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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last modified: 2015-04-03 02:45:57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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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공


산호세 주립대학과 일리노이 대학과의 경기

Contents

1. 개요
1.1. 미식축구의 기본적 특성
2. 미식축구의 기본 규칙
3. 포지션 일람
3.1. 공격진
3.1.1. 포메이션
3.2. 수비진
3.2.1. 포메이션
3.3. 스페셜 팀
3.4. 포지션별 연봉
4. 인기
4.1. 대학/고교
4.2. 선수
4.3. 국제적 인지도
5. 국내 사정
6. 명경기 및 명장면 일람
7. 기타
8. 인물 및 팀 일람
9. 미식축구를 다룬 대중문화

1. 개요

풋볼의 일종으로, 영어로는 American football.[1] 미국에서는 단순히 Football로 불리는 게 일반적이나, 영국에서는 Football[2]하면 축구를 의미한다. 애초에 축구가 먼저 생겨난 스포츠고 foot은 발이고 ball은 공이니까.[3]

유럽에서 들여온 축구럭비 룰을 더해서 결과적으론 원시 축구에 근접한 형태로 성립된 미국식 축구. 11명이 한 팀을 이루며 축구와는 달리 선수들은 전문화된 포지션 하나만을 맡으며 공수가 명확한 경기이다. 미국만 있는게 아니고 비슷한 케이스로 호주식 축구와 아일랜드식 축구, 캐나다식 축구 등도 있다. 이중에서 캐나다식 축구는 미식축구와 매우 흡사한 점이 있다.(석쇠 형태의 필드라던지, 중무장된 유니폼이라던지...)[4]
여담으로 미식축구는 실내스포츠이다.

뚜렷하게 구분되는 각 포지션(개성)의 선수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스포츠로, 미국인들에게는 4대 종목 중 하나이며 결승전인 슈퍼볼은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다.

1.1. 미식축구의 기본적 특성

럭비와 혼동되는 경우가 있으나 매우 다른 스포츠다. 럭비와 미식축구의 차이는 축구와 럭비 차이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면 잘 모르는 사람은 선뜻 믿으려고 하지 않지만 미식축구의 종목적 특성을 이해하게 되면 누구라도 수긍하게 될 것이다.

미식축구에서는 (오프사이드 개념이 제한적으로 스냅시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럭비에서 금지되어 있는 던져서 전진 패스가 가능하다. 이는 사소한 차이로 보이지만 이 점이 럭비와 미식축구를 전혀 다른 스포츠로 만든다. 손으로 전진 패스를 할 수 있는 이상 상대편 선수가 어디에 있건 서로 패스하는 것을 차단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5], 미식축구에서는 공만을 빼앗아서 상대편 진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편 선수들 자체가 자기 진영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이 때문에 미식축구에서는 축구나 농구, 럭비 등에서처럼 경기장 전체를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영역'에 상대방의 침투를 막고 반대로 상대방의 영역에 침투하며 자신들의 영역을 넓히기 위한 플레이를 하게 된다. 따라서 공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만 태클을 걸 수 있는 럭비와 달리 미식축구에서는 경기장 내의 모든 상대 선수에게 태클(정확히는 블로킹, 태클의 범주에 들어가는 행위는 오로지 볼을 들고 있는 선수에게만 가능하다.)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좁고 긴 경기장에서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면서 땅따먹기식 경기를 벌인다. 터치다운은 상대방의 본진을 함락시키는 것인 셈.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정신이 그대로 녹아 스포츠에 투영되어 있어서 미국인들에게 국기(國技)로 여겨진다.

몸싸움이 경기 진행의 기본인 거친 스포츠이기 때문에 풋볼 헬멧, 숄더 프로텍터(어깨보호대), 각종 패드 등 여러 가지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 이에 따라 순간 운동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미식축구 팀은 기본 인원인 11명보다 몇 배나 많은 수로 한 경기를 운영하며 보통 공수 교대시에 팀이 완전히 바뀐다. NFL기준으로 로스터제한은 53명, 여기에 공격팀과 수비팀, 그리고 특정상황에서만 나오는 스페셜팀이 따로 있다. 교체 제한도 없다. 과연 천조국스러운 스케일이다

공격팀과 수비팀도 구분되며, 공격을 할 때와 수비를 할 때는 선수 구성도 다르다. 공격팀은 저지하는 수비팀을 밀어내며 10야드 간격으로 되어 있는 블록 하나를 전진하는 것이 목표고, 수비팀은 공격팀 선수들을 밀어내며 이를 막으려 한다. 때때로 방어선이 뚫리는 경우 공격팀 선수가 수비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질주하는 일이 일어나는데, 이렇게 되면 하나를 전진하기 위해 죽을 고생을 해야 하는 블록 여러 개를 순식간에 돌파하고 잘하면 터치다운까지 노릴 수 있기 때문에 공격팀 쪽에는 최고로 짜릿한 일이 되고 수비팀 쪽에서는 반드시 막아야 할 악몽이 된다. 전격전 여기에 공수교대나 특정한 상황에서만 나오는 스페셜팀도 있기 때문에 선수구성은 더욱 복잡하다.

이러한 경기방식 때문에 미식축구의 전략전술이 구기종목 중에서 가장 실제 전쟁에서의 전략전술과 유사한 것으로 평가된다.

2. 미식축구의 기본 규칙

경기 룰이 보기만 해서는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유학생이라면 풋볼 좀 제대로 보게 되면 미국 좀 살았다는 얘기를 들을만 하다. 미식축구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경기를 시청할 때 알아두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흐름에 대해 설명한다.


3. 포지션 일람

기본적인 것을 제외한 각 포지션에 대한 상세 정보는 해당항목에 추가바람. 공격,수비 전술에 대해서는 이 항목을 보는 사람들이 미식축구를 볼 때 이해를 도울수 있는 수준의 유명한 전술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서술한다.

3.1. 공격진

해당 항목 참조

3.3. 스페셜 팀

킥오프와 펀트, 그리고 필드골 세 가지의 특수상황에는 각각 공격, 수비팀과 별개로 이 상황에서만 운영되는 팀이 따로 있다.

킥오프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자기팀 30야드 지점에 공을 세워놓고 찬다. 받는 팀은 날아오는 공을 받아서 최대한 전진해서 볼데드된 곳에서 첫 공격을 시작하므로 리터너의 역할은 공격 전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펀트는 주로 4번째 다운에 시도하는데, 10야드 갱신이 어려워진다고 판단했을때 스내퍼의 공을 받아서 펀터가 공을 들고 찬다. 리터너는 공을 받아서 전진하고 볼데드가 된 지점에서 공격권이 바뀐다.

필드골은 펀트와 같은 상황에서, 상대 골포스트와 어느정도 인접했을때 시도한다. 홀더가 받아서 고정해주고 차기때문에 안정성은 높지만 필드골이 들어가지 않을 경우는 그자리에서 공격권이 바뀌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쉬운 득점을 허용할 수도 있다.

펀트와 필드골 상황은 모두 상대팀 선수가 블록이 가능한데, 이거 당하면 안습

  • 키커
  • 홀더 (Holder, H). 키커가 찰 때 공을 잡아주는 포지션이다.
  • 롱 스내퍼 (Long Snapper, LS). 필드골,펀트 스냅때 공을 빼주는 선수. 필드골,펀트 상황은 스냅 공을 최대한 멀리 빼줘야 하기 때문에 보통 센터와는 역할이 완전히 다르다. 스냅도 양손으로 한다. 일을 잘 하면 이름을 알 리 없고, 실수하면 바로 이름이 알려지니 무명일수록 좋은 포지션.
  • 리터너
  • 펀터
  • 거너 (Gunner, KO). 킥오프나 펀트 상황에서 장거리 닥돌하여 상대 키커나 펀터를 쓰러트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거에 당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정말 욕나온다. 지금은 선수 보호를 위해 거너들의 웨지 블록이 금지되어 사실상 사라졌다.

이외에도 "핸즈 팀"이라는 게 있는데, 킥오프나 세이프티 후에 온사이드 킥(공을 앞쪽 사선 방향으로 찬다.)을 시도하는 상황에 나온다. 키커가 찬 공이 지면에 닿고 10야드 이상 날아가면 온사이드가 되어 먼저 잡는 선수가 임자다.(...) 특성상 만일 상대편이 공을 잡는데 성공한다면 그만큼 다음번 수비하기가 불리한데, 이때 자기편이 다시 공을 잡아 공격권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이다. 이것에 성공하면 상대에게 공격권을 넘겨주지 않고 연속 득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도박적인 전술이다. 대역전극시 종종 발생한다. 실제로 2010 Super Bowl에서 Saints가 3쿼터 시작하자마자 온사이드킥을 성공했다[6].

3.4. 포지션별 연봉

쿼터백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고, 디펜시브 엔드, 디펜시브 태클 같은 수비 라인맨들이 연봉이 높다. 와이드 리시버들도 현대 미식축구 공격진의 전략전술에 패스 의존도가 매우 올라감으로서 평균 연봉이 올라간편이다. 라인배커도 나름대로 평균 연봉이 높은편. 러닝백과 키커/펀터, 타이트엔드는 평균 연봉이 낮은 편. 런닝백은 의외라고 할 수 있는데 런닝백들의 고질적인 단점인 선수 수명이 비교적 짧기때문이다.[7] [8]

4. 인기

미국의 육, 해, 공 사관학교에서 현대전 전략전술 관련 항목으로 필수 이수 과목중 하나가 바로 미식축구이다. 미국 육군 사관학교와 해군 사관학교의 정기교류전은 1890년 시작된 미국 대학사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더비매치로 알려져있다.[9]

프로 스포츠로서 미국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국민 스포츠.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야구와 비등한 수준의 인기였으나 현재는 정말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어느정도냐면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는 NFL, 그 다음은 대학풋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미국인들의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조사에서도 NFL과 대학풋볼을 합치면 70%에 육박하고 심지어는 경기도 아닌 드래프트가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포츠 행사 탑10안에 든다(...). 특히 NFL의 결승전인 슈퍼볼은 시청률이 무려 50%에 달한다. 참고로 미국은 케이블도 수없이 많은지라 최고 인기 드라마 시청률이 10%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슈퍼볼에 등장하는 모든 것이 일반 방송용과 다르게 제작된다. 슈퍼볼 광고의 단가 역시 일반 TV광고와는 비할 수 없이 비싸지만, 그만큼 광고효과가 크므로 현대자동차에서 슈퍼볼 광고를 내는등 적극적으로 슈퍼볼 마케팅을 시도한다. 집에서 중계로 슈퍼볼을 보는 묘미중 하나가 바로 슈퍼볼 광고다. 평소와는 다른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는 광고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평소 미식축구에 관심 없는 여자들도 슈퍼볼은 됐고 슈퍼볼 광고만큼은 꼭 챙겨보는 경우가 있다.

주한미군의 경우 슈퍼볼 경기가 열리는 날은 아예 휴무로 지정하고 논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근무하는 미국인들은 대부분 이날 휴가를 써버린다.[10]

대부분의 프로스포츠가 방송국에 대해 '중계 좀...'이라는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NFL은 경기장이 만원이 아니라면 동일 시장권 안에 TV중계따위는 없다는 위엄을 (즉,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스 경기장이 만원이 아니라면 마이애미는 TV 중계를 하지 않는다) 자랑하고 있다. 뭐 웬만한 경기는 죄다 매진이니 중계에 별 문제는 없다.[11] 그린베이 패커스의 연고지인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의 경우 2006년 기준 인구가 10만명인데 경기장 수용인원이 6만이다. 게다가 NFL시즌인 겨울에 이동네는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게다가 돔구장도 아니다. 그런데 그린베이 패커스의 시즌권은 향후 20년 분량 매진이다. 이 동네 사람들은 애가 태어나면 출생신고와 함께 일단 시즌권 예약을 해둔다. 그럼 애가 성인이 될 때 쯤이면 그 애 명의의 시즌권이 나오는 것이다.(...) 뭐야 그거 무서워 슈퍼볼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의 유래가 바로 그린베이 패커스의 전설적인 명감독이었던 빈스 롬바르디의 이름을 딴 것일정도로 그린베이 패커스가 좀 명문팀이긴 하지만 아무튼 대단한건 틀림없다. 그야말로 미국인의 스포츠 팬들이 목을 매다는 NFL이니까 저정도 규모의 도시에서도 영업이 가능하다는 얘기...[12] 물론 그린베이 사람들만 패커스를 좋아하는건 아니다. 인구 500만의 대부분의 위스콘신 사람들이 그린베이 패커스를 응원하고 대도시인 밀워키나 인구 50만의 메디슨도 차로 1-2시간 거리에 있다.

미국 안에서만 인기있는 국내 스포츠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틀린 말도 아니지만, '한 나라 한정 인기 스포츠'라도 그 '한 나라'가 돈도 인구도 많은 미국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포브스가 발표한 프로 구단의 경제적 가치에선 3위에 뉴욕 제츠가 올랐다.[13] 특히 슈퍼볼은 단일 스포츠 이벤트로선 세계 최대 규모의 흥행을 자랑하는데 전세계에서 중계되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도 슈퍼볼의 시청자수를 넘어선건 2009년이 처음이었을 정도. 그나마도 그 이후 슈퍼볼이 빼앗았다. NFL의 경기 당 평균 관중은 전세계 모든 스포츠 리그를 통틀어 부동의 1위다. 미국의 대표적인 인기 프로스포츠들인 메이저리그NBA에서도 소위 빅마켓, 스몰마켓이라 하여 도시 규모에 따라 인기가 달라지고 관중수도 격차를 보이지만, NFL에서 관중수의 차이를 결정하는것은 경기장의 크기뿐이다.[14] 위에 서술한대로 인구 10만의 도시에서 6만규모의 경기장을 20년동안 채울 수 있는 리그가 NFL이다. 물론 전국적 인기야 차이는 있겠지만.

단일 스포츠 이벤트 시청자 로써 슈퍼볼을 뛰어넘는건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나 월드컵 축구 결승전 정도 뿐이라는걸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수준...이지만 전반적인 관점의 얘기고 그 FIFA 월드컵 결승전도 미국에 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미국에서는 축구 월드컵은 그냥 4년에 한번 오는 인기가 쳐지는 종목의 이벤트에 불과하다. 당장 월드컵의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방송사도 공중파 방송국이 아닌 일개 케이블 채널 ESPN이며, 그 마저도 상위권 팀 일부만 중계해준다. 2010년 FIFA 월드컵만 해도 미국 내 월드컵 평균 시청률은 고작 1.6%이다. 축빠들이 미국 내에서 축구가 인기를 추월했다고 착각하는 NHL의 스탠리컵 결승전 시청률의 절반 수준이다. 당장 미국 TV의 역대 시청률 순위를 살펴봐도 슈퍼볼 시청률이 상위권을 도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폭발적 인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미국 야구를 대놓고 까는 게 바로 미식축구계이다. 야구/기원항목참고하면 미국야구를 NFL에서 공식 홍보책자로 까버렸을 정도이다. 그만큼의 인기와 수익이 뒷받침되기에 미식축구 선수 제이미 윌리엄스가 보란듯이 미식축구야말로 미국 그 자체라고 자랑하며 야구는 조작을 통하여 지들이 미국이라고 뻥치는 종목이라고 깠을 정도이다.

4.1. 대학/고교

프로만 인기가 좋은 게 아니다. NCAA가 주관하는 대학풋볼리그도 전국 수백개 대학이 매년 격돌하는 최고 인기의 스포츠로, 이 산업 관련 일로 먹고사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주립대의 감독들 연봉이 수백만 달러에 이른다.(...) 애틀란타같은 곳에선 대학풋볼 때문에 다른 메이저 스포츠 구단들이 힘을 못쓸 정도다. 기본적으로 메이저 프로스포츠는 꿈도 못꾸는 미국 중소도시 주민들에게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어필할 수 있는 우리동네 팀이 자기 도시 소재 대학의 풋볼팀이다. 따라서 동문회 파워 + 지역민 파워가 합쳐져서 대학풋볼도 수요가 만만치 않다. 졸업생은 어딜 가도 결국 자기 출신학교 팀을 응원하니까. 그래서 미국에서는 NFL은 안봐도 대학풋볼은 본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 NFL이 주로 인구 규모가 큰 대도시를 대상으로 한다면 대학풋볼은 NFL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미국의 구석구석까지 파고 들어 자신의 영업기반으로 삼고 있다.

대학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당연히 프로로의 성공을 의미하므로 각 선수에 대한 취재열기가 대단하고, 그만큼 스타들도 많이 등장한다. 미국 대학들이 가장 많은 장학금을 주고 선수를 데려오는 종목이 바로 미식축구다. 각 학교 재학생들은 물론 동문까지 열렬히 응원하므로 시즌이 열리는 가을에는 이거에 관심 없는 사람은 머리가 다 아프다. 대학풋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NCAA 밑 하위 항목들에 추가바람.

고교풋볼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다. 비록 대학 디비전 I 경기처럼 매 경기 생중계 같은 건 꿈도 못 꾸지만, 장래의 유망주를 발굴한다는 의미에서 수많은 관계자들이 관람한다. 두말할 것도 없이 상당수의 고등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가 이거고(농구나 다른 종목에서 더 강세를 보이는 학교라면 예외), 라이벌 학교와 대항전이라도 열리는 날이면 엄청난 인파가 모이는, 아예 고교생활의 일부이다. 리그와 각 주에서 플레이오프가 벌어지는 11~12월에는 전국구 뉴스를 타는 경기도 나온다. 간단히 요약해서 대학이나 고교나 인기와 인프라 면에서 다른 어떤 국가의 어떤 스포츠와도 비교할 수가 없다. 풋볼 시즌이 시작되면 미국인들은 금요일에는 고교풋볼, 토요일에는 대학풋볼, 일요일에는 NFL을 보며 지낸다고 보면 된다. 당장 미국영화 드라마의 고등학교 묘사에 인기왕은 금발 백인 미남 '쿼터백'이고 그의 애인은 그 학교 치어리더라는 묘사를 자주 보게된다.

4.2. 선수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서 NFL 선수 중에서는 엄청난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가 많다. 격투기 선수 중 최강의 신체를 자랑하는 프로레슬러 브록 레스너가 NFL 라인에 도전했다가 테스트에서 떨어진건 한국에선 유명한 이야기. 특히 라인 포지션은 종목 특성상 거인 선수들을 선호하는데 90~100kg대의 러닝백,와이드리시버 지망자들은 40야드(36미터)를 4초 50전후로[15] 찍어야 평균 이상으로 인정받고 130kg대 라인맨 지원자도 40야드를 6초 안에 뛰어야하는 운동능력을 요구한다.

지금은 동네흑형 취급받는 밥 샵도 한때는 대학시절 상도 받고 NFL에서 3라운드에 지명되어[16] 1년 프로생활을 할만큼 유명한 미식축구 유망주였다. 그 외에도 WWE 프로레슬러 출신인 더 락이나 빌 골드버그 등 미국에서 힘깨나 쓰는 운동선수들은 대부분 미식축구를 한다. 한국에서 한때 덩치크면 씨름시키듯 말이다. 미식축구가 잘 안 알려진 한국에선 듣보잡 취급이지만 미국에선 최강논쟁 키워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그만큼 인기도 높고 대우도 좋아 학창시절 두각을 나타내는 장신의 운동선수들은 대부분 NFL과 NBA로 몰리기 때문에 다른 종목의 질투를 받는다. 2000년대 이르러 올림픽 등에서 미국이 과거보다 힘을 못 쓰는 것도 인재들이 죄다 미식축구로 몰리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딱히 틀린 말도 아닌게 고교까지 여러 종목을 겸업하던 인재들도 대학교 진학을 하면서 어마어마한 장학금 혜택을 가진 미식축구로 몰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 고등학교-대학-프로, 3개 레벨에서 뛰는 선수들의 기량이 가장 넘사벽인 종목이기도 하다. 농구 같은 경우 르브론 제임스라든가 코비 브라이언트처럼 고교졸업 후 바로 프로로 전향하여 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준 적이 있지만, 고교 풋볼선수가 대학을 거치지 않고 프로로 간다면...간단히 말해서 발린다. 힘이나 스피드, 여하튼 신체적인 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17] 그나마 힘싸움이 아닌, 스피드와 민첩성이 중요한 러닝백,와이드리시버 등 포지션의 경우 아드리안 피터슨[18] 등의 선수들이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추정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NFL 규정상 고교졸업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선수들의 드래프트 참가가금지되어 있으므로 확실히는 아무도 모른다. 실제로, 고교에서 날리던 선수들은 풋볼 명문대학교 들어가서 상당수가 몸을 만들고, 전술을 외우고, 대학무대에 적응하는데만 1년이 걸리기 때문에 반수 정도는 유급을 한다. 이를 레드셔츠(Red Shirt)라고 하며, 정말 선택받은 몇몇 선수들만이 1학년[19]서부터 두각을 나타낸다.

또 놀라운것은 정말 달리기만 하면되는 WR, HB들을 제외하면 전부가 전술을 외우고 이해하는데 시간을 엄청나게 들여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NFL의 라인맨들의 덩치를 보면서 농담으로라도 고깃덩어리같다는 말을 하는데, 적어도 NFL 레벨의 플레이어들은 보통 이상의 지능과 이해력을 지녀야 한다. 쿼터백, 센터, 노스가드, 인사이드 라인백커정도가 되면 4년제 대학을 나온 일반인정도는 간단하게 상회하는 두뇌능력을 보인다. 심지어 큰 공립학교정도만 되어도 팀의 쿼터백, 라인배커들은 대학에 성적우수장학금을 받고 갈수 있을정도로 성적이 좋고 지능이 뛰어나다. 운동능력은 괴물수준에 지능까지 4년제 대학을 3.8 학점 이상으로 졸업할 지능을 지닌 인간들인만큼 나름 엄친아라고 할수 있겠다.

그럼 여기서 경이로운 NFL 초인들의 능력을 살펴보자.
동영상 도중의 "Do not attempt unless you are an NFL athlete."에 주목하자. 실제는 편집된 상태에서 CG가 쓰인 영상이다.

참고로 미국의 FM 정도인 판타지리그 풋볼[20]에서 자기를 지명해달라는 광고다. Pick Me. 유튜브의 베플은 닐 레이커스(Neil Rackers), "킥을 4개나 못맞췄는데 내가 널 왜 뽑겠니?" 위에 언급했지만 필드골은 크로스바 사이에 넣는거다.

시즌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좀 짧다.[21] 노사협상을 통해 정규시즌을 2경기 늘리는 안건을 논의중이며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중 절반은 홈 경기고 원정 게임의 절반은 동일 지구(division)의 팀들을 상대로 한다. 게다가 1주일에 1번 시합이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다니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프로 스포츠 가운데 선수들의 불륜 문제가 가장 적게 발생한다. 하지만 거친 분위기에서 서바이벌 하듯이 살아온 친구들이라 그런지 통제가 잘 안되고 좀 점잖게 행동하라고 해도 말을 안듣는다. 결과로 대학교 때부터 음주폭력이나 총기사고, 대마 등의 말썽은 많이 일으켜서 리그 사무국을 골치아프게 한다. 밥 샙이 한국 인터뷰에서 그랬듯 미국 남자의 로망이지만 끝에는 불행한 선수들이 더 많다는 증언은 초특급 선수가 아니면 절대 피할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오프시즌엔 NFL의 많은 선수들이 부업을 하고, 심지어는 다른 스포츠 종목에 알바를 뛰면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도 많다. 다른 종목을 겸업하게 되면 주로 시즌이 겹치지 않는 야구 선수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 잭슨, 디온 샌더스 등이 야구와 미식축구에서 모두 성공한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미식축구 출신이 프로레슬링에 데뷔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미식축구 출신의 선수들은 육중한 체구에 뛰어난 운동능력까지 갖춘 덕분에 프로레슬링 액션도 화려하게 보여줄 수 있어서 대체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또, 선수들과 구단 경영주들간의 마찰이 심한 스포츠 중 하나다. 왜냐하면, 미식축구는 기본적으로 하드 샐러리캡[22]을 채용하고 있으며, 달랑 16경기 뛰는지라 한 경기 못뛰면 그 손해가 월등히 커서, 다른 미국의 스포츠 종목들과 달리, 계약금이 전부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못해서 뿐 아니라, 잘하는데 구단의 캡 여분이 없으면 아무리 잘하는 선수여도 팀에 해가 된다, 그래서 NFL은 비보장계약이 가능하다. 로스터옵션, 가짜옵션[23]을 통해 캡을 맞춰놓고, 조건만 충족시키면 별다른 피해 없이 선수를 잘라버릴 수 있다. 쓰는 표현도 자르다 (cut)이다.

그러한 이유로, 연봉 제한이 없는 야구나, 연봉 제한과 캡 제한이 있지만 여러가지 익셉션(예외 상황)을 통해 이를 어길 수 있는 농구와는 달리 특급 선수를 마구마구 데려올 수 없는 것이다. 천조국의 국민 스포츠인데 운영은 사회주의라는 소리가 나온다. 이 때문에 축구나 야구, 농구처럼 십여년이상 장기 집권하는 팀이 나오지를 않는다. 단적인 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주인 말콤 글레이저가 소유하고 있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는 2002년 슈퍼볼을 우승했지만, 05-06시즌부터 08-09 시즌까지는 정말 형편없었다. 슈퍼볼 시대 이후로 3년 연속 슈퍼볼 우승팀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4년 연속 준우승한 팀도 있는데... 리그 3연속 우승은 슈퍼볼 시대 이전의 그린베이 패커스와 NFL이 아닌 AAFC시절 4연속 우승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뿐이다. 2연패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닌데, 가장 최근의 2연패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38회(2004년), 39회(2005년) 수퍼볼에서 연속 우승을 한 것이다.

즉, 스타 플레이어들이 발굴되면,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새로운 스타들이 계속 줄줄이 이어지지 않는 한, 그 플레이어들이 쇠퇴하면 정말 끔찍한 상황이 일어나는 것이다. 당장 올해의 최강팀이 다음 해에 쪽도 못쓰고 깨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그 반대도 볼 수 있다. 그래서 유난히 NFL은 프랜차이즈 스타 플레이어라도 기량이 쇠퇴한다 싶으면 내쳐버리는 비정한 모습이 많이 나온다. 팬들 입장에서는 어제의 영웅이 오늘 못했다는 이유로 바로 잘리는게 씁쓸할 따름이다.

또한 미식축구의 거친 경기스타일 때문에 선수들의 건강에도 위협이 있다. 특히 뇌손상이 심각한 문제인데, 일부 NFL 선수들은 은퇴 이후 선수 시절 입은 뇌손상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심지어 그 때문에 자살하기도 한다.# 2011년에도 어느 전직 NFL 선수가 자살하면서 가족들에게 자기 뇌를 NFL과 관련된 뇌질환을 연구하는 기관에 기증해달라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미식축구의 신인 드래프트는 정말 길다. 평균적으로 한 7라운드. 포지션이 워낙 많은만큼[24]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그리고, 워낙 부상이 많고 적응 변수가 많은 경기인만큼, 후반 라운드(4라운드 이후)에 뽑은 선수들이 의외로 대박치는 경우가 꽤 있다. 심지어, 드래프트 때 지명되지 않은 선수들이 슈퍼스타가 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위에서 언급됐듯이 대학과 프로 격차가 엄청나서 대학에서 날고기던 선수들중 5%만 겨우 NFL무대를 밟아보고, 그중 5%만이 정규직으로 성공하는 그야말로 냉장고에 코끼리를 집어넣는 경쟁의 무대다.

2010년 즈음 최고의 몸값을 받는 선수들은 쿼터백, 왼쪽 공격태클, 수비 엔드 포지션에 몰려있다. 특히, 왼쪽 공격태클의 경우 1990년대에 들어 엄청나게 승격한 케이스다. 그 다음은 코너백.

러닝백과 와이드 리시버가 없는 게 의외일 수도 있겠지만, 러닝백은 부상의 위험이 크고, 부상을 안 당하더라도 기량 하락이 순식간이고, 의외로 공급량이 많은 포지션이다. 와이드 리시버는 실질적으로 한 게임에 영향을 제대로 미치는 플레이 개수는 10번 남짓이다. 그런 선수에게 과연 천문학적인 돈을 줄 수 있을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짧은 시즌과 강력한 샐러리캡 때문에 톱스타급이라고 해도 다른 종목에 비해선 연봉이 낮은편. 이때문에 종종 한국의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선 왜 다른 종목으로 가지 않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타 종목과 달리 데뷔와 동시에 주전으로 뛸 수 있고 천조국 스포츠답게 신인의 연봉도 센 편이다. NFL에서 3년간 고작 한 경기 뛴 밥샙도 큰 돈을 벌었다고 했을 정도고 뭣보다 고교, 대학 진학등에 굉장히 유리한 데다가 학생 시절에도 후원자들이 붙기 때문에 대우가 나쁘진 않다.

4.3. 국제적 인지도

그렇다고는 해도 미국을 벗어나면 속된말로 듣보잡인 것은 맞다. 거만한 유럽의 스포츠팬들은 미국의 전유물이라고 까는 경우가 많다. 사실 매우 유치한 논쟁인데 영국, 스페인 등 축구를 잘하는 나라의 네티즌들이 "풋볼이라면 몸으로 들이박는 지네 스포츠 밖에 모르는 주제에 다른 풋볼(축구)도 몸으로 들이박으면서 경기할려고?" 이런 투로 엄청 비꼬면서 반격했었다.

1999년 멕시코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당시 미국과 독일이 같은 조에서 맞붙었는데 독일 누리꾼들도 이런 반응을 보이며 미국을 비꼬았다. 그런데 막상 대회에선 미국이 독일을 2-0으로 이겨버렸다! 더불어 미국이 이 대회 3위를 차지한 반면, 독일은 4강 탈락했다. 그러자 일부 독일인들은 몸으로 들이박는 풋볼에 졌다고 자국대표팀을 비아냥거렸다.

또 유럽 스포츠 팬들은 미식축구는 여자 럭비라고 놀리기도 한다. 이는 럭비의 수비수가 쓰는 헤드기어(마치 첼시의 체흐가 경기 중에 쓰는)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착용하는 장비가 없으며, 경기용 신발도 스터드가 박힌 신발을 신는 반면에 미식축구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호구를 착용하고 일반 운동화나 다름없는 경기화를 신고 뛰니 그렇다는 것. 하지만 이는 룰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발언으로 전진 패스가 가능하고 공 소유에 관계없이 태클이 가능한 미식축구 특성상 보호장구를 입지 않으면 그냥 죽는다.(...) 게다가 보호장구 때문에 오히려 태클의 강도는 미식축구 쪽이 훨씬 우위다.[25]
사실 유럽과 남미가 축구에서 득세할 수 있는 것은 천조국이 축구에는 거의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5. 국내 사정

외국 유학생들의 동문회 파워로 의외로 꼬박꼬박 중계를 해주는 스포츠였다. 월요일 새벽 시간이라는 안습한 암흑 시간대에 주로 방영했다. 어차피 미국 현지 생중계 시간이 한국에서 월요일 새벽시간대라 그냥 생중계를 해주고 있을 뿐이었다.

하인즈 워드 열풍이 불었을 때 인기가 올라가나 했는데 사람들이 하인즈 워드에만 관심을 쏟고 NFL은 여전히 듣보 취급. 한때 SBS스포츠에서 방영했지만 중계권 계약이 종료되어 한국의 TV채널로는 볼 수 없다. veetle같은 해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혹시나 운이 좋아서 집에서 NHK BS1을 볼 수 있다면 여기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선데이나잇 풋볼(한국시간 월요일 오전), 먼데이나잇 풋볼(한국시간 화요일 오전), 써스데이나잇 풋볼(한국시간 금요일 오전)의 경우는 그나마 메이저리그처럼 아침시간에 볼 수 있다. 오히려 한국에서 가장 좋은 시간대에 볼 수 있는 미식축구는 대학경기이다. 주로 일요일 아침시간대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자기가 돈 벌 능력이 있고 여유가 되면 NFL 공식 사이트에 가서 돈을 내고 인터넷 중계를 시청하자. 이게 합법이다. NFL 공식사이트에서 돈 내고 보는 건 슈퍼볼 까지 아무 문제 없다. 생중계든 경기 끝나고 나서 녹화된 중계를 보든 내맘이다. 좀 비싸서 그렇지...2012년 기준으로 시즌 시청권이 조금 깎아서 약 225달러다...후덜덜...하지만 능덕들에게는 그다지 비싸지도 않을 지도 모른다. 게다가 정규시즌만 보는 패키지가 165달러, 자기가 좋아하는 팀의 경기만 볼 수 있는 패키지가 140달러 등등 NFL측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시청을 할 수 있는 돈 없는 호구들의 주머니까지 털기 위한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tving.com의 정기권을 결제하면 tving.com의 스포츠 채널에서 시즌 중에 몇경기를 골라서 녹화중계를 해 준다. 단,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경기라는 보장은 없다.

아주 소수이지만 국내에도 NFL을 시청하는 마니아들이 존재하는데 깊게 파고들어야만 즐길수 있는 미식축구의 특성상 만만치않은 오덕력을 자랑한다. 이들이 주로 서식하는 곳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카페.[26]

이밖에도 한국에도 대학/사회인팀이 수십 개 존재한다. 그해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학-사회인부 통합 챔피언십은 김치볼(Kimchi Bowl)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KAFA(대한미식축구협회)링크에서 매 해 춘계, 추계 미식축구 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서울, 부산, 대구 3개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회가 치뤄진다. 특기할 점은, 여타 구기종목에서는 약세를 보이는 서울대학교가 (서울지역 기준) 4위 안에는 자주 안착할 정도로 꽤나 괜찮은 성적을 거둔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서울지역 팀들과 부산, 대구 팀들과의 격차는 상당하다는 것이다.
미식축구 협회 또한 그 중심이 부산,경남 지방이며 특히 부산,경남지방 대학들은 서울,경기지역 대학들을 무시할 정도로 실력차가 나고 있다. 여담으로 고려대 미식축구부가 한때 울산대 미식축구부와 함께 전지훈련을 할 당시에 고려대 미식축구부가 학교내에 플랜카드 붙여 놓았다고 한다.!

부산, 대구 지역 팀과 서울 지역의 팀들간의 격차는 개개인의 역량이라기보다는 연습량과 신입생 수의 문제이다. 애초에 미식축구가 대한민국에서는 마이너한 스포츠이고,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입부하는 신입생들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더군다나 체대가 존재하지 않는 대학은...OTL, 의외로 부상 위험이 커서 체대학생들이 싫어 하는 종목이다 {생각외로 체대학생들은 이 종목에 대해 뛰어나지가 않다} ) 매 해 신입생을 뽑는 것이 각 대학 팀들의 절체절명의 목표이다.여담으로 수능이 쉬운 해에는 미식축구부에 입부하는 신입생이 많다고 한다.
이렇게 들어온 신입생들마저도 100% 유지가 어려운 게, 바쁜 대학 생활에 와중에 동아리에 시간을 쏟기가 마냥 편하지만은 않을 뿐더러, 뭣 같이 힘든데다 운동부의 특성상 주2~3회 이상 수 시간을 꾸준히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입부하지 않으면 고생하게 된다.심지어 동의대와 함께 투탑 중 하나인 부산대는 주 5회 2시간 연습이다(특히 시험기간과 겹치게 되면...) 그리고 남은 사람들은 전설이 된다.
입부하는 신입생의 수 이외에도, 매 주 연습량의 차이가 부산, 대구 지역과 서울 지역 팀들의 차이를 결정한다. 수 많은 작전을 새로 연습해야 하는 미식축구 경기의 특성상, 각자가 룰을 100% 이해하고 각자의 역할을 완벽히 이해하고 행동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애초에 "완벽한 이해 하에 진행되는 시합"조차 항상 볼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이는 오로지 연습량이 좌우한다.

2012년 창단 50주년을 맞은 한양대가 부산 지역 동서대를 꺾고 타이거볼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서울팀들의 새로운 도약이 가능할 것인지 주목이 된다. 그리고 노스사우스 게임을 가능케 했던 라인진이 부상으로 은퇴하거나 졸업함으로써 다시 망했다 아싸

6. 명경기 및 명장면 일람

수십년의 역사가 있는 만큼 명경기도 많다. 거기다 풋볼 팬들은 이런 데에 손발이 오그라드는이름을 붙이는 걸로 유명하다.

  • 루그래스 기적 - 2002년 LSU 타이거스와 켄터키 와일드캐츠의 대학 경기.
  • The Block - 1967년 NFL결승전(슈퍼 보울이 아니다!)의 마지막 플레이에서 나온 결정적인 블로킹 장면.
  • The Catch - 1982년 NFC 챔피언결정전에서 나온 역전승.
  • The Drive - 1987년 AFC 챔피언결정전에서 나온 역전승.
  • The Comeback - 1993년 AFC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나온 역전승. 현재까지 NFL사상 최다점수차 역전승의 기록으로 NFL의 대표 콩라인 버펄로 빌스가 휴스턴 오일러스를 상대로 32점차의 열세를 뒤집은 대역전극이었다.
  • The Clock Play - 1994년 NFL 경기 후반에 나온 희대의 낚시 플레이.
  • The Longest Yard - 또는 One Yard Short나 The Tackle이라고도 한다. 제34회 슈퍼볼(Super Bowl XXXIV)에서의 테네시 타이탄스의 마지막 플레이를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테네시 타이탄스 항목 참조.
  • Holy Roller
  • Immaculate Reception - NFL Films 선정 역대 최고의 플레이.
  • Hail Mary Pass - 1975년의 저비터 비슷한 롱 샷.
  • 미시간의 기적 - 위와 비슷한 대학 경기.
  • 뮤직시티의 기적
  • The Play - 1982년 UC 버클리와 스탠포드의 경기에서 나온 대학풋볼의 전설이 된 플레이. 래터럴 패스가 7회 나왔다.
  • 버 시티 릴레이 - 2003년 16주차 경기에서 20-13으로 잭슨빌 재규어스에서 뒤지고 있던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경기종료 7초를 남기고 만든 기적적인 터치다운. 경기종료 7초를 남긴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쿼터백 이하 전 선수들이 합심하여 마치 럭비를 보듯 사이드패스와 백패스를 연결시켜서 기적적으로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보너스로 주어지는 1점자리 킥만 성공시키면 동점. 하지만 키커 존 카니가 엑스트라 포인트를 놓쳐버렸고 시간은 터치다운을 위해서 공을 주고 받는 동안 다 흘러가 버린 바람에(...) 20-19로 패배했고, 플레이오프 진출도 무산됐다. 안습.
  • 2007년 트리니티 vs. 밀샙스 경기 - 한 플레이 최다 래터럴 패스(15회)에 가장 긴 플레이(1분 3초)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 2007년 스탠포드 vs. USC 경기
  • 몬트레이크의 기적
  • The Helmet Catch - 2008년 슈퍼볼 XLII에서 나온 기적적인 플레이. 4점차로 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종료 1분을 앞두고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수비에 잡힌걸 간신히 삐져나온 뉴욕 자이언츠의 쿼터백 일라이 매닝이 던진 어거지 패스를 와이드리시버 데이빗 타이리가 헬멧(...)으로 잡아 성공시켰다. 이 플레이 하나로 자이언츠는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패트리어츠는 이전까지 포스트시즌 포함 18승 무패를 기록하고도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 Kick Bama Kick - 2013년 대학랭킹 1위 앨라배마와 4위 오번이 격돌한 아이언 보울에서 나온 플레이. 경기종료 1초를 남기고 동점으로 맞선 가운데 앨라배마가 57야드 필드골을 시도한 것이 빗나가자, 오번 리터너가 이것을 잡아 앨러배마 진영으로 108야드를 내달려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결국 앨라배마는 역전패로 랭킹 1위자리를 내줘야 했고, SEC 지구 1위는 오번의 몫이 되었다. 오번은 그 다음주 SEC 우승을 확정짓고, BCS랭킹 2위인 오하이오 스테이트의 빅텐 챔피언십 경기 패배에 힘입어 결국 BCS 최종 랭킹 2위에 등극하였고 2014년 BCS 챔피언십 보울에 진출하였다. 사실 저 Kick Bama Kick이라는 이름은, 1972년 벌어진 아이언 보울에서 나온 희대의 대역전극(결과도 똑같이 오번의 역전승이다.)을 이르는 Punt! Bama! Punt!의 대를 잇는 챈트인 것.[27]
  • Doug Flutie Drop Kick - Drop Kick라는 기술은 필드골 등의 상황에서 공을 한번 땅에 떨어뜨린 후 바운드 되는 공을 차는 기술이다. 원래 럭비에서 주로 쓰는 기술로 미식축구 공이 지금보다 둥글던 40년대 이전에는 필수 기술로 쓰였으나 현재 형태의 공이 일반화된 40년대 이후에는 바운드가 불규칙해지는 문제가 있어 거의 쓰이지 않았다. Doug Flutie는 2006년 1월 2일, 그의 마지막 NFL 경기에서 종료 직전 이 기술을 사용하여 필드골을 성공시켰는데, 이는 1941년 이후 NFL 최초이자 현재까지는 유일한 Drop kick 성공 사례이다.

7. 기타

미국 고등학교에서 치어리더와 함께 학교 카스트서열의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미드 등, 미국의 문화 콘텐츠에서는 대부분 힘만 센 바보나 주인공이 아닐 경우 높은 확률로 주인공/주인공 친구를 괴롭히는 악역으로 나온다. 재미있는건 여성이 주인공인 매체에선 허영심에 찌든 Bitch치어리더가 악역으로, 훈남 쿼터백이 남주인공으로 나온다는 것.실제로는 공부도 잘해 운동도 잘해 한마디로 엄친아집합체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는 주인공 검프가 미식축구를 한다. 그래봤자 "Run, Forrest, run!"이라는 대사에 반응해 미친듯이 뛰는 게 전부였지만, 그래도 아무도 못 따라간다.[28] 미식축구를 배경으로 하는 스포츠 만화로 대표적인 것은 '아이실드 21'라고 하지만 그것 말고는 없다.

빈스 맥마흔흑역사 중 미식축구리그 XFL이 있다.

KOF의 브라이언 배틀러, 월드 히어로즈죠니 맥시멈 등, 일본에서는 격투게임 캐릭터의 격투 스타일(...)화 되어있다.

미국으로 이민온 사람들이 미국문화에 적응하였다는 기준들 중 하나가 집안에서 미식축구 시합을 팝콘과 맥주를 먹고 마시면서 TV시청을 하는 것이라고.

찰턴 헤스턴은 <벤허>에서 전차경주를 실연하였고, 또한 미식축구가 주요소재인 영화에서 쿼터백으로 등장한 바 있는데 전차경주보다 쿼터백 연기가 더 무서웠고 촬영기간도 전차경주보다 더 많이 걸렸다고 한다. 경기장에 영화에 찬조출연한 상대방 미식축구 선수들이 전부 쿼터백을 향해 닥돌하는 광경이 살벌해서 제대로 연기를 하지 못했다고.

최근에는 매년 1경기씩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가 아닌 정규시즌 경기를 가진다. 영국에도 꽤 팬들이 있는지 경기장이 꽤 들어찬다.

실내에서 경기를 갖는 Arena Football League도 있다.AFL홈페이지[29] CBS를 통해 방송되며, 결승전의 이름은 ArenaBowl. 룰은 일반 미식축구와 비슷하며, 경기장의 크기는 일반 미식축구의 절반인 50야드. 국내에서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본조비가 구단주로 있어서 잠깐 알려진적이 있다. 추가바람.

그리고 LFL (Legends Football League, 과거에는 Lingerie Football League)라는 괴작도 있다. 란제리 차림의 여성선수들이 하는 7인 경기리그. 성상품화라는 비난을 벗어나지 못한다. 천조국의 위엄...

8. 인물 및 팀 일람

9. 미식축구를 다룬 대중문화

  • 천국의 사도(Heaven Can Wait) - 저승사자의 실수로 죽지 않을 운명인데 죽어버린 미식축구 선수가 억만장자의 몸에 영혼이 담기며 부활, 다시 미식축구를 해나가는 코미디 영화.

  •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 - 백인 가정에 입양된 흑인 청년이 미식축구를 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 그들만의 계절(Varsity Blues) - 고등학교 미식축구팀만이 자랑인 미국 시골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스포츠와 청춘을 이야기하는 영화.

  • 드래프트 데이 (Draft Day) - NFL의 신인 드래프트 날을 다룬 영화.

  •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Blue Mountain State) - 가상의 대학교 미식축구부를 다룬 드라마.

  • 애니 기븐 선데이(Any Given Sunday.1999) - 올리버 스톤 감독. 알 파치노, 캐머런 디애즈 주연. 노장 감독과 비정한 구단주 그리고 풋내기 쿼터백 등 NFL의 뒷면을 보여주는 영화.

  • 리멤버 타이탄(Remember The Titans.2000) - 고교 미식축구부를 통한 흑백인종간의 화합을 다룬 실화. 덴절 워싱턴 주연.

  • 기스트 야드(The Longest Yard, 1974) - NFL 최고의 스타였지만 승부조작에 연루되고 음주운전 때문에 감옥에 오게된 폴 크루가 간수들과의 정기적인 미식축구 시합에 나서는 죄수팀들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2005년 리메이크판에서는 애덤 샌들러, 트 레이놀즈, 크리스 락 이외에도 낯익은 얼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빌 골드버그, 밥 샵, 그레이트 칼리, 케빈 내쉬등 WWE와 MMA를 통해 많이 알려진 얼굴들이 대거 출연했던 작품.

  • 터치다운 (1993) - 국내에선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장태산 선생이 1993년아이큐 점프에서 연재했던 미식축구 만화. 미국의 고등학교 미식축구부에 들어오게 된 한국인 형제 박진과 유백만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미식축구 이외에도 인종차별 문제등을 다루는 등, 꽤나 야심차게 시작을 했었지만, 국내 미식축구의 저변문제였는지 빠르게 연재중단이 되어버렸다. 《아이실드 21》의 성공을 생각하면 안습...

  • 아이실드 21 - 일본의 만화. 일본의 고교 미식축구를 다루고 있다. 항목 참조.

  • 질풍 아이언리거 - 일본의 로봇 스포츠 애니메이션. 주로 다루는 종목은 축구와 야구지만 주인공 팀인 실버 캐슬에 미식축구 리거인 불아머가 있으며, 헥토파스칼 섬에서의 경기는 미식축구의 방식을 어느 정도 담습하고 있다.

  • (Rudy.1993) - 이비드 앤스포(David Anspaugh) 감독. 미식축구에 미친 한 작은 청년이 노트르담 미식축구 선수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 저지 반납 장면이 유명한데, 이 장면은 드라마 《뉴스룸》에도 언급될 정도로 감동적인 장면.

  • 웰컴 투 동막골 - 마을에 추락한 미 해군 파일럿 스미스가 마을 사람들에게 미식축구를 가르쳐준다. 그리고 마을을 떠날때 한 아이에게 자신이 엮어준 미식축구공을 전해준다.

  • 폴아웃 뉴베가스 - 시저의 군단 - 이들의 로마 코스튬플레이 복장을 자세히보면 사실 미식축구복장을 개조한 것이란 걸 알 수 있다.

관련항목 - 퍽퍽 헉헉 이맛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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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전 버전에서는 'Football gridiron'이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Gridiron football은 어디까지나 미식축구나 북미의 유사 종목과 같이 gridiron(석쇠) 형태로 그려진 필드에서 열리는 축구과 스포츠의 통칭이며(예:캐나다식 축구) 미식축구와 동의어로 쓰인 역사는 없다. 덧붙여 미식축구의 세계연맹은 IFAF(International Federation of American Football)이다.
  • [2] Football이란 단어가 이름에 들어가는 구기종목에는 협회식 축구, 럭비 축구, 미식 축구, 캐나다식 축구, 호주식 축구, 아일랜드식 축구 등 있다. 이 중 영국-아일랜드를 제외하면 Football 하면 대체로 지역 방식의 축구를 떠올리며 한국어로 그냥 '축구'라고 해도 (한국 전통식이 아닌) 협회식 축구를 가리킨다. '협회식 축구'는 Association football, 줄여서 soccer라고 불리는 것이다. 심지어 미국과 캐나다는 (협회식) 축구협회의 정식명칭이 soccer로 작명되어 있고 USA Football이나 Football Canada는 미식축구협회이다.
  • [3] 그래서 영국 축빠들이 미국 디스하는 단골메뉴중 하나가 이름은 football인데 공같지도 않은 걸 발로 차지도 않는다며 까는게 있다. 그래서 이름을 handegg(...)으로 바꾸라고 깐다. 하지만 펀트나 킥오프, 필드골 때는 미식축구에서도 공을 발로 차기는 한다. 왜냐하면 럭비에서 파생된 종목이기 때문. 여담이지만 미식축구의 킥 상황은 모두 공격권이 종료되는 상황이다. 그런이유로 어쨌든 미식축구 플레이의 시작과 끝은 발로 하니까 풋볼 맞다(...).
  • [4] 다만 필드 규격은 다르다. 캐나다식 축구 필드는 미국보다 가로세로 길이가 각각 10야드씩 길다. 특히 110야드 길이와 엔드 라인에 걸친 골대는 사각형 럭비 경기장 규격과 일치해서 럭비 경기장에서 좌우 단축선(폭은 럭비가 더 길다)만 그으면 캐나다식 축구가 가능하다.
  • [5] 축구와 비교해서 핸드볼에서 점수가 얼마나 많이 나는지를 생각해 보자.
  • [6] 그 전 2쿼터에는 4th down Gamble도 노렸다. 이 쪽은 실패했지만.
  • [7] http://www.si.com/nfl/photos/2013/01/31/nfl-average-salaries-position
  • [8] http://www.si.com/nfl/photos/2008/07/14nfls-average-salaries-by-position
  • [9] 최초의 더비매치는 미시간대학교와 노트르담 대학교의 더비로 1887년 시작.
  • [10] 왜냐하면 슈퍼볼 경기가 진행될 시각에는 한국은 월요일 아침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주한미군 부대중에서도 사령관이 좀 빡빡한 부대는 오전 반일 밖에 놀려주지 않는다. 오후에는 출근해야 함. 어쨌든 경기하는 중에는 꼭 필요한 인원 아니면 마치 한국군이 TV로 소녀시대 영접하는것처럼 전부 TV 앞에 짱박혀있다. 카투사는...밖에 나가 놀기 바쁘다. 참고로 미국 현지에서는 일요일 저녁이다. 따라서 슈퍼볼 한다고 특별히 놀려주는 거 없다. 당연히 노는 날이므로.
  • [11] 블랙아웃 룰(Black-out Rule)이라고 하는데 만약에 매진이 안 되면 경기를 개최하는 홈팀에 위치한 방송국에서는 홈팀의 TV중계를 해줄 수 없다. 이놈들아, TV볼만큼 관심 있으면 경기장 와서 봐!라는 태도. 그런데 팀이 너무도 못 나가면 가끔씩 이 블랙아웃 크리를 맞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2008년 시즌 16전 전패의 위업을 이룩한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최근 10년동안 워낙 한심한 성적이 계속된 데다 경제불황의 타격을 가장 크게 맞은 동네라 가기만 하면 지는 경기 뭐하러 비싼 입장권 사서 봐?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 결과 디트로이트의 홈 경기는 NFL인데다 도시권 인구가 그린베이의 10배인데도 보면 빈자리 많이 보인다. 그래서 디트로이트 구단측도 어떻게든 표를 팔아보려고 별별 할인 행사를 다 한다.(심지어는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표도 나눠준다는 소문도 있다...사실여부는 불확실하지만...규정상으로 공짜표는 못 돌리게 되어있다.) 어쨌든 현재 상황에서 NFL에서 가장 표 구하기 쉬운 경기가 디트로이트의 홈경기이다. 결국 2009년에도 두 경기나 중계방송 블랙아웃 크리를 맞았다. 디트로이트는 좋아하는데 표살 여유는 없는 라이언스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안습의 상황...문제는 이게 점점 악화돼서 디트로이트에서 라이언스의 팬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드는 악순환의 단계에까지 접어들었다는 거...
  • [12] 여기서 빼놓으면 안되는 것은, NFL이 최대 수입원인 방송 중계권을 균등분배한다는 것이다. 방송 중계권은 팀이 얼마나 인기가 좋든 인구나 경제규모가 작은 지역에서는 키우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국 전체로 볼 때 거의 바닥에 가까운 스몰마켓인 그린베이는 여기서 얻는 혜택이 크다.
  • [13] 2위는 야구의 뉴욕 양키스, 1위는 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근데, 포브스가 미국에서 발간되지만 알고보면 영국계 언론재벌 머독 코퍼레이션의 일부라서 신빙성이 100%는 아니다. 2010년 기준으론 NFL 최고 팀인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미국 외의 국가에서 지명도가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인기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 가치의 90%에 육박한다. 맨유 18억 달러, 댈러스 16억 달러.
  • [14] 게다가 6만명 이하의 구장이 없다! 최소한 MLB최대규모의 다저 스타디움이 겨우 5만 6천명 밖에 안된다는걸 생각하면 더욱더 ㅎㄷㄷ. 야구가 구조적으로 6만을 넘게 수용하는 경기장을 짓기 쉽지 않다는 점도 고려는 해야하지만.
  • [15] 100미터 기록으로 환산하면 가속을 받아 10초 후반은 나온다.
  • [16] 항목 보면 알겠지만 미식축구 선수로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였지만 성질머리때문에 코치에게 찍혀서 망한 케이스였다.
  • [17] 처음부터 신체조건을 보고 선수를 만드는 종목인만큼 고교 풋볼에도 몸무게 300파운드대에 벤치 프레스도 그만큼 드는 학생들이 미식축구로 몰려온다.
  • [18] 피터슨 본인은 클라호마 대학교로 진학해서 뛰다가, 4학년을 마치지 않고 2007년 미네소타 바이킹스에 입단하였다. 또한 그는 와이드리시버가 아닌 러닝백이다. 하지만 팀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자신보다 몇십 kg이 많이 나가는 라인맨들과 같은양을 벤치프래스 한다는 이 인간의 능력치를 보면 어쩌면 괜찮았을지도...
  • [19] 레드셔츠한 선수는 학년 진급이 안되기 때문에, 입학과 동시에 뛰는 선수들은 트루 프레시맨(True Freshman)이라고 하여 따로 구분할 정도다.
  • [20] 야후, CBS, ESPN 등지에 리그가 많으며, 본 광고는 공식홈페이지인 NFL.com에서 직접 찍은 광고.
  • [21] 한 시즌이 꼴랑 16게임.
  • [22] 선수 연봉 총액을 무조건 일정 한도내로 고정하고 넘어가면 무조건 선수를 짤라서 줄여야한다.
  • [23] 이를테면 한경기에 한 두번 공을 잡을까 말까하는 풀백에게 1000야드 리시빙을 하면 300만달러 보너스를 주겠다라고 계약조건에 써넣는 것이다. 실제 연봉은 50만 달러지만, 이 조항으로 캡스페이스에는 350만달러 선수로 등록된다. 이런 식으로 캡 조정을 한다.
  • [24] 야구처럼 한팀이 50명을 드래프트하진 않지만 90년대엔 14라운드까지 있었다. 2009년 시즌 최대 선수 한도가 53명이었다.
  • [25] 반대로 북미권 사람들은 축구를 계집애들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태클당하고 잔디밭에 구르며 질질 짠다고...
  • [26] 좀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디시인사이드 해외야구 갤러리(?!)에도 미식축구 팬들이 많다. 해야갤 자체가 워낙 소수의 고정닉 갤러들 중심으로 돌아가는데다 그들 중 반 이상이 MLB 뿐만 아니라 NFL, NBA, NHL 미국스포츠 전반을 폭넓게 섭렵하는 스포츠덕후들이기 때문.
  • [27] 그래서 오번 팬이 아닌 사람은 Kick six라고 부르는 편이다. 오번 팬들에게 저 경기와 이번 경기는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급의 필수영상.
  • [28] 참고로 극중 포레스트 검프는 스페셜팀(special team) 소속이다. 스페셜팀이란 킥오프 때만 들어가서 공을 자신의 팀에 유리한 위치에 놓는 역할을 하는 선수들. 즉 검프는 일반적인 공/수 상황에는 투입되지 않는다. 검프의 지능으로는 미식축구의 복잡한 작전을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그렇다고 스페셜팀 선수들이 머리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고.
  • [29] EA를 통해 게임도 나왔었다. http://image.gamespotcdn.net/gamespot/images/box/2/3/2/937232_82781_fron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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