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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last modified: 2015-04-07 17:43:18 by Contributors

MLB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소속구단
Tiger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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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
(Detroit Tigers)
cl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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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Cleveland Indians)
Royals.png
[PNG image (3.34 KB)]
캔자스시티 로열스
(Kansas City Roy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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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Minnesota Twins)
WhiteSox.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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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
(Chicago White Sox)

min_cap.png
[PNG image (17.31 KB)]
모자 로고[1] 구단 로고
미네소타 트윈스
Minnesota Twins
창단 1894년
연고지 미네소타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현재 연고지로 이전 1961년
구단 연고지 변천 캔자스시티 (1894~1901)
워싱턴 D.C. (1901~1960)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1961~)
구단명 변천 캔자스시티 블루스 (Kansas City Blues) (1894~1901)
워싱턴 내셔널스/세네터스 (Washington Nationals/Senators) (1901~1960)
미네소타 트윈스 (Minnesota Twins) (1961~)
홈 구장 아메리칸 리그 파크 (American League Park) (1901~1902)
내셔널 파크 (National Park) (1903~1910)
그리피스 스타디움 (Griffith Stadium) (1911~1960)
메트로폴리탄 스타디움 (Metropolitan Stadium) (1961~1981)
휴버트 H. 험프리 메트로돔 (Hubert H. Humphrey Metrodome) (1982~2009)
타겟 필드 (Target Field) (2010~)
구단주 짐 폴라드 (Jim Pohlad)[2]
사장 데이브 세인트피터 (Dave St. Peter)
단장 테리 라이언 (Terry Ryan)
감독 폴 몰리터 (Paul Molitor)
월드 시리즈 우승
(3회)
1924, 1987, 1991
아메리칸리그 우승
(6회)
1924, 1925, 1933, 1965, 1987, 1991
지구 우승
(10회)
1969, 1970, 1987, 1991, 2002, 2003, 2004, 2006, 2009, 2010
와일드카드 획득
(0회)
-
홈페이지
유니폼
원정 얼터네이트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워싱턴 세네터즈 시절
2.2. 미네소타와 두 번의 우승
2.3. 2000년대 AL 중부지구의 최강자
2.4. 타겟 필드 시대
2.4.1. 2013년
2.4.2. 2014년
3. 이모저모
3.1. 라이벌리
3.2. 홈구장
3.3. 영구결번
3.4. 여담(?)
4. 계약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4.1. 트리플 A
4.2. 더블 A
4.3. 싱글 A
4.4. 루키

1. 개요

미네소타 트윈스의 얼트 로고.
구단명칭의 기원이 어디에서 유래했는가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MLB의 프로야구단.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팀명인 트윈스는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 폴을 합쳐 쌍둥이 도시의 의미로 이름이 붙인 것이다.[3] 트윈스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한국어느 팀도 팀의 로고[4]나 유니폼도 상당히 흡사하다.

메이저리그 야구팀들 중 제일 추운 지역에 위치해 있다.


미네소타로 옮긴 이후 성적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기복이 있지만 우승경력도 있고 잘할 때는 잘하는 팀. 90년대 암흑기를 거쳐 2000년대는 지구 최강자였으나 2011년부터 다시 급격히 몰락했다.

2. 역사

2.1. 워싱턴 세네터즈 시절

아메리칸리그에서 창립 멤버인 8팀중 하나로 워싱턴 세너터스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다. 초기에는 그야말로 성적이 안습. 매번 지는 동네북의 이미지가 아주 강했던 팀이었다. 그나마 월터 존슨이라는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투수가 이 구단을 먹여 살렸고, 그가 미친듯이 정말 팔 빠져라 던져가면서 팀을 반석에 올리더니 기어이 1924년과 1925년 아메리칸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1924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1924년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버키 해리스가 친 타구가 이상한 바운드로 굴러가면서 내야안타로 결승점을 뽑은 것으로 유명하다. 당한 뉴욕 자이언츠에서도 월터 존슨을 위해 신이 기적을 내린 셈 치고 그리 기분나빠하지 않았다고. 그만큼 과거에는 안습이었다. 이후 1933년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워싱턴을 뜨기 전까지 세내터스는 가을야구 근처에도 못가는 안습한 상황이 계속된다. 그리고 D.C. 주민들은 2012년 워싱턴 내셔널스가 지구우승하기 전까지 무려 79년이나 가을야구를 접하지 못했다. 가을야구 뭔가요? 전어인가? 우걱웅걱!

그리고 월터 존슨이 은퇴하고는 다시 암흑기로(...) 하도 안습이라 붙은 말이 전쟁의 시작, 평화의 시작, 아메리칸 리그의 마지막이었다. 전쟁을 처음 선포하고, 종전을 처음 선언한 곳이 워싱턴이지만, 아메리칸 리그에서만은 계속 꼴찌라는 놀림이었다. 결국 이 동네에서는 도저히 비전을 찾지 못했는지, 연고지 이전을 결심하게 된다. 사무국이 반대했지만, 결국 워싱턴에 새로운 팀을 만들기로 하고, 1961년 연고지를 미니애폴리스로 옮겼다.

2.2. 미네소타와 두 번의 우승

팀 명이 미네소타로 된 이유는 NBA의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가 흥행에 실패한 이유가 바로 옆에 붙은 세인트 폴을 배려하지 않고 미니애폴리스의 도시명만 썼기 때문이라고 판단해 주명을 그대로 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두 도시의 마음을 모두 잡기 위해 붙인 새로운 팀명이 바로 쌍둥이라는 뜻의 트윈스(Twins).

다만 이렇게 도시 거주민들의 맘을 샀을지 몰라도 전력이 애당초 안습인 것은 어쩔 수 없어서, 영 좋지 않은 성적이 계속 되었다. 워싱턴 시절인 1933년에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에 나간 것이 전부였고, 미네소타로 와서는 1987년까지 우승이 없었다. 1965년 32년만에 리그 우승을 했지만[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패배, 1969년과 1970년에 지구우승을 차지했지만 당대 최강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발리면서 그걸로 끝. 그리고 다시 안습의 시간이 이어졌다.

그러다가 1987년부터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하면서 드디어 숙원을 풀었다. 특히 월드시리즈 우승할 때마다 극적인데, 3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이 전부 4승 3패다. 1987년에는 겨우 정규시즌에 87승만 거두었지만, 같은 지구의 다른 팀들이 죄다 삽질하면서 지구 우승. 더 웃긴 것은 그러고도 정규시즌 98승을 거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격파하고, 월드시리즈에 올라간 것. 그리고 월드시리즈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죄다 홈 경기만 승리해 4승 3패로 우승했다.

그리고 다시 하위권으로 쳐져 1990년에는 꼴찌를 차지했지만, 1991년에는 월드시리즈에서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상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역시 전년도 꼴찌였기 때문에 이 시리즈는 신데렐라 시리즈로 불린다. 시리즈 자체는 월드시리즈 역사에 손꼽히는 명승부였는데, 7차전까지 가서 5번의 한 점차 승부와 3차례 연장전이 벌어지는 대혈전이었다. 결국 우승은 2승 3패로 밀려 패색이 짙던 6차전 홈경기에서 연장 끝내기 홈런을 친 트윈스의 레전드 커비 퍼켓과 7차전 10이닝 완봉승을 거두면서 1:0 승리를 이끈 잭 모리스를 앞세운 미네소타의 차지. 1987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홈 4경기를 모두 이기고 우승했다.

1987, 1991 월드시리즈의 괴랄한 기적적인 우승은 당시 트윈스의 압도적인 홈승률에 기인한다. 1987년의 경우 원정승률은 겨우 4할을 찍을까 말까 하는 안습한 기록을 거두었지만 홈승률은 거의 7할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다. 이 팀이 생각난다면 기분탓이다. 이는 팬들의 극성스런 응원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시끄럽기로 유명한 메트로돔의 덕을 봤기 때문이다. 참고로 메트로돔의 응원 소리의 데시벨은 비행기 이륙 소리와 맞먹는다고 한다(...).

이런 팬들의 응원과 잘 다져진 전력과 함께 오래도록 강팀으로 군림할 줄 알았더니 그딴 것은 없고(...) 다시 하위권으로 처졌다. 구단주인 칼 폴라드가 그리 돈을 많이 쓰던 입장이 아니라서 주축 선수들을 팔아먹고, 커비 퍼켓만 지켰을 뿐이었는데, 정작 커비 퍼켓이 녹내장에 의한 시력 이상으로 1996년 조기 은퇴하면서 제대로 말렸다. 퍼켓의 은퇴 이후에는 20승 투수인 래드 래드키가 새로이 홈보이 에이스로 트윈스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그냥 그걸로 끝. 1990년대 들어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위세에 밀려 완전히 동네북 신세가 되었다.

2.3. 2000년대 AL 중부지구의 최강자

사실 구단주는 정말 돈이 많았다. 칼 폴라드[6]는 2008년 포브스 조사에서 102위, 36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했었다. 메이저리그 구단주하면 조지 스타인브레너가 떠오르지만 개인 돈만 치면 이사람과 넘사벽 차이였을 정도. 하지만 돈이 많아도 쓰지를 않으니. 팬들은 구단주가 돈이 엄청 많은데 그 돈 좀 팀에 쓰라고 아우성이지만 사실 구단주가 돈이 많다고 꼭 그 돈을 팀에 투자할 필요는 없다. 물론 이로 인해 실망해 빠져나가는 팬들에 대한 책임은 구단주가 져야겠지만.

그래서 2000년대 초반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MLB 사무국의 지원을 받고 있을 때 MLB 사무국이 리그 축소를 심각하게 고민했고 몬트리올과 미네소타, 플로리다 말린스가 퇴출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7] 또한 구단과 미니애폴리스 시 정부가 신축구장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서 이 당시 구단과 팬의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퇴출 위기에서 가든하이어 감독 아래 선수들이 뭉치고, 토리 헌터 같은 유망주들의 포텐셜이 터지면서 극적으로 강팀으로 변신했다. 2002년 지구 우승 이래 2000년대 중부지구를 지배하는데 성공.

특히 2000년대에 들어서 조 마우어저스틴 모노, 요한 산타나 등의 선수를 발굴해 내면서 상당히 좋은 성적을 냈다. 여기에 A.J. 피어진스키프란시스코 리리아노조 네이선을 받아오는 신기의 트레이드까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서도 돈을 적게 쓰면서도 효율적인 야구로 명성이 높았다.

다만 이 재능들이 상당히 선전했지만, 결정적인 고비는 넘지 못했다. 2002년에는 애너하임 에인절스를 대표하는 랠리 몽키들의 쇼에 당해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패했고, 2006년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게 디비전 시리즈에서 무너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심한 것은 뉴욕 양키스에게 당한 패배. 2003년과 2004년, 2009년, 2010년 모두 양키스에게 디비전 시리즈에서 패하면서 떨어졌다. 오오. 호구 오능가.

결국 이 때문에 중부지구를 제패하고도 월드시리즈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2.4. 타겟 필드 시대

새 구장을 개장한 2010년에는 지구 1위를 하며 이번에는 우승하나 싶었지만 전년에 이어 또다시 뉴욕 양키스를 만나 스윕 당했다. 오오, 호구 또 오능가?! 지못미. 워낙 포스트시즌에서 양키스에게 힘을 못 쓰다보니 PS 한정 양키스 도시락이라는 악의 섞인 별명까지 붙었다. 2000년대 들어 10년간 포스트 시즌에 6번 올라갔는데 4번을 양키스한테 져서 떨어졌다. 포스트시즌에서 대 양키스 전적은 2승 12패(...)

2007 시즌이 끝나고 테리 라이언 단장이 물러나고 빌 스미스가 후임 단장이 되었는데, 2008~2010 시즌 계속 좋은 성적을 올리긴 했지만 팀의 근간은 점차 약해지고 있었다. 빅마켓이 아닌 팀인데 발굴해낸 선수들이 점점 연봉이 높아지다보니 예전의 효율적인 야구는 어디가고 2010년 페이롤이 1억 달러가 되었다. 2011년 개막 페이롤은 1억 1200만 달러. 하지만 2011년 MLB의 팀 평균 페이롤은 9200만 달러이다. 예전보다 잘 쓰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엄청 많이 쓰는 팀도 아니라는 뜻.

무엇보다 팜 시스템과 트레이드의 실패로 인해, 중소 마켓 팀에 필수적인 팜으로부터의 선수 조달이 점차 어려워졌다. 2007년 말 빌 스미스가 단행한 요한 산타나맷 가자 트레이드로 받아온 선수들 대부분이 실패하고 몬 영도 이름값을 못했으며 카를로스 고메즈는 밀워키의 J.J. 하디와 바꿨고 하디는 다시 볼티모어로 보냈는데, 이 두 선수는 모두 트윈스를 나가서 폭발했다.MLB의 탈쥐효과

2011 시즌에는 개막 전까지만 해도 강력한 에이스는 없지만, 맷 캡스와 조 네이선이라는 마무리, 조 마우어저스틴 모노가 이끄는 타선을 볼 때, 우승 후보라고 누구나 믿어 의심하지 않았지만... 두 마무리는 맛이 갔고, 일본에서 온 니시오카 츠요시의 부상을 시작으로 마우어와 모노 역시 부상에 시달리면서 주전 중 무려 8명이 부상이라 수맥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렸다. 당연히 압도적인 꼴찌. 투수에서는 칼 파바노가, 타선에서는 마이클 커다이어와 제이슨 쿠벨이 고군분투 하긴 했지만... 더 이상 꿈도 희망도 없어. 결국은 63승 99패로 시즌 마무리. 팬들은 이런 퍼포먼스에 크게 분노하며 모노와 마우어에게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한국의 트윈스가 생각난다?

결국 빌 스미스 단장 해임 후 1995-2007 기간 동안 트윈스를 이끌었던 베테랑 테리 라이언 단장이 임시직으로 복귀하면서 본격적으로 리빌딩에 착수하게 되었다. 타겟 필드 와서 1년 퐈이야하고 리빌딩이라니...

암울한 팀의 상황은 2012년에도 변하지 않았다. 팀은 디비전 꼴찌는 물론 2013 드래프트 1픽을 따낼 기세였으며(...) 마우어는 2011년과 달리 열심히 똑딱질 안타를 만들어냈긴 하지만 풀타임 포수로서의 가치를 잃었고 모노는 시즌 초반 부활했다는 설레발이 무색할 정도로 페이스가 떨어졌다. 2011년을 앞두고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야심차게 모셔온 니시오카는 폭풍 마이너행. 타선에서 믿을 것은 윌링함마해머와 트레버 플루프, 마우어 뿐.

2012년에도 결국 96패를 당하며 지구 꼴찌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클 커다이어이슨 쿠블은 자유계약으로 이적했고, 짐 토미도 2011 시즌 중에 나가서 장타력이 있는 타자는 저스틴 모노 혼자만 남았다. 이 때문에 이언 더밋, 조시 윌링햄, 이미 캐롤을 영입해서 타선을 보완하려 했고, 이 3명의 영입은 성공이었다. 특히 윌링햄은 35개의 홈런을 쳐내며 타겟 필드가 무슨 문제냐는 듯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기존에 있던 크리스 파믈리와 대니 발렌시아는 삽만 푸다가 발렌시아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 미네소타의 아이콘인 조 마우어는 타율 .319, 홈런 10개, 타점 85점, 출루율 .416, 장타율 .446로 괜찮은 성적을 내긴 했는데, 자기 포지션인 포수로 출장한 경기가 팀 전체 경기의 절반도 못되는 74경기에 불과했다. 포수를 맡으면서 타격왕 급의 성적도 거두니까 공수양면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을 보고, 2천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주면서 묶은건데 정작 주 포지션인 포수로 자주 못나오니 먹튀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버페이라는 말도 많이 나왔다.

투수진은... 선발에서는 캇 다이아몬드만이 혼자 규정 이닝을 다 채우고 로테이션도 지켰다. 다이아몬드 빼고는 규정 이닝을 다 채운 투수가 없고 그나마도 100이닝 이상 등판한 선발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와 브라이언 던싱뿐. 이마저도 리리아노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가버리고 던싱은 선발과 불펜을 왔다갔다하며 삽질을 했다. 이러다보니 극단적으로 투구수를 조절하여 선발을 빨리 빼버리다보니 불펜진에 과부하가 걸리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글렌 퍼킨스와 재러드 버튼만 불펜에서 활약을 했으며 나머지는 그냥 시망.

2.4.1. 2013년

66승 96패 (AL 13위)
타/출/장 : .242(13)/.312(11)/.380(11), 득점 13위, 도루 13위, 홈런 11위
팀 평균자책점 4.55(14위), 선발 15위, 불펜 5위
팀 수비력 12위 (팬그래프 팀 필딩 UZR기준)
팜 유망주 랭킹 30개 팀 중 1위 (2013년 8월 1일 기준)

시즌 종료 후 주전 중견수 나드 스팬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하고 스팬의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되던 벤 르비어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하며 스터프 좋은 선발투수 유망주들과 최대 3, 4선발급으로 평가받는 선발투수 밴스 월리를 영입했다. 여기에 케빈 코레이아를 FA로 2년 1000만불에 데려왔다. 하지만 뚜껑을 여니 그냥 망했다. 명목상으로 에이스라도 있었던 작년과 달리 2013년엔 그것도 없다.

  • 코레이아 : 185.1이닝 9승 13패 평균자책점 4.18
  • 펠프리 : 152.2이닝 5승 13패 평균자책점 5.19
  • 다이아몬드 : 131이닝 6승 13패 평균자책점 5.43
  • 데두노 : 108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3.83

다이아몬드가 그야말로 개박살이 나면서 트윈스엔 제대로 된 선발이 하나도 없었다. 불펜에서는 퍼킨스가 마무리로 완전히 자리잡았고 스와작이 이닝을 먹으며 롱맨으로 버텨줬지만 믿을만한 8회 셋업맨은 마땅히 없었다.

  • 퍼킨스 : 62.2이닝 2승 0패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30
  • 스와작 : 96이닝 3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2.91

타선에선 조 마우어 혼자만 잘 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였다. 그나마도 풀타임 못 뛰고 겨우 113경기 밖에 못 뛴 똑딱이 가짜포수 (...)가 제일 잘 친 타자라는 데서 답이 나온다. 그나마 잘한 선수라곤 브라이언 도저와 저스틴 모노가 전부지만 저 둘도 성적 자체는 그렇게 좋은 게 아니다. 일례로 팀 내에 20홈런 타자가 한 명도 없다.

  • 마우어 : 타율 .324, 홈런 11개, 타점 47점, 출루율 .404, 장타율 .476 (잘 치긴 했지만 풀타임 포수 출장은 정말 불가능해졌고 그놈의 유리몸 기질은 답이 없다)
  • 도저 : 타율 .244, 홈런 18개, 타점 66점, 도루 14개, 출루율 .312, 장타율 .414 (팀 홈런 1위)
  • 모노 : 타율 .259, 홈런 17개, 타점 74점, 출루율 .315, 장타율 .426 (트윈스 성적만)

작년에 잘 해줬던 윌링햄과 더밋은 그게 뻥이었다는 듯이 대폭락하며 팀 타선의 침체를 낳았다.

  • 윌링햄 : 타율 .208, 홈런 14개, 타점 48점, 출루율 .342, 장타율 .368
  • 더밋 : 타율 .247, 홈런 14개, 타점 55점, 출루율 .314, 장타율 .369

오스왈드 아르시아는 클래식 성적으론 기대해볼만 싶다가도 수비가 막장이고, 더 꼽자면 플루프 정도....그냥 2013년의 트윈스엔 타선이란 없었다.

결국, 2013년 8월 31일 웨이버 트레이드의 실질적인 데드라인[8]에서 저스틴 모노피츠버그 파이리츠로 트레이드했다. 이렇게 10년 가까이 함께해온 MVP 듀오 M&M 보이즈가 해체되었고, 미네소타 트윈스의 한 시대가 종언을 고했다.

다만 트윈스는 2013년 슈퍼 타자 유망주들이 나타나 팬들의 기대를 키웠다. 겔 사노이런 벅스턴이 맹타를 휘두르며 잘만 크면 브라이스 하퍼마이크 트라웃을 동시에 보유하는 격이 될 것이란 찬사를 받았고, 스팬의 유산 렉스 마이어 역시 AA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빅리그 선수들도 싱싱한 선수들로 거의 채워졌다. 중견수들을 트레이드로 보내면서 급하게 메이저에 올라온 런 힉스가 고전하긴 했지만 트레버 플루프, 브라이언 도지어, 페드로 플로리몬 등은 그럭저럭 몸값은 해줬다. 몸값이 얼마 안될텐데

2.4.2. 2014년

2013 시즌 종료 후 조 마우어가 1루수로 고정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포수로서의 능력은 아깝지만 보다 경기에 자주 출전하는 것으로 만회할 수 있다는 평. 이에 따라 주전 포수감을 물색했으며, 비교적 젊은 타선에 유망주들의 파워가 결합되면 타선은 해볼만 하다는 평가였다.

문제는 몇 년째 붕괴 상태인 선발진의 회복이다. FA가 된 윤석민과 링크가 강하게 걸렸던 것은 이 때문. 또 윤석민 외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던 리키 놀라스코를 4년 48m, 바이아웃 1m에 영입하였다. 여기에 필 휴즈에게도 관심을 가져 3년 24m으로 영입에 성공. 윤석민에게는 애초에 영입 시도도 하지 않았다 한다. 어느 정도 투수진 보강을 한 듯 보이지만 사실 미네소타에 필요한 것은 과거 요한 산타나가 해 주었던 확고부동한 1선발의 역할인데, 리키 놀라스코나 필 휴즈나 절대 그 수준은 아니기에 아직까지 투수진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1월 22일에는 좌완 투수 앤드류 앨버스가 한화 이글스와 계약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40인에 들 수 있는 투수인 앨버스가 한화에 갔다는 소식에 국내외 야구팬들은 크게 놀랐는데, 40인 확장맴버이기는 해도 현역 메이저리거를 영입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앨버스가 한화행을 택한 이유는 그냥 미네소타에서만 뛸 경우 선발 경쟁과 마이너 옵션이라는 불리한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저런 경쟁을 뚫고 2014년 설사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다 해도 FA 자격을 2019년이 되어야 얻을 수 있지만 한화에서 1년만 무사히 뛰면 내년에 바로 FA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라이언 더밋까지 빠져나간 포수진 보강을 위해서 커트 스즈키와 1년 2.75$에 계약했다.

그런데 단장 테리 라이언이 갑작스럽게 암 판정을 받아 당분간 업무를 중단하게 되었다. 암 초기이며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아서 치료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위안거리.

개막전 선발은 지난 해 FA로 이적한 리키 놀라스코가 나왔다. 그렇지만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피칭을 보이면서 개막전부터 영 좋지 않게 시작.

4월 초반이기는 하지만 카일 깁슨을 빼고는 선발진 전체가 배팅볼 투수로 전락해 그야말로 안 되는 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필 휴즈가 폭발하는등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올라와서 순위가 좀 나아졌지만 아직까진 다른 팀들의 페이스도 좋아서 혼전 양상을 띄고있다. 그리고 필 휴츠가 제자리로 찾아가자 성적도 내려가면서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꼴지를 차지하고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선 그놈의 똥볼사랑이 또 발동하여 펄드를 내주면서 밀론을 영입했다. 아이러니한건 펄드는 전시즌에 오클랜드에서 방출되었다는 사실...

후반기에도 여전히 답이 없는 모습을 반복하며 내년도 어두운 전망. 2014년에도 지구 꼴찌를 하면서 2002년부터 13년간 감독을 맡았던 론 가든하이어가 결국 9월 29일자로 해고됐다.

70승 92패 (AL 13위)
타/출/장 : .254(7)/.324(2)/.389(6), 득점 5위, 도루 7위, 홈런 11위
팀 평균자책점 4.57(15위), 선발 15위, 불펜 10위
팀 수비력 24위 (팬그래프 팀 필딩 UZR기준)

승패는 별 변화가 없지만, 팀은 분명 2013 시즌보다 좋아졌다. 확실하게 나아진 부분은 타선. 브라이언 도지어가 23홈런 21도루에 89볼넷(AL 3위)의 OPS형 수비되는 거포 2루수로서 새롭게 팀타선을 리드했다. 플루프는 80타점을 올리며 제몫을 했고 새로 영입한 포수 커트 스즈키도 성공. 여기에 변변찮은 유망주였던 대니 산타나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중견수와 유격수, 센터 라인을 책임져 주었다. 정작 베테랑급인 쿠벨과 모랄레스는 부진했고 코너 외야수와 지명타자 자리는 여전히 걱정이 되지만 득점 5위에 볼넷 2위를 차지한 타선은 충분히 좋았다. 1루수로 전업하고 명성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낸 조 마우어가 부활해 준다면 수준급 타선으로서 가능성은 있다.

문제는 투수진. 선발진은 몇년째 답이 없는 상태. 2011년부터 무너지기 시작해 2012 시즌부터 3년째 아메리칸 리그 최악의 선발진이다. 그래도 3년 계약한 필 휴즈는 탁구장을 탈출하여 16승을 거두며 재능을 꽃피웠고, 유망주 카일 깁슨도 안정적으로 빅리그 첫해를 보냈다. 하지만 선발투수는 다섯명 필요하잖아, 우린 안될거야 아마 대신 4년 계약을 얹어준 리키 놀라스코는 첫해부터 먹튀 조짐이 보이고, 코레이아도 그냥저냥 자리만 차지하다가 다저스로 옮겼다. 데두노와 스와작은 스윙맨이 한계고, 밴스 월리, 스캇 다이아몬드, 리암 헨드릭스는 팀을 나갔고 역시 빈자리를 돌려막은 트레버 메이, 펠프리, 밀론, 다넬은 나란히 7점대 방어율을 찍었다. 마무리 퍼킨스를 비롯한 불펜투수들의 성적도 뒷걸음질. 여기 투수구장 맞아?? 특히 밴스 월리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곧바로 8승 4패 2.85의 부활투를 뿌렸다. 나가면 터진다는 건 팀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최강 유망주 콤보라던 벅스턴과 사노는 부상을 당해 경기도 제대로 못 뛰는 사태까지 발생하여 팬들의 속을 긁었다. 다행히 선발 기대주 알렉스 마이어는 콜업이 임박. 휴즈-깁슨에 마이어와 놀라스코가 받치고 로또들 중 사람 같이만 던져줄 선수만 나와도 최악의 선발진에선 벗어날 수 있다. 그래도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하여 돌풍을 일으킨 로열스, 전통의 강호 타이거스, 투타 중심축을 세운 화이트삭스, 젊은 선발진이 대거 등장한 인디언스를 보면 아무리 중부지구가 상대적으로 편안한 지구라고 해도, 트윈스가 패권을 되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선발진이 막장을 벗어나고 2014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젊은 타자들이 플루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상태에서 유망주 벅스턴과 사노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가든하이어의 해임 이후 폴 몰리터가 새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3. 이모저모

3.1. 라이벌리

NFL그린베이 패커스-미네소타 바이킹스 라이벌리 등을 비롯해 프로와 아마를 가리지 않고 미네소타 주 팀들은 아이오와 주나 위스콘신 주 팀들과 사이가 영 좋지 않은데, 메이저리그에도 이 라이벌리가 존재했다. 바로 아메리칸리그 시절의 위스콘신 주 유일의 야구팀 밀워키 브루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이 라이벌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셔널리그 편입으로 사장될 위기에 처했지만, 요즘 두 팀은 인터리그에서 뻔질나게 만나는 관계가 되었다.

그 외에는 같은 지구에 있는 팀들과 라이벌리가 형성되었는데, 특히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사이가 안 좋은 편이다.

뉴욕 양키스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졌데,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서 뉴욕 양키스만 만나면 털리기 바빴다. 정규시즌 때는 오히려 미네소타가 압도하는 경우가 많았음에도. 양키스는 같은 지구 보스턴 레드삭스라는 철천지 원수와 다투느라 미네소타가 안중에 없지만.

3.2. 홈구장


2010년 개장한 타겟 필드를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타겟 필드는 노천형 구장인데, 미니애폴리스가 미국 중북부지역으로 대륙성 기후에 속하는지라 본토에서도 추운 곳으로 악명높고 오대호의 영향을 받다보니 신축구장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이나 진배 다를바 없는 4월과 9~10월에 야구를 관람하기 열악한 구장으로 손꼽힌다. 아마 월드시리즈에 나가면 사상 최악의 혹한시리즈가 될거라고도...

신축 시 지붕이 개폐가 되도록 건설할 예정이었지만, 토지 매입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결국 개폐형 구장은 포기하고 노천형 구장이 되었다. 지붕 설치를 위한 예산 증액은 시의 거부로 무산되면서 결국 노천 새 구장으로 만족해야 했다.[9] 그래도 새 구장 덕분에 선수단에 투자를 했고 결국 메이저리그 최하의 페이롤이 리그 평균 수준으로 늘어나게 됐다. 참고로 조 마우어는 2009 시즌 메트로돔에서 28홈런을 날리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지만 2010 시즌 새로 개장한 타겟 필드에서 새집증후군을 겪는 바람에 다시 한자리수 홈런의 똑딱이로 돌아가게 되었다. 안습. 타겟 필드의 우측펜스가 높아 좌타자에게 매우 불리하다.

타겟 필드 그 이전에는 NFL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함께 메트로 돔(휴버트 H. 험프리 메모리얼 돔.[10] 일명 삼치HHH돔)을 홈구장으로 썼다. 열성적인 관중들이 만들어내는 소음 때문에 경기장 내부는 마치 비행장 활주로처럼 시끄러웠다고. 그래서 원정경기 온 선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구장으로 손꼽혔다. 거기에 미네소타는 홈구장 덕택에 전통적으로 홈경기 성적이 원정경기 성적보다 월등하게 좋은 구단 중 하나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1987, 1991년 우승 당시 미네소타는 홈경기였던 1, 2, 6, 7차전 모두 이겼던 전적이 있다.

폭설로 인해 지붕이 내려앉아 바이킹스 역시 고역을 치뤘었고 결국 2015 시즌부터 새 구장을 지어서 이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후 메트로 돔은 2014년 2월 24일 폭파철거 되었다. 원래는 해체작업을 하려 했다는듯.

여기 오면 꼭 한번은 Original Twin Dog, Murray's Steak Sandwich, Kramarcuzk Sausage라는 핫도그 삼총사를 먹어보라고 권유한다. 또 튀긴 폭찹과 튀긴 넙치를 꼬치에 끼워 파는 것도 별미.

3.3. 영구결번

등번호가 없던 시절에 뛰기도 했고, 또 워싱턴 시절에 뛴 샘 라이스, 월터 존슨, 구스 고슬린(Goose Goslin), 버키 해리스(Bucky Harris)와 같은 명예의 전당 멤버들은 미네소타에서는 영구결번 처리는 하지 않았다. 대신 트윈 시티로 옮기고 나서도 나름 이름있는 멤버들이 있었는데, 이들에 대해 영구결번 처리해서 기리고 있다.

3. 하먼 킬러브루(Harmon Killebrew) : 통산 타율은 0.253으로 높지 않지만, 홈런 573개 타점 1584점을 기록한 워싱턴-미네소타를 잇는 강타자.[11] 1954년부터 1974년까지 뛰었고, 1975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은퇴했으니, 사실상 원 클럽맨. 명예의 전당 헌액자. 2011년에 타계하여 2011년 유니폼에 그를 기리는 3번을 패치로 달았다.

MLB 로고의 주인공으로도 알려져 있다.[12]

6. 니 올리바(Tony Oliva) : 쿠바 출신으로 1970년대 미네소타의 프랜차이즈 플레이어. 미네소타에서만 15년 뛰며 8번 올스타에 뽑혔다. 통산 0.304 타율. 명예의 전당 멤버는 아니지만, 그가 헌액되지 않은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왜냐면 그가 뛴 시기는 사상 최악의 투고타저 시대였기 때문.

10. 톰 켈리(Tom Kelly) : 선수로서는 딱 한 시즌 메이저리그를 밟았지만, 감독으로서 16년간 미네소타의 감독으로 재직하며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인물.

14. 켄트 허벡(Kent Hrbek) : 미네소타 원클럽맨으로 1980년대 활약하며 두 차례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주전 1루수.

28. 버트 블라일레븐(Bert Blyleven) : 미네소타 암흑기 에이스. 덕분에 커리어 통산 300승을 못하고 승률도 5할 조금 넘는 지경(287-250 ERA 3.31)이라 명예의 전당 입성에 무려 14년이 걸렸지만 2011년에 입성. 통산 3701 탈삼진을 기록해 은퇴 당시 탈심진 순위 3위였던 선수. 네덜란드 태생으로도 유명하다. 여담으로 2007년 요한 산타나와 완봉 내기를 했다가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바람에 방송에서 삭발 장면을 인증했다.(...)#

29. 로드 커류(Rod Carew) : 미네소타와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에서 모두 영구결번된 선수. 2루수로 두 팀에서 뛰면서 3000안타를 돌파하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우승 반지 빼고 선수로서 탈 수 있는 모든 것은 타 탔던 스타플레이어.

34. 커비 퍼켓(Kirby Puckett) : 미네소타 최고의 인기 플레이어. 외야수로서 맹활약하며 팀의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의 1등 공신. 아쉽게도 녹내장으로 인한 시력 이상으로 조기 은퇴했고, 은퇴 후 못다한 선수 생활에 대한 미련 때문인지 방황하다가 2006년 뇌졸증으로 급서.

42. 재키 로빈슨 : 전구단 영구결번.

3.4. 여담(?)

미국 연방대법원의 15대 대법원장이었던 워렌 E. 버거와 동시대의 대법관이었던 해리 블랙먼이 한때 미네소타 트윈스로 불린 적이 있다. 미네소타 출신으로 바로 옆집(!)에 살며 어렸을 때부터 절친한 친구로 지냈던 버거와 블랙먼이 함께 대법원에 입성하게 되자 그들의 고향인 미네소타의 야구팀의 이름을 따서 지은 별명으로, 그 실상은 닉슨이 보수적 성향의 버거를 대법원장에 임명한 것으로도 모잘라 그 똘마니까지 밀어넣었다는 식의 정치적 비아냥에 가까웠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악명(?)은 한동안 유지되었으나, 블랙먼이 오늘날 여권(女權)의 상징 중 하나로 자리잡은 판례인 Roe v. Wade를 주심으로서 집필한 것을 시작으로 연방대법원 내 진보 진영으로 선회하면서 깨지게 되었다.

4. 계약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4.1. 트리플 A

© from
로체스터 레드윙스
Rochester Red Wings
창단 1899년
계약년도 2003년
소속 리그/지구 인터내셔널 리그/북부지구
연고지 뉴욕 주 로체스터
홈구장 프론티어 필드

4.2. 더블 A

채터누가 룩아우츠
Chattanooga Lookouts
창단 1885년
계약년도 2015년
소속리그/지구 서던 리그 북부지구
홈구장 AT&T 필드
(AT&T Field)
연고지 테네시주 채터누가
  • 2014년까지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있었다. 2015년부터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

4.3. 싱글 A

© from
포트 마이어스 미라클
Fort Myers Miracle
창단 1926년
계약년도 1992년
소속 리그/지구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남부지구
연고지 플로리다 주 포트 마이어스
홈구장 헤이먼드 스타디움

시더 래피드 커널스
Cedar Rapids Kernels
창단 1890년
계약년도 2013년
소속 리그/지구 미드웨스트 리그/서부지구
연고지 아이오와 주 시더 래피드
홈구장 베터리언스 메모리얼 스타디움

4.4. 루키

엘리자베스턴 트윈스
Elizabethton Twins
창단 1974년
계약년도 1974년
소속 리그/지구 애팔래치안 리그/서부지구
연고지 테네시 주 엘리자베스턴
홈구장 조 오브레인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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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모자로고의 TC는 Twin City의 약어로,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두 도시를 의미한다.
  • [2]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농구선수 짐 폴라드(Jim Pollard. 1993년 타계)와는 한글 표기만 같은 사람이다. 트윈스 오너십을 소유한 폴라드 가문은 Pohlad라는 영문 표기를 쓴다.
  • [3] T와 C를 겹쳐서 만든 트윈스의 캡 로고는 Twin Cities, 즉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 폴을 뜻한다. 또한 유니폼 소매 패치구장 외야 좌측 관중석 뒤에는 미니애폴리스 사람과 St.폴 사람 둘이 악수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 [4] 약간 비틀어진 TWINS나 T만 살짝 흘려 쓴 부분이나 밑줄까지 있는걸 보면 확신범. 그 어떤 팀의 모자를 쓰고 미국으로 나가면 미네소타 트윈스 팬이냐 묻는 사람도 있다.
  • [5] 미네소타의 1965년 아메리칸리그 우승은 뉴욕 양키스의 독재에 종언을 고한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 [6] 2009년 93세로 세상을 떠나 아들이 구단을 물려받았다.
  • [7] 그러나 미네소타의 경우는 버드 셀릭 커미셔너가 자기 딸이 구단주로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美 북부 마켓 독식을 위해 미네소타를 쫓아내려고 한다는, 쉽게 말해 자기 잇속만 챙기기 위해 라이벌팀 퇴출을 시도한다는 비판이 일어 그 논의의 대상에서 빠지게 된다.
  • [8] 이후에도 시즌 말까지 웨이버를 클리어한 선수들은 트레이드가 가능은 하지만 8월 31일까지 소속팀에 합류한 선수만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 [9] 하지만 추운 곳에서 야구경기를 한다는 것은 결국 선수들이 부상의 위험에 노출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인데 이는 조 마우어, 저스틴 모노 등 주축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트윈스로써는 무리해서라도 돔구장이나 지붕개폐형으로 지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괜히 한국프로야구 선수들도 스프링캠프 시즌엔 추운 한국을 벗어나 따뜻한 미국 플로리다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가는게 아니니까.
  • [10] 린든 B. 존슨 대통령의 대선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에 올랐고, 1972년 대선에 도전했던 인물이다. 미네소타 주 출신으로는 거의 전무후무한 인물이라 이렇게 극진히 기렸다.
  • [11] 1954년부터 1960년까지는 워싱턴에 팀이 있었고, 1961년부터 팀이 미네소타에 왔다.
  • [12] NBA의 로고 주인공이 리 웨스트라는 것은 확실하나 이것은 딱히 정해진 모델은 없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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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7 17: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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