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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루 유리카

last modified: 2015-02-17 15:16:53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TV판
3. 극장판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
4. 그 후(나데시코 더 미션&화보집)
5. 슈퍼로봇대전에서


1. 개요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히로인(?). 20세.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국내 더빙판에서는 주희가 목소리를 맡았다.[1] 참고로 미스마루 유리카는 쿠와시마 호우코의 첫 주연작이다. 당시 20세. 덧붙여 지금까지 맡은 캐릭터들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뭐 마지막 까지 안죽은 캐릭터중하나니까

2. TV판

네르갈 중공업이 건조한 최신예 우주전함 나데시코의 함장. 지구연합대학사관학교 수석 졸업(전략과), 재학중 시뮬레이션 전투 무패를 자랑하는 천재 함장....이지만 그 실상은 대책없이 엉뚱하고 무지막지하게 낙천적이고 마이페이스인 여자. 애초에 나데시코라는 작품 내에 멀쩡한 정신 세계를 가진 인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다.

화성 출신으로 어머니와는 오래전에 사별, 아버지 미스마루 코이치로는 지구연합군의 장군이다. 어린 시절에 지구로 이주해와 사관학교 졸업 직후 네르갈 중공업에 스카웃되어 나데시코의 함장이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평소의 그녀의 모습을 보며 함장으로서의 자질에 많은 의문을 내비치지만 의외로 전투 중에는 대담하고 기발한 작전을 연달아 선보이며 함장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목련의 함장 아키야마 겐파치로[2]도 그녀의 대담한 지휘에 감탄하여 '쾌남아' 라고 불렀다(...). 단 어디까지나 함장으로서 전투에 임할 때뿐으로 특히 텐카와 아키토에 관련된 일의 경우 더 심하다. 이런 백치미적 성격 때문에 쿨데레인 호시노 루리의 카운터 히로인으로 더할 나위없는 존재로 자리매김되었다.

작중 시라토리 유키나로 인한 함내 반란 사건으로 지구에서 도주 생활을 하는 동안 음식점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손님들의 복잡한 주문을 한꺼번에 외우는 초인적인 기억력을 보여주자 아키토가 '저 녀석이 남의 도움이 되는 건 처음인 것 같아'라고 중얼거릴 정도.

작중 그녀의 최대 미스는 화성에서 나데시코가 지면에 착륙한 상태에서 갑자기 공격을 받자 급하게 디스토션 필드를 전개하는 바람에 밑의 땅이 무너져 지하에 생존한 인간들을 몰살시킨 것.[3]양자택일의 상황에서 나데시코를 선택한 것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자신의 선택으로 수 많은 사람이 희생당했다는 충격에 구토까지 한다. 이거 말곤 딱히 병크는 없었다.

화성 출신이라 아키토와 마찬가지로 일단은 A급 점퍼라서 자력 보손 점프가 가능하다. 다만 점퍼로서는 아키토만큼의 능력은 보여주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텐카와 아키토를 졸졸 따라다니며 애정을 표현해왔고, 또 1화에서 아키토를 기억해내자마자 자기 왕자님이라고 부르는 파행을 저지르기도 하지만 정작 아키토와의 어린 시절의 기억은 불명확해서 둘의 말이 잘 맞지 않는다. 거기다 작품 내에서 직접적으로 아키토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은 26화(마지막화)에서의 일. 항상 '아키토는 나를 좋아해'라는 식로만 말할 뿐이다. 좋아하는 아키토가 주인공 보정의 영향으로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인기를 얻자 불안감에 2주간 명상실에 틀어박히는 모습도 보여준다. 추가적으로 유리카에 있어서 나데시코의 의의는 미스마루 제독의 장녀로서로 대접받아온 결과 외향적 페르소나에 가려져 진정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던 과거에서 탈피하여 '나답게'란 궁극적인 자아형성의 의문점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장소로 인식된다. 아키토에 대한 앞뒤 가리지 않는 애정행각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 다소 그 솔직하고도 병적인 행동을 수행하면서 자기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고 자아를 확립함으로써 성인의 문턱에 비로소 발을 들여놓는 것이다.

여담으로, 나이를 보면 알지만 아키토보다 연상이다. 그러면서 시뮬레이션 룸에서는 '아키토 선배'라고 부르질 않나, 어디를 어떻게 봐도 나이값은 못한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덤으로 아키토에게 붙는 다른 여자들, 메구미는 17세. 료코는 18세. 나이를 봐도 제일 후달린다. 이쁜 구석이 있나 해도 늘 '아키토 아키토'하고 쫓아다니기만 하지 요리도 파멸적으로 못해서 아키토와 준이 실려가게 만들 정도이니 아키토가 최후에 유리카를 선택한 것이 놀랍기만 하다. 이쯤 되면 '히로인 보정'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 마지막화에서 소위 이때까지 벌여놓은 사랑싸움이 정점을 찍는데...

유명한 장면, 대사로는 자기 소개를 하면서 제가 미스마루 유리카입니다. V!! 라면서 손가락으로 V자를 짓는 장면. 유리카의 성격을 한 번에 보여주는 장면이다. 극 초반부 나데시코를 타고 지구에서 화성으로 튈 때 지구연합군의 높으신 분들(자기 아버지 포함)이 득시글거리는 회의장과 통신을 연결하는데 우산에 후리소데를 입고 나타나기도 했다. 아버지 왈 "내 딸이지만 후리소데 모습이 너무 색기 있다."

마이페이스적인 면이 강한 것 때문에 팬픽에선 악의 축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감독 후일담에 따르면, '바보스럽지만 미워할 수 없으며 총명하기도 하다'라는 느낌을 주려는 컨셉이었다는데 어디가 잘못된 건지 그냥 바보 캐릭터가 되어 버려서 안타까웠다고 한다(...) 본격 연출자가 본의 아니게 바보 만든 캐릭터.

19화에서 함장을 갈아치우기 위해 열린 군부와 네르갈의 합작 음모(...)로 열린 함장 선발 대회에서는 린 민메이 패션을 하고 엔딩 테마 '나답게'를 부르는 유리카 어택을 펼치기도 했다. 가까스로 함장 유임에 성공.[4]

3. 극장판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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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토와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가던 중, 화성의 후계자에게 납치되어 봉변을 당한다. 이후 아키토는 개조되어 버리고 유리카는 보손 점프 연산 유니트에 코어로 박혀, 연산 유니트를 컨트롤하는 CPU 적인 존재가 되어버린다.[5]

화성의 후계자는 그녀에게 소녀 만화 같은 느낌의 달콤한 꿈을 보여주는 것을 통해 연산 유니트를 속여, 보손 점프를 안정적이고 확실하게 컨트롤하는데 성공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후계자측의 네비게이터에 아키토의 이미지를 뒤집어 씌워서 유리카에게 후계자측의 이미지 전달을 한창 연애 중인 아키토의 부탁으로 속여서 들어주게 만드는 대규모 정신조작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아키토는 신체개조와 인체실험으로 엉망진창으로, 유리카는 보손 점프 컨트롤 유닛의 부품으로 전락시킨 주제에 저 달콤한 꿈의 내용은 아키토와 유리카가 학창시절을 만끽하면서 소녀만화 풍으로 연애하는 내용이다.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베드씬까지 있다! 이렇게 정신을 갖고 노는 짓거리를 기술담당자 야마자키 요시오는 천연덕스럽게 만담 무대까지 펼쳐놓고 후계자의 부대원들에게 "우리들의 기술력의 승리"라며 설명했다. 이런 천하의 개쌍놈들!![6]

결국 극장판 끝에 가서는 아키토와 나데시코 팀의 활약으로 구조되어 연산 유니트에서 분리되었다. 구조된 이후 다른 나데시코 크루들을 보고 "모두 늙었구나." 라는 말을 해 특유의 성격은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키토는 유리카를 만나지 않고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만다.

대사가 매우 적어서 쿠와시마 호우코가 대본을 보고 좌절했다고 한다.

극장판에서 연산장치에 박혀있는 모습 말고 다른 장면은 회상씬이나 꿈속 장면 몇개 정도 밖에 안나오는데, 몇 장면 안나온다고 신경 써서 그려준 건지 평소보다 상당히 예쁘게 나온다. 문제는 장면이 휙휙 지나가서 잘 안보인다(...) 결국 기억나는 건 유닛에 박혀있는 모습뿐.

진짜 있나 찾아보려면 아마노 히카루의 오락실 장면에서 2분뒤쯤 나온다.





극장판을 봤어도 이런 장면이 있었나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4. 그 후(나데시코 더 미션&화보집)

정식설정이 편입 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일단 아키토의 뒤를 이어서 라면집을 이어가는 단편 만화가 고토 케이지의 화보집에 수록되어 있었다. 맛은 없는 모양... 소중한 사람

그리고 나데시코 더 미션에서는 나데시코 C함을 가지고 에리나와 함께 나타나준다. (동영상으로 흐르는데 팬들에게는 굉장히 반가운 이벤트)그런데 자긴 아직 현역이라고 뻐딩기면서 에스테바리스를 타고 혼자서 싸우는 이벤트 전도 추가한다. 물론 여기서 폭발적인 레벨업도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벤트전이다.

게임상에서는 시라토리 유키나&아오이 준과 유리카&에리나 킨죠 원의 택일.

5. 슈퍼로봇대전에서

꽤 많은 작품에서 주연급 함장으로 등장한다. 개그 이벤트에서 주로 대활약.

주로 브라이트 노아와 함께 아군 측 양대 지휘관을 담당한다. 어린 나이에 함장이 된 천재란 설정은 사실 브라이트가 유리카보다 더 어린 나이에 함장을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좀 빛을 잃었다. 주요 포지션은 선배인 브라이트가 유리카에게 조언 등을 해주고 반대로 유리카는 브라이트가 당황해할 때 대신해서 아군을 다잡아준다. 브라이트와 작전 회의 중엔 원작 특유의 마이 페이스로 브라이트를 난처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중요할 때 기상천외한 좋은 작전을 내놔서 브라이트도 경탄하기도 한다.

슈퍼로봇대전 A의 최종화에서는 보스 캐릭터인 레몬 브로우닝에게 "연하의 상대와의 연애에 성공하는 법"을 진심으로 물어봐 의외로 진지하게 자신과 아키토의 나이 차에 고민하고 있음을 어필했다. 여담으로 론드 벨(아군부대)과 대치했을 때 첫 등장 때의 "브이!"로 모두를 당혹하게 만들었으며 이후 화성에서 귀환한 뒤 기운없어하던 유리카에게 브라이트가 그대로 돌려줘서 기운을 차리게 해준다. 그리고 아무로는 숨죽여 폭소한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엑설런스 팀이 초반에 나데시코를 따라갔을 경우 타임슬립한 직후에 처음 만나게 되며 이외에는 라운드 나이츠 결성 때 만난다. 이후 TV판 스토리가 끝난 뒤 주인공이 유리카와 아키토에게 꼭 몸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한다. 이후 엔딩에서 루리, 아키토와 함께 슈퍼에스테바리스를 타고 맞이해준다.

슈퍼로봇대전 IMPACT에선 원작 최종화에서 따왔는지 에스테바리스에 갈아태울 수가 있으며, 아키토와 더블 게키강 플레어도 사용가능. 거기다 음성으로 게키강!! 까지 외쳐댄다. 하지만 능력치가 사격계라 에스테바리스 파일럿으로 사용하기엔 부적합하다. 그냥 재미로...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라크스 클라인과 친하게 나오며, 성우가 같지만 성격은 완전히 정반대인 나탈 버지룰하곤 라이벌로 나와 전술 견해 차이나 성격 문제로 자주 대립했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극장판 기준이라 게임 중 아군 합류는 안하지만 엔딩 쯤에 나데시코 B의 신임 함장이 되며, 네르프의 도움으로 재활에 성공한 아키토와 재회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브레스필드 아디건과 함께 1부의 양대 함장을 담당한다. 유리카가 V자를 그리며 인사를 하자 브레스도 V자를 내밀며 화답하는 이벤트가 명장면. 극장판 기준인 2부에선 원작대로 화성의 후계자에게 납치되어 잠시 이탈했다가 2부 후반에 재활에 성공해 초대 나데시코 함장으로 컴백한다. 물론 원작의 "...모두 늙었구나."도 재현. 당연히 나데시코 크루들의 반응은 "누구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신 테카맨 3인방도 "전설의 명함장 미스마루 유리카 씨는 이런 사람이었구나..." "재색겸비라고 들었는데 나사가 하나 빠져있었구만..."하면서 살짝 실망(...) 엔딩에서는 아키토와 재회한다.

능력치는 전투계 정신기는 별로 없으며, 원작의 V!! 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 때문인지 탈력이 필수적으로 들어 있는[7] 보조계 정신기로 구성되는 것이 전통. 아키토 일편담심 메가데레 때문에 사랑도 거의 대부분 들어가 있다. 정신기가 보조계라는 점을 제외하면 능력치 자체는 괜찮은 편으로 키워서 젇래 손해볼 것이 없으며, 특히 이즈미와 함께 키워두면 나데시코가 참전한 시리즈에서는 더블 탈력 덕분에 보스 난이도가 엄청나게 내려가므로 대부분의 공략집에서 이 점을 필수적으로 짚고 넘어간다. 특히 J에서는 나데시코와 아크엔젤이 사기급의 성능인데다가 브릿지 크루들이 고스란히 구현되어 있는 정신기 창고로 나오기 때문에 어지간한 작품 주연 슈퍼로봇 이상의 전함무쌍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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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여담이지만 주희는 쿠와시마 호우코가 태어나기 7년 전에 성우로 데뷔했었다. 거의 부녀 나이뻘인 한일 성우라고 볼 수 있다
  • [2] 극장판에서는 미스마루 코이치로와 함께 메구미와 호메이걸즈 뒤에서 훈도시입고 북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3] 사실 적이 올 것을 예상하고서 함을 지면에 대지만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상황인 건 맞다. 아주 사소한 오판이 엄청난 실책으로 이어진 셈. 실제로 슈퍼로봇대전 A에서 이 이벤트가 재현되었을 때 브라이트 함장이 저 문제를 지적하는 이벤트가 있다. 두 번 죽이기
  • [4] 1위는 호시노 루리가 차지했으나 기권하고 2위를 차지한 다수가 가위바위보를 한 결과 유리카가 이겼다고(...)
  • [5] 이 장면에서만큼은 확실한 인상을 주기 위해 손수 셀화로 처리해낸 무지막지한 물량이 투입되는 30프레임의 방식을 사용하여 코어에서 유리카가 나오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 [6] 화성의 후계자 측이 사람까지 자유롭게 보손 점프시키는 것을 보고 아키토는 유리카를 완전히 장악했음을 알게 되는데, 루리에게 "놈들은 유리카를 함락했다落とした"고 말한다. 유리카를 어떤 방식으로 제어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아키토로서는 그야말로 피눈물이 흐를 부분.
  • [7] 그것도 참전한 모든 시리즈에서 처음부터 들고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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