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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 게임기

last modified: 2015-03-28 10:09:50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문방구 게임기의 특징
3. 역사
3.1. 80년대
3.2. 90년대
3.3. 90년대 후반~2000년대
3.4. 쇠퇴
4. 종류
4.1. 격투게임
4.2.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4.3. 면클리어형 아케이드 게임
4.4. 슈팅게임
4.5. 런엔건게임
4.6. 리듬게임
4.7. 도박
4.8. 기타
5. 기타


1. 개요

Gamemachine_and_Coin.jpg
[JPG image (294.38 KB)]
[1]

문구점, 슈퍼마켓, 분식점 앞에 설치해서 돈을 넣고 플레이하게 만든 작은 게임기. 게임통이라고도 부른다. 방구차, 미니카, 뽑기 등과 함께 80~90년대를 대표하는 추억의 물건 중 하나.

따로 정식 명칭이 정해져있는 게 아니라 '문방구 오락기', '문구점 게임기', '문구점 오락기', 거기에 뉴스 기사 등에는 '가게 밖 오락기', '가게 밖 게임기'[2]등 이런 저런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구글에서의 검색 결과 가장 많은 결과가 나온 문방구 게임기로 작성한다.

2. 문방구 게임기의 특징

크기는 10세 이하의 유아들에게 맞춘 사이즈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데스크탑 컴퓨터와 비슷한 크기로 제작되어 있다. 하지만 버튼 들어갈 건 다 들어가고 어지간한 게임들도 다 이식되어 있다. 하지만 2인용을 한다면? 아니면 크라임 파이터마냥 4인용을 한다면 레알 헬게이트다.

게임기 표면에 법적인 문제로[3] "초코과자 자동판매기" 등의 문구가 쓰여 있는 경우가 많으나, 게임기를 설치해놓고 관리를 하지 않아 과자를 채워놓지 않으므로 과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간혹가다 과자를 채워 넣어서 진짜로 꾀돌이,초코면과자가 나오는 게임기도 존재하지만 위생상 문제, 과자가 나오는지 몰랐어서, 쿨하게 100원 클리어하고 그대로 떠나느라 등등의 이유로 못 꺼내먹는 경우도 있었다. 때문에 열어보면 언제 넣었는지도 모르는 과자가 수북한 경우도 있다. [4]맛은 괜찮지만 '쵸코맛'은 잘 안났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포장된 껌이 나오는 기기도 있었다. 요즘엔 아~주 가끔씩 문구점에서 200원에 팔리고 있는 과자이기도 하다. 당연히 불량식품일 확률이 높으니 주의. 실제로 약재 등을 파는 재래시장에서는 이런 과자들을 삽으로 퍼서 파는 트럭이나 가게가 있다. 한번 보면 식욕이 달아난다 비슷하게 "학습카드 자동판매기" 등의 이름으로 간단한 영어 단어 같은것이 인쇄된 카드가 나오는 기계도 있었다. 물론 거기 나온 영어 단어를 외우는 일은 없다.

오락실의 기판을 사용하긴 하지만 게임기의 사이즈가 훨씬 작다. 가로 화면 게임기가 대다수이지만 종스크롤 게임이 설치된 세로 화면 게임기도 아주 드물게 보였으며 일부 게임기는 오락실 기판이 아닌, 게임큐브플레이스테이션2 등의 콘솔게임기를 시간제로 돌리기도 한다.

무서운 동네 횽아들에 의해 실시간 리얼 스트리트 파이트가 벌어지거나 삥뜯는 아재들이 출몰하여 굉장히 위험한 장소로 여겨지던 오락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캐주얼하고 학교 근처라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었기 때문에 꼬물꼬물한 또래 꼬마들끼리 부담없이 자주 가던 곳. 하지만 왕깨준다며 자리 뺏는 동네형은 훨씬 많았다.

최소 100원~200원 이상이던 오락실 게임기와는 달리 20원~50원(1990년 까지만 해도 10원인 기계가 있었다.), 비싸봐야 1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지만 그것도 아까워서 오락실 딱딱이를 문방구까지 가져오는 잉여들도 있었다.

어떤 문방구는 바로 옆에 가위바위보 게임기를 함께 들여놓고 코인장사를 하기도 했다. 꼬마들 돈을 조금이라도 더 뜯으려는 속셈이었지만, 가위바위보 기계에 대해 모든 것을 깨달은 몇몇 황금손 만렙 초딩들은 가위바위보 게임기로 코인을 왕창 따서 그 코인으로 문방구 게임을 즐기다가 코인이 다 떨어지면 다시 가위바위보 게임기로 가는 무한루프 방식으로 문방구 아줌마의 속을 긁기도 했다. 심지어 몇몇 타짜들은 벌어들인 코인을 친구들 현금과 거래하는 2중 장사를 해댔다!

누가 지는 바람에 카운트 다운이 뜨면 이를 노리고 달려와서는 버튼을 연타해서 재빨리 0으로 만들고 희열을 느끼는 부류도 존재했다.

의외로 링장이나 찜질방에도 이 기계가 비치되어 있는데 기판 옵션 혹은 딥스위치에서 500원짜리 동전 한개를 넣으면 크레딧이 2개가 생성되도록 조정한 경우도 있다. 2013년 현재 대방동에 소재한 모 찜질방(서울지방병무청 근처)에서는 현역으로 돌아간다.

3. 역사

3.1. 80년대

1980년대 초반에는 게임&워치 류 LSI 액정게임기 및 VFD 탁상용 게임기를 돌리는 기계도 있었다. 이런 게임기들은 옛날 디지털 계산대나 택시 미터기에 쓰이는 것과 같은 VFD, 즉 형광 디스플레이를 쓰며, 오락실 같이 보이는 스틱이 탑재된 미니게임기의 일종이었는데, 당시에는 고가여서 특권 부르주아들만의 특권이었다.
아니 충분히 집에서도 즐길수있는 게임이잖아

3.2. 90년대

문방구 게임기의 대중화가 이룬 시기로 이 시기에는 조이스틱레버 색깔이 빨간색,검정색 심지어는 파란색도 있을정도로 색깔이 다양했다.

90년대 초반에는 주로 고전게임들을 30-50원 사이로 즐기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버블보블이나 너구리가 대표적인 현역. 90년대 중반무렵에는 당시 오락실이 100원을 받기 시작한 시기이기에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었다고 하며 당시 유행에 따라서 요금을 50원에서 100원으로 인상하였고 89년에서 90년대 중반시기의 게임들을 들여놓기 시작했는데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 2, 천지를 먹다, 파이널 파이트, 캐딜락&디노사우르스캡콤의 인기 게임들의 복제판들이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 아랑전설, 용호의 권 2, 사무라이 스피릿츠, 메탈슬러그와 같이 네오지오게임[5] 그리고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반시기에 나온 타이토사의 슈팅게임들을 통해 이 문방구 게임기는 본격적으로 확산되어 나가기 시작한다. 또한 이 무렵에는 비디오 여점이 증가하는 시기여서 비디오 대여점에도 문구점 오락기를 들여놓기도 하였다.

당시 기계 중에는 일반적인 오락실 버튼이 아닌 키보드의 키 비슷한 버튼을 달고 있는 기계도 있었다. 이런 버튼이 나온 계기가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등장 당시 아케이드 사상 유례없는 다버튼 게임이었기 때문에 그 작은 캐비닛의 스틱 공간으로 저 많은 버튼을 다 달기에는 다소 무리였기 때문이다. 물론 오밀조밀하게 일반버튼 6개를 붙이는 경우도 많았지만. 당연히 버튼 감도는 최악. 또한 저걸 7개이상 붙여놓은 스트리트 파이터 2도 있었는데 별도의 버튼으로 게임도중 캐릭터 변경이 가능한 사양의 개조계열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다.

그 밖에도 콘솔용 네오지오, 패미콤[6], 슈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와 같이 당시 콘솔들을 시간제로 가동하였으며 콘솔게임기가 없는 집안의 아이들에게는 가뭄과 단비같은 존재였다. 보기 드물지만 일부 문구점에서는 기백기게임기를 들여놓기도 하였다.

3.3. 90년대 후반~2000년대

이 시기부터의 조이스틱 레버 색깔은 연두색으로 통일되었다.왜 통일해 색깔이 다양하잖아

만화 대여점이 증가하면서 만화대여점서도 문방구 게임기를 놓기 시작했고, 슈퍼마켓에도 들여놓는 경우도 생겨났다. 또한 상가의 복도에 떡하니 놓여있는 경우도 많았다.

주 이용층은 초딩. 그래서 저연령층을 겨냥한 게임을 많이 설치하게 되었다. KOF블러디 로어, 초강전기 키카이오, 철권3, 철권 태그 토너먼트[7] 같은 게임도 있으며[8] 드물긴 하지만 때로는 철권5가 있는 경우도 있다. 오락실에서는 별로 히트하지 못했지만 이 문방구 게임기에서는 의외로 많이 보이는 게임도 일부 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3 원더스, 스트라이커즈 1945 PLUS 등과 같은 오락실에서도 보기 드문 게임이 존재했으며 당시 리듬게임의 유행으로 DDR이나 와 같은 게임들을 문구점에 들여놓기도 하였다. 간혹 미니버전 EZ2DJ가 잇는 경우도 있었다.

그 외에 4년 주기로 돌아오는 월드컵 시즌엔 테크모 월드컵 98이 성행했다.테크모라 하면 모르는데 싱하 싱하 바나나킥 하면 모두 알아듣는다 카더라[9] 또한 비슷한 시기에 펭귄 브라더스 역시 설치되었다. 재밌는건 어떤 상가 문구점서는 상가의 자리를 사들여 그곳에 게임기를 6대 정도 놓고 소규모 오락실을 운영하기도 했고[10]울 성동구 석관동 두산아파트 상가 내부에 있었다. 14년도 확인, 아예 문방구 게임기로만 이루어진 오락실이 있기도 했다.[11]

3.4. 쇠퇴

일단 정식 오락실 허가를 행정당국으로부터 받지 않았기 때문에 무조건 불법이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단속이 돌 때마다 사라졌다 생기기를 반복했고, 간혹 어떤 경우에는 이웃 문구점끼리 서로를 신고하는(…) 경우도 있었다. 너 죽고 나 살자 그러나 손님(초딩)들 모으기 괜찮은 아이템이라 서로 봐주는 경우가 대부분. 또 몇몇 문방구와 슈퍼마켓의 경우 게임기가 도로와 붙어있어 게임을 하다가 차에 치이는 상황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어쩔수 없이 게임기를 없애기도 했다.

비디오 대여점과 만화 대여점은 P2P 사이트에 밀리고, 문구점모닝글로리알파 같은 문구사 자체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대형 문구점에 밀리고, 슈퍼마켓은 편의점에 밀려 사라졌으며, 게다가 스마트폰 게임같이 다양한 게임들이 발달하면서 동시에 문방구 게임기들도 사라졌다. 한때 이곳에서 놀았던 이들로썬 그저 아쉬울뿐(…) 그러나 지방 도시들이나 목욕탕, 사우나, 식당에는 여전히 있다. 과거의 유물이나 기억이 아닌 문방구 게임기는 아직 현역이다.

4. 종류

희귀종은 굵은글씨

4.1. 격투게임


또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다보니 아주 간단히 이루어지는 지독한 콤보를 가진 캐릭[15]으로 그러한 콤보만을 써서 이기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 지역에 따라서 금지캐가 생기기도 했다.

또한 고수들은 언제나 100원으로 보스까지 가거나, 수많은 이들이 이어하는 덕에 100원으로 한시간 넘게 가는 경우도 많았으며, 특히 킹오브파이터같은 조작법이 복잡한 게임의 경우 구경꾼이 더 자주 몰렸으며, 한판에 100원이기에 게임을 연구[16]하는 경우도 많았다.

게임기 두대를 연결해서 대전이 가능하게 한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게임기 살 돈이 모잘라서 or 좀이라도 다양하게 해서 사람좀 모을려고 한대만 놓기도 했는데 이경우 2p는 레버 건드리는 척하면서 1p의 버튼을 누르는 야비한 플레이가 자주 보였다. 특히 철권 TTT의 경우 1p가 모르는 사이에 2p가 태그버튼을 누르는 경우도 자주 있었다. 역으로 1p가 2p의 레버를 건드리며 조작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여름철의 경우 구경꾼들로 인해 열이 잘 안빠져나가 불쾌지수가 높아져서 이러한 짓을 저질렀다가 현실에서 격투를 벌이는 경우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문방구마다 발과 손의 위치가 다르거나 제한시간이 서로 다른 경우도 잦아서 한곳에서는 버튼이 손에 익어서 잘 하다가 다른곳에 가서 다른 버튼위치때문에 애를먹는 경우도 잦았다.

4.2.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8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에는 자주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점차 사라져갔다. 게임의 세월이 문방구 오락기에서도 보여진 경우다.

이러한 게임이 늘 그렇듯이 코인 러시를 하며 보스까지 가기를 도전하는 도전자들은 항상 있었다.

4.3. 면클리어형 아케이드 게임


펭귄브라더스의 경우 2005년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네오 봄버맨의 경우 협동모드를 고를경우 병신소리를 듣기도 하였고 실수로 협동모드를 고르면 그냥 기계를 껐다 켜는 경우도 있엇다.

4.4. 슈팅게임

모니터를 세로로 놓아야 햐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이 횡스크롤이었다.

런앤건과 마찬가지로 1라운드보스가 빛을 발했으며, 막 슈팅게임를 가져와 코인 러시를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숨겨진 캐릭을 찾기위해 연구하는 모습도 있었으며 다른 연구들과는 다르게 히든 커맨드로 히든캐릭을 찾아내면 소문이 퍼지면서 히든임에도 불구하고 너도나도 그 캐릭을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동방비상천이 타입의 문방구 게임기로 존재하는것이 확인되었다. 게임내용은 물론 원판과는 수억광년은 차이난다. 게임기에 원판 일러스트도 무단으로 붙여놓았다! 본격 오덕 조기교육의 위엄

4.5. 런엔건게임

런앤건의 특성상 점수가 높을수록 순위가 높아지기에 플레이 하는사람들의 대부분이 숨어있는 아이템 위치, 숨은 장소로 가는 방법등을 다 알고 있었으며, 모르는 경우 일일이 총을 다 쏴가며 아이템의 위치를 확인하는 경우도 존재했다. 또한 먹자를 어떻게하면 더 점수를 얻을지 연구하는 모습도 보였다.

1라운드보스가 빛을 발하는 게임이기도 했는데 게임의 특성상 잘하면 타임어택을 하는 경우 아닌 이상 100원으로 최소 30분은 할수 있기에 그전에 게임속 목숨를 다하게 해서 코인 러시를 유도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특정구간에서 하는사람들이 계속해거 나가 떨어지고, 이 구간을 연구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으며, 아예 포기하고 그 구간에는 코인 러시를 하기도 했다.

때로는 그 게임기가 있는 가게 주인이 와서는 제한시간을 얘기하며 게임기를 중간에 끄는 경우도 있었다. 이때문에 주인에게 사정을 해서 끄지않고 끝까지 가는 모습도 잦았다.

여담으로 데몬 프론트의 경우 문방구 게임기의 최고수혜자이다. 초딩들 사이에선 흔히 정령이라는 게임 이름으로 불린다. 오락실에서 극히 보기 힘든 이게임이 인지도를 가지게 된것은 다름아니라 2003년 이후로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배치된것 때문이다. 일례로 인터넷방송 고전게임방에서 이게임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대개 초, 중, 고등학생들이다. 80~90년대부터 문방구 게임기인건 아니었다는 소리. 일부 BJ들은 이 게임을 오락실 게임으로 인정안하기도 하고 신청이 들어와도 절대 플레이하지 않는다. 사실 네x버 지식인에 정말 많이 질문들어오는 게임인데, 표현은 백이면 백 "메탈슬러그 비슷한건데 뒤에 동물 달린거"(...)

또한 메탈슬러그3에선 애벌레와 달팽이에서 코인러쉬가 잦았다. 왜냐면...

4.6. 리듬게임

당연한 얘기지만 일반 오락기로는 리듬게임을 설치한다해도 플레이가 불가능하기에 전용 게임기가 있었으며 전용 게임기의 특성상 다른 게임으로 바꾸지도 못해서인지 그 수가 굉장히 적었다.

발판, 턴테이블이 버튼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잦았으며, 발판이 따로 있다해도 앉아서 하는 문방구 게임기 특성상 불편함을 유발했다.

4.7.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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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문방구에서 메달통(이길 경우 메달[27]이나 캐릭터 카드 같은게 나왔다. 확률에 따라 최소 1개에서 최대 75개까지 나오는 시스템. 물론 꽝도 있다.)을 두는 경우도 있었다. 게임 방법은 가위 바위 보 혹은 홀짝 같이 간단한 게임이였다. 이렇게 나온 메달이나 캐릭터 카드는 지방에 따라 하나당 50원 혹은 100원의 가치를 지녔다.[28] 즉 해당 문방구에선 현금처럼 사용할 수가 있었다! 문방구에서 현금환전은 안된다 해도, 당시 초딩들 돈쓰는 곳이 대부분 문방구 였던지라, 주변 초등학교에선 사실상 현금으로 통했다. 이러한 메달등을 걸고 짤짤이판치기 등, 2차 도박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도박의 조기교육이라는 말이 자주 나왔고 이후 방송3사에서 뉴스를 통해 욕을 먹은 뒤 대대적인 단속이 이루워져 퇴출됐다.

위에서 보이는것과 같은 가위바위보 형식의 게임기는 일본이 원조. 기판을 복사(?)한뒤 한국에서도 양산된걸로 추정하는데 쨩껨~뽕하는 음성이 그대로 나왔다. 동전을 넣으면 쨩~껨하는소리가 나오고 버튼을 누르면 뽕!하는 소리가 났으며,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면 '피바!'[29]라는 소리가 나오며 비기면 (몬데그린으로) 아이꼴래! 뽕! 하는 소리가 나고 지면 (몬데그린으로) X~꼬하는 소리가 들렸다. 초기에 돌았던것은 일본의 기계를 그냥 글씨만 바꾼 수준으로 판박이었지만 위 사진과 같은 식으로 변형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외관이야 바뀌었어도 나오는 음성은 초기 일본기계 카피한것 그대로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여기에서 일본 원판으로 추정되는 가위바위보 기계의 플래시판을 체험해볼수 있다.

버튼을 연타하면 상품이 적힌 종이조각이 나오는 게임도 있다. 이 게임은 대부분 3자리 숫자가 표시되는 게임이 대부분이며(2007년쯤에는 버튼만 달랑 붙어있는 미니박스 형태로 등장. 종이가 매우 느리게 나오며 반칙 사용 불가.) 버튼을 한번 누를때마다 일정 수치 이상 올라간다.[30] 이 수치 값에 따라서 내뱉는 종이의 장수가 달라지는데 반칙[31]을 잘만 쓰면 통 안의 종이조각을 모두 뺄 수 있다.

4.8. 기타

시간제용 콘솔게임은 쉽게말해 작은 플스방이었다. 게임큐브, 플레이 스테이션의 게임이 있고 동전을 넣고 일정시간을 하는데 가게마다 안에있는 게임의 수, 종류가 달랐기에 가게를 돌아다니면서 하고싶은 게임이 있나 없나 살피는 모습도 보였다.

5. 기타

집에서 안쓰는 TV나 CRT로 게임기를 제작할 수도 있다. 실제로 컴퓨터를 게임통으로 만드는 리눅스 프로젝트가 존재한다. 심지어 완벽하게 게임통을 재현하는 용자도 존재.

문구점의 원래 목적이 문구를 사는 곳이지, 오락을 하는 곳이 아닌 만큼이라 썼지만 사실 오락 하는 곳이지 않겠습니까 하면 부모님께 제대로 혼난다. 이글을 보는 위키러들도 경험 많았을것이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PC방에 붙어 있지만, 그 시절엔 여기에 붙어 있다가 부모님한테 혼났다.[32] 90년대생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문구점 게임기에, 고학년때는 pc방에 붙어있다가 걸려서 혼난적이 많을것이다(...) 물론 한번도 안걸린 용자도 있겠지만

더불어 1라운드 보스가 제대로 힘을 발휘하는 곳이기도 하다. 설령 1라운드 보스가 없더라도, 그 자리를 문구점 사장님이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애들의 코묻은 돈을 갈취(…)하기 위해 게임기의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켰기 때문. 그러나 이는 훗날 어린이들의 조기 교육으로 작용해 게임 센스 향상에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 자세한 것은 1라운드 보스 항목을 참고.

정부에서는 '싱글로케이션 정책'이라 하여 2005년까지는 밀어주었으나[33] 2008년 8월 3일, 학교보건법이 개정되면서 학교 주변 문방구에 있는 문방구 게임기는 모습을 감추게 된다. 안습...이지만 분명 사행성 게임 위주로 왜곡되어가는 문제점도 있었는데다가 환경상 관리 자체가 잘될 리도 없고 저연령층이 하기에는 부적절한 게임들도 굉장히 많았다. 바다이야기 사건 이후에 불어닥친 사행성게임 단속 열풍에 휘말린 것.

학교 앞에서는 볼 수는 없지만, 아파트 상가나 동네 문방구, 대형 마트의 어린이 놀이방, 찜질방, 심지어는 볼링장에서도 목격된다.[34]

대형마트의 어린이 놀이방에 보급되는 게임통은 본 문서에서 언급된것과는 약간 커다란 케이스로 제작된것이 좀 있다. 이쪽은 일반적인 문방구 게임통보다 종스크롤 슈팅게임도 가능한 케이스도 상대적으로 많이 보인다. 물론 마트 놀이방에 일반 게임통도 다소 보이겠지만.

서울 연신내의 연신내 게임빌리지(위치는 오락실/서울참조)에는 문방구 게임기의 일종인 손펌프가 1대 설치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있다(드럼매니아 V7오른쪽이기도 하다.). 이 오락실엔 펌프 잇 업 피에스타도 설치되어 있어, 손펌프와 발펌프(...)가 동시에 가동되는 특이한 오락실이 되었다. 경북 경주의 놀이공원인 경주월드에도 손펌프 한대가 있다.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의 오락실엔 펌프 잇 업 O.B.G.와 손펌프 한대가 설치 되어있다. 하지만 O.B.G.는 작동불능 상태(기계에 잡동사니가 쌓여있다.)이고, 손펌프만 작동된다.

여담으로 문방구 게임기 케이스 가격은 중고 매물이 10만원대 초중반에 거래되고 있다. 기판을 직접 굴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니 한번 굴려볼 사람들은 참고해서 알뜰한 소비를 하도록 하자.

뭐 지금도 지방의, 학교에서 좀 떨어진곳에 있는 문방구나 슈퍼마켓[35]에는 아직 오락기가 있는 곳도 있다.

그 외에도 동전을 넣은 뒤에 가위 바위 보라거나, 룰렛 비슷한 것을 해서 이기면 카지노 코인 같은 것을 주는 물건도 있었다. 이 코인의 용도는 그저 게임기에 넣고 하는 일 뿐인 곳이 많았지만, 어떤 곳에서는 돈과 환전해준다거나 상품과 교환해주는 일도 있었다. 주로 각주에 서술된 것처럼 하나당 50원 꼴인지라 100원짜리 불량식품을 코인 두개로 먹는다거나 200원짜리를 코인4개 이런식이고 싸구려 분식집을 겸업하고 있는 곳에서는 분식도 교환 가능하였다. 2001년~2006년 시절의 기준 코인이나 메달은 먹는 식품만 교환 가능하고 필기류에서부터 완구류는 교환 불가 라는 일종의 불문율(?)이 존재 했었다고 한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니만큼 다른 상품으로 교환해 주는 곳도 존재했었다. 어느 곳은 최고 상품이 미니카+블랙모터 인 경우도 있었다. 이런 기기들은 특유의 사행성 때문에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상술한 법의 개정 때문인지 요즘엔 거의 볼 일이 없다.

요즘은 코인대신에 그냥 100원짜리로 준다. 물론 1판에 100원. 대부분의 문방구 게임은 거의 다 에뮬로 실행되는 오락기에서 할 수 있다. 고전게임 모음집이라든지.

여담으로 은근히 고장잘나는 게임기중 하나인데, 보스에게 발렸단 이유만으로 게임기를 크게 한대 치고가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남이 게임하는 도중에 폭력성을 실험하기 위해 뒤의 전원버튼을 눌러 강제종료하는 경우도 존재하고 문방구에서 산 불량식품이나 슈퍼마켓에서 산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플레이하는 경우 버튼 안으로 들어가 기기를 고장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장난 것들은 고쳐지거나, 고쳐지면서 다른게임으로 바뀌거나, 아예 사라지기도 한다. 또한 가끔가다가 동전을 넣었는데도 플레이가 안되는경우가 있다. 이럴경우 그 게임기를 소유한 문방구나 슈퍼마켓에 가서 돈먹었다고 하면 진짜 고장난건지 아닌지를 판별하기위해 주인이 동전을 넣어 시험해 보는데 이상하게도 이땐 잘된다. 머피의 법칙 때로는 진짜 고장나서 돈만먹고 플레이가 안되는경우가 있어 이경우엔 대부분은 주인이 보상을 해주며, 넣지도 않고 돈먹었다고 구라를 깐뒤 주인이와서 돈을 넣으면 그상태로 공짜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간혹가다가 있다. 안되는 경우는 대부분이 불량동전으로 인해 게임기가 인식을 못했거나 아니면 게임기 자체가 고장난 경우. 때로는 아이스크림 비닐을 동전넣는곳에 넣어서 막히는 바람에 안되는 경우도 존재했다.

게임중에도 대전 액션게임의 경우엔 "저놈 지면 내가 할거임"이라면서 오락기 위에 동전을 올려놓는 경우도 있다. 흔히 이런걸 이어한다고 불리는데(대기 코인 참조) 상대방이 그 게임 초고수인 경우 대전액션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동전 하나로 1시간 이상 플레이를 하게되는 기이한 광경을 보게된다. 또한 이 대기코인은 여러 문제도 일으켰는데 구경꾼이 잔뜩 몰린틈을 노려서 대기코인을 몰래 훔치는 경우도 간혹가다가 발생했다.

어린 연령대의 이용자들만 모여있다보니 나이에 의한 횡포가 심한 경우도 많았다. 나이가 많은걸 이용해 대기코인을 무시하고 자기부터 하려고 드는 놈들은 양반이고 심지어 자기가 빨리 하고싶다는 이유로 나이 어린 플레이어의 게임을 방해해[36] 강제로 게임을 끝내버리는 노슬아치....라기보단 깡패같은 놈들이 있었다. 문방구 게임기를 즐기는 나이대가 주로 초중딩이라 이때는 단순히 나이만 많아도 힘과 기세에서 앞서기 때문에 나이어린 이용자들은 웬만한 용자들이 아니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

한때 이 기계만으로 차린 유아용 오락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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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림출처1, 2
  • [2] 게임기를 안에 두었던 문방구도 있었다. 그런데 주변에 구경하는 아이들까지 몰려드니 실수로 주변 물건을 떨어뜨리는 등의 문제들이 발생했다.
  • [3] 특히 사행성 게임일 경우 문제가 발생한다.
  • [4] 이 과자만 100~200원에 따로 팔기도 했었다. 이름은 꾀돌이또는초코면.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애초에 이 항목인 문방구 게임기의 역사만큼이나 유구한 과자이다.
  • [5] 기판자체의 가격이 쌌던 탓에 게임기에 들여놓곤 하였으며 대부분 콘솔모드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 [6] 대부분 여러게임 합팩이 주류
  • [7] 철권ttt의 경우 문방구마다 다른경우가 꽤 있다. 제한시간이 40초가 아닌 60초인 경우도 있고, 발키와 주먹키가 다른 건 기본이며 때로는 5판 3승인 경우도 존재한다.
  • [8] 철권이나 KOF 같이 초딩들에게도 알려진 게임이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무조건 개명당해서 불린다. 이건 이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블러디 로어는 동물 철권, 초강전기 키카이오는 마징가라는 식.
  • [9] 원조는 물론 세이부 컵 축구, 테크모가 도입되기 전에는 이 게임이 1990년대 초중반 문방구를 평정했다.
  • [10] 노원구의 무지개문구. 현재는 오락실이 있던 자리로 옮겨졌고 오락실 없이 게임기 2대만이 남았다.
  • [11] 한때 서울 이화동 골목길 초입에 이런 문방구 게임기로만 이루어진 오락실이 존재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사라진듯.
  • [12] 특히 95, 97, 99가 많았다. 그때문인지 각종 고전게임 롬을 제공하는 불법사이트들에서 킹오파 97,99는 언제나 상위권에 위치해있다. 심지어 98은 순위권 안에도 못들때가 다반사.
  • [13] 대개는 일본판이 아니기 때문에 메가맨 더 파워배틀로 들어온 곳이 많다.
  • [14] 우리나라에 아주 가끔 보이는 경우가 있다.
  • [15] 대표적으로 철권 시리즈에디 골도. 발만 누르면 콤보가 나간다.
  • [16] 캐릭들의 콤보를 완성하기위해 기술을 일일이 살펴보는등 연구가 있었다.
  • [17] 한국에서 캡콤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오락실게임 좀 해봤다는 사람치고 파이날 파이트나 캐딜락 공룡신세기를 안해본 사람은 거의 없다봐도 될정도.
  • [18] 그런데 과연 주인이 맨정신이라면 이 게임을 둘까.. 던전 앤 드래곤은 코인 대비 수익 안나오는 게임으로 유명하다. 한 게임 시작하면 무조건 한시간은 기본인데다가 길면 한시간 반.. 전기세도 안 나온다 이놈들아!! 실제로 던전 앤 드래곤이 오락실에서 많이 사라진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 [19] 해킹판인 경우도 있음.
  • [20] 다른 시리즈는 모니터를 세로로 놓아야된다는 번거로움때문인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 [21] 가장 많은 시리즈는 2, X, 3. 그중 3은 가히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그 외 시리즈는 찾아보기 힘들다.
  • [22] 흔히 손펌프라고 불리는 물건
  • [23] 대부분 소형 기기였지만, 지금도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실제 EZ2DJ를 들여놓은 경우도 있었다.
  • [24] 스크래치를 위한 소형 턴테이블이 있고, 건반과 발판은 일반 버튼으로 대체했기에 오락실에 적응되었다면 굉장히 힘들다.
  • [25] 일부 문구점은 오락실과 마찬가지로 발판으로 된 것도 존재한다.
  • [26] 확률이 거의 없지만 AC 복돌이 또는 CS 시간제로 만들어 쓸 수도 있다. 코인 센서나 버튼 등을 분해된 조이스틱에 맞춰 쓸수도 있고.
  • [27] 일본 오락실에서 주는 경품(주로 파칭코)이 원조.
  • [28] 지역마다 차이는 있었으나 대체로 50원은 지방 100원은 도시권.
  • [29] Fever. 몬데그린으로 '이겼다!'라고 들린다.
  • [30] 사기적인 부분이 있다면, 매 번 플레이할 때마다 이 수치가 올라가는 속도가 달라진다. 어떤 때는 한번 누를때마다 10씩 올라가는 반면. 어떤 때는 죽어라 눌러도 달랑 10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다.
  • [31] 종이를 잡고 있는 롤러의 힘이 약할 경우에 사용 가능하며, 되도록 종이가 수평이 되도록 뽑아야 잘 나온다.
  • [32] 주된 패턴은 하교시간이나 심부름시켰을때 필요이상으로 집에 늦게 돌아오면 바로 걸린다. 여기서 거짓말을 할지 안할지는 본인자유지만 들통나서 따블로 얻어맞는것도 본인자유다.
  • [33] 물론 카메라 출동등에서는 지속적으로 태클을 걸었고 TV 어린이 드라마 클리세에서는 공부 안하고 말썽피우는 아이들이 잘 하는 것으로 보여주었다.
  • [34]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이 있는 음식점의 경우 간혹 목격된다. 텀블팝이나 조&맥의 리턴은 단골중의 단골.
  • [35] 대형일수록 잘 안보이고 주로 소형에 있다.
  • [36] 주로 빨리 끝내라고 압력을 넣거나 게임기를 앞뒤로 흔드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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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8 1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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