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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관계

국가 vs 국가
미국 VS 중국 중국 VS 인도 러시아 VS 중국 미국 VS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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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ations betwee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 Sino-American Relations, US-Chinese Relations
  • 중국어 정체: 中美關係
  • 중국어 간체: 中美关系

미국중화인민공화국 사이의 관계. 독수리 또는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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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미국인들의 중국 인식
3. 중국인들의 미국 인식
4. 미중패권경쟁
4.1. 중국 우위론
4.1.1. 관련 동영상
4.1.2. 참고 항목
4.2. 미국 우위론
5. 미국/경제 vs 중국/경제
6. 미군 vs 중국군
7. 한국에 미칠 영향
8. 결론
9. 대중매체
10. 관련 항목


1. 개요

늦어도 1차대전후부터 미국은 세계의 초강대국이었고, 2차대전 이후는 소련과 세계를 양분했으나 소련이 망한후 미국 1극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이라크 전쟁과 그 이후의 후폭풍. 그리고 결정적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맞아 미국의 국력은 심각히 저하되었고, 그틈을 타서 중국은 일취월장하였다.

미국과 중화민국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제2차대전에는 일본에 대항하여 함께 싸웠으며, 중국이 대륙을 장악한 후에도 미국의 수교국은 중화민국(대만)이었으나, 1979년에 중화인민공화국과 정식 수교관계를 맺고 중화민국과는 단교한 상태다.

현재 중국은 세계의 새로운 2인자로 부상하고 있으며, 메이드 인 차이나대륙의 기상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도 많지만 현재 중국의 인식이 강대국 수준으로 올려졌다는 것은 분명해졌다.[1], 몇몇 산업기술을 제외하고 국방기술이나 기초과학 면에서는 한국을 크게 앞서고 있다.[2]

2. 미국인들의 중국 인식

(...) 무슨 설명이 必要韓紙.[3] 현대 미국에는 유일무이의 초강대국 지위를 중국에게 뺏길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전반적으로 깔려 있으며, 정치인들이 이러한 중국 위협론을 활용하기도 하는 듯하다. 버락 오바마도 예외는 아닌 듯 하다.

3. 중국인들의 미국 인식

반대로 일반적인 중국인들의 대미감정은 딱히 나쁜 편이 아니다. 제국주의 시대에는 미국도 영국, 러시아, 프랑스 등과 중국을 같이 뜯어먹기는 했지만 중화민국 때에는 오히려 중일전쟁태평양 전쟁 당시 미국은 중국을 도와준데다가, 중국-소련 국경분쟁 이후 미국과 손을 잡았기 때문에 의외로 조금이라도 좋게 생각한다. 단지 현실의 가상적 내지는 라이벌로 생각하는 정도. 미국 정도는 되야지 자기네들과 겨룰 수 있다는 인식이다. 달리보자면 미국 외에는 전부 듣보잡이라는 말

다만 미국이 다른 곳도 아니고 중국과 철천지 원수인 일본 등과 친하며, 중국과 일본이 대립할 때 미국이 일본을 옹호하는 경향이 있고, 남중국해 문제와 국제 사회에서의 강한 의견차 등도 있어서 그런 점들이 대미 감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2008년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 문제가 불거졌을 때, 미국 국채 매입을 바라보는 중국의 여론이 악화되어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이 9000억 달러에서 7640억 달러로 감소한 사례가 있다.

4. 미중패권경쟁

고전적인 떡밥이자 전 세계적인 이슈인 최강 논쟁.

이전부터 중국의 성장에 대한 논의는 활발했으나, 미국이 안정적으로 국가를 유지하고 있어 '1등이 되기는 어렵다'는 게 일반적 평이었으며, 때문에 중국 vs 일본2등 경쟁 떡밥이 오히려 더 활발했다. 그러나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미국 금융계가 대타격을 받고 미국 경제가 휘청거리는 사이, 무섭게 성장한 중국이 치고 올라오자 중국을 경계하는 미국의 반응과 미국을 대신하여 세계 최강대국이 되고야 말겠다는 중국 정부의 집념이 어우러져 본격적으로 대두되었다.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를 기점으로 이 주제를 다룬 인문, 경제, 역사 서적들이 폭증하였다.

미국 VS 중국 떡밥을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중국이 끝내 미국을 능가하고 새로운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리라는 시각이고, 다른 또 하나는 미국의 경제 위기는 단기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으며 기존 패권을 쉽게 잃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미군 vs 중국 인민해방군 떡밥도 있다. 하지만 군사 부문의 경우는 아직까지 미국과 그 연합군[4]의 군사력이 압도적인 상황. 이를 단독으로 돌파하기 위해 중국은 매년 엄청난 돈을 국방비에 쏟아붓고 있다. 중국의 국방비가 발표한 수치보다 약 1.5배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높은 경제성장률과 함께 매년 10% 정도씩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미국은 재정적자로 인해 국방비를 계속 감축하고 있는지라 장기적으로 미중간 군사 비용의 격차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글로벌 수준 및 질적인 측면에서는 미국의 압도적인 군사적 우위가 상당 기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아시아와 태평양에서의 미중간 세력전이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4.1. 중국 우위론

먼저 중국 우위론을 요약해 보면,

  • 중국은 매년 8~11%의 경이로운 경제 성장률을 보이지만, 미국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2 ~ 2%에 그치는 낮은 성장을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중국이 2025년, 어쩌면 그보다 더 이전에 미국의 경제 규모를 능가할 것이다. 단적으로 예를 들어 1999년에 나온 한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이 일본과 독일을 따라잡는 시기를 2020년대라고 판단했으나 실제로는 2010년 이전에 이미 일본과 독일을 따돌리고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물론 이는 서유럽과 일본의 경제 성장이 생각보다 훨씬 지체된 점과 무관하지 않다.

  • 또한, 명목상의 국내총생산인 GDP가 아닌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PPP에서 2014년부터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시작했다. # [5]또한 이변이 없는 한 2020년대에 명목 총생산도 중국이 미국을 앞설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 미국 경제의 부실로 인해 미국의 화폐인 달러는 세계 기축 통화로서의 위상을 점차 상실하고 있으며, 그 가치도 떨어진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물론 기축통화의 위상을 상실한다고 해도 미국이라는 국가 자체가 워낙 거대한데다 인구 구조도 견실한지라 강대국의 지위를 여전히 유지할 거라는 예측이 우세하나, 일부 극단적인 해석으로는 달러가 더 이상 세계 기축 통화로서의 역할을 못하게 된다면 그에 따라 미국 경제는 지금보다 무려 6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 달러의 위기를 기회로 중국은 위안화를 달러의 대체재로 내세우거나 그게 아니라도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붕괴시키기 위한 전략을 펴나가고 있다. 이미 중국과 러시아는 서로 간의 무역 결제를 달러가 아닌 위안화와 루블화로 하기로 했으며 2011년 4월 브릭스 정상회담에서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여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 중국의 군사력도 경제 성장에 따라 급격히 강화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대규모 전쟁 등을 상정하지는 않고 외부 영향력 투사 및 국지전 위주로 전력을 구성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미 초강대국의 필요조건인 세계해군을 건설하기 위해 태평양뿐만 아니라 인도양(아프리카와 스리랑카)에도 해군기지를 건설 중이며, 항모전대를 건설하기 위해 이미 러시아제 바랴그함을 수선한 랴오닝급은 취역해서 작전 중이고, 랴오닝급을 수선하면서 습득한 항모건조기술로 두 척은 자체 건조 중이다. 공군도 장족의 발전을 하여 이제 스텔스기까지 개발하는 형편이다.

  • 브릭스(BRICS)라는 신흥 경제 대국(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화인민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1인자로서 이 5개국이 앞으로 현재 경제강대국인 미국, EU 를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등지에 강력한 동맹국가들을 형성하여 자원문제 역시 해결했다.[6]

  • 경제력이 발전하면서 해외의 실력있는 학자, 지식인, 기술자 등을 중국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이렇게 들어온 사람들이 중국에 최대한 많은 지식들을 가르쳐 주고 이들에게 배운 인재들이 성장하면 무시무시한 잠재력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교문화의 교육열 중시는 엄청난 수의 인재들을 키워낼 수 있다. 참고로 중국의 대학 입시는 상당히 치열한 편이며 또한 이공계를 상당히 우대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공밀레로 유명한 한국과 달리 인재에 대한 보상이 철저해서 우수한 엘리트 유학생들도 교육을 제대로 받았다 싶으면 줄줄이 중국으로 복귀한다. 어떻게든 외국에 박혀 있으려 들고 극소수만 돌아오는 한국과는 정반대의 상황.[7][8]

  • 중국의 문화 및 소프트파워가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중국은 적어도 2천년간 동아시아에서 압도적인 소프트파워를 지녔던 문화대국이었기 때문에, 갑툭튀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9]. 사실 세계를 지배하는게 미국의 소프트파워라는게 100여 년도 안되는 기간에 급히 만들어진 것이고, 그나마 상당부분이 영국이 만들어 놓은 것을 영어의 이점으로 넘겨받은 것인데, 미국의 국력이 일취월장하자 세계적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즉 미국문화의 상당부분은 국력의 버프를 받았다는 이야기.[10] 중국은 국공내전 등 여러 근대사의 사건과 문화대혁명으로 박살이 나서 현재 발전이 많이 지체된 수준이긴 하지만, 규모나 역사적인 면에서 엄청나게 발전할 여지가 많다. 예를 들어 최근에 보이는 중국 드라마나 음악 문학 미술방면의 중국예술가들의 서방에서의 성취를 보면 중국의 소프트파워도 경제만큼이나 발전속도가 빠름을 알 수 있다.[11]
  • 특히 미국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에 최근 엉청나게 부채가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일본이 엉청난 부채를 가지고 있어 위태롭다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12][13] 이 엉청난 부채에 의해 미국의 파산을 언급하려하고 있다는 점이 중국 우위론 중에 하나라는 점이다[14]

  •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머지 않아 미국은 중국에게 패권을 넘겨주고 몰락할 것이며 그 자리를 중국이 대신한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주장에는 아프가니스탄이라크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도 영향을 주었으며, 앞에서 말했듯 결국 이 고름이 터져버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이 무척 크다.

  • 2015년엔 중국 주도의 국제 금융 기구 AIIB에 친미 진영인 서방까지 가입하면서 중국에게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미국에서 늘어나고 있다.

4.1.1. 관련 동영상

2010년 10월, 마틴 작스 : 떠오르는 중국을 이해하기

2009년 11월, Hans Rosling: Asia's rise -- how and when

4.2. 미국 우위론


  • 1950년대에 소련이, 1980년대에 일본이, EU 창설 후에는 유럽권이 미국을 능가한다는 전망은 수도 없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전자의 두 개는 정반대로 끝났고 현재 EU도 남유럽과 발칸이라는 악성 종양 및 반이민 정서[15] 때문에 미국 추월은 커녕 몰락을 걱정해야 할 판국이다.[16] 전쟁이나 경제 면으로도 베트남 전쟁, 오일쇼크 이후부터 미국 쇠퇴론은 계속 거론되었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주제다.[17]

  • 중국이 군사력이 많이 신장되었다고 해도, 국력을 행사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해군은 미국에 비해 훨씬 뒤떨어진다.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미국 항모전단은 10개이지만, 중국은 2011년 7월에야 겨우 한 개를 배치할 정도[18]로 아직까지는 군사력에서 열세다.[19][20]

  • 또한 중국은 바로 옆에 또다른 슈퍼파워로 자리잡을 수 있는 국가인 인도러시아가 둘러싸여 있는 형국이며 해외주둔기지도 없는 상황인 반면 미국은 주변에 위협국이 없고 동맹국들에 기지를 건설해 놓았기 때문에 원한다면 바로 군대를 투입할 수 있다. 설사 한국이나 태국 등 대륙에 위치한 미국의 동맹국들이 함락된다 해도 해외영토인 괌과 섬나라인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등을 활용하면 된다[21]. 인도나 러시아도 중립 이상은 기대할 수 없는 국가들이고.[22]

  • 중국의 동맹국은 일단 미국과 비교해서 그리 많지 않고, 그마저도 북한이나 파키스탄[23][24] 같은 폐쇄적이고 경제적으로 낙후된 독재국가들이 대부분이다. 반면에 미국의 동맹국은 한국, 유럽과 일본 등 발전된 민주국가들이다.[25] 거기에 북한의 동맹국이라는 이유로 중국까지 망신당하고 있고 실제로도 중국이 북한 때문에 상당히 속을 썩이고 있다[26]. 물론 중국 입장에서는 북한이 벌이는 정신나간 행각 때문에 욕먹는 게 한반도 통일보다는 나은 만큼 아직까지는 현상 유지를 지향하고 있으나 핵실험을 계속 한다던가, 핵탄두 소형화가 초읽기에 들어간다던가 할 경우에는 칼을 빼들 가능성이 높다.[27] [28]

  • 중국의 경제성장에는 어두운 이면도 많다. 빈부 격차의 증대로 인해 생기는 사회 불만과 그것을 억누르기 위한 중국 특유의 패권-민족주의인 중화사상이 팽창하고 있다[29] . 빈부격차가 큰 편에 속한다는 것은 부유층만 강조되지만 실제로는 빈민층이 부유층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더 많이 존재하는데 그런 나라가 선진국의 대열에 설수 있는지, 그에 따라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은 중국을 경계하고 있으며, 중국 위협론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 결정적으로 미국은 세계 각국에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은 그런 소프트파워를 갖지 못했다. 정치군사력 같은 드파워경제문화 등 소프트파워를 모두 가지고 있어야 패권국이 될 수 있다[30]. 옛 소련은 소프트파워를 도외시하고 지나치게 하드파워에만 치중한 덕분에 미국과의 경쟁에서 끝내 패배했고,[31] 일본은 경제와 문화 분야에서의 소프트파워는 뛰어나지만 정치와 군사 등 하드파워 분야에서 미국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에 초강대국이 될 수 없다.[32]

  • 위에서도 이야기되었지만 중국은 한국, 일본, 베트남, 인도, 대만 등 주변국들과 사이가 좋지 못하다[33] . 중국이 다른 나라와 무역을 하려면 이들 나라의 영향권 안에 들어있는 바다를 통과할 수 밖에 없는데, 만약 이들이 똘똘 뭉쳐서 중국을 봉쇄하려고 한다면 중국은 무역에 엄청난 차질을 빚게 된다. 또한 이 봉쇄선(이 봉쇄선을 열도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을 뚫고 싶어도 이 봉쇄선에 위치한 나라들의 해군력부터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데다가 결정적으로 근처에 미국의 제7함대가 배치되어 있다. 물론 중국도 이를 알고 탈출구로 미얀마를 선택, 인도양으로 진출하려고 하지만 인도양을 장악한 인도가 해군력을 꾸준히 증강시키면서 중국의 인도양 진출을 저지하려고 하고 있다.

  • 주변국가와 마찰이 너무 심각하다. 당장 같은 브릭스 멤버인 러시아인도와는 이미 각각 3~40년 전에 인류 멸망으로 이어질 뻔한 분쟁대규모 전쟁을 벌여 사이가 좋지 않으며 그밖에 베트남전쟁을 한바탕 치렀으며, 그밖에 일본과도 영토문제로 얼굴을 붉혀가며 싸우고 있으며 사실 국내만 하더라도 아직까지 대만과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다.[34] 이렇기 때문에 사실상 동서남북 적으로 포위된 상태이며 중국의 혈맹이라 할수있는 국가는 고작 북한미얀마, 파키스탄뿐인데, 그마저도 파키스탄은 중국 최대 라이벌인 미국과 동맹국이고 미얀마는 마찬가지로 국경을 맞닿은 인도 공화국과도 중립적으로 대하면서 인도-중국갈등에 일절 끼어들지 않는다. 북한의 경우는 국제적으로 고립된 상황이라 중국과의 관계라도 양호하게 유지해야 정상이지만 김씨왕조가 스스로 자폭을 하고 있어 역시 관계는 좋지 않다. 거기에 옛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한 키르기스스탄이나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나라들과도 영토 분쟁을 벌이며 해상 영토 문제로도 필리핀이나 다른 동남아 나라들과도 역시 사이가 안 좋다.[35]

  • 반면 미국NATO를 비롯한 강력한 군사대국[36]과 동맹관계를 유지하며 당장 주변에 국가들은 모두 미국의 절친한 동맹국이며 반미국가는 쿠바 하나다[37]. 중남미쪽에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미국과 선을 긋고 반미, 반서방으로 돌아섰으며,[38][39] 하지만 중국 주변 국가들, 중국과 국경을 맞닿은 나라들 다수가 반중 아니면 친미적으로 대하는 게 많다. 베트남도 미군 주둔을 원하며 미군이 철수했던 필리핀도 미군이 돌아오길 원할 정도이다[40]. 소비에트 연방 소속이던 나라들은 미군 주둔까진 아니라도 대신 러시아군과 우호를 다지며 중국을 견제한다.

  • 사실 미국은 건국초기 캐나다[41]가 쳐들어와 워싱턴을 불태우고 멕시코를 침입해 영토를 강탈해서 멕시코도 역으로 침공하는등 주변국과 상당한 마찰을 빚었던 역사가 있지만 100년 전 이야기이다. 중국은 사방이 오랑캐로 둘러싸여 주변국과 하루가 멀다하고 전쟁을 했음에도 최강국으로 남아있을 수 있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중국 국력은 지금과는 넘사벽으로 달랐다(중국의 gdp는 당시 20-25퍼센트를 보통 유지했으며, 미국은 1960년대 38퍼센트에 육박했다가 현재 20퍼 초반대를 유지중이다.).

  • 독립운동. 중국은 티벳이나 위구르의 독립운동 문제로 인해 골치를 썩고 있는 상태이며 일본의 속령인 류큐가 독립에 대해 소극적인 이유 역시 중국의 속령이 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의 하와이는 독립운동의 '독'자도 꺼내지 않고 있다. 오히려 하와이 출신의 버락 후세인 오바마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자 자신들이 미국인인 것을 무척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이다.[42]

  • 또한 중국이 아무리 경제성장 속도가 빠르다 해도 미국과 비슷한 규모의 경제 규모를 가지려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2020년은 되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중국에게 아무 일도 생기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다.[43] 설사 경제규모가 비슷해진다 해도 부양해야 할 인구 수가 중국이 미국보다 훨신 많으며 정치, 경제 구조도 중국은 미국보단 문제가 많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타격을 입었고 도덕적인 파탄까지 드러났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세계 금융계를 지배하는 세력은 단연 미국의 월가다.

  • 국가 내부의 혼란이 미국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난잡하다. 당장 티베트, 위구르족이 중화사상에 기반한 대책없는 정부의 민족정책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44][45]
    단순한 민족문제 외에도 빈부격차 심화,민주주의 요구,도시-농촌의 격차 심화,내륙지대-해안지대 격차 심화,관료의 부패에 대한 반발, 공산당 특유의 계급체제 등 전반적인 사회 부조리에 대한 불만 등이 서서히 걷잡을 수 없으리만치 번지고 있는게 2010년 이후의 상황. 게다가 이에 대한 중국 정부차원의 대응은 아직까지는 대단히 근시안적이다. 공산당 나름대로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의 확산을 막아보려 하고 있지만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만일 중국 공산당이 현실을 인정하고 통치체제를 좀 더 개방하지 않으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것이다.[46] 미국 역시 사회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의 그것과는 비교 자체가 안 된다.

  • 정치, 경제를 떠나서 학문적, 기술적으로도 아직 미국이 압도적 우위에 있다. 대충 생각해도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과학 기술 보유국이고 게다가 지구촌 8학군이라는 배경을 기반으로 인재를 전세계에서 끌어들이고 있다.[47] 게다가 한국, 유럽, 일본 등이 자국 내 민족주의와 서민층의 비협조, 기득권층의 반대, 인종차별 의식에 밀려 이민정책을 사실상 포기한 채 인구 감소를 받아들이거나 제한적으로만 시행하는 반면 미국은 미국의 가치관만 확실히 받아들인다면 무슬림이건 중국인이건 한국인이건 히스패닉이건 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물론 미국도 한국 등이 가진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 기반 자체가 다민족 국가인지라 상대적으로 거부감은 적은 게 사실이다.[48]

  • 중국 관료들의 막대한 비리. 매년 최대 86억 달러가 뇌물로 낭비되고 있다고 추측된다. 더욱 큰 문제는 이 숫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것이다.[49][50]

  •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말이 세계 단위로 퍼져 있을 정도로 중국의 저가 대량 생산 체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이를 극복하려 해도 중국 경제 성장의 큰 이유는 싼 인건비를 바탕으로 한 저가 제품의 수출인데 성장이 지속되면 자연스레 인건비가 오르면서 점점 이러한 강점이 없어지고 있다. 그것도 강점중 하나가 아니라 유일한 강점. 따라서 중국이 보이고 있는 현재의 고성장률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거기에 제품의 경우도 어디까지나 생산만 중국에서 하지 기술개발 즉 R&D나 고급 제품의 생산에 필요한 중요 시설 구축은 전부 자사 혹은 미국에서 하고 있다. 싼값에 생산만 하는 곳에서는 결국은 한계점이 있을 수밖에. 따라서 중국이 고성장률을 언제까지나 유지할 수는 없으며 따라서 미국을 능가할지 못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래 변화 가능성도 지적되는데, 중국의 인재풀이 갈수록 커지면서 고급 인력도 급증할 것이고, 이들의 존재를 기반으로 각국의 대기업이 R&D나 고급 제품의 생산 시설도 중국으로 이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51].

  • 그린스펀이나 지금의 버냉키를 보더라도 미국의 인재풀은 막강하다. 특히 경제 부분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인재들이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중대한 사회 문제들을 수습하는 능력이 뛰어나다[52]. 이러한 수습 능력은 일본과 비교해 봐도 두드러지는데 일본은 1980년대 중반쯤에 발생한 버블 경제의 붕괴의 여파를 20년간 해결하지 못해 경기 침체와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국가로 전락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53]. 또한 중국이 관료들을 임명하는 것을 보면 동양식 특유의 끼리끼리 식의 임명이 잦고 또한 일당독재로 인해 다양한 인재들이 내각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것은 미국에 비해 불리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국이 이런 인재풀이 모인 싱크탱크의 수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428개라고는 하지만, 미국의 싱크탱크의 수는 1815개에 달한다. #

  • 심각한 환경오염. 일단 경제성장 위주로 모든 것을 최적화시키고 나머지는 모두 버린 중국의 환경정책은 앞으로 생존을 위협하는 크나큰 문제가 될수도 있다. 식용기준을 훨씬 초과하는 중금속 오염식료품 등은 당장 몸에 문제를 일으키기 보다는 향후 10~20년 후 엄청난 재앙을 초래할수도 있다. 거기에 돈만 되면 무엇이든 해버리는 특성상 앞으로 어떤 중국식 식품재앙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판이다. 환경은 국가를 유지하는 주요한 기반 중 하나다. 중국은 중금속 호수로 명치되는 고오염 호수가 전국에 사십여개가 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금속 회수를 위한 거대한 쓰레기 적하장, 무분별하게 처리되는 오염물(폐수, 대기오염물질, 폐기물 등)은 차후 중국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단, 중국에서도 최근 이를 인지해 정부측에서 지속적인 개선 사업에 투자하려하고 있으나...실상은 그닥.

  • 중국이 민주화도 되지 않은데다가 개혁개방 이후에도 여전히 전체주의적 성향을 띈다.[54] 중국이 겪은 두 가지 사건, 즉 천안문 사태2014년 홍콩 우산 혁명에 대한 중국정부의 대응만 보더라도 중국이 얼마나 '민주주의'란 단어에 알레르기 반응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된다. 여기에 반체제인사들에 대한 중국의 탄압이 어느 정도로 강압적인지는 2010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였던 류샤오보를 중국정부가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해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나아가서 인권문제에 대한 온건한 비판조차 '체재위협'이라느니 '내정간섭'이라느니 하는 논리로 묵살하는 것만 봐도 아직까지 중국의 민주화는 요원하다[55]. 중국 내부의 특성상, 그리고 정치적인 이유라는 것만 뺀다고 해도 이러한 중국의 행보는 결코 주변국가들에게 있어서는 이롭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56].

  • 중국은 국내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데 첫째로 빈부격차를 들 수 있겠다. 공식적으로도 0.474에 달할 만큼 심각하며,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오래된 나라일수록 국가 운영의 안정성에서 심히 떨어지며 국가 통합의 문제도 있음을 고려하면 앞으로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둘째론 아시아국가답게 노령화 문제가 중대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나라의 경제 규모가 커지면 좋겠지만 그걸 지탱할 인력도 중요한 문제다.

  • 중국은 2013년 기준으로 파탄국가(취약국가지수) 랭킹 66위에 빛나는(...) 막장국가이다. 반면 미국은 파탄국가 랭킹이 159위이다. 참고로 상위와 하위 5개국을 꼽자면 상위 5개국은 1위 소말리아, 2위 콩고 공화국, 3위 수단, 4위 남수단, 5위 차드이며 하위 5개국은 178위 핀란드, 177위 스웨덴, 공동 175위 노르웨이, 스위스, 173위 덴마크이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157위.[57]

  • 미국의 성장판은 아직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는점이 큰 변수로 작용될수 있다. 미국은 2014년 2분기, 3분기에 걸쳐 5% 성장을 달성했다. 반짝 성장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기는 하나 그동안 저성장의 늪에서 헤매던 미국 입장에서는 생각하기도 어려웠던 성장이고, 미국 규모로 5%면 엄청난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반짝 성장이나마 간간히 미국이 하기만 해도 중국이 추월하기 꽤나 벅차질것으로 보인다.

  • 결정적으로 2014년 말부터 2015년 초까지 경제분야 주요 핫이슈가 중국 경제성장 둔화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실제로 미약하게나마 하락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물론 아직까지만 해도 다른 나라들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고속성장이지만 아직 2020년도 되지 않은 시점인데 벌써부터 경제성장률 둔화나 둔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은 미국을 추월하기 위한 중국경제의 이상과는 거리가 한참 먼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시진핑 정부도 이를 알아서 위기의식을 가지고 해결에 고심하는 중이라 추이를 지켜볼 일이기는 하다.

  •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여전히 미국이 계속 패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살펴보면 알겠지만 선진국의 항목을 보면 알수 있듯이 중국은 선진국에 해당되지 않는 조건에 거의 전부 일치한다. 그나마 경제력은 인구가 많아서 높다고 할 수 있지만 1인당 GDP는 아직도 선진국 수준에 미달해 있고[58] 경제력도 빈부격차가 심한걸 감안하면 전부 일치하지 않는다고 봐도 된다.

6. 미군 vs 중국군

일단은 서로를 가상적국으로 여기고는 있지만 대놓고 반목하진 않는다. 국방장관이나 합참의장[59] 등의 교류도 꽤 빈번한 편. 일단은 정부 주체는 바뀌긴 했지만 중화민국 시절에 이미 대일본전선에서 함께 협조하기도 했고 1970년 데탕트 시절에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과 미국이 서로 외교적 돌파를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미 해군 소속의 항공모함을 방문한 류화칭. 1980년인가의 사진이다. 소련이란 공통의 견제대상이 있었기 때문에 이 시절만 해도 비교적 우호적이었다. 중국이 문혁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 돼 역량이 한참 후퇴했던 때이기도 했고.

중국이 1990년대 이래 매년 평균 10% 이상 군사비를 증강해 왔고, 다수의 신무기도 전력화 중이지만, 한편으로 부패, 당의 군 통제, 육-해-공 합동작전을 비롯한 전투 능력상의 숙련도 부족 등의 문제를 여전히 안고 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이에 관한 2015년 2월 미국 RAND 연구소의 보고서


미 육군 군악대원과 중국군 군악대원.


2011년에 중국을 방문한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 상대방은 당시 총참모장이었던 첸빙더다.


2014년 4월에 중국 부사관 보수교육기관[60]을 방문하던 중에 사병에게 젊으니 소시지를 더 먹으라고 말하는 척 헤이글 국방장관.

7. 한국에 미칠 영향

중국 입장에서 미국과 경쟁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자 한다면 1)땅이 붙어있고 2)경제력 면에서 꽤 큰 보탬이 되며 3)한자-유교 문화권이라 문화적 차이도 적은 한국에 가장 먼저 손을 뻗을 것이다. 반대로 미국 입장에서 볼 때에도 중국과 맞닿아 있다는 요소 때문에 손을 뻗을 수밖에 없다. 전쟁은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하지만 전략적인 교두보라는 측면에서 볼때 한국의 지리적 위치는 양국 모두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61].흥선대원군이랑 고종이 얼마나 골이 빠개졌겠는가 중국이 단기적으로는 북한에 대한 친중정권 수립, 장기적으로는 한반도 전체 친중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이유다. 그러나 한반도를 중국령으로 삼을 가능성은 낮은데, 독립국으로 유지한 상태로 친중정권을 수립시키는것의 이득이 직접 병합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내정불간섭'을 기본 외교골자로 삼는 중국의 현 입장을 모순하지 않는 방법이기에 한중합방까지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낮다[62].

또한 경제적으로도 미국,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밀접하기 그지없다. 특히 한국은 정치문제에 있어서는 전통적인 친미국가이나 경제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대중의존도를 절대로 무시할수 없기에 더욱 골치아픈 사항이다. 따라서 관세 문제나 기업간 협력 문제 등 경제 문제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63]

8. 결론

1980년대 초 덩샤오핑이 자본주의를 받아들였을 때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세계 최하위권이었지만[64], 지금은 중위권이고 2010년 GDP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 최소한 중국이 이미 세계 경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과거를 돌아보면, 미국은 남북전쟁 이후 대영제국을 추격해 20세기 초(제1차 세계대전 이전에!)에 끝내 경제력과 국력을 추월했으며[65], 결국 제1차 세계대전 이후로 세계 대공황에 이르러서 세계 중심의 자리를 가져왔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대영제국은 본격적으로 약해졌고, 미국이 세계 중심이라는게 거의 공식처럼 굳어졌다. 전후에는 러시아 제국의 후신인 소련이 대두하면서 리즈시절에 미국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냉전시대를 경쟁을 벌였지만 결국은 미국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하고 말았고, 일본의 약진도 80년대 잠시로 끝났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중국은 중일전쟁국공내전, 대약진운동의 실패, 문화대혁명이라는 재앙급 사건을 4번이나 맞고도 결국 끈질기게 복구해냈다.[66] 현재 중국은 현재도 미국에 대한 추격을 계속하고 있고, 광대한 영토와 인구에도 불구하고 대영제국이나 소련보다 악재가 적으며, 의외로 국가 경영과 통제력이 잘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에게 영국, 러시아, 일본보다도 훨씬 강한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는 것이 기정사실이다.[67]

중국 지도자들은 아직 미국과 대등하게 겨룰 수 있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완전한 자립경제를 이뤘던 소련과는 달리 당장 중국이 지금까지 발전을 해 올 수 있었던 것도 미국이라는 거대시장을 이용하여 수출로 떠오른 측면이 많고, 미국과 중국은 여러모로 상호의존적인 경제체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68] 당장 미국과 사이가 악화되거나 미국이 갑자기 망해버리면 이 여파로 같이 망할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그래서 항상 "중국은 패권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미국과 직접적인 대립관계는 피하고 있다. 물론 동아시아 주변국들을 상대로 영향력 확대의 움직임을 시작하긴 했으나 이는 중국 주변의 안전 확보라는 방어적인 이유로도 가능한 것이다.

아직은 어느 쪽이 맞고 틀렸다고 확실히 장담하기 힘들다. 기민하게 움직여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천천히 시간을 두고 지켜보기로 하자. 다만 결정을 확실히 짓기에는 적어도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중국은 미국 다음가는 세계의 2인자가 된 것은 기정사실이 되었지만, 과연 중국이 미국을 대신하고 세계 최강대국이 될 것인지, 그로 인해 서구의 세계 지배가 끝나고 중국으로 대표되는 아시아가 세계를 주도할 것인지, 아니면 미국과 전통적인 미국의 우방들인 유럽 국가들이 IT와 금융 대신 새로운 경제 동력원인 그린 버블(환경 산업)과 각종 첨단 산업으로 경제 회복에 성공하고 패권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9. 대중매체

흥미있는 떡밥이여서 그런지 소재로 쓰일 법 하지만 상기하였듯 여러 국제 정세 문제로 인해 정작 제대로 다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있어도 현실의 양국의 모습과는 너무 동떨어진 수준의 묘사를 깔아두고 시작한다. 또한 중국 시장을 의식해서인지 중국을 악역으로 등장시키는 경우는 별로 없고 있다 쳐도 중국을 포함한 모든 세력을 악역으로 규정하는 식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는 2025년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을 다루고 있다. 단, 블랙 옵스 2의 경우에는 희토류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신경전을 벌이던 도중 제 3세력의 이간질에 의해 전면전으로 번지려던 초기기획을 아무래도 아래 나온 홈프론트마냥 시장성 때문인지 싱글 스토리에선 직접적으로 중국과 싸우진 않는 걸로 나왔다.[69] 작중 선택지 상으로 일촉즉발의 위기 or 화해무드를 결정가능. 스토리에서도 그렇고 멀티플레이에서도 중국에 해당하는 SDC는 중국이 주도하는 각국 군사협력조약 같은거라 순수 중국군이라 하기도 애매하다.

홈프론트의 원 시나리오는 중국이 아시아의 상당한 지역을 점령하고 미국을 침공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었지만, 본사(THQ)와 법률 전문가들이 '이거 그대로 내면 댁들 중국에 몇십년간 장사 못할듯'이란 의견에 결국 중국이 북한이 되어 북한이 강대국이 되어 미국을 침공하는 엉뚱한 시나리오로 바뀌어야 했던 경험도 있다. 하지만 어차피 회사 자체가 망해버려서 차라리 원안대로 내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얍샵이의 최후 결국 갈때까지 간 제작진은 원안은 중국이 미국을 점령하는 내용이었다는 걸 인증했다(...).

크라이시스 역시 정말 엉뚱하게 북한과의 대립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지만 원 시나리오는 북한이 아닌 중국이었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참고로 여기 나오는 북한은 당연히 정상이 아니다. 그리고 매우 중국스럽게(...) 부강한 군대를 가지고 있다.

폴아웃 시리즈는 사실상 이게 현실의 미국과 중국과 동일 국가인지 의심이 갈 정도캐막장이 되어 버린데다가, 갖은 뒷공작들을 벌이더니 결국 전쟁까지 벌이고 만다. 이 전쟁의 여파로 서로에게 악만 남아 결국엔 핵을 주고받는 지경까지 이르러서 둘 다 멸망했다. 배경이 미국인지라 중국은 나와 있지 않지만 아마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AVA에서는 이러한 양국의 국제적 관계를 이용하여 NRF가 중국을 매수하여 미국이 유럽전쟁에 참가하지 못하게 암묵적 압박을 가해 미국을 묶어놓기도 한다. 하지만 NRF의 확장을 경계한 중국이 은밀히 미국의 개입을 허용해주면서 의미없게 됐다.

배틀필드 4의 싱글플레이도 중국과 적대적이기는 한데, 스토리가 중국 내부 인물의 개인적 야심과 러시아가 거기에 지원해준 거라 중국 정부가 처음부터 적의를 가진 식으로 대립하는 건 아니다.

영화 레드 던 2012년 리메이크작은 원작과 달리 중국군이 미국을 점령한 상태에서 벌이는 게릴라전을 다루고 있었다. 그런것이 중국의 항의를 받자 매우 신속하게 북한군의 침략을 받는것으로 영화 시나리오가 급히 변경되서 다시 찍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미 중국군 장비까지 갖추고 촬영까지 다 끝난 상태였는데 갑자기 시나리오를 바꿔버렸으니 당연히도 영화 자체가 개판이 되었고, 그대로 망했다. 중국 입김에 버틸 자신이 없었으면 차라리 원작대로 소련군 아니면 러시아군을 적군으로 넣던가?

즉 지금까지 나온 케이스를 보면, 중국 정부가 특정 영향력이 큰 사람의 영향으로 미국과 적대하거나, 아니면 시작부터 서로가 제정신이 아닐 정도의 스토리나 설정을 집어 넣거나 최소한 두 나라 모두 가치 중립적인 상태로 묘사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미국과 중국이 다투더라도 중국 나쁜놈 만드는 구도는 묘하게 회피하는 편. 비단 게임만이 아니라 중국을 다루는 영화도 가능한 한 중국을 좋게 묘사해서 중국에 팔아먹기 좋도록 만드는게 눈에 보인다. 이렇게 중국 시장을 매우 신경쓰느라 중국 정부 눈에 거슬리지 않게 최대한 비위를 맞춰서 작품들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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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과거에 군사적으로 매우 뒤떨어졌고 위성국가가 거의 없다시피 해 소련 전성기 포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를 계승한 지역강국 러시아의 실질적인 사회, 경제적 여력을 고려하면 러시아보다 위의 2위로 평가된다. 그리고 경제력은 곧 군사력이니만큼 중국군도 조만간 리즈시절 소련에 비견할만한 전력을 갖출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경제의 모든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현재의 중국이 지나치리만치 커버렸기 때문에 그 경제의 영향으로 중국군은 아무리 못되도 평범한 지역강국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 [2] 사실 경제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던 시절에도 중국은 ICBM을 양산하고 우주개발을 연거푸 시도하는 등 이미 그 시절부터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놓고 있었다.
  • [3] 다만 건강보험 등으로 미국이 세금의 도탄으로 빠진다는 가정을 바닥에 깐 주장인 만큼, 리버테리안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가 만든 광고임은 감안해야한다.
  • [4] 한국, 일본 및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들.
  • [5] 다만, ppp를 개인의 구매력 단위를 평가하는 수준을 넘어서 국가 단위에서 pppGDP 총합을 비교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ppp는 그 나라 내부에서 그 나라 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치를 전제한다. 이를테면 중국의 ppp12조 달러는 중국내에서 위안화로 중국상품을 구입할 때의 가치이다. 이 가치를 중국 바깥으로 가져가서도 여전히 12조 달러일 수가 있겠느냐면 그렇지는 않다.
  • [6] 중국-아프리카 관계 참고. 사실 아프리카의 경우 서방세계 국가들에게 수난을 당했던 역사가 있기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서구진영보다는 중국을 더 좋게 보는 측면이 있다. 물론 요즘은 실상이 드러나면서 이전에 비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하고 있다.
  • [7] 물론 이쪽은 문혁 당시 인문학이 거의 박살이 나면서 이공계 쪽에 우수한 인재가 몰린 결과이기도 하다. 당장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만 해도 이공계 출신이고.
  • [8] 중국 지도부의 이공계 우위 성향은 한국에서 말하는 이공계 우대와는 조금 다른 측면이 있다. 중국은 일당독재 전체주의 국가로서 고위층 인사나 공직자에게 이념적, 사상적 유연성이나 인문학적 사고방식을 요구하지 않는다. 즉 이공계를 우대한다기보다는 인문계를 고위직에서 원하지 않는다는 쪽에 더 가깝다.
  • [9] 당장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손자병법이나 삼국지연의같은 고전들은 현재에도 각광받는 고서들이다. 문제는 이것이 전쟁과 관련된 것이라는 것 때문이지만 사실 이 고서들은 전쟁뿐 아니라 사회전반의 모든 분야에 적용해도 좋은 일종의 처세서라는 점에서도 더욱 주목을 받는다.
  • [10] 비슷한 예로 일본도 국력의 버프를 받아 소프트파워를 발전시킨 사례다. 동아시아 3국 중 서양에 대한 문호를 가장 먼저 개방해 국력을 빠르게 키울수 있었고, 그 결과 일본 제국 시절부터 자국의 소프트파워를 키워왔다.(아닌말로 당시 서양인들에게 있어 동양=일본이었다.) 전후에도 급속히 발전한 경제력을 기반삼아 자국의 문화를 여러가지로 포장해서 수출해 세계인 와패니즈들을 양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 [11] 다만 미국이 이미 세계에 보장한 바 있는 '자유 민주주의'라는 강력한 정치적 헤게모니가 있는만큼 헤게모니 장악면에서는 중국이 뒤지고 있는게 사실이고, 중국이 고수하고 있는것이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일당독재 통치방식이라 '중국 밑으로 들어가면 미국과는 달리 통치권의 자유를 보장받기가 어려울것이다'는 인식을 강하게 주기 때문에 여전히 주변국의 협조를 얻기가 힘들다. 중국의 소프트파워가 약하다는 지적은 이 헤게모니에서 뒤쳐지는 점이 있다는것을 단어 착각으로 잘못 지적한것일 가능성이 크다.
  • [12] 단 미국이 최근에 말고도 옛날에 부채가 미친듯이 오른 적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세계 대공황 시절과 베트남 전쟁이후와 레어건 정부 때 시절이 있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미국도 이러한 대처가 뛰어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 [13] 근데 이것은 어떠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다 사실 기축통화가 바로 미국달러이기 때문에 세계에 대한 경기를 조정하려면 미국이 그만큼 통화량을 세계에 풀기 때문에 적자가 생기기 때문
  • [14] 근데 만약에 정말로 미국이 파산된다면 중국도 마찬가지 "망한다" 미국의 파산 항목에 맨끝에 있는 글과 지금 읽고 있는 항목에 결론을 참고
  • [15] 일반적인 평가와 달리 미국보다 유럽의 반이민 정서가 더 강한 편이다. 물론 이쪽은 주로 세속 히스패닉, 한국인, 중국인 위주로 이민이 들어오는 미국과 달리 북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출신의 이슬람 극단주의 지역 이민이 자주 들어와 사고를 치는 게 크지만. 그러나 이것도 사필귀정격인 것이 대게 식민지였던 나라들이 이들 지역이었으니 유럽으로서도 입이 백개가 되어도 할 말이 없다.
  • [16] 단적으로 한 때 세계를 휘어 잡을 정도로 강했던 대영 제국이나 소련도 결국은 미국한테 추월 당하거나 미국을 뛰어 넘지 못했다.
  • [17]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비판이 있는 것이 소련은 안습한 공산주의 경제였고 영국과 일본은 인구가 미국의 2분의 1도 되지 않아 경제 규모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 국가들이었다. 중국과는 사정이 전혀 다르다.
  • [18] 이것도 아직은 시험항해나 하는 수준이다. 제대로 된 항모전투단을 구성할려면 서둘러도 1년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항모에 배치된 전투기들이 제대로 작전성능을 발휘할려면 훨씬 긴 시간이 필요하다.
  • [19] 하지만 미국은 항모전단을 줄이면서도 세계해군은 포기하지 않아 특정 지역 투사 가능한 전력이 감소추세인 반면 중국은 서태평양 연안에만 미래 최대 10개 이상의 항모전단을 밀어넣을 수 있다. 물론 중형항모 위주라 성능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미 해군의 항모전단 자체가 적기 때문에 실제로는 거의 대등해질 것이다.
  • [20] 근데 항모전단이 감소추세는 최근에 일이고 얼마 못가 다시 항모전단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그 이유가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때문이다 거기에 더 문제는 이 항공모함 항목에 봤을 때 이 항모 1대 없애려면 중국의 해군력의 40%가 희생해야 한다 점을 고려하면 항모전단은 이전에 비해 더 강해질 것이라는 것이 변수가 있다
  • [21] 당장 제7함대의 모항이 일본 요코스카다.
  • [22] 거짓말 조금 보태서 표현하자면 월드 인 컨플릭트처럼 병사와 막사등 기초 건설자재, 차량(탱크, 장갑차, 험비등)을 수송기로 바로바로 공급되면 그 동맹국 기지에 병력수만큼 막사짓고 장군오고 큼지막한 성조기 하나 게양식 열면 새삥한 기지 하나 추가!
  • [23] 파키스탄은 친중국가이지만 미국과도 상당히 친한 편이다. 다만 파키스탄 사회가 갈수록 이슬람 극단주의로 흘러가면서 중국과 미국 모두 현재는 거리를 두는 추세.
  • [24] 실제 중국과의 동맹국 중 선진국가가 없다는 것이 큰 문제다. 미국이나 다른 유럽국가들은 중국의 경제력 때문이라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고 이들은 한결같이 인권문제 같은 것으로 중국을 걸고 넘어지는 형국이다.
  • [25] 물론 이것은 일반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미국의 우방국 중 상당수가 독재국가가 있긴 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핵심 우방국들의 성격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 [26] 일부 중국의 지식층은 이때문에 중국이 북한과 가까이 하는 것은 중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손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고, 아울러 실제로도 중국의 젊은세대들은 북한을 굉장히 나쁘게 본다. 일부 점진적인 성향을 보이는 중국 정치인들조차 혈맹관계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보는 형국이다.
  • [27] 하지만 이 부분도 애매한 게, 미국의 우방국 중 유럽은 사실상 자기 지역 내에서만 미국에 협조하는 정책을 굳힌 지 오래고, 동남아권 국가들은 그냥 중국이 한 번 밀어버리면 정규전에서는 끝이고, 한국도 스케일이 너무 작아서 사정이 매우 나쁘다. 즉 실질적인 측면에서 보면 미국은 중국에 비해 크게 낫지 않은 상황이다.
  • [28] 이는 사실과 다르다. 나토의 ISAF만 봐도 유럽은 유럽 외의 지역에 대해서도 '충분한 명분'만 있다면 미국에 대한 군사적 협조를 분명히 하고 있다. 또한 당장 확실한 미국의 동맹국만 따져도 일본, 한국, 호주, 영국 등이 있다. 중국에게는 이 정도 수준의 동맹국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동맹국 관련해서 중국은 미국에게 압도당하는 것이 현실이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이지만 중국의 동맹국중 '선진국'들이 없다는 것은 상당히 불리한 문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미국과 유럽은 중국의 '경제력'때문에 협력가능한 관계이지 동맹과는 전혀 다른 문제다.
  • [29] 당장 동남 아시아의 경제권 상당수를 화교가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다 베트남과 같이 역사적인 배경으로 인해 중국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 역시 존재한다.
  • [30] 당장 중국에서 한국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던 상황을 기억하자. 중국 지도부조차 "우린 왜 별에서 온 그대같은 작품을 만들지 못하는가?"란 주제로 토론까지 했던 상황이다. 중국 역시 나름대로 자학당같은 것을 통해 중국문화 알리기에 열을 쏟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미흡하며 그나마 얼마전 카고 대학에서 미국 유일의 자학당을 폐쇄했다는 소식이 나왔었다. 일반 고전문화는 중국이 앞서고 있겠지만 아직까지 현대 대중문화에 있어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약하다.
  • [31] 정확히는 그 하드파워마저도 미국에게 뒤쳐져서 패한거지만.
  • [32] 다만 현재까지 중국이 많은 중산층을 등에 업고도 공산당 일당 체제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내부 부패 시정과 빈부격차 해소 등 통치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긴 하다. 또한 일반 대중의 특징을 보면 아무리 민주주의와 자유가 좋아도 먹고사는 데 별 지장 없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향을 가진 경우도 많다. 위에 언급한 싱가포르나 브루나이, 사우디 등 여러 중동 부국들이 대표적이다.
  • [33] 다만 한국과는 현재 외교적으로는 사이가 좋아지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함정이 있는 것이 서해지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과 '요우커'들과 같은 중국 관광객으로 인해 생길 중국 경제의 한국 장악력, 장기적으로는 통일로 인해 생길 영토분쟁 같은 이슈가 도사리고 있기에 그다지 친밀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 [34] 전 버전에는 어업문제와 동북공정을 들어 한국과 중국의 마찰이 심각하다고 말했는데, 국제정치학적으로 그 정도는 마찰이라고 볼 수 없다. 직접적으로 군사대치를 하고 있는 인도나 베트남, 대만, 일본 같은 국가들을 제외하면 다른 인접국들은 중국과 비교적 양호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러시아만 하더라도 냉전시절에도 안하던 육해공군 종합훈련을 인민해방군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다만 마찰의 강도와는 별개로 한중 어업문제와 동북공정은 한국에서 중국의 인식을 시궁창으로 떨어트려 반중감정을 대대적으로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분쟁에 언급할 가치만 없다 뿐이지 가볍게는 볼수 없는 문제이긴 하다.
  • [35] 하지만 이들 국가가 미국과의 관계가 그리 좋은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미국이 적극 도와줄 여력이 있는 국가가 일본 등 몇 나라 안 된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 [36] 심지어 한국이나 일본같은 북대서양과 관련없는 나라나 폴란드 같은 과거 바르샤바 조약기구이었던 나라까지 동참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 [37] 그러나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미국에서 쿠바로의 송금도 허용돼 있는 편이며 실제로 얼마전엔 비욘세와 Jay-Z부부가 방문한 적도 있을 만큼 제한적이긴 해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형편이다. 그리고 마침내 미국과의 수교를 이뤘다.
  • [38] 전세계를 친미, 반미 이렇게 이분법으로만 나눴을 때. 베네수엘라 같은 강경하고 과격한 반미 국가도 존재하지만 미국과 수천 킬로미터 떨어저 있으며 바로 국경을 마주대고 있는 중국과는 차원이 다르다. 다만 쿠바와 대만 모두 위의 슈퍼 파워들과 경쟁한다는 것은 무리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요즘은 경제를 중심으로 하여 서서히 개방하고 있는 실정이다.
  • [39] 하지만 반대로 중남미의 많은 반서방 계열 국가들도 중국과의 교역량도 증가시키며 외교적으로 중국을 편드는 횟수도 증가하고 있다. 심지어 몇몇 국가들의 경우, 중국으로부터 지리적으로 완전 지구 반대편(대척점)에 위치해 있어서 중국보단 미국과 그나마 더 지리적으로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2010년대 기준으로 대 중국 수출수입량이 대 미국 수출수입량보다 많다.
  • [40] 베트남의 국부인 호치민베트남 전쟁 이전까지는 중국의 세력이 커질 것을 우려, 미국과의 관계를 맺는것을 중요시했었다. 다만 필리핀은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미군의 귀환을 달가워하지 않는 편이다.
  • [41] 정확하게 말하면 영국의 식민지군
  • [42] 다만 이 부분도 논란인 게 중국은 티베트와 위구르를 그럭저럭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물론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중국인 이민과 더불어 극단적인 억압의 결과이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두 지역이 독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또한 하와이의 경우 티베트 같은 곳과 다른 게 하와이의 원주민 비중은 5.9%에 불과하다. 아직 인구의 90% 이상이 티베트인인 티베트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 [43]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지만...
  • [44] 하지만 전 인구 중 약 90% 이상이 한족으로 분류되고 있으므로 이건 큰 단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아니 미국이 민족문제는 훨씬 복잡하다.
  • [45] 그러나 중국에 이러한 문제들은 최근에 발생한 데 비해 미국은 선천적으로 복잡한 인종과 민족들이 이루어져 있다는 점과 그 이전에 민족적,인종적 차별을 경험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점차 개선하고 나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 [46] 2011년의 저우 고속열차 추락사고, 2012~2013년 보시라이 사건 참고.
  • [47] 당장 미국이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나 인제들한데 비자를 발급하는 것만이라도 생각하면 된다.
  • [48] 다만 중국은 이민에 소극적인 대신 인구가 많고 그 인구의 자질이 꽤 우수하기 때문에 꼭 열세라고 단언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 [49] 중국이 부패에 대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청산할지부터가 의문이다. 당장 밑에 글을 봤을 때 중국이 민주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당장 미국과 서유럽 같은 나라들이 부패가 적은 이유가 민주화로 발달된 권력기구에 대한 견제가 잘 발달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 [50] 다만 이에 앞서 부패를 청산하는데 당국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대표적으로 인도같은 나라가 민주화가 되고 언론이 자유가 되는데도 부패가 심하다는 점과, 중국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싱가포르가 부패가 작다는 예외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는 주장. 중국 당국이 인도와 달리 적극적으로 적발해내고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듯 하다.
  • [51] 당장 미국의 명문대학, 특히 M.I.T같은 대학에 유학중인 상당수가 중국인들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아울러 미국에서 열리는 '전국 과학경시대회'에 출전하는 고등학생들 중 빠지지 않는 것이 중국계다. 물론 미국에 머물러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경우,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수다.
  • [52] 아직 세계의 명문대학들 중 미국의 명문대학들과 같은 경제학과에 강세를 가진 대학은 나타나지 않았다.
  • [53] 사실 일본이 경제활황을 누리던 80년대 초반에도 일본에 경제학자들이 없었던 건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계속되는 경제활황에 편승해 일본경제의 긍정적인 점만 강조한 인사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소니의 아키오 모리타는 생전에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이란 책을 펴낸 일이 있다.
  • [54] 다만 싱가포르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민주화되지 않았다고 해서 나라가 무조건 불안정한 것은 아니기는 하다. 그러나 싱가포르와 중국의 국가 규모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도 감안해야만 한다.
  • [55] 물론 이러한 비판을 하는 주체가 미국과 유럽이라는 함정이 있기는 하다. 역사를 보더라도 이들 역시 인권문제에서는 자유롭지 않다.
  • [56] 멀리 볼 것도 없이 달라이 라마의 해외국빈방문을 '내정간섭'이라며 방해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일이다. 심지어 유명 헐리우드 배우이자 독실한 불교신자로 알려진 처드 기어가 달라이 라마를 접견했을때 중국정부가 그가 출현한 영화를 상영금지조치를 내리는 등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었다.
  • [57] 다만 취약국가지수가 중국보다 문제가 훨씬 많고 경제적 성과도 미미한 인도나, 그보다는 좀 낫지만 역시 가난한데다 사회도 중국보다 불안정한 우크라이나를 중국보다 더 양호한 상태의 국가로 책정하고 사실상 경제적 막장국가로 전락한 포르투갈에 지나치게 후한 점수를 주는 등 여러 가지로 의문점이 많긴 하다.17위 안에는 거뜬히 들어가야 할 이곳이 겨우 26등밖에 안 하는 것도 그렇고 취약국가지수 항목 참고.
  • [58] 명목상 GDP만 따지면 1990년대 초 한국과 비슷하다. 물론 실질적으로는 그 때의 한국보다도 뒤지며 미국은 아예 50,000달러 수준의 경제력을 자랑하고 있다.
  • [59] 보통 중국에선 4대부서 가운데 작전부서인 총참모장이 나간다.
  • [60] 중국의 부사관은 병에서 승진해 올라가는 구조다.
  • [61] 더구나 미국에게는 지금은 불가능할 것이지만 통일이 될 경우, 러시아까지 견제할 수 있는 천혜의 요충지가 될 것이 크다.
  • [62] 그러나 정치적인 입장 때문에 아직까지 조.중혈맹 관계는 존속되어 있기때문에 친중정권을 조성할 가능성은 크다.
  • [63] 사실 한국은 중국의 급부상을 어느정도 예측하고 있었다. 80년대 말부터 중국이 세계를 주도할거라는 말이 나돌면서 그 때 중국은 세계 최빈국이었지만 대학생들 사이에 중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기도 했다. 88올림픽 유치 당시만 해도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평이 많았지만 올림픽의 대륙별 순환 원칙에따라 20년 뒤에 유치하고자 하면 중국에 밀려 실패할거라고 설득한 일화도 있다.
  • [64] 1980년대 중국은 1인당 국민소득으로 따지면 북한의 1/4에도 못미치는 세계 최빈국이었다. 물론 아직 북한 경제가 막장화 되기 이전이라는건 고려해야 해야되지만.
  • [65] 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18C ~ 19C 중반(아편전쟁 발발, 무굴 제국 멸망.) )까지는 영국이 당시 초강대국이었다. 또한 20세기 초 미국은 영국을 추월한 정도가 아니라 유럽 전역의 경제력과 맞먹을 정도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었다.
  • [66] 물론 미국도 세계 대공황이라던가 베트남 전쟁때 한때 경제를 거덜난 적도 있으며 걸프전쟁 이후 경제가 맛이 간데다가 최근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로 진정세를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미국 역시 마찬가지로 경제에 대한 위기에서도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67] 여담으로 영국과 러시아, 일본은 공통점이 있는데, 외침으로부터 수비하기가 보통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용이한 위치와 지형을 가지고 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영국과 러시아는 대영제국과 소련으로 한 때 세계에 위용을 떨쳤고[70], 일본은 동양 국가들 중 서양에게 식민지가 되지 않는 데 성공했다. 중국이나 태국은 식민지는 면했어도 상당히 삥을 뜯겼지만 일본은 별로 뜯기지도 않았다. 좀 늦지만 동양의 유일한 제국주의 열강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 [68] 미국은 연구개발, 중국은 생산. 현재 미국의 수많은 제조업이 중국으로 생산거점을 이전시켰고, 미국내에서는 연구개발만 한다. 게다가 미국이 현재와 같은 물가수준 유지하고 있는 것도 중국의 저가 수출품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리고 중국은 미국에 수출품을 팔수 없으면 경제가 망해버린다. 다만 근래 이루어진 시뮬레이션들은 현 조건에서 서로 갖가지 경제공격을 주고받을 경우 장기적인 전망이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서비스업보다 제조업이 생존에는 더욱 유리한 것도 고려해야 한다.
  • [69] 모던3부터 중국 무기가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아예 중국에서만 서비스하는 콜 오브 듀티: 온라인까지 나올 정도로 액티비전은 중국 시장을 신경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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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4 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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