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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

last modified: 2015-02-14 09:32:33 by Contributors


창원 LG 세이커스 No.4
문태종(Jarod Cameron Stevenson)
생년월일 1975년 12월 1일
국적 한국
출신지 서울특별시
출신학교 리치몬드대학교
포지션 스몰포워드
신체 사이즈 198Cm, 95Kg
프로입단 2010년 혼혈 드래프트 1번(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2010~2013)
창원 LG 세이커스(2013~)

2013~2014 한국프로농구 MVP
김선형(서울 SK 나이츠) 문태종(창원 LG 세이커스) 2014-15 시즌

한국프로농구에서 뛰는 귀화 혼혈 선수.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의 농구 선수로 전자랜드의 에이스. 유럽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선수이기도 하다. 동생인 문태영과 함께 형제 농구 선수. 미국식 이름은 재로드 스티븐슨(Jarod Stevenson). 별명은 타짜, 4쿼터의 사나이, 태종대왕.문방원

미 공군으로 일했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가서 미국에서 농구를 배웠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 무대에서 활약했지만, 결국 NBA 입성에는 실패했다. 동생인 문태영은 형이 농구하는 모습을 보고 농구계에 입문했다고 한다.

피닉스 선즈의 트라이아웃에도 참가했지만, NBA 입성에 끝내 실패한 후에는 유럽으로 건너가서 농구 선수로서 경력을 이어갔다. 동생 문태영보다는 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터키, 그리스, 러시아를 거쳐 한국에 들어오기 직전에는 세르비아에서 뛰었다. 프랑스에서 1999년 리그컵 결승전 MVP, 2005-06 유로컵 MVP에 오르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유럽 무대에서도 정상급의 슈터로 명성을 떨쳤다.

2009년 첫 혼혈 드래프트에서도 참가가 유력했지만, 이 때는 소속팀의 반대로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0년 혼혈 드래프트에는 소속팀과 계약을 해지하면서까지 참가하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1순위로, 그리고 유일한 계약자가 되며 한국 무대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역시 어머니의 나라에서 뛰고 싶다는 소원을 밝혔고, 연봉이 1/3 삭감되었지만, 감수하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한국 무대에서는 클러치 슈터로 명성을 얻었다. 나이가 30대 후반이라 체력적인 면이나 움직임에서 과거 유럽 무대에서 수준급 외국인 선수로 군림했던 것에 비해서는 전성기와 거리가 멀다는 평가지만, 슛이나 승부처에서의 대담한 슈팅과 성공률에 있어서는 국내 선수들을 넘는다는 것이 중평. 실제로 전반에 부진하다가도 후반, 4쿼터 승부처에서 미친듯한 슛을 꽂아넣어 팀을 위기에서 구한 적이 많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타짜, 4쿼터의 사나이. 그의 가세 이후, 6강 PO에도 단골로 못 들며 개그랜드라 불린 인천 전자랜드가 2010-11 시즌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 문태종의 위력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정규시즌 MVP는 박상오에게 밀렸지만, 문태종이 뛰어난 선수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2011년 7월 동생 문태영과 함께 한국 국적 취득에 성공했다. 그리고 2012 런던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선수권 대회 대표로 발탁되어 국가대표로 뛰고 싶다던 소망을 이룰 수 있었다[1]. 큰 소원은 동생인 문태영과 같이 뛰는 것이지만, 아쉽게도 이는 FIBA 규정상 귀화 선수 출전은 1명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국가대표 팀의 주포로 활약했지만, 수비력에서는 나이를 드러냈고, 슛도 기복을 보였다. 하지만, 문태종처럼 넣는 선수도 없는 것이 한국 대표팀이라 팀의 에이스로 3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2-2013시즌이 끝난 후 혼혈/귀화 선수 규정에 의거해 유일하게 혼혈/귀화선수 선발 우선권을 갖고 있던 서울 SK 나이츠박승리를 영입하기 위해 문태종 영입을 포기하면서, FA로 풀렸다. FA 영입을 두고 전자랜드, KT, 오리온스, LG가 경합한 결과 LG가 6억 8천만원이란 압도적인 거액을 써내면서 LG행이 확정되었다. 단 단년계약이라 선수의 선택권이 제한되는 KBL의 FA제도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2]

그렇긴 하지만 2013-2014시즌의 문태종은 그야말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팀 내 최고령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플레이와 득점을 보여주면서 슈터로 맹활약중이다. 덕분에 김영환기승호가 벤치로 물러나면서 식스맨으로 활동중이다. 창원 LG를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면서 맹활약했고,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나쁘지 않았지만 결국 우승은 동생이 뛴 모비스에게 내줬고, 챔피언 결정전 MVP도 동생 문태영이 받았다. 그래도 2013-14 시즌 정규시즌 MVP에 오르면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농구 월드컵에서는 상대가 상대인지라 아주 큰 활약은 못했지만 아시안 게임에서는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중이다. 특히 필리핀과의 8강전에서는 양동근, 김태술 등의 앞선 선수들이 전혀 필리핀의 노장가드 알라팍을 막지 못하면서 위기에 빠졌었는데[3] 문태종이 중요할때마다 득점을 해주고 하면서 역전승에 성공하였다. 이 경기에서 문태종은 38점을 기록 하였다. 그 뒤 카타르전도 승리하고 4강진출에 성공한다. 상대는 일본인데 원래부터 일본의 농구는 한국보다 한 수 아래라 평가 받는지라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결승 상대가 될 이란은 아시아 최강이라 불리는 국가라 금메달이 쉽지 않은 상황.[4]

그러나 쉽지 않을거란 예상도 뛰어넘어 19득점 3점슛 3개 3어시스트로 김종규 조성민[5]과 득점 트리오를 이뤄 맹활약, 12년만의 농구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한국 농구사상 남녀 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나이 따윈 정말로 잊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농구 종목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획득하자 일각에서는 문태종에게 외국인 용병을 한국인으로 둔갑시켜서 내보낸 거 아니냐고 따지자 문태종 본인은 "난 100% 한국 사람이고 다른 국적을 가진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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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이승준, 이동준 형제나 전태풍이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한국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 것과는 달리 문태종과 문태영은 여전히 한국어가 서툰데다가 완전한 한국 귀화가 아닌 복수국적(이중국적이 아니다) 보유자여서 선수 생활이 끝나면 도로 미국으로 돌아가려는 것이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한다.
  • [2] KBL의 FA제도는 영입희망 팀들의 연봉 제시를 받은 뒤 최고액의 90%이상 써낸 팀 가운데서만 선수가 팀을 선택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 경우는 LG가 2013-2014시즌 샐러리캡이 많이 비는 점을 이용해 타 구단이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 액수를 단년으로 제시하여 영입한 경우.
  • [3] 그나마 김태술은 공격에서 16점을 넣으면서 간간히 하고 있었다.
  • [4] 하지만 주축 멤버 몇명이 빠진 베스트 전력은 아니라는 평가는 있다. 하지만 하다디가 건제하기 때문에 한국 보다는 더 강한 상대이다.
  • [5] 김종규:17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조성민:16득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4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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