록 하자. 19세기 초반에 핵미사일을 날릴 수도 있게 된다. 연구 협정에 신경을 안 쓴다면 일부러 안찍고 남겼다가 인터넷이나 세계화같은 기술을 완성보너스로 얻는 방법도 가능하나 과학자를 사지 못하는게 아쉬운점.물론 우호선언에 연구협정까지 맺어도 꾸준히 적대치를 쌓거나 군사력 차이가 너무 나거나 상대가 또라이(...)면 주홍글씨를 보게 된다

  • 국민주권(Sovereignty): 과학 건물에 금 +1
    그냥 유지비 절감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이 효과는 신과 왕 확장팩이 나오기 전에는 정책 완성 보너스였고, 그 때 국민주권의 효과는 행복 상태일 때 과학력 증가였지만 바뀌었다. 찍은 것 같지도 않은 효과로 유명하지만 오로지 정책 완성 보너스 이거 하나 보고 찍는 정책. 그래도 부담없이 지을 수 있는 도서관에서도 금이 뽑혀서, 상업 건물 잘 올려두고 상업 정책과 병행하면 꽤 쏠쏠하게 돈을 올려준다. 상업 정책과 궁합이 맞는 이유 2.

  • 정책 완성 보너스: 무료 기술 1개, 산업시대부터 신앙심으로 위대한 과학자 구매 가능.
    예전에는 과학 혁명의 효과였지만 바뀌었다. 따라서 무료 기술 2개를 획득하려면 합리주의 계열 정책을 모두 찍어야 한다. 말할 필요도 없는 최고급 보너스.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1개로 보너스가 줄었다. 뼈 아픈 너프지만 사실 이제야 좀 형평성에 맞는 보너스가 된 감도 없지 않다. 그런데 르네상스에 해금되는 합리 특성상 산업시대에 이념 열고 주의 찍느라 바빠서 받아먹기 힘든 보너스가 되었다.

6. 이념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기존 평등, 체제, 전제정치 정책은 '이념'으로 분리되었다. 공장을 3개 짓거나 현대 시대에 진입하면 이념을 선택해야 한다. 신과 왕에서도 어떤 제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외교적 득실이 생겼는데, 이번에는 아예 같은 이념를 선택한 문명끼리 정치, 외교적인 블럭을 형성하게 된다. 처음 이념을 선택할 때 다른 문명들이 어떤 이념을 선택했는지 보여준다. 이념은 새로운 문화 승리와도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이제 각 문명은 공공 여론(Public Opinion)이라는 상태를 가지는데, 다른 이념을 가진 문명의 관광이 우리의 문화를 압도하기 시작하면 공공 여론이 떨어지면서 행복도가 팍팍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굳이 문화승리가 아니더라고 어느정도는 문화력을 올려주는 것이 좋다.

공공 여론이 만족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불행이 발생하고, 불행이 -10이면 야만인 반란군이 도시에 생성되어 도시타일을 죄다 파괴하며 돌아다니고 -20 이하로 내려가면 도시가 반란을 일으켜 다른 문명으로 넘어갈 수 있다. 만약 이렇게까지 막장이 되었다면 이념을 바꿔야 하는데, 2턴의 무정부상태[41] 이후 이념을 새로 고를 수 있다. 단 그 개수가 기존 이념 주의의 개수보다 줄어드는 페널티를 얻게 된다. 각 이념은 주의(主義, tenet)라고 불리는 일종의 정책 세트를 가진다. 주의는 3단계로 구분된 16개 정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피라미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1단계 2개를 열어야 2단계 1개를 찍을 수 있지만 다시 1단계 하나를 찍으면 2단계 2개째를 개방할 수 있고, 2단계 2개 개방시 3단계 1개를 개방 가능한 식.

6.1. 평등(Freedom)[42]

전문가에 대한 혜택과 작은 국가에 좋은 잡다구리 정책들로 이뤄져있다. 문화, 외교, 과학 승리에 유리하다. 프랑스 혁명 이후 민주국가들의 정책이 모티브. 허나 맵에서 깽판을 치는 패왕문명이 평등을 찍는 경우는 극히 드문지라 꾸준한 전쟁사주가 답.

합리 정책, 전통 정책과 궁합이 좋다. 그런데, 프랑스 혁명에 영향을 준 계몽주의 철학들을 포함하는 합리 정책과 궁합이 좋은 건 그렇다쳐도 프랑스 혁명이 무너뜨린 봉건적 지배제도를 포함하는 전통 정책과 궁합이 좋은 것은 매우 아이러니. 봉건주의 국가가 혁명을 겪고 나중에 평등국가로 바뀐 것을 보면 적절할지도 모른다.

평등은 신난이도에서 버티기 힘든 경우가 많다.패왕 문명인 AI가 평등을 선택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덕분에 이념이 틀려서 생기는 불행 페널티를 플레이어가 관리하는게 너무 힘들기 때문. 신난이도 AI들은 버프로 인해 불가사의들이 넘쳐나고, 불가사의 차이는 관광 차이로 그대로 이어진다. 거기에 관광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유물이 필수인데, 패왕문명 AI가 대부분의 땅을 먹고있고 거기서 유물 캐가려다가는 그대로 전쟁이다. 무엇보다 세계 여론이 이념 싸움에 굉장히 중요한데, 평등을 찍는 문명들은 대개 비실비실한 소규모이고 관광도 그다지 많이 생성하지 못한다. 멸망해버리거나 불행을 못 이겨 이념을 바꿔버리기 십상.

외교, 과학, 문화 승리에 공헌한다.

도입 시 붙는 칭호는 president/대통령.


6.1.1. 1단계

  • 아방가르드(Avant Garde): 위인 출현률 +25%
    위인의 중요성이 BNW에서 상대적으로 늘었기 때문에 중요해진 편. GK까지는 정책 채택의 효과였다.

  • 독창적 표현(Creative Expression): 대작마다 문화 +1
    문화 승리를 노린다면 대개 채택 보너스로 주는 2가지를 아방가르드와 이걸로 고를 것이다. 문화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대작들이 많이 쌓였을 것이고, 이로 얻는 문화 보너스는 방송탑과 시스티나 성당, 허미타지 등의 %효과도 받으므로 단순한 +1이 아니다. 단, 관광은 펌핑시켜주지 않으며 이걸로 얻는 추가 문화도 관광으로 더해줄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문화 승리에 직접적인 도움은 주지 않는 정책.

  • 시민 사회(Civil Society): 전문가는 식량을 반만 소비함
    전문가 수를 확 늘릴 수 있는 좋은 정책. 전문가가 늘어나면 위인 포인트도 쌓여서 위인도 자주 나온다. 단 늘어난 인구로 인한 불행은 알아서 감수해야 한다. 어차피 민주주의가 있으므로 합리의 세속주의와 함께 찍어서 시너지 효과를 노리도록 하자. 이 시너지 효과가 한국 문명의 사기성을 증폭시킨다.

  • 비밀 공작(Covert Action): 스파이의 도시국가 선거조작 확률이 2배가 됨.
    선거조작이 그렇게까지 필수적인 건 아니므로 상대적으로 잉여하다. 그냥 돈 주고 동맹맺거나 쿠데타하는 게 훨씬 속 편하니.(...) 나쁜 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잉여하다. 거기에 BNW에서는 문화승리를 향해 달려간다면 스파이들이 외교관으로 활동하면서 선전하느라 바쁠 것이다.
    외교승리를 노린다면 나름 괜찮은 효율을 보이는데, 상대문명의 동맹도국에서 선거조작에 성공하면 꽤 많은 영향력을 얻고 상대문명의 영향력을 깎아내리므로 잘만 사용하면 돈을 아끼면서 효과적으로 동맹국들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혹은 그냥 이미 친밀도가 높은 동맹국에 비밀공작 찍은 특수요원 하나 던져놓으면 돈 한푼 안들여도 게임 끝날때까지 동맹이 유지된다. 외교승리를 노린다면 보통 경제력과 과학력의 수준이 높아 다른 문명에서 빼앗아 올 과학이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다 군사력 차이로 외교에서 눈치를 봐야되는 상황이 많으므로 스파이가 잉여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비밀공작 찍고 도시국가에 스파이를 던져놓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문화승리를 노린다면 외교관을 파견해야겠지만 외교승리와 문화승리는 노선이 다르므로 비밀공작을 찍었는데 외교관 파견할 일은 보통 없다.(외교관으로 정치외교하느니 그럴 돈으로 도시국가 포섭하자) 물론 외교관을 심으면 상대 문명과의 표 거래나, 안건에 대한 의견 등을 알 수 있지만 어차피 무슨 문명이 뭘 원하는 지 정도야 안건 결정할 때 다 표시되고 표 거래는 해당 문명의 이익에 반하는 경우라면 비이성적인 대가를 요구하거나 거래 자체에 불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미가 적다. 그냥 도국 동맹을 많이 만들어서 표 수로 압도해버리는 것이 훨씬 편하다.
    여담이지만 실제 역사상에서는 미국이 이 짓을 하다가 이란과 여태 척을 지고 있다. 크메르 루쥬를 지원하다가 베트남과 척을 지기도 했고 이래저래 세계평화에는 악영향만 끼친 주의.

  • 자본주의(Capitalism): 모든 조폐국/은행/증권거래소에서 행복 +1
    평범하게 건물에 행복을 주는 보너스 특성. 소규모 문명이라면 은행과 증권거래소는 다 지어놨을 테니 찍자마자 행복을 꽤 받을 수 있다. 시장에서는 행복을 주지 않아서 다소 아쉽다. 다른 이념들도 1차 건물에선 행복을 주지 않으니 그리 신경 쓰이지는 않지만. 괴뢰에서는 경제건물을 우선적으로 올리므로 괴뢰 위주로 대제국을 건설했다면 상당한 행복을 건질 수 있다.

  • 경제 동맹(Economic Union): 평등을 채택한 모든 문명에게 연결된 무역로에서 금 +3
    상당히 잉여한 특성이라 우선순위가 뒤로 밀린다. 애초에 평등을 채택한 문명이 무역 가능한 거리에 있어야 하는데 항상 그렇다는 보장이 없고, 거기에 평등을 채택한 문명은 도시수도 적은 경우가 많아서 무역로 뚫기가 힘들다. 그러나 브라질 같은 문명이 플레이어의 보좌 하에 살아남아 엄청난 이념 압력을 뿜어대서 대세 이념이 되기만 하면 턴골을 100 골드 넘게 불려주는 엄청난 주의가 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냐면 다른 문명이 우리에게 터놓은 무역로에서도 보너스가 날 뿐 아니라, 해양 무역로는 이 3골드가 6골드로 뻥튀기가 되기 때문. 그런데 이럴 경우에도 조약 기구와의 시너지를 전혀 기대할 수 없어서 외교 승리를 바란다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되어버린다.

  • 국민 의료보험(Universal Healthcare): 모든 국가 불가사의에서 행복 +1
    모든 이념들이 가지고 있는 국가 불가사의 행복 제공 특성이지만 평등 이념을 채택했다면 도시 수가 적어서 국가 불가사의 짓기가 상대적으로 쉬울 테니 다른 이념보다 효과가 높은 편이다. 필수적인 걸 다 찍었다면 차순위 정책으로 채택할 만하다.

6.1.2. 2단계

  • 의용군(Volunteer Army): 즉시 외인부대를 6기 받음. 유닛 6기의 유지비가 무료.
    소규모 국가에서 대제국들의 물량을 극복할 수 있는 유용한 정책이다. 특히 전통 4시티 플레이를 할 때, 산업화를 찍자마자 3개 도시에서 공장을 올리면 바로 이념 채택이 되는데 동시대에 나오는 건 소총병이고, 외인부대는 소총병보다 전투력이 훨씬 높다. 거기에 강선 테크를 타는 루트가 상대적으로 복잡해졌기 때문에 효과가 굉장히 높다. 보병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이 저렴하다는 건 덤.
    참고로 외인부대는 이전에는 프랑스의 고유 유닛이었으나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는 이제 이 정책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보병계 병과로 취급되므로 플라스틱 개발 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국경 밖에서의 전투력 보너스도 그대로 유지된다. 브라질의 경우는 프라싱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소리. 스팀 정식 번역판에서는 1차세계대전 보병을 지급받는다고 오역되어있다.

  • 도시화(Urbanization): 모든 물레방앗간/병원/의학연구소에서 행복 +1
    역시 평범한 행복 제공 특성. 평등으로 행복 제공 특성을 전부 찍으면 행복 +100 달성 업적은 일도 아니다. 도시가 강 주변에만 있으면 조건을 모두 만족해서 +3을 얻을 수 있지만 병원과 의학연구소의 티어가 높고 많은 생산력을 소모해서 체제보다는 다소 효과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아무래도 보통선거제도를 우선시하게 된다.

  • 최상의 시간(Their Finest Hour): 도시 방어력 +33%
    전통의 과두제와 궁합이 좋다. 그러나 고난이도에 대규모 맵으로 게임을 질질 끌다보면 AI들도 스텔스 폭격기에 핵미사일을 날려오기 때문에 이 제도 또한 난이도가 오르면 오를수록 무의미하다. 하지만 그럭저럭 효용이 있는 편.
    뱀발로, 과두제는 소수의 인물이 권력을 가진 정치 체제를 의미하는데, 전통에 있던 해당 정책 효과가 이 정책과 궁합이 맞았다. 그런데 멋진 신세계 확장팩 이전에는 이 정책 이름이 보통 선거였다. 즉, 과두제와 보통선거제가 궁합이 좋은 건 아이러니를 넘어 코미디 수준의 모순이었는데, 확장팩 출시로 정책 이름이 적절히 바뀌었다. 아니면 모든 체제는 결국 과두제로 귀결된다는 뜻의 깨알같은 간접민주주의 디스일지도.

  • 보통선거제도(Universal Suffrage): 모든 전문가의 불행 50% 감소, 황금기 지속시간 50% 증가
    후반에 행복도 관리가 필요할 때 꼭 찍어두자. 소규모 직할 플레이를 한다면 전문가를 많이 거느리고 있을 테니 효과가 꽤나 쏠쏠하다. 때에 따라서는 행복이 30 넘게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다만 도시 규모가 어느 정도 되고 전문가 슬롯을 제공하는 건물도 갖춰놔야 전문가도 늘어나기 때문에 막 개척하거나 정복한 도시에는 혜택이 많이 안 간다. 한편 행복도가 간당간당할 때 임시로 전문가 칸을 꽉꽉 채우는 꼼수도 있다.
    전통의 군주제와 시너지가 대단한 것도 아이러니이려나. 입헌군주제?

  • 뉴딜 정책(New Deal): 모든 위인 시설 및 랜드마크에서 해당 분야 산출량 +4.
    한국은 수도 근처는 제조공장으로 도배를 해서 원더 먹는 기계가 되어야 하기에 이 정책과 궁합이 좋은 편이다. 굳이 한국이 아니더라도 소규모 문명에서 전문가 플레이를 한다면 위인 관련 타일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거기에 세계 의회에서 전문가 타일에 문화 +2 보너스 주는 안건을 가결시켰을 경우 시너지가 더 생기므로 꽤 좋은 정책. 원래는 평등의 정책 완성 보너스로, 모든 위인시설의 효율을 2배로 뻥튀기 시키는 효과였다. 한국의 종특으로 얻는 +2도 +4로 뻥튀기시켜주었기에 한국 문명의 사기성을 증폭시켰지만 멋진 신세계에 와서야 겨우 하향되었다. 예전에는 이걸 빨리 찍기 위해 한국의 원시티 전략이 효과적이었을 정도.

  • 민주주의의 병기창(Arsenal of Democracy): 군사유닛 생산시 +15%[43] 생산 보너스, 도시국가에 유닛 선물시 우호도 20
    도시국가가 도움을 요청할 때 주는 우호도 보너스와 중첩되어 도시국가가 침략당해 위기에 빠졌을 때 순식간에 우호도를 얻을 수 있고, 겸사겸사 상대문명 역관광도 가능하다. 다만 후반가면 유닛 자체가 비싸져서 그냥 돈주고 동맹 맺는 경우가 더 좋은 경우가 많으니... 아니면 군사적 도시국가와 동맹을 맺어두면 이 정책으로 유닛을 그대로 선물해서 우호도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세계 대회에서 표를 쉽게 확보하고 자원도 얻을 수 있다. 괜찮은 정책이지만 보통선거제도, 의용군, 뉴딜 정책 등 평등 2티어의 걸출한 정책에 밀려서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이걸 찍고 자기 군대를 모조리 도시국가에 몰아준 뒤 동맹 맺고 합병하면 다시 유닛들이 돌아오는 엽기적인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베네치아도 마찬가지지만 베니스의 상인이 필요하므로 다소 효과가 떨어진다. 군사도국이 유닛을 줬는데 시대에 뒤떨어진 영 좋지 않은 유닛을 줬거나, 유지비가 부담된다면 줬던 국가에 도로 반품할수도 있다. 다른 나라도 다 가능하지만 우호도를 더 많이 벌 수 있는 것이 장점.

6.1.3. 3단계

  • 미디어 문화(Media Culture): 방송탑이 있는 도시에 관광 +34%.
    문화 승리를 위한 이념 주의. 다른 이념의 3티어 특성과 비교했을 때 적용조건이 훨씬 더 편하므로 쓰기가 간편하다. 다만 방송탑이 꽤 늦게 나오고 방송탑 자체가 비싸다는 게 다소 흠. 그래도 다른 이념으로 문화승리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 퍼센테이지가 좀 적어보이지만 다른 이념의 3단계 주의가 최종 계산에 추가적으로 더해지는 반면 이건 방송탑에 관광 +34%가 붙어서 최종계산은 곱셈이 된다. 여기에 같은 이념, 같은 종교, 외교관, 교역로, 국경개방, +미학의 보너스까지 곱해지고 브라질 같은 경우는 특성으로 받는 100%도 곱해지니 그야말로 흉악한 성능. 단, 호텔이나 공항으로는 곱셈 펌핑되지 않는다. 인터넷도 도시 산출 관광에 +100% 보정이라 덧셈인 점에 유의.

  • 조약 기구 (Treaty Organization): 도시국가와 교역로 연결시 턴당 영향력 +4.
    외교 승리를 위한 이념 주의. 도시 국가 퀘스트 중 교역로 연결을 요구하는 것과 궁합이 좋다. 단, 웬만한 도시 국가 무역로는 문명간 무역로보다 골드 수입이 적다는 것을 감안하자. 후원의 도시국가 교역로 금 증가와 깨알같은 이점이 있다. 돈을 안 들여도 동맹을 유지하므로 외교 승리에 굉장히 유용하다. 굳이 외교승리를 노리지 않아도 세계의회를 통해 강대국들을 편하게 견제할 수 있으니. 참고로, 평균사이즈 맵에서 베네치아라면 모든 도시국가에 교역로를 연결할 수 있다. 그냥 돈 벌고 기다리면 외교승리가 뜬다. 베네치아 외교승리 올인의 주범

  • 우주 사업 조달 (Space Procurements): 우주선 부품을 골드로 구입가능
    과학 승리를 위한 이념 주의. 돈이면 안 되는 게 없다. 밑의 공산국가는 그 대신 공밀레를 한다. 가격은 1810골드. 당연히 빅벤이나 상업주의와 같이 가격할인 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대충 800원 수준까지 할인할 수 있다. 사실상 과학 승리에 생산력의 필요성을 지워버리는 강력한 정책이다. 부품만 다 모으면 승리니 필요 없어진 건물이나 하다못해 도시라도 팔면 1810골드는 푼돈에 불과해진다. 가을 패치 이후 가격이 좀 올라서, 보통 스피드 기준 중상주의+빅벤 콤보로 1850골드이다. 이게 40% 할인가이니 두 배 가까이 오른 셈. 그래도 적당한 동맹에게 일시불로 도시를 팔아버리면 순식간에 사버릴 수 있다는 점은 바뀌지 않았다. 그나마 구입한 후 바로 쏘아올릴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적이 핵이라도 날리면 부품도 날아간다. 뭐 핵전쟁의 기운이 감돈다면 방공호 정도는 올려뒀을 테니 실제로 이런 장면을 볼 기회는 없겠지만

6.2. 체제(Order)[44]

거대한 국가들에게 적합한 정책과 도시국가를 통한 패권확대를 위한 정책들. 문화, 정복, 과학 승리에 유리하다. 소련이 폈던 역사적으로 굵직한 정책들이 모티브이다.
AI들이 가장 무난하게 선택하는 이념. AI들이 여태까지 찍은 정책이나 불가사의들을 보고도 애매하다 싶으면 보통 체제를 찍어주는 것이 좋다. 사실상 고난이도에선 안전빵 이념. 생산력, 과학력 뻥튀기와 해당 행복도 때문에 무난하면서도 상당히 좋은편이다.

참고로 고대부터 찍을 수 있는 첫 3개 정책 중 자유와 궁합이 좋다. 전통과 평등만큼은 아니지만 꽤 기묘하다. 자유로운 공산국가에 어서 오세요 엄밀히 말해서 자유 정책의 내용이랑 공존 가능하긴 하지만…. 근데 자유정책이 전혀 쓸만하지가 않다는 게 함정.

그리고 가을 베타 패치에서 그나마 부족하다고 평가 받던 체제 3티어들이 폭풍 상향, 만약 이대로 나온다면, 역사와 달리 평등도 압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본격 시드마이어 좌파설

멋진 신세계에서는 다수의 직할도시를 가지고 자유를 선택한 대 제국이 중반 이후에 굉장히 불리하게 변했는데, 이렇게 초반의 확장력의 버프가 끝나 빌빌 거리는 대제국을 다시 한 번 도약하게 만들어주는 이념이기도 하다.

참고로 다른 문명들이랑 같은 이념을 고를 경우 해당 문명에서 친교의 표시로 인사를 하는데 이 때 체제 이념을 골랐다면 정식 한글판에서는 '동무'라고 부르며 대놓고 어디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꼭 윗동네를 의식하지 않더라도 영문판에서 Comrade 드립을 치는 걸 보면 적절한 현지화인 동시에 공산주의 유머다(…).

과학, 문화, 정복 승리에 공헌한다.

도입 시 붙는 칭호는 chairman/서기장.

6.2.1. 1단계

  • 인민 영웅(Hero of the People): 위인 출현률 +25%
    문화 승리에 필수적인 이념 주의. 평등의 그것과 효과는 동일하다.

  • 사회주의 리얼리즘(Socialist Realism): 모든 기념비 행복 +2, 기념비를 2배의 속도로 빨리지음
    도시가 많다면 행복도 관리가 굉장히 편해진다. 재정착 이념 주의나 기타 도시당 행복 제공 특성과 매우 좋은 시너지를 낸다.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실현시키기 위해 반드시 찍어야 하는 정책.

  • 마천루(Skyscrapers): 건물 구입 비용 -33%
    상업의 중상주의, 빅 밴과 결합할 경우 순식간에 맨땅에서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건물 구입 비용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싸진다. 거의 최종테크 건물인 의학 연구소가 500골드 가량. 재정착, 당지도부와 함께 사용하면 아예 국가의 재설계가 가능해진다. 맘에 안 드는 도시가 있으면 맘에 안 드는 문명한테 팔아버린 후 전쟁을 걸고 재점령하면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빨리 태울 수 있으니 참조하자.

  • 대조국전쟁(Patriotic War): 우호 영토에서 15% 전투 보너스
    우호적인 영토는 자국 영토와 동맹을 맺은 도시 국가의 영토를 말한다. 불가사의인 히메지성과 효과가 중첩되므로 아무런 승급없이 뽑아낸 알보병이라도 우호적인 영토에서는 민족주의 +15%에 히메지성 +15%가 합쳐진 30%의 전투력 보정을 받는다. 기본적으로 받는 우호영토 보너스에 중첩되므로 전제를 찍은 문명 상대로도 방어전에서는 밀리지 않게 해주는 중요한 특성.

  • 이중간첩(Double Agents): 스파이를 2배 더 잘 잡음
    체제 정책을 찍고 거대 문명을 건설하는 데 성공한 경우 과학이 앞서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굳히기에 유용한 특성. 다만 다른 좋은 특성들에 밀려서 선택 비율은 높지 않다.

  • 피오네르 소년단(Young Pioneers): 모든 작업장/공장/태양열 발전소/수력 발전소/원자력 발전소에서 행복 +1
    태양열/수력/원자력 발전소는 몰라도 작업장/공장 정도는 각 도시마다 있을 테니 각 도시당 행복 +2나 마찬가지. 역시 행복도 관리가 매우 쉬워지는 특성.

  • 국민 의료보험(Universal Healthcare): 모든 국가 불가사의에서 행복 +1
    평등의 그것과 동일.

6.2.2. 2단계

  • 과학 아카데미(Academy of Sciences): 모든 천문대/공립학교/연구소에서 행복 +1
    역시 후반이라면 각 도시마다 우선적으로 지어줄 건물들이므로 행복도 관리에 큰 보너스를 준다. 기존에는 합리의 인본주의가 가졌던 효과가 이쪽으로 왔다. 대신 대학이 빠져서 약간 너프된 느낌.

  • 당 지도부(Party Leadership): 모든 도시에서 식량/생산/과학/금/문화 +1
    도시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저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아예 새로 도시를 세울 때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사막 한 가운데 도시를 세워도 살아남는다. 좋은 정책이지만 중후반에야 찍을 수 있는 이념 정책의 특성상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는 힘들다. 도시가 많을수록 보너스도 많아지긴 하지만, 정책당 문화요구치가 어마어마하게 올라버리는 것 또한 문제.
    전제와 마찬가지로 현대시대로 시작했을 때는 상당히 강력해지는 보너스이기도 하다. 자유+체제를 찍고 도시를 마구 늘려가면 새로 만들어진 도시 주제에 꽤 좋은 효과를 낸다. 전제를 찍은 적에게는 일부러 도시를 내줘서 도시 페널티나 줘버리자. 전제 버프 꺼진 후 되찾으면 된다. 적절한 고증이다 그리고 잡다한 아웃풋을 다 올려주는 와중에도 유독 신앙은 제외된 것도 웃음포인트.

  • 재정착[45](Resettlement): 새 도시의 인구가 3명 추가.
    새로 도시를 건설할 때 큰 보너스를 주지만 효과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후반에는 이미 쓸만한 땅에 도시가 가득 차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대시대로 시작할 경우 위의 당 지도부 정책과 맞물려 엄청난 시너지를 낸다.

  • 문화대혁명(Cultural Revolution): 체제를 채택한 다른 문명에 대한 관광 +34%
    본격 현실 무시 다만 문화대혁명 당시 그 실체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 수많은 좌파 지식인들이 문화대혁명을 찬양했던 것을 보면 적절한 고증일지도 모른다. 상황에 따라 매우 유용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념이 다른 문명이 더 높은 문화수치를 가졌을 경우에는 사실상 효과가 없지만, 같은 이념일 경우 순식간에 관광이 전파되며 손쉽게 문화승리를 달성할 수 있다.

  • 노동자 시설(Workers' Faculties): 공장이 있는 도시의 과학생산량 +25%, 공장을 2배의 속도로 빨리 지음
    공장은 웬만한 도시라면 다 짓는 건물이고, 과학 또한 문명 운영에 있어 제일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정책이다. 늦게 나와서 공장 건설시간에 대한 이득은 보기가 힘들다는 게 유일한 결점. 하지만 공장 건설속도 보너스 없이도 충분히 강력한 정책이기 때문에 아마 체제 2티어의 걸출한 정책들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찍게 될 것이다.

  • 5개년 계획(Five-Year Plan): 모든 도시 생산 +2, 모든 광산 및 채석장 생산 +1
    광산과 채석장에 생산력이 추가로 붙는 게 생각 외로 대단하다. 여기까지 왔으면 공장까지 지어진 생산력 건물이 주는 추가배율도 만만치 않아지기 때문에 +1이 그냥 1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다만 생산력 건물 +10%가 삭제되면서 효율이 다소 낮아졌다. 그래도 무역로로 식량을 공급해서 망치 전문 도시를 건설하기 쉬워진 것 때문에, 언덕으로 꽉 찬 지형이 있으면 도시를 건설하고 마천루를 찍어서 순식간에 곡창, 병원, 송수로, 가능하면 의학 연구소까지 구매한 후 무역로로 식량을 공급하면서 느긋하게 작업장, 공장, 발전소를 지어보자. 자유 정책의 타일 개발속도와 결합된다면 30턴 안에 100이 넘는 생산을 찍어내는 공업도시가 만들어질 것이다.

6.2.3. 3단계

  • 프롤레타리아 독재(Dictatorship of the Proletariat): 자신보다 낮은 행복도를 가진 문명에 대한 관광 +34%.
    개발 단계에서 이념의 예시로 그 효과가 미리 설명되었던 문명. 진짜 사회주의 낙원을 건설하니 타국의 덜 행복한 노동자들은 해당국을 선망하게 되고, 관광을 더 많이 오는 메커니즘이라고…. 임이란 바로 문화 승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문화 승리를 위한 이념 주의. 만약 이념이 다르고 문화력때문에 패왕문명의 행복이 떨어지고 있다면 2단계와 더불어 상당히 좋은 보너스. 어그로 먹고 전쟁이라도 나면 외교관+교역로+국경개방의 3타 보너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리니 최대한 전쟁사주를 해주자.

  • 철의 장막(Iron Curtain): 도시 점령시 무료로 법원 건설, 국내 무역로에 50% 추가 보너스
    정복 승리를 위한 이념 주의. 단 정복한 도시를 괴뢰정부로 만들면 법원을 건설해야 하고, 곧장 도시를 합병할 때만 무료 법원이 주어진다. 그리고 사실상 마천루 특성에 상업까지 찍으면 법원 구매가 부담되는 비용도 아니니 전제정치 2티어의 법원 행복 +3에 비하면 상당히 잉여한 정책. 사실 이 정책이 3티어에 있는 이유는 무료로 제공되는 건물은 유지비도 무료!라는 문명 5의 특성 때문이다. 유지비로 턴골을 4골드나 먹는 법원이 공짜가 되면서 유지비도 공짜!
    한편 가을 패치이후 국내 무역로에 50% 추가 보너스가 붙는다. 이 효과로 어떤 승리 조건이건 간에 찍어주는게 대단히 좋은 정책이 되었다. 특히 체제를 찍었으면 도시가 많을 것이니. 이 때문에 뜬금없이 베네치아에게 좋은 정책이 되었다. 어?

  • 우주비행 개척자(Spaceflight Pioneers): 우주선 부품을 위대한 기술자로 가속 가능, 무료 위대한 과학자와 무료 위대한 기술자를 즉시 지급
    과학 승리를 위한 이념. 자본주의 국가가 쇼미더머니를 치면 공산국가는 공밀레를 한다. 훌륭한 냉전 고증. 다만 우주선 부품을 굳이 기술자까지 갈아넣으면서 만들 정도로 기술자가 넉넉한 것도 아니고 기술자가 있다면 차라리 허블 우주망원경 원더를 만드는 데 갈아넣을 것이다. 체제 국가라면 자유를 완성했지 전통을 완성하진 않았을 테니 기술자를 구매할 수도 없으니...그러나 우주선을 쏘느냐 죽느냐의 상황이라면 가뭄의 단비일 것이다. 하지만 정책 채택 즉시 무료 과학자와 기술자 지급은 매우 휼륭한 효과이다. 이 정책을 찍을 때에는 아무리 빨라도 원자력 시대이니 위인이 잘 안 나올 것인데, 이러한 가운데 저 위인들은 가뭄에 단비이다. 특히 과학자면 몰라도 기술자는...... 사실상 가을 패치 이후 매우 쓸만해진 정책

6.3. 전제정치(Autocracy)

산업시대 이후 세계정복을 원하는 이를 위한 정책. 문화, 외교, 정복 승리에 유리하다. 모티브는 추축국들의 정책이다. 고대부터 찍을 수 있는 3개 정책 중 명예와 어울린다. 평등와 전통, 체제와 자유는 모순인데 전제와 명예는 그럴싸하다? 근데 사실 추축국들의 행동은 불명예로 가득차 있다. 그리고 전제는 직할 수는 적어도 결국은 괴뢰를 포함한 도시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자유와도 어느정도 시너지가 있다.
행복도 관리에 매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방어건물, 경험치 건물, 국가 불가사의만 적당히 지어도 불행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무한 정복전쟁은 행복도 관리가 정말 어려운데[46]전제는 충분히 이것을 극복할수 있다.물론 현실 속 추축국들은 불행 폭탄을 그대로 맞았다.[47] 어째 행복도 주는 정책들이나 불가사의 프로라를 보면 죄다 우민화 정책의 일환이라 게임 외적으로 아스트랄함이 느껴진다.

문화승리에 불리하다는 편견이 많은데 문화력이 압도적으로 높은 문명이 전제를 선택한다면 꼭 같이 이념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게다가 언제 AI들이 뒤통수 칠지 몰라 불안해하는 평등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3단계 개인 숭배 참조.

정복, 문화, 외교 승리에 공헌한다.

도입 시 붙는 칭호는 the terrible/악랄한.

6.3.1. 1단계

  • 정예 부대(Elite Forces): 부상당한 유닛이 적에게 입히는 피해가 25% 증가
    어째서인지 일본의 종특과는 함께 적용되지 않는다. 절대 낚이지 말자. 전투계산표에 일본의 종특도, 특수부대도 나오지 않아서 왜 그런건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일본군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런 환경에서 정예 부대가 탄생할 리가 없긴 하다[48] 기마/기갑 계열 유닛의 상위 승급 중에는 피해입은 유닛을 상대로 추가 공격력을 받는 돌격 승급[49]이 있는데, 이건 일본 종특과 달리 당연히 정예 부대과 중첩된다. 병영/무기고/사관학교/총력전까지 찍으면 생산하자마자 찍어줄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전제 찍은 독일의 판쩌가 지옥에서 온 악마가 되어버린다!

  • 동원령(Mobilization): 유닛에 필요한 금 33% 감소
    빅 벤과 함께하면 유닛 구매를 반값으로 할수 있다. 상업까지 붙으면 1/4. 이쯤되면 핵이 유도미사일마냥 뽑혀나오니 그야말로 버튼전쟁이 무엇인지 체험해볼 수 있다. BNW에서 빅 벤이 상업을 필요로 하게 되면서 정복승리를 노린다면 상업은 필요한 정책이 되었다.

  • 통일 전선(United Front): 군사적 도시국가의 적과 전투시 군사적 도시국가가 유닛을 두 배로 자주 제공함.
    시스템상 동맹을 맺은 도시국가는 자기 문명의 적과 자동적으로 선전포고를 하게 되므로 전쟁 중에는 항상 적용받게 된다. 병영계통 건물을 잘 안 짓는 도시국가의 AI상, 받는 유닛들의 전투력은 기대해서는 안된다. 물량전 위주로 가고자 한다면 그럭저럭 괜찮지만 정예병을 더 선호한다면 그다지. 받은 다음 그냥 해체해버려서 잔돈을 챙기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신과 왕 확장팩의 군사적 도시국가들은 다른 문명의 고유유닛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좋은 유닛을 주는 도시국가와 동맹을 맺고 활용하면 조금은 쓸모가 있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산업시대 이후로 나오는 지상유닛들 중에는 고유유닛이 얼마 없다는 것 뿐.(...) 그나마 도시국가의 테크는 전세계에서 가장 과학이 발달한 문명을 따라가므로, 맵 어딘가에 한국이라도 있다면 한두 세대씩 빠른 유닛을 제공받게 된다. 물론 우리가 해당 유닛의 기술을 미리 얻어둬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존재한다. 이걸 굳이 유지비 들여가며 굴리기보다는 적 문명의 최전선에 위치한 도시국가에 워프시켜서 우호도도 올리고 적 문명의 유닛도 소모시키도록 하자. 신과 왕까지는 체제에 있었던 정책. 체제에서 외교승리가 빠지면서 이쪽으로 왔다.

  • 미래파(Futurism): 위대한 작가/예술가/음악가가 탄생하면 모든 문명에 대해 관광 +250
    성능이 애매하다. 전제정치로 문화승리를 하려면, 문화에 신경 안 쓴 후진국을 제외한 모든 문명을 멸망시키는 게 속편하기 때문. 2013년 가을 패치로 성격이 바뀌었는데, 문화승리용이라기보다는 좀 더 빠른 정복승리용 정책이 되었다. 관광 침투가 충분히 된 문명 상대로는 도시 점령시 저항 턴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이걸 막 선택한 시점에서의 250은 정말 대단한 수치이기 때문에 일찍 찍고 타이밍 좋게 위인을 등장시키면 좀 더 빠른 정복이 가능하다. 문화 승리에는 뭐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정보화시대까지 가면 어지간한 문명 문화 산출량이 500 정도 되서 별로 큰 도움이 안 된다. 반 턴 정도 앞당기는 정도? 그래도 미학 완성하고 신앙 3천 정도 모은 후 작가/예술가/음악가 셋 뿅뿅뿅 뽑으면 그것만으로도 750이라 먼저 전제를 선택해서 위인들을 뽑아낸 후 다른 이념으로 전환해서 입 싹 닦으면 좋다. 전제가 특히 찍어놓고 전환해서 입 싹 닦기 좋은 이념이라(프로라 짓고 미래파/동원령 찍고 위인/유닛 뽑고 바꿔버리면 된다)...
    이 정책으로 현대 시대 시작 인도 신난이도에서 10턴만에 문화 승리를 따내는 비범한 방법이 있다. 미래파로 250의 관광을 뽑아낸 뒤 관광을 주는 고유건물을 이용해서 관광을 누적시키고 마무리로 음악가를 보내면 땡. 일대일인게 흠. 버그...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하고 시스템 상의 헛점을 이용한 편법. 게임 디자인 상 고대부터 쌓아온 문화총량으로 산업시대 이후의 관광을 버텨내야 하는데 현대시대 시작이면 미래파의 관광을 방어할 만한 충분한 문화를 쌓지 못한다. 굳이 인도가 아니더라도 문화승리가 너무 쉬워진다.

  • 산업 스파이(Industrial Espionage): 스파이가 2배 속도로 기술을 훔침
    중세시대부터 전쟁하느라 기술 발전이 뒤쳐졌다면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 될 최고급 정책이다. 경찰대와 경찰서를 씹고 스파이들이 엄청난 속도로 기술을 훔쳐온다. 스파이들의 수가 쓸만해지는 현대시대 이후로는 상대방도 경찰대와 경찰서를 짓기 때문에 훔쳐오기가 힘든데, 그걸 무시할 수 있게 해 준다. 당연히 어그로가 쌓이겠지만 그걸 신경 쓸 거면 전제정치 이념을 고르지는 않았을 터. 몇 번 항의하면 그냥 선비난을 날리고 신경 끄자. 은근히 전제가 문화승리용 이념으로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 그냥 인터넷으로 대놓고 달리면서 다른 하위연구는 스파이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승리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인 인터넷 검열시스템도 그거 지은 도시 점령해버리는 게 가장 속편한 방법이라, 스파이로 짓고 있는 문명을 파악하고 미리 군대를 보내자.

  • 국경 강화(Fortified Borders): 모든 성/군수창고/군사기지에서 행복 +1
    성/군수창고/군사기지는 유지비를 소모하지 않는 건물이므로 굉장히 유용하다. 공짜 행복이 들어오는 거나 다름없으니. 거기에 행복 관리가 힘든 전제정치 문명이다 보니…. 노이슈반슈타인 성 원더와 합쳐질 경우 사기적인 효과를 낸다.

  • 국민 의료보험(Universal Healthcare): 각 국가 불가사의에서 행복 +1
    직접 지은 도시보다는 괴뢰가 많은 전제 특성상 상당히 좋은 정책. 그러나 전제에서 이걸 찍을 기회는 그다지 없는데 더 좋은 국경 강화와 3대 이념의 모든 주의들 중에 행복관련으로는 최강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군국주의, 여차하면 쓸만한 경찰국가 등 행복 출력이라면 둘째 가면 서러울 전제 이념 중에서는 그리 많은 행복을 올려주는 정책이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가 불가사의도 어디까지나 불가사의라 이 정책으로 얻는 행복은 전역 판정이라 다른 인구 없는 도시의 행복을 커버쳐줄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요긴하게 쓰인다. 그리고 어차피 1단계 주의 중에서는 두 개 밖에 없는 행복 관련 주의라 이미 전쟁을 벌인 후 극심한 불행에 시달리고 있다면 국경강화와 동시에 올리게 된다. 2단계 첫 정책으로는 많은 전제 군주들이 총력전을 선호하므로 더욱 그렇다. 어지간해서는 어느 정도 행복 관리를 해서 다음 전쟁을 위해 정예 부대나 동원령을 찍겠지만 말이다.

6.3.2. 2단계

  • 군국주의(Militarism): 모든 병영/무기고/사관학교에서 행복 +2
    역시 그냥 돈주고 행복산다는 느낌으로 군사계열 건물 지어서 행복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특성이다. 어차피 명예를 찍었을 테니 이들 건물의 건설시간도 절반일 터. 1도 아니고 2씩 퍼주는 터라 행복 관리가 매우 쉬워진다. 이 정책 덕택에 아이러니컬하게도 세 이념 중 행복관리가 가장 쉬운 것은 전제다…. 사실상 전제주의 국가가 굶주림과 국가 부도에 못이겨서 전제로 넘어가 행복한 경우가 많았으니 그렇게 말이 안 되는 건 아닐지도.

  • 전격전(Lightning Warfare): 장군 이동 +3, 장갑유닛[50] +15% 공격 보너스/이동 +1/ZoC 무시
    GK에서 너프되었던 기갑계열을 다시 악몽같은 파워로 복귀시키는 특성이다. 일단 장군 이동 +3은 너무 빨라서 장군 버프를 받기 힘들었던 기갑유닛들이 장군 버프를 쉽게 받을 수 있게 해주며, 15% 공격 증가가 좋은 건 물론이고, 무엇보다 ZoC무시와 이동+1로 인해 적진을 파고들어서 상대방의 취약한 야포/로켓포와 대공무기, 위대한 장군을 순식간에 암살할 수 있게 해 준다. 그 후의 포위공격으로 퇴로를 차단하고 포위공격 보너스를 받는 건 덤. 다른 문명보다 팬저가 있는 독일에 시너지가 대단하다. 굳이 팬저가 아니더라도 전후 유닛인 지상함과 현대전차의 활약도 굉장하며 특히 기병계열 UU를 업그레이드 해서 쓰는 국가들이 수천 년 베테랑들을 굴리기 시작하면 답이 안나온다. 단 위의 어마어마한 퍼센트는 문화가 넘쳐서 정책 다 찍고 승급을 제대로 하고 장군 근처에서 포위공격한 경우(즉 최상의 상황을 가장한 것)고 이거 찍었다고 빠른 속력을 이용해 언덕의 보병에게 꼬라박으면 안 된다.

  • 경찰국가(Police State): 모든 법원에서 행복 +3, 법원을 2배의 속도로 빨리 지음
    정복 전쟁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불행을 빠르게 낮춰주므로 정복 후 합병으로 성장한 국가에게는 필수. 다만 괴뢰정부 설립을 위주로 성장했다면 굳이 우선적으로 찍을 필요는 없다. 합병을 하면 다음 정책 찍는 턴수가 점점 늘어나므로, 정책을 좀 더 찍어야겠다면 일단 뒤로 미뤄뒀다가 나중에 찍는 것이 여러 모로 좋다. 원시티에 나머지 괴뢰들을 경찰국가 찍고 합병하면 상업이나 후원 도움을 받지 않고도 행복의 알약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물론 적당히 사치자원 종수를 갖춰줘야 달성 가능하다.

  • 제3의 수단(Third Alternative): 모든 전략자원 2배, 수도에 식량/과학 +5
    이거 찍어 두면 웬만해선 자원 때문에 다른 나라나 도시국가에 손 벌릴 일은 없게 된다. 반대로 퍼주고 다른 거 받아도 될 정도. 도시국가로부터 얻어오는 전략자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GK이후의 테크 변동 때문에 중요성이 높아진 석유나 우라늄 확보에 매우 유용하다. 러시아가 찍으면 전략자원 +200%의 위엄을 보여준다. 제3의 수단이란 건 나치가 우린 자본주의공산주의도 아니라며 개드립을 쳤던 것. 그런데 그게 파시즘이었으니….
    신과 왕까지는 좀 더 스트레이트하게 파시즘의 효과였으며 장군의 이동력 증가가 여기 붙어있었다. 이름이 바뀌면서 식량/과학 보너스가 붙는데 이걸 찍는 시점에서는 뭐 나쁠 거야 없지만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는 효과. 보통 핵확산조약을 통과시키기 전에 핵을 마구 만들어 두고 싶을 때 찍는 정책이 된다. 물론 나치가 그랬던 것처럼 확장을 못 해서 석유 한 덩이 겨우 먹었을 때 꾸역꾸역 재정복을 하기 위해서 찍을 때도 있다.

  • 총력전(Total War): 군사유닛 생산시 +25% 생산 보너스, 새로 생산되는 군사유닛 경험치 +15
    정책 채택 후 병영/무기고/사관학교를 모두 갖춘 도시에서 전투 유닛을 생산한다면 승급을 3개나 찍고 시작할 수 있다. 일단 찍기만 하면 소모전을 벌여도 적을 양과 질에서 모두 압도할 수 있다. 만약 브란덴부르크 문+알함브라 궁전까지 있다면 훈련3+전격전+수리로, 갓 뽑아낸 전차가 적의 최정예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여기에 전격전 정책까지 찍었다면 그 사기성은 상상 이상. 신과 왕 확장팩에서 증가치가 더 올라가면서 안 그래도 후반 군사몰빵에 유리했던 것이 더더욱 버프되었다.

  • 민족주의(Nationalism): 유닛의 유지비 -33%
    깨알같이 좋은 특성. 전쟁하다보면 무역로가 끊겨서 유지비 관리가 힘들어질 텐데, 총력전 정책과 맞물려 물량전, 소모전으로 나갈 경우 그 진가를 발휘한다. 신과 왕까지는 군국주의가 이 효과를 담당하고 있었다.

6.3.3. 3단계

  • 개인 숭배(Cult of Personality): 같은 적과 싸우는(같은 상대에 전쟁 선포) 문명에 대해 관광 +50%
    문화 승리를 위한 이념. 후반으로 가면 꼭 한명의 패왕문명이 정복을 하고 불사사의를 쓸어가서 문화력을 괴물같이 쏟아내는데 만약 그 문명이 전제이념을 찍는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념을 맞춰주자. 이후 망해가는 문명들에게 전쟁사주를 걸어준뒤 플레이어도 같이 선전포고를 해주면 끝. 이후 음악가로 콘서트러쉬를 해주면 승리에 가까워 진다. 조건에 시대구분도 없고 발동시키기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인데다 은근히 보정치가 높아서 다른 이념보다 문화승리하기 편하다.

  • 클라우제비츠유산(Clausewitz's Legacy): 채택 후 50턴 동안 모든 유닛 25% 전투 보너스
    정복 승리를 위한 이념.
    BNW 이전까지는 참 애매했다. 우선 전제정치 정책을 모두 찍어야 발동할 수 있었다는 시점에서 에러. 전제정치를 골랐다는 건 전쟁위주 플레이를 하고 있단 소리인데, 전쟁위주로 하면서 최종테크 정책을 다 찍는 건 엄청나게 힘들다. 어찌어찌 발동을 시켰다고 해도 애매한 건 여전하다. 우선 전쟁시에만 효과를 받을 수 있으므로 어딘가랑 전쟁을 해야 하는데, 전쟁이 내가 원할때만 벌어지는 것은 절대 아닐뿐더러, 이걸 찍을쯤 되면 이미 세계구급 깡패가 되어 이런 거 없어도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해도 지지 않거나, 사방이 강대국 투성이라 전쟁을 함부로 했다간 나라가 하루아침에 망할 수 있을 정도의 상황일 경우가 많다. 거기에 이게 찍힐쯤 되면 슬슬 승리조건을 달성해가는 나라들이 생기거나 남은 턴이 얼마 없기 때문에 50턴이라는 시간을 다 누리기도 쉽지 않다. 그냥 있으면 좋고 없어도 나쁠 건 없는, 존재감 없는 특성.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정책 보존[51]을 설정하고 나중에 몰아서 찍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정책 대부분은 일찍 찍을 수록 파괴력이 강력해지므로 별로 현명한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기는 하지만.

    BNW 이후로는 사회 정책처럼 고정된 트리가 아니라 3티어를 남겨두기만 하면 아무때나 사용 가능하고, 2티어에 좋은 특성들이 많아서 2티어를 꽉 채우는 걸 먼저 하게 되므로 자기가 원하는 타이밍에 찍기가 더 쉬워졌다. 활용도가 꽤 올라간 편. 3티어를 만드는것도 일단 초반에 기본 2개를 주므로 3개만 더 찍으면 되는데, AI가 아무도 짓지 않는 프롤라를 만들면 행복과 함께 공짜 사회 정책을 하나 주므로 2개만 더 찍으면 완성할 수 있다. 거대 제국과 마지막 자웅을 겨루기 직전이라면 전투가 벌어지기 직전에 찍어주고 세계대전을 벌이자.

  • 포함 외교[52] (Gunboat Diplomacy): 공물 요구를 할수 있는 도시국가에 턴당 영향력 +6.
    외교 승리를 위한 이념. 군사력이 웬만히 강해도 해당 도시국가 인근에 아군 병력이 배치되어있지 않으면 별로 안 두려워하기도 한다. 거기에 전제정치라서 열심히 정복전쟁을 벌였다면 '기본적으로 꺼림 -110%'를 쉽게 보게 되므로 공물 요구는 더 어렵다. 하지만 일단 동맹을 찍고 아군 병력을 상주시켜두면 어지간해서는 동맹을 빼앗기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군사력 유지비가 더 비싸보이기는 하지만 이 군사력은 언제든 이동시킬 수 있으니... 또한 도시국가에 대한 위협효과가 50% 더 증가한다.

7. 운영


각 정책이 실질적으로 가지는 역할이 어느정도 나눠진다. 전통과 자유는 도시의 산출량을 직접적으로 강화시켜준다. 이 두 가지 정책 중 하나라도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기본적인 산출량에서 밀리기 쉽다. 고대에 열리는 다른 두개의 정책인 명예와 신앙도 처음부터 찍을 수 있지만 초반 부터 크게 투자를 하면 다른 보너스를 어디서 얻을 수 있지 않은 이상 도시자체가 가진 순수 스텟이 부족해서 도태 되거나 따라잡히기 쉽다. 명예, 신앙, 후원, 미학, 상업, 합리는 이 게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시스템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가진다. 각각 전투, 종교, 문화 및 관광, 골드, 과학을 보조한다. 다만 이 게임 자체가 과학력에 매우 큰 중점을 두기 때문에 합리에 몇점 정도는 투자해야 테크에 밀리지 않게 된다. 탐험은 매우 특이한 정책으로 이런 저런 이득을 나눠서 준다. 초반 정책들은 전통과 자유처럼 도시 자체의 스텟을 높여주는 역할을 갖는다. 나머지는 전투에도 도움을 주고 골드에 도움을 주며, 문화와 관광에 도움을 준다. 하나하나의 효율은 좋은 편이라 만약에 해안 도시들이 많다면 유용하다. 이념들을 하나하나가 매우 강력한 효과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3단계 정책 하나 찍을 때 까지는 집중해서 선택을 할 것이다.

문화에 많은 투자가 있지 않았다면 중세 시대에 전통이나 자유중 하나를 완성을 한 뒤 르네상스 전까지 3포인트 정도 투자할 여유가 있을 것이다. 르네상스가 되면 합리에 중요한 정책을 몇개 찍은후 이념에 투자를 하게 될 것이다. 이보다 더 많은 정책을 생각하고 있다면 위대한 작가들로 걸작 몇개 생산하고 원형극장 같은 상위 문화건물들을 짓는 것이 좋을 것이다. 불가사의들도 문화를 많이 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만약에 보조적인 정책으로 명예를 찍은 경우 개방 보너스로 운영에 따라 적당한 양의 문화를 추가로 얻었을수 있으며 군사 계급으로 추가적인 문화를 확보 할 수 있다. 중반에 문화도시국가들와 동맹 맺는 것이 한두개의 정책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룟사회정책을 불가사의나 만국박람회 등으로 얻을 수 있음으로 그것을 잘 활용 해야 한다.

전통을 먼저 찍는 경우 초중반에 매우 안정하고 강하게 성장 할 수 있지만 후반에 들어 자유를 찍은 문명들의 도시들도 성장을 마치기 때문에 문명 전체의 힘이 밀리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은 중반 부터 이득을 보기 시작 해야 한다. 가장 쉽게 이득을 보는 방법은 중반의 강함을 이용해 정복전에 나서서 후반에 자신도 자유를 찍은 문명과 같은 수준의 최대 성장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것을 보조하는 정책은 명예이다. 명에의 규율은 근접유닛들이 높은 전투력을 가져 적을 더 쉽게 압도 할 수 있다. 전사규범은 물량에서 이득을 보게 하지만 특별한 특징이 없다면 장검사 까지만 이득을 얻을수 있기 때문에 시기를 노릴수 없기 쉽다. 군사계급을 통해 행복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다. 과두제를 이미 찍었기 때문에 유지비도 없다. 또 다른 선택으로는 도시국가들을 확보를 해서 도시의 수의 차이를 도시국가의 지원으로 만회하는 것이다. 최소한 스콜라철학 까지 찍어 과학력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상업의 중상주의는 전통의 부족할 생산력을 다른 방식으로 확보가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유를 찍은 문명들과 동등한 수준의 싸움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최소한의 과학력과 단일 도시의 높은 생산력만 있어도 가능한 문화승리를 노리고 미학을 찍는 것이 가능하다. 이 선택을 했다면 문화력이 높아 미학을 완성을 하고도 남을 것임으로 다른 정책들을 몇개 더 고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중반까지의 과학력의 이득이 제일 큰 이득 임으로 합리의 주요정책은 무조건 최대한 빨리확보하자.

자유을 먼저 찍은 경우에는 발전이 부족한 도시들과 넓은 영토에서 나오는 어그로, 그리고 초반에 크게 느껴지는 도시불행, 그리고 유지비 감소 관련 정책이 없어 부족한 재정 때문에 초중반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도시들의 개발이 끝나고 제 몫을 하기 시작하면 도시의 수에서 나오는 스텟이 워낙 크기 때문에 아무것도 않해도 패왕이 되게 된다. 자유에서 이어지는 정책들은 무엇이건 자유가 가지게 되는 높은 스텟과 시너지가 이루어진다. 유일한 예외는 미학으로 도시의 수와는 전혀 상관 없다. 특히 큰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신앙과 탐험이 있다. 자유을 선택했기 때문에 도시가 더 있음으로 신앙 까지 선택을 하면 다른 문명들 보다도 더 많은 신앙을 확보 할 수 있다. 다만 전통완성과 달리 자유완성으로 구매가 가능한 위인이 없기 때문에 신앙소비계획이 있어야 한다. 탐험은 자유가 도시가 많기 때문에 해안 도시가 다수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 상성이 좋다.

이념에 대해서는 정책 자체의 효과뿐만 아니라 외교적 효과도 고려해야 한다. 공공 여론이 주는 불행과 주변 국가들간의 마찰은 고난이도로 갈수록 더욱 크게 느껴지므로, 대세를 따르는 것이 편할 때가 많다. 상황이 맞지 않아 원하지 않은 이념을 선택했다 해도, 모든 이념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나름의 눈꼽만한 내정 이득을 얻을 수 있고, 이념을 찍지 않아도 남아있는 다른 좋은 정책들을 찍어도 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은 아닐 것이다. 이념의 외교적 효과는 영구적인 적대 효과로 빨간 줄이 그어지며 국제정세에 엄청난 변수를 만들기 때문에, 주변상황을 정말 잘 살펴 선택해야 한다. 물론 문화강국으로 성장해 불행이고 뭐고 다 무시할 수 있거나 적들에게 불행폭탄을 안겨줄 수 있다면, 전략적으로 이념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친밀했던 국가들에게 이념이 다르다고 비난을 당하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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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문명 5/문화와 관광 참조.
  • [2] 괴뢰 도시 제외. 그래서 문화승리를 노릴 땐 되도록이면 도시 합병을 하지 않는다.
  • [3] 단리 방식. 1.0.1.332 패치 전에는 30%였다.
  • [4] 같은 제도에 우호도 증가, 다른 제도에 우호도 감소.
  • [5] 괴뢰, 병합, 법원의 유무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도시를 포함한다.
  • [6] 적자 났는데 소지금이 없으면 과학력에서 그 적자를 차감한다
  • [7] 실제로 고구려가 이렇게 망했다.
  • [8] 에티오피아는 종특을 버리고 자유찍고 스텔라 신앙+2를 이용해서 신앙플레이를 하는 전략도 있다.
  • [9] 수도에서 원더러시로 문화승리를 노리는 BNW 프랑스 한정
  • [10] 보통 속도 기준으로 각 도시마다 영토 확장에 필요한 문화력은 15+(10n)^1.1 (n: 확장한 영토의 수)보다 작은 최대의 5의 배수이다. 전통 개방을 하면 1.1의 지수를 25% 감소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개방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영토 확장 속도가 시간이 흐를수록 크게 차이난다.
  • [11] 고대 그리스의 '우수한 자의 지배' 라는 뜻의 aristokratia에서 나온 단어. 막스 베버가 제안한 개념의 관료제(bureaucracy)가 아닌, 전근대의 소수 엘리트 관료가 지배하는 사회 제도. 귀족제라고 많이 번역한다. 근데 관료제 항목에 이거 드립이 써 있다.
  • [12] 오리지널 시절 이집트의 경우엔 의외의 숨겨진 효과가 있었는데, 최초 4개 도시에 기념비를 다 깔아둔 뒤에 찍으면 원래 사원 위치에 있는 특수건물 왕릉을 주는데 이 왕릉이 행복도 +2 효과가 있어서 초반에 행복도가 부족할 때 행복도 수급용으로 찍어도 괜찮은 성능을 발휘했다. 게다가 하필이면 작정하고 행복을 노리고 찍는 정책인 군주제와 대지주가 둘 다 이 정책 뒤에 있는 정책이라. 다만 신과 왕 확장팩에서 사원이 신앙 관련 건물로 바뀌면서 불가능한 전략이 되었다.
  • [13] 결정적으로 강 인근 타일이나 바다 타일에서 금을 산출할 수 있었다. 보통 강 인근의 농장에서 식량과 금을 같이 수급하는 일이 많았다.
  • [14] 이런 경우 보통은 재시작을 누르겠지만 평원 기본식량이 1이고 공공행정을 찍기 전까지 농장의 효과가 식량 +1이라 농장에 인구를 배치해도 다른 식량 보너스 자원이 없다면 도시 성장이 아예 멈춘다. 하지만 대지주를 찍으면 식량 +2에 식량보너스를 받아 소소하게나마 성장을 시작한다.
  • [15] Liberty는 자유 중에서도 권력이나 지배에 대한 자유를 의미한다.
  • [16] 공산주의 국가들의 정책이 많다.
  • [17] 아라비아는 최대한 사치자원을 많이 확보하는것이 좋다.거래를 통한 행복관리도 수월한 편
  • [18] 타일을 개간해야하는 브라질은 피라미드와 시민권으로 노동자의 효율을 높여야한다. 전통이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다만 신난이도에서만큼은 전통가자
  • [19] 괴뢰 도시, 직접 건설한 도시, 합병한 후 법원을 지은 도시.
  • [20] 일본판으로는 직접민주제로 번역되었다. 본 위키의 항목 설명상으로는 이쪽이 좀 더 와닿는다. 집단체제는 현대에 들어서는 아무래도 공산주의 색채가 많이 깃들어 다소 뉘앙스가 와닿지 않지만, 이건 영문판의 Collective Rule도 마찬가지다. 중국과 북한이 현재도 명목상 집단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전에는 집단체제가 1티어고 공화제가 2티어라 역사적 사실에 부합했지만(모든 시민이 발언권을 가지다 도시 조직이 너무 커져서 현실적으로 시행에 무리가 따르자, 하는 수 없이 대의제를 채택하여 대표를 뽑아 공화국이 된다) 밸런스 패치로 인해 두 정책의 순서가 바뀌어 모순이 일어났다.
  • [21] 부상을 입히는 것은 소용없고 완전히 제거해야 문화가 오른다.
  • [22] 줄루는 과거에 전통+명예 하이브리드가 추천되기도 했으나 2014년 가을패치로 그건 어려워졌다
  • [23] 이 범위엔 산업~현대 기갑유닛, 르네상스 총병유닛도 포함된다.
  • [24] 멋진 신세계 이전에는 문화 +2의 경우도 나폴레옹의 증기력 개발전까지 도시별로 문화력 +2 특성과 약간의 시너지가 있다. 총사대 나올 시점에 적당히 정복 전쟁 벌여서 괴뢰 도시에 총사대 하나씩 주둔시키면 다른 나라보다 꽤 빠르게 문화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멋진 신세계부터는 종특이 바뀌어 불가능.
  • [25] 켈트는 종특은 초반 종교창시에만 이용하고 명예부터 찍고 정복전 위주로 나가는것도 방법
  • [26] 정확히는 신앙 획득에 보너스가 없는 문명. 비잔틴이라든가
  • [27] 십자군도 상향받았고 신앙건물들도 관광 시너지를 노릴 수 있는데다 산업시대 이후에는 다른 위인을 구매하는데 신앙을 다 들이박게 된다.
  • [28] 후원과 함께라면 보통/비이성적 성격의 도시국가의 우호도가 턴당 달랑 .25 떨어진다. 후원 찍은 타 문명들보다 3배 더 느리다! 그리고 거기에 도시국가의 대중종교가 그리스 것이다? 우호도가 아예 안 떨어진다. 그리스가 도시국가에게 종교를 퍼트릴 동기가 있는 이유. 다만 너무 적극적으로 신앙을 소모하면 손해보기 십상이므로 종교 압력을 조정하는 정도쯤으로 적당히 하자. 어짜피 우호도가 .25정도 떨어지는 것도 타 국가의 33% 아니면 25%다. 아니, 설령 타 문명이 후원+종교 보너스를 받아도 후원 찍은 그리스보다 호감도가 2배 빨리 떨어진다.
  • [29] 에티오피아는 다른 문명보다 도시 수가 적고 영토도 더 작으며 무엇보다 도시국가 상대로 약하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는 게 더 낫다. 전략적 균형 옵션이 없으면 자원 때문에라도 칭목칭목해야 한다.
  • [30] 패치로 인해 한자가 생긴 이후, 도시국가와의 교역이 정말 중요해졌다. 상인연합의 효과도 한자와 시너지가 좋고, 무엇보다 자금성의 세계대화 추가표 효과 및 도시국가 동맹의 표를 이용해 도시국가와 무역이 차단되는 걸 목숨걸고 막아야 하기 때문.
  • [31] 한편, 도시국가 관련 정책이지만, 도시국가 관련 종특이 있는 오스트리아나 베네치아와는 별로 상성이 좋지 못하다. 후원은 도시국가가 도시국가로 남아있어야 혜택이 극대화되기에, 도시국가를 자국으로 합병하는 이 두 문명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오스트리아는 도시국가란 도시국가는 전부 결혼해서 우리 땅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큰 효과가 없다. 굳이 찍는다면 동맹을 맺는 데 도움을 주는 미학이나 박애주의정도가 나쁘지 않다. 일단 동맹을 맺어야 합병이 되니.
    베네치아는 베니스의 상인만 있다면 아예 동맹이 될 필요조차 없이 사 버리면 되기 때문에 당연히 해당되지 않는다. 동 티어의 상업이 중요도가 훨씬 높다.
  • [32] 도시 국가가 더이상 국립 대학 같은 과학 건물을 만들지 않도록 패치된 이후로 제공하는 연구력이 정말로 빈약한 수준이 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대략 도시 국가 하나당 연구력 평균 10(...) 제공하는 수준. 25%인데 10의 연구력을 제공하는거 보니 도시 국가들은 연구력 40으로 소총병이랑 대포 연구 끝낸듯 이거도 무한 도시 확장 대책으로 칼질당하는듯? 그저 도시 불리고, 인구 불리면서 대학 하나 안만들고서도 동맹 도시 국가 연구력으로 연구할거 다하면 말이 안되니.
  • [33] 게임 내에 오스트리아가 없어야 하긴 하지만(오스트리아가 끼면 무한 정략결혼), 도시국가 8개와 동맹을 맺고 있으면 대략 80정도의 과학력을 얻게 된다. 르네상스쯤 해서 한국이나 바빌론 같은 과학문명이 아닌 한 300대 중후반정도의 과학력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80쯤 되는 과학력은 매우 주요한 과학력의 원천이 된다. 그래서 모든 도시에 공립학교가 들어서게 될 르네상스 후반 이전까지는 이 정책이 합리 자유사상 체리픽보다 효과가 좋다.
  • [34] 애초에 동맹이 되기도 힘들고, 스파이때문에 동맹이 끊길 수도 있다.
  • [35] 치첸 이트사나 페르시아 종특, 권리 정책 완성 등
  • [36] 괴뢰정권을 세우는 경우 정책선택에 필요한 요구문화치가 늘어나지 않는다
  • [37] 원문은 Doge. 이전 버전에서는 베네치아의 지도자 이름이었다며 한글판 위키백과의 링크를 달았었는데, 이건 비단 베네치아뿐만 아니라 제노바를 비롯해 여러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국가원수 이름이었다. 물론 베네치아의 도제가 대표적이기는 하지만, 베네치아의 지도자 이름이라고 못박는 것은 곤란.http://en.wikipedia.org/wiki/Doge
  • [38] 한편 doge라는 이탈리아어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총독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건 그리 올바른 번역이라고 보기 어렵다. 총독이라고 하면 조선 총독처럼 식민지의 최고 행정관이거나 , 시대의 총독처럼 지방 행정관을 뜻하는데, 한 나라의 국가원수한테는 어느 쪽이든 어울리지 않기 때문. 즉 통령이라고 하거나 원수(元首)라고 해야지, 총독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거나 '아무래도 좋아' 라는 생각이 든다면, 당장 현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외국의 왕이나 대통령을 만나서 '저는 한국의 총독 OOO라고 합니다' 라고 자기소개하는 게 과연 자연스러운지를 생각해보자.
  • [39] 보통 속도 기준 80골드의 가격을 자랑한다. 전제를 빼고도 130골드 가량에 구매가 가능하며, 시대가 지나도 가격이 오르지 않을 뿐더러 정보화시대에도 살 수 있다. 당연히 전략자원 같은 건 필요없다.
  • [40] 고유 불가사의인 루브르가 문화승리를 위한 필수품이기는 하다.
  • [41] 아무것도 생산할수 없다. 즉 2턴을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버려야 한다.
  • [42] Freedom은 정확히 말해 발언의 자유, 사상의 자유 등 개인의 권리로서의 자유를 뜻한다.
  • [43] 가을 패치에서 25에서 15로 바뀌었다.
  • [44] 체제 이념을 채택하고 정복 승리를 달성하면 공산당의 폭주라는 도전 과제가 달성된다. 국보법 위반
  • [45] 스탈린 집권기 소련의 소수민족 강제 이주 및 동화정책을 의미. 재정착에 성공한 대표적인 예로 사회주의노력영웅 훈장까지 수여받은 고려인 김병화가 있다.
  • [46] 인구 20도시 하나 먹으면 그대로 불행 폭탄..그 도시의 행복 건물은 정복시에 파괴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 [47] 문명에서의 행복도는 행복이라기보단 국민을 통제하는 능력을 말하는듯 하다
  • [48] 이런 식으로 추측해 볼 수 있긴 하다. 일본의 종특은 피해입은 유닛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처럼 싸울 수 있게 해 준다. 이에 따라 일본의 유닛은 아예 피해를 입은 유닛이 아니기 때문에 정예 부대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것.
  • [49] 러시아의 코사크에게는 기본 지급 승급이다.
  • [50] 지상함, 전차, 현대전차, 대학살로봇.
  • [51] 정책을 안 찍고 턴을 넘길 수 있게 해주는 옵션.
  • [52] 포함包含이 아니라 포함砲艦이다! 압도적인 군사력을 앞세워 상대국에 불공정한 외교를 강요하는 정책. 제국주의 열강들의 개항 요구가 주로 이런 식으로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흑선내항운요호 사건등을 떠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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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3 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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