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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

last modified: 2015-01-01 08:55:52 by Contributors

Contents

1. 배우자를 잃었거나 사별하게 된 기혼여성을 가리키는 말
2. 소설가 박완서의 대하소설
3. MBC 드라마 미망(未忘)
4. 헛된 희망을 가리키는 단어
5. 전한 때의 강족의 호족


1. 배우자를 잃었거나 사별하게 된 기혼여성을 가리키는 말

未忘

배우자를 잃었거나 졸지에 사별하게 된 기혼여성을 가리키는 말. 이런 사람을 가리켜서 '미망인(未忘人)' 이라고 하는데 고인이 된 배우자를 영원히 잊지 않는 존재라는 뜻이다. 과부보다는 좀 더 품위있게 들리는 표현이다.

미망인의 대부분은 주로 남편 등 배우자와 사별하게 된 기혼여성이며 특히 전쟁, 천재지변, 그 외 요동거리 등으로 인하여 배우자가 전사(戰死), 순직, 사망 등을 하여서 세상에 홀로 남게 된 기혼여성을 부르는 단어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의 경우 임진왜란에서부터 한국전쟁까지 전쟁으로 전사하여 배우자와 사별하게 된 기혼여성들이나 그 외 천재지변이나 여러가지 요동거리 등으로 인해 순직 또는 사망하여 배우자를 잃게 된 기혼여성의 경우에도 이에 해당한다.

2. 소설가 박완서의 대하소설

소설가 박완서가 집필하였던 대하소설. 문학사상사에서 1995년 출간했으며 전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의 내용은 경제거상의 손녀가 할아버지의 대를 이어받아 경제거상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가족들의 일상을 그린 이야기였으며 후에 MBC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리메이크한 적이 있다.

3. MBC 드라마 미망(未忘)

2의 내용을 드라마로 리메이크한 작품. 1996년 MBC에서 방영되어 채시라, 최불암, 김수미, 전광렬, 김상중, 주봉 등이 출연하였고 극본은 작가 임충(각색 겸임), 연출감독은 드라마PD 이재갑이 맡았다.

소설과 동일한 내용도 들어있으나 특히 거상(巨商) 전처만(최불암)이 일본인 하야시(주봉)에게 피살되는 장면은 소설과는 달리 비중있게 다루었다.

여담상 극중에서 최불암김수미는 부부로 등장하였는데 공교롭게도 이 드라마에서 이웃지간으로 출연한 터였고 극중에서도 아내가 따로 있었는데도 김회장이 아예 본처를 버리고 일용엄니와 외도해서 결혼했다라는 우스개소리까지 나돌았다. 이 드라마에 비해서 전원일기가 꽤 오랫동안 방영하였고 배우들도 고정적으로 배역에 출연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인 모양.

4. 헛된 희망을 가리키는 단어

보상받을 수 없는 헛된 희망을 가리킨다.

흔히 알려진 바와는 달리, 실제로 판도라의 상자 밑바닥에 남아 있었던 것도 바로 이것이었다.(판도라에 대한 서양화들을 참고해 볼 것)

대체로, 마법사로서 살면서 곧 대마법사로 승격할 예정인 사람이 '그래도 올해가 가기 전에 내게도 빛이 비치겠지'라고 생각하는 양상 등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한다.

5. 전한 때의 강족의 호족

靡忘

생몰년도 미상

강족의 인물.

기원전 61년에 조충국이 선령강족을 토벌해 선령강족 사람들이 물이 있는 곳으로 갔다가 익사한 사람이 수백이고 항복하거나 죽은 사람이 500여 명이 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조충국이 한(罕) 땅에 이르러 취락, 목초 등을 태우지 못하게 하면서 한강에서 이를 기뻐해 미망이 사람을 시켜 옛 땅에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충국이 이 소식을 조정에 보고했고 미망은 직접 가서 귀부했으며, 조충국으로부터 음식를 대접받은 후에 돌아갔는데, 조충국을 따라 종군한 관리들은 그 족속들을 죽이자고 했지만 이에 대해 조충국이 스스로를 위한 것일 뿐 국가에 충성하는 계책이 아니라면서 죽이는 것을 거절했다.

조정에서 조충국으로부터 새서가 오자 미망은 속죄하는 것으로 판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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