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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last modified: 2015-04-14 13:35:02 by Contributors

微細먼지
Particulate Matter

simyang-sk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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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양에서 촬영한 모습. 전광판 외에는 거의 구분하기가 힘들다. 로이터통신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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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한민국 서울을 뒤덮어버린 사진.

P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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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과 비교한 미세먼지의 크기

Contents

1. 상세
2. 인체에 미치는 영향
3. 미세먼지의 분류
3.1. PM10
3.2. PM2.5
4. 각국의 동향
4.1. WHO
4.2. 한국
4.3. 미국
4.4. EU
4.5. 일본
5. 참고 항목
6. 관련 사이트


1. 상세

석유, 석탄과 같은 화학 연료가 타거나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배출 가스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이다.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에서는 '분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 일반적인 먼지에 비해 매우 작고 가벼운 미세먼지는 당사국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광범위한 지역을 오염시킨다. 때문에 해가 갈수록 위험성이 강조되고 있는 오염물질 중 하나이다.

당장 대한민국만 보더라도, 중국으로부터 넘어오는 수많은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가 자주 스모그화 되어버린다. 특히 골치 아픈 부분은 황사는 계절한정이지만, 미세먼지는 바람이 한국 방향으로 부는 순간 바로 당한다는 점.

사실, 이걸 미세먼지로 부르기보다 미세중금속으로 부르는게 맞지 않나 싶을 정도로 중금속 함유량이 높다. 황사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성되기 때문. 황사의 경우 원래는 자연적인 풍화 현상일 뿐이고 현대에 와서 모래 알갱이가 공장 매연을 같이 쓸고 와서 문제가 된 것이지만, 미세먼지의 경우 공기 중 매연이 너무 많아 공기 중에 있는 티끌들과 엉겨서 생긴 것이라 둘은 그 발생 매커니즘이 완전히 다르다.

미세먼지의 발원지로 중국이 주로 비판 받고 있지만 한국내 자체 오염원도 상당 부분을 차지 한다. 초미세먼지의 30~50%가 중국의 영향이지만 나머지 50~70% 는 한국내 자체 발생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실제 영향을 체감 할 수 있는 미세먼지 경보등은 중국의 영향을 오염원 비중보다 훨씬 강하게 받기 때문에 여론은 중국에 비판적이다. 후술된 한국항목 참조.

예방을 위해서는 외국에서 날아오는 먼지는 외국과의 의견 조율이 필요하고, 국내에서는 화석연료 등의 연소행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실내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측정되기도 하는데 이는 주방에서 연료를 연소하여 음식물을 조리할 때 나오는 미세먼지와 건물이 노후화 되면서 미세한 틈새로 나오는 시멘트 및 기타 내장재에서 나오는 가루가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구이 같은 요리를 할 때는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니 환기가 필수이다.

실내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서는 환기와 가스레인지 사용 자제, 콘크리트의 미세한 틈을 보수하고 노후화된 내장재를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기정화기는 HEPA필터를 사용하는 것이라면 가격대와 상관없이 어느 정도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다만 공기청정기가 집안의 모든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걸러줄 수는 없고, 집안 공기를 전체적으로 순환시켜줄 수도 없으므로 제한적인 공기 정화만이 가능하다. 따라서 당신의 폐도 동시에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러시아에서는 폐가 공기청정기를 정화합니다.

미세먼지의 종류와 발생, 인체영향 등을 소개한 참고 링크가 있다.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자작하는 용자도 등장했다. #1 #2 #3

종이박스로 저렴하게 만든 제품도 있다고 한다. #

2. 인체에 미치는 영향

해변의 모래가 70㎛ 정도인데 비해 미세먼지는 10㎛ 이하이다. 즉, 미세먼지는 모래보다 더 깊숙이 몸 속으로 들어올 수 있으며,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하여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더 깊숙히 침투할 수 있다. 또한 혈관으로도 흡수돼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1950년대 4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발생시킨 런던의 스모그를 보면 미세먼지가 인체에 얼마나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3. 미세먼지의 분류

© Jisaac9 (Own work) (cc-by-3.0) from

< 먼지의 크기별, 종류별 예시. 단위는 마이크로미터. 출처 >

3.1. PM10

지름 10㎛ 이하인 먼지를 뜻한다. 거대분진이라고도 부른다. 1987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환경 기준이 설정되었고, 이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대기오염의 지표로 삼고 있다. 한국은 2014년 2월 6일부터 PM10을 기준으로 미세먼지 예보 시행중이다.

3.2. PM2.5

지름 2.5㎛ 이하인 먼지를 뜻하는데 초(超)미세먼지.로 불린다. 미세분진이라고도 한다. 미세분진은 일반적으로 인위적인 공해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신체에 위험하다. 언론들이 부르는 초미세먼지와 학문적으로 부르는 초미세먼지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학문적으로 100나노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UFP, Ultrafine Particle)로 정해놓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도 미세먼지로 부르지만 한국 언론에서는 이상하게도 2.5마이크로 이하인 먼지를 초미세먼지로 부르고 있다.

이름과는 별개로 일명 가장 몸에 해로운 미세먼지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유는 크기가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도달하기 때문이다.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연구결과에 의해 1997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환경 기준이 설정되었고, 이후 여러 국가에서 PM10과 함께 대기오염의 지표가 되고 있다.

0.1~1㎛ 짜리는 더욱 위험하다. 작으면 작을 수록 같은 양의 분진의 표면적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환경호르몬과 중금속이 표면에 흡착되기도 하는데 이게 폐 속으로 직접 들어온다(...). 날씨가 박무(일반 안개)가 아닌 연무(스모그) 상태인데 가시거리가 짧아져 있으면 이 0.1~1㎛의 초미세먼지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PM2.5에 대한 문제가 커졌는데 미국, 호주,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PM10보다 훨씬 입자가 작은 이 PM2.5에 대한 경보를 일찌감치 마련하여 방송, 신문 등 언론에서 크게 다루고 있다. 한국은 2014년 5월부터 PM2.5에 대한 예보를 수도권에서 시범 실시하고 2015년부터 전국으로 초미세먼지 예보를 확대하였다.

4. 각국의 동향

향후 기준치 변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정바람.

4.1. WHO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미세먼지에 관련된 권고 기준을 발표해서 정하고 있다.
또한 총 4단계의 잠정목표치를 설정하고 있다.
WHO 권고기준
PM10

24 시간 평균 50㎍/㎥
연평균 20㎍/㎥

PM2.5

24 시간 평균 25㎍/㎥
연평균 10㎍/㎥


4.2. 한국

한국의 경우 1995년 처음으로 PM10에 대한 환경기준이 정해졌다. 그러나 PM2.5에 대한 환경기준 및 경보에 대한 것은 여타 선진국들에 비해 한참 뒤져있었는데, 2013년 10월 27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 예고되어 2015년 1월부터 PM10과 PM2.5를 미세먼지의 기준으로 정하고, 현재 오존에 대해서만 시행 중인 대기오염 경보제를 미세먼지(PM10, PM2.5)에도 도입하였고, 또한 현재 4개뿐인 대기오염측정소를 36개소로 확충하였다.

다만 미세먼지를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지상 1.5미터 이상에서 10m 이하 사이에 측정소를 설치해야 하는데 50%가량의 측정소가 10m 이상에 존재하여 측정값이 과소평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시에서 하는 '옥상측정'과 '도로변 측정' 값의 교차확인이 필요하다고 한다.

게다가 현재 한국이 설정하고 있는 환경기준치는 선진국들이 설정한 환경기준에 비해 기준이 높은(규제가 약한) 편에 속하는데, 환경부의 보도에 따르면 WHO 기준에 따라 점차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환경기준
PM10

24 시간 평균 100㎍/㎥
연평균 50㎍/㎥

PM2.5

24 시간 평균 50㎍/㎥
연평균 25㎍/㎥


한국 자체의 미세먼지는 경제 발전에 따른 규제 강화와 처리 기술 발달, 생산시설의 해외 이주로 인해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하지만 옆나라 중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넘어와 대한민국 수도권을 중심으로 심각한 피해를 야기시키고 있다. 한국 대기 내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같은 대기 오염 물질의 30~50%는 중국에서 오는 것으로 되고 있을 정도다. 지상으로 떨어지는 황의 습성 침적량은 51∼94%가 중국에서 발생해 이동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당장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넘어온 날은 기관지 환자들의 증세 악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전체가 스모그로 뒤덮힌다. 황사라는 자연적인 문제와 함께, 중국환경오염 문제가 대한민국에게까지 영향을 주고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표되면 황사마스크 아니, 방진마스크(그것도 방진 1급을)를 착용하고 왠만하면 외출을 자제하자. 미세먼지가 황해를 건너면서 30%~50%정도로 희석된 것이 저 정도여서 오염원이 중국 본토의 미세 먼지는 매우 심각해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라고 평가 될 정도이며 중국 정부에서 매년 대량의 스모그로 인해 사망자가 늘어나자 스모그 문제를 최우선으로 잡고 2017년까지 초미세먼지를 25퍼센트 줄이겠다고 발표하며 웹사이트에 환경오염실태를 공개하는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하면서 배출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최소 2022년에서 2050년까지 중국의 미세먼지 배출량이 증가 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있다.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 오염문제는 중국 탓만이 아니라 국내 오염원도 50% 정도를 차지 하기에 정부는 이에 대한 규제를 하고 있다. 2002년 당시 서울의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가 76㎍/㎥을 기록하면서 충격을 주었고 이로 인하여‘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2005~2014년 제1차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특별대책이 수립되었다. 천연가스버스도 경유 버스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으로 정책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대책들로 중국발 미세먼지가 찬물을 끼얹졌지만 2012년 서울의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가 41㎍/㎥까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PM2.5의 경우도 연평균 농도가 2002년 40㎍/㎥에서 2014년 25㎍/㎥로 감소했다. 그러나 PM2.5의 경우는 런던,뉴욕,도쿄 등 선진국의 수도와 비교하면 여전히 오염도가 2배이상 높다.

환경부는 2014~2024년 2차 수도권 대기환경 관리 대책으로 수도권 초미세먼지를 45%, 미세먼지는 34% 감축하기로 했다. [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공고]서울의 경우 초미세먼지 지역별 기여도 연구에서 서울의 자체 기여율은 21%에 불과하고 중국이 49%, 경기도, 인천이 26%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제 협력 및 지방쪽의 오염원 저감이 필요한 상태다.

초미세먼지의 오염원으로 상술된 것처럼 중국이 비판을 주로 받지만 오염원 비중은 30~50%로 한국내 자체 오염원이 50~70% 에 달한다는 비판도 있다. 특히 화력발전 증설을 통한 배출량 증가등을 그린피스 같은 환경단체에서 비판하고 있다.

다만 한국내 여론은 안좋은 편인데 이는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경보등은 중국의 영향을 오염원 비중보다 더 많이 받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고농도 스모그 발생 후 2~3일 지나 편성풍을 타고 한국으로 와 미세먼지 경보 수준의 고농도 오염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게다가 한국내 자체 오염원이 적은 제주도안면도, 흑산도 같은 도서지역, 심지어 이어도 과학기지에서도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관측되며 이는 편서풍을 타고온 중국의 오염원 때문이다. 일종의 평균의 한계인데 연간 평균으로는 30~50% 오염원 비중이지만 이 30~50% 오염원이 미세먼지 경보 수준의 고농도 오염과 강한 연관성을 가지는 것이다.

다만 감정적인 대응은 무의미한데다가 중국측도 미세먼지 문제로 고민하는 것은 마찬가지 이기 때문에 국제 협력 및 한국내 오염원 저감같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4.3. 미국

미국은 1971년 처음으로 환경 기준이 설정되었다. 이후 1987년 PM10으로 기준이 개정되었고, 1997년 PM2.5 수치가 추가되었다.
환경기준
PM1024 시간 평균 150㎍/㎥
PM2.5

24 시간 평균 35㎍/㎥
연평균 15㎍/㎥


4.4. EU

유럽은 각국이 독자적으로 수치를 정하고 있다. 현재 EU지침에 따른 환경기준은 아래와 같다.
EU 환경기준
PM10

24 시간 평균 50㎍/㎥
연평균 40㎍/㎥

PM2.5연평균 25㎍/㎥

4.5. 일본

일본은 1972년 처음 환경 기준을 설정했다. PM10을 환경 기준으로 채용하고 있지 않으며, 대신 부유입사상물질(SPM)[1]을 채용하고 있다. PM2.5에 대해서는 2009년 기준이 처음으로 설정되었다.
또한 2013년 초 중국 베이징에서 발생한 대규모 스모그에 인한 대기오염이 일본에서 크게 보도되었는데, 이때 PM2.5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그 덕분인지 2013년 유행어 대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심사결과 10대 유행어에 선정되었다.
환경기준
PM2.5

24 시간 평균 35㎍/㎥
연평균 15㎍/㎥


5. 참고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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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기중에 떠다니는 미립자 중 지름 10㎛이하의 물질. PM10보다는 조금 작은 미립자이며, 이 수치는 일본에서만 사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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