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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넬슨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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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최종화

1. 개요

어나더 에피소드 2 '네가 있는 마을'의 주인공 반 넬슨의 사촌여동생. 그리고 어나더 에피소드 2의 주요 인물 중 유일한 생존자.

좋은 집 딸로 태어나 귀하게 자랐으나 청화전쟁 당시 해일로 부모와 친구를 잃었기 때문에 기사단에 큰 불만을 품고 있다. 재해 이후 사촌인 반이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갔고, 전학 첫날 아이리의 권유로 배구부에 들어간 모양으로, 그러다가 시온이 배구부장과의 내기에 이긴 사건에서 아이리와 함께 덤터기로 대전쟁역사연구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원래는 양갓집 규수답게 조용하고 여린 성격이었으나 대전쟁역사연구부에 들어간 이래 좀 심하게 활발해져서 과격한 언행도 보여주더니 심지어 폭탄마폭탄광이 되어서는 19화에서는 입구가 없으면 만들자며 폭탄을 들고 폭파를 외치고 아이리가 '너네 별채나 폭파하라'는 식으로 말하자 혹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고, 심지어 시온을 싸늘하게 대하는 사촌 오빠를 재제할 정도였다.

시온의 목적 겸 대전쟁역사연구부의 최종 목적인 이브 자일의 확인을 끝마친 뒤에는 시온이 죽어가는 것은 잘 모르고 그저 전학간다기에 송별회 삼아 함께 바닷가로 놀러가다가 로버트 넬슨이 보낸 살인 청부업자들에게 습격받아 다쳤다. 아이리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떨어지는 빔을 몸으로 막아낸 시온이 손을 뻗자 자기도 모르게 그걸 쳐냈다. 본인도 이 상황에 매우 혼란스러운 듯. 결국 30화에서 기절한 아이리와 함께 한스에게 구조되면서 시온의 손길을 쳐낸 것을 후회하고 있다.

이때 한쪽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일련의 사건이 생방송으로 흘러나가는 바람에 시온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학교 내에서 "그 괴물의 친구"라는 의견과 "부모님을 죽게 만든 원수에게 속아 지내던 불쌍한 아이"라는 의견 가운데 놓여 고립되었다.

그 동안은 한스와 함께 혼수상태에 있던 아이리를 돌보다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아이리와 함께 제로 그라운드 안으로 잠입해 무언가를 담은 데이터를 빼내와 옛 통합군과 함께 시온 구출 작전에 나선 반에게 그것을 전달했다.

히페리온 부활 후 주변 아이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본 데다 테러리스트로 비난받는 상황을 보면서 꽤나 피폐해졌다. 거기에 히페리온 습격이 심화되면서 아이리를 업고 솔트 시티까지 피난까지 했다. 죽어가는 아이리에게 반과 시온과 가족이 꼭 돌아올 거라며 기력을 북돋았지만 아이리가 결국 숨을 거두면서 정신적으로 꽤나 공황상태에 몰렸다. 원래 심약하다가 시온 덕에 밝아졌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안습.

아이리가 사망하기 직전 시온 및 반과 재회하는데, 아이리의 부모를 포함한 지인들이 왜 죽었는지 알고 있었기에 한순간 시온을 원망하기도 하고 심장이 뛰지 않는 반을 보고 울부짖는 등 거의 혼란에 가까운 감정변화를 보여주다가 이내 '혼자 두지 말아달라'며 시온에게 손을 내민다. 그러나 그 순간 시온을 원망하는 무리가 습격하는 바람에 처박히고 얻어맞는 등 수모를 당하고, 시온이 상황을 제압한 후에는 그저 감사의 말을 듣고 헤어지게 된다.

이후 지상에 남겨진 '사람의 빛'의 일부로 등장하여 시온이 히페리온을 양단하며 남긴 하늘베기의 궤적을 지켜보았으며, 채터박스와의 최후의 전투가 시작될 때 지상포대의 배전을 수리하는 등 잠깐잠깐씩 얼굴을 비추고, 전쟁이 끝난 직후에도 잠깐 모습이 보인다.

87화에서 드디어 시온과 재회하고 88화에서는 반에게 위조여권을 전해주고 가면서 이제 시온과 하고 싶은 얘기가 많다며 들뜬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직후에 누군가의 저격으로 큰아버지가 저격당해 죽고 반 또한 레이븐 여성의 저격으로 심장이 꿰뚫림으로서 일가족이 전부 몰살당한 데다 시온조차 어디론가 워프해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정말 혼자 남았다.

그래도 그 2년 뒤에는 혼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혼자 살면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친구도 새로 사귀는 등 이전과 비교하면 확연히 강인해졌다. 그러면서 시온을 언제까지고 기다리겠다고 독백하는 것을 보면 시온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는 모양.

여담으로, 미오 넬슨도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레이븐 슈츠를 입은 유타의 테러리스트에게 얼굴을 가격당하고도 죽지않았고[1], 아이리나 다른 동네 아주머니는 피폭돼서 죽어가는 마당에 얘는 몸에 아무런 이상도 생기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에게 묻혀서 그렇지 사실 미오 넬슨도 보통사람의 범주에서 한참벗어났다. 하지만 나이트런에서는 이정도로는 명함도 못내밀지

2. 최종화

에피소드 최종화에서는 수십 년의 시간이 흐른 뒤 노인이 되어 등장했다[2] 이 시점에서는 신행성 탐사 및 환경개조, 테라포밍의 권위있는 교수가 되었고, 시온이 남기고간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문화가 적힌 책들을 통해 대전쟁 역사연구 세미나를 열거나, 제국 황실의 종교인 루틴과 풍습을 연구하면서 시온의 행방을 찾으려고 했다.

이후 낙원에 가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행성, 정확히는 엄청난 확률로 테라포밍도 거의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인간이 살 만한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는 기적적인 행성(-시온과 므네메이온이 워프되었던)을 새로이 발견해낸다. 이미 은퇴해야 할 나이인데다 병석에 누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찾으러 간다"며 이 행성의 테라포밍 현장까지 찾아갔다.

무인행성이었음에도 누군가의 무덤과 생활흔적이 있는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고, 누가 살고 있었던 거냐며 놀라는 일행더러 "응. 두 명"이라고 대꾸하거나 "너무 기다리게 하니까 찾으러 와 버렸다"고 독백하는 것을 보면 시온이 그 별에서 마지막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얼추 눈치채고 있었던 것 같다.[3] 이후 발견자 자격으로 그 행성의 이름을 "시온"이라고 짓는다.

시온의 마지막 흔적들을 보고 므네메이온의 잔해를 바닷가에서 발견하고 감회에 젖어 있다가 좋던 시절의 반, 아이리, 시온이 맨발로 뛰어가는 환영을 보고는 자기가 제일 늦었다며 눈물을 흘리고 마찬가지로 학생 시절 모습으로 따라가는 묘사가 있는데, 함께 있던 일행의 반응을 보면 실제로는 그대로 숨을 거둔 듯 한줄 알았으나,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아예 사라졌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여담이지만 할머니가 됐는데도 바스트가 엄청나다.(...) 이것이 미래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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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살살 친거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미오를 때린 유타의 테러리스트는 남 봐줘가며 때릴 위인이 아니다
  • [2] 이는 수십 년 뒤에도 인류가 괴수에게 멸망하지 않았다는 증거라 팬들이 여러 가지 의미로 안심했다고. 물론 과정은 여전히 불안하다. 근데 바로 다음화에 인류가 괴멸적인 상황에 있다는 말이 나왔다... 역시 나이트런에게 희망 따윈 없다.
  • [3] 'TOP SECRET'이라 적혀있던 봉투에 므네메이온의 잔해로 보이는 항공사진이 담겨 있던 것으로 보아 그 사진을 통해 이곳에서 시온이 최후를 맞았음을 알고 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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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3-12-18 06: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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