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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학과

이 항목은 문예창작과, 극작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文藝創作學科 / 劇作科
Department of Creative Writing / Department of Playwriting


Contents

1. 소개
2. 타 학과와의 관계
2.1. 소속
2.2. 폐과 및 통합
3. 진로
3.1. 등단 후 전업 작가가 되고자 하는 경우
3.2. 순수문학 이외의 예술분야 작가로 진출하는 경우
3.3. 작가 이외의 다른 진로로 가는 경우
4. 기타
5. 개설대학
6. 관련 항목

1. 소개

대학에서 문학(시,소설,동화,희곡 등) 창작, 비평을 전공하는 . 과거에는 순수문학에만 국한된 교육과정이었다면 2010년대에는 다른 분야에 대한 창작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소속은 인문대학/예술대학이 많다.

주로 전문대학에 많이 개설되어 있으나, 4년제 대학인 단국대학교, 동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숭실대학교, 중앙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에도 개설되어 있다.

2. 타 학과와의 관계

대체로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작가가 되기 위해 진학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일반적인 취업시장의 진로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대다수가 하는 상경계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가 적다.[1] 다만 학문적 관심 때문에 타학문을 복수전공하거나 부전공하는 사례는 종종 있다. 문제의식을 다듬어내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서는 단일학과에 안주하기보다는 풍부하고 다양한 독서는 물론 기왕이면 다른 학문의 전문적 영역에 깊이 푹 담가보는 경험이 유용할 수 있기에 복수전공은 (현실적 취업의 다양한 길을 여는 차원에서도)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역사 소설을 쓰고 싶은 학생은 사학과를, 정치와 사회문제에 대한 소설을 쓰고 싶은 학생은 정치외교학과, 회학과를 복수전공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등장인물의 심리묘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여긴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입학한 신입생들의 등단률은 당연한 얘기지만,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매우 낮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등단 확률 자체는 극히 낮다. 학교 이름에 기대는 태도는 매우 위험하니 버리도록 하자.

가장 관계가 애매한 곳이 국어국문학과인데, 국어국문학과가 말 그대로 우리말로 이뤄진 문헌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기초학문적 성격이 강한 데에 반해, 문예창작학과는 그러한 기초학문적 성과를 기반으로 창작물을 써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응용기술학적 성격이 강한 학과라고 할 수 있다. 다르게 설명하면 국어국문학과는 문학에 대한 비평이 위주이고, 문예창작학과는 창작에 방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 좋은 작가는 그만큼 안목이 있기 때문에 좋은 비평을 하지만(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좋은 비평을 한다고 좋은 작가는 아니라는 점을 알면 두 학과 사이의 차이를 대략 짐작할 수 있다. 전공 과목을 보아도 두 학과가 매우 다른 성격의 학과임을 알 수 있다. 영어 강의가 있는 문예창작학과도 있다.

2.1. 소속

종합대학에서 문예창작학과를 예술대학으로 분류해야 할 지, 인문대학으로 분류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일례로 단국대학교, 중앙대학교에서는 문예창작학과가 예술대학에 소속되어 있지만, 명지대학교, 숭실대학교에서는 인문대학에 소속되어 있다. 문예창작학과에서 다루는 학문인 문학이 인문학의 한 갈래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을 연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과라는 점에서 확실한 결론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학부 내 세부전공일 경우 처음부터 또는 위에서 언급한 구조조정을 당해서 국문학 계열 학부의 세부전공인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커리큘럼이 다소 달라진다. 창작실습이나 스토리텔링 관련 강의가 전공필수로 지정되지 않고, 국문학, 국어학 강의의 비중이 높아진다. 문예창작학과는 국어학 강의는 개설하는 경우가 드물다. 2학년 때(3학년인 경우도 있는데,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가 그 예) 문예창작학 전공을 선택하면 창작실습과 스토리텔링 관련 강의의 비율이 늘어난다. 물론 졸업요건도 국문학 전공과 다르다. 국문학 전공은 대부분 졸업논문이지만, 문예창작학 전공의 경우 졸업작품이라는 다른 선택지가 있다.

2.2. 폐과 및 통합


대외적으로는 국어국문학과와 커리큘럼이 일부 유사함을 근거로 학과의 정체성을 의심받고 있으며, 동국대학교는 학생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012년에 문예창작학과를 국어국문학과와 통합시켰다. 문예창작학과를 별도의 독립된 분과로 개설할 수 있느냐, 국어국문학과의 일부로 편입되어야 하느냐는 현재까지도 학계 및 대학 현장에서 논쟁 중이다. 또한 취업률을 근거로 학과를 폐과시키는 것이 유행이기 때문에 기업식 구조조정을 행하는 몇몇 대학의 문예창작학과 학생들은 순수취업률을 잣대로 학과를 없애려는 학교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의 경우 국어국문학과로 창설 신청을 넣었는데 서울시내에 국문과가 많다는 이유로 신청이 반려되어 문창과로 개설되었다. 다만 산업대에서 과기대로 교명전환 이후부터 커리큘럼을 응용기술형태로 전환하였다. 09학년까지는 1학년에게 문학개론을 가르치고 2학년부터 읽기 3학년에 이론 수업을 거쳤는데 이걸 다 한 학년씩 당겨놓은 상태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드라마, 영화, 만화, 음악계에 학과생을 진출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문예창작학과 출신의 비중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문예창작학과가 아예 없어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일례로 중앙대학교는 2012년부터 문예창작학과 선발인원을 40명에서 60명으로 늘렸다. 단 정원을 늘리는 것이 문예창작학과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말하기 힘들다. 교원 수가 받쳐준다면 상관없겠지만.

하지만 문예창작학과가 다른 인문·예술계열 학과들과 마찬가지로 상경계열 학과에 비해 취업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대학 현장에서 문예창작학과의 위치는 아직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대한민국에서 순수학문들을 보존하고 있는 '국립대학법인에 문예창작학과가 생기지 않는 한, 이러한 문제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 국립대학교에서의 문예창작학과만을 논하고자 한다면 예술계에서 서울대학교와 맞먹는 위상을 가지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서사창작과가 존재했지만, 일명 '한예종 사태'로 인해 2010년 극작과의 세부전공이 되었다. 사실 문예창작학은 순수학문이 아닌 응용기술학문에 속한다. 비슷한 성격의 연극학과, 영화학과도 서울대학교에 없는 학과이다.

3. 진로

3.1. 등단 후 전업 작가가 되고자 하는 경우

최종 목표는 대체로 등단 뒤에 전업작가로 활동하는 것이다.

작가가 되기 위해 꼭 문예창작학과를 나올 필요는 없다. 타학과를 졸업하고 얼마든지 작가가 된 사례야 많다. 다만 문예창작학과의 최대 장점은 2년에서 4년동안 오로지 읽고 쓰는 데에만 최대한 집중하여 남들보다 빠르게 등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그 말은 문예창작학과를 들어가서 미친듯이 읽고 쓰지 않으면 말 그대로 시간을 낭비하는 꼴이 되는 셈이다. 말 그대로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한 문학적 창작 영역을 써먹을 수 있는 나름대로 전문영역(즉 밥줄)이라고 할 만한 게 적은 편이라 어설프게 공부했다가는 죽도 밥도 못 되기에 그만큼 자기관리가 철저하게 요구되는 학과라고 하겠다.어느 학과가 안 그러겠냐만은

3.2. 순수문학 이외의 예술분야 작가로 진출하는 경우

최근에는 문예창작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문예창작학과=시인,소설가'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학과의 경쟁력을 갖게 하기 위해 드라마 각본, 만화 스토리, 영화 시나리오, 작사(作詞)같은 순수문학이 아닌 다른 예술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두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게 된 것이 2000년대 후반부터라서 아직 뚜렷한 성과가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국어국문학과 출신 중에서 이런 분야에서 성공한 유명인은 웹툰 작가작곡, 작사가 등이 있으며, '창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문예창작학과는 더 큰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도의 좋은 예를 2013년 초, 모 대학의 문예창작학과가 보여주었다. 작가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스토리를 짠 것으로 유명한엿보기 구멍을 보고 개인감상을 써 오라는 과제를 내준 것! 그야말로 충공깽 그 자체. 사실 특정 대학만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 대부분의 대학들이 라이트 노벨을 읽고 비평문을 써오라는 등 여러가지 실험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건 청년만화잖아 빠른 년생들 안습.

3.3. 작가 이외의 다른 진로로 가는 경우

빛과 어둠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학과.

영화 각본가,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소설가, 시인 할 것 없이, 성공한 일류 작가들만 직업 자체로 먹고 살 수 있다. 대다수 등단한 작가들은 따로 밥벌이를 하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드므로 병행해서 다른 직업을 갖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작가 양성을 목표로 한 문예창작학과의 인식도 좋지 않다. 문예창작학과에 다니는 학생들은 '나중에 뭐 먹고 살거냐?', '취직은 할 수 있겠냐?'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받는다.

교사(국문과 복수전공해서 교직 이수하는 경우), 기자, 출판사, 방송국, 논술 강사 등으로 주로 진출한다.

4. 기타

이 항목은 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대해 다루는 곳이고, 예고 문예창작과에 대해 알고 싶으면 예술고등학교 항목 참조.

커리큘럼은 시, 소설, 드라마, 동화, 비평 등으로 주로 나뉘며 대학별로 조금씩 다르다.


5. 개설대학

리그베다 위키에 항목이 개설된 대학을 나열. 원래 대학별 학풍이 적혀있었으나, 위키게시판 토론 결과 적지 않는 걸로 정해졌습니다.

'문예창작학과' 또는 '문예창작과', '극작과'가 아닌 다른 이름의 학과라도 교육과정과 학과 성격이 문예창작학과와 유사하면 추가하되(예:서사창작과, 스토리텔링학과), 국어국문학과나 타 학과의 세부 전공으로 개설된 대학은 기술하지 않는다.(가나다순)

또한 문예창작학과를 폐과시키고 다른 학과의 세부전공으로 전환한 대학은 삭제하지 않고 취소선만 그어 존치시킨다.[2]
석사 과정 개설-☆ 석,박사 과정 개설-★

6.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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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물론 점수 맞춰서 온 학생도 일부 있다. 그런 학생들은 대부분 출판계나 언론계 취업을 시도한다.
  • [2] 아래의 한남대학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다시 독립된 학과로 부활시키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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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3 18: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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